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 신용보증기금 본사 전경

신용보증기금이 중소기업의 금융비용 부담 완화를 위해 350억 원(특별출연 265억원, 보증료 지원 85억원)의 은행 출연금을 재원으로 1조2천억 원 규모의 협약보증을 시행한다.

신보는 국민·우리·하나은행과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고 신한은행과는 ‘국가첨단전략산업 영위기업 및 역동경제 선도 중소기업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맺었다.

협약보증 지원대상은 △신성장동력산업 영위기업 △유망창업기업 △수출기업 △고용창출기업 △벤처기업 등이다.

특별출연 협약보증 대상 기업에 3년간 보증비율이 100% 적용되고 0.2%p의 보증료 차감 혜택도 주어진다. 또 보증료 지원 협약보증을 통해 0.5%p의 보증료 지원도 받을 수 있다.

신보 관계자는 “ 협약을 통해 역동경제를 선도하는 중소기업의 원활한 자금조달을 위해 정책금융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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