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위군, 산촌생태마을 및 풍력발전단지 진입로 확포장공사 착공

군위군은 삼국유사면 석산리(유사골) 일원에 ‘산촌생태마을 및 풍력발전단지 진입로 확포장공사’를 착공할 계획이다.이 사업은 총사업비 77억5천만원이 소요되는 사업으로 연장 3.2km구간으로 폭원 4.0~6.5m로 확장하는 사업이며 2023년 하반기 준공 예정이다.유사골 진입도로인 농도 313호선은 그동안 지역 명소화를 통해 기존체험시설과 산촌생태마을 방문객이 증가하고 있으나 연계 도로 기반시설이 부족한 실정으로 이번 사업을 통해 차량통행을 원활히 해 지역주민 및 방문객의 안전과 편의를 도모할 것으로 보인다.박태섭 지역활력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향후 관광객 증가와 교통량 증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뿐만 아니라 일자리 창출로 인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이다”고 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한국 문단 거인들의 개성 가득한 육필 원고를 마주하다

‘글씨는 다채롭고, 다양하다. 또박또박 정성 들여 쓴 글씨도 있고, 삐뚤빼뚤한 글씨도 있다. 크게 휘갈긴 글씨, 깨알 같은 글씨, 은근히 멋을 부린 글씨도 있다. 그러한 한 획, 한 획의 글씨들에 문인들의 숨결과 영혼이 담겨 있다. 글씨마다 문인들의 묘한 육체성도 느껴진다.’대구문학관 올해 첫 번째 기획 전시 ‘육肉필筆-손끝에서 손끝으로’가 다음달 4일부터 8월29일까지 대구문학관 4층 기획전시실에서 열린다.그동안 활자로만 접해왔던 문인들의 작품을 더욱 친숙하게 느낄 수 있도록 편지와 엽서를 통해 그들 사이의 교류를 들여다보고, 육필원고를 통해서는 작품과 작가의 감성을 직접 느낄 수 있도록 기획 된 전시다.육필이 지닌 힘과 느낌을 이미지로 즐길 수 있도록 이번 전시는 ‘감상’에 초점을 두고, 작가의 필적이 관람객에게 미술 작품처럼 다가가도록 하기 위해 육필들을 파인아트 프린팅해 전시한 것이 특징이다.또 작가별 육필과 육필의 상호교감으로 파생되는 ‘공감각’을 현장에서 느낄 수 있도록 연필, 만연필 등 필기구들이 내는 소리를 활용해 풍경을 그려내는 ‘사운드스케이프’도 도입했다는 게 대구문학관의 설명이다.이번 전시에서는 대구문학관 소장 육필들과 함께 이육사문학관, 동리목월문학관, 고려대박물관, 통영시립박물관의 문인 15인의 일상이 담긴 편지와 엽서 31점, 육필원고 40점, 필적 1점 등 총 72점을 선보인다.구상, 김동리, 김춘수, 박목월, 백기만, 신동집, 유치환, 이상화, 이설주, 이육사, 이윤수, 이장희, 조애영, 조지훈, 최태응 등의 한국 대표 작가의 육필과 이들 문인들 간의 서간·엽서를 비롯해 조애영 친필 교정본 및 이설주 미발표 소설 원고 등의 귀중한 자료들도 함께 전시된다.이하석 대구문학관장은 “육필을 통해 문인들의 삶을 더듬으며, 그 소통의 길을 가늠해보려는 시도다. 문인들의 육필을 읽는 일은 마치 문인들의 손을 만져보는 듯한 감각을 느끼게 한다”면서 “이 전시를 통해 우리는 문인들의 ‘몸과 정신의 수공업적 각인’이 우리 문학사에 뚜렷이 다채롭게 찍혀 있음을 확인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신간)한국의 새 생태와 문화

◆한국의 새 생태와 문화이우신 지음/조성원·최종인 사진/지오북/576쪽/4만9천 원. 자연환경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탐조 인구가 늘어나며 새에 대한 동영상과 도서들이 쏟아지고 있다.계절을 이동하는 철새나 깊은 숲에 사는 희귀한 새를 일부러 찾아 나서지 않아도, 도시의 숲이나 정원에서도 쉽게 새를 만날 수 있다.그런데 새와 친해지려면 새의 생리와 생태와 분포 그리고 행동에 대해 알면 더 좋다.새 도감은 많지만 식별과 관찰 위주로 내용을 정리해 놓아 새의 생태와 행동의 특성을 이해하기엔 한계가 많다.이 책에는 작가가 처음 새 관찰을 했던 때의 초심을 담아 한국의 새 122종의 생태와 행동 그리고 분포 뿐만 아니라 그동안 수집한 새와 관련된 동서양의 문화에 대해서도 자세히 정리했다.더욱이 전국자연환경 조사를 오랫동안 해온 조성원 작가와 시화호지킴이 최종인 작가의 생태 현장에서 공들여 포착한 사진이 함께 수록돼 그 의미를 더한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양금희 의원,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 본회의 통과

국민의힘 양금희 의원(대구 북구갑)이 대표 발의한 ‘중소기업 기술혁신 촉진법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이에 중소기업간 기술거래를 정부가 지원할 수 있게 된 것은 물론 거래되는 기술이 사업화되는 과정까지 지원이 가능해 질 전망이다.중소기업은 그동안 ‘자체’ 기술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경우에만 정부 지원받을 수 있고, 외부기술을 활용하는 기업은 자체 부담을 해야 했다. 하지만 양 의원이 발의한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타 연구기관이나 중소기업이 개발한 기술을 사들여 사업에 이용할 경우 정부로부터 다양한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개정안에 따르면 중소벤처기업부는 산하기관인 기술보증기금에 전담조직을 두고 중소기업 기술거래 활성화를 위해 △기술거래 알선 및 중개 △연구개발 지원 △정보망의 구축·운영 및 관리 △기술신탁관리에 관한 사업 △기술의 매입 및 기술에 대한 투자 △수요 발굴 및 조사·분석 등의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양 의원은 “지금까지는 기술혁신 개념의 범위가 협소한 관계로 중소기업이 기술거래를 하는 데 있어 제한적인 지원을 받고 있어 거래시장이 활성화되고 못했다”며 “중소기업이 기술을 거래하고 활용하는 데 있어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된다면 국내 응용기술은 물론 원천기술 개발에도 활기가 띨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수성구 오름폭 둔화...비규제 달성군은 현풍 중심 상승 이어져

대구 수성구의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세가 둔화됐다. 반면 대구에서는 현풍 등 일부 조정지역 지정에서 제외된 달성군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한국부동산원이 2021년 3월 3주 전국 주간 아파트가격 동향을 조사한 결과 대구는 0.35% 올랐다. 전국 평균 매매가격은 0.23%, 전세가격은 0.15% 각각 상승했다.그동안 대구 집값 상승을 견인한 수성구는 오름폭이 지난주 0.43%에서 이번주는 0.33%로 소폭 줄었다.특히 2월에는 매주 0.5%대 상승세를 보였으나 3월에는 상승폭이 조금씩 줄어 들면서 0.3%대까지 내려왔다.대구에서는 달성군이 0.43% 올라 상승세가 가장 컸다. 달성군은 테크노폴리스 인근 현풍읍 주요 단지 위주의 상승이 이어졌다.중구(0.39%)는 주거환경 개선 기대감 있는 대봉·대신동 신축 위주로, 북구(0.37%)는 상대적 저가 인식 있는 구암동과 정주여건 양호한 침산동 위주로 상승이 눈에 띈다.3월3주 대구 아파트 전세가는 전주대비 0.25% 상승률을 보였다.전세시장은 최근 한달사이 상승폭이 0.33% -0.31% - 0.26% -0.25%로 매주 조금씩 줄어들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미국산 오렌지, 다양한 맛보세요"

이마트는 11일부터 일주일간 미국산 오렌지 행사를 통해 신상품을 대거 선보인다. 그동안 네이블 오렌지 1종만 운영하던 이마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상품 가짓수를 5종으로 확대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화성산업 리브형 슬래브공법 특허 획득

화성산업이 PC(Precast Concrete)공법과 관련해 ‘리브형 슬래브공법’ 특허를 획득했다.이번에 특허 받은 리브(Rib)형 슬래브(Slab)공법은 하부에 리브를 갖는 ‘프리-스트레스 슬래브(Pre-Stress Slab)’로 대들보(Girder) 위에 안착되는 접합부를 개선해 생산성과 시공성을 크게 향상시킨 PC 슬래브다. 리브형 슬래브 구조는 현재 사용하고 있는 리브형 슬래브와 동등이상의 구조 성능을 구현하면서도 단부를 단순화해 생산성을 높이고 현장에서 시공(Topping Concrete 타설시)할 경우에도 접합부에 별도의 막음 작업이 필요하지 않아 효율성이 높은 게 특징이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북대, 19일 박사 181명 배출

경북대학교가 19일 대강당에서 ‘박사학위수여식’을 가졌다.박사 181명 대상으로 열린 이번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로 인해 오전과 오후 2회로 나눠 진행됐으며, 학부모 등 가족들은 행사장 출입이 제한됐다.이날 홍원화 총장은 박사 전원에게 학위기를 직접 전달하며 그간의 노고를 격려했다.홍원화 총장은 회고사를 통해 “사회와 국가, 그리고 인류의 발전을 위한 의미 있는 역할을 찾아갈 새로운 출발선에 서게 됐다”면서 “‘진리’를 사랑하고, 뜨거운 ‘긍지’와 따뜻한 ‘봉사’의 마음으로 아름다운 미래를 마음껏 만들어 가기를 기대한다”고 격려했다.경북대학교는 이날 학위수여식으로 그동안 학사 19만6천132명, 석사 5만644명, 박사 9천499명 등 총 25만6천275명에게 학위를 수여했다.한편 학·석사 학위수여식은 코로나19확산 방지를 위해 별도로 열지 않았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구미 원룸서 숨진 2살 아기…“이사할 당시 살아 있었다”

구미의 한 원룸에서 숨진 채 발견된 3살 여자 아이가 엄마 A(22)씨가 이사할 당시만 해도 살아있었다는 정황증거가 나왔다.16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8월께 이사하기 전 딸의 사진을 휴대폰으로 찍어 보관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됐다.A씨의 휴대폰에는 딸의 모습을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이 발견됐으며 이 가운데는 이사 가기 전 마지막으로 촬영한 것으로 보이는 사진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사진에 찍힌 딸의 모습이나 상태에 대해서는 “확인해 줄 수 없다”고 했다. 그동안 제기됐던 살해나 아동학대 가능성에 대해서도 ‘아직 수사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A씨는 앞서 경찰 조사에서 “전 남편과 오래전 헤어져 애를 키우기 힘들어 빌라에 홀로 남겨두고 떠났다”고 진술한 바 있다.현재 경찰은 숨진 아이의 정확한 사인을 밝히기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부검을 의뢰한 상태며 결과는 18~21일 나올 예정이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영진전문대 경영회계서비스계열 ‘LG유플러스과정’ 1기 안착

기업 현장이 요구하는 맞춤형 인재 양성 프로그램인 주문식교육이 취업으로 통하는 지름길이 되고 있다.영진전문대학교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이 LG유플러스와 산학협약으로 운영한 1기 협약과정 참여 학생들이 최근 이 회사 채용시험에 합격해 다음달 입사를 앞두고 있다.지난해 LG유플러스와 산학협력 및 주문식교육 협약을 체결한 경영회계서비스계열은 회사가 요구하는 현장 맞춤형 인재를 양성하는 ‘산학협력과정’을 지난해 2학기에 개설했다.‘산업협력과정’은 LG유플러스 임원이 참석한 사전 면접을 통해 경영회계서비스계열 2학년생 중 11명을 선발해 판매 상품과 제휴 카드 서비스, 매장 관리 및 고객 응대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해 9명이 다음달 입사하고 나머지 2명도 차기에 입사할 예정이다.산학협력과정 1기에 참여한 이예림(20)씨는 “입사하면 그동안 배운 걸 토대로 현업에 잘 적응할 수 있을 것 같다”며 “후배들도 다양한 경험을 하면서 학교생활을 했으면 좋겠다”고 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 대구지방환경청과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합동 현장점검

대구시는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정착을 위해 지난달 대구지방환경청과 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지난해 12월25일부터 시행된 공동주택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현장 상황과 선별과정의 문제점들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대구시와 대구지방환경청은 현장 점검으로 달서구 소재 재활용 선별업체를 방문했다. 두 기관은 투명 페트병 분리배출 상황과 선별과정, 문제점 등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이에 대한 개선 의견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분리배출 정착을 위해선 시와 구·군, 지방환경청의 협업이 필요하다는 점에 의견을 같이하고 투명 페트병 전용 수거함 설치, 마대 및 투명 비닐 지원 등을 함께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공동주택에서 먼저 시행한 분리배출 정책은 내년 12월25일부터 단독주택 지역까지 전면 시행될 예정이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서대구역세권 환경시설 통합지하화사업 본격화…올해 시행사 선정

대구시는 서대구역세권 개발사업의 핵심인 하·폐수처리장 통합지하화사업 시행자를 올해 내 선정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통합지하화사업은 서대구역 내년 준공에 맞춰 역세권 일대를 개발하기 위한 선행사업이다.서대구역 일원 환경개선을 위해 달서천하수처리장과 염색산단 1,2폐수처리장을 북부하수처리장으로 통합해 지하에 설치하고 지상에는 공원, 체육시설 등을 조성한다.북부하수처리장 지하에 건설되는 하수처리장은 일 처리용량 32.2만t, 간이공공하수처리시설 40만t 규모다. 2026년까지 사업비 6천억 원을 민간자본으로 건설하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추진한다.대구시는 2015년 서대구역 건설계획이 확정되면서 하·폐수처리장의 지하화를 선도사업으로 선정했다. 2019년 민간제안서를 접수해 지난해 3월에는 PIMAC(공공투자관리센터)으로부터 민자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적정하다는 결론을 이끌어냈다.현재는 후속 행정절차를 위해 40년 이상 노후된 염색폐수처리장 이전을 위한 염색산업단지 개발계획 변경 절차를 염색산업단지관리공단, 서구청 등 관계기관과 협의 중이다.올해는 민간투자사업 제3자 공고문 작성·검증 등 후속 절차를 진행 협상대상자를 선정할 예정이다.통합지하화사업을 통해 그동안 북부 및 달서천하수처리장, 염색폐수처리장에서 발생한 악취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됐다.북부하수처리장 후적지는 친환경 공원 조성을 통해 시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활용한다.달서천하수처리장과 염색폐수처리장 후적지는 지난해 11월 1차 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한국투자증권 컨소시엄과 함께 역세권 주거시설, 문화시설, 상업시설 등 다양한 용도로 개발한다.대구시 김충한 미래공간개발본부장은 “이로써 그동안 낙후된 서대구지역은 2021년 준공되는 서대구역을 중심으로 주거·문화·상업기능이 공존하는 새로운 발전거점으로 거듭남과 동시에 대구의 동서균형발전을 이끌 도심축으로 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대, 9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

대구대학교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이 주관하는 ‘사회적기업가 육성 사업’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됐다.이로써 대구대는 지난 2013년부터 9년 연속 ‘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에 선정되며 대구·경북 지역에서 사회적기업을 육성하는 대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게 됐다.사회적기업가 육성사업은 혁신적인 사회적기업 창업 아이디어를 가지고 사회문제를 해결해 나가는 예비사회적기업가를 발굴해 창업에 필요한 공간, 자금, 교육, 멘토링 등 전 과정을 지원하는 사업이다.대구대 산학협력단은 그동안 대학이 보유한 노하우와 네트워크를 바탕으로 지난 8년간 총 182개의 창업 팀을 육성했다.이 중 101개 창업 팀이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지정됐으며, 예비사회적기업 중 29개 팀이 사회적기업으로 전환되는 성과를 거뒀다.이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2019년에는 대구대 산학협력단이 우수 창업지원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대구대 박세현 산학협력단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일자리 창출이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사회에 기여하는 사회적경제 모델의 중요성이 더욱 대두되고 있다”면서 “대구대가 가진 노하우를 바탕으로 지역의 우수 창업 단체를 발굴하고 육성해 나갈 생각”이라고 말했다.한편, 대구대는 이달부터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기업 육성 위한 사업설명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문의: 053-850-4779.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대구시, 집합금지 행정명령 위반 홀덤펍 적발

대구시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위반한 홀덤펍 1곳을 적발했다고 27일 밝혔다.대구시에 따르면 지난 26일 북구청 공무원 및 강북서 경찰과 함께 진행한 현장 점검에서 자정 넘어 업소 내에 종업원 등 3명이 모여 있던 홀덤펍을 적발했다.홀덤펍은 술을 마시며 카드게임을 하는 업소다.적발된 업소는 그동안 민원신고가 여러 번 있었던 곳이다.북구청은 해당업소를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형사고발 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경북행정통합 토론회…통합 찬반 의견 팽팽

지난 9일 열린 ‘대구·경북통합 제2차 온라인 시도민 토론회’에서 패널들은 ‘행정통합이 필요하다’는 찬성과 ‘좀 더 두고보자’며 반대 등 뜨거운 논쟁을 이어갔다.이날 엑스코에서 열린 2차 토론회에는 온라인 영상회의, 유튜브 방송시청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3천여명이 참여했다.4시간 동안 토론한 결과, 시·도민의 관심과 쟁점이 ‘공론화 절차와 시·도 명칭, 입지’ 등에서 ‘대구·경북발전전략’으로 변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그동안 제기되었던 문제들이 숙의과정을 통해 상당부분 공감과 이해의 폭이 넓혀진 것으로 확인됐다.토론에 나선 경북대 서정해 교수(경영학부)는 “대구·경북은 한뿌리로 산업화 경제성장의 동력을 가져온 지역이지만 1981년 대구·경북이 분리된 이후 지역발전 점점 후퇴됐다고 본다. 한뿌리 상생도 해왔지만 한계가 있다”며 “지역의 발전을 선택과 창조, 가능성과 잠재력 등을 고려하며 행정통합이 논의되길 바란다”고 긍정 입장을 표명했다.경북대 김태운 교수(행정학부)는 “통합형태에 따라 도시위상은 저하될 것으로 본다. 발전전략, 쟁점 등 통합의 구체적인 효과는 무엇인지 나타나지 않았다”며 “통합이 된다 하더라도 재정 총량은 변화가 없을 것이며 인구가 늘어난다고 볼 수 없다”고 우려를 표했다.광주대 이민원 교수(세무경영학과)는 “완벽한 지방분권을 구현하는 지방정부를 만들기위해서는 행정통합이 돼야한다”며 “대구·경북이 통합 되고 광주·전남이 통합되고 전라도와 경상도가 통합이 된다면 강한 권력을 가질 수 있으므로 중앙정부에 집중된 권력이 분산된다고 본다”고 강조했다.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은 “중앙정부에서는 시·군통합은 권장하지만 도와 광역시의 통합은 권장도 안 하고 효과도 다르다”며 “대구·경북의 발전을 꿈꾸지 않은 사람은 아무도 없다. 통합은 감성적으로 이루어질 문제가 아니라 현재 상태에서도 필요한 것은 서로 윈윈전략으로도 충분하다고 본다”고 밝혔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