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금융지주, 지방지주사 최초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승인

DGB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Ⅲ 신용리스크 부문 내부등급법 사용을 지방지주사 최초로 최종 승인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DGB금융지주는 금융사가 평가한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추정한 부도율(PD), 부도시손실률(LGD), 부도시익스포져(EAD) 등을 적용해 위험가중자산(RWA)을 산출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금감원이 지정한 적격 신용평가 기관에서 평가받은 신용등급만 사용할 수 있는 표준방법보다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자산(RWA)이 줄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상승한다.DGB금융지주의 2020년 12월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은 12.41%, 보통주자본비율은 9.59%이며, 내부등급법 적용 시 BIS 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2%포인트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은행은 이번 승인 획득으로 그룹 자본적정성 제고와 대외 신인도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DGB대구은행, 금융감독원 ‘시민금융 지원’ 최우수기관 선정

DGB대구은행은 금융감독원이 주관한 포용금융 시상에서 ‘서민금융 지원’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DGB대구은행은 지역 서민·취약계층의 자금애로 해소를 위해 관련 대출을 적극적으로 공급하고, 지난 6월 비대면 자동심사 서민대출상품 ‘토닥토닥 서민&중금리대출’을 출시해 약 1천300억 원을 지원하는 등 서민금융 접근성을 제고한 점에서 높은 평가받았다.상품 출시 외에도 올해 서민금융지원을 위한 기반 확충에 주력을 기울여 기존 12개 수준으로 운영되던 영업점 내 서민금융 전담창구를 올해부터 전체 개인영업점(162개)으로 확대운영하면서 비대면과 대면 채널 모두에서 대출수요 고객들의 접근성을 강화하고 있다.임성훈 은행장은 “앞으로도 어려움을 겪는 서민고객의 동반자로 포용적 금융을 적극 실천하기 위해 매진하겠다”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DGB대구은행 대구국가산단지점 개점 '지역민 휴식공간' 눈길

DGB대구은행(은행장 임성훈)은 대구 달성군 구지면 응암리에 신축건물 준공식을 갖고 대구국가산단지점(지점장 박해영)을 개점했다.지난 3일 열린 개점식에는 김문오 달성군청 군수를 비롯해 구자학 달성군의회 의장, 이재하 대구상공회의소 회장 등 내빈과 지점 1호 통장 전달 고객 등 지역민이 참석했다.대구국가산업단지는 대구 유일의 국가산업단지이자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1만2천 세대의 주거지역이 조성돼 있어 금융수요가 풍부한 지역이다.DGB대구은행 대구국가산단지점은 대지 709평 위 지상 5층 신축 건물로 설계 시 금융감독원 권고수준 이상으로 설계된 내진 성능을 보유하고 있다.특히 1층에는 영업점과 무인카페를 한 공간으로 고객 휴식처를 마련해 고객과 함께하는 DGB 이미지를 강조했고 기타 공간은 문서고 등 다양한 업무시설로 이용될 예정이다.DGB대구은행 관계자는 “금융기술 발달과 빠른 속도의 디지털 전환으로 최근 금융권 통폐합의 가속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개점하는 오프라인 점포여서 의미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문재인 정부 들어 태양광 관련 사업 대출 급증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태양광 관련 사업 대출이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대구 출신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비례대표)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태양광 관련 사업 대출 현황 자료에 따르면 10년 전인 2009년 말 662억 5천600만 원이던 대출이 2019년 말 1조 1천230억 1천600만 원으로 약 17배 증가했다.특히 문재인 정부 출범 전인 2016년 말 2천723억 5천800만 원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3년 새 4배 이상 급증했다. 또한 올 해 5월 말 기준 1조 3천151억 4천900만 원으로 5개월 사이 약 2천억 원 가량 증가했다.은행별로는 전북은행이 7천316억 1천400만 원, 농협이 1천556억 2천100만 원, 국민은행이 1천70억 7천600만 원, 광주은행이 1천4억 8천400만 원 순으로 나타났다.이 중 농협과 국민은행은 문 정부가 출범한 해인 2017년 말부터 태양광 관련 사업 대출이 발생했으며, 광주은행은 2018년 말부터 발생했다.특히 전북은행의 경우 환경운동연합이 공동주최하는 ‘태양광 창업스쿨’ 프로그램에서 ‘태양광발전소 금융조달 방안’이라는 과목의 교육을 실시하는 등 태양광발전 홍보에 적극적인 것으로 나타났다.문제는 무분별한 태양광발전 투자 홍보가 투자자들의 직접적인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이다.태양광 발전사업자의 수익구조는 크게 SMP(계통한계가격)와 REC(재생에너지공급인증서)로 구분된다. 전력을 생산하는 만큼 SMP를 받고, 보조금 성격의 REC를 정산받고 있다.하지만 최근 국회입법조사처 분석에 따르면 2017년에서 2019년 사이 현물시장 REC 가격이 2/3까지 급격하게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REC 가격이 하락하는 만큼 태양광발전 투자자들의 수익이 급감하는 것이다.2020년 5월 말 기준 태양광 관련 대출을 받은 차주는 5천598명이다. 1인당 평균 약 2억 3천500만 원의 대출을 받은 셈이다. 지금과 같이 REC 가격이 급락한 상황에서 금융기관 대출이자까지 내고 나면 태양광발전 투자자들의 수익률은 저조할 수밖에 없고, 자연재해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도 농후한 상황이다.한무경 의원은 “REC 가격이 급격하게 하락하는 상황에서 태양광발전 금융대출의 증가는 투자자들의 수익감소로 직결될 수 있다”며 “더구나 산사태 등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에서 무분별한 태양광발전 홍보는 오히려 투자자들의 피해를 확대시킬 수 있기에 자제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창재 기자 lcj@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