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문화예술의전당, 18~19일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 공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18~19일 오후 7시 백조홀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국민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을 공연한다.2003년 초연된 ‘극단 모시는 사람들’의 연극 ‘오아시스 세탁소 습격사건’은 단순한 상황극이나 말장난으로 웃기려는 코미디의 한계를 넘어 일상 속에서 느끼는 진정한 행복과 감동을 표현하며 웃음을 주는 공연이다.특히 동아연극상 희곡상, 대한민국 국회대상 등 다수의 상을 받았으며, 2010년부터 중학교 교과서에 수록될 만큼 완성도가 높은 대한민국 대표 창작 희곡 공연이다.이번 공연은 예전 동네 어귀에나 볼 수 있었던 허름한 세탁소를 거쳐 가는 인물들의 모습 속에 물질만능주의에 의해 어두운 욕망에 눈뜨고 인간성을 상실한 세태를 반영하는 연극으로 대를 이어 오아시스 세탁소를 운영하는 세탁소 주인 강태국 일가와 그를 둘러싼 소시민들의 일상과 사건을 그려낸 소탈한 스토리로 전개된다. 관람료는 전석 2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동문화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art.andong.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구미문화예술회관, 특별기획공연인 ‘굿바이 코로나, 힘내라 구미’ 선사

구미문화예술회관이 오는 30일 문화가 있는 날(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을 맞아 특별기획 공연을 선사한다.이번 공연의 부제는 코로나19를 극복해 예전의 일상으로 돌아가고 시민 모두의 삶이 행복해지길 희망한다는 내용인 ‘걱정 말아요 그대’이다.또 공연 장르는 팝클래식이다.시는 코로나19로 위축된 상황을 감안해 티켓 가격을 인하했다.공연 출연진은 노래하는 장사익, 클래식의 대중화를 이끈 웨스턴심포니오케스트라, 색소폰 협연 김성훈, 30년 넘는 지우 아카펠라 그룹 더 솔리스츠 등이다.진행은 문화예술 전문 MC인 김병재가 맡는다.이번 공연에서는 ‘경기병 서곡’, ‘단존’, ‘리베르 탱고’, ‘반달’, ‘찔레꽃’, ‘아버지’, ‘걱정 말아요 그대’ 등의 대표곡을 감상할 수 있다.공연 문의는 구미문화예술회관 공연기획계(054-480-4565)로 하면 된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대구시, 권영진 대구시장 영상 메시지와 공연으로 미얀마 평화 기원

대구시가 권영진 대구시장의 영상 메시지와 공연을 통해 미얀마의 민주화 및 평화를 기원하고, 미얀마 국민에 대한 위로와 지지의 메시지를 전달했다.대구시립교향악단은 지난 11일 대구콘서트하우스 그랜드홀에서 제477회 정기연주회 ‘겨울날의 환상’을 개최했다.이날 공연의 앙코르곡은 미얀마의 민주화 및 평화를 기원하는 대구시의 메시지를 담아 연주됐다.곡은 차이콥스키 교향곡 5번 피날레 중 일부분이다.대구시립교향악단 코바체프 상임지휘자는 “앙코르곡은 슬프고 아련한 곡이 아닌, 역동적이고 활기찬 곡을 선택했다”며 “상상하기조차 힘든 상황에 처한 미얀마 국민에게 이 음악이 힘과 용기를 전해줄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이날 시민들과 함께 공연을 관람한 권 시장의 영상 메시지도 무대에 송출됐다.권 시장은 “전쟁과 같은 시간을 보내고 있는 미얀마 국민께 위로와 연대의 지지를 보낸다”며 “오늘 공연의 연대와 평화의 울림이 미얀마를 비롯해 전 세계로 전달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대구시는 이번 공연의 앙코르곡과 권 시장의 영상 메시지를 전 세계 유네스코 음악 창의 도시를 비롯한 모든 창의 도시와 함께 공유할 계획이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예술대학교 만학도 학생들 모교에 장학금 기탁

대구예술대학교 공연융합에술전공에 재학 중인 만학도 학생들이 9일 모교에 장학금 650만원을 기탁하였다.만학도 학생들은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운 경기 속에서 학생들이 성실이 생활하며 전공에서 봉사하는 모습과 경제적 이유로 아르바이트와 학업을 병행하는 모습을 지켜보고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탁을 결정하게 되었다”고 말했다.허용 총장은 “대구예술대학교를 위해 힘써주신 만학도 학생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말을 전한다”며 “이번 기탁금은 본교 공연융합예술전공 재학생들에게 잘 사용하겠다“고 하였다.대학에서는 해당 기탁금은 공연융합예술전공 학생들에게 생활비 지원금으로 사용하게 될 것이라고 하였다.online@idaegu.com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본선 야외 공연 참가 44개팀 선정

제39회 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 본선에 참여할 공연팀이 확정됐다.대한민국연극제의 본 공연 중 야외 공연을 할 44개 단체를 선정한 것이다.대한민국연극제 in 안동·예천 집행위원회(위원장 조현상)는 지난 4월27일부터 5월24일까지 공모 기간에 전국에서 응모한 87개 팀을 심사해 최종 공연팀을 뽑았다.이번 공연은 다양한 사람에게 공연을 선보이고자 야외에서 진행됨에 따라 연극, 뮤지컬, 클래식, 마술, 마임, 서커스, 댄스, 악기연주, 융복합공연 등 다양한 장르를 공연하는 팀들이 응모했다.조현상 집행위원장은 “서울, 경기, 경북 등 전국에서 많은 공연팀이 응모를 했으며 탈락한 팀 중에서도 놓치고 싶지 않을 팀이 많았을 만큼 전반적으로 공연수준이 높았다”고 평가했다.한편 본선에 오른 44개 팀은 오는 7월18일부터 8월7일까지 안동의 개목나루와 경북도청 중심상가와 예천의 도효자 공원에서 공연 대결을 펼친다.집행위는 오마이갓 프린지 페스티벌의 취지와 목적에 따라 예술성(40%), 공연 아이디어의 창의성(30%), 관중 호응(30%)에 대한 평가를 거쳐 7개 팀을 확정한 후 오는 8월8일 폐막식에서 시상할 예정이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연극협회, 11일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구 유치 토론회 및 공연 개최

대구연극협회는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구 유치를 위해 11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와룡홀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세미나는 제2국립극단 대구 유치 설립 시 가져야 할 역할과 방향에 대해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되며 앞으로의 지역 연극 문화에 대한 방향성에 대해 논의된다.토론회는 대구연극협회 안희철 수석부회장이 좌장을 맡는다.연극평론가 백승무와 한국연극협회 오세곤 정책위원장, 영남대 남정섭 영문과 교수, 대구경북연구원 오동욱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선다.이어 11~12일 웃는얼굴아트센터 청룡홀에서는 제2국립극단 및 전용국립극장 대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한 공연 ‘백(百)’이 펼쳐진다.공연은 지역 내 뛰어난 극작가 3명과 지역 연출가가 대구연극의 100년사를 다루는 내용의 연극으로 창작됐다.일제강점기를 시작으로 각 시대에서 연극의 역할이 무엇이었는지를 드러내고, 대구의 역사와 대구연극의 역사의 중요성을 확대 조명한다.이홍기 대구연극협회장은 “이번 공연과 세미나는 한국 대표적 국공립 극장설립의 근간이 대구에 있음을 대구시민 모두에게 알리는 것이 목적이다”며 “대구연극의 미래를 위해 대구시민들이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코로나19 격상으로 인해 모든 좌석은 사전예매가 필수다. 문의: 053-255-2555.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봉산문화회관, 복잡한 머리 쉴 수 있는 기회..공연 ‘휴, 쉼’ 25~27일 열려

봉산문화회관이 오는 25~27일 스페이스라온에서 카이로스댄스컴퍼니의 ‘휴(休), 쉼’ 공연 무대를 펼친다.이번 공연은 봉산문화회관 개관이래 공연의 첫 공모사업인 ‘2021년 봉산문화회관 창작공모 공연사업’에 선정된 3개의 작품 중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무대다.공연은 매일같이 바쁘고, 열심히 달려야 하는 현대인들을 위해 기획됐다.하루 눈을 뜬 후 눈을 감을 때까지 언어를 사용하고 그 언어를 이해하는 등 언어에 묻혀서 살아가고, 살아가야만 하는 바쁜 직장인 등을 위해서다.작품은 잠시 인간의 언어를 내려놓고, 스토리와 인과관계나 작품의 해석 등을 감각에 맡겨 편안하고 자연스럽게 마주할 수 있다.공연을 기획한 김영남 안무가는 “코로나19로 인해 자의적 및 타의적으로 공연을 쉬면서 본인에 대해서 되돌아보게 되는 계기로 제작하게 됐다”고 전했다.이번 공연은 △1장 숲, 기억 △2장 비, 그리움 △3장 모닥불, 추억 △4장 바람, 기다림 △5장 바다, 내일 등 총 5장으로 구성된다.공연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공연장 입장시 발열 체크 및 띄워 앉기 좌석제를 시행하고, 객석 운영률 50%로 제한해 스페이이스라온 90석 중 40석만 한정 판매한다.봉산문화회관 윤여창 공연기획팀장은 “공연을 보는 내내 관객은 바쁜 현시대에 잠시 멈춰서 복잡한 머리를 내려놓고 감각을 통해 보고 듣고 떠오르는 그대로를 느끼며 자신에게 휴식을 주는 기회가 될 것이다”고 말했다.공연은 8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2만 원이다. 문의: 053-661-3521.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경산시민회관, 2·28 민주운동 배경 뮤지컬 ‘청의’ 13일 공연

경산시가 오는 13일 오후 3시 경산시민회관 공연장에서 2·28 민주운동을 소재로 당시의 푸른 정신을 전달하는 뮤지컬 ‘청의’를 공연한다.‘청의’는 1960년대 독재 정권인 자유당에 의해서 암울했던 시대사를 뒤바꾼 2·28 민주운동을 배경으로 만들어진 작품이다.청의는 2017년 광주국제평화연극제 광주시장 표창 수상, 2018년 광주국제평화연극제 주제공연 초청 등으로 이미 작품성을 인정받았다.또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의 ‘2021년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인 민간 예술단체 우수 공연에 선정되며 작품성과 함께 대중성에서도 검증된 작품이다.좌석 제한제(361석)로 진행하는 이번 공연은 오는 7일부터 경산시민회관 예매 사이트(http://gbgs.moonhwain.net)에서 예매할 수 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예술발전소 ‘STAGE ARTS 커튼콜’ 전 개최..공연 무대에 오른 예술품 한 곳에서

“작품의 역사가 아닌, 무대에 오른 의상과 영상을 모은 유일한 전시인 것 같아요. 화려한 무대가 생겨난 과정과 배경을 들여다볼 수 있어 정말 감회가 새롭습니다.”‘STAGE ARTS 커튼콜 전’에서 만난 직장인 최승기(28)씨는 이처럼 말했다.대구문화재단(이하 재단)이 실제 공연 무대에 오른 작품을 한 곳에 갖다 놓은 ‘STAGE ARTS 커튼콜 전’을 개최한다.오는 7월4일까지 대구예술발전소 1, 2층 전시장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는 전국 최초로 공연 미술을 집중 조명한 대규모 기획 전시다.공연예술 작품이 무대에 올라가기 전 많은 창작예술가들의 노고가 깃든 아이디어 스케치와 디자인 등을 통해 공연 미술이 무대화되는 과정을 시각예술로 선보인다.작품은 오페라, 뮤지컬 무대에서 배우들이 실제로 입고 나온 의상뿐 아니라 자동차, 수레, 가발 등 다양하다.이번 전시는 영국 런던의 윔블던예술대학에서 무대미술을 전공한 공연기획자 임상우 예술감독의 기획력이 돋보인다.단순히 극 작품의 문맥과 시대상을 쫓은 재현예술이 아닌 예술가 개인의 경험과 상상력, 철학을 담은 독립된 무대, 의상, 소품, 분장 예술 등의 영역을 전시로 펼쳐냈다.특히 어두운 분위기에 스탠드 형태의 조명을 켜 놓는 유럽 극장의 문화인 ‘고스트 라이트(Ghost Light)’를 조성했다.이는 공연예술인들이 공연 안전에 대한 무대를 소망하는 예의식으로, 전시 관람에도 설치해 웅장한 기운을 더한다.전시는 크게 연극, 뮤지컬, 오페라, 무용 장르로 나뉜다.특히 대구를 대표하는 공연예술기관들이 가진 대표 소장품들이 전시돼 감상할 수 있다. 대구 이외 서울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예술가들도 참여했다.대구예술발전소에 들어서자마자 1층 로비에는 대구오페라하우스 2019 영아티스트오페라 ‘사랑의 묘약’의 둘카마라 등장 장면에 실제 사용됐던 포드 모델 자동차가 관람객을 맞이한다.제1전시실에서는 대구시립무용단이 ‘THE CAR’ 공연에서 선보인 자동차와 컨셉드로잉, 시노그래피, 음향 샘플, 시놉시스, 영상 등을 만나볼 수 있다.제2전시실에서는 정면 입구에서부터 2016년 고선웅 연출의 ‘산허구리’ 무대디자인 모델박스를 시작으로 대구시립극단의 가장 최근 작품인 최두선 무대 디자이너의 작품 ‘억척어멈과 그 자식들’의 무대 세트 일부를 만나볼 수 있다.전시장으로 무대 세트 일부와 수레를 그대로 옮겨 놓고 전막 공연 영상을 틀어놔 마치 실제 무대에서 공연을 보는 분위기를 느낄 수 있다.또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이 자체 제작한 대표 작품 ‘투란도트’의 의상과 2006년도에 제작된 뮤지컬 ‘로미오와 줄리엣’ 의상, 대구오페라하우스가 보유 중인 ‘리골레토’와 ‘돈카를로’ 의상 등도 있다.이와 함께 다양한 관람객을 위한 전시연계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의상디자인, 분장, 코스튬 등을 주제로 교육 체험 프로그램과 전시장을 찾는 모든 관람객이 참여 가능한 상설 프로그램, 지역 공연 미술을 내다보는 세미나 등이 있다.대구예술발전소 임상우 예술감독은 “생소하던 공연미술 분야를 대구가 우선으로 선보이게 돼 기쁘다”며 “대구 공연예술의 현재를 소개하면서 앞으로 발전을 위한 기회가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전시 관람은 온라인이나 전화로 사전 신청하면 된다. 문의: 053-430-1227~8.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수성아트피아, ‘장사익, 박애리와 함께하는 우리 소리’ 공연.. 27일 개최

수성문화재단 수성아트피아는 가정의 달을 맞아 ‘장사익, 박애리와 함께하는 우리 소리’ 공연을 오는 27일 오후 7시30분 수성아트피아 용지홀에서 개최한다.공연은 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함께 무용, 판굿 등으로 펼쳐져 지역민들에게 전통문화에 대한 풍성한 볼거리를 제공한다.이번 공연에는 소리꾼 장사익과 박애리가 특별 출연한다.또 지휘자 김현호가 이끄는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해금 연주자 정예림, 엄선민소울무용단, 전통 타악기 전공자들이 모인 노리광대가 무대를 장식한다.공연은 총 6곡으로 흘러간다.우선 김현호가 이끄는 영남국악관현악단의 연주와 엄선민소울무용단이 선보이는 ‘국악관현악 방황’으로 공연의 첫 문을 연다.이어 해금 연주자 정예림의 ‘방아타령 주제에 의한 해금협주곡’과 소리꾼 박애리의 ‘열두 달이 다 좋아’, ‘사노라면’, ‘연안부두’ 등이 무대를 장식한다.다음 무대는 엄선민소울무용단의 ‘오버 더 문’, ‘얼쑤’ 등 무용 공연으로 채워진다.이어 소리꾼 장사익의 ‘티끌같은 세상 이슬같은 인생’, ‘아리랑’, ‘꽃구경 가요’ 등을 선보인다.마지막으로 노리광대와 영남국악관현악단이 함께하는 판굿과 관현악 ‘오봉산타령’, ‘한오백년’, ‘경복궁타령’ 등을 준비해 국악의 신명 나는 흥을 선사한다.공연을 보다 쉽게 이해하며 즐길 수 있도록 박애리가 해설을 진행한다.우리의 서정을 가장 한국적으로 노래한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소리꾼 장사익은 10장의 앨범을 발매했고, 그의 대표곡으로는 ‘찔레꽃’, ‘꽃구경’ 등이 있다.박애리는 국가무형문화재 제5호 춘향가 이수자이며, MBC 드라마 대장금 ‘오나라’의 원곡자로 화제를 모은 바 있다.해금 연주자 정예림은 국립국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에 재학 중이며, 제11회 추담국악경연대회 일반부 대상을 수상했다.영남국악관현악단의 지휘자 김현호는 영남대학교 음악대학 국악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경상북도립국악단 악장을 역임했다.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유명 국악인을 소개하는 수준 높은 공연을 개최해 우리 전통문화를 대중화하는데 힘쓰고자 한다”며 “이번 공연을 통해 국악의 소리, 무용, 판굿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국악의 흥을 즐겨보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청, 5월 문화가 있는 날 연극공연 ‘리타 길들이기’ 진행

대구 남구청은 오는 30일까지 대명공연거리 빈티지 소극장에서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소극장 연극공연 ‘리타 길들이기’를 연다.리타 길들이기는 미용실에서 일하는 순수함과 열정의 아가씨 리타가 배움과 자아발견에 대한 열망으로 대학교를 다니게 되고, 교수 프랭크와 만나면서 리타와 프랭크가 변해가는 모습을 다룬 공연이다.매달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 있는 날인 26일은 전화예매에 한 해 전석 1만 원에 관람할 수 있다.자세한 문의는 이송희레퍼터리(053-626-2216)로 하면 된다.리타 길들이기는 1980년 6월 런던 코벤트 가든의 웨어하우스 극장에서 로열 셰익스피어 극단에 의해 초연됐다. 큰 인기를 끌자 같은 해 9월에는 피카딜리 극장으로 옮겨져 3년 동안 장기 공연된 작품이다.국내에서는 배우 전도연, 이태란, 최화정, 공효진, 강혜정 등이 주인공 리타역을 맡아 화제가 됐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제31회 대구청소년연극제..5개 고교 참여, 다음달 4~6일 대명공연거리서

제31회 대구청소년연극제가 오는 6월4일부터 6월6일까지 3일간 대명공연거리 내 우전소극장과 소극장 길에서 열린다.대구연극협회 주최의 대구청소년연극제는 청소년들의 희곡문학과 공연예술에 대한 이해를 돕고, 과정중심교육연극을 통한 창의성과 문학적 소양 함양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진행됐다.올해는 지난 4월9일까지 신청 접수를 받아 총 5개 고교 연극동아리가 참가를 확정지었고, 지도교사 회의를 통해 각 학교의 경연일정을 추첨했다.우선 오는 6월4일 오후 4시 소극장 길에서 계성고 휘뚜루마뚜루 연극 동아리의 ‘진달래’, 같은날 오후 7시 우전소극장에서 정화여고 도담의 ‘나비의 봄’이 무대를 장식한다.이어 6월5일 오후 4시 소극장 길에서 성서고 오유아의 ‘뿌리깊은 나무’, 같은날 오후 7시 우전소극장에서 혜화여고 유니온의 ‘날개를 위하여’가 오른다.마지막 날인 6월6일에는 오후 4시께 소극장 길에서 성산고 다원의 ‘하얀 나비’가 펼쳐진다.올해도 지난해에 이어 코로나19로 극장은 최소 관중으로 진행되며, 온라인 실시간 중계를 진행해 많은 관객에게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참가작은 지역의 신뢰받는 연극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단체상과 개인상 부문으로 시상한다.시상식은 오는 6월6일 오후 6시에 소극장 길에서 진행된다.단체상 대상을 수상하는 학교는 충청남도 공주에서 오는 8월2일부터 8월15일까지 열리는 제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 본선에 대구 대표로 참가하게 된다.이홍기 대구연극협회장은 “제31회 대구청소년연극제가 앞으로도 계속해서 청년문화 육성을 위한 청소년들의 창작활동에 기여하며 청소년들의 응집력을 도모하겠다”며 “연극을 통해 종합예술의 창작체험의 기회를 제공하는 청소년들의 축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한다”고 말했다.지난해 열린 제30회 대구청소년연극제 수상자는 단체상 대상에 정화여고 도담이 수상했으며, 금상에는 성산고 다원, 호산고 플레이, 은상 대곡고 일루전이 상을 수여했다.개인상에는 최우수 연기상에 정화여고 신정연 양, 우수 지도교사상에 정화여구 정명희, 권순정 양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단체상 대상을 수상한 정화여고는 지난해 열린 제24회 전국청소년연극제에서 최우수연기상(신정연)과 우수연기상(심윤경)을 수상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안심하고 야외 공연, 전시 보러오세요..서구문화회관 이현공원서 개최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코로나19로 답답함 호소 및 감염을 우려하는 지역민들을 위해 서구문화회관 인근의 문화공간으로 꾸며진 야외 공간을 활용해 공연과 전시를 선보인다.서구문화회관 야외광장과 전시실에서 다음달 5일까지 ‘햇살이 따뜻한 미술관 : 아트홀릭’ 전이 열린다.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방방곡곡 문화공감 전시기획 공모사업으로 진행된 이번 전시에서는 서구문화회관의 뛰어난 야외 예술 환경과 융화된 다양한 조각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이번 전시에는 무언가에 심취하듯 중독된 상태를 홀릭으로 표현하는 양방향적 ‘홀릭(-holic)’을 시도했다.먼저 예술에 홀릭돼 있는 예술가들의 작품을 선보인다. 시민들은 길어지는 코로나19로 지친 일상을 벗어나 넓은 야외광장과 조용한 갤러리에서 예술로써 홀릭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전시에서는 조각이라는 매체로 시민들에게 친근하게 접근하고 향수를 자극하는 작품들로 구성돼 있다.임영규의 ‘해를 향해-하이킥’, 이강훈의 ‘소망’, 한오승의 ‘오승산수-202106’ 외 조덕래, 변대용, 이중호, 승희동, 김진겸, 최한진의 야외조각 및 전시실 소품 18점과, 김시원의 ‘Flex 종이배 타고 Flex’외 김조은, 유형훈의 설치작품 3점이 전시된다.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에는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 작가가 직접 설명하는 온라인 전시회도 함께 열린다.작가의 생생한 목소리와 함께 작품설명을 듣고 작가의 의도, 작업과정 등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다가오는 주말인 오는 22일 오후 5시에는 서구문화센터 인근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숲속열린음악회’가 열린다.서구문화회관과 100m거리에서 확 트인 시야의 드넓은 잔디광장과 숲속 자연환경을 자랑하는 이현공원에서는 대중에게 친숙한 육중완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육중완 밴드는 불후의 명곡 전설을 노래하다에서 실력을 인정받고, 드라마 ost ‘나만 잘살면 되지’, ‘봉숙이’ 등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개성 있는 곡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무대는 현장 관객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 간 거리를 충분히 확보해 공연을 진행할 예정이다.관객 입장 전 발열 체크 및 안심콜 서비스 확인 등을 통해 안전한 관람이 되도록 한다.공연은 서구문화회관유튜브 스트리밍을 통해서도 실시간으로 함께할 수 있어 비대면 콘서트를 즐길 수 있다.전석 무료로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사전예매가 필수다.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서구문화회관 관계자는 “야외공간에서 작가들이 드러내어 이야기하는 작품들은 시민들과의 만남을 통해 완성된다”며 “이번 전시와 공연에서 코로나로 인한 답답한 기분을 해소함과 동시에 예술이 가진 힘과 그 속에 내재된 의미를 찾아 예술의 매력 속에 흠뻑 빠져드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미술, 공연 등 재정립 탄력..지역 문화예술 발전 가속

최근 대구지역에 한국근대미술 소장품 기증 등으로 지역 문화계가 떠들썩하다.‘유네스코 공연문화예술도시 대구’라는 슬로건에 걸맞게 지역 문화가 재정립되고 있다.대구미술관에는 올 상반기에만 223점의 기증이 이어져 대구 근현대미술을 대표하는 미술관으로 자리를 잡고 있고, 근대이전시기를 다루는 대구간송미술관은 올 하반기 착공한다.또 공연예술의 과거와 현재를 들여다볼 수 있는 아카이브 공간인 ‘문화예술 아카이브 열린 수장고’도 조성됐다.◆대구미술관 기증 봇물, ‘소장품 수집 5개년’ 탄력대구미술관은 지난해부터 2023년까지 지역성을 높이는 미술관으로서 입지를 다지고,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을 위해 소장품 3천 점을 목표로 ‘소장품 수집 5개년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지난 4월 삼성그룹 고 이건희 회장의 생전에 수집했던 소장품이 국립현대미술관 등 전국 곳곳에 기증됐고, 대구에서는 유일하게 대구미술관에만 21점이 전달되면서 수집계획에 탄력을 받은 것.이뿐 아니라 지역 작고·현역 작가의 대량 기증도 줄이었다.대구미술관 소장품 수는 지난해까지 1천541점이다.올 상반기 고 이건희 회장 소장품 기증 등으로 223점이 추가돼 총 1천764점으로, 1년 만에 이미 절반 이상의 소장품을 확보했다.더욱이 이번 상반기 전달된 기증작에서는 대구 출신 작가의 근대작품이 대거 포함돼있어, 지역 미술 연구가 탄력을 받게 됐다.기증 작품은 한국 화단에 큰 역할을 한 이인성, 이쾌대, 변종하, 서동진 등 지역 작가들의 작품들이다.고인과 유족 뜻에 따라 한국화단의 거장 고 서세옥 작가와 한국 조각계 거장 고 최만린 작가의 작품이 각각 90점, 58점 기증됐다.현역 작가로 활동 중인 한운성 작가의 대표작 30점도 기증됐다.지역의 개인 소장가들이 지역 문화 발전을 위해 기증한 근대미술작품도 줄이었다.강운섭 작가, 권진호 작가, 박인채 작가 유족 역시 선친 작품을 기증했다.최은주 대구미술관 관장은 “소장품 수집 5개년에 따라 다채로운 지역 작가의 작품들을 수집해 대구미술관의 위상을 높일 것”이라며 “또 지역성을 높인 작품 연구와 작가 위상 재정립에 매진하겠다”고 밝혔다.◆대구간송미술관, 올 하반기 착공 2023년 개관대구미술관이 근현대를 다룬다면 그 이전시기인 고전 미술을 아우르는 대구 대표 미술관으로 거듭날 대구간송미술관은 올 하반기 착공한다.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대구간송미술관(대구 수성구 삼덕동 360-6번지 일원)은 오는 7월 착공해 2023년 상반기 개관한다.총사업비 400억 원이 투입되는 대구간송미술관은 대지면적 2만4천73㎡, 연면적 8천㎡의 규모에 지하 1층 지상 3층으로 조성된다.간송미술관은 우리나라 최초의 사립박물관이자 미술관으로서 일제강점기인 1938년부터 설립돼, 대한민국의 문화역사의 산실로 자리매김하고 있다.대구간송미술관은 서화위주의 고미술품을 다룰 예정이다. 간송미술문화재단과 논의를 통해 서울의 간송미술관과 다양한 작품을 교류하는 등 전시를 기획 및 상시로 선보인다.대구시는 지난해 7월 대구간송미술관 자문위원회를 구성했으며, 지난 4월 건축설계를 끝마치고 조례를 제정했다.올 하반기에는 착공과 함께 전시종합계획을 수립해 전시일정 및 전시작품 등을 체계화하며, 내년 상반기 관리수탁자 선정 및 위탁계약을 맺고 본격 개관을 준비한다.전인건 간송미술관 관장은 “체험과 교육이 가능한 수장고와 문화재 보수·보존 공간, 교육과 전시를 접목하는 공간이 대구간송미술관의 핵심기능이자 공간이 될 것”이라며 “현대에도 계속해서 필요하고 유효한 간송미술관이 대구에도 조성된다는 것이 소중한 명소 뿐 아니라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보여 감회가 깊다”고 말했다.◆지역 공연 역사 재정립, ‘문화예술 아카이브 열린 수장고’지역 공연예술의 과거부터 현재까지 흐름을 한 곳에서 볼 수 있는 ‘문화예술 아카이브 열린 수장고’가 지난 4월 조성됐다.13일 대구시에 따르면 ‘문화예술 아카이브 열린 수장고’는 대구예술발전소(대구 중구 달성로22길 31-12) 3층에 162㎡(약 49평)의 규모다.10년 가까이 대구의 문화예술을 다루는 아카이빙 작업이 추진됐지만 본격 추진은 지난해 7월 문화예술아카이브 전담조직을 구성하면서다.근현대 공연예술을 다루는 열린 수장고는 1900년대부터 현재까지 원로 예술인들의 자료와 지역 공연 문화의 역사를 조명한다.특히 전시장으로 구성돼 시민들이 열람 및 관람 가능하다.무용, 음악, 연극 등 장르별로 예술사를 재조명했고, 원로예술인의 구술을 기록화한 영상물과 지역 문화예술자료를 볼 수 있다.공간은 예술가의 방, 영상실, 자료실, 자료 전시 공간 등으로 나눠져 모든 문화예술의 흐름을 압축했다.예술가의 방에서는 작고예술인의 유품, 피아노, 축음기 등이 있다.영상실에는 원로예술인 8명의 구술 영상물 및 전시공간에는 과거 대구 문화가 태동하기 시작한 책자 및 종이 자료가 놓여있다.오픈 자료실에는 각종 음반, CD 영상이 있어 열람 가능하다.대구시 문화예술아카이브팀 임언미 팀장은 “아카이빙한 자료들을 상시적으로 다르게 전시해 다양한 공연 문화의 역사를 대중들에게 선보일 것”이라며 “지역의 박물관, 도서관 등이 접목된 라키비움으로 거듭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숲속열린음악회’ 매주 토요일 이현공원 잔디광장서..8일 자전거 탄 풍경과 브라비 공연

대구 서구문화회관이 매주 토요일 이현공원 잔디광장에서 ‘숲속열린음악회’ 공연을 선보이는 가운데 오는 8일에는 자전거 탄 풍경, 브라비의 공연을 펼친다.매주 오후 5시에 개최되는 숲속열린음악회는 시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트로트, 발라드, 락 등 다양한 장르의 인지도가 높은 유명아티스트와 지역 예술인의 컬래버 형식으로 개최된다.오는 8일은 한국의 어쿠스틱포크 트리오 그룹으로 ‘너에게 난 나에게 넌’, ‘그렇게 너를 사랑해’ 등의 곡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자전거 탄 풍경이 무대에 오른다.또 지역에서 오페라 아리아와 뮤지컬 음악으로 활동하고 있는 브라비 솔리스트의 공연도 있다.이어 다가오는 토요일은 감미로운 멜로디와 가사로 결혼식 축가로도 인기가 높은 ‘사랑해도 될까요’, ‘신부에게’ 등을 부른 유리상자와 어쿠스틱 악기 위주로 편안한 포크송의 진수를 보여주는 커피밴드의 공연이 있다.오는 22일에는 드라마 ost ‘나만 잘살면 되지’, ‘봉숙이’등 중독성 있는 멜로디와 개성 있는 곡으로 다양한 음악적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는 육중완 밴드의 공연이 펼쳐진다.마지막 주 토요일에는 인디계에서 인지도가 높은 4인조 모던록 밴드인 몽니의 매력적인 보이스와 대구에서 활동하는 남성 중창단 아르스노바의 멋진 음악을 들을 수 있다.야외공연장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매자에 한해 입장 가능하다. 10세 이상 관람 가능하며 전석 무료다.예매는 매주 공연 3일 전 수요일 오전 9시부터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에서 진행된다.자세한 사항은 서구문화회관 홈페이지 및 밴드를 참고하면 된다. 문의: 053-663-3081.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