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교육지원청, 지역 학원 및 교습소에 코로나19 감염예방물품 지원

영양교육지원청, 학원 등 감염예방물품 지원영양교육지원청이 22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지역 학원 및 교습소 16곳에 마스크 400장과 소독티슈 240개를 전달했다.감염예방물품은 학원 현장에서 요구가 많은 방역 물품으로 구성됐으며 학생들의 건강과 안전을 확보하고 코로나19 확산을 방지하고자 지원됐다.영양교육지원청은 지역 학원연합회와의 소통을 통해 지속적인 방역점검에 나서며 영양지역 학원 및 교습소에서 단 한 명의 확진자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하고 있다.소양자 교육장은 “이번 감염예방물품 지원이 학원 및 교습소 내 감염병 확산 방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지역 사회와 꾸준한 소통을 통해 앞으로의 어려움도 같이 극복해나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대구·경북지역 코로나19 산발적 감염 이어져

대구·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산발적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8명 늘어난 1만535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6명은 동구의 한 어린이집 관련으로 원생 4명과 원생 가족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해당 어린이집 보육 교사 1명이 코로나19 유증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 확진 판정(지난 19일)을 받은 후 감염이 확산했다.5명은 기존 확진자의 접촉자다. 2명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1명은 론볼 국가대표 선수로 대구에서 머물며 훈련하던 중 감염됐다.나머지 3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감염원을 조사하고 있다.경북에서는 8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지역별로 보면 포항·경주 각 2명, 안동·구미·영주·경산 각 1명이다.포항에서는 지역 확진자 지인 1명이 감염됐고 해외 입국자 1명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 판정을 받았다.경주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과 해외 입국자 1명이 확진됐다.경산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안동, 구미, 영주 확진자는 지역 및 타 지역 확진자 접촉자로 확인됐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코로나19 새 감염원, 원정 유흥 차단해야

젊은 층의 원정 유흥이 대구의 새로운 코로나 불씨가 되지 않을까 걱정이다. 대구시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자 취객들이 가까운 경산으로 몰려가고 있다. 경산의 주점들은 때아닌 대구 손님으로 흥청댄다. 자칫 방역 사각지대가 돼 감염자가 쏟아지지 않을까 우려된다. 방역 당국의 방역 대책이 모든 경우의 수를 감안하기는 쉽지 않을 것이다. 하지만 지역 여건과 변수를 고려한 치밀한 대응이 아쉽다.중앙방역대책본부는 8일 0시 기준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454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중 435명은 지역사회 발생이다. 서울 139명, 경기 125명, 인천 11명 등 수도권에서 275명이 발생했다. 대구 33명, 경북 6명이 추가됐다.대구의 확산세는 주춤해졌지만 n차 감염 불씨가 여전히 남아 있다. 특히 대구의 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유흥 주점 관련 집단 감염 사례다. 지난달 12일 울산·구미 확진자가 대구 유흥 주점을 방문한 뒤 외국인 종업원과 손님 등으로 확산됐다. 7일까지 누적 확진자만 325명이 나왔다. 원정 유흥이 발단이 됐다.원정 유흥의 위험은 지금도 진행형이다. 대구시가 지난 5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자 수성구와 이웃한 경산에 취객들이 몰리고 있다. 풍선효과다. 오후 9시 이후 대구 수성구의 식당가가 일제히 문을 닫자 이웃한 경산에는 대구 유흥객들까지 몰려 흥청대고 있다고 한다. 오후 9시가 넘어서면 대구 취객들이 경산으로 이동하는 진풍경이 벌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경산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1.5단계로 음식점,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은 없다.지난 4월엔 반대 현상이 나타났다. 경산에 감염자가 쏟아지면서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자 대구 수성구에 경산 시민이 몰린 것이다. 행정 구역이 다른 이웃 지자체 간 엇박자 방역 행정이 코로나 방역에 구멍이 되고 있는 셈이다.코로나 예방접종에 가속도가 붙어 접종자가 늘고 있다. 하지만 밀접 접촉 위험성이 높은 원정 유흥은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특히 원정 유흥에 나선 이들이 대부분 전파력이 높은 젊은 층이기 때문에 더욱 걱정되는 것이다. 한편 대구시는 코오롱야외음악당에 시민이 몰리자 7일부터 야간 개방을 차단했다.대구시와 경산시는 이 같은 경향을 중시, 방역에 공동 보조를 취함으로써 방역에 허점이 생기는 것을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그리고 젊은이들도 답답한 마음을 모르지는 않지만 접종을 마치고 항체가 생겨 일상으로 돌아갈 때까지는 자제하기를 바란다. 코로나19는 느슨해진 틈을 파고든다. 좀 더 참아야 한다.

대구 코로나19 신규확진자 33명…대부분 n차감염

대구지역에서 n차감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늘고 있다. 8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33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9명은 영국발 변이 바이러스에 의한 집단감염 사례인 유흥주점 관련이다. 모두 n차 감염 사례다.지난달 12일 시작된 유흥주점발 집단감염 종업원, 이용자 등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자는 325명으로 늘었다.또 북구 소재 스포츠 모임 관련 확진자 2명이 더 나왔다. 풋살 동호인들이 모임을 가진 뒤 동거 가족 등을 중심으로 확산해 누적 확진자는 16명이 됐다.수성구 지인 모임과 관련해서도 5명이 추가 확진됐다.지역 교인 모임, 타로 동호회 모임, 수성구 만촌동 목욕탕, 수성구 가족 모임과 관련해 1명씩 확진자가 나왔다.집단감염 사례 대부분이 n차 감염이다.이밖에 7명은 기존 확진자 접촉자들이고 6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를 접촉한 것으로 파악됐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시, 경제 리스크 감수하면서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향한 까닭은

대구시가 5일부터 경제적 리스크를 감수하면서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상향조정한 것은 재유행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등 엄중한 상황이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다.3일 대구시에서 열린 긴급 방역대책 전략자문회의에서 전문가들은 “향후 열흘이 코로나19의 지역 내 확산을 차단하는데 매우 중요하다”며 “이를 위해 보다 강도 높은 방역대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최근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추세는 5월 들어 주간 평균 한자리수의 안정세를 유지하다가, 유흥주점과 종교시설(이슬람기도원)에서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5월 마지막 주에 28.3명으로 치솟았다. 특히 6월 첫 주에는 주간 평균 45.3명으로 폭증했다. 2일 하루 동안 73명의 지역감염이 발생했다. 지난해 3월18일 97명의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최다 수치다.100만 명당 확진자 수로 환산하면 수도권 17.1명, 대구 지역 30.3명으로 집계됐다. 누계 기준 전국에서 가장 많은 확진자가 발생한 수도권보다 43.6%나 높은 수치를 나타내고 있다.최근 1주간 확진자 발생 주요특징도 그동안 패턴과 다르다.경제적 활동력이 왕성한 20~40대 연령대 분포가 63.6%를 차지하고 있다.활동노출 동선과 접촉자수가 상당히 많고, 무증상자도 20%에 이르는 등 감염상황을 인지하지 못한 상황에서 폭넓은 활동으로 n차 감염사례도 33%에 육박한다.역학조사결과 감염원이 기존과는 다른 상황으로 소수의 특정 클러스터로 제한되는 것이 아니라 광범위하게 확산되고 있는 상황이다.전파력이 기존보다 1.5~1.7배 높은 것으로 알려진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지역 내 확산되고 있다. 달서구 대학생 지인모임, 달성군 이슬람 기동원, 유흥주점 집단감염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확인됐다.지난 1일 기준 대구지역 변이바이러스 확인건은 총 34건으로 국내감염 15건, 해외유입 19건으로 집계됐다.지역의 백신접종율은 1차접종률 49.0%(전국 56.1%), 2차 접종률 17.7%(전국 18.5%)다. 특히 1차 접종률은 전국 평균 대비 7%이상 저조하며, 전국 8개 특·광역시 중에서도 가장 낮다.대구시 측은 “그간 백신의 안전성에 대한 불안심리 등으로 백신접종이 저조해 집단면역 형성의 길이 더딘 상황에서 환자 발생까지 급증하고 있어 방역안전망이 상당히 위태로운 실정”이라며 “이 위기를 조기에 안정시키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시행하게 됐다는 불가피성을 이해해 달라”고 당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유흥업소 n차 감염 상승곡선…방역당국 노심초사

대구 유흥주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2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유흥업소 이용자들의 n차 감염이 늘고 있어 방역당국이 노심초사다.2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현재 대구 유흥주점 관련 코로나19 확진자는 202명으로 집계됐다.유흥주점 종업원은 이날(0시 기준) 추가 확진자가 없었으나 이용자는 7명, n차 감염은 13명 확진되는 등 상승추세다.변이바이러스의 경우 영국(18건) 뿐 아니라 남아공(3건), 인도(1건) 변이도 확인됐다.대구시는 n차 감염이 늘어나고 있는 만큼 유흥업소 이용자 직장 등을 중심으로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다.또 지역 섬유업체에 근무중인 직장인이 감염됨에 따라 대구시가 역학조사를 진행중이다.26일 오후 염색업체 근무자 9명이 확진 되는 등 추가 확진 가능성이 높은 상황이다.대구시 측은 “섬유업체 근무자들의 연령대가 높고 작업장 구조상 감염의 위험이 높아 전수검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이와 별도로 교육현장에서 학생과 교원이 확진되는 사례가 잇따랐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수성구 정화중학교에서 스포츠강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강사는 지난 24일 증상이 있어 코로나 검사를 받았고 26일 오전 확진됐다.이 강사는 지난주 중1~2학년의 수업을 진행했다.방역당국은 정화중1~2학년(752명)과 교직원(212명)에 대해 검사를 진행한다.정화중고는 이날 오후 전교생을 하교시켰고 27일까지 원격수업을 진행한다.앞서 지난 23일에서 달성군 죽곡초등학교에서 학생 2명이 확진됐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 유흥업소 집단감염…영국발 변이로 확인

코로나19 확진자가 빠른 속도로 늘고 있는 대구 유흥업소 집단감염 사례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확인됐다.중앙방역대책본부(이하 방대본) 이상원 역학조사분석단장은 25일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 유흥업소와 관련한 감염 사례의 표본을 검사한 결과 영국발 변이바이러스로 확인됐다”고 밝혔다.방대본은 대구 유흥업소 집단감염이 100명을 넘어서면서 10% 해당하는 환자 표본으로 변이바이러스를 조사한 결과 이날 확인했다.방대본은 이번 대구 유흥업소 집단감염사례에서 모두 몇 명이 영국발 변이바이러스에 감염됐는지를 확인 중이다.25일 오후 4시 기준으로 대구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는 총 196명에 달한다.앞서 구미·울산지역의 확진자 일행이 지난 12일 대구 북구의 한 호텔 지하 유흥주점을 방문한 이후 외국인 여성 종업원 등을 중심으로 확진자가 속출하는 상황이다.방역당국은 울산지역에서 영국발 변이바이러스가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변이바이러스 감염자가 대구를 찾으면서 지역감염이 확산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대구시는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가 빠르게 늘자 변이 바이러스 감염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기존 확진자와 분리해 치료해 왔다. 또 임시 선별검사소를 추가로 설치하고 운영 인력도 확충한 상태다.대구시는 이번 유흥업소 관련 감염자들이 활동이 왕성한 20~30대 젊은층이 대부분이어서 확산 방지를 위해 26~30일 식당, 카페, PC방, 오락실, 멀티방, 동전노래연습장에 대해 자정까지만 영업하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운영시간 제한 조치는 감염위험도가 높은 심야시간대 방역을 강화함으로써 감염위험을 낮출 수 있는 최선의 방법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밝혔다.영국 변이는 기존 코로나19 바이러스보다 감염력이 더 센 것으로 알려져 있다. 세계보건기구(WHO)를 비롯한 주요 국가에서는 영국 변이를 ‘우려 변이’ 또는 ‘주요 변이’로 분류하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유흥업소서 시작된 코로나19 집단감염…지역사회 확산 우려

대구 유흥업소 관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00명을 넘어선 가운데 유흥업소 종업원에서 시작돼 이용자, 가족 및 직장 등 n차 감염까지 이어지는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이번 확진자의 30%가 무증상인 만큼 유흥업소를 다녀왔거나 관계업종 근무자는 반드시 검사를 받아야 한다고 방역당국은 당부했다.23일 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19일 6명 확진으로 시작된 유흥업소발 코로나19 추가 확진자는 20일 13명, 21일 47명, 22일 48명, 23일(오후 4시 기준) 30명이 확진되는 등 누적확진자는 144명으로 집계됐다. 타 지역에서 이관된 확진자까지 포함하면 총 147명이다.이 가운데 22일 기준 42명은 외국인 종업원들이고, 9명은 내국인 종업원이다.또 54명은 업소 이용자, 12명은 n차 감염으로 분류됐다.확진자가 나온 업소 수도 총 8개소다.방역당국이 긴장하고 있는 것은 유흥업소 종업원 확진자의 경우 증가추세가 줄어들고 있는 반면 이용자와 n차 감염이 늘고 있기 때문이다.특히 이번 유흥업소 관련 확진자의 30%가 무증상이어서 지역사회 확산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대구시는 지역 유흥업소에 대해 지난 20일부터 오는 30일까지 집합금지 명령을 내린데 이어 종업원들도 코로나19 검사를 받도록 행정명령을 내렸다.유흥업소 집합금지 해제 시 출근하는 종업원들의 코로나19 검사결과를 확인토록 했다. 종업원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지 않은 상황에서 추가 확진자가 발생할 경우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그러나 유흥업소 이용자에 대한 검사는 권고수준이어서 감염확산을 막기에는 역부족이란 지적이다.더욱이 유흥업소를 다녀간 사실을 알리기 꺼리는 특성상 이용자 가족이나 직장 등지로 n차 감염을 막기 어려운 상황이다.유흥업소 외국인 종업원의 경우 특정 업소에만 근무를 했던 것으로 파악됐지만 내국인 종업원의 경우 다닌 업소들을 모두 특정하기 쉽지 않은 상황이다.대구시 관계자는 “이번 유흥업소발 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서는 유흥업소 이용자와 관련업종 관계자들의 자발적인 검사와 증상이 있을 경우 가족 및 직장동료와의 접촉 자제가 무엇보다 시급하다”고 강조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코로나19 안정세…대구 7명, 경북 22명

대구지역 코로나19 감염이 안정세를 보이는 가운데 경북지역은 연쇄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6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7명이 증가한 9천408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3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또 1명은 감염경로 불상으로 확진된 수성구의 한 요양병원 간병사와 접촉한 뒤 확진됐다.나머지 2명은 청도, 서울 확진자와 각각 접촉했고 1명은 울산 확진자의 n차 감염이다.경북에서는 22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지역별로 보면 구미 7명, 경산 4명, 경주 3명, 김천·상주·칠곡 각 2명, 안동·문경 각 1명이다.구미에서는 감염경로 불명 확진자가 3명 발생했다. 또 기존 지역 확진자들 가족과 지인 4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경산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과 그 가족, 기존 확진자들 가족 2명이 확진됐다.경주 3명과 김천 2명도 확진자 가족이다.상주에서 감염경로 불명 1명과 확진자 지인 1명, 칠곡에서 확진자 가족 1명과 해외입국자 1명, 안동에서 확진자 지인 1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문경 1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감염경로를 확인하고 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세균병원체 감염에 의한 카바페넴 내성 감염증 환자 증가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최근 3년간 카바페넴 항생제(이미페넴·메로페넴·도리페넴·얼타페넴)에 내성을 나타내는 세균병원체 감염에 의해 발생하는 카바페넴 내성(CRE) 감염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2018년부터 도내 의료기관 및 보건소와 연계해 CRE 세균의 인체 감염을 모니터링 해온 결과다.모니터링 결과 최근 3년간 경북도내 CRE 세균 인체 감염은 2018년 265건에서, 2019년 476건, 2020년 611건 등이 확인되는 등 매년 증가추세를 보이고 있다.전국적으로도 CRE 세균 감염환자 건수는 2018년 1만1천954건, 2019년 1만5천369건, 2020년 1만7천992건으로 지속 증가하고 있다.지난해 전국에서 발생한 CRE 감염환자들 중 61.2%가, 경북의 경우 77.6%가 70세 이상으로 나타나 고령층에 대한 카바페넴 항생제 내성균의 감염관리가 중요한 것으로 조사됐다.CRE 감염증은 2급 법정감염병이다. 카바페넴 항생제는 요로감염증, 폐렴 및 패혈증 등 다양한 감염성 질환의 치료에 이용되는 최후의 항생제라 불린다. 카바페넴 항생제에 내성을 나타내면 다른 항생제에 동시에 내성을 나타내는 경우가 많아 기존 항생제 치료가 어렵다.경북보건환경연구원은 지난해 CRE 감염증 환자로부터 채취된 검체 786건 중 633건에서 내성 전파가능성이 높은 카바페넴 분해효소생성 장내세균속균종(CPE)을 확인했다.백하주 경북보건환경연구원장은 “항생제 내성균 확산 방지를 위해 사람뿐 아니라 양식어류, 축산물에 대한 적절한 항생제 사용과 병원체 인체 감염관리 인프라 구축, 의료기관 표준예방지침 준수 등을 실천해야 한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경북 코로나19 확산세 지속…대구 25명·경북 16명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5명이 추가됐다.21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25명이 증가한 9천216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5명은 서구 내당동의 한 사우나 관련이다. 지난 15일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가 나온 뒤 사우나 이용자 등 ‘n차 감염’으로 이어져 누적 확진자가 25명이 됐다.4명은 수성구 일가족 관련이다. 전날 수성구의 한 병원 입원 전 검사에서 1명이 확진된 데 이어 가족 등 4명이 추가로 감염됐다.북구 대학생 모임 관련 확진자 3명이 나왔다.불교 시설인 바른법연구회, 수성구 체육시설, 중구의 한 병원 입원 전 확진자 등과 관련해 1명씩 확진됐다.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3명이 발생했다. 이들과 접촉한 5명도 감염됐다.경북에서는 16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지역별로 보면 구미 5명, 경산 3명, 상주 2명, 포항·경주·김천·안동·영양·성주 각 1명이다.구미 2명과 경산·상주·김천·안동·영양 1명씩 총 7명은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방역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구미에서는 전자제품 생산 공장과 관련된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또 2명은 지역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성주 1명은 해외입국자다.경산 2명과 상주 1명, 포항 1명, 경주 1명은 기존 확진자들과 접촉한 가족, 지인 등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신학기 후 대구지역 학생·교직원 코로나19 연이어 감염…교육당국 비상

올들어 대구지역 학생과 교직원들의 코로나19 확진이 이어지고 있어 교육당국에 비상이 걸렸다.21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지난달 개학부터 최근까지 등교수업에 들어간 대구 유치원과 초·중·고에서 학생 59명, 교직원 10명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중 유치원생 3명(교직원 1명), 초등학생 18명(4명), 중학생 16명(1명), 고등학생 22명(4명)이다.청구고에서는 21일까지 6명(학생 5명, 교사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아 교내 감염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해당 학교는 지난 19일 한 학생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전교생과 교직원 843명의 전수 검사를 진행했다. 학생 4명과 교사 1명이 추가 확진 판정을 받았다.확진 학생 4명은 최초 감염 학생과 친한 사이로 평소 교류가 많았던 것으로 알려졌다.교사의 경우 지난 20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이 교사는 지난 15일 최초 감염 학생반에서 수업을 진행했다.청구고는 19~21일 전교생 원격수업을 진행했고 확진자들의 동선 범위가 확인되는 대로 부분 원격을 시행할 예정이다.앞서 지난 6일에는 중앙고 교사 1명이 확진됐으며 해당 교사에게 수업을 받던 학생 1명도 추가로 확진됐다.확진 교사와 동선이 겹치는 300여 명의 학생을 비롯해 가족들도 등교나 출근하지 못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대구시교육청은 22일 각급학교 교감들과 긴급 대책회의를 열어 학교방역 강화 방안을 논의한다.강은희 교육감은 “교내 감염이 발생하면 학교의 많은 학생을 동시에 검사하게 돼 방역시스템에 부담이 커지고 등교가 축소될 우려가 있다”며 “기온이 오르면서 교외 활동에 대한 방역을 철저히 하고 조금이라도 의심 증상이 있으면 학교에 나오지 말고 신속한 진료 및 검사 등 수칙을 준수해줬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대구첨복재단-이뮨메드, 바이러스 감염 질환 등 치료제 개발 분야 업무협약 체결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와 이뮨메드는 지난 16일 코로나19 등바이러스 감염 질환 및 섬유화 질환 치료제 개발 분야 연구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업무협약에 따라 이뮨메드는 SARS-CoV 및 SARS-CoV-2 바이러스 감염증에서 공수용체로 작용하는 단백질의 자체 선행연구 결과를 공유한다.센터는 저분자 화합물 설계 및 합성, in vitro 유효성 평가 등 전문 신약개발 인프라 및 역량을 지원해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 질환을 치료할 수 있는 후보물질을 도출할 예정이다.손문호 대구첨복재단 신약개발지원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이 보유한 신약개발 역량과, 전문성을 적극 활용해 의약 미 충족 수요가 큰 코로나19 등 바이러스 감염 질환 및 섬유화 질환 분야에서 신약후보물질 연구개발을 진행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이를 위한 세부 과제별 공동연구 계약 체결을 준비 중이다”고 밝혔다.안병옥 이뮨메드 대표는 “업무협약 및 공동연구를 통해 바이오텍 회사의 약물 타겟 발굴 노하우와 공공기관의 인프라를 접목해 좋은 성과를 낸다면 국내의료산업에 기여할 뿐 아니라 새로운 신약개발 모델로 제시될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12일 대구 16명·경북 15명 코로나19 확진 판정…다중이용시설 n차 감염

12일 대구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6명이 발생했다.대구시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대구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천85명으로 전날보다 16명 늘었다.이날 추가된 확진자 중 8명은 기존 일반 확진자의 접촉자이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3명과 접촉자 1명도 확진돼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있다.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 확진자의 교외 접촉자 1명이 추가 확진됐으며, 경북 경산에 있는 스파 관련 확진자의 동거가족 1명도 격리 중 유증상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다.달서구 소재 학교 관련 누적 확진자는 7명이며, 경산 소재 스파 관련 누적 확진자는 39명이 다.같은 날 경북에서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5명 늘었다.경산에서 교회 및 보육시설 관련 n차 감염과 기존 확진자 접촉 등으로 9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구미(3명), 포항(1명), 영주(1명), 청도(1명) 등 4곳에서도 기존 확진자 접촉 등에 따른 확진 사례가 나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