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 북삼초 ‘Let’s Walk, 365 건강걷기’ 인기

올해 바르게 걷기 활성화 선도학교로 지정된 칠곡 북삼초등학교가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위해 마련한 ‘Let’s Walk, 365 건강걷기’가 호응을 얻고 있다.북삼초교는 월요일 1·4학년, 화요일 2·5학년, 수요일 3·6학년으로 나눠 등교 후 30분가량 건강걷기를 진행하고 있다. 또 20m 길이로 조성된 지압길(흙길)에서 오전 및 체육 시간 등을 이용해 사제동행 맨발 걷기를 하며 건강도 챙기고 학생과 교사와의 정도 나누고 있다. 학생들이 삼삼오오로 짝을 지어 건강걷기를 하고 있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의성군 18개 읍·면 복지팀, 어르신 건강 챙기기 팔 걷어 붙여

의성군 18개 읍·면의 찾아가는 의성형보건복지팀이 지역별 맞춤형 서비스를 통해 어르신들의 건강 챙기기에 나서고 있어 지역민의 호응을 얻고 있다.최근 다인면 복지팀은 코로나19로 외부활동이 적은 독거노인에게 인지능력향상을 위한 치매예방 두뇌교구인 일일 학습지를 제공했다.특히 의사, 한의사, 물리치료사 등과 한 팀이 돼 가정방문 대상자에게 맞는 방문간호서비스, 퇴행성 관절예방운동 등 통합 건강서비스 제공에 나서고 있다.춘산면 복지팀은 지역 자원 봉사센터와 연계해 지난 5월부터 옥정2리를 시작으로 마을별로 이동세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또 소외계층을 포함한 주민들의 쾌적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보건지소와 힘을 합쳐 보건교육과 침 시술, 기초건강검사, 공기압마사지 등 주민수요에 맞는 서비스도 실시하고 있다.사곡면 복지팀은 최근 특화사업인 ‘독거사 제로 행복마실 만들기’ 대상자 30명에게 일상생활 속 다양한 사고로 인한 위험상황에 대비할 수 있도록 가정용 안전 구급함을 지원했으며, 지난 1월부터는 반찬지원과 홈스쿨링 사업도 진행하고 있다.단북면 복지팀은 지난 15일 효제1리 경로당에서 ‘생신축하상 차려드리기’를 진행했으며, 해당 행사는 단북면 23개 경로당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진행되고 있다.이밖에도 비안면 복지팀은 코로나19 백신 접종완료자의 일상회복에 힘쓰고자 16일 경로당 이용 준수사항 및 보조금 집행 교육, 감염관리책임자 지정 등에 나섰다.의성군 관계자는 “각 읍·면마다 설치된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이 이제 곧 1년을 맞게 된다. 군은 그동안의 실적을 바탕으로 더욱 고민하고 연구하며 군민들에게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대구 수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채소 모아! 건강 모어!’ 프로젝트 리뉴얼

대구 수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아이들의 채소 편식 개선을 위해 지난해부터 실시된 ‘채소 모아! 건강 모아(more)!’ 프로젝트를 리뉴얼해 운영 중이라고 9일 밝혔다.이 프로젝트는 ‘센터-어린이집-가정’에서 아이들이 채소와 친해질 수 있도록 매월 테마 채소로 푸드아트테라피, 요리, 장보기, 농장체험 등 다양한 채소활동을 실시하는 것이다.아이들이 활동한 채소내역은 모아(more)통장에 입금돼 3개월 뒤 만기된다.입금(활동) 내역에 따라 만기상품이 제공되며 활동 후 채소 편식 개선 정도를 확인해 피드백한다.센터는 이번 프로젝트와 연계해 학부모에게 푸드아트테라피를 활용한 채소 편식 개선에 관한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또 교육 후 확장활동이 가능하도록 채소키트를 지원한다.교육은 오는 18~19일 온라인으로 진행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산시 보건소 구강보건의 날 건강한 치아, 건강한 백세 대대적 홍보

경산시 보건소는 9일 제76회 구강 보건의 날을 맞아 13일까지 구강 보건주간으로 정하고 치아건강과 구강관리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강 보건의 관심을 이끌어 내기 위해 구강건강증진 홍보에 나섰다.구강 보건의 날은 첫 영구 치인 어금니가 나오는 시기인 6세의 ‘6’과 어금니(구치)의 ‘9’를 수치화 한 것으로 ‘평생 사용해야 할 영구치를 소중하게 관리하자’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구강 보건의 날 행사는 코로나 19사태로 사회적 분위기와 감염 확산방지를 위해 비대면으로 진행했다.어릴 때부터 구강 및 치아관리 중요성 체험 및 습득을 위해 지역 초등학교 4개교 학생을 대상으로 온라인 구강 보건교육과 현수막 게시, 경산시 유튜브 채널 활용, 보건소 홈페이지 팝업 창을 통한 치아와 구강건강 관리의 중요성을 대대적으로 홍보했다.구강건강을 지키기 위한 기본 수칙은 △식사 후 양치질하기 △칫솔, 치약, 컵은 타인과 함께 사용하지 않기 △다른 칫솔과 겹치지 않도록 하기 △단 음식 피하기 △불소가 있는 치약 사용하기 △매년 구강검진 및 스케일링 등 생활화로 건강한 치아건강과 구강건강관리를 유지할 수가 있다.경산시 보건소 안경숙 소장은 “구강관리는 식사 후, 잠자기 전 칫솔질하는 올바른 구강관리 습관을 몸에 익히는 것이 구강건강을 지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며 “이번 구강 보건주간을 맞아 시민이 구강건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인식하고 구강건강생활 실천 분위기 확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성주군민 스마트폰으로 건강관리…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성주군이 군민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질 수 있도록 모바일 앱을 활용한 영양·운동·건강 상담 서비스인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을 운영한다.이 사업은 오는 21일부터 스마트폰을 통해 건강관리 앱과 활동량계를 연동해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참여 대상자는 질환이 없는 만 19세~60세의 군민이며, 혈압, 혈당,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 허리둘레 등 건강 위험요인 중 1가지 이상에 해당 군민 중 만성 질환자 및 약물 복용자는 제외된다.올해 하반기 모집인원은 75명으로 오는 25일까지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여자는 시간과 공간의 제약 없이 스마트폰만 있으면 앱을 통해 보건소의 전문가(의사, 간호사, 영양사 등)로부터 영양관리, 신체활동 관리, 월간 건강습관 등의 평가와 각종 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다. 또 참여자는 혈액검사 및 신체 계측을 위해 관리기간 6개월 중 보건소에 3회만 방문하면 된다.보건소는 참여자에게 스마트 활동량계를 무상으로 제공한다.자세한 문의는 성주군보건소 통합건강관리실(054-930-8193)로 하면 된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건강인>만성콩팥병, 이름은 생소하지만 드물지 않아

국내에서 당뇨병과 고혈압 등의 만성질환이 급격히 증가하면서 만성콩팥병(CKD, chronic kidney disease) 환자도 크게 늘고 있지만 그 위험성에 대해서 잘 알려져 있지 않다.우리나라에서 만성콩팥병으로 진료를 받은 환자는 2017년을 기준으로 20만3천978명으로 해마다 9%가량 증가하고 있다.대한신장학회는 증상이 없는 만성콩팥병을 포함하면 성인 9명당 1명이 만성콩팥병으로 추정된다고 할 정도로 흔하지만 진단되지 않은 환자도 많은 질환이다.콩팥 기능이 떨어지면 피로감을 잘 느끼고 전신 가려움증, 손발이 붓고 혈압이 상승하지만 이러한 증상은 모호하기 때문에 적절한 검사를 받지 않으면 콩팥 기능이 대부분 없어지는 말기콩팥병 직전까지 자신의 상태를 인지하지 못 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만성콩팥병, 몸 전체 이상 초래만성콩팥병이 문제가 되는 이유는 우리 몸에서 콩팥이 하는 역할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우선 콩팥은 몸의 정수기 역할을 한다.콩팥은 미세한 혈관으로 이뤄졌는데 하루에 약 180ℓ의 혈액을 걸러주며, 체내 대사과정의 노폐물은 소변을 통해 몸 밖으로 배설시킨다.또 혈액 성분을 일정하게 유지하는 역할도 한다.우리 몸의 체액과 전해질, 산성도 등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하는 것이 콩팥의 역할이다.이와 함께 콩팥은 호르몬을 만들고 활성화시켜 적혈구와 비타민D 생성에도 관여한다.다양한 일을 하는 콩팥이 그 기능을 제대로 못하게 되면 노폐물이 소변으로 배출되지 못하고 몸 안에 축적돼 두통부터 현기증, 혼수상태까지 유발하는 요독증이 생기는 것이다.부종은 몸 속 체액조절이 여의치 않아 몸이 붓는 상태를 말한다.빈혈은 혈액을 만드는 조혈호르몬이 잘 생성되지 않아 나타난다.골다공증은 비타민D가 잘 만들어지지 않아 뼈가 약해지면서 생기는 질환이다.특히 콩팥은 혈압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콩팥에 문제가 생기면 고혈압이 없던 사람도 고혈압이 생기기도 한다. ◆만성콩팥병, 사구체여과율로 판단콩팥 기능이 감소해 회복이 되지 않는 상태, 혹은 투석이 필요한 상태를 만성신부전으로 불렀다.요즘은 콩팥 기능 이상이 생기기 전이라도 3개월 이상 콩팥 이상의 소견이 지속되고 점차 콩팥 기능이 감소하는 상태를 만성콩팥병으로 정의하고 있다.콩팥의 기능은 ‘사구체여과율’이란 수치로 측정한다.사구체는 콩팥에 붙어 있는 혈관 꽈리다.사구체여과율은 혈관 꽈리가 얼마나 노폐물을 걸러낼 수 있는지를 나타내는 수치이다. 정상인의 사구체여과율 수치는 1분 당 90~120㎖ 정도다.90에서 60까지는 콩팥 기능이 약간 저하된 상태며, 60 미만이면 만성콩팥병으로 진단한다.여기서 다시 얼마나 증상이 심한가에 따라 중등도 기능 감소 상태, 심한 기능 감소 상태, 말기신부전으로 나뉜다.건강한 사람도 사구체여과율은 40세 이후부터 1년에 수치 1씩 떨어진다.고혈압이나 당뇨병이 있으면 수치가 떨어지는 속도가 더 빨라진다.고혈압이 있으면 혈관 내 압력이 높아져 혈관벽이 딱딱해지거나 늘어나며, 당뇨병이 있으면 혈액 속에 당이 많아져 혈관 세포가 손상된다.콩팥은 미세한 혈관 덩어리기 때문에 혈관이 나빠지는 질환을 가지고 있으면 콩팥도 덩달아 나빠진다.고혈압 환자 5명 중 1명, 당뇨병 환자 3~4명 중 1명은 만성콩팥병이 생긴다.만성콩팥병을 철저히 관리하지 않으면 결국 투석이나 신장이식과 같은 신장대체요법을 해야 한다. ◆만성콩팥병의 증상콩팥은 척추 양측에 한 쌍으로 존재하는 장기이다.대사 노폐물을 배설하고, 수분 및 전해질을 조절해 신체가 항상 일정한 상태로 유지되도록 한다.이외에도 콩팥은 여러 호르몬을 분비하는데 레닌이라는 물질이 혈압 조절에 관여하고, 콩팥에서 생성되는 조혈 호르몬은 골수에서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시켜 빈혈을 방지하는 작용을 한다.또 비타민D를 활성화시켜 뼈 생성 및 흡수, 신체 내 칼슘과 인산 조절에 결정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만성콩팥병이 생기면 노폐물의 축적으로 피로감, 구역감, 구토, 소양증이 생기고, 몸이 붓고 혈압이 상승한다.혈액이 산성화 돼 뼈가 약해지고 영양불량 상태가 생길 수 있다.몸속에 인산이 축적되고 칼슘 농도가 떨어지며, 부갑상선 호르몬 분비가 증가되면 뼈 속의 칼슘이 빠져 나와 뼈가 약해지고 혈관은 석회화 돼 동맥경화가 촉진된다.이에 따라 심혈관 질환이 증가하고 이는 만성콩팥병 환자의 중요한 사망 원인이 된다. ◆조용히 다가와 생명을 위협만성콩팥병 환자는 고혈압, 심장기능부전, 빈혈, 골질환 등의 합병증을 대부분 갖고 있다.만성콩팥병 환자의 사망률은 대단히 높아 투석 중인 20~30대 환자의 사망률은 일반인의 100배에 달한다.만성콩팥병 환자의 사망 원인은 절반 이상에서 뇌출혈이나 뇌경색, 심근경색, 심부전과 심장 급사 등 심장·뇌 혈관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따라서 만성콩팥병 환자의 경우 콩팥병의 치료뿐 아니라 심장·뇌 혈관 질환의 예방과 치료가 중요하다. ◆당뇨와 고혈압은 위험 인자우리나라에서 투석 치료를 받는 환자의 절반가량은 당뇨병으로 인한 만성콩팥병 환자이다.고혈압이 원인인 경우가 20%, 사구체신염이 10% 정도를 차지하고 있다.당뇨병을 가진 환자는 만성콩팥병의 발생 위험이 일반인에 비해 3.5배 높다.나이가 많을수록 만성콩팥병의 발생 위험이 높아 65세 이상은 발생 위험이 3.2배 증가한다.또 최근에 사회적인 문제가 되는 비만, 인슐린 저항성, 동맥경화를 포함하는 대사증후군을 가진 환자도 만성콩팥병의 발생 위험이 1.8배 커진다.특히 심혈관질환이 있는 환자는 무려 7.9배나 높아진다.고혈압과 당뇨가 있는 고령자들은 만성콩팥병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 ◆혈뇨와 단백뇨는 만성콩팥병 주의신호만성콩팥병은 환자들이 부종, 구역, 구토, 호흡곤란 등의 증상을 보인다면 상당수가 이미 만성콩팥병 4기 이상으로 진행된 경우일 수 있다.또 건강 검진이나 다른 질환으로 검사를 받다가 소변이나 혈액 검사 이상으로 만성콩팥병으로 진단받는 경우도 있다.따라서 소변 이상을 확인하는 것이 만성콩팥병을 조기에 진단하는데 중요하다.소변에 단백뇨나 혈뇨가 지속된다면 만성콩팥병의 가능성이 아주 커진다.만성콩팥병을 진단하는 가장 좋은 검사는 혈액검사이다.이는 콩팥 기능을 나타내는 혈액 내 크레아티닌(신기능검사)과 사구체여과율을 확인하는 것이다.특히 만성콩팥병의 주요 원인인 당뇨병과 고혈압 환자, 만성콩팥병의 가족력이 있는 환자는 주기적으로 소변검사와 신기능검사를 해야 한다.신장 초음파 검사를 받는 것도 중요하다. 특히 당뇨병을 가진 환자는 최근에 혈당 조절이 이상할 만큼 잘 되거나 자주 저혈당으로 되는 경우, 또 몸이 붓거나 피로감이 갑자기 심해지고 어지러움·구역·구토가 있다면 신기능 검사를 반드시 받아야 한다.고혈압을 가진 환자가 혈압 조절이 잘 되지 않거나 갑자기 혈압이 많이 올라가거나, 몸이 붓거나 숨이 찬 경우에도 만성콩팥병의 합병을 의심해야 한다. ◆식생활 습관이 좌우만성콩팥병 장기 추적조사 연구에 따르면 비만과 당뇨 등 대사 이상이 있는 경우 혈액 투석이나 이식이 필요한 만기신부전 진행 위험도가 1.53배 증가했다.매일 1갑씩 15년간 흡연한 만성콩팥병 환자는 비흡연 환자에 비해 콩팥기능 악화 위험도가 1.48배, 30년 이상 흡연한 환자는 1.94배 높았다.또 1일 소금섭취량이 11g 이상인 환자는 6~8g 섭취 환자와 비교 시 콩팥기능 악화 위험도가 1.6배 상승했다.때문에 만성콩팥병 관리를 위해서는 저염식을 하고 칼륨이 많은 과일·채소와 단백질의 지나친 섭취는 피해야 한다.담배는 반드시 끊고 술은 하루에 1~2잔 이하로 줄여야 하며 적정 체중을 유지해야 한다. 주 3일 이상 30분에서 1시간 적절한 운동을 하고 콩팥의 상태에 따라 적절한 수분을 섭취한다.고혈압과 당뇨를 꾸준히 치료하고 정기적으로 소변 단백뇨와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를 하는 것이 좋다.다음은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만성콩팥병 예방과 관리를 위한 9대 생활수칙’이다.1. 음식은 싱겁게 먹고 가급적 단백 섭취는 줄인다.2. 주 3일 이상 30분~1시간 정도 운동을 한다.3. 담배는 반드시 끊고 음주는 줄인다.4. 비만 환자는 체중을 조절한다.5. 고혈압과 당뇨는 꾸준히 조절한다.6. 콩팥 기능에 따라 적절한 수분을 섭취한다.7. 정기적으로 소변검사와 혈액 크레아티닌 검사를 받는다.8. 모든 약은 의사와 상의해 콩팥 기능에 맞게 복용한다.9. 콩팥기능이 30% 이하인 경우 칼륨이 많은 과일과 야채 섭취를 주의한다. 도움말=계명대 동산병원 신장내과 한승엽 교수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건강보험 급여정지 제도

Q=건강보험 급여정지 제도에 대해 알려주세요. A=건강보험 자격을 유지하고 있는 가입자(피부양자 포함)가 해외로 출국한 경우 출국한 다음날부터 국외 체류하는 기간 동안 보험급여가 정지돼 건강보험으로 진료(처방)을 받을 수 없으며, 해외에서 국내로 입국한 날부터 건강보험으로 진료(처방)를 받을 수 있습니다.국외 체류하는 동안(보험급여가 정지된 기간)요양기관에서 가족 및 친지 등이 대리진료(처방)를 받은 경우에는 공단에서 부담한 보험급여 비용에 상당하는 금액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징수합니다.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민건강보험 Q&A>정신건강에 건강보험 적용 혜택 확대

Q=정신 건강 건강보험 적용 혜택이 확대되고 있다고 들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을 알려주세요. A=2018년 7월1일부터 정신건강의학과 의사에게 상담 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이 인하됐습니다.정신과 의원급 기관에서 별도 약물 처방이나 검사 없이 30분간 건강보험이 적용되는 상담 중심의 개인 정신 치료를 받는 경우 본인부담금이 1만1천400원에서 7천700원(2018년 기준)으로 줄어 환자가 적극적으로 치료에 전념할 수 있게 됐습니다.또 인지·행동 치료에도 건강보험이 적용됩니다.우울증, 공황장애, 외상 후 스트레스성 장애(PTSD) 등에 적용되는 인지·행동 치료를 받을 때 보험 적용 이전에는 1회당 5만~26만 원 정도의 비싼 치료비를 환자가 부담해야 했지만, 2018년 7월부터는 건강보험이 적용되면서 1회 1만6천500원(의원급 재진 및 2018년 기준) 수준으로 완화됐습니다.이와 함께 청년층을 대상으로 우울증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정신 건강(우울증)검사는 일반 건강검진 중 성·연령별 검사 항목에 포함되며, 2018년까지는 정신 건강검사의 경우 만 40‧50‧60‧70세에게 시행했으나 2019년 1월1일부터 만 20‧30세도 대상자에 포함됐습니다.이에 따라 정신 건강검사 대상은 만 20‧30‧40‧50‧60‧70세로 확대됐습니다. 자료제공=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롯데 대구점 식품관 '빵장수 쉐프' 매장 리뉴얼

롯데백화점 대구점 지하2층 식품관의 ‘빵장수 쉐프’ 베이커리가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다양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리뉴얼을 단행했다.제조 시설을 확대해 꽈배기, 도넛 등 튀김류 및 선물용 제품을 대폭 늘려 전체 120여종의 빵을 선보이며 건강식 트렌드를 반영한 ‘건강빵’ 등도 새롭게 출시했다. 매장은 리뉴얼을 기념해 ‘타르트’ 등 다양한 제품을 할인 판매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영양군, 무인 전신건강검진기 운영…정신건강 지수 확인

영양군, 무인 전신건강검진기 운영 영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정신건강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됨에 따라 영양군보건소 1층 민원대기실에 무인 정신건강검진기를 운영해 자가 검진을 유도하고 있다.간단한 개인정보를 입력하면 누구나 무료로 무인 정신건강검진을 이용할 수 있다.우울, 불안, 스트레스, 자살경향성, 알코올 중독 문제 등에 대한 정신건강 상태와 구체적인 정신건강 지수를 확인할 수 있다.검진결과는 영양군정신건강복지센터와 연계되며, 검진결과에 따라 무료 전화상담 및 전문심리상담사의 심층상담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건보 대구경북본부, 장기요양종사자 건강지원 사업 전개

국민건강보험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본부장 김선옥)는 지난 26일 대구상공회의소에서 장기요양 종사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들의 건강증진과 힐링을 돕는 ‘2021년 종사자 건강증진 지원사업’을 개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휴먼 리소스<24>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수진 주무관

대구지역 노인을 위한 언택트 체계를 구축해 치매 걱정 없는 지역사회를 만들고자 노력하는 인물이 있다.주인공은 북구보건소 건강증진과 김수진(41·7급) 주무관이다.네 딸의 어머니이자 슈퍼 워킹맘으로 불리는 김 주무관은 건강증진과 치매안심센터에서 치매 어르신들을 위한 예방 및 교육 등 다양한 사업들을 추진해 왔다.하지만 지난해 2월22일 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자 대면으로 진행하던 치매안심센터 업무가 중단됐다.김 주무관은 재난 위기상황에는 취약계층이 가장 어렵다는 것을 알고 있었다. 이 때문에 당시 진행하고 있던 치매안심센터 사업을 내버려 둘 수 없었다.지속적인 치매관리통합서비스를 위해 밤낮으로 아이디어를 강구하며 다양한 치매안심서비스를 개발, 가장 먼저 ‘치매 안심콜’사업을 시작했다.대면 서비스를 하지 못하게 돼 휴대폰을 통한 연락 소통의 장을 만들고 어르신, 자녀들이 상시로 연락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었다.그러나 코로나19를 통해 찾아온 어르신들의 삶은 가혹했다. 어르신들은 대부분 혼자 사는 경우가 많고 대면 서비스가 사라지면서 갈 곳을 잃었기 때문이다.주기적으로 받아야 하는 검사 및 교육을 받지 못하게 됐다. 치매 어르신들은 꾸준히 뇌를 자극시켜 줘야 치매가 천천히 진행되기 때문에 검사 및 교육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그는 지속가능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또다시 고민에 빠졌다. 끊임없는 아이디어를 발굴한 결과 온라인 쉼터 ‘기억보따리’, ‘뛰뛰빵빵 치매예방버스’, ‘기억안심 생일축하카드’, ‘첫걸음 교실’ 등을 기획했다.김 주무관은 “코로나19가 확산이 되면서 보건소가 역학조사팀으로 꾸려졌다. 본업이 아닌 코로나 업무를 담당하게 됨에 따라 이 상황에서 어르신들의 난처한 상황을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노인복지시설 등에서 근무를 했었던 그는 더 많은 취약계층에게 사회복지를 실천하고자 2007년 간호공무원의 길을 걷게 됐다.그는 “실습 시절 간호사로서 예방 활동을 할 수 있는 사업에 큰 가치를 느껴 업무를 시작하게 됐다”라며 “항상 어떻게 하면 ‘어르신들의 건강을 예방할 수 있을까’, ‘더 나은 프로그램은 없을까’라는 의문을 품고 산다”고 했다.김 주무관은 공직생활을 하면서 건강증진 관련 수많은 아이디어를 제출했다. 그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질병관리본부장 표창, 대구시장 표창, 북구청장 표창 등을 받았다.김 주무관은 “코로나19 재난 상황에 여러개의 업무를 꾸준히 병행할 수 있었던 이유는 감염병에 대한 경험과 노하우를 가지고 있는 동료들의 뒷받침이 있었기 때문”이라며 “어르신들의 ‘고맙다’는 인사와 행복해 하는 모습을 보면 더할 나위 없이 뿌듯하다”고 말했다.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