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공항, 무착륙 관광비행 개시…국제선 활성화 기대

인천국제공항 등 일부 수도권 공항에서만 진행되던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대구국제공항에서도 경험할 수 있게 됐다.한국공항공사 대구지사는 오는 22일, 29일 대구공항에서 중소규모 지방공항 중 최초로 무착륙 관광비행을 개시한다고 9일 밝혔다.대구공항에서 이륙해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공항으로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2시간 소요될 예정이다.공사는 무착륙 관광비행의 조기 활성화와 항공업계 지원을 위해 항공사 탑승객 대상 경품 제공 등 합동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당일 공항 현장에서는 방역키트 등 기념품도 제공할 계획이다.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출입국 심사는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자동출입국 심사대’를 이용한 비대면 심사로 진행된다. 다만 7세 이하 아동을 동반하거나 몸이 불편한 고객의 경우 종전과 같이 출입국 심사관으로부터 대면심사를 받을 수 있다.대한민국에 거주하는 복수 국적자의 경우 외국 국적 여권을 행사할 수 없으며, 반드시 한국 여권을 사용해야 한다.한국공항공사 손창완 사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피로가 쌓인 국민들이 잠시 일상을 벗어나 하늘길 나들이로 휴식을 취할 기회가 되면 좋겠다”면서 “공항터미널 방역과 소독, 사회적 거리두기 이행 등 철저한 방역 관리를 통해 청정안심 공항서비스를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품 34점 선정

경북도가 5일 제24회 경북도 관광기념품 공모전 수상작 34점을 선정, 발표했다.영예의 대상(상금 500만 원)은 경기도 서연수씨의 ‘한글 에스프레소 잔 세트와 간식접시·소스볼세트’가 차지했다.이 작품은 훈민정음 해례본을 모티브로 한 에스프레소 잔 세트와 옛이응 형태의 간식접시·소스볼이다.해당 작품은 현대적인 감각으로 세련되게 제작됐다. 특히 찻잔 손잡이를 한글의 자음으로 참신하게 표현해 심사위원들로부터 심미성과 실용성을 동시에 갖춘 작품으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주최 측은 이번 공모에서 현존 훈민정음 해례본 2권 경북(안동본·상주본)의 발견에 의미를 두고 이를 모티브로 한 기념품에 가산점을 부여했다고 밝혔다.금상(300만 원)은 서울시 권혁수(아트라인상사)씨의 ‘책갈피 시리즈’가 차지했다. 이 작품은 포항 호미곶 상생의 손, 경주 얼굴무늬 수막새 등 경북을 대표하는 관광자원과 훈민정음을 이미지화한 책갈피, 그리고 상감기법으로 제작한 나전책갈피로 구성됐다.은상(200만 원)은 경주시 손소희(하나상점)씨의 ‘곡옥(曲玉)’, 경주시 최현정(이음)씨의 ‘안동의 위대한 유산’이 이름을 올렸다.동상(100만 원)은 인천시 박진영(꾸미룸공방)씨의 ‘당신마늘잔’과 예천군 이상석(농업회사법인 팜앤스토리 KH)씨의 ‘도시복 효자 감빵’, 포항시 임주은(주은아트)씨의 ‘구룡포 바닷가 유목을 이용한 포항관광기념품’이 선정됐다.공모전 출품작은 총 180점으로 지난해보다 60% 증가했다.수상작은 오는 18일부터 23일까지 경주 보문단지 내 경북도관광홍보관에서 선보인다.경북도 김상철 문화관광체육국장은 “경북을 알릴 수 있는 대표 관광기념품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작품 선정에 그치지 않고 수상작의 판로개척을 위한 지원과 홍보 마케팅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대 ‘신문방송학과’→‘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명칭 변경

경북대학교 신문방송학과의 명칭이 2022학년도부터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로 변경되고, 농업경제학과는 식품자원경제학과로 변경된다.경북대학교는 지난 3일 신문방송학과와 농업경제학과의 명칭을 변경하는 것을 포함해 응용화학공학부를 응용화학과와 화학공학과로 모집단위를 분리하는 내용 등을 골자로 한 2022학년도 대학 학생 정원 조정 결과가 대학평의원회의 심의를 통과했다고 밝혔다.이번 학생 정원 조정안에서 경북대학교는 생태환경관광학부 생물응용전공을 폐지하고 곤충생명과학과를 신설했으며, 생태환경관광학부 생태관광전공을 폐지하고 관광학과를 새롭게 신설키로 했다.또 컴퓨터학부의 인간중심소프트웨어전공을 인공지능컴퓨팅전공으로 명칭을 변경하기로 했다.이와 함께 약학대학을 통합 6년제 학제로 전환하는 안도 확정했다.경북대학교는 이번 정원 조정안에서 별도의 모집 정원 감축은 없다고 밝혔다.따라서 명칭이 변경되는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는 기존 신문방송학과의 정원 28명을 유지하고, 식품자원경제학과도 농업경제학과 입학정원 27명을 그대로 유지한다.또 응용화학과와 화학공학과는 각각 42명을 모집해 응용화학공학부의 기존 정원 84명을 유지하고, 곤충생명과학과는 생태환경관광학부 생물응용전공 27명, 관광학과는 생태환경관광학부 생태관광전공 정원 27명을 그대로 유지한다.한편 경북대학교는 오는 7일 2022학년도 학생정원 조정안과 관련된 학칙을 공포할 예정인 것으로 알려졌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 관광지에서 추억도 쌓고 선물도 받아요

대구시와 대구관광재단은 다음달 30일까지 지역 내 주요 30곳을 대상으로 ‘내추럴 대구 온라인 스탬프 투어’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는 대구의 자연·생태형 관광지의 가치를 알리는 취지에서 달성습지, 수성못, 신천, 팔공산, 앞산, 하중도와 함께 인근 여러 도심형 관광지의 스탬프 투어를 진행하게 된다.모바일 스탬프 투어 관광지는 ‘이상화-서상돈 고택, 약령시, 동촌유원지, 대명유수지, 사문진나루터, 수성못, 달성습지, 화원동산, 하중도, 송해공원, 디아크, 봉무공원, 네이처파크, 대구숲 등 약 30개소로 구성됐다.이벤트 참가자는 지정된 관광지 30곳 중 5곳 이상을 방문해 모바일 스탬프를 획득하고 동대구역 관광안내소와 동성로 관광안내소에 방문해서 기념품(피크닉 매트)을 현장에서 수령하면 된다.또 코로나로 안전한 여행을 즐기기를 원하는 MZ세대를 위해 온택트 이벤트도 함께 진행한다. 모바일 스탬프 찍고 방문 후기를 남기면 매월 선착순 200명, 총 400명 대상으로 모바일 기프티콘(아이스크림)을 별도로 제공할 예정이다.한편 ‘내추럴 대구’는 대구의 3대 문화권 문화생태 관광기반 조성을 위해 2021년까지 연속 추진되는 사업이다. 신라·가야·유교 3대 문화 외에 대구·경북의 근간이 되는 백두대간과 낙동강을 중심으로 한 생태자원을 관광콘텐츠로 확대하기 위한 대구 생태관광 브랜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티웨이항공, 5월 대구에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 운항 개시

대구에서도 출국하지 않고 면세쇼핑이 가능한 무착륙 국제관광비행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티웨이항공은 그동안 인천국제공항에서만 운행하던 국제선 무착륙 관광비행 운항을 5월부터 대구국제공항 등으로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대구공항 이륙 후 일본 후쿠오카 상공을 선회한 후 다시 공항에 도착하는 일정으로, 비행시간은 약 2시간이다. 오는 22·29일(토요일) 2회에 걸쳐 운행한다.항공편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 앱에서 총액 운임 9만5천300원부터 구매할 수 있다. 예매 시 반드시 편도 선택 후 출발지와 도착지를 동일하게 설정해야 한다.특히 출국 없이 면세쇼핑이 가능하며, 티웨이항공 기내 면세점에서 면세품 사전 예약 주문 시 주류 및 화장품 등 일부 품목의 경우 최대 60%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 기내 면세점은 항공편 출발 48시간 전까지 사전 예약해야 한다.다양한 제휴 혜택도 만나볼 수 있다.신한 탑스클럽 회원에게는 탑스 프리미엄 쿠폰을 통해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신라·롯데·신세계면세점 이용 시 멤버십 업그레이드, 적립금 증정 등 추가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자세한 내용은 티웨이항공 홈페이지와 모바일에서 확인할 수 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군위군, 장군마을 농촌체험프로그램 개발 공모 선정

군위군이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1년도 소규모 농촌체험 프로그램 개발사업’에 효령면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에는 전국 1천100여 개의 농촌체험휴양마을이 신청했으며 이중 군위 장군마을을 포함한 전국 20개소가 선정됐다.군은 사업 선정에 따라 확보한 국비를 콘텐츠 개발에 투입할 예정이다. 고지바위권역 장군마을은 삼장군(김유신, 이무, 소정방)이 머물렀던 마을로 매년 음력 5월5일 권역센터공연장에서 장군단오제를 지내고 있다.오는 5∼6월에는 농산물 수확체험 등을 통한 체험관광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또 군위 체험휴양마을 협의체가 지역의 특색 있는 관광자원을 하나로 묶은 상품을 개발해 농촌체험관광 활성화 사업에 참여할 계획이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영천시, 체류형 관광상품 ‘영천에서 살아보기’ 참가자 모집

영천시가 변화하는 여행 트렌드와 소비경향을 고려해 영천의 생활공간 및 관광자원을 결합한 ‘영천에서 살아보기’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다.영천에서 살아보기는 바쁜 일상에 지친 현대인들이 ‘짧은 여행’이 아닌 ‘길게 살아보는’ 영천여행을 통해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는 체류형 관광 상품이다.이 사업에 참여하는 관광객(만 18세 이상 지역 외 거주자)은 여행 7일전까지 여행사전계획서를 제출 후 1박2일부터 최대 14박15일까지 영천에서 머무르며 다양한 체험을 하게 된다.여행이 끝난 후, 본인의 SNS, 블로그, 카페 등에 영천여행, 영천가볼만한곳의 해시태그를 포함한 여행후기를 업로드한 후 증빙자료를 제출하면 숙박비 1일 최대 5만 원, 체험비 1일 최대 2만 원을 지원 받을 수 있다.특히 유튜브 구독자 1천 명 이상, SNS 팔로워 3천 명 이상인 인플루언서에게는 숙박비 최대 7만 원, 체험비 1일 최대 3만 원을 지급한다.자세한 내용은 영천시청 홈페이지나 고시·공고에서 영천에서 살아보기 검색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시는 이밖에도 별별 태교여행 등의 차별화된 관광 마케팅 전략을 추진하는 등 관광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있다.최기문 영천시장은 “영천이 조용하고 깨끗한 곳을 선호하는 관광객들을 위한 최고의 관광지라고 자부한다. 영천에서 살아보기를 통해 영천의 매력에□ 빠져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경주시, CJ그룹과 손잡고 문화관광콘텐츠 활성화

경주시와 CJ그룹이 경북도, 대구대와 함께 신라천년 고도의 무한한 문화·예술·관광 콘텐츠를 활성화하는 데 힘을 모은다. 경주시 등 4개 기관은 28일 지역 문화·예술·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주낙영 경주시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손경식 CJ그룹 대표이사, 서철현 대구대 관광축제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전문 분야에 대한 노하우 공유와 마케팅 지원, 공동개발 등의 다양한 협력 사업을 추진하기로 했다. 또 문화·예술·관광 콘텐츠 관련 교육훈련 및 인력양성 등도 추진해 핵심역량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이다. 이날 협약이 체결되기 전부터 CJ그룹 계열사인 CJ ENM이 경주엑스포대공원 콘텐츠 기획 및 운영사로 선정되면서 경주시와의 협업을 진행해 왔다.CJ ENM은 tvN, OCN, CGV, Mnet 등을 소유하고 영화배급·방송제작·음원유통 사업을 진행하는 국내 최대 콘텐츠 전문기업으로 꼽힌다. 경주시는 국내 최대 콘텐츠 그룹과의 협력을 통해 경주엑스포대공원의 문화 콘텐츠 개발과 경주특성에 맞는 다양한 콘텐츠 기획 등이 활성화되면 지역 문화·관광 분야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생길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 문화도시 지정 신청을 앞두고 협약으로 진행하는 각종 문화·관광콘텐츠의 개발도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할 것으로 보고 있다. 경주시를 포함한 4개 기관은 협약 이후 실무자로 구성된 실무협의회를 구성할 예정이며, 필요한 경우 사안별로 별도의 협약을 추가로 체결할 계획이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협약으로 다양한 기관과 협업이 가능해진 만큼 경북지역 문화·예술·관광 자원을 다양하게 활용한다면 경주는 물론 경북지역 관광 산업 경쟁력이 크게 향상될 것이다”고 기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언택트 힐링 관광도시 위상 높인 ‘김천’…지역 관광명소 방송촬영지 각광

김천의 주요 관광 명소들이 TV 프로그램의 예능, 교양, 다큐 방송촬영지로 각광받으면서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김천시는 부항면에 소재한 부항댐 주변에 부항대교, 출렁다리, 짚와이어, 오토캠핑장 등을 조성해 댐 일대를 명품 관광지로 만들었다.또 직지사 인근에 사명대사공원을 조성, 이곳을 체험형 관광지로 탈바꿈시켰다.이곳들은 SBS ‘백두대간 인문캠프’,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KBS 2TV ‘생생정보통’, KBS 1TV ‘김영철의 동네 한바퀴’ 등 다양한 TV 프로그램을 통해 전국에 소개됐다.이를 통해 전국 어디서나 가깝고 안전하면서도 숨은 매력이 넘치는 김천의 관광지들이 자연스레 홍보되면서 품격있는 언택트 힐링 관광도시로서의 위상 또한 높아지고 있다.특히 방송 후 인터넷 포털사이트 인기 검색어, 촬영지를 묻고 답하는 실시간 댓글, 증가하는 관광지 SNS 포스트 등을 통해 김천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명대사공원을 방문한 한 관광객은 “방송에서 우연히 보고 김천 여행을 결정했는데, 저렴한 가격에 깔끔한 신축 한옥, 찍으면 인생 샷이 나오는 아름다운 야경까지 더해져 너무나 만족스러운 힐링 여행이었다”고 말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앞으로도 TV, 유튜브, SNS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한 관광마케팅에 매진할 것이며 아름다운 자연, 고즈넉한 풍경, 다양한 체험과 신나는 액티비티까지 볼거리, 즐길거리가 많은 김천을 많이 찾아 달라”고 전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고령군,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한 워크숍 개최

고령군이 최근 변화하는 관광환경에 발 빠르게 대응하고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고자 전문가들과 머리를 맞댔다.군은 지난 23일 ‘고령군 지역관광활성화’라는 주제로 전문위원들의 발표와 참석자 토론 등으로 이뤄진 워크숍을 가졌다.이날 전미경 경북관광두레협력센터장은 ‘지역 관광활성화를 위한 중간지원조직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고 이에 따른 주체별 역할을 제시했다.또 주민 주도 관광사업체의 성공적인 창업과 자립 발전 방안에 대해서도 발표했다.이밖에 ‘데이터기반의 지역 관광활성화 방안’에 대해 발표한 이영근 한국스마트관광협회장은 스마트 관광 통합 플랫폼을 통한 솔루션을 제시했다.특히 다양한 채널과 플랫폼을 통한 관광 빅데이터 분석으로 방문 형태의 주목할 만한 변화에 대해 소개했다.고령군 김광호 관광진흥과장은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관광 빅데이터 분석을 기초로 지역관광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성주형 언택트 관광상품 2개…경북도 대표 관광상품에 선정

성주군은 경북도의 2021년 대표 관광상품 공모에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 야간관광상품인 ‘별의별 성주, 별빛 아래 자동차극장’의 2개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군은 오는 6월부터 이 사업에 대한 각각의 관광상품을 판매할 계획이다.올해 대표 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랜선너머 별의별 성주 언택트 여행’은 위드(with)코로나시대 즐겁고 안전하게 여행할 수 있는 비대면 관광 상품으로 꼽힌다.이 상품은 개별 및 소규모 자유 여행객들이 인터넷이나 모바일 플랫폼을 통해 관련 정보를 얻고 직접 여행코스를 구성해 여행하는 자유여행상품으로 식사, 체험, 카페, 숙박 할인쿠폰 등을 우편으로 제공한다.또 SNS로 여행후기 인증 시 지역화폐인 성주사랑상품권을 지급해 재방문을 유도하는 톡톡한 역할을 하고 있다.이 상품은 지난해 지역경제력지수평가 부문에서 성주가 전국 39위(경북도내 3위, 군부 1위)를 차지하는 데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특히 지난해에 이어 야간관광상품으로 선정된 ‘별의별 성주, 별빛 아래 자동차극장’은 밤이 아름다운 세종대왕자태실과 야간 맛집으로 각광받는 성주역사테마공원을 배경으로 성주의 문화유산을 알리는 야간관광 프로그램으로 진행한다.이 프로그램은 이야기꾼과 함께하는 문화탐방, 자동차극장, 체험 등으로 구성된 만큼 성주군은 우수한 문화자원을 관광 상품화해 관광객을 유치한다는 계획이다.성주군 조익현 관광진흥과장은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맞아 비대면 관광 콘텐츠 개발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며 “체류형 관광활성화와 관광객들의 여행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관광객 수용태세 개선 및 안심관광 구현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대구지역서 판 커지는 증강현실 관광 콘텐츠, 기대와 우려 교차

대구 중구청이 증강현실(AR)을 이용한 관광 콘텐츠 활성화를 위해 관련 예산을 대폭 늘린 가운데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코로나19 여파로 해설사를 동반한 단체관광 대신 나홀로 투어가 주목 받으면서 최신 트렌드를 접목한 새로운 관광 콘텐츠로 지역 사회에 자리매김할 수 있지만 자칫 일회성에 그쳐 예산 낭비를 초래할 수 있는 우려도 있다.20일 중구청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까지 관광·쇼핑 관련 AR 콘텐츠 구축을 위해 국·시비를 포함해 14억 원을 투입해 지역 관광·쇼핑 명소에 투입했다.지난 2월 시행한 ‘AR로 만나는 대구근대골목투어’가 청라언덕에서 시작해 진골목까지 8개소 설치됐다.관련 앱을 받은 후 해당 명소에 부착된 QR코드를 스캔하면 이용자의 핸드폰에서 AR을 체험 또는 영상을 시청하는 방식이다.전국 최초로 시행되고 있는 ‘한국토탈관광패키지 스마트쇼핑활성화사업’에서 대구 쇼핑 명소에 AR 관련 기술이 들어갔다. 이 사업에는 13억 원이 투입됐다.중구청은 AR을 통해 시험착용해볼 수 있는 등 쇼핑에 도움이 되는 기능이 내장된 키오스크를 동성로관광안내소, 스파크랜드 1층, 동구 동대구역 모두 3개소에 설치해 지난달부터 운용 중이다.2023년까지 키오스크를 확대 설치해 동성로 스마트쇼핑 활성화에 나선다.일련의 AR 등 기술 접목 스마트 관광‧쇼핑 편의 및 경험 제공으로 만족도가 높아져 방문객이 증가하고 소비가 확대될 것으로 중구청은 내다보고 있다.또 중구가 단순한 관광·쇼핑 구역이란 이미지에서 관광과 스마트기술이 포함된 첨단 관광목적지로서의 브랜드를 확립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하지만 해당 사업이 자칫 도심 속 흉물로 전락할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2016년 7월 ‘포켓몬고’가 전국적으로 AR 흥행 바람을 일으키자 일부 지자체에서는 비슷한 사업을 진행했으나 해당 게임의 인기가 시들해지자 현재는 사실상 방치됐다.AR 대구근대골목투어 앱 다운로드 수는 구글 플레이 스토어와 앱 스토어 도합 336명에 불과하다. 연간 약 2천 명이 앱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된 수치에 크게 못 미친다.동성로에 설치된 키오스크의 홍보 부족으로 정작 이를 이용하는 이용객들은 스마트쇼핑에 대한 인식이 부족한 실정이다.중구청 관계자는 “시행 초기 키오스크의 자잘한 시스템 오류도 일어났고 아직 한 달밖에 되지 않았기 때문에 실적이 미미하다”며 “가정의 달인 5월을 맞아 프로모션으로 조금 더 적극적으로 마케팅을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영덕군, 지역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 선정

영덕군이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공모한 ‘2021 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지역특화 스포츠관광 산업 육성 사업은 스포츠 자원과 지역별 관광 자원을 융·복합해 스포츠 관광 프로그램 개발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이를 통해 지역에 특화된 스포츠 관광 산업을 육성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이끌겠다는 것.영덕군은 이번 공모에 ‘영덕특화 풋볼트립’이라는 이름으로 응모했다. 이번 선정에 따라 군은 3년간 15억 원의 국비를 지원받는다. 특히 영덕군은 전국 최초로 유소년 축구 특구로 지정됐으며, 국제 및 전국단위 축구대회를 오랫동안 개최한 경험을 바탕으로 최적의 축구시설 인프라를 보유하고 있다.또 고래불국민야영장, 인문힐링센터 여명, 블루로드 등의 관광자원도 영덕군이 자랑하는 관광자원이다. 영덕군은 축구 인프라와 관광자원을 연계해 각종 축구대회, 축구캠프, 힐링투어 등을 운영한다는 계획이다.이희진 영덕군수는 “올해 유치한 4번의 축구대회와 지역 관광자원을 최대한 연계해 활용하는 사업을 기획해 군이 명실상부한 스포츠관광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강석구 기자 ks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