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주군 ‘와이제이테크’ 이양재 대표가 26일 ‘성주군 저출생극복 성금모금 캠페인’에 500만 원을 기탁해 1호 기부자로 등록했다.
‘와이제이테크’는 지난해 성주군 월항면 유월리에 배전반·전기자동제어반을 전문 생산하는 기업으로 설립했다.
이양재 대표는 "평소 아버지(엠테크 대표)께서 사회에 기부하는 모습을 본받아 기업 이윤을 사회에 환원하는 선한 영향력을 가진 기업가로 성장하고 싶다"며 성주군 저출생극복 성금모금에 동참한 소감을 밝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군의 현재 출생률이 전국 평균보다는 높지만, 인구소멸지역으로 총인구가 감소하고 있다”며 “늦었지만 경북도의 저출생과의 전쟁선포에 적극 동참해 지금부터라도 위기의식을 가지고 저출생 극복에 모든 행정력을 동원하여 '낳을수록 The 행복한 성주'를 기치로 저출생 극복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