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교육청, 가까운 학교간 통학버스 공동이용 추진 ‘효과’

경북도교육청이 가까운 학교와 함께 사용하는 ‘공동 통학버스’를 운영해 효과를 보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9일 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조사 결과 도내 전체 공·사립 1천660교 가운데 통학차를 운영하는 곳은 748교(45%)로 집계됐다.전체 운행 차량 수는 1천473대로, 전체 학생 가운데 15.5%인 4만4천636명이 공동 통학버스를 이용했다.경북교육청은 올해 통학차의 효율적인 이용을 위해 승차 정원에 여유가 있는 배차학교 통학차를 인근 학교 학생들이 탈 수 있도록 인근 학교와 공동 이용을 적극 추진했다.이로 인해 통학차 공동이용 학생 수가 지난해 2천250명에서 올해는 2천619명으로 369명(16.4%)이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이상국 학교지원과장은 “통학차 공동 이용 학생 수가 큰 폭으로 늘었다”며 “더 많은 학생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통학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운영

경북도교육청이 온라인을 활용해 학교 간 경계를 넘어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를 운영한다.이 과정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방과후나 주말에 수업이 진행되는 기존의 학교 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는 정규 수업 시간에 운영된다는 차이점이 있다.학생들은 소속 학교 온라인 학습실에서 원격 플랫폼에 접속, 수업에 참여한다.수업을 맡은 교사는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인 포항동성고등학교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또 거점센터는 학교에 전공 교사가 없어 개설되지 못한 과목이나 소수 학생이 선택해 폐강된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해 지원한다.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3타입’으로 운영된다.타입A는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영양여고와 청송 진보고를 협력학교로 해 심리학과 교육학 수업을 한다.타입B는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소인수 과목으로 미적분(협력학교 의성 안계고) △사회문제탐구(협력학교 영양여고) △경제수학(협력학교 경주예일고) 수업을 한다.타입C는 2학기에 운영될 정규교육 과정 외의 심화교육 과정으로 경주예일고와 포항동성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에 비디오 프로젝터, 판서 모니터, 이동식 크로마키, 전자칠판 등 장비를 구비해 양질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제공하기로 했다.또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의 공동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협력학교에 온라인 학습실 구축비로 교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정규 수업 시간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선택 과목을 이수할 기회를 부여하고, 단위 학교에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상도 시골시인들 반란시집 출간해 눈길

경주 권상진 시인을 비롯한 경상도 시골작가 6명이 중앙문단을 향해 한국문단의 새바람을 바란다는 출사표를 던진 반란시집인 ‘시골시인 K’를 출간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골시인이라고 자처한 권상진(경주), 권수진(창원), 서형국(고성), 석민재(하동), 이필(서울), 유승영(진주)의 시인 6명이 주인공이다. 이들은 “소위 중앙이라 불리는 문단에서 소외된 지방작가들이 지역적 한계를 극복하고 지역 사회에서 얼마든지 열정적으로 작품활동을 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보여주고자 원고를 취합하게 됐다”며 발간 배경을 설명했다. 시골시인들이 공동으로 펴낸 합동시집 ‘시골시인-K’는 60편의 시와 6편의 산문으로 편집됐다.이들은 시 10편과 산문 1편에 각각 자신이 그린 캐리커처를 얹었다.다양한 지역에서 다른 직업으로 살면서 쓴 신작시들은 독특한 개성과 만만치 않은 수준의 시력을 선보여 독자들의 관심을 끈다. 이들은 “이제 저희들은 다시 변방에서 더 낮은 자세로 시 쓰는 일에 매진하겠다”며 “지방에서 외롭게 시의 길을 걷는 모든 시인들에게 작은 위로가 되길 바란다”며 창작에 대한 열망과 또 다른 시골시인들에게 위로의 말을 전했다. 이들은 시집 판매 수익금을 다음 시골시인을 위해서 기부할 예정이다. 이들은 이번 합동시집이 일회성만으로 그치는 게 아니라 경상도를 시작으로 전라, 충청, 강원, 제주 등 전국 방방곡곡에서 시골시인들의 합동시집이 들불처럼 번져 하나의 새로운 운동이자 반란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하고 있다. “중앙문단을 바라보지 말고 지역에서 창조적으로 움직이자”는 것이 이들의 주장이다.이번 합동시집에 이어, 시골시인 다큐멘터리도 기획하고 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 농업 신기술 및 거버넌스 구축 나서

군위군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군위조공)이 2021년 산지통합마케팅조직으로서 발 빠른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군위조공은 지난달부터 공동선별 및 출하 기초조직인 팔공 오이작목반과 군위 과채류 공선회를 대상으로 마케팅 교육을 실시했으며 지난 20일에는 군위 과채류 공선회 총회를 개최했다.코로나19로 다소 미뤄졌던 중요 행사를 통합마케팅 기초조직의 거버넌스 구축을 위해 시행한 것.행사 주요 내용은 신기술도입으로 인한 고령화와 인력부족 해소, 단위면적당 생산량 증대를 통한 통합마케팅 물량 확보, 회원농가 소득 증대 방안 등이었다.군위조공은 이를 토대로 지난해 토마토 가격 급등락에 따른 소비감소 피해를 예방하고자 판로 다양화에 나선다.특히 정사·수의매매 도입으로 산지가격을 조정하고 포장재·물류비 등을 절감해 실질적인 농가수취가격을 높이는 방안을 지속 추진한다.군위에서 30년 넘게 오이와 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한 지역 농업인은 “감으로 농사를 짓는 시대를 지나갔다. 젋은 농부들에게 배우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않는다”며 기술 전문화에 대한 의지를 보이기도 했다.한편 군위조공은 지난 22일 개최된 경북연합 마케팅 자두협의회에서 경북 자두 생산지역 농협 및 통합조직을 대상으로 작황을 점검하고 병해충과 냉해에 대비해 지속적인 예찰을 당부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의성경찰서, 아동학대 방지 유관기관 협업 간담회 개최

의성경찰서(서장 채경덕)는 지난 28일 의성군청, 의성교육지원청, 경북남부아동보호전문기관, 의성범죄피해자지원센터 등 7개 기관이 참석한 가운데 아동학대 대처를 위한 유관기관간 간담회를 개최했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 공동브랜드 ‘위누리’,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입지 굳혀

매년 꾸준한 매출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경북도 사회적 경제 공동브랜드 ‘위누리’가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로 선정됐다.경북도는 2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2021년 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위누리’가 사회적경제 공동브랜드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대한민국 대표브랜드 대상은 지난 2006년부터 소비자가 직접 브랜드 경쟁력 수준을 평가해 수상한다.이를 위해 지난 2월1~19일 국내 거주 대한민국 소비자를 대상으로 조사부문 67개, 후보브랜드 474개에 대해 최초 상기도, 보조인지도, 브랜드 차별화 등의 항목에 대한 온라인 설문조사와 각 브랜드별 대표 지수 산출 및 인증 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위누리’가 최종 선정됐다.‘위누리’는 ‘We(우리)’, ‘누림’, ‘마을 리(理)’ 3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시장 지위가 확고하지 않은 경북도내 사회적 경제기업의 고객 확보 및 제품구매 가치를 향상시키기 위해 만들어진 자체 브랜드이다.경북도는 우체국쇼핑몰에 ‘위누리’ 브랜드관을 구축, 연간 25억 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10여 개 이상의 공공기관, 민간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을 통해 지난해 320억 원의 판로지원 실적을 달성했다.또한 2020년 7월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사회적경제 박람회를 경주에 유치하는 성과도 달성했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위누리가 국내 소비자들이 직접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브랜드로 선정된 것을 계기로 인지도를 확장하고 지속적인 정책개발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도, 축산기술연구소에 첨단생명공학 공동연구시설 준공

경북도가 축산기술연구소에 첨단생명공학 공동연구시설을 준공해 축산 신품종 개발에 박차를 가한다.도는 21일 영주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서울대 오세정 총장, 라트바이오 장구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첨단생명공학 산·학·연 공동연구시설 준공식’을 가졌다.이번 시설은 축산관련 연구개발회사인 라트바이오가 약 10억 원의 건축비를 투자해 건립된다.연구시설 규모는 총 건축면적 1천100㎡로 번식우 사육시설, 씨수소 사육시설, 연구관리동 등 3개 동이다.도는 이 시설이 첨단기술개발, 실증연구, 그리고 미래 가치에 투자하는 산·학·관 협력의 진수를 보여주는 모범적인 사례라고 평가했다.경북축산기술연구소는 서울대 수의대, 라트바이오와 공동으로 체세포 복제기술을 이용한 우수 가축 유전자원 복원, 프리온 질병 저항·송아지 설사병 저항 한우생산, 근육형 한우 생산 연구를 진행 중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의성군, 낡은 공동주택 시설 개선 지원

의성군이 노후 공동주택단지에 거주하는 주민의 생활여건을 개선하고자 ‘공동주택 공용시설 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 사업은 준공 후 10년 이상 경과된 노후 공동주택의 공용시설에 대한 보수(도색, 승강기 보수, 옹벽·석축 보수, 방수, 배관 보수 등)를 지원하는 것이다.군은 사업비의 50%까지 지원하며, 30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최대 3천만 원, 30세대 미만은 최대 1천만 원까지 지급한다.지원 대상은 봉양면 태양빌라 등 6곳의 공동주택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 공동주택 공시가 6.3% 상승… 의견제출 고작 2건

정부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안) 공개에 대해 경북지역 시·군에 접수된 의견 제출은 고작 2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올해 경북지역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지난해보다 평균 6.3% 상승한 것을 감안하면 극히 적은 의견제출로 보인다.15일 경북도에 따르면 도내 23개 시·군이 지난 14일까지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에 대한 의견제출 접수를 마감한 결과 포항시에 2건이 들어왔다.포항은 이번에 정부가 발표한 공동주택 공시가격의 전년 대비 상승률이 16%로 도내에서 가장 높고, 도내 평균보다도 2배 이상 높은 지역이다.포항 남구에 사는 A씨는 지난해 2억3천200만 원이었던 자신의 공동주택 공시가격이 올해 3억700만 원으로 7천500만 원(32.3%)이 증가한 것으로 공개되자 포항시에 의견을 제출했다.또 남구에 사는 B씨는 자신의 공동주택 가격이 지난해 9천600만 원에서 1억300만 원으로 1천240만 원(10.7%)이 증가하자 의견을 제출했다.포항 외에 공시가격이 상승한 곳은 울릉(11.3%), 구미(7.3%), 영덕(6%) 순이었다. 문경(-3.3%), 영천(-3.0%), 칠곡(-3.0%), 상주(-2.1%)는 감소했다.경북도 관계자는 “공시가에 대한 의견 제출이나 이의제출(공시가 결정 후 20일 동안 접수)은 증가나 감소에도 할 수 있지만 그동안 도내에는 많지 않았다”며 “시·군 외에도 공시가격 조사 대행기관인 한국부동산원에서 우편이나 인터넷으로 이를 접수하니 올해는 결과가 어떨지 우리도 궁금하다”고 했다.한편 도내 공시가격별 공동주택 분포를 보면 종부세 대상인 6억~9억 원 이하 가구가 8가구로 잡혔다. 지난해에는 한 가구도 없었다.3억~6억 원 이하는 8천400가구로 전년보다 4천966가구, 1억~3억 원 이하는 22만3천794가구로 1만2천799가구가 늘어난 반면 1억 원 이하 가구는 380만967가구로 전년보다 5천804가구가 줄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군위조합공동법인, 설립 1년 만에 통합 마케팅 조직 선정

군위군 조합공동사업법인(이하 군위조합)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관한 ‘2021년 산지 통합 마케팅 조직’에 최종 선정됐다. 전국 131개 통합조직을 대상으로 진행한 이번 평가는 실적과 면접으로 나눠 지역별 원예농산물 생산·유통 활성화와 통합 마케팅 기반 등에 대한 점검으로 진행됐다.군위조합은 통합조직·참여조직·군위군의 긴밀한 협조로 2021년 산지통합 마케팅조직에 최종 선정돼 사업에 늦게 참여한 핸디캡을 극복했다. 군위조합은 군위·팔공농협, 대구·경북능금농협의 출자로 지난해 6월 설립됐으며, 이번 선정으로 설립 1년 만에 산지유통활성화 운영자금 지원 및 정부지원 보조금 지원 가능 조직 선정 등의 성과를 거뒀다. 은덕우 군위조합 대표이사는 “전략 품목 중심의 농가육성이 최우선이며, 통합 마케팅 확대를 위해 출하조직의 인센티브를 늘리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는 계획을 밝혔다.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김영식 의원, 14일 출범하는 혁신형 SMR(소형모듈원자로) 국회포럼 공동위원장 맡아

소형모듈원자로(SMR) 관련 국회포럼이 오는 14일 서울 여의도 글래드 호텔에서 출범한다.포럼 출범식은 한국수력원자력과 원자력연구원이 주관하고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산업통상자원부, 원자력위원회가 후원한다.포럼의 공동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 이원욱 의원(경기 화성을)과 국민의힘 김영식 의원(구미을)이 맡았다. 원자력안전기술원·한전·두산중공업 등 정부기관, 학계, 산업계 관계자들이 참여한다.공동위원장을 맡은 김 의원은 “SMR은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 흐름과 맞물려 미국 바이든 정부의 에너지 정책, 빌게이츠의 테라파워 등 세계적으로 관심을 모으는 차세대 신형 원자로”라고 설명했다.그는 “유연성, 경제성을 기반으로 짧은 공사기간과 낮은 건설비용, 기존 전력망과의 연계 가능성도 장점이지만 무엇보다 획기적으로 향상된 높은 안전성이 가장 큰 장점”이라고 소개했다.김 의원 측에 따르면 재생에너지가 늘어나는 에너지 수요를 감당할 수 없어 미국 조 바이든 정부가 SMR을 2050년 탄소중립을 위한 핵심 기술로 꼽았을 만큼 전 세계적으로 수요가 확산하고 있으며 수출시장 우위 선점을 위해 주요국들의 SMR개발 경쟁이 심화하고 있다.국내도 한수원과 한원연이 2012년 표준설계인가를 받은 SMART를 개량해 경제성과 안전성, 혁신성이 대폭 향상된 혁신형 SMR을 개발 중이다.김 의원은 “그동안 국회는 원전에 대해 정치적 논쟁을 거듭해왔다”며 “하지만 이번 포럼 출범은 미래와 국익 차원에서 SMR개발을 위해 여야 의원들이 힘을 합쳤다는 점에서 의미가 매우 크다”고 말했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유럽헌법학회·경북대 등 5개 기관, ‘코로나19와 유럽’ 공동학술대회 개최

인문학자와 법학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코로나19에 대응하는 유럽 각국의 대처 방식과 시사점에 대해 논의하는 의미 있는 자리가 마련됐다.유럽헌법학회, 경북대 법학연구원, 경북대 미주유럽연구소, 법제처, 한국공법학회 연구포럼 등 5개 기관은 지난 3일 오후 1시 경북대 인문한국진흥관에서 ‘코로나19와 유럽’을 주제로 공동학술대회를 개최했다.이번 학술대회는 총 2개의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제1세션은 △경희대 조태구 교수의 ‘코로나19, 프랑스 백신접종 계획의 혼란과 윤리적 문제’ △성신여대 김연식 교수의 ‘코로나 바이러스 대유행시기 영국 과학자문체계의 역할: 위기의 과학인가? 과학의 위기인가?’ △한국법제연구원 전주열 박사가 ‘프랑스 헌법상 비상사태와 코로나 대응 법제도’ 등을 발표했다.또 제2세션에서는 △서울대 김태호 강사의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의 법적 정당화와 한계’ △아주대 이은상 교수의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방역 위반 관련 국가소송의 몇 가지 공법적 쟁점 검토’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이번 학술대회를 총괄한 유럽헌법학회 전훈 회장(경북대 행정학부 교수)은 “감염병으로 인한 대재난이 일상의 불안전한 전제가 된 상황에서 유럽의 각국은 어떻게 대처했는지,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은 무엇인지에 대해 서로 논의하고 고민해보는 뜻깊은 시간이었다”면서 “특히, 공공의 질서라는 가치와 개인의 자율성 보장과의 갈등과 조화의 접점을 둘러싼 생각의 차이를 연구자들의 발표와 토론을 통해 살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