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에서 탄광촌 추억 살리는 ‘광부 도시락’ 출시

전국 제2탄전지역이었던 문경에서 옛 추억을 되살리는 ‘광부도시락’이 출시돼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8월 문경족살찌개 달인으로 선정된 지역 내 식당에서 ‘광부 도시락’을 새롭게 선보인다. 광부 도시락에는 네모난 양은 도시락 그릇에 옛날 소시지, 달걀 프라이, 나물, 마른반찬 등이 가득 담겨 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복고감성 물씬 …문경시 에코랄라 광부사택촌에 은성사진관 운영

문경시는 에코랄라를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을 선사하고자 복고감성 셀프사진 스튜디오 ‘은성사진관’을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HI-STORY경북 사업’의 일환으로 조성된 은성사진관은 최신 관광트렌드가 반영된 70년대 복고풍의 셀프사진 사진관 형태로 운영된다.은성사진관은 1970~80년대 광업이 활발하던 문경의 전성기를 추억하며 추억의 교복과 교련복 등을 빌려, 에코랄라에 조성된 광부 사택촌 일원을 돌아보며 의상체험도 하고 스튜디오에 설치된 카메라로 셀프사진도 찍을 수 있는 곳이다. 사진은 촬영 후 즉석에서 사진을 출력해볼 수 있으며, 옛 감성 그대로 흑백으로 출력 가능하다.원하면 파일은 이메일을 통해서도 받아 볼 수 있다.체험료는 의상체험과 셀프 사진 체험을 묶어 1인 5천 원이며, 의상체험만 따로 이용할 수도 있다.문경시 관계자는 “광업이 활발하던 1970~80년대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은성사진관에서 사랑하는 가족, 연인들과 함께 복고감성을 추억하는 이색체험을 하며 문경의 또 다른 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문화체육관광부장관상 수상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이 최근 서울예술의전당에서 열린 ‘제13회 제주해비치아트페스티벌 문화예술상’ 시상식에서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받았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BTL방식 문예회관 운영 활성화 △지역문화예술 기여도 △인지도 △혁신도 △홍보부분 등에서 최고 평점을 받는 등 지역문화 발전과 문예회관 활성화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았다. 2010년 문을 연 안동문화예술의전당은 안동을 넘어 경북 북부지역과 도청신도시의 문화예술 컨트롤타워 역할뿐 아니라 지역민들의 문화 향유에도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안동문화예술의전당 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지역민들과 함께하는 안동윈터아트페스티벌과 지역예술단체와 함께하는 벚꽃길 야외공연, 저녁시간 공연장을 찾지 못하는 관객층을 위한 브런치콘서트, 아트바캉스 등이 있다.조병기 관장은 “개관 10주년을 맞아 수상한 이번 장관상은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지역의 문화예술 발전과 활성화는 물론 시민들의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지속적인 문화콘텐츠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 서구청,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지역문화 대표 브랜드 최우수상 선정

대구 서구청의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이 최근 문화체육관광부 주관 ‘2020년 지역문화 대표 브랜드’에서 최우수상에 선정돼 장관상과 함께 특별 사업비 3천만 원을 받게 됐다. 지역문화 대표 브랜드는 지역의 특화된 문화 발전을 유도하고 발전 모델을 발굴·확산하고자 마련됐다. 달성토성마을 골목정원은 주민 생활 문화를 주제로 한 성장 가능성 및 관광과 연계한 확장성 등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상식은 다음달 중 열릴 예정이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문경, ‘광부들의 애환이 깃든 음식, 족살찌개를 아시나요’

문경시는 문경읍 황토성 식당과 모전동 매봉산 식당을 ‘문경족살찌개’ 달인 2, 3호점으로 각각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문경족살찌개는 흔한 돼지고기찌개로 문경시민이면 누구나 아는 평범한 지역 음식이지만 관광객들에게는 이름이 생소해 호기심을 끌고 있다.족살찌개는 시원하고 칼칼한 국물 맛과 문경의 약돌로 키운 쫄깃한 돼지고기의 식감이 특징이다.여기에 숱한 삶의 애환을 간직한 광부들이 즐겨 먹던 음식이라는 스토리가 더해져 문경시만의 독특한 음식 브랜드로 자리 매김하고 있다.대표 음식브랜드 개발에 나서 족살찌개를 지역 대표음식으로 정한 문경시는 지난 1월 가은읍 수정식당을 달인 1호점에 선정한 데 이어 이번에 2개 식당을 추가했다.이번 족살찌개 달인 공모에는 12개 식당이 신청했다. 외부 교수단으로 구성한 전문심사위원과 일반 심사위원 등 6명의 심사위원이 손님으로 가장해 방문하는 미스터리 쇼퍼 방식의 심사를 거쳐 황토성 식당과 매봉산 식당을 각각 2, 3호점으로 선정했다.심사에서 황토성 식당은 맛과 위생, 친절도 등 전반적인 부문에서 골고루 좋은 점수를 받았다. 특히 각종 버섯을 첨가해 시원한 맛을 낸 점과 지리적으로 새재에 위치해 관광객들의 접근성이 좋다는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또 매봉산 식당은 다른 곳과 달리 무와 미나리가 들어있어 차별성이 높고 맛과 위생적인 면에서도 골고루 좋은 평가를 받았다.한편 문경시는 이번에 선정한 업체를 문경의 대표 맛집으로 각종 미디어와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홍보하고 족살찌개 로고가 새겨진 식기류 등을 제공한다.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