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시의 희망 나눔 캠페인에 각계각층 성금 이어져

경산시가 펼치는 ‘희망 2021 나눔 캠페인’에 동참하는 각계각층의 따뜻한 온정이 이어지고 있다.경산시 와촌면 경영자협의회(회장 정제욱)는 4일 경산시를 찾아 연말연시를 맞아 저소득층을 위해 써 달라며 이웃돕기 성금 3천260만 원을 기탁했다.또 이날 인터불고컨트리클럽(사장 최만수)이 1천만 원과 백미 100포(600만 원 상당)를, 우성철강·스틸드림(회장 김영만)도 1천만 원, 하양농협(조합장 허진덕)은 650만 원을 전달했다. 또 한도엔지니어링 종합건축사사무소(대표이사 강태중)는 500만 원, 한국나눔연맹(사무총장 안천웅)은 라면 300박스와 김장김치 300박스(1천만 원 상당)를 맡겼다.이에 앞서 지난달 30~31일 경산상공회의소(회장 김점두), 경산축산농협(조합장 백운학)이 각각 1천만 원을, 남천면경영인협의회(회장 최상호)는 550만 원, 용성면기업인연합회(회장 서달석)도 520만 원의 성금을 전하며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국제단조는 500만 원을 기부했고, 대한불교 태고종 인정사(주지 청담스님)는 라면 50박스(2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이밖에도 영신에프엔에스(대표 배영호, 박순화), 코힙스테크(대표이사 이명배), 경화창호산업(대표 황경원)이 각각 500만 원, 대한한돈협회 경산지부(지부장 박복용)는 350만 원, 두성건축사사무소(대표 권혁주)가 300만 원, 영진철강(대표 원영희)이 200만 원, 장현우 전 명예압량읍장과 남산면 경1리 안휴찬 이장 및 경산농협부녀회(회장 백정숙)가 각 100만 원을 기부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사태로 어려운 경기 속에도 각계각층이 이웃사랑을 실천한 덕분에 성금과 성품이 연일 경산시로 기부되고 있다”며 “나눔의 가치를 널리 알리며 자발적이고 지속적인 기부 문화가 정착하도록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김해신공항 사실상 백지화…대구·경북 각계 각층 반발 거세

정부가 17일 김해신공항 추진안과 관련해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는 입장을 내놓으면서 대구·경북 지역민의 반발이 거세다.김해신공항 백지화 다음 수순이 가덕도 신공항 추진으로 이어질 것으로 예상돼 어렵게 첫 발을 내딛은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에 불똥이 튈 가능성이 높은데다 2016년처럼 신공항 주도권을 놓고 영남권 분열도 예상되기 때문이다.이날 오후 김해신공항 검증위원회의 발표가 끝나자마자 대구·경북의 경제계, 시민단체 등은 일제히 김해신공항 백지화 반대 입장을 내놓으며 우려를 표했다.대구상공회의소 이재하 회장은 “지난 4년 넘게 국책사업으로 추진돼 온 김해신공항 확장안이 백지화된 것에 대해 대구경북의 경제인들은 깊은 우려를 표한다. 이는 당초 대구경북의 발전을 한걸음 양보하고 밀양을 후보지로 했음에도 이를 무시하고 정부가 결정했던 김해신공항 확장안을 정부 스스로 뒤집는 어처구니없는 결정”이라고 지적했다.대구경북통합신공항 서홍명 대구시민추진단장은 “가덕도 신공항 부지는 2016년 세계적인 연구용역 회사 프랑스 파리공항공단엔지니어링(ADPi)이 안개와 지형 조건 등의 이유로 공항 건설이 불가능하다는 판단을 받은 곳”이라며 “불가능한 부분을 갖고 마치 김해신공항에 문제가 발생한 양 5년이 지난 시점에서 발표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김해신공항 확장안 폐기에 정치적 셈법이 들어가 있다고 밖에 볼 수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대구경북통합신공항 대구시민추진단은 반대 집회를 계획 중이며 필요하다면 부산에 항의단을 꾸려 방문할 계획이다.김해신공항이 백지화로 가덕도 신공항 건설에 불이 붙으면서 대구경북통합신공항 추진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많다.경제계, 문화계에서는 국내 제2의 국제공항 관문을 놓고 지역 갈등이 커질 것이란 예측을 내놓았다.대구경영자총협회 정덕화 사무총장은 “가덕도 신공항 추진이 현실화된다면 제2의 국제공항 관문을 놓고 TK(대구·경북)와 PK(부·울·경)간 갈등의 골이 깊어질 것”이라며 “김해신공항이 사실상 백지화 수순을 밟더라도 대구·경북 신공항 계획에 차질이 생겨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대구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김종성 회장은 “오랜 검토를 거쳐 정리됐던 김해공항 확장이 정치적 이해득실에 따라 순식간에 바뀌는 것은 비판 받을 일이다”며 “아울러 전 정부에서 결정된 국책 사업의 번복은 정치의 연속성을 꾀하기 어렵고 지역 갈등을 조장할 뿐이다. 냉철하고 합리적인 근거와 정책판단이 아쉽다”고 주장했다.정부의 이번 결정은 내년에 진행되는 서울시장, 부산시장 재보궐 선거에서 표심을 잡기 위한 해석이라는 의견도 나왔다.지성교육문화센터 윤일현 이사장은 “김해신공항 확장안에 문제가 있으면 백지화할 수 있고 또 해야한다. 다만 가덕도를 염두에 둔 집권여당의 정치적 판단이 그 결정에 작용하지 않았나 하는 생각에 대구·경북 지역민들은 씁쓸하다”며 “정치가 지역 갈등을 조장하고 국가 균형발전을 가로막는 것 같아 안타깝다”고 꼬집었다.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예정지인 군위의 김영만 군수는 “통합신공항은 군공항 이전법에 따라 추진중인 만큼 김해신공항이 백지화 된다고 해서 가덕도 신공항 건설로 연결되는 것은 아니다”며 “김해공항 확장이 부적절하다면 관련 절차에 따라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새롭게 추진돼야 하며, 대구경북은 통합신공항으로 새로운 희망길을 열어나갈 것”이라고 했다.경제사회부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통합신공항 최대 수혜 구미, 경제회복기대…각계 환영성명 잇따라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이 마무리되면서 구미시가 최대 수혜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구미시는 물론, 지역 상공계와 정치권이 잇따라 환영 성명을 발표하며 기대감을 나타내고 있다.구미시는 공항이전의 최대 수혜지가 구미국가산업단지이며 경북지역의 산업물류와 경제발전, 구미발전의 획기적인 전환점이 될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이번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에 따라 신공항 예정지에서 직선거리로 7㎞로 떨어진 곳에 위치한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구미하이테크밸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현재 장기간 경기 침체 등으로 도레이첨단소재 등 일부만 입주해 분양률이 22%에 그치고 있지만 중부와 중앙, 중부내륙, 상주영천 고속도로가 인접해 있는데다 통합신공항 이전 예정지를 잇는 고속도로와 김천-구미-사곡-구미산단-신공항을 잇는 63.9㎞ 구간의 공항철도 건설도 추진되고 있기 때문이다.현재 영남지역 수출입 항공화물의 98%가 인천공항에 의존하고 있으며 구미지역의 주요 수출품인 IT전자부품·모바일·첨단소재 등이 높은 부가가치와 정밀도로 항공물류를 이용하는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아 신공항 유치가 반드시 필요한 상황이다.구미시는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이전이 구미를 단순한 생산기지에서 R&D중심 첨단산업단지(IT·방산·항공)로 거듭나는 구미 신르네상스 시대를 열어주고 글로벌 기업 유치, 항공전자부품산업, 물류산업, 항공복합신도시 조성, 관광산업 등에도 탄력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통합신공항에 대한 기다림이 길었던 만큼 후속절차는 속도감 있게 추진되길 바란다”며 “지금부터 통합신공항 시대를 착실히 준비해 공항 주요도로 등 연계망 확충, 항공관련 산업, 관광, 물류, 인력양성 등 향후 구체적인 추진계획을 수립해 나가겠다”고 말했다.미래통합당 김영식 의원(구미을)도 환영 성명를 발표했다.김 의원은 “510만 대구·경북 시·도민의 염원이 담긴 통합신공항 공동후보지 유치 신청을 구미시민과 함께 환영하며 대구·경북의 더 큰 미래를 위해 용단을 내려준 김영만 군위군수와 군위군민 여러분께 머리 숙여 감사드린다”고 말했다.그는 군위·의성군과의 상생 협력 모델을 바탕으로 5공단과 통합 신공항을 연결하는 전용 고속도로와 철도 등 입체화된 교통망을 구축하고 항공부품 클러스터와 항공 정비 보수센터 유치, 강소연구개발특구 지정을 통한 신성장동력 발굴 육성, 5G 기반 스마트팩토리 시스템 구축 등에 집중할 계획이다.김 의원은 “연간 천만여 명의 세계인이 몰려오는 신공항, 그 절호의 기회를 살려 구미를 신공항 허브 도시로 키워내 구미 부활의 엔진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조정문 경북상공회의소협의회장은 통합신공항 건설이 지역 균형 발전과 대구·경북의 지역경제에 기여하고 경기 침체와 코로나19로 무너진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워줄 큰 역사가 될 것으로 기대했다.조 회장은 “통합신공항은 단순히 수도권의 화물과 여객의 수요를 분산시키는 것을 넘어 문화관광과 전후방 연관 산업의 발전을 일으켜 대구·경북과 대한민국 경제에 미칠 영향은 파격적일 것”이라고 전망했다.또 “대구·경북의 획기적인 발전을 위해 신공항을 조기에 착공해 시·도민들에게 꿈과 희망이라는 커다란 선물을 주기를 강력히 희망한다”며 “군위·의성 군민은 말할 것도 없거니와 대구·경북 모든 시·도민들의 청사진에 적극 부응하는 신공항 건설이 될 것을 촉구한다”고 강조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황금알을 낳는 거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포항 유치 위해 각계 힘 모아

‘황금알을 낳는 거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포항 유치를 위해 광역 및 기초 지자체와 지역 정치권, 시민단체가 힘을 모으고 있다.경북도와 포항시는 27일 포항시청에서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포항 유치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들 지자체는 이날 배포한 성명을 통해 “반도체 공정과 신소재 및 신약 개발 등의 첨단산업에 활용되는 방사광가속기 수요는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상황”이라며 “객관적인 여건을 따졌을 때 기존 가속기 건설 및 운영기법을 보유한 포항이 가장 앞서고 있다”고 밝혔다.그러면서 “정치인들은 부당한 개입과 영향력 행사를 즉각 중지해야 하며 정부는 투명하게 최적의 부지를 선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미래통합당 소속 경북도의회 의원들(대표의원 정영길)도 이날 공동 성명을 내고 “포항은 이미 3·4세대 방사광가속기가 있고 인접한 경주에 양성자가속기가 있다”며 “가속기의 집적화가 세계적인 추세인 만큼 포항에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를 건립하면 다른 지역보다 더 큰 시너지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포항시의회는 앞서 지난 24일 성명을 통해 “포항에는 3세대 원형, 4세대 선형 방사광가속기가 있어 가속기 집적으로 세계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며 “정부는 안정적 기반과 성장 가능성을 따져 정치적 고려를 배제하고 공정한 경쟁을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26일에는 포항지역발전협의회가 성명을 통해 “포항지진특별법에서 규정한 ‘경기 부양을 통한 지진피해 극복’을 위해서라도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는 포항에 건설돼야 한다”며 “포항은 가속기 건설 경험과 운영 전문인력이 풍부해 시행착오를 최소화할 최적지”라고 강조했다.방사광가속기는 물질의 미세구조 현상을 분석하는 초정밀 거대 현미경이다.이번에 구축되는 방사광가속기는 4세대 ‘원형’ 가속기다.포항에 있는 4세대 선형 가속기와 구분하기 위해 다목적 방사광가속기로 부르고 있다.기존 3세대보다 최대 1억 배가 밝고 파장은 0.1나노미터에 불과하다.물질의 구조와 현상을 무려 1천조 분의 1까지 분석할 수 있다.사업비 1조 원이 투입되는 다목적 방사광가속기 유치를 놓고 현재 포항을 비롯해 충북 오창, 강원 춘천, 전남 나주 등 4개 지자체가 치열한 유치전을 벌이고 있다.한국기초과학지원연구원(KBSI)은 방사광가속기 유치로 6조7천억 원의 생산 유발 효과, 2조4천억 원의 부가가치 유발 효과, 13만7천여 명의 고용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망했다.최종 후보지는 다음달 7일 선정된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산시자원봉사센터 ‘흰 양말 모으기 운동’ 각계 답지 이어

경산시 자원봉사센터가 코로나19 중증환자 치료 지정 병원인 국군 대구병원 의료진을 위해 펼치는 ‘1인 1족, 흰 양말 모으기 운동’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경산시체육회는 지난 3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로 고생하는 국군 대구병원 의료장병에게 전달해 달라며 흰 양말 2천 켤레(4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강영근 경산체육회장은 “국가적인 위기로 인해 방역 최전선에서 치료에 고군분투하는 국군 의료진을 위해 동참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조금이나마 도움되길 응원한다”고 말했다.또 이날 대구공고 경산동문회 강수국, 박대근, 김종선, 성부영, 최강일, 박영환, 구자권 등 7명 회원이 흰 양말 1천500켤레(300만 원 상당)를 맡겼다.이에 앞서 지난 2일 서부2동 태왕귀빈아파트(회장 김남규) 600켤레, 경산새마을문고 200켤레, 대성목제(대표 정인숙) 200켤레 등 ‘흰 양말 모으기 운동’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서금희 경산자원봉사센터 소장은 “국군 대구병원 현장 코로나19 치료 의료진을 위해 펼치는 ‘흰 양말 모으기 운동’에 동참해 줘 감사한다”며 “모두가 어려운 시기이지만 십시일반 참여를 통한 시민의 착한 나눔으로 경산의 4월은 어느 해 보다 따뜻한 봄이 될 수 있도록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칠곡군, ‘마스크 기부함’ 각계각층 동참 이어져

“약국 앞에서 긴 줄을 서고도 끝내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고 돌아서는 어르신들의 무거운 발걸음이 안타까워 마스크 기부함을 생각하게 됐습니다.”칠곡군 안전관리과 이순득(40·여) 주무관이 군청 로비에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한 이유다. 설치 이후 각계각층의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그는 코로나19 사태 이후 마스크 품귀현상에 따른 5부제 시행에 앞서 실시한 약국 점검 중 마스크를 구하지 못해 발을 동동 구르는 어르신의 모습에 마음 한구석이 무거웠다.이에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주기 위해 군청 로비에 마스크 기부함을 지난 11일 마련했다. 이 주무관은 서랍 속에 아껴 두었던 마스크 2개를 가장 먼저 기부했다. 1주일 만에 400장이 모였다.이는 군청 직원은 물론 민원인들도 마스크 기부에 동참했기 때문이다. 모두들 한두 개씩 아껴뒀던 마스크를 선뜻 내놨다.비록 마스크 제조회사와 포장지는 각각 달랐지만 한 공직자 아이디어가 큰 나눔의 물결로 이어진 것이다.칠곡군은 마스크를 독거 어르신 등 감염 취약계층에 전달할 계획이다.이순득 주무관은 “걱정 반, 기대 반으로 마스크 기부함을 설치했는데 많은 분이 동참해 주셨다. 동참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코로나19 전담병원 포항의료원에 각계서 지원 잇따라

포항의료원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본격 운영되면서 각계에서 지원이 잇따르고 있다.포항시는 지난 3일 일반병실을 음압병실로 전환하는 데 필요한 이동형 음압기 2개와 음압텐트 등을 긴급 구입해 포항의료원에 전달했다.음압병실은 2억 원 내외의 큰 비용을 들여야 하지만 이동형 음압기는 음압병실 비용의 30% 수준으로 비용면에서 효율적이다.포항의료원은 이번 이동형 음압기 추가 확보 등으로 음압 병상을 늘리면서 기존 4개의 음압병실을 코로나19 사태 이후 61개로 대폭 늘렸다.포항 필로스호텔은 객실을 지원하고 있다.필로스호텔은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전환된 지난 2일부터 의료진 휴식을 위해 객실 80실을 제공하고 있다.포항의료원 의료진은 그간 감염병 예방을 위해 숙소 외 장례식장 접객실과 병원복도 의자 등지에서 쉬거나 쪽잠을 청하는 등 열악한 근무환경에 노출돼 해결책이 시급했다.포항지역발전협의회에서도 이날 과일과 간식 등 위문품을 포항의료원에 전달하며 응원을 보냈다.포항시 북구청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의 포항의료원 이송에 따른 지역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포항의료원 일대에 정기적으로 집중 방역을 실시하고 있다.명지성모병원은 4일 코로나 바이러스와 사투를 벌이고 있는 포항의료원에 수술복을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코로나 확진자가 계속 늘면서 포항의료원의 한 의사가 주변 동료 의사에게 방호복 안에 입을 낡은 수술복이라도 보내줄 것을 요청하는 글이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확산되자 이 병원은 세탁을 마친 수술복 상의 37벌, 하의 39벌을 포항의료원에 제공하기로 했다.부족한 의료진 공백도 점차 개선되고 있다.최근 육아문제 등으로 간호사 집단 사직 사태가 벌어졌던 포항의료원은 지난 3일 간호사 14명이 충원됐다.또 오는 8일까지 경북간호사회를 통해 10명 이상의 간호사가 추가로 충원될 예정이다.하지만 병동 전체를 운영하려면 최소 50명 이상의 간호사가 더 있어야 해 필요 인원에는 턱없이 부족한 상황이다.포항의료원 관계자는 “각계에서 보내주시는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확진자들이 더욱 안전하게 치료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산시에 코로나19 확산방지 각계 성금·성품 잇따라 기탁

경산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가에 따라 지역 각계에서 확산방지를 위한 성금·성품 기탁이 잇따르고 있다.한무경 효림산업 대표는 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지역 내 코로나19 확산방지 위해 성금 1천만 원을 쾌척했다.또 이날 남산면 국제단조(대표 김용우) 1천만 원, 삼풍동 허니스트(대표이사 한아름) 마스크 1천 개(2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이에 앞서 지난 3일 노블제이(대표 황선미) 510만 원 상당의 생수 6천 병(500㎖ 들이), 경산시여성자원활동센터(회장 김경림) 빵, 음료수(100만 원) 등을 전달했다.이 밖에 대구은행 경산영업부(부장 장문석) 손소독제 2천 개(500만 원 상당), 코어피앤씨(대표 김영순) 손소독제 2천 개(500만 원 상당),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 손소독제 1천200개와 마스크 500개 등을 기탁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경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각계에서 기탁된 성금·성품을 확산방지를 위해 적재적소에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산시 각계 코로나19 예방 물품 기탁 이어진다

경산지역에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손 소독제, 마스크 등 예방 물품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경산시 남천면 경북화장품 클루앤코 회원사인 이제이케이 코스메틱(대표이사 신용창)은 24일 경산시청을 방문해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소독제 2천 개(시가 7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이제이케이 코스메틱은 지난 17일 손 소독제 1천 개(시가 350만 원 상당)를 기탁한 바 있다.신용찬 대표이사는 “코로나19로 인해 시민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어 지역사회에 작게나마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손 소독제를 기탁하게 됐다”며 “앞으로 지역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또 이날 경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미정)은 손 소독제 1천200여 개를 구매, 조합원에게 배부했다.이에 앞서 지난 20일 국제구호개발 NGO 경산월드휴먼브리지(대표 김종원)은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손 소독제 1천 개(시가 350만 원 상당), 21일 농협 경산시청 출장소(소장 권덕기)가 방역 마스크 1천 개를 기탁하기도 했다.최영조 경산시장은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는 가운데 지역 사회 예방을 위해 손 소독제 등 물품 지원에 감사한다”며 “기탁된 물품은 상대적으로 면역력이 약한 노인 관련 복지시설 등에 전달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