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시는 27일 지역사회보장 대표협의체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상주시립도서관 상상홀에서 2024년 제2차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대표협의체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심의회는 제5기(2023~2026) 지역사회보장계획의 2024년도 시행계획 수립 후 변화하는 상주시 복지 환경에 대한 설명 및 1인 가구 증가,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에 대한 사업 발표가 있었다.

특히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제3차(2024~2028) 사회보장기본계획을 상주시 지역사회보장계획에 적극 반영하였으며 보장계획의 첫 번째 전략인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을 위해 출산부터 영유아, 청소년에 이르는 돌봄 및 보호체계에 대한 사업을 제시했다.

이어서 김혁수 상주적십자병원장, 손경화 초록우산어린이재단 상주후원회장, 이지영 상주어린이집연합회장, 장일규 읍면동 협의체연합회장 4명에 대한 신규위원을 위촉했다.

대표협의체 공공위원장인 강영석 상주시장은 “상주시민의 상상력 발원지가 될 상주시립도서관에서 회의를 개최해서 감회가 새롭다”며“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도 지역 복지 증진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아이디어를 제시해주실 것을 당부드리며 상주시에서도 함께 잘사는 복지 정책을 수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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