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채미경, coffee
▲ 채미경, coffee

동시대 미술 트렌드를 확인할 수 있는 ‘라움아트페어-눈으로 맛보는 그림 만찬’이 오는 31일까지 대백프라자갤러리 12층 A관에서 열린다.

다양한 전시를 기획하는 미술전문기획사 라움아트의 주최로 열리는 이번 전시에는 대구·경북을 기반으로 전국에서 활동 중인 작가 30여 명이 참여한다.

라움아트는 2022년 3월 대구그랜드호텔에서 호텔아트페어인 ‘라움아트페어’를 시작으로 지난해 3월 ‘제2회 라움아트페어’를 가진 바 있다. 라움아트 세 번째 기획 전시회인 이번 전시에서는 백화점을 찾는 다양한 고객들에게 시각적 즐거움을 선사해주고, 미술품을 구매했을 때 가지는 만족도를 더해주기 위한 작품설치 컨설팅과 보증서 발급 서비스도 함께 제공한다.

아트페어에는 김효선, 조미화, 최애리, 차현미, 채미경 등 전국적으로 활동을 펼치고 있는 30여 명의 작품 회화, 조각, 공예 등 100여 점이 전시된다.

노애경 리움아트 대표는 “백화점 아트페어를 통해 대구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을 즐기며 힐링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하게 됐다”며 “백화점 봄 세일과 함께 정상가보다 대폭 할인된 미술품 판매가 이뤄질 예정이다. 많은 관심을 갖고 관람이 이어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저작권자 © 대구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