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공모사업 2년 연속 선정

영양군이 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사업에 공모한 ‘지역주민 디지털콘텐츠 전환 및 지역경제 활성화’ 과제가 최종 선정돼 국비 3천400만 원을 확보했다.시군구 지역혁신협의회 우수과제 지원 사업은 지역혁신협의회를 중심으로 한 다양한 분야의 지역혁신과제의 발굴과 과제 수행에 필요한 예산을 지원하는 사업으로, 영양군은 지난해 이어 2년 연속 선정됐다.영양군은 이번 과제 수행을 통해 코로나19 속 언택트 관광 사업의 새로운 가능성을 모색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특히 올해는 경북북부연구원과 함께 외씨버선길 주변에 거주하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사진 공모전을 개최해 지역민의 참여를 유도한다.또 세미나 개최, 방문객 설문조사, 걷기축제 등의 프로그램도 마련해 외씨버선길이 가진 본연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재발견하는 기회로 삼을 예정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외씨버선길은 전국에서도 보기 드문 4개 자치단체가 함께 조성한 권역 둘레길로 물리적 경계선을 불식시키고 장점을 극대화시킨 모범 정책사례이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외씨버선길의 자생력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중요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한편 영양군은 올해 이후에도 중장기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봉화군과 함께 사업 추진을 모색할 예정이며, 자치단체를 넘어선 연합 지역혁신협의회 구성도 추진할 방침이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경북도 공공데이터 공모 8개 과제 선정…국비 20억 확보

경북도는 정부의 공공데이터 기업매칭지원사업 공모에서 8개 과제가 선정돼 국비 20억 원을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데이터 기업매칭지원은 공공데이터의 구축·가공이 필요한 공공기관에 민간 데이터기업을 매칭해 공공데이터를 개방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사업으로 행정안전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이 주관한다.경북도의 선정 과제는 △생활SOC 공공데이터 발굴 및 서비스 △농작물 재배현황 디지털지도 구축 △한국국학진흥원 옛 문헌자료 개방 응용프로그램 인터페이스(API) 제공 △소상공인의 효율적 지원 관련 기초 데이터 구축 및 개발 API 개발 등이다.경북문화재단은 △매장문화 조사자료 데이터베이스(DB) 구축 △한복 공공데이터 구축 및 개방을, 구미시는 △국가산업단지 구미를 위한 DB 구축 및 개방 API 제공을, 봉화군은 △봉화 퍼스트숍 운영을 위한 지역 소상공인 가맹점 판매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행한다.이들 사업에는 지역 청년 172명이 8개 민간 데이터기업에서 6개월간 인턴 과정을 밟는다.도는 연말까지 도민 활용가치가 높은 생활밀착형 공공데이터를 발굴, 가공해 DB를 구축해 행안부 공공데이터 포털에서 개방할 계획이다.경북도 김장호 기획조정실장은 “기업매칭지원사업으로 데이터관련 지역기업을 지원하고 청년일자리를 창출하는 한편 도민에게는 품질 좋은 공공데이터를 제공하는 선도적 성공모델을 만들겠다”고 했다.한편 이번 공모에서는 전국적으로 총 107개 과제가 선정됐고 지자체별로는 △서울 13개 △경기 12개△경북과 제주 각 8개 △대구 6개 과제 등이 선정됐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수출 회복에 가려진 과제들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코로나19 확산세가 완연히 꺾이기는커녕 오히려 최근에는 4차 대유행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경제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고, 우리 경제도 이제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데 실제 피부로 체감하기 어려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코로나19 백신이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보급되지 않는 한 이런 현상은 지속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그런데 이 와중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도 들려 온다. 지지부진한 내수 경기 회복세를 보완이라도 하듯이 외수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해 들어 지난 4월10일까지 누적 수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을 뿐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수출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뿐이 아니다. 수입도 동시에 증가하면서 올 해 다시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기대되는 것이다. 2019년까지 4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상회한 바 있는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배를 받았던 지난해에 약 300억 달러 차이로 5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 해는 세계 경제가 기대한 만큼의 회복세를 보여준다면 지난해에 비해 적어도 10% 이상 무역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수출 뿐 아니라 수입도 동반 확대되면서 지난 2년 간 경험했던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 기조에서도 탈출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약 390억 달러, 약 449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바 있지만, 이는 모두 수출과 수입이 대폭 축소되면서 나타난 성과 아닌 성과다. 올 해는 이런 축소균형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수출과 수입 규모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 기조에서 벗어나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상당히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물론, 이렇게만 된다면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와 고용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이고, 그만큼 국내 경기 회복세도 앞당겨 질 수 있다는 기대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호사다마라고 무작정 기뻐하거나 안도할 수 만은 없는 것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먼저, 국내 수출 회복을 이끌고 있는 주요 품목들을 살펴보자. 여전히, 무선통신기기나 반도체, 자동차와 같은 이른바 수출 주력상품들이 중심이다. 물론 덕분에 우리 수출 구조의 고도화가 진전되고, 수출 상품 및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경험한 것처럼 이 품목들에 대한 높은 수출 의존도가 경기 회복기나 확장기에는 약이 되겠지만, 반대인 경우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더군다나, 수출 주력상품이라 불리는 주요 품목, 굳이 예를 들자면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10대 품목의 구성도 지난 10여 년 간 거의 변하지 않았다. 당연히 이들 품목들의 비교 또는 절대 경쟁우위가 높은 등 수출 주력상품의 지위를 유지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타 분야에서의 혁신이 부족하든 과도한 규제와 같이 제도적인 문제 때문이든 새로운 수출 주도 산업 또는 상품의 등장이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대변하기도 한다.또, 다른 문제는 이들 수출 품목들이 이제는 미국과 중국 등 세계 최대의 경쟁국들과 무한경쟁을 통해 살아남아야 하는 것은 물론 경쟁국들이 자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을 공통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출보다는 오히려 현지 투자와 생산, 고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는 물론이고 반도체와 배터리처럼 대표적인 수출 산업부문에서의 투자(자본)와 고용 유출이 가속될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는 말이다.이외에도 남겨진 과제가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인 추세가 그렇다. 물론 당장 다가올 수년 안에 우리의 수출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되거나, 혹은 대규모 자본과 고용 유출 등으로 국내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급감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적절히 대응해서 나쁠 일 또한 없다.

‘자치경찰제, 시민의 경찰이 되기 위한 과제’ 토론회 개최

대구시의회 강민구 의원(수성1)과 지역 시민단체들이 2일 오후 대구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자치경찰제 운영방안 모색을 위한 토론회를 개최한다.토론의 주된 골자는 자치경찰의 정치적 중립, 시민의 참여와 인권을 보장 등의 과제로 이뤄질 예정이다.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에 따라 참여인원은 25명 내외로 제한되나, 유튜브 채널 ‘대구참여연대’에서 실시간 시청 가능하다.한편, 자치경찰제는 지난 1월부터 돼 각 시·도가 오는 6월까지 시범운영을 거쳐 오는 7월부터 본격 운영하게 된다.대구시도 ‘자치경찰 태스크포스’를 꾸려 법령에 따른 조례제정, 경찰위원회 구성, 경찰공무원 사무기구 조직, 예산 준비 등을 위해 이달 조례 입법을 예고했다. 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경북도, 규제혁신 마스터 플랜 확정…

경북도가 29일 4대 중점 분야 19개 과제로 된 규제개혁 마스터 플랜을 확정했다.주요 내용으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도민이 직접 발굴하는 민생규제 혁신을 추진하는 한편 테마형 규제 발굴, 찾아가는 규제신고 센터 운영 등 민생공감 규제개혁을 추진한다.또 도정정책 지원규제 개선으로는 △포괄적인 네거티브 규제개혁 정책 추진 △경쟁 제한적 자치법규 개선 △규제입증 책임제 등을 추진해 산업 혁신성장을 견인하고 일자리 창출에 기여한다.자율적 규제혁신 플랫폼도 구축한다. 이를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내는 규제개혁위원회 운영, 지방규제혁신 우수기관 인증제 협업 추진, 중앙 및 시·군간 협업 플랫폼 구축 등 날로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는 시스템을 탑재, 규제혁신의 추진력을 확보할 방침이다.이 밖에 현장 밀착형 특수시책도 추진한다. 이를 위해 규제개혁 존재 목적인 수요자가 직접 참여하고, 전문가가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는 규제닥터, 시골골목 상권 살리기 규제발굴단도 운용해 서민들의 실생활에 활력을 불어넣는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규제개혁이 민생 기 살리기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는 핵심축이 돼야 한다”며 “민생경제의 발목을 잡는 숨어있는 규제를 찾아 내 지역발전의 근원적인 해결책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청송군, 농촌지도 시범사업에 6개 분야 40개 과제 선정

청송군은 최근 농업산학협동심의회를 열고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확정하는 등 미래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농업산학협동심의회가 확정한 농촌지도 시범 사업은 6개 분야 40개 과제다.주요 내용은 인력육성, 자원개발, 식량작물, 채소특약, 과수기술 등이다.특히 이번 사업 선정 과정에서 사업 신청자에 대한 현지 조사를 통해 현지 포장 여건과 대상농가의 의지,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올해 농촌지도 시범사업에는 2천235곳 농가가 참여하며, 30억 원가량의 예산도 투입된다.청송군은 이밖에도 청송황금사과 연구단지 조성, 농업인대학 운영, 농기계 임대사업, 영농일자리센터 운영, 토양검정실 운영 등 농촌진흥 사업을 추진해 미래 농업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윤경희 청송군수는 “농촌지도 시범사업을 통해 지역 농업의 경쟁력을 높이고 새로운 소득작목과 황금사과 육성의 디딤돌을 마련하길 바란다”며 “향후 효과가 좋고 농업인 소득향상에 도움이 되는 사업을 지원 대상으로 선정할 방침이다”고 말했다. 임경성 기자 ds5ykc@idaegu.com

대구경찰, 2021년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 역점 추진

대구경찰청은 2021년 핵심과제로 ‘사회적 약자 보호’를 선정해 역점 추진한다.11일 열린 핵심과제 보고회에서 대구경찰청은 4대 분야·18개 세부과제별 추진방안을 논의하고 시민이 체감하는 사회적 약자 보호 정책을 연중 집중 추진하기로 했다.4대 분야는 △여성 안심 치안망 구축 △아동·청소년 등 보호·지원 강화 △실종 대응 역량 강화 △사회적 약자 보호 기반 확충이다.이날 보고회에서는 핵심과제 구현을 위한 추진 비전이 담긴 ‘우리의 관심+다함께 진심=모두가 안심’이라는 슬로건도 함께 공개했다.경찰은 대구시민 5천여 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를 통해 핵심과제를 선정했다.지난 1월19~28일 10일간 진행된 설문조사에서 응답자의 32.5%가 사회적 약자 보호를 꼽았다.대구경찰은 핵심과제 실현을 위해 ‘핵심과제 추진단’을 별도 조직해 운영한다.추진단장은 공공안전부장이 맡고 세부과제별 담당과장이 위원이 돼 강도 높게 추진할 예정이다.추진단은 월별 추진 현황을 점검회의를 통해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미비점은 개선해나갈 방침이다. 또 지자체·유관기관과의 협업을 토대로 지역사회 전반으로 핵심 과제의 가치가 확산되는데 주력할 계획이다.김진표 대구경찰청장은 “사회적 약자 보호는 국정과제이자 시대적 어젠다로 자리매김한 가치 있는 정책”이라며 “경찰의 노력만으로는 한계가 존재하므로 관계기관·단체는 물론 대구시민 모두가 관심을 가지고 참여할 때 소중한 가치가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소산업 기반 구축위한 과제 공모…총 45억 규모

대구시와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이 협업사업으로 수소산업 기반 구축사업과 기술개발 상생협력을 위해 과제 공모사업을 추진한다.정부는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반성장 동력을 확보하기 위해 대구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을 선정하고 올해 사업비 45억 원을 배정했다.대구시와 이전 공공기관 연계 협업사업은 수소산업 기반 구축사업과 기술개발 상생 협업사업이다.수소산업 기반 구축사업은 수소유통센터 활성화를 위한 최적 수소 유통망 개발, 수소충전소 운영을 위한 수소 튜브트레일러 구매, 수소산업 이해도 제고를 위한 수소홍보관 건립이다.기술개발 상생 협업사업은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창업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그린뉴딜 창업기업 지원, 수소분야 기술개발을 위한 중소·중견기업 수소분야 R&D(연구개발) 지원사업이다.대구시는 지역 중소·중견 기업을 대상으로 수소분야 R&D 지원을 위해 8일부터 한 달간 수소산업 기술개발 과제 공모에 들어가 기술개발 의지가 있는 기업을 발굴 지원한다.다음달에는 지역 에너지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한 창업기업 발굴 육성을 위한 그린뉴딜 창업기업에 대한 지원사업 공모도 진행한다.대구시 이승대 혁신성장국장은 “혁신도시 이전 공공기관 연계협업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상생 발전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남구청,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 연구팀 운영

대구 남구청은 2021년 지방세 제도개선 과제 연구팀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부동산 관련 잦은 세제개편 등으로 증가하는 납세자의 조세행정 수요에 대응하기 위해서다.세무과 직원으로 구성된 과제 연구팀은 지방세 관련 민원이 제기된 사례 중심으로 현행제도의 문제점 및 개선방안과 법령개정 의견을 도출한다.도출된 의견을 토대로 지방세정 운영상 발생하는 미비점에 대한 합리적 제도개선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연구팀은 총 9개의 연구과제를 선정한다.선정된 연구과제에 대해 각 과제별 문제점과 개선방안 및 법령개정 의견을 제시하고, 도출된 의견은 시 주관 제도개선 토론회에 참석해 법령개정 필요성을 건의할 계획이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영남대, 산학 협력으로 화훼농가 수출길 열어

영남대학교가 산학협력을 통해 화훼농가의 해외 수출길을 열었다.지난 2월 울산 송정농원에서 재배한 호접란이 첫 미국 수출길에 오른 것. 호접란은 꽃이 나비모양을 닮아 이름 붙여졌으며 관상용으로 인기가 많다.올해 이 농가가 미국으로 수출하는 호접란은 총 10만 본에 달한다. 이번 수출은 영남대 원예생명과학과 박경일(52) 교수의 역할이 결정적이었다.박 교수 연구팀은 2017년부터 농림수산식품기술기획평가원과 함께 과제를 수행해 2018년 미국수출가능 온실을 구축하고, 수출에 필요한 기술을 개발해 수출길을 확보했다.현재 영남대 연구팀은 건국대 및 4개의 기업농가와 함께 산학협력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박 교수는 이 가운데 제1세부과제인 ‘미국 수출용 호접란 국산품종 선발 및 고품질 배양묘 생산기술 개발’ 사업을 수행함과 동시에 전체 5개 세부과제의 총괄책임을 맡고 있다.박 교수는 “화훼류 수출시장은 국내보다 가격은 낮지만 변동성이 작고 꾸준히 물량을 소화할 수 있기 때문에 규모의 경제를 통한 안정적 수익 창출이 가능하다”면서 “호접란 수출은 국내 화훼 산업에 활력을 불어 넣고 농가의 안정적인 수익창출 모델을 제시할 뿐만 아니라 농산물 소비 시장을 안정화 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산학협력 성과를 설명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도 축산환경개선 기본계획 수립…5개 분야 12개 과제

경북도가 축산환경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하는 등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을 도모한다.경북도는 23일 가축분뇨 발생량 증가 등으로 인한 사회적 갈등과 환경 규제 심화에 대응하고자 5개 분야 12개 기본과제를 뼈대로 한 ‘경북도 축산환경 개선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밝혔다.기본계획은 이후 정책 추가 보완을 통해 올 하반기 매년 200억 원씩 투입되는 5개년 종합계획으로 탈바꿈한다.기본계획 내용을 보면 축산악취 특성 조사, 사업별 악취저감 성과 분석 등으로 친환경 축산표준 모델을 개발한다.또 227가구인 깨끗한 축산농장을 오는 2025년까지 1천 가구로 늘리고 축산시설 이미지 개선, 보조사업 지원체계 개편 등으로 환경 친화적 축산업을 조성한다.가축분뇨의 에너지화, 친환경퇴비생산시설 현대화를 도모한다.또 축산악취개선단지 지정과 민원 다발농가 악취저감 종합지원으로 축산악취 민원의 능동적 해소에 나서는 한편 악취저감시설 자동화와 축산농가 책임의식 강화, 축산환경관리 전담 조직 신설 등 축산악취관리 역량 강화에 나선다.도내 가축분뇨는 2019년 기준으로 852만t이 발생해 이 가운데 87%인 743만t이 퇴액비로 처리되고 있다.논밭 경지면적은 2016년 26만8천461㏊에서 2019년 26만237㏊로 약 3.1% 감소한 상황이다.이에 따른 축산 악취 민원은 2019년 478건에서 지난해 9월까지 541건으로 늘어났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그간 축산업의 양적·질적 성장 중심 정책으로 축산환경 분야에 대한 관심과 지원이 상대적으로 낮았던 측면이 있었다”며 “앞으로 축산환경 개선 종합대책 추진을 위한 과감한 재정 투자와 행정적 지원으로 지역사회와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친환경 축산기반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시, 공공혁신플랫폼 공모과제 최종 선정

대구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하 NIA)의 ‘2021 공공혁신플랫폼 공모 과제’ 본 사업에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본 과제는 공공혁신플랫폼 구축을 통해 민간의 새로운 비즈니스 창출을 지원하는 사업이다.플랫폼의 주요 내용은 전기차, 전동킥보드, 공유자전거, 대중교통 등 이용 시 발생하는 마일리지를 대구 행복페이로 전환해 지역화폐 가맹점에서 사용이 가능하는 것이다.또 핸드폰처럼 상시 전기차 충전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정부의 방침에 맞춰 소상공인의 전기차 충전사업 지원을 위해 원스톱 창업 지원서비스를 운영한다.최근 증가하는 퍼스널 모빌리티 이용 자격 증명서비스와 청소년 교통안전 교육서비스 및 자녀 킥보드 안심이용 서비스를 통해 안정하고 효율적인 모빌리티 서비스 이용 문화가 정착되도록 한다.향후 한국정보원진흥원은 대구시를 대상으로 추진 사업자 선정을 통해 플랫폼을 구축하고 하반기부터 시범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대구시 유성필 정보화담당관은 “마일리지 통합사용이라는 최신 소비 트렌드를 반영하고 4차 산업혁명 기술인 블록체인 기술 도입과 지역 화폐를 접목하는 혁신적인 플랫폼 구축으로 친환경 모빌리티의 사용을 활성화 해 깨끗한 친환경 도시 조성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도, 도내 기업 대상 국가 R&D 공모과제 선정 지원

경북도가 도내 기업을 대상으로 국가 연구개발(R&D) 공모과제 선정을 위한 지원에 나선다.경북도는 12일 올해 중소벤처기업 분야의 정부 기술개발 공모사업에 대응하기 위해 지역 기업을 대상으로 정부기술개발과제 기획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중기부 등 정부 기술개발 연구과제 공모에 신청 예정인 기업을 대상으로 기술 동향, 사업과제 발굴,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지원한다.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북테크노파크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신청 기간은 사업비(5억 원, 150개사 정도) 소진까지 상시 접수 가능하다.지원일정은 정부 R&D 사업공고 일정에 맞춰 진행된다. 오는 3월까지 공모신청을 위한 과제발굴과 사업계획서 작성 등을 지원받을 수 있다. 5월까지는 서면평가 통과 과제의 발표(현장) 평가를 중점 지원하며 서면평가 탈락 과제는 보완해 2차 공고에 재신청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이를 위해 도는 지역 대학, 연구기관, 민간 컨설팅 기업 중 정부연구과제 수행실적, 공모사업 평가위원 경력 등을 갖춘 전문가 그룹을 구성했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많은 경북 기업이 국가 R&D 공모과제에 선정돼 코로나 이후 기업 성장을 위한 새로운 동력을 얻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