첨단 지식산업의 거점인 포항지식산업센터 운영…첨단산업 육성 속도

경북지역 첨단 지식산업의 거점 역할을 수행할 포항지식산업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된다.포항지식산업센터가 포항융합기술산업지구 내 중소기업의 창업 활성화와 바이오 기업의 유치를 통해 첨단산업을 육성하는 컨트롤 타워로 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는 5월31일 중소벤처기업부 및 포항시와 함께 추진해 온 중소기업과 창업기업의 성장기반이 될 ‘포항지식산업센터’의 준공식을 개최했다.포항지식산업센터는 2016년 12월 중소기업청의 창업 인프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됨에 따라 건립됐다.모두 240억 원이 투입됐으며 연면적 1만3천300㎡, 지상 1층에서 지상 6층 규모(49개실)로 준공됐다. 포항지식산업센터는 중소기업 및 창업 기업에게 저렴한 입주공간을 제공해, 입주기업의 성장을 돕고 청년에게는 창업 활동을 위한 공간을 지원하는 곳이다.특히 바이오·정보통신기술(ICT)·그린에너지 등의 신산업을 집중 유치하고, 포항경제자유구역과의 시너지 효과를 창출해 포스트 코로나시대에 지역 산업 성장의 기틀을 마련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 경북도가 산업통상자원부의 ‘2022년 바이오프린팅 활용 동물대체시험평가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선정된 것을 계기로 포항지식산업센터를 국내 최초 바이오프린팅 인공장기 거점으로 육성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이와 함께 포항센터는 입주기업 맞춤형 기술지원 및 다양한 네트워킹 활동과 경영컨설팅·판로·마케팅 등의 창업지원을 통해 기업 역량을 강화하는 데 도움을 준다는 계획이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포항이 바이오 특화 미래형 지식산업센터 조성을 통해 미래 지역 혁신성장을 유도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하는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의성군, 의성거점APC 업그레이드

의성군은 의성사과, 자두, 복숭아 유통의 핵심적 역할을 담당하는 의성 거점농산물산지유통센터(APC) 시설 보완 사업이 확정됨에 따라 예산을 투입해 노후화된 저온창고 보수와 사과 세척라인 교체에 나선다.특히 코로나19로 온라인 쇼핑몰과 홈쇼핑 등의 비대면 거래가 활성화된 만큼 많은 양을 한꺼번에 처리할 수 있는 위생적이고 안전한 사과 세척라인으로 전면 교체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저온저장능력도 2천여t으로 높인다는 계획이다.의성거점 APC는 2008년 준공됐으나 활용성이 부진해 2015년 대대적인 개편을 거쳤다.또 운영 주체도 능금농협으로 변경하고 2016년에는 최첨단 선별기로 규격화·상품화를 정립했다.2017년 6월부터는 자두·복숭아 공선출하회를 구성해 농가를 조직화하는 등 철저한 품질관리와 안정적인 물량확보를 하고 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운영

경북도교육청이 온라인을 활용해 학교 간 경계를 넘어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를 운영한다.이 과정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방과후나 주말에 수업이 진행되는 기존의 학교 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는 정규 수업 시간에 운영된다는 차이점이 있다.학생들은 소속 학교 온라인 학습실에서 원격 플랫폼에 접속, 수업에 참여한다.수업을 맡은 교사는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인 포항동성고등학교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또 거점센터는 학교에 전공 교사가 없어 개설되지 못한 과목이나 소수 학생이 선택해 폐강된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해 지원한다.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3타입’으로 운영된다.타입A는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영양여고와 청송 진보고를 협력학교로 해 심리학과 교육학 수업을 한다.타입B는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소인수 과목으로 미적분(협력학교 의성 안계고) △사회문제탐구(협력학교 영양여고) △경제수학(협력학교 경주예일고) 수업을 한다.타입C는 2학기에 운영될 정규교육 과정 외의 심화교육 과정으로 경주예일고와 포항동성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에 비디오 프로젝터, 판서 모니터, 이동식 크로마키, 전자칠판 등 장비를 구비해 양질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제공하기로 했다.또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의 공동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협력학교에 온라인 학습실 구축비로 교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정규 수업 시간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선택 과목을 이수할 기회를 부여하고, 단위 학교에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주시, 청년정책의 거점공간인 청년고도 운영

경주시가 청년들의 취업과 창업을 지원하는 것은 물론 활력찬 도시를 조성하고자 청년정책의 거점 공간인 ‘경주시청년센터 청년고도(이하 청년고도)’를 운영한다. 경주시는 20일 주낙영 경주시장과 하대성 경북도 경제부지사, 서호대 경주시의회 의장, 도·시의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고도 개소식을 개최했다. 청년고도 건립은 지난해 1월부터 시가 추진해온 청년센터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으며 원효로 142(황오동 117-3)에 연면적 595㎡, 4층 규모로 지난달 완공했다. 청년고도는 경주지역 청년의 소통·공유·협력을 지원하는 공간으로 운영된다.1층은 작은도서관,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가 입주하고, 2층은 센터 운영을 총괄하는 청년센터 사무실과 각종 취업 및 창업정보를 제공하는 상담실로 활용된다. 3층은 청년들의 소통·쉼터공간인 카페와 회의실 및 공유주방으로 사용되며, 4층에는 50명 정도를 수용할 수 있는 대강당이 있다. 청년고도 사무실은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으며, 지역청년들의 이용 편의를 위해 저녁 시간대는 물론 주말에도 개방할 예정이다. 운영시간은 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이용할 수 있고,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일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시는 청년고도에서 청년들의 소통기반 구축과 청년 일자리 동기부여를 위한 취·창업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또 청년활동은 물론 생활·문화·교육 등을 지원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청년고도가 원활한 청년 소통과 일자리 정보 제공, 자율참여 프로그램 진행 등의 역할을 하며 경주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고 기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 지난해 285억 매출로 사상 최고

문경시가 위탁·운영하는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이하 유통센터)가 지난해 285억 원의 매출을 올리며 설립 이후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전년도(2019년) 매출인 227억 원보다 무려 58억 원이 증가한 것이다.유통센터가 본연의 설립취지에 따라 이윤 창출보다는 문경사과의 유통망 확대와 과수농가의 소득 향상에 집중한 결과 매출 상승이라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보인다. 유통센터는 2009년 완공된 이후 12년 연속 흑자 경영으로 전국거점산지유통센터 경영평가에서 해마다 우수한 등급을 받고 있다.특히 지역에서 생산되는 연간 4만5천t의 사과 가운데 전체 생산량의 25%를 처리하는 등 문경은 물론 전국의 사과산업 발전에 중추적 역할을 맡고 있다.문경에서는 지난해 기준 2천304곳 농가가 2천71㏊에서 사과를 재배하고 있다.올해는 시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노후 된 선별기와 저온저장고를 교체 또는 리모델링할 예정이다.이를 통해 오는 7월부터는 문경사과를 최신식 선별 시설로 처리해 당도와 크기, 색깔을 일정하게 고를 수 있어 소비자의 신뢰도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또 일일 처리 물량도 43t에서 71t으로 크게 늘어나 사과 성수기에 수급 안정을 유지할 수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문경거점산지유통센터는 영리 목적보다는 사과농가의 소득 보전에 중점을 두는 만큼 유통 환경에 영향을 받지 않고 합리적인 사과 유통 체계를 구축하고 있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 거점센터 이달부터 운영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온·공·캠)’ 거점센터가 이달부터 대구고등학교에서 운영된다.지난달 27일 개소식이 열린 대구형 온라인 공동교육 캠퍼스에서는 기존에 방과 후, 주말 및 방학 동안 이용 가능하던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을 정규 수업시간 중에 운영이 가능하다는 점이 특징이다.방과 후에 추가로 진로 관련 선택과목을 이수해야 하는 학습 부담을 감소시키고 학생의 진로 맞춤형 교과를 이수할 기회를 부여한다.캠퍼스에 참여하는 학생들은 소속 학교 온라인 학습실에서 실시간으로 원격 플랫폼에 접속해 수업을 듣게 된다.교사는 거점센터의 온라인 스튜디오에서 ‘교실온닷(https://classon.kr)’ 플랫폼을 활용해 실시간 쌍방향 화상 수업을 한다.운영 기간은 3~12월까지며 1학기 참여 학교는 일반계고 14교(비슬고, 영남고 외 12교)다.수강생은 국제법(학기제 1개반), 경제(학년제, 1개반), 스페인어Ⅰ(학기제, 1개반/학년제, 2개반) 등 3개 과목(5개 강좌)을 합해 고2·3학년, 총 56명이다.2학기에는 1학기 운영 결과를 바탕으로 4~5월 단위 학교와 학생의 수요 희망 조사를 거쳐 과목을 개설하고 오는 6월에는 학교로부터 학생을 추천받아 8월 수업이 진행될 예정이다.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이번 캠퍼스를 통해 학생에게 일과 중 정규 수업시간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선택과목을 이수할 기회를 확대하고 단위 학교에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전국 선도 모델로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영덕군, 에너지분야 그린뉴딜사업 핵심 거점지역으로 부상

영덕군이 에너지분야 그린뉴딜사업 핵심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27일 경북도에 따르면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이날 에너지분야 그린뉴딜사업의 핵심 거점이 될 영덕군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현장을 방문해 사업추진 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에는 행정부지사를 비롯해 김정태 영덕부군수, 김한수 동해안전략산업국장 등이 참석해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 조성계획과 중점 추진사업을 점검했다.경북도 에너지산업 융복합단지는 영덕을 풍력리파워링단지, 해상풍력발전단지, 신재생에너지산업혁신단지 등으로 구성하는 산업융합거점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포스텍, 포항산업과학연구원, 포항테크노파크 등 연구 인프라가 풍부한 포항지역을 연구교육거점지구로 조성한다는 계획으로 지난해 8월 산업통상자원부 고시를 통해 지정됐다.경북도와 영덕군은 올해 세부계획 수립을 거친 후 산악지형 노후 풍력발전단지 리파워링 기술개발 사업, 인력양성사업, 종합지원센터 구축 설계 등의 사업을 추진한다.이후 2023년에는 종합지원센터 구축과 전담기관 구성을 완료해 2025년까지 대규모 발전단지 조성 추진 및 풍력후방산업 육성을 위한 기반 조성에 민자 8천102억 원 유치 등 총 1조312억 원의 사업비를 투자할 계획이다.경북도 강성조 행정부지사는 “영덕군을 중심으로 하는 에너지산업융복합단지의 성공적인 추진과 더불어 포항 수소연료전지 발전 클러스터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경북 동해안을 미래 친환경 에너지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영주역이 유라시아 대륙철도 국제 거점역으로

영주시가 5일 시청강당에서 차세대 고속열차인 KTX-이음의 첫 운행에 맞춰 ‘유라시아 대륙철도 거점 국제 KTX 영주역 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유라시아 대륙철도의 거점 국제역으로 거듭나겠다고 선언했다.이날 남북철도 연결에 대한 기대감과 유라시아 대륙철도 시대에 대비하고자 영주시와 한국철도공사 대구·경북 본부장, 국가철도공단 강원본부장 등의 철도 관계자, 대학교수, 기업 대표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업무협약을 맺었다. 이 자리에서 특강을 통해 앞으로 추진할 영주 국제철도역의 추진 경과를 설명했으며, 유라시아 국제역의 역할 및 개념, 유로스타 국제역의 운영 현황, 유라시아 철도 영주 국제역의 대응 전략을 공유했다. 철도 중앙선에 차세대 고속열차인 KTX-이음이 운행됨에 따라 청량리에서 영주까지 1시간40분으로 단축됐고 2022년에는 1시간20분대로 획기적으로 줄어든다.영주시는 KTX시대를 대비해 관광객을 유치하고자 영주역사 신축과 더불어 역 부근의 교통환경을 개선하고, 대중교통과의 연계시스템 구축, 스마트시티 조성, 기차역 앞 도시재생사업, 전통시장 활성화 등을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향후 남과 북을 잇는 철도 교통망이 이어지고 유럽으로 연결되는 유라시아 국제 철도망이 구축될 시기에 대비해 영주역을 중부내륙 국제철도 거점역으로 조성하고 발전시켜 나가난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 영주역은 중앙선 복선 전철화 및 고속열차 운행을 계기로 철도 경쟁력이 강화됐다.또 중앙선·영동선·경북선 등의 철도를 통해 사통팔달로 연결되는 지역이라는 강점을 살려 북한의 자원과 남한의 공업지대를 잇는 남북 화물열차의 주 거점역이자 중부내륙의 물류를 연결하는 철도 중심도시의 역할도 수행한다는 계획이다.이와 함께 한반도 통일 이후 유라시아까지 뻗어나가는 대륙철도의 국제 화물역으로 자리매김하고자 복합환승센터와 독립터미널 및 플랫폼을 구축할 예정이다. 장욱현 영주시장은 “철도가 주요 교통수단이던 1960~1970년 철도 중심지의 역할을 했던 영주를 재현하는 것은 물론, 영주역을 국제철도역으로 발전시켜 철도거점 도시 영주를 건설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상주시 화북면에 40억 투입해 기초생활 거점 조성

상주시가 화북면 용유리 일대를 기초생활 거점 공간으로 조성한다. 시는 일반농산어촌사업인 화북면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의 기본계획에 대한 경북도의 승인에 따라 이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상주시는 사업비 40억 원(국비 28억 원, 시비 12억 원)을 투입해 용유리 일원에 화북 종합복지회관 리모델링, 안심소통 거리 조성, 화북 다목적 공간 건립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이를 위해 시는 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 실시 설계를 시작했으며, 내년 1월 착공해 2022년 말 완공할 예정이다.특히 화북 다목적 공간이 조성되면 지역민들과 화북중학교 학생들이 체육이나 문화 행사를 열 수 있어 학생들의 교육 여건이 개선되고 주민 편의시설이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기초생활 거점 조성사업은 면 소재지를 대상으로 공공 거점 기능을 보완하고 교육·문화·복지시설 등의 생활 SOC를 확충해, 주민 삶의 질을 높이고 배후 마을 주민들에게는 서비스 공급 거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한편 상주시는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하는 2020년 기초생활거점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된 이후 주민위원회 및 지역 주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고 각 분야 전문가의 자문을 받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주민들과 적극 소통하면서 사업을 완료해 화북면 의 정주기반을 개선하고 주민들의 삶의 질을 향상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심산문화테마파크, 자연에서 문화를 만나는 체류형 관광거점

성주군이 최근 심산문화테마파크의 조성을 위한 설계용역 중간 보고회를 개최했다.심산문화테마파크에는 대가면 칠봉리 일원에 심산 휴(休) 문화센터, 칠봉산 휴(休) 테마관, 매화전시관 등이 들어선다.이곳은 자연유산에서 문화유산을 만나는 체류형 관광거점이라는 평가를 받는다.보고회에서 공개된 심산문화테마파크의 조감도.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구미국가산업단지 2030년까지 첨단과학 거점으로 도약

전자융합기술을 활용해 구미국가산업단지를 첨단과학산업 거점으로 도약시키는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가 본격 가동됐다.경북도와 구미시는 지난 20일 신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하고 지역 기업인들과 함께 ‘신전자산업 발대식’을 개최하고 구미를 첨단과학산업으로 발전시키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이날 행사에는 경북도와 구미시, 기업지원기관, 전문가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1개 협약기업이 참석했다.공동 선언문은 체계적인 인프라 협력 연계방안 마련, 신전자산업 육성을 위한 지원방안 마련, 유관기업 간 협력 네트워크 지원, 핵심부품과 상용화 기술개발 추진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모바일과 디스플레이 등 구미산단의 기존 주력 산업을 정보통신기술(ICT) 산업과 융합시켜 미래 부가가치가 신전자산업으로 성장시키는 사업이다.앞서 선정된 7+3 분야가 앞으로 여기에 해당된다.7+3 분야에는 지능형 홈케어, 헬스케어 의료기기, 융복합 부품소재, 마이크로 이모빌리티, ICT-항공, IoT-로봇 등이 있다.경북도와 구미시는 이 프로젝트를 통해 2030년까지 고용창출효과 3만555명, 생산유발효과 6조6천785억 원, 부가가치창출효과 2조1천922억 원, 기술적 파급효과 지식재산권 310건, 155개 사의 강소·중견기업을 육성 등의 성과를 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장세용 구미시장은 “신전자산업 육성 프로젝트는 디지털 뉴딜을 견인할 수 있는 핵심 전략”이라며 “기술집약형 강소기업 중심으로 산업생태계를 회복시키고 구미산단이 첨단과학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경북혁신도시인 김천에 스마트물류 거점 도시로

경북혁신도시인 김천시가 스마트 물류 거점 도시로 거듭난다.경북도와 한국도로공사, 김천시는 18일 한국도로공사(김천 혁신도시 내 위치) 회의실에서 스마트물류사업 추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협약에 따라 3개 기관은 경북혁신도시 남부권을 스마트물류 거점 도시로 육성하는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도로공사는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와 물류정보센터, 지능형 물류센터를 단계적으로 구축하고 도와 시는 건립 부지와 행정적인 지원을 하기로 한 것.스마트물류 사업은 올 7월 정부의 ‘공공기관 선도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 우수사례로 선정된 국비지원(45억 원) 사업이다.사업은 내년부터 2023년까지 121억 원을 투입해 스마트물류 테스트베드를 구축하고 스마트물류 센터를 구축하는 로드맵으로 진행된다.특히 김천시의 입지적 장점과 도로공사의 고속도로 인프라를 활용해 풀필먼트(고객 주문에 맞춰 물류센터에서 피킹, 포장, 배송까지 전과정 처리)를 구축하면, 물류기업 유치를 통한 일자리 창출과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김천시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스마트물류 거점도시로 성장 할 수 있도록 상호 적극적인 협력을 하겠다. 이 사업의 지자체와 공공기간간의 지역발전 산업 선도적 협업 모델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이번 협약은 혁신도시가 지역의 성장 거점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새로운 방향을 제시한 것이다. 앞으로 중앙정부 주도가 아닌 지방과 이전공공기관 주도의 혁신도시 활성화 방안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칠곡경북대병원 경북권역 ‘감염병 거점전담병원’ 지정

칠곡경북대병원이 코로나19 재유행에 대비해 정부가 선정한 권역별 감염병 거점전담병원(경북권역(대구·경북))으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에 따라 칠곡경대병원은 감염병 위기 시 대응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는 공동대응 상황실을 구축하고 중환자 치료와 동시에 통합 환자분류, 병상배정 등의 역할을 맡는다.대구·경북권역의 환자 총괄 관리를 위해 병원 의료진을 포함한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 소속 공무원, 지자체 공무원 등이 공동대응 상황실에서 코로나 재유행 등에 대비한다.이들은 중증도 분류 및 권역 가용병상 확인·병상배정, 중증도 호전 시 전실·전원 등의 역할을 하며 중환자 전원이 어려운 경우 치료 기능도 담당한다.손진호 칠곡경북대병원장은 “대구·경북권역의 감염병 거점 전담병원으로서 각 기관 및 지역 병원들과 공동 대응 협력 체계를 구축해 맡은바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지난 2월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세계 최초로 시행하였으며, 코로나19 한국형 방역 노하우 전수를 위해 해외 각국과 화상 콘퍼런스를 개최하고 관련 논문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국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내 최대 규모 영양 자작나무숲, 산림휴양관광 거점된다.

영양자작나무숲 관광자원화 사업이 산림청이 공모한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과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에 중복으로 선정돼 이 사업을 추진한 영양군과 경북도가 겹경사를 맞았다.이번 선정에 따라 영양군은 지역을 대표하는 산림휴양관광 거점 조성에 탄력을 받게 됐다.영양군은 영양자작나무숲을 관광자원화하는 사업에 집중하고 있으며, 이와 관련한 사업이 정부가 실시한 3개 공모사업에 잇달아 선정돼 국비 32억 원가량을 확보했다. 3개 사업은 △지역수요맞춤 지원사업(20억 원)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10억 원) △유휴산림자원 자산화 사업(2억2천500만 원)이다. 먼저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 사업’은 낙후된 산촌지역 주민들이 산림자원을 활용한 관광기반시설, 체험·소득·판매·홍보 지원 시설, 임산물재배 시설 등을 조성하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또 ‘유휴 산림자원 자산화 사업’은 국·공유림에 흩어진 유휴 산림자원을 효율적으로 활용해 산촌주민과 귀산촌인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소득을 창출할 수 있도록 교육과 컨설팅을 돕는 사업이다. 영양군 수비면 죽파리의 자작나무숲은 1993년 30㏊ 규모의 국유림에 조림된 수령 30년생의 국내 최대 자작나무 숲 군락지다.특히 자작나무숲까지 약 4㎞의 계곡은 사람의 손이 거의 닿지 않은 자연 그대로의 모습을 간직하고 있어 숲을 찾는 많은 관광객이 감탄을 쏟아 내고 있다.경북도와 영양군은 영양자작나무숲을 관광자원화하고자 지난해 11월 남부지방산림청과 ‘영양 자작나무숲 권역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도와 군은 진입도로인 군도 8호선과 임도 확포장, 숲길(2km) 조성 등 기반사업에 나섰다.특히 올해 국가지정 국유림 명품 숲으로 지정되고 국비 공모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내년부터 본격적으로 관광지 개발에 착수할 계획이다.영양군은 영양자작나무숲 일원을 보호하기 위해 일반차 통행은 전면 차단하는 대신 마을주민들에게 전기차를 운행토록 한다. 장기적으로 관광객들의 접근성을 확보하고자 도로를 8호선을 확장하고 오토캠핑장, 각종 산악레포츠 시설, 계절별 산림자원 체험마을 등을 조성해 특색 있는 산림관광단지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영양군은 이번에 선정된 3개 사업을 이미 확정된 국토교통부의 영양 자작나무숲 힐링허브 조성사업 및 산림청의 국유림 활용 산촌활성화사업과 연계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계획이다. 오도창 영양군수는 “영양 자작나무숲을 언택트 관광의 명소로 조성하고 지역 대표 산림휴양관광 거점으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홍준표, 대구통합신공항특별법 대표발의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 및 대구 종전부지 개발을 지원하는 특별법안이 발의됐다.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21일 대구통합신공항 건설 및 종전부지 개발에 필요한 개발 절차, 지원사업, 소요 재원의 조달 등에 관한 내용을 담은 ‘대구통합신공항특별법’을 대표발의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지난달 24일 대구에서 기자 간담회를 통해 입법 취지를 설명하고 당일 홈페이지에 법안 전문을 공개했으며 이후 각계 각층의 의견수렴 과정을 거쳤다.홍 의원은 첨단산업의 발달로 항공수출의 90%가 인천공항에 집중되고 있는 점을 감안, 전국에 4대 복합거점공항을 육성해 지역 발전과 국가 균형 발전을 이루겠다는 국가 대개조 구상을 발전시키고 있다.거점공항론은 미래 여객수요는 물론 특히 항공 물류의 확장 추세를 고려해 대구, 부산, 무안 등에 복합신공항을 건설, 세계로 나가는 새로운 하늘길을 추가로 열자는 것이다.홍 의원은 “지금 인천이 독점하고 있는 대한민국의 하늘길을 4개 거점 공항으로 분산하면 지역 균형성장과 지방발전은 한층 가속될 것”이라며 “유사시 인천공항은 대체할 복수의 국가 관문 공항을 갖게 돼 국가안보 측면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대구신공항특별법이 1순위로 발의된 데 이어 이 법의 원용한 다른 지역 거점공항특별법이 추진되면 인천을 제외한 관문공항 건설 추진론은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