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 당시 대구시의 관광 홍보관 모습.
▲ 2023 내나라 여행박람회 당시 대구시의 관광 홍보관 모습.

대구시는 28일부터 31일까지 서울에서 열리는 ‘2024 내나라 여행박람회’에 참가해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는 관광 홍보관을 운영한다.

올해 ‘내나라 로컬여행 버킷리스트’라는 주제로 진행되는 박람회는 대한민국 지역 여행의 매력을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다. 이외 최신 여행 트렌드 강연, 워케이션 컨퍼런스, 인플루언서 토크쇼, 체험 이벤트 등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시는 이번 관광박람회에서 뚜벅이 여행자들이 편하게 둘러볼 수 있는 대구 여행코스를 선정해 친구와 함께 도보로 여행하기 좋은 코스, 아이와 함께 색다른 즐거움을 누릴 수 있는 코스, 그리고 연인들에게 사랑받는 데이트 코스를 집중 홍보한다.

대구의 다양한 관광지 정보뿐만 아니라 서문시장, 들안길 먹거리타운, 안지랑 곱창골목 등 대구 대표 먹거리 명소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대구의 모든 일상과 여행의 순간을 담은 ‘2023 대구관광 사진공모전’ 수상작 작품을 전시해 주요 관광명소와 숨은 관광지를 소개할 예정이다. 홍보관 방문객에게는 수상작을 활용한 포토카드를 무료로 배부한다.

대구시 이선애 관광과장은 “대구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다양한 관광콘텐츠로 적극 홍보해 관광업계에 활력을 불어넣고, 대구의 아름다운 관광자원과 즐길 거리를 많은 관광객들에게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대구관광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내나라 여행박람회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관광협회중앙회가 주관해 전국 지자체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 여행 전문 박람회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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