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명대, ‘디지털 신기술 인재양성 혁신공유대학’ 2개 분야 선정

계명대학교가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이 공모한 ‘디지털 신기술 인재 양성 혁신공유대학 사업’ 8개 신기술 분야 중 2개 분야에 선정됐다.이번 사업 공모에서 지역 4년제 대학 가운데 2개 분야에 선정된 곳은 계명대가 유일하다.‘디지털 혁신공유대학 사업’은 공유대학 체계 구축을 통해 올해부터 2026년까지 6년간 국가 차원의 신기술 분야 핵심인재 10만 명을 양성하는 한국판 뉴딜 신규 과제다.지난 4월 요건을 갖춘 41개 연합체를 대상으로 평가를 진행해 각 분야별 1개씩 총 8개의 연합체가 선정됐다.계명대는 이번 공모 사업에서 ‘미래자동차 분야’와 ‘실감미디어 분야’에 각각 참여 대학으로 선정됐다.이에 따라 컨소시엄 대학들과 연계해 분야별 인재 양성을 위한 공유대학 체계 구축, 공유 가능한 양질의 단계별 교육과정 개발, 타 전공 학생에게 신기술 분야 교육기회 제공, 성과 확산 등을 추진하게 된다.계명대는 미래자동차 분야에서 국민대를 주관대학으로 선문대, 아주대, 인하대, 충북대, 대림대 등과 함께 컨소시엄을 구성했다. 이를 통해 ‘미래자동차 고등교육체계의 새로운 표준 제시’를 위한 유연한 상호 협력체계와 인적, 물적 자원 공유로 미래자동차 혁신인재 양성을 위한 혁신적 고등교육 체제를 구축해 나간다는 방침이다.계명대는 1996년 자동차학과 설립 이후 자동차를 대학 특성화 분야의 하나로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달성캠퍼스에 자율주행시험장 등 미래형자동차 교육, 연구를 위한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또 자율주행차 동아리 ‘BISA’팀과 자작자동차 동아리 ‘속도위반’이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하는 등 미래자동차 분야의 역량을 입증하고 있다.이번 사업선정으로 계명대는 대구·경북지역 자동차 신기술지원 허브 역할을 담당하고, 자율주행·전기차 주행시험장을 통해 수준 높은 실험 실습 인프라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실감미디어 분야는 건국대가 주관대학으로 계명대와 함께 경희대, 배재대, 전주대, 중앙대, 계원예술대가 참여대학으로 컨소시엄을 구성했다.이들 대학은 실감미디어 신산업을 선도하고 사회에 기여하는 글로벌 창의융합 인재를 양성하는 수요자 중심 교육의 공유 및 확산을 통한 상호 협력과 상생을 비전으로 제시했다.이를 위해 ‘실감미디어 창의융합 공유대학’을 구축, 운영하고, 실감미디어 분야 표준 교육과정 및 학사제도 개발, 지속 가능한 교육, 창업생태계 구축, 교육환경 구축 및 공유를 함께 해 나갈 예정이다.계명대는 모바일 기술과 게임 콘텐츠 분야의 교육 중점 담당으로 모바일게임, 실감미디어 방송, 국제화 인재 양성을 특성화 분야로 참여하게 됐다.한편 계명대는 이번 사업의 효과적인 운영을 위해 총장 직속으로 ‘디지털혁신인재원’을 설립하고, 글로벌 공유대학 사업의 대경권 지역 확산 역할을 담당하기로 했다.신일희 계명대학교 총장은 “이번 사업은 미래 먹거리를 책임질 신기술 인재를 양성하는 것으로 지역을 떠나 범국가적으로 매우 중요한 사업”이라며 “여러 대학이 보유하고 있는 우수한 자원과 역량을 함께 공유하며, 시너지효과를 통해 국가 미래 첨단산업을 주도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계명대 대구동산병원, 코로나19 대응 ‘국무총리 표창’ 수상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이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가 주관한 ‘2021년 코로나19 대응 유공 정부포상’ 단체 부문에서 국무총리 표창을 받았다.대구동산병원은 지난해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된 후 대구지역의 코로나19 1차 유행을 극복하는 데 기여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계명대 허윤석 교수 연구팀, 난임 극복을 위한 배아 배양 최적화 시스템 개발

계명대학교 의과대학 의용공학과 허윤석 교수팀은 난임 극복을 위해 필요한 배아 배양 최적화 시스템을 성공적으로 개발했다.이 연구 결과는 영국 왕립학회(The Royal Society)가 주관하는 바이오 분야 저명한 국제전문학술지인 ‘Royal Society Open Science(Impact Factor 2.646)’ 2021년 4월에 게재됐다.결혼 평균 연령이 높아짐에 따른 노산과 환경오염으로 인한 난임 인구의 증가가 저출산의 주요 원인으로 꼽히는 가운데, 전문가들은 현재와 같은 저출산율이 지속된다면 지구상에서 가장 먼저 사라질 국가가 바로 대한민국이라는 전망을 조심스럽게 제기하고 있다.이같은 상황에서 난임을 극복하고자 보조생식술, 체외수정시술 등의 기술이 시술에 적용되고 있으며, 보조 생식술 시장 역시 매년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하지만 30%에 미치지 못하는 낮은 성공률과 경제적 부담, 시술 대상자의 육체적 심리적 고통 등의 문제점이 제기되는 상황에서 수정란(또는 배아)의 발달을 도울 배양시스템의 개발이 필수적으로 요구되고 있다.허윤석 교수팀은 마우스 모델을 사용해 과배란 유도 및 체내 수정을 통해 수정란을 채취했으며, 이 후 체외 배양을 통해 먼저 다양한 배양액 (culture media)이 배아의 발달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했다.현재 허 교수팀은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배아 분석과 배양 원천기술 확보를 위해 연구를 진행 중이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계명대 동산의료원, 덴마크와 스마트병원 MOU 체결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이세엽)이 덴마크 정부와 스마트병원 및 의료기술 분야의 상호협력을 위해 최근 주한 덴마크 대사관에서 MOU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스마트병원 구축 및 혁신 솔루션 활용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현재 덴마크는 자국의 의료시설 개혁 사업을 진행 중이며, 지난 1월에는 주한 덴마크 대사관의 요청으로 동산병원 스마트병원 사업에 관해 화상회의를 진행하며 한 차례 의견을 공유한 바 있다.이번 협약은 △병원 및 의료기기 분야 기술 개발 △병원 정보 시스템 관련 경험과 정보 교류 △상호 협의 의료기술 및 의료기기 관련 교류라는 3가지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 협약식이 진행되기에 앞서 ‘한국-덴마크 스마트병원’ 온라인 워크숍이 개최됐다.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측은 이세엽 동산의료원장, 조치흠 동산병원장, 정우진 기획조정실장이 참석했다.덴마크에서는 에릭 질링 보건의료정책단 부단장, 제인 베레가아드 라스무센 올보그대학병원 혁신단장, 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가 나왔다.또 임영이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의료서비스혁신단장이 참석해 워크숍을 진행했다.아이너 옌센 주한덴마크대사의 환영사와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의 개회사로 시작된 온라인 워크숍에는 에릭 질링 덴마크 보건의료 정책단 부단장의 ‘Super Hospital Project’에 대한 발표에 이어, 임영이 의료서비스혁신단장이 ‘한국의 스마트병원 프로젝트’를 설명했다.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동산의료원이 한국 정부의 디지털 뉴딜 정책에 발맞춰 진행하는 스마트병원 사업과 덴마크 정부가 추진하는 스마트 의료기술 및 인프라 구축사업이 협력해 진행되면 향후 양국의 우호 증진뿐 아니라 의학발전에도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양국의 정보 교류와 커뮤니케이션을 촉진해 스마트병원 분야에서 새로운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한편 계명대 동산의료원은 지난해 보건복지부 ‘스마트병원 선도모델 개발 지원사업’에 비수도권 최초로 선정돼 7개월간 실증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계명대 동산병원, ‘단짠 줄이Go, 건강 올리Go’ 캠페인

계명대 동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센터장 이창영)가 3층 심뇌혈관질환센터 앞에서 19일부터 오는 23일까지 ‘단짠 줄이Go, 건강 올리Go’ 캠페인을 진행한다.센터는 이번 캠페인에서 포스터와 디지털 영상자료 등을 선보여 내원객들의 이목을 끌었다.특히 심뇌혈관질환의 원인이 되는 나트륨 목표 섭취량과 평소 즐겨찾는 음식들의 나트륨, 설탕, 지방 함량에 대해 전시하는 등 내원객들을 위한 식이요법을 적극적으로 홍보했다.이창영 센터장은 “달고 짠 음식은 맛있지만 뇌졸중, 심장질환, 위장병, 고혈압 등 심뇌혈관질환에 많은 영향을 준다. 조금 심심한 맛일지라도 건강을 위해 나트륨 섭취를 줄이도록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한편 계명대 동산병원 심뇌혈관질환센터는 최첨단 하이브리드수술실과 뇌졸중 집중 치료실, 심혈관조영실, 당일 관상동맥조영술 환자 전용 통원시술실, 당일 판독이 가능한 심장 초음파검사실 등을 갖춰 중증 및 고난도 환자에게 최적의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계명대 행소박물관, 잇딴 국고사업 선정

계명대학교 행소박물관이 ‘대학박물관 진흥사업’,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등 국고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다채로운 프로그램 운영이 가능해졌다.특히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은 6년 연속 선정된 체험프로그램으로 지역민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프로그램이다.‘대학박물관 진흥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의 후원으로 대학박물관의 문화·연구자원을 활용한 교육 및 전시프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계명대 행소박물관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학생들과 일반 시민들에게 꿈과 희망을 전해줄 수 있도록 ‘유물 속의 꿈과 희망’을 주제로 5~8월 사이에 행소박물관이 소장하고 있는 민화, 도자기, 공예품을 주제별로 선보이는 특별전시회를 개최한다.또 전시와 연계해 다음달에는 무료 공개 강좌도 진행할 예정이다.다음달 12일에는 경주대학교 문화재학과 정병모 특임교수의 ‘민화 속 동물과 상징’, 26일에는 전 서울대학교 박물관 학예연구관 진준현씨가 ‘문자로 본 꿈과 희망’을 주제로 유물 속에 담긴 우리 선조들의 꿈과 희망을 알기 쉽고 재미있게 살펴보는 프로그램도 가진다.5~6월 사이에는 계명대 한국민화연구소와 연계해 민화 시연과 민화 부채 그림 그리기도 진행할 예정이다.이와 함께 6년 연속 선정된 ‘박물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은 ‘박물관에서 꿈과 끼를 찾아라’라는 주제로 ‘발굴에서 전시까지’, ‘청화백자 이야기’ 등의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 관람 등을 진행한다.체험 프로그램은 각 팀 30명 내외로 월~금요일 오전 10시 또는 오후 2시에 참여할 수 있다.한편 계명대 행소박물관은 2004년 개관 이래 대영박물관 대구전을 비롯해 중국국보전, 헝가리 합스부르크왕가 보물전 등 대규모 전시를 개최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왔다.문의: 053-580-6992~3.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계명대 동산의료원 산하 병원장 및 간호부장 보건복지부 포상

계명대 동산의료원(원장 이세엽) 산하 계명대 동산병원장과 간호부장, 대구동산병원장이 보건복지부가 지난 13일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제49회 보건의 날 기념식에서 유공자 포상을 받았다.이날 포상은 국민건강증진과 보건의료분야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들과 코로나19 대응 유공자에게 주어진 상이다.조치흠 계명대 동산병원장은 질병 및 감염병 예방 공적 분야로 ‘황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또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대통령 표창’, 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은 ‘국민훈장 모란장’을 각각 포상 받았다.조치흠 병원장은 지난해 2월 코로나의 급격한 유행 속에서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 비상대책본부장을 맡아 신속히 감염병 대응체계를 갖추는 등 대구지역 코로나 극복에 크게 헌신했다.특히 세계 최초로 병동 전체를 코호트 격리시키고 의료 인력의 적절한 배치 등 신속한 초기 대응을 통해 코로나 확산을 막고, 지역사회를 안정시켰던 공로를 인정받았다.또 코로나 병원 운영을 통해 얻은 노하우와 지침을 논문으로 작성해, WHO 저널에 발표하기도 했다. 서영성 대구동산병원장은 코로나 감염병 전담병원의 기관장으로 진료체계 확립과 운영에 앞장섰다.특히 코로나로 인한 국가적 위기 국면 속에서 K방역 우수성 피력과 의료진 감염예방, 근무환경 조성 등으로 혼란스러운 상황을 안정시키는 데 크게 이바지했다.서 병원장은 26년가량 의과대학 교원으로서 후학을 양성했고, 특히 비만전문의사로서 비만대사수술 100례 달성, 150편 이상의 논문과 11권의 의학전문서 및 역서를 출판하는 등 국민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했다. 조화숙 계명대 동산병원 간호부장은 코로나가 급속도로 확산되던 시기에 간호업무지원 총괄팀장으로 자원해 근무했다.특히 코로나 전담병원 간호인력 관리, 간호업무 프로세스 정립, 환자 간호 및 병상 관리에 헌신적으로 봉사해 대구시가 코로나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는데 많은 기여를 했다.또 31년간 임상현장에서 간호사로서 근무하며 책임의식을 가지고 맡은 바 직무에 최선을 다해왔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계명대 동산의료원, 코로나19 백서 발간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의료원장 이세엽)이 코로나19 전담병원 운영 및 감염관리 활동을 상세하게 담은 ‘계명대학교 동산의료원 코로나19 백서’를 최근 발간했다. 지난해 대구에 확진자 수가 폭발적으로 증가하면서 계명대 동산의료원 소속 2개 병원은 일상 업무를 접거나 대폭 줄이고 지역 내 코로나 확산 방지와 확진자 치료에 집중했다.특히 2월21일 대구동산병원이 국가지정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지정되면서 하루 만에 병원을 통째로 비우고, 숙련된 의료 인력을 즉각 투입했다.또 모든 자원과 전문지식을 집중해 표준화된 매뉴얼로 치료의 일관성을 유지해 왔다. 465개 병상에 일일 최대 395명의 환자가 입원하는 대혼란 속에서도 고군분투한 결과, 대구동산병원은 8월4일 감염병 전담병원에서 해제됐다. 이번에 발간된 백서는 코로나19가 국내에 유입되던 지난해 1월부터 전담병원이 해제된 8월4일까지 그 수많았던 순간을 기록으로 남겼다. 백서는 본 책과 자료집 두 권으로, 800쪽 분량에 달한다.1권 본 책에는 △코로나19 개요 △대응 시작 △대응 결과 △성과 및 평가 △향후 과제의 모두 5개 목차로 정리됐다.계명대 동산병원과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을 각각 구분해 긴박했던 코로나19 상황 속에서 양병원의 노력과 대응을 잘 살펴볼 수 있도록 편집했다.또 시간대별 기록을 담는 일반적인 백서와 달리, 상황에 따라 각 부서가 담당했던 주요 업무를 매뉴얼 형식으로 정리한 것이 특징이다.도표와 그래프 및 배치도 등 여러 인포그래픽을 통해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2권 자료집은 의료진, 자원봉사자 등이 쓴 체험담과 현장 사진들, 언론보도, 국민들의 격려와 응원편지 등이 실려 있다. 이세엽 동산의료원장은 “힘든 시기에 전국에서 달려와 준 자원봉사자들과 밤낮없이 환자 곁을 지켰던 의료진들의 숭고한 희생 덕분에 귀한 백서가 발간됐다”며 “계명대 동산의료원 코로나19 백서에 담긴 우리의 경험과 노하우가 새롭게 닥쳐올 수 있는 감염병 팬데믹의 초기대응과 위기극복에 하나의 길라잡이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계명대 대구동산병원은 지난해 8월28일 감염병 전담병원으로 재지정돼 지금까지 일반진료와 확진자 치료를 제공하고 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계명대 동산병원 김병훈 교수의 전립선암 Q&A

Q=전립선은 어떤 기능을 하는 장기인가요?전립선은 남성에게만 있는 장기로 방광 바로 아래에 위치하며, 전립선의 안쪽으로는 요도가 지나갑니다.전립선에서 발생하는 가장 흔한 질환은 전립선 비대증입니다.나이가 들수록 점점 커지는 전립선이 안쪽으로 요도를 눌러서 소변이 잘 안 나오거나 화장실을 자주가게 되는 질환으로 대부분의 연세 많은 어르신의 고민거리입니다. Q=전립선비대증이 진행되면 전립선암이 되나요?전립선비대증과 전립선암은 전혀 다른 질환으로 전립선비대증이 오래됐다고 암으로 진행되지는 않습니다.이런 전립선암은 남성에서 생기는 암 중 매우 흔한 질환으로 미국이나 유럽 등 서구에서는 남성암 중 1위를 차지하며, 우리나라에서도 최근 점점 증가해 현재는 5번째로 많은 남성암입니다. Q=어떤 증상이 있을 때 전립선암을 의심해봐야 할까요?전립선암이 진행되면 전립선비대증과 같이 방광이 막혀 소변을 보지 못하거나 소변에 피가 나고,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세는 등의 다양한 증상이 나타납니다.또 암이 진행돼 뼈에 전이되면 통증이나 골절, 척수압박에 의한 신경증상 등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하지만 암의 초기에는 아무 증상이 없는 경우가 많은데, 최근에는 조기에 발견되는 전립선암이 많아졌습니다. Q= 증상이 없으면 전립선암은 어떻게 발견하나요?전립선암의 진단에 가장 도움이 되는 방법은 전립선 특이항원 검사입니다.혈액에 있는 전립선의 항원을 찾는 검사로 최근은 대부분의 건강검진에 포함돼 있고, 또 소변보기가 불편해 비뇨의학과를 찾는다면 반드시 시행하는 검사입니다.만일 이 수치가 3.0ng/㎖ 이상이 나오면 전립선암의 가능성이 있으므로 반드시 전립선 조직검사로 암의 유무를 확인해야 합니다. Q=전립선암으로 진단되면 어떤 치료를 하나요?전립선암의 치료는 병의 진행 단계에 따라 달라집니다.전립선암은 5년 생존율이 90%가 넘는 진행이 매우 느린 암 중 하나입니다.그러므로 초기 전립선암인 고령의 환자에서는 드물게 치료를 하지 않고 지켜보는 경우도 있습니다.하지만 대부분 환자에게는 적극적인 치료를 추천하며, 암이 주변으로 퍼지지 않고 전립선 안에만 국한된 경우는 주로 수술을 이용한 치료를 합니다.또 다른 장기로 퍼진 전이 암의 경우에는 호르몬 치료 등의 전신적인 치료를 선택합니다. Q=전립선암의 수술에 로봇을 이용한다는데 정말로 효과적인가요?전립선에 한정된 초기의 전립선암은 대부분 전립선을 제거하는 수술로 완치가 가능합니다.과거에는 복부를 30㎝정도 여는 개복수술 밖에 방법이 없었는데 이런 개복술은 정밀한 수술이 어려워 수술 후 자기도 모르게 소변이 세는 요실금과 발기부전이 많이 나타나는 것이 가장 큰 문제였습니다.하지만 최근 로봇수술이 도입되고는 배를 열 필요가 없어 수술 후 통증이 적고, 또 정밀한 수술이 가능해 수술 후 요실금과 발기부전이 획기적으로 줄었습니다.최근 미국은 전립선암 수술의 80~90%가 로봇수술로 진행되며 국내에서도 로봇수술의 비율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습니다. Q=이미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전립선암은 항암치료를 하나요?대부분 전이된 암에서 항암치료를 하는 것과 달리 전립선암은 항암치료 이전에 호르몬치료를 시행합니다.전립선암은 남성호르몬의 영향을 받아 성장하는데 이 치료는 우리 몸의 남성호르몬을 차단해 암의 성장을 멈추게 하는 치료입니다.대부분의 환자에서 효과를 거두며 항암치료와 같은 고통이나 큰 부작용이 없고, 환자에 따라서는 10년 이상 암의 진행이 억제되는 경우도 흔하게 볼 수 있습니다.하지만 어느 시점에 이르면 전립선암이 더 이상 호르몬 치료에 반응하지 않고 그 이후의 치료는 항암치료나 2차 호르몬 치료 등 다양한 최신 치료를 시행합니다. Q=전립선암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동물성 지방은 식이요인 중 가장 유력한 전립선암의 위험인자이므로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고 육류를 적게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그리고 50세 이상에서는 전립선암의 조기발견을 위해 매년 전립선특이항원을 측정해 보는 것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도움말=계명대 동산병원 비뇨의학과 김병훈 교수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김남석 제31대 계명대 이사장 취임

계명대학교는 지난 7일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정순모 제30대 이사장 이임 및 김남석 제31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1961년 계명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한 김 이사장은 1980년 계명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임용돼 총무처장, 교무처장, 대학원장 등의 보직을 맡았다.이어 2007~2015년 제11대, 제12대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직을 역임했으며, 최근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로 활동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제31대 김남석 이사장 취임식 가져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제31대 이사장에 김남석(83)박사가 선임됐다. 임기는 2023년 7월5일까지다.계명대학교는 7일 오전 11시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정순모 제30대 이사장 이임 및 김남석 제31대 이사장 취임식을 가졌다.정순모 이사장은 이임사에서 “계명의 일원으로 일할 수 있어서 감사했다”면서 “앞으로 더욱 힘든 시기가 찾아올 수 있겠지만, 새롭게 취임하는 김 이사장이 잘 이끌어 줄 거라 믿고 마음 편히 자리를 떠난다”고 말했다.정 이사장은 1973년부터 약 40년 동안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로 있으면서 8차례 이사장직을 수행, 계명대학교 종합대학 승격, 동산병원과의 통합, 의과대학 설치, 계명대 성서캠퍼스 조성, 계명문화대학교 성서 이전, 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신축과 이전 등의 업적을 남겼다.신임 김남석 이사장은 취임사에서 “급변하는 사회와 지방 고등교육기관의 위기로 모든 여건이 어려운 상황이지만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한다면 반드시 밝은 미래가 기다리고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 이사장은 1961년 계명대학교 교육학과를 졸업하고, 계명대 교육대학원 교육학석사(1972), 단국대학교 대학원 교육학박사(1988), 계명대 명예행정학박사(2014)를 취득했다.한국도서관정보학회를 창설해 초대회장 및 이사직을 수행(1974-1981)하고, 한국도서관협회 이사(1975-1996), 한국사회교육협의회 이사(1978-1980)를 지냈다.1980년 계명대 문헌정보학과 교수로 임용돼 2003년 퇴임했으며, 교수로 재직하는 동안 계명대 총무처장(1988-1990), 교무처장(1997-2000), 대학원장(2001-2003) 등의 보직을 맡기도 했다.이어 2007~2015년 제11대, 제12대 계명문화대학교 총장직을 역임했으며, 현재 학교법인 계명대학교 이사로 활동해 오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도-경북대·계명대·대구대·대가대·안동대 업무협약

경북도가 지역 대학과 100세 시대 미래형 노인복지 환경에 대비하기 위한 통합복지서비스 기반 구축에 나선다.경북도는 5일 도청에서 경북대, 계명대, 대구대, 대구가톨릭대, 안동대와 연구중심 도정 추진을 위한 ‘경북 100세 행복 플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경북대는 △노인일자리사업 인프라 조성 △도·농 연계 일자리 발굴 △인생 2막 일자리모델 구축 등 일자리 분야 창출을 개발한다.계명대는 △신개념 경로당 만들기 △어르신 지혜 활용 세대소통 강화 △자율적 소모임 활성화 유도 등 여가활동 분야의 활성화를 도모한다.대구대는 △생애주기별 돌봄 서비스 체계 구축 △명품 노인복지시설 서비스 제공 △요양시설 전문화·현대화 추진 등 케어와 요양을 전담한다.대구가톨릭대는 노인 학대예방강화 체계 구축과 사례 적극 개입, 그리고 사후관리 강화 등 학대예방과 인권증진을 도모한다.안동대는 친환경 장사시설 확대와 인프라 확충, 그리고 장례의식 개선사업 등을 추진한다.이들 대학은 분야별로 각 5명씩 총 25명으로 된 추진단을 구성, 앞으로 5년간 분기별로 1회씩 협의로 신규 사업을 발굴, 다음 해 사업에 반영하기로 했다.올해 경북도 어르신 복지 분야에는 1조9천660억 원이 투입된다. 기초연금 1조4천674억 원, 활기찬 노인일자리 제공 1천735억 원, 건강관리 지원 82억 원, 경로당 중심 지역공동체 회복 518억 원, 취약계층 돌봄 서비스 654억 원 등이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고령화라는 난제에 직면해 어르신을 위한 지속가능한 복지체제 구축이 필요하다”며 “대학과 합심해 100세 시대, 활기차고 편안한 노후생활 영위하기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계명대 동산병원,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한 달간 개최

계명대 동산병원(병원장 조치흠)이 글로벌 의료기업 올림푸스 한국과 함께 암환자 심리사회적 지지 프로그램 ‘고잉 온 다이어리’를 진행했다.‘고잉 온 다이어리’는 계명대 동산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암 환자들이 모바일 ‘일기’ 앱에 세 줄의 글과 사진들로 자신의 감정과 경험을 표현하고 서로 공유하는 프로그램이다.이를 통해 삶의 의미와 자신을 재발견하고 사회 복귀를 격려하며 치유를 도왔다.10명의 참가자는 4주간 정해진 주제(목표일기, 장점일기, 행복일기, 감사일기)로 서로의 감정과 일상을 공유했다.이 프로그램의 참가자는 “어둡고 긴 터널 속에 있었지만 같은 암 환우들끼리 소통하며 빛이 보이는 느낌이 들었다”며 “환우들 간 소중한 인연을 맺도록 프로그램을 기획한 동산병원 암치유센터 선생님들과 올림푸스 관계자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한편 동산병원은 환자들의 경험을 공유한 일기와 사진들을 지난 3월30일부터 1층 로비에서 ‘고잉 온 다이어리 전시회’ 이름으로 한 달간 전시한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홍석준, “국토부의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에 계명대 최종 선정”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30일 올해 국토교통부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에 계명대학교가 최종 선정돼 국비 15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은 대학이 주체가 돼 지자체, 민간기업 등 산·학 연계를 통한 스마트 솔루션을 지역에 실증하고 이를 일자리 창출로 연결하는 선순환적 생태계 조성사업이다.계명대는 대구 달서구청, 씨엘, DGB유페이, 대구테크노파크 모바일융합센터 등과 함께 성서지역 교통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응답형 통합교통서비스를 지역에 도입할 계획이다.특히 도로 여건 대비 연계 교통 체계의 부족으로 지역 주민들의 교통 민원이 끊이지 않고 있는 성서 1, 2, 3차 공단지역을 주요 거점으로 해 계명대 중심의 컨소시엄을 통해 사업화한다는 방침이다. 이에 우선 계명대 동산의료원과 협력, 병원을 찾는 지역 환자들을 대상으로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스마트 솔루션을 실증하고 상용화에 나선다.홍 의원은 지난 1월 ‘스마트캠퍼스 챌린지 사업’ 추진 상황을 계명대와 달서구로부터 청취한 이후 최근까지 국토부와 긴밀히 협의해 온 것으로 전해졌다.특히 경쟁률이 10대 1에 달할 정도로 전국적으로 높은 관심을 보여 선정이 쉽지 않은 상황이었지만 사업의 필요성과 지역 여건, 주민 체감도, 기술의 우수성 등을 강력히 주장해 사업 선정을 이끌어낸 것으로 알려졌다.홍 의원은 “이달 초 선정된 ‘스마트시티 솔루션 확산 사업’에 이어 사업이 연이어 선정되면서 달서구는 대구를 대표하는 스마트시티 선도 기초 도시로 새롭게 도약하게 됐다”며 “교통, 환경, 치안 등 성서지역이 직면해있는 다양한 도시문제 해결에 이번 사업들이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