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장관, 안동 규제자유특구 찾아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10일 경북 산업용 헴프(대마) 규제자유특구인 안동 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을 찾아 특구사업자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방문은 특구 실증사업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현장 의견을 듣기 위해 마련됐다.안동은 지난해 7월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됐다. 헴프는 향정신성분(THC) 0.3% 미만인 대마 식물을 말한다. 그동안 법적 규제로 산업화의 진입장벽이 높았다.지정 후 지난 4월부터는 헴프 산업화를 위한 실증에 착수했다. 헴프의 안전관리를 위해 헴프 재배부터 대마종자유(CBD) 추출, 제조, 수출 전 과정을 블록체인 기반으로 관리하고 있다.재배방식은 노지 재배의 취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스마트팜이 도입됐다. 스마트팜은 헴프가 자라기 좋은 환경을 정밀하게 제어해 CBD 함량을 높이는 신기술이 적용됐다.권 장관은 이날 “그동안 현장에 답이 있다는 생각으로 이틀에 한 번꼴로 현장을 찾았다”며 “기회가 될 때마다 규제자유특구도 방문하여 미래를 대비하는 혁신에 애로는 무엇인지 듣고, 개선사항이나 해결방안을 함께 고민해 현장이 원하는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안동대 최형우 교수는 “헴프산업이 미국·유럽 등 해외 주요국에서 고부가가치 바이오 산업자원으로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유한건강생활 강종수 대표는 “헴프를 바이오 신소재로 개발해 신 시장을 개척할 기회로 삼겠다”며 향후 산업화 의지를 밝혔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헴프 규제자유특구의 안전적이고 체계적인 실증으로 향후 법 개정으로 이어진다면 국내 CBD 산업이 세계로 나아갈 수 있는 물꼬를 트는 출발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권칠승 중기부 장관,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규제법령 정비 계획 밝혀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은 9일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를 찾아 기업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한 뒤 각종 규제법령을 정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취임 후 처음으로 대구를 찾은 권 장관은 이날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와 인체유래 콜라겐 생산시설 및 특구기업(엔도비전)을 방문한 자리에서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추진 성과를 점검한 뒤 이같이 말했다. 대구 스마트웰니스 특구는 2019년 7월 우리나라의 정보기술(IT)과 바이오 신소재를 활용해 첨단의료기기 산업기반을 조성하고 맞춤형 헬스케어 서비스 시장을 육성하기 위해 지정됐다. 올해까지 모두 468억 원이 투입됐다.권 장관과 만난 지역 기업들은 오는 8월 실증사업 종료 예정일을 앞두고 관련 규제를 새롭게 정비해달라고 요청했다.지역사업 육성 취지에 맞게 관련 규제법령 부처에서 제도 정비가 선행돼야 지역 산업 육성이 수월할 수 있다는 의미다.이에 대해 권 장관은 “대구 특구의 국민 생활을 편리하게 하고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할 수 있는 실증사업은 조속한 규제법령의 정비가 필요해 관계 부처와 협력해 의료법 등 규제법령 정비를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첨단의료기기 공동 제조소 구축 관련해 현재 3D 프린팅을 활용한 의료기기 제조 기업은 동일 주소지 내 2개 이상 제조소 등록을 할 수 없게 돼 있다.또 버려지는 인체 폐지방을 활용한 인체유래 콜라겐 함유 의료기기 제품 개발에서도 태반만 의료폐기물 재활용이 가능하다.이와 함께 지역 기업들은 스마트임상시험·관리 플랫폼 구축과 관련, 의료정보의 의료인 간 교환만이 가능해 임시허가로 전환해 달라고도 요청했다.중소벤처기업부는 이날 현장에서 나온 기업의 애로사항 중 특례 연장과 임시허가 제도를 고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행법에 금지조항이 있는 것을 제외한 뒤 안전성이 확인된 사업은 법이 정비되기 이전 관계 부서들과 논의를 거쳐 하루빨리 규제를 완화하기로 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권칠승 중기부 장관, 취임 후 첫 공식 지역방문 일정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중소벤처기업부 권칠승 장관이 9일 취임 후 첫 공식 지역방문 일정으로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를 찾아 실증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권 장관은 이날 첨단의료기기 공동제조소와 인체유래 콜라겐 생산시설 및 특구기업(엔도비전)을 방문해 대구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 추진 성과를 점검하고 참여 기업과 관계자를 격려했다.또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을 찾아 폐인체 지방을 활용한 인체유래콜라겐 원재료 추출시설도 확인했다.권 장관은 “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의 성과가 계속 이어지도록 관계부처와 협의를 통해 조속한 법령정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대구가 3D 프린팅을 활용한 개인 맞춤형 의료기기 분야를 선도하고 첨단 의료기기 산업의 혁신성장을 이끌어 나가겠다”고 말했다.스마트웰니스 규제자유특구는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의료분야에 접목하는 대표적인 의료·헬스케어 특구로 2019년 7월 지정돼 지난해 7월부터 본격적인 실증에 착수했다.이후 안정적인 운영과 체계적인 관리로 2020년 규제자유특구 운영 성과평가에서 ‘우수’ 등급을 받았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TK 의원들, 권칠승 인사청문회 송곳 검증 예고

국민의힘 대구·경북 의원들이 25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에서 송곳 검증을 예고했다.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은 이날 권칠승 후보자가 20·21대 국회 임기 간 중소벤처기업 관련 입법 실적이 저조한 점을 지적했다.양 의원이 국회 의안정보를 확인한 결과 권 후보자가 대표 발의한 중소벤처기업 관련 개정 법안은 6건에 불과했다.양 의원은 “권 후보자는 20대 국회에서 4년 내내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했으나 전체 발의 법안 151건 중 중소벤처기업 관련 입법 실적은 6건에 불과해 전문성도 문제지만 관심 자체가 없어 보인다”며 “코로나로 인해 중소벤처기업이 어려움을 겪는 상황에 중소벤처기업이 직면하고 있는 어려움을 해소할 전문가가 아닌 정치적 인사가 내정되어 심히 유감스럽다”고 말했다.이어 “청와대와 권 후보자는 ‘부엉이 내각’ ‘회전문 인사’라는 비판을 피할 수 없을 것”이라며 “인사청문회에서 권 후보의 전문성을 검증하는데 집중하겠다”고 했다.한무경 의원(비례)도 이날 권 후보자를 두고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후보자가 정작 전통시장을 홀대했다”고 주장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국무위원후보자(중소벤처기업부장관 권칠승) 인사청문요청안’ 자료 내 후보자의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내역을 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전통시장 사용분은 전무했다.한 의원은 “권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사무실 첫 출근길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을 언급하며 어려운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정작 본인은 전통시장을 홀대했다.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했다.이어 “권 후보자가 중소·벤처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을 주관하는 주무부처의 장관으로서 과연 자질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지금 그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의 방향성과 진정성을 청문회에서 송곳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한무경, “권칠승 후보자 전통시장 홀대”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은 25일 권칠승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를 두고 “소상공인·전통시장 상인들의 어려움을 해소하겠다는 후보자가 정작 전통시장을 홀대했다”고 주장했다.한 의원에 따르면 ‘권칠승 후보자 인사청문요청안’ 자료 내 근로소득원천징수영수증 내역을 보면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전통시장 사용분은 전무했다.한 의원은 “권 후보자는 인사청문회 사무실 첫 출근길에서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소상공인을 언급하며 어려운 점들을 해소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겠다고 했다”며 “하지만 정작 본인은 전통시장을 홀대했다. 진정성에 의문이 제기된다”고 했다.이어 “권 후보자가 중소·벤처기업뿐만 아니라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을 주관하는 주무부처 장관으로서 과연 자질이 있는지 의심스럽다”며 “지금 그 누구보다 어려운 상황에 처한 소상공인, 자영업자를 위한 정책의 방향성과 진정성을 청문회에서 송곳 검증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문 대통령, 3개 부처 개각...외교 정의용-문체 황희-중소벤처 권칠승

영천 출신의 더불어민주당 권칠승 의원이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에 내정됐다.문재인 대통령은 20일 권 의원을 비롯해 외교부 장관 후보자에 정의용 대통령 외교안보특별보좌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는 황희 의원 등 3개 부처에 대한 장관 인사를 단행했다.권 후보자는 경북고와 고려대 경제학과를 졸업했다. 삼성그룹 공채로 입사했지만 노조활동을 계기로 회사를 나왔다.1997년 대선에서 김대중 대통령 후보 선거기획단 합류로 정계에 입문했다. 참여정부 청와대 행정관을 거쳐 경기도 도의원을 지냈고 경기 화성병에서 20, 21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당내에서는 대표적인 친노(친노무현)·친문(친문재인)계 의원으로 꼽힌다.참여정부 청와대 민정수석실 행정관으로 일할 당시 민정수석이었던 문 대통령, 민정비서관이었던 전해철 행정안전부 장관과 호흡을 맞췄다.국회에서는 친문 의원들이 주축이 된 ‘부엉이 모임’에 참여했고, 지금은 친문 싱크탱크인 ‘민주주의4.0’ 멤버로 활동 중이다.권 후보자는 이날 인사발표 직후 “코로나19 사태로 큰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과 자영업자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일상을 회복하도록 하는데 집중하겠다”고 말했다.문재인 정부 초대 외교부 장관으로 4년여를 이끌었던 강경화 장관은 정 보좌관에게 바통을 넘기게 됐다. 바이든 행정부 출범에 따른 맞춤형 인사로 풀이된다.문 대통령이 초대 국가안보실장을 지낸 정 후보자를 외교부 장관 후보자로 수평 이동시킨 것은 그동안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주도적으로 추진해 온 점에 주목해 북미 비핵화 협상 재개를 염두에 뒀다는 의지가 담겼다는 평가다.황 후보자는 재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홍보위원장, 국회 국방위원회, 국토교통위원회, 4차 산업혁명 특별위원회 등 다양한 정책 분야에서 활동하면서 정책기획력과 소통 역량을 발휘해 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