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순 수성대 총장, 보육교사교육원 특강가져

대구 수성대학교 김선순총장이 8일 리오바관 보육교사교육원에서 2021학년도 보육교사양성과정 입학생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가졌다.‘보육교사로서의 인성과 자세’를 주제로 진행된 이날 특강에서 김 총장은 “지금 우리 사회 위기의 원인은 가정교육의 붕괴 때문이고, 그 해법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밥상머리 교육을 제대로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무너진 밥상머리 교육을 제대로 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인성을 바로 하고, 아이들을 따뜻하게 껴안은 어머니의 마음을 가져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교육박물관, 격대교육 유물 전시회

대구교육박물관이 퇴계 이황이 손자에게 쓴 편지 등 다양한 격대교육 유물 전시를 통해 전통적인 가정교육 방식을 소개한다.‘넉넉한 가르침-격대교육’이란 주제로 열리는 이번 기획전은 26일부터 10월11일까지 대구교육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 격대교육은 할아버지와 손자, 할머니와 손녀가 함께 자면서 하는 전통적인 가정교육이다. 이번 전시회에는 유물을 통해 예부터 지속해 온 인성교육의 변하지 않는 가치를 소개한다.조선 중기 선비 이문건이 쓴 우리나라에서 가장 오래된 육아일기인 양아록(養兒錄) 내용을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퇴계 이황이 손자를 생각하며 쓴 편지를 모은 선조유묵가서(先祖遺墨家書·보물 제548-2호)와 조선 중기 재상인 백사 이항복이 손자를 위해 쓴 천자문도 볼 수 있다.‘돌아보니 삶은 아름다웠더라’ 저자 이찬재 작가의 일러스트와 4명의 손자녀를 양육하며 쓴 ‘할배꽃, 꽃그늘’ 저자 박재율 작가의 그림도 전시한다.김정학 대구교육박물관장은 “격대교육은 동·서양에서 뛰어난 인성교육 방편으로 여겨져 왔다”며 “전시를 통해 교육의 새로운 해법을 고민해보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