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K 민주당, “대선 경선 연기? 시대착오적 발상”

더불어민주당 내 최대 이슈인 ‘대선 경선 연기’와 관련 대구·경북 민주당이 공개 반대하고 나섰다.16일 대구지역 민주당 소속 지방의원 24명은 성명을 내고 대선후보 경선 연기론에 대해 “결코 국민들의 요구와 기대에 부응하는 것일 수 없는 시대착오적 발상”이라고 비판했다.이들은 “지난 4·7 재보궐선거를 통해 국민의 통렬한 심판을 받았는데도 정치를 자기집단의 권력획득을 위한 도구로 간주하는 정당이기주의가 경선 연기론으로 나타나고 있음에 심각한 우려를 금할 수 없다”며 “현재 민주당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는 경선 연기론은 국민의 요구와 기대를 수용하는 것이 아니라 경선 흥행과 코로나19 정국을 이용하려는 버려야할 구태정치의 단면일 뿐”이라고 지적했다.이어 “당헌 당규에 명기된 정치 일정 준수는 국민에 대한 약속이다. 이러한 기본적인 약속의 실행이 정권 재창출을 위한 국민들의 지지를 받을 수 있는 출발점”이라며 “우리는 정정당당하게 지금의 위기를 돌파해야 한다”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이번 경선에서 민주당은 원칙을 지키고 당당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정권재창출에 대한 냉혹한 심판을 받게 될지도 모른다”며 “당당하게 태산 같은 무게감으로 국민과의 약속을 지켜가야 한다”고 했다.대구와 경북 등 영호남 지역 교수·지식인 160명도 이날 국회 본청 앞 계단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30대 이준석 후보가 제1야당 대표에 당선된 정치적 지각변동을 맞이하고도 민주당 지도부가 대국민 약속인 9월 대선후보 경선 연기 논란에 빠져 우왕좌왕하고 있다”고 경선연기론에 반대 목소리를 냈다.이들은 “정치 역사상 전례를 찾기 어려운 변화의 드라마가 진보정당이 아닌 보수정당에서 일어났다. 진보의 상징이던 쇄신과 변화 이미지를 오히려 보수정당이 선점하고 있다”며 “이런 정치적인 격랑에 개혁진보 정당이라는 민주당이 보여준 반응은 고작해야 대선후보 경선 연기 논란이 전부”라고 꼬집었다.그러면서 “민주당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는다면 내년 대선과 지방선거에서 보수정당은 급진화되고 진보정당은 보수화되는 한국 정치사상 초유의 사태를 맞게 될 것”이라고 했다.17일에는 대구지역 민주당 지역위원장들이 대구시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내 경선 연기 주장을 반대한다”는 공동입장을 발표하며 중앙당에 당내 경선 원칙사수를 촉구할 예정이다.이들은 이날 “당헌 당규에 따라 오는 21일 후보등록을 불과 5일 앞둔 지금 경선 연기를 주장하거나 고민하는 당 지도부의 모습을 보며 안타까움을 금할 길이 없다”며 “우리는 경선연기 주장과 당 지도부의 고민이 대선 승리를 위한 충정에서 나왔다고 생각하지만 그 방법은 오히려 민주당과 대한민국의 정치발전에 독이 될 뿐이라고 확신한다”고 주장할 계획이다.이들은 중앙당을 향해 △국민들과 약속한 당헌 88조의 원칙을 지키고 경선 방식을 준비할 것 △선출된 후보를 중심으로 전당이 9월 국회에서 후보의 공약법안과 민생개혁입법에 총력을 쏟아 무너진 국민의 민생과 민주당에 대한 신뢰를 회복할 것 △지금 즉시 대선기획단 구성해서 조속히 경선일정을 확정할 것을 촉구할 예정이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노인복지대상 수상 후보자 찾아요

대구시는 다음달 13일까지 ‘대구시 노인복지대상’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이번 후보자 공개모집 신청자격은 공고일 기준 대구시에 3년 이상 계속 거주하는 시민(단체)다.시상분야는 △공사 간에 타의 귀감이 되는 모범노인 △노인복지증진 및 권익향상에 기여한 개인 △노인복지증진에 기여한 기관·단체다.추천권자는 구청장·군수, 대한노인회 대구시연합회장 및 노인복지관장이다.추천은 후보자의 주민등록지 해당 구·군 어르신복지업무 담당부서에서 14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방문 또는 등기우편으로 접수한다.대구시는 공정한 심사를 위해 민간전문가를 대상으로 공적심사위원을 공개모집한 후 공적심사위원회를 거처 부문별 수상자 각 1명씩 총 3명(기관·단체 1개소 포함)을 최종 선정할 계획이다.시상은 대구시 자체행사로 열리는 ‘제25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10월5일)’에서 이뤄질 예정이다.수상자로 선정되면 지역의 각종 행사와 수상자 대상 간담회에 초청된다. 또 대구시 홈페이지 ‘우리 지역을 빛낸 사람들’에 영구 게시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선관위, 공정선거지원단 공개모집

대구시와 경북도선거관리위원회는 2022년도 대통령선거 및 지방선거를 대비해 공정선거지원단을 공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공정선거지원단은 정치관계법 안내·예방활동 및 선거·정치자금 업무 등을 보조하는 역할을 한다.대구선관위는 시선관위 2명, 중구·동구·서구·남구·북구·수성구·달성군 선관위 각 2명, 달서구선관위 3명 등 총 19명을, 경북 선관위는 3명을 모집한다.‘공직선거법’ 제60조의 ‘선거운동을 할 수 없는 자’에 해당하지 않고, 정당의 당원이 아닌 중립적이고 공정한 자로서 공정선거지원단 업무에 전념할 수 있는 사람은 누구나 응모할 수 있다.소정의 지원서·이력서, 자기소개서를 작성해 오는 25일까지 대구시와 경북도 선관위에 우편(이메일 가능) 또는 방문 제출하면 된다.합격자는 서류심사와 실기시험·면접심사 등을 거쳐 최종 결정된다. 근무는 다음달 12일부터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우건설,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 4일 공개

대우건설이 지난 4일 대구 북구 노원동 일대 조성하는 ‘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북구청역 푸르지오 에듀포레는 지하 2층~지상 27층 규모로, 아파트 499세대와 오피스텔 69실로 조성된다. 전용면적별로 아파트 △78㎡A 67세대 △78㎡B 21세대 △84㎡A 340세대 △84㎡B 71세대와 오피스텔 △84㎡A 23실 △84㎡B 46실이다.청약은 오는 1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5일 1순위 당해, 16일 1순위 기타, 17일 2순위로 진행된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23일이며, 정당 계약은 다음달 5일부터 7일까지다. 단지는 전 세대가 전용면적 85㎡ 이하로 구성됨에 따라 가점제 75%, 추첨제 25%로 당첨자를 선정하며, 가점제 낙첨자는 별도 신청 절차 없이 추첨제 대상자로 전환된다. 3.3㎡ 당 평균 분양가는 1천549만 원으로 책정됐다.오피스텔 청약은 오는 9일 접수, 10일 당첨자 발표, 11일 정당 계약 순으로 실시될 계획이다. 단지는 대구도시철도 3호선 원대역과 북구청역이 도보 10분 거리에 있으며, 광역 교통 수단인 서대구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KTX⋅SRT가 이용 가능한 동대구역과 서대구역(2021년 예정)이 근거리에 위치하고 있다.북대구IC, 서대구IC, 신천대로 등을 통해 대구 전역은 물론 대구 외곽지역까지 접근성이 뛰어나며, 팔달로 및 침산남로 4차선 대로변이 연접해 있어 침산동, 동대구 도심권 등 주요 생활권 접근이 용이하다.침산초, 달산초, 침산중, 대구일중, 달성초, 경일중 등 반경 1km내에 6개의 학교가 있으며, 침산동 사교육 시설과 대구시립북부도서관도 인접해 있다. 단지는 조망, 채광, 통풍 등을 고려해 남향(남동,남서)과 4BAY 판상형 위주로 배치했으며, 개인의 프라이버시 보호를 위해 동간 거리를 최대한 확보했다.또 단지 입구부터 집안까지 미세먼지가 발생되는 구역을 5개로 구분, 관리⋅차단하는 공기청정시스템인 5ZCS(Five Zones Clean-air System)가 적용되며, 지하주차장에는 공용부 전기요금을 절감할 수 있는 LED 디밍 시스템과 전기차 충전설비가 설치된다. 견본주택은 홈페이지(www.prugio.com/hb/2021/chimsan)를 통해 사전 관람 신청을 한 고객을 대상으로 오는 9일까지 운영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STX중공업, 비영업부지 입주기업 공개모집

대구 성서3차 첨단산업단지 중 알짜땅으로 꼽히는 STX중공업의 5만4천㎡규모의 비영업부지가 ㎡당 101만 원에 매각된다.대구시와 STX중공업은 성서3차 첨단산업지구 내 매각추진 중인 STX중공업 대구공장 비영업부지의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STX중공업은 2009년 1월부터 첨단산업지구에 대구공장을 설립해 가동 중이었으나 기업회생절차에 따른 채권액 변제를 위해 비영업부지(5만4천600㎡)를 매각했다.매각대상부지는 연구개발특구로 첨단제조업으로 입주가 제한돼 STX중공업은 그동안 매수기업 확보에 어려움을 겪었다.그러나 최근 산업환경의 변화, 제조업 경기 회복 등으로 지역 내외 제조기업들의 연구개발특구 내 입주요구가 증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에서도 산업변화에 따른 유연한 대응을 위해 산업단지 조성취지에 부합하는 업종의 경우 예외를 인정해 입주를 허용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바 있다.이에 따라 시는 신규산업시설용지 분양방법을 준용해 입주기업을 공개 모집한다. 이후 대구시 입주기업심의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입주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매각대상부지의 가격은 건물을 포함해 동측부지(2만7천942㎡) 306억 원, 서측부지(2만6천670㎡) 284억 원이다.1개 물건을 지정 신청하거나 2개 물건을 일괄 신청할 수 있다.입주업종은 기존 입주가능한 첨단업종을 비롯해 마이크로일렉트로닉스(C26), 메카트로닉스(C25, C27, C28, C29, C30. 단, C25922, C25923 제외), 생명공학(C107, C212), 신소재(C201, C205, C222, C231, C23995)이다.신청은 다음달 14~15일 기간 중 STX중공업 대구공장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포스코건설 , 더샵 수성오클레어 6월 공개

포스코건설의 대구지역 올해 첫 사업인 ‘더샵 수성오클레어’가 6월 공개된다.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대구시 수성구 수성동1가 649-19번지 일원에 위치한다.건축규모는 지상 최고 19층, 6개동에 303세대 규모다.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으로 △50㎡ 73세대 △84㎡A 147세대 △84㎡B 83세대다.더샵 수성오클레어는 대구를 남북으로 흐르는 신천변에 위치해 수세권의 쾌적한 자연환경이 특징이다.신천변의 입지장점에 따라 신천대로와 신천동로를 통해 시내외로의 이동도 자유롭다.이와 함께 반경 1㎞이내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과 수성시장역이 위치한다.수성구 입지인만큼 우수한 교육환경과 풍부한 생활편의시설이 뒷받침된다. 단지 주변의 개발계획 또한 호재로 작용할 전망이다.단지 인근에 △중동희망지구 재건축 △수성1지구 재개발 △수성동1가 가로주택 정비사업 △기타 중동 개발사업 등 약 6천 세대 규모의 신흥주거타운 개발이 진행중이다.여기에 총 사업비 1천660억 원을 투입한 신천 개발 프로젝트가 2025년까지 진행되고 있어 더욱 쾌적한 주거환경을 누릴 것으로 전망된다.지역 한 부동산 전문가는 “수성구 신천변의 뛰어난 입지장점에 소비자 선호도가 높은 면적대의 상품으로 청약열기는 뜨거울 전망”이라고 내다봤다.한편 더샵 수성오클레어는 포스코건설의 아파트 브랜드 더샵과 지역 명칭인 수성, 프랑스어로 맑은 물을 뜻하는 오클레어(Eau + Claire)를 합친 단지명으로, ‘단지 바로 옆에 흐르는 신천과 같이 쾌적함을 갖춘 주거공간’을 의미한다.더샵 수성오클레어의 견본주택은 대구 수성구 청수로 86에 준비중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한국한의약진흥원, 30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등 공개

한국한의약진흥원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 개발사업단(이하 사업단)이 지난해 개발 및 인증을 완료한 30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의 효율적인 홍보·확산을 위해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공개한다.사업단이 지난해 개발·인증한 30개 한의표준임상진료지침을 국가 한의임상정보포털(NCKM, www.nckm.or.kr)을 통해 공개하는 것이다.우선 지난달 견비통과 족관절염좌 진료지침을 공개한 후 만성요통 증후군 진료지침에 따라 오는 31일 요추추간판탈출증을 포함한 6개 진료지침을 공개한다.또 6~7월 나머지 21개 진료지침을 최종 공개하며, NCKM을 통해 진료지침 및 확산도구(임상활용도구)를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이와 함깨 사업단은 진료지침에 기반을 둔 ‘공중보건 한의사 대상 보건기관 진료 가이드북’을 제작·공개했다.가이드북은 견비통, 월경통, 여드름 등 40종의 한의 다빈도 질환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다.특히 30종 질환은 한의CPG 권고안에 기반을 둔 치료방법 등 진료지침의 임상적 활용 편의성을 높였다.진료 가이드북은 공공의료기관은 물론 일반 한의원에서도 활용할 수 있으며 NCKM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정창현 한국한의약진흥원장은 “이번 진료지침과 보건기관 진료 가이드북 등 공개는 한의약의 임상 근거 확립 및 학술적 연구 활성화뿐 아니라 보건의료 정책 방향 수립 등에도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지산동고분군 탐방로 출토유물 최초 공개

대가야 지산동고분군 탐방로에서 출토된 유물이 최초로 공개된다.고령군 대가야박물관과 대동문화재연구원이 함께 지난 18일부터 오는 10월17일까지 대가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길에서 찾은 보물’ 기획 특별전을 공동 개최한다.이번 특별전은 대동문화재연구원이 2017년부터 2년 동안 진행한 ‘지산동고분군 탐방로 전체 구간’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를 최초로 공개하고 그 가치를 재조명하고자 마련했다.길이 2.4㎞, 폭 2m 정도의 좁은 범위였지만 고분군의 시작에서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전체 구간에 대한 조사라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이번 발굴을 통해 지산동고분군의 조성 과정과 무덤 양식의 변화를 확인했고 다양한 껴묻거리가 출토돼 대가야의 발전과 대외교류 등을 밝히는 결정적인 자료를 확보한 것이다.특히 대가야 건국신화를 모티브로 한 그림이 새겨진 흙방울이 나와 학계의 큰 관심을 끌기도 했다.전시는 2개 부문으로 나눠 진행된다.먼저 제1부 ‘탐방로에서 찾은 대가야 무덤’을 통해 조사에서 확인된 대표적인 무덤과 출토 유물을 소개한다.제2부 ‘탐방로에서 나온 유물’에서는 토기, 무기, 말갖춤, 장신구, 축소모형철기 등 다양한 종류의 껴묻거리를 전시했다.또 전시에서는 출토된 건국신화 흙방울을 비롯해, 세로긴 철판투구(종장판주), 금동관모, 깃대꽂이, 토기 속에 담긴 참돔뼈 등 500여 점을 선보인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이번 전시는 두 기관이 힘을 모아 지산동고분군 탐방로에 대한 발굴조사 성과와 유물을 최초로 공개하는 자리인 만큼 의미가 크다. 이를 계기로 가야사 복원과 가야고분군의 세계유산 등재가 순조롭게 진행되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가야사 복원이 현 정부의 국정과제에 포함되면서 대가야를 비롯한 가야의 유적에 대한 조사·연구가 활발히 진행되면서 대가야가 영남은 물론 호남동부지역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권역을 아우른 고대국가로 발전했던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특히 고령 지산동고분군은 대가야의 도읍지인 고령군 대가야읍에 위치한 당시 가야지역 최대 규모의 고분군으로, 탁월한 보편적 가치를 인정받아 타 지역의 가야고분군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를 앞두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도의회, 더불어민주당 김준열의원 공개경고 처분

경북도의회는 의정활동을 폄훼한 이유로 윤리특별위원회가 회부한 더불어민주당 김준열 의원을 공개경고 처분했다고 6일 밝혔다.경북도의회는 이날 제323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최근 윤리특위에서 회부된 김준열 의원을 공개회의에서 공개경고 처분했다.김 의원은 지난 3월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부 지식인들은 국민의힘을 일본 극우세력인 ‘고쿠민노 치카라’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경북도의회에서는 일당 독재인 공산당과 가히 동급”이라는 글을 올렸다.이 때문에 경북도의회 제32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배진석 기획경제위원회 위원장은 신상 발언을 통해 “김 의원이 SNS에서 민주적인 정당정치를 이간질하고 정상적인 의정활동을 폄훼했다”며 징계를 요구했다.도의회는 국민의힘 의원 20명의 징계요구서 제출에 따라 윤리특위에 회부했다. 도의회 윤리특위는 지난달 21일 비공개회의를 열고 김 의원을 공개경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도의회 윤리특위위원은 국민의힘 6명, 민주당 3명 등 9명 의원으로 구성됐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성주 성산동 고분군 전시관 개관…삼국시대의 성주역사 공개

성주지역 생활사에 대한 문화를 한 눈에 살펴 볼 수 있는 성주 성산동고분군 전시관이 문을 열었다.성산동고분군은 1963년 국가지정문화재인 사적 제86호로 지정됐다.성주군이 고분군 사적공원화 사업의 일환으로 성산동고분군 건립을 추진해 땅 속 삼국시대의 성주역사가 수천 년 만에 공개된 것이다. 최근 개관한 전시관의 모습은 태아가 웅크리고 있는 형태를 본뜬 건물 모양으로 생명문화의 시작점인 ‘生(생)’과 종착점인 ‘사(死)’가 공존 및 순환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나타내고 있다. 성산동고분군은 1918~1920년 일제강점기 때 최초로 발굴조사가 이뤄져 그 존재를 알렸다.발굴된 유물들은 관리가 소홀해 국외로 반출되기도 하고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었으나 약 100년이 지나서야 전시관이 개관하면서 드디어 본래의 자리를 찾게 됐다. ◆한 눈에 보는 옛 성주의 발자취전시관은 다양한 볼거리를 갖췄다.내부의 상설 전시실에는 성산동고분군에서 출토된 4~6세기 무렵의 유물인 토기류, 장신구류, 무기류 등 700여 점이 전시돼 있다. 전시 유물 중 토기가 많으며, 지리적으로 인접한 고령의 대가야 토기와도 다른 모습을 띠고 있다.오히려 신라의 수도였던 경주에서 출토된 것과 유사해 고대 성주지역의 지배층이 신라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것을 방증하고 있다. 하지만 신라의 중심인 경주 일대의 토기와는 구별되는 ‘성주양식’으로 불리며 성주 고유의 형태를 자랑하는 것이 특징이다. 또 상설 전시실에는 2002~2005년 진행된 현풍~김천 중부내륙고속도로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장학리 별티유적 중 가장 큰 무덤인 별티 1호분이 이전·복원돼 있다. 이는 고분구조 및 토기양식이 성주양식에서 완전히 신라식으로 바뀌는 시기의 모습을 보여주는 소중한 역사 자료로 꼽힌다. ◆놀며, 쉬며, 배우는 문화휴식 공간고분군 전시관에는 눈으로만 보는 ‘관람’을 넘어 직접 ‘체험’하고 ‘휴식’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다.‘어린이 체험실’에서는 고분군 및 성주 관광명소 탐험, 유물발굴 체험 등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다.또 ‘가족쉼터’에는 어린이 도서 1천여 권을 구비해 편안한 분위기에서 책을 읽으며 문화충전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 중앙 전시홀과 다목적 강당에서는 특별전 및 자체 기획전, 학술대회가 열릴 예정이다.성주군은 고분군이 다양한 전시와 해설 및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을 제공하고 지적·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킬 수 있는 성주의 대표 문화휴식공간으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아름다운 주변 경관, 산책코스로 각광전시관 남쪽의 야외 전시장에는 총 11기의 유구가 이전·복원돼 있다. 이 중 6~7세기에 축조된 것으로 알려진 ‘차동골 유구’가 눈길을 끈다.석실, 무덤길의 천장돌, 배수시설 등에서 다양한 유형의 돌방무덤 형태를 나타난다.이는 고분문화의 종말기에 주로 나타나는 현상이며, 고분군 전시관 야외전시장에서 이 같은 체험을 직접 할 수 있다. 전시관 입구에는 계절화 단지를 조성해 봄에는 유채, 가을에는 해바라기를 심어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연출하고 있다.유채는 5월, 해바라기는 9월께 꽃을 피우는 만큼 포토존을 설치해 인생샷의 핫플레이스로 만든다는 계획이다. 전시관 주변은 관람객은 물론 지역민의 산책코스로 조성된다.현재 진행 중인 ‘고분군 탐방로 조성사업’이 완료되면 약 2.5㎞의 산책로가 탄생한다.군은 고분군 주변 경관을 새단장해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등 성주의 ‘생·활·사 문화’를 완성하는 새로운 관광명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 성산동고분군 전시관 관람 및 이용은 무료이며, 상설전시실의 경우 매주 화~일요일 오전 9시~오후 8시까지 운영되며, 월요일은 휴관한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김병욱,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 국민공개법 발의

무소속 김병욱 의원(포항남·울릉)은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을 국민들에게 공표하도록 하는 ‘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2일 밝혔다.현행법에 따르면 기본계획을 확정 또는 변경함에 있어서 관계 중앙행정기관의 장 및 지방자치단체의 장에게 통보하도록 하고 있다.그러나 일반 국민들에게 공표하는 규정이 없어 국민의 알 권리가 충분히 보장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돼왔다.‘독도의 지속가능한 이용을 위한 기본계획’은 5년 주기로 수립되며 △독도의 과학적 조사 및 활용 확대 △독도와 독도주변해역의 안전 및 관리 강화 등 5대 추진전략을 담고 있는 범정부적 국가관리계획이다.지난 3월 제4차 기본계획(2021~2025)이 확정돼 향후 5년간 총 6천109억 원을 들여 모두 79개의 세부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김 의원은 “국민들의 알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법안을 대표 발의했다”며 “독도는 지리·역사적 중요성이 큰 자산인 만큼 미래세대 또한 독도에 대해 많은 것들을 배우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지역 의사 3개 단체,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즉각 중단 촉구

대구지역 의사회 3개 단체가 정부의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 방침에 대해 강하게 반발했다.대구시의사회(회장 정홍수)·대구시치과의사회(회장 이기호)·대구시한의사회(회장 노희목)는 지난 28일 대구시의사회관에서 비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를 중단하라는 공동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 단체는 정부는 불필요한 업무를 가중시키고 국민 불신 및 불안을 유발할 수 있는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 및 통제정책을 즉각 중단하라고 촉구했다.또 정부는 부적절한 의료 관련 정책 및 법안들의 졸속 시행을 철회하고 숭고한 의료행위를 온라인에서 가격 비교하듯 폄하 왜곡해 국민과 의사들의 불신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최근 정부는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는 명목으로 비급여 진료에 대한 관리와 통제를 하기 위한 정책을 강행하고 있다는 것.하지만 정부가 주장하는 국민의 알 권리는 이미 모든 의료기관이 비급여 항목에 대한 자료를 비치하고 있으며, 특히 환자에게 설명과 동의를 구한 후에 시행하고 있기에 설득력이 없다는 것이 의사회 단체들의 주장이다.무엇보다 같은 비급여 항목이더라도 의료인 및 의료장비와 여건에 따라 비용의 차이가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고 강조했다.대구시의사회 관계자는 “최신 의료기술의 발달에 따른 비용 증가가 발생하고 있음에도 단순히 비용을 비교하면 비용에 따른 의사의 도덕성에 대한 오해가 커질 것이 분명하다”고 지적했다.의사회 3개 단체는 정부가 주장하는 국민의 알 권리는 현행 체계에서도 충분히 이뤄지는 만큼 필요하다면 간단한 논의를 통해 보완 할 수 있다고 제안했다.또 의사 본연의 업무를 저해하고 불필요한 행정업무를 가중시키는 무분별한 정책 시행을 중단하라고 뜻을 모았다.이어 단편적인 정보제공으로 국민의 혼란과 불신을 유발할 수 있고 개인의료정보 노출이 우려되는 자료의 수집과 공개 등을 철회해야 한다고 덧붙였다.정홍수 대구시의사회장은 “급여 진료비 강제 공개가 미칠 악영향을 정부가 제대로 인지하고 잘못된 정책실행을 멈추길 진심으로 바란다”며 “코로나19로 의료인과 정부가 함께 힘을 합쳐 노력해 나가야 하는 엄중한 시기에 민간 의료기관에 과도한 부담을 지우는 법과 고시를 남발하는 것은 국가 전체에도 악영향을 주는 만큼 반드시 지양해야 한다”고 요구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국민의힘, 윤석열 과거 책임론 공개적 목소리

국민의힘에서 윤석열 전 검찰총장에 대한 ‘과거 책임론’이 공개적으로 나왔다.18대 대선을 앞두고 발생한 ‘국정원 댓글사건’ 당시 서울경찰청장이었던 김용판 의원(대구 달서병)은 28일 윤 전 총장을 향해 “사과할 일에 대해서는 진정성 있게 사과하는 과물탄개(過勿憚改) 과정을 거쳐야 한다”고 말했다.과물탄개는 ‘과실을 범했으면 즉시 고쳐야 함’을 뜻한다.김 의원은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당시 윤석열 수사팀에 의해 댓글 수사를 방해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지만 무죄를 받았었다”며 “검찰만이 정의와 공정의 독점자란 의식하에 무리하게 밀어부친 경우는 없었는지 성찰해 보아야 한다”고 주장했다.이어 “윤 전 총장이 정치 지도자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면 최우선적으로 해야할 것은 사과할 일에 대해 진정성있게 사과하는 전환과정을 거치는 일”이라고 강조했다.그러면서 “우리 당이 문재인 정권의 적폐 청산을 비난했는데, 적폐 청산을 실제 실행한 행동대장격은 윤석열 전 총장 아니었느냐”며 “이런 문제를 던짐으로써 정리되는 과정을 거치는 자연스러운 계기가 되리라 생각한다”고 했다.김 의원은 “윤 전 총장이 정권교체의 기대를 높여주는 소중한 우파의 자산이라는 관점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면서도 “진정성 있는 고해성사가 있어야 윤 전 총장도 새로운 힘을 얻고 수많은 우국 인사도 고개를 끄덕일 것”이라고 밝혔다.또 “대선후보로 외부에서 훌륭한 분을 영입하는 것도 방법이지만 우리 당 내에 있는 보배같은 분들 중에서 그 누가 나오더라도 당선되도록 당을 제대로 혁신시키는 것이 중요하다”고도 했다.지난 8일에는 국민의힘 유승민 전 의원이 “(윤 전 총장이) 특검 수사팀장을 하면서 (박근혜 전 대통령에게) 징역 30년을 구형했던 분”이라며 “구속 기소와 구형, 법원의 형량이 너무 과했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수성 해모로 하이엔 23일 견본주택 공개..26일 특별공급

대구 수성구 파동에 공급예정인 수성 해모로 하이엔이 23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견본주택 관람은 100% 사전방문예약을 통해 가능하며, 홈페이지(수성해모로.com)에서 신청하면 된다.청약은 2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7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로 이뤄진다. 당첨자 발표는 5월7일이다.수성 해모로 하이엔은 대구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56㎡,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의 대단지로 건립 예정이다. 전체 795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576세대다.일반분양분의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59㎡ 358세대 △75㎡ 73세대 △84㎡ 40세대 △84㎡A 63세대 △84㎡B 42세대다.단지는 3.3㎡당 평균 분양가가 1천434만 원으로 비교적 저렴하다. 발코니 확장비는 59㎡ 2천350만 원, 75㎡ 2천600만 원, 84㎡ 3천만 원이다.발코니 확장시 제공되는 무상제공품목도 다양해 실질적인 분양가 인하효과까지 주어진다.한진중공업측은 거실·주방 바닥재 선택(강마루·타일), 광파 전기오븐, 하이브리드, 쿡탑, 전동빨래건조대 드 다양한 품목을 무상 제공한다.여기에 3연동 슬라이딩 현관 중문과 주방 벽/상판 프리미엄급 엔지니어드스톤, 미세먼지 클린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푸시풀 도어락 △세대내 LED 조명 △욕실 비데 △자녀방 붙박이장 1개소 △현관바닥 엔지니어드스톤도 기본으로 제공해 상품성을 높였다.단지는 수성구에 위치하면서도 풍부한 자연환경의 혜택을 그대로 누릴 수 있는 입지를 자랑한다. 단지 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위치하고 신천이 단지 바로 옆으로 흐른다. 단지 인근에 위치한 수성못과 가창호수도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를 올리기에 충분하다.대구 부동산 전문가는 “수성 해모로 하이엔는 3.3㎡당 1천400만 원 초반대 착한 분양가를 내세운 만큼 실수요자들의 청약열기는 상당히 뜨거울 것”으로 내다봤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20일 2집 앨범 공개

대구성보학교의 학교 기업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이 20일 2집 앨범을 공개했다.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연주를 통해 사랑받았던 곡들과 창작곡들을 담은 2집 앨범(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VOL 2)을 20일 0시 음원 사이트(멜론)와 오프라인을 통해 발매했다.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은 2016년 12월 1집 발매 이후 5년 만에 2집 앨범을 선보였다.이번에 발매되는 음원은 순수 하모니카 연주 앨범으로 특히 장애·비장애를 통틀어 우리나라 최초로 순수 자작곡이 포함된 순수 연주 음원이다.이번 앨범은 지난해 12월20일 장애 예술인 지원법이 시행됨에 따라 장애 예술인의 예술 활동 확대와 고용 증대, 장애인을 위한 예술 환경 개선의 마중물이 되길 바라는 취지에서 기획됐다.앨범에는 맑은소리하모니카앙상블 박재근 담당 교사가 이번 앨범에 수록하기 위해 작곡한 ‘Travel’과 ‘꽃걸음’을 비롯해 작곡가 김우직이 작곡한 ‘회상’까지 하모니카앙상블 연주곡으로 작곡된 3곡의 신곡이 수록됐다.이 외에도 클래식 곡인 ‘헝가리 무곡 No5’, ‘아름답고 푸른 도나우강’, 재즈곡 ‘Autumn leaves’, 팝/재즈 스탠다드 곡인 ‘Fly to the moon’, 뮤지컬 곡 ‘맘마미아 메들리’ 등이 있다.대중음악곡인 ‘동백아가씨’, ‘한국사람’, ‘상록수’를 하모니카로 편곡한 커버 곡들도 실렸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