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실물경제..주요 경제지표에서 호조세 보여

제조업 업황이나 수출, 소비, 생산 등 대구·경북지역의 주요 경제지표들이 조금씩 회복되는 분위기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11일 발표한 ‘최근 대구경북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4월 지역 제조업 업황BSI(85)는 전월대비 2P 상승했다. 비조제업에서는 지난달과 같은 수준을 보였다.3월중 대형소매점 판매는 코로나19가 본격화된 지난해 3월과 비교해 47.1% 증가했다.대구와 경북 모두 전년동월대비 각각 60.5%, 15.3%의 상승을 보였다. 승용차 신규등록대수 역시 전년동월대비 9.1% 증가했다.4월 현재생활형편CSI(소비자동향지수)는 87로 한 달 전보다 3P 올라 생활형편이 다소 나아진 것으로 분석된다.설비투자지표인 기계류 수입(승용차 제외)은 전년동월대비 19.6% 증가했고 건설투자지표인 건축착공면적은 13.0% 감소했다.3월 중 수출은 전기·전자, 기계(수송장비 제외), 수송장비, 화학공업제품 등에서 오르며 전년동월대비 10.4% 늘어났다. 지역별로는 대구와 경북이 각각 15.7%, 9.4% 증가세를 기록했다.수입은 1차산품(47.0%) 등을 중심으로 대구와 경북이 각각 29.9%, 38.4%의 증가세를 보였다.무역수지는 23억1천 달러 흑자로, 한달 전보다(22억7천 달러)보다 흑자 규모가 소폭 늘었다.3월중 취업자수는 전년동월대비 7만9천 명 증가하면서 고용률도 전년동월대비 1.9%P 오른 대구·경북 평균 58.9%로 나왔다.지역별로는 대구 취업자수가 8만8천 명 증가했으나 경북에서는 9천 명 줄었다.4월중 소비자물가 상승률(전년동월대비)은 대구가 2.5%로 전월대비 1.0%P, 경북은 2.3%로 1.0%P 각각 올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12일 대구·경북 대체로 구름 많고 흐림

12일 대구·경북은 구름이 많고 흐린 날씨를 보이겠다.동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어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 내외의 분포를 보인다. 아침 최저기온은 전날(6~12℃)보다 1~2℃ 올라 7~14℃가 되겠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11℃, 경주 12℃, 대구 13℃, 포항 14℃ 등 7~14℃. 낮 최고기온은 포항 19℃, 경주 21℃, 안동 22℃, 대구 23℃ 등 18~25℃를 기록하겠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경북도,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본격 시행

경북도가 ‘국산김치 자율표시제’를 추진한다.이는 값싼 수입산 김치의 국산 둔갑 판매를 막고 외식·급식업체의 국산 김치 사용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국산김치자율표시위원회(이하 위원회)와 함께 한다.국산김치 자율표시제는 100% 국산 재료로 만든 김치를 생산업체로부터 공급받아 사용하거나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 업소를 인증하는 것이다.인증은 대한민국김치협회, 한국외식업중앙회 등 5개 민간단체가 참여하는 위원회가 담당한다.경북도에 따르면 현재 국산김치 자율표시제 인증을 받은 업체는 73곳이다.도는 연말까지 인증 업체를 5천 곳으로 늘리겠다는 목표로 시·군을 통해 신청서를 받고 있다.심의를 통과한 업체는 인증마크를 부여받고 1년마다 국산김치 사용 여부를 재인증받게 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소방본부, 인명구조 특별훈련에 구슬땀

경북소방본부가 경산소방서에 마련된 인명구조 훈련장에서 19개 소방서 구조대원이 참가한 가운데 산악·계곡 추락사고 대비 인명구조 특별훈련을 하고 있다. 구조대원들은 이번 훈련에서 로프 응용기술을 활용해 재난현장에서 위험요소를 최소화하는 한편, 상황별 구조시스템 구축과 3S(speed, safety, simple)기법, 전문구조기술 및 현장대응능력을 강화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형 고교학점제’ 대비 교사 역량강화

경북도교육청이 경북형 고교학점제 모델 개발을 위해 교사 역량 강화에 나섰다.11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도내 중·고등학교 교사로 구성된 경북형 고교학점제 연구회 20팀을 선정, 총 8천만 원을 지원한다.오는 2025년 본격 시행되는 고교학점제를 대비해 경북지역의 특성과 환경에 맞는 경북형 고교학점제 모델을 개발하기 위해서다.이를 위해 경북교육청은 교원 전문성 확대와 미래형 교육 인프라 구축에 집중적으로 투자하고 있다.연구회는 지난 4월 공개 모집을 통해 최종 20개 팀을 선정했다. 도내 중·고 교장 및 교감, 교사 등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연구회는 경북형 고교학점제 모델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를 진행한다.연구회에 연간 300만~600만 원의 운영비를 지원한다. 강연, 견학, 실습, 토론 등을 통해 공동연구를 진행한다.연구 분야는 △교육과정 다양화 △진로진학 원스톱 지원 △진로진학지도 내실화다.특히 공동교육과정 및 소인수과목 운영을 위한 지역 내 협력 방안, 단위학교 교육과정 이수 지도팀 운영 방안, 진로교육 자료 개발에 주력하게 된다.연구 결과 보고서와 교육 자료는 도내 모든 고등학교에 공유된다.우수 연구회는 각종 연수 및 컨설팅에 강사로 참여한다.고교학점제는 학생이 진로에 따라 다양한 과목을 선택 이수하고 누적 학점이 기준에 도달할 경우 졸업을 인정하는 교육과정 이수 운영제도로 오는 2025년 전면 도입을 앞두고 있다.경북교육청은 지난해부터 교육부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및 교육 소외지역 지원 사업 대상 교육청으로 선정됐다.임종식 경북교육감은 “교육의 뿌리부터 바꿔놓고 있는 고교학점제의 성공적 안착을 위해서는 교실 수업부터 대입 제도까지 거의 모든 부분에서 이에 대한 철저한 대비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대구·경북 시민단체, 행정통합 위해 자발적 공론화 및 의사 수렴 필요

대구·경북 시민단체들이 대구·경북 행정통합에 대해 시·도민의 자발적 공론화 및 시민의 자발적 의사 수렴을 촉구했다.대구참여연대 등 5개 단체가 지난 1일 시·도민 70명과 함께 진행한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평가 토론회’의 결과를 11일 발표했다.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 과정을 평가한 제1토론에서 참여자들은 행정통합에 대한 찬반 논의가 충실히 되지 못한 것을 문제점으로 꼽았다.문제점은 주로 공론화 일정과 절차가 △관주도 △쟁점·갈등 해소 방법 부재 △논의에 필요한 시간 불충분 등이었다.공론장의 방향과 과제를 논의한 제2토론에서 참여자들은 주민이 스스로의 문제를 함께 고민하고 논의하고 결정하는 자발적 공론장의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자발적 공론장을 위해서는 △주민 삶과 직결된 사안의 주제 △다양성과 차이 기반 △자진 구성·운영 △성과의 지역사회·주민역량강화 기여 △활성화에 필요한 제도적 보완 등이 이뤄져야 한다고 했다.대구참여연대 관계자는 “대구·경북 행정통합 공론화는 별 성과를 내지 못하고 지역 간 갈등과 불신만 남긴 채 마무리되고 있다”고 전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경북대병원 윤종필 교수,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최우수 연제상’ 수상

경북대병원 정형외과 윤종필 교수팀이 최근 열린 ‘제14차 대한운동계줄기세포재생의학회 학술대회’에서 ‘최우수 연제상’을 받았다.윤 교수팀은 이 논문을 통해 ‘회전근개 파열 동물모델에서 그래핀 알지네이트 복합 지지체를 이용한 봉합의 효과’에 대해 소개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영천 코로나 백신 2차 접종률, 경북 평균 6배 웃돌아

영천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이 경북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영천시가 지난 3월2일 첫 접종을 시작한 후 시민의 빠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유도한 결과로 보인다.지난 10일 기준 영천의 코로나 2차 접종률은 52.1%로 경북 전체 평균(8.7%)보다 6배나 많았다.또 1차 접종(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총 대상자 1만9천749명 중 1만4천982명이 백신을 접종해 75.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특히 접종센터가 마련된 영천생활체육관에는 120여 명의 보건소 직원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이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구축하며 신속한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또 보건소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2교대로 편성해 보건소 직원이 격일로 보건소 업무와 백신 접종을 담당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새로운 문화창고<17>경북도서관

경북도서관은 경북을 대표하는 도서관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도서관 서비스 강화를 위한 끊임없는 변화를 꾀하고 있다.올해로 개관 3년차를 맞은 도서관은 개관 당시 6만여 권을 장서를 보유했으나 현재는 9만3천여 권으로 50% 이상 늘어났다. 회원 수 역시 꾸준한 증가세를 보여 경북도청 신도시 인구의 절반이 넘는 1만2천700여 명이 경북도서관을 찾고 있다.신도시 인구가 2만여 명이라는 점을 감안하면 경북도서관이 신도시 거주자 상당수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는 역할을 하는 것으로 풀이된다.이용시간은 평일(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9시까지 개방하고 주말(토~일)은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문을 연다.휴관은 매월 첫째·셋째 주 월요일과 법정 공휴일 등이다.특히 경북도서관은 희망도서 신청제를 운영해 호응을 얻고 있다.희망도서 신청은 회원 1인당 연간 15권까지 신청이 가능하고 도서가 들어오면 신청인의 휴대폰 문자 메시지로 알려주는 전송 서비스를 제공한다.특색있는 전시, 문화 프로그램, 독서활동 등으로 생기 넘치는 다목적 문화공간으로도 운영하며 지역민을 위한 문화·교육·전시 등의 복합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용객 중심의 특색 갖춘 도서관경북도서관 건물의 특징은 유교문화의 산실인 도산서원 원형을 벤치마킹했다는 점이다.우선 도서관에 들어서면 내부의 모습은 ‘ㅁ’자 형태의 건물 구조를 만나볼 수 있다.지식과 문화가 공유하는 통섭의 공간으로 배치했다고 이해하면 된다.눈을 돌려 찬찬히 도서관을 둘러보면 책을 펼친 모습을 형상화한 지붕과 서가에 꽂혀있는 책을 형상화한 입면을 마주할 수 있다.도산서원의 독락당(讀樂堂: 책을 읽는 즐거움이 있는 공간)을 재해석해서 설계한 것이다.1층은 로비, 열람실 등의 조용한 공간과 별관 형태의 어린이도서관을 분리 배치해 소음 발생을 최소화하는 세심한 배려도 엿볼 수 있다. 어린이도서관은 60석 규모의 산과 숲을 모티브로 설계됐으며 영·유아를 위한 동화구연실, 그림책나라, 동화나라 공간으로 구성됐다.초등학생을 위한 어린이 열람공간은 독서공간을 분리했고, 일반 도서뿐 아니라 헝겊책, 더책(읽어주는 책), 초등학생 권장도서, 영어원서 등 2만9천여 권의 도서가 비치돼 있다.2층 디지털자료실은 50석 규모로 개인용 노트북과 컴퓨터를 이용한 정보검색과 학술 웹DB 검색 및 DVD 감상 등을 위해 마련된 공간이다.DVD 관람공간인 멀티미디어룸은 주말마다 만석이 될 정도로 인기가 높다. 3층에는 일반자료실과 정기간행물실이 위치해 있다.일반 자료실은 180석 규모로 일반 도서, 점자 도서, 큰 글자 도서, 다문화 도서, 참고 도서 등 5만여 권의 도서를 확보하고 있다.일반적인 ‘-’자 형태의 서가 외에도 ‘ㅁ’자 형태의 큐북 서가 내부에는 별도의 열람 공간이 있어 이용자들은 책에 둘러싸여 독서를 하는 이색적인 경험을 할 수 있다.창가에 배치한 캐럴형(오두막집) 서가는 집중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독립된 개인공간으로 호평 받고 있다.또 매월 특정 주제를 선정해 해당분야 도서를 추천·전시하는 북큐레이션을 운영, 이용자들이 양질의 도서를 보다 쉽게 고를 수 있도록 돕고 있다.정기간행물실은 신문 53종, 잡지 132종 등 정기간행물뿐만 아니라 각종 행정자료와 향토자료 2천8백여 권 등 경북지역 특화자료가 비치돼 있다.이와 함께 경북도서관은 경북 작가의 저서를 한데 모아 전시하는 ‘경북도서관에서 만나는 경북의 작가들’ 코너도 준비 중이다.4층에 위치한 자유열람실은 도서관 내에서 음료도 마시고 엄마와 아이들, 친구들끼리 자유롭게 책을 읽고 담소도 나눌 수 있는 공간(125석)이다.북데크에서는 도청 신도시의 전경과 남쪽 분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고, 시원한 바람과 따뜻한 햇살을 느끼며 책을 읽거나 쉴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 ◆책을 기반으로 진화하는 문화공간경북도서관은 2019년 11월 개관 후 지난해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코로나 팬더믹 사태로 휴관과 개관을 반복했었다.사정이 이렇게 되자 경북도서관은 사회적 거리두기 실천과 책과 함께하는 즐거움을 전하기 위해 집에서도 즐기는 경북도서관, 책 육아 정기구독 서비스, 찾아가는 동화구연 기기 대여 서비스, 온라인 북가락문화아카데미, zoom을 활용한 비대면 독서문화 프로그램 등의 비대면 서비스를 제공했다.2천600여 명이 이 서비스를 이용할 만큼 경북도서관의 비대면 서비스는 큰 인기를 끌었다.또 비대면 간편 회원가입 시스템을 구축해 경북에 주소를 둔 도민이면 누구나 홈페이지 가입과 도민 인증만으로 전자 도서관의 전자책 5천563종, 오디오북 385종, 이러닝 1천797종, 웹DB 5종 등의 다양한 온라인 콘텐츠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이와 함께 책과 함께 하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전시·문화 프로그램, 독서활동 등을 진행하는 다목적 문화공간을 마련했다.이곳에서 가족이 모두 즐길 수 있는 ‘북가락 문화아카데미’, ‘경북도서관 기획전시’와 연령별로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책과 친해질 수 있는 ‘그림책이랑 미술이랑’, ‘꿈을 찾아가는 행복한 독서여행’ 등의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어른들을 위해서는 인문독서를 운영하는 한편 취미 프로그램으로 ‘시니어를 위한 책과 영화로의 인문여행’, ‘캘리그라피로 만나는 빨간 머리 앤’ 등을 진행해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달 6일부터 시작된 지역출신 작가와 함께 정기적으로 시를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며 공감하는 감성 네크워크 구축 프로그램인 안도현 시인과 함께하는 ‘시 읽는 저녁’은 매주 화요일 저녁 7시부터 13주간 열리고 있다.시대의 변화에 따라 도서관은 책만 읽는 정적인 공간에서 일상에서 문화를 즐기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경북도서관 역시 시대적 트렌드와 이용추세 변화에 맞게 새로운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있다.지식을 얻고 체험학습을 할 수 있는 독서문화프로그램, 인문아카데미 등을 통해 경북도서관은 지역㎥민과 공존하는 생활 속 문화공간으로 자리 잡았다. ◆남창호 경북도서관장…복합문화공간 조성에 집중남창호 경북도서관장은 “좋은 책을 읽는 것은 과거 몇 세기의 가장 훌륭한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것과 같다”는 데카르트의 말처럼 과거와 미래, 사람과 사람을 연결시켜주는 소통의 통로로서 독서의 중요성을 강조했다.하지만 2019년 국민독서실태 조사 결과에 따르면 경북의 연간 독서율은 전국 지자체 중 최하위(31.9%)로, 1위인 서울(69.9%)의 절반에도 미치지 못하는 수준이다.이는 경북도서관 뿐만이 아니라 경북의 모든 도서관이 고민하는 점이다.남 관장은 “스마트폰과 유튜브에 빠져 책을 멀리하게 되는 요즘 양질의 도서와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 각종 기획전시 등으로 도서관 이용도를 높일 계획”이라며 “좋은 책을 많이 갖춰 도서관으로서의 기본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강조했다.또 “동시에 책만 읽는 공간이 아니라 몸과 마음을 재충전 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이 되도록 경북도민의 도서관으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비전을 제시하기도.그는 “뉴노멀 시대 비대면 서비스 흐름에 맞춰 건강하게 독서를 향유하고 문화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전자책, 오디오북 등 다양한 디지털 콘텐츠 확충·제공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할 것이다”고 말했다.남창호 관장은 “경북도서관은 도민의 복합문화교육 공간인 지역 68개 공공도서관을 총괄하고 지원하는 도서관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식정보 허브를 추구하고 있다”며 “앞으로 도민들의 목소리에 답하고, 기대에 부응하는 대표 도서관으로 성장시키겠다”고 약속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LH대구경북본부, 올해 5천세대 임대주택 리모델링

LH 대구경북지역본부는 노후 공공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사업을 추진한다.임대주택 입주자 삶의 질 향상을 위해 마련된 이번 사업은 영구임대주택 19개 단지 5천 세대 규모로 총 800억 원이 투입된다.그린리모델링 사업은 노후 임대주택의 에너지 효율을 높이고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사업으로, 고성능 단열재 및 창호, 고효율 LED 조명, 절수형 설비 등이 설치된다.사업유형은 연접한 소형주택 2세대를 넓은 주택 1세대로 통합하는 ‘세대통합 리모델링’과 개별 세대에 대한 개선공사를 시행하는 ‘단일세대 리모델링’으로 구분된다.이달 중 공사를 발주하고 오는 7월 주민설명회 열어 8월 공사착공 후 12월에 사업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서남진 LH 대구경북지역본부장은 "노후 임대주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통해 입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관리비를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며 “2022년 이후 더 많은 공공임대주택 입주민들이 주거환경 개선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을 확대할 예정”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테크노파크, 대구국제섬유박람회서 경북 섬유 기업 알린다

경북테크노파크(이하 경북TP)는 12~14일 열리는 대구국제섬유박람회에 ‘K-방역 경북, 보건·안전 섬유 제품관’을 마련해 지역 보건·안전 섬유 기업의 소재 및 제품을 전시한다고 밝혔다.경북TP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지역 주력산업인 기능섬유 기업에 보건·안전 섬유소재라는 새로운 시장을 제안한다. 또 글로벌 시장 진출을 지원해 미래 지역주력산업의 성장을 위한 기회를 마련할 예정이다.보건·안전 섬유소재 분야 기업지원을 선도해온 경북TP 첨단메디컬융합섬유센터의 평가 장비 시연 및 인·허가 컨설팅을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K-방역 경북, 보건·안전 섬유 제품관’ 부스는 전시장 C구역 내 트렌드포럼관 옆 C34(12부스)다.하인성 경북테크노파크 원장은 “지역 보건·안전 기업에 글로벌 신규시장 진출을 위한 기회를 제공해 경북의 주력산업인 섬유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대 이지훈 교수팀, 차세대 고용량·장수명 전극 소재의 핵심기술 제시

경북대 연구진이 차세대 장수명·고용량 전극 소재를 개발할 수 있는 핵심기술을 제시했다.경북대 신소재공학부 이지훈 교수팀은 미국 브룩헤이븐 국립연구소 황수연 박사 연구팀과의 공동연구로 전이금속 산화물(MxOy) 기반 리튬이온전지 음극소재의 비대칭 충·방전 반응 메커니즘을 규명했다.현재 상용화된 리튬이온전지 음극에는 주로 흑연이 사용되고 있다.전이금속 산화물을 기반으로 하는 음극소재는 기존 흑연에 비해 저장 용량이 높지만, 내구성이 떨어져 흑연 소재에 비해 수명이 낮다.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정확한 충·방전 메커니즘의 이해가 필요하지만, 많은 양의 리튬이온 주입·제거로 인한 원자 수준의 상변화로 인해 정확한 반응 경로 추적은 어려웠다.이 교수팀은 실시간 투과 전자 현미경 분석과 방사광 가속기 기반의 고-선속 X선 기술을 통해 전이금속 산화물 기반 음극의 복잡한 충·방전 반응 경로를 밝혀냈다.이번 연구로 방전 반응에서 전이금속과 산소 이온의 재배열·확산을 통해 생기는 중간상의 존재를 확인했으며, 이 중간상의 가역적인 반응 여부를 전지 수명을 결정짓는 핵심인자로 제시했다.이지훈 교수는 “이 연구는 소재의 비대칭 충·방전 반응으로부터 이차전지의 수명에 큰 영향을 미치는 새로운 인자를 찾아냈다는 점에서 기초 연구 성과로서 매우 큰 의미가 있다”며 “차세대 장수명·고용량 이차전지 전극 소재 개발에 크게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설명했다.이번 연구결과는 미국화학회(American Chemical Society)의 ‘재료화학 저널(Chemistry of Materials, 영향지수=9.567)’ 4월27일자 온라인에 게재됐으며, 연구의 중요성을 인정받아 저널표지 논문으로 출판될 예정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인구보건복지협회, 비수도권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참여자 모집

인구보건복지협회가 오는 23일까지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사업의 지역 참여자(팀)를 모집한다.인구보건복지협회 대구·경북지회에 따르면 비수도권에 거주하며 만 12세 미만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미혼모 팀(3~4명)을 대상으로 협회에서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사업을 실시한다.‘양육미혼모 자조모임’은 자녀와의 정서적 유대관계를 위한 체험활동뿐만 아니라 양육 스트레스 해소를 위한 취미활동, 자격증 취득을 위한 자기개발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미혼모들이 팀을 이뤄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는 맞춤형 지원 사업이다.사업 참여 팀에게는 자조모임 활동 지원뿐만 아니라 임파워리더교육(자녀공감 부모교육, 힐링하는 독서치료 등), 비대면 체험활동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경험할 수 있는 혜택이 주어진다.접수 방법은 인구보건복지협회 홈페이지(www.ppfk.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최종 선정 팀은 오는 28일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될 예정이며, 임파워리더교육을 시작으로 6개월간(6~11월) 자조모임 활동을 진행하게 된다.한편 최근 인구보건복지협회에서 사업 참여자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양육미혼모 자조모임 만족도 조사 결과 ‘자녀와의 관계가 이전보다 좋아졌다’가 94.7%, ‘여러 가족들 간의 교류를 통해 자녀양육에 도움이 되었다’는 92.2%를 기록하는 등 자조모임 활동이 자녀와의 긍정적 관계 정립에 기여했다고 응답한 이가 대다수를 차지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경북 아침 비 그치고 맑은 하늘 보여요

11일 대구·경북은 비가 오전에 그친 뒤 낮부터 맑은 하늘을 보이겠다.전날부터 내린 비는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다가오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11일 아침까지 이어지겠다.예상 강수량은 대구·경북남부 10~40㎜, 경북북부 5~20㎜다.11일 아침 최저기온은 10℃ 내외, 낮 최고기온은 대부분 지역에서 20℃ 이상의 분포를 보인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경주 11℃, 대구·포항 12℃ 6~12℃. 낮 최고기온은 포항 18℃, 경주 19℃, 대구 21℃, 안동 22℃ 등 17~23℃를 기록하겠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보통’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