▲ 박종필
▲ 박종필
대구시의회 박종필 시의원의 ‘대구시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제정안이 7일 시의회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

박 시의원은 이날 시의회 제307회 임시회에서 “대구시의 반도체 육성 정책에 발맞춰 반도체산업을 지역 특화산업으로 육성시키고 지속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마련하기 위해 이번 조례안을 대표 발의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반도체산업 육성 및 지원을 위한 기본계획 및 연도별 시행계획 수립 △기본계획 수립·시행을 위한 실태조사 △반도체산업 육성을 위한 기술개발, 기업유치, 인력양성 및 마케팅 등 지원사업 △관련기관, 단체, 연구소, 기업 및 대학과의 협력체계 구축 등이다.

박 시의원은 “전 세계적으로 경쟁이 치열한 반도체 시장에서 경쟁력을 가지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기술혁신이 필요하다”며 “지역의 반도체 기업들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대구시에서 적극 지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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