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지역협의회 개최

대구시는 11일 2021년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 지역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회의에서는 북한이탈주민의 정착실태와 2021년 유관기관(단체)별 추진계획을 상호 공유하고 각종 문제점과 현안사항을 해결하기 위한 논의가 이뤄졌다.또 장기화된 코로나19 상황 가운데 북한이탈주민의 안정적인 정착 지원을 위해 △관련 기관 간 복지협업 확대 △맞춤형 일자리 제공 체계 구축 △북한이탈주민 소통·교류 활성화 등 활발한 토의가 진행됐다.대구시는 대구하나센터, 시교육청, 대구경찰청, 대구고용센터 등과 협업해 경제적 곤란이나 질병, 사회·심맂거 고립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북한이탈주민을 적극 발굴해 지원할 방침이다.대구시 차혁관 자치행정국장은 “북한이탈주민의 성공적인 정착을 지원하는 것은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첫걸음이라 생각한다”며 “코로나19로 더욱 힘들고 어려운 시기인 만큼 북한이탈주민들이 대구 공동체 구성원으로서 자긍심을 갖고, 안정적인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한편 2020년 4월 기준 국내 북한이탈주민은 3만3천724명으로 이중 663명이 대구에 거주하고 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한국철도 대구역, 노숙인 문제 해결 위해 대구시와 맞손

한국철도 대구역은 지난 6일 대구시, 대구노숙인종합센터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노숙인 일자리 창출 협력사업을 함께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철도역사 및 역 광장 주변의 노숙인에게 일자리를 제공, 지역사회에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체계를 마련할 수 있게 됐다. 사업내용은 철도역 인근 노숙인 6명을 선정해 6개월간 철도역사 주변 환경미화 일자리 및 주거비 지원, 자활프로그램 등을 운영하는 것이다. 노숙인들의 근로 의욕 고취와 취업 연계로 자립할 수 있는 환경 마련에 초점을 맞췄다. 한국철도 이영민 대구역장은 “소외된 이웃에게 소통 및 지원 활동을 함으로써 상생할 기회가 마련됐다. 지속적인 협력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백선기 칠곡군수, 코로나19 관련 대 군민 ‘긴급 호소문’ 발표

백선기 칠곡군수가 코로나19 4차 확산 위기가 우려되고 있는 가운데 대 군민 긴급 호소문을 발표해 관심을 끌고 있다.백 군수는 28일 호소문을 통해 “인류는 지금까지 한 번도 경험하지 못한 최악의 코로나19와 싸운 지 벌써 15개월이 지났다”며 “군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협조로 칠곡군은 그 어느 지역보다 안정적인 상황을 유지해 왔다”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그러면서 “백신 접종이 시작되고 긴장의 끈이 느슨해지자 방심 바이러스가 여지없이 코로나19와 함께 우리를 공격해 지난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이틀 연속 800여 명에 육박하는 등의 확산세를 보이며 4차 대유행이 코앞까지 다가오고 있다”며 깊은 우려를 표했다.아울러 “칠곡지역에서도 코로나19 감염이 증가하는 등 확산 우려가 커지는 엄중한 상황”이라며 “나 하나쯤은 괜찮을 거라는 안일한 생각이 우리 모두를 위험에 빠뜨릴 수 있어 긴장의 끈을 놓아서는 안된다”고 말했다.그는 또 “현 단계에서 가장 두려운 것은 감염 확산세로 사회적 거리 두기 단계가 격상되는 것”이라며 “이로 인해 소상공인을 비롯한 많은 군민들이 다시 큰 피해와 불편을 감내해야 할 상황이 올까 봐 우려스럽다”고 강조했다.끝으로 “코로나19 보다 더욱 치명적인 것은 방심 바이러스”라며 “잠깐의 방심은 돌이킬 수 없는 결과를 초래한다. 사회적 거리 두기와 방역 수칙을 철저하게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백선기 칠곡군수의 긴급 호소문은 군청 홈페이지, 소식지, 개인 SNS(사회관계망 서비스)에 게시하고 기관 및 사회단체에 긴급 발송했다.한편 경북도는 지난 26일부터 군위, 의성 등 도내 12개 군지역에 대해 5인 이상 집합 금지를 해제했지만 인구 10만 명이 넘는 칠곡군은 제외됐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경산시 서부1동 코로나19 예방 종교시설 1대1 매칭 집중 지도·점검 나섰다

경산시 서부1동행정복지센터는 최근 지역 종교시설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적 지속으로 발생함에 따라 전 직원이 지역 종교시설을 대상으로 1대1 매칭해 집중적인 지도·점검에 나섰다.점검 대상은 서부1동 지역 18개소(폐쇄 3개소 제외) 교회 및 성당을 방문, 전 직원 24명이 7개조로 점검반을 구성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 등 점검에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 대부분 종교시설에서 방역수칙을 준수하고 있으나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종교시설의 방역수칙 준수 등 지도·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전미경 서부1동장은 “최근 코로나19 확산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감염차단을 위해 집중 지도·점검하고 있다”며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사실을 명심하고 종교시설 관계자와 이용자 모두가 방역수칙을 지켜 달라”고 당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고령군체육회 대의원총회 개최

고령군체육회는 지난 23일 대가야문화누리 가야금홀에서 대의원 및 체육회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령군체육회 대의원총회를 개최했다.이번 총회에서는 지난해 체육회 업무전반에 대한 감사보고와 함께 사업결산 및 올해 사업 계획안, 임원 선임안, 체육회 사무국 규정 제정안에 대해 심의했다.또 체육발전에 공로가 큰 전임 종목단체협회장 및 전무이사들에게 감사패 수여식을 가졌다.이재근 체육회장은 “지난해 코로나19로 인해 모든 체육행사가 취소되는 등 어려움이 있었지만 올해는 도민체전 분산 개최 및 전국체전 등이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단합을 당부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여야 당 안팎서 물꼬 트고, 길 닦으며 ‘초선 지도부’에 힘 싣는다

4·7 재보궐 선거 이후 당 지도부 선거 체제로 빠르게 전환되고 있는 가운데 여야 모두 초선 의원들을 당 지도부로 선출하는 카드를 적극 검토하는 분위기다.여야 모두 4·7 선거로 혁신의 필요성을 절감한 만큼 새 얼굴을 앞세운 세대교체로 당 쇄신 이미지를 강화한다는 전략으로 읽힌다.14일 국민의힘에 따르면 당 지도부에 출마 결심을 굳힌 초선들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영남권 중진 중심 기존 지도부로는 쇄신 요구에 부응할 수 없다는 명분이다.실제로 김웅 의원은 주변에 당 대표 출마 의사를 밝히고 의견을 듣고 있는 것으로 전해진다.지난해 7월 본회의 5분 연설로 화제를 모았던 윤희숙 의원도 자천타천으로 출마 가능성이 거론된다.강민국·김미애·박수영·박형수·이영·이용·황보승희 의원 등은 최고위원직에 도전장을 낼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초선들의 움직임에 당 안팎의 지원도 이어지고 있다.김종인 전 비상대책위원장은 전날 인터뷰에서 “초선 의원을 (당 대표로) 내세우는 것도 한 가지 방법”이라며 ‘초선 대표론’을 꺼냈다.당내 최다선인 서병수 의원은 본인의 불출마 선언과 함께 다른 중진들의 출마를 만류하면서 초선들의 길을 텄다.3선 중진인 하태경 의원은 K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어르신들만의 정당, 반공·안보만으로 종북 놀이하는 정당으로는 미래가 없다”며 “초선에게 힘내라고 이야기해주고 싶다. 초선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도와줄 생각”이라고 했다.더불어민주당 초선의원 81명 모임 ‘더민초’는 이날 비공개회의를 열고 차기 지도부 선출을 위한 5·2 임시전당대회에 초선 최고위원 출마를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더민초 운영위원장인 고영인 의원은 이날 회의가 끝난 뒤 기자들과 만나 “최고위원에 도전할 초선 의원들과 관련해 2~3명 거론되는 분이 있었다”고 말했다.고 의원은 “우리가 대표를 선출해 내보내기보다 본인의 의지를 존중하고 본인이 결단하면 국민이 초선이 참신한 바람을 일으키기 위해 협력, 지원해주는 형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현재까지 김남국·이소영 의원 등의 최고위원 출마 가능성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초선 의원들을 지원사격하는 목소리도 나왔다.민주당 조응천 의원은 이날 도종환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어제 나온 ‘민주당 권리당원 일동’ 명의의 성명서는 어렵게 입을 뗀 초선의원들을 주눅 들게 하려는 의도로 보인다”며 “폭력적으로 쇄신을 막는 행위를 좌시하지 말고 소수 강성 지지층들로부터 다수 당원과 뜻있는 젊은 의원들을 보호하라”고 촉구했다.조 의원은 “(성명서에) 배은망덕이라는 단어가 있는데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을 적극적으로 지지하는 일부 강성 지지층들 없이는 국회의원이 될 수 없었다는 전제가 깔린 것이라면 참으로 오만하고 전근대적인 발상”이라며 “비대위는 당 쇄신을 가로막는 폭력적 언행을 수수방관할 것이냐”고 힐난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경찰청 가정폭력 신고 적극 대응, 응급·임시조치 대폭 늘어

대구지역 가정폭력이 증가한 가운데 대구경찰청이 적극적으로 개입해 엄정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7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해(1~3월) 가정폭력 112신고는 2천641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4.3%(108건) 증가했다.이에 경찰은 가정폭력 신고 접수부터 사건종결에 이르기까지 현장 경찰관이 적극 개입해 가·피해자 분리 등 응급·긴급임시조치 및 가해자 현행범 체포 등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이 같은 조치 결과로 지난해 같은 기간 대비 사건처리율은 25.0%로 2.2%포인트 상승했다.특히 피해자의 보호시설 및 치료기관 인도 등 응급조치는 34건으로 지난해(24건) 보다 41.7% 증가했다. 또 39건에 그쳤던 임시조치는 올해 64건으로 64.1% 대폭 늘었다.가정폭력 피해자는 여성긴급전화 1366으로부터 임시보호시설인 긴급피난처 이용, 상담소·보호시설 연계, 의료·법률지원 등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다.대구경찰청 박봉수 여성청소년과장은 “가정폭력은 단순히 개인의 문제가 아닌 심각한 범죄”라며 “적극적으로 개입해 가해자를 구속하는 등 처벌을 강화하고 피해자 보호조치를 더욱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