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코로나19 안정세…경북 신규 확진자 23명

코로나19 대유행 우려 속에서 대구는 안정세를 보이고 있다.13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5명이 증가한 9천459명이다.신규 확진자 중 3명은 달서구 대학생 지인 모임 관련이다.지난 6~7일 모임을 가진 지역 대학생 4명을 시작으로 누적 확진자가 8명이 됐다.또 1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당국이 역학조사 중이다. 나머지 1명은 경기도 확진자의 접촉자로 파악됐다.경북에서는 23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지역별로 보면 김천 10명, 포항·경주 각 4명, 청송 2명, 안동·구미·경산 1명씩이다.김천에서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2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5명은 지난 12일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고 1명은 다른 확진자의 지인이다. 나머지 2명은 기존 확진자의 가족으로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포항 4명은 해병대 병사들로 휴가 복귀 후 부대 내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확진됐다.경주에서는 기존 확진자들의 가족 4명이 감염됐다. 청송 2명과 안동 1명은 확진자 지인과 가족 관련이다.경산 1명은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 판정을 받았다. 구미 1명은 해외입국자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영천 코로나 백신 2차 접종률, 경북 평균 6배 웃돌아

영천시민의 코로나19 백신 예방 접종률이 경북 평균을 훨씬 웃도는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영천시가 지난 3월2일 첫 접종을 시작한 후 시민의 빠른 집단면역 형성을 위해 주말과 휴일을 가리지 않고 적극적인 예방접종을 유도한 결과로 보인다.지난 10일 기준 영천의 코로나 2차 접종률은 52.1%로 경북 전체 평균(8.7%)보다 6배나 많았다.또 1차 접종(화이자 및 아스트라제네카)의 경우 총 대상자 1만9천749명 중 1만4천982명이 백신을 접종해 75.9%의 접종률을 기록했다.특히 접종센터가 마련된 영천생활체육관에는 120여 명의 보건소 직원과 공무원, 자원봉사자 등이 유기적인 협조 시스템을 구축하며 신속한 백신 접종을 지원하고 있다.또 보건소 직원과 기간제 근로자를 2교대로 편성해 보건소 직원이 격일로 보건소 업무와 백신 접종을 담당하고 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포항시, 코로나 저소득 위기가구 ‘한시 생계비’ 지원

포항시는 코로나19 피해로 소득이 감소했으나 피해 지원을 받지 못한 취약계층 가구를 대상으로 ‘한시 생계비’를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지원 대상은 정부의 코로나19 대책에 따른 2019~2020년 대비 현재 소득이 감소한 가구로, 소득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1인 가구 137만 원, 4인 가구 365만7천 원), 재산 3억5천만 원 이하다.올해 3월1일 기준 주민등록 전산 정보에 등록된 가구원을 기준으로 가구당 50만 원을 정액 지급한다.신청인의 소득·재산 등 조사를 거쳐 6월 말까지 신청한 계좌로 1회 현금으로 지급한다.동거인, 3월1일 기준 사망자, 주민등록 말소자, 거주불명자, 외국인, 재외국민은 신청이 제한된다.또한 기초생계급여나 긴급복지 같은 기존 복지제도나 고용안정지원금, 버팀목플러스자금, 소득안정지원금, 방문돌봄종사자 생계지원 등 정부 4차 지원제도 혜택을 받은 가구도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다만 소규모 농가를 대상으로 한 농·임·어업인 지원으로 30만 원 바우처를 받은 대상자가 한시 생계지원 사업 기준에 적합할 경우 신청을 통해 차액분 20만 원을 지급받게 된다.온라인 신청은 복지로 홈페이지나 모바일 복지로에서 오는 28일까지 세대주가 하면 된다.현장 방문 신청은 신분증, 개인정보 제공동의서, 소득감소 증빙자료, 통장 등을 지참해 5월17일~6월4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하면 된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추경호, 다중대표소송제 기준 100% 완전모자회사 관계로 제한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은 18일 다중대표소송제와 감사위원 선임 시 의결권 3% 제한 규정 기준을 강화하는 상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고 밝혔다.추 의원에 따르면 지난해 다중대표소송제 도입, 감사위원 선임시 의결권 3% 제한 규정이 도입되면서 경제계 등에서는 과도한 기업 규제로 경영권이 침해됨은 물론 해외 투기자본의 부정한 이익을 도모하는 수단으로 악용될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가 컸다.다중대표소송제는 모회사 지분의 1%(상장사 0.5%) 이상 가진 주주가 자회사 이사에게 책임을 추궁하는 취지의 소송 제기를 허용하는 제도다.개정안은 다중대표소송 기준을 지분 50%를 초과하는 모자회사 관계에서 100% 완전모자회사 관계로 제한해 세계적 표준을 따르도록 했다.다중대표소송에 대한 법원 허가를 얻도록 하면서 해당 주주의 부정한 이익을 도모하거나 완전모회사에 손해를 발생시키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와 소 제기 원인에 의해 완전모회사에 손해가 발생하지 않은 경우에는 다중대표소송을 제기할 수 없도록 했다.또 감사 및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시, 의결권 3% 제한 규정이 헤지펀드나 투기세력에 의해 부정한 이익을 도모하는 수단으로 악용되지 않도록 주주별 의결권 행사가 가능한 주식 수 산정 시 ‘1년을 초과해 계속 보유하는 주식에 한한다’는 조건을 추가했다.대주주는 의결권 3% 제한을 받는 반면 투기자본은 일명 ‘지분 쪼개기’를 통해 모든 의결권 행사가 가능해 감사위원회 장악 및 경영권 위협 가능성이 증가한다는 우려 때문이다.추 의원은 “지난해 여당 단독으로 처리한 상법 개정안을 통해 도입된 다중대표소송제와 감사위원 선임 시 의결권 3% 제한 규정은 해외 투기자본 등에 의한 국내 기업들의 경영권 침해 등의 우려가 큰 만큼 조속한 법 개정이 필요하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DGB금융지주, 지방지주사 최초 신용리스크 내부등급법 승인

DGB금융지주는 금융감독원으로부터 바젤Ⅲ 신용리스크 부문 내부등급법 사용을 지방지주사 최초로 최종 승인 받았다고 최근 밝혔다.이번 내부등급법 승인으로 DGB금융지주는 금융사가 평가한 신용등급을 기준으로 자체적으로 추정한 부도율(PD), 부도시손실률(LGD), 부도시익스포져(EAD) 등을 적용해 위험가중자산(RWA)을 산출할 수 있게 됐다.이에 따라 금감원이 지정한 적격 신용평가 기관에서 평가받은 신용등급만 사용할 수 있는 표준방법보다 상대적으로 위험가중자산(RWA)이 줄어 국제결제은행(BIS) 기준 자기자본비율은 상승한다.DGB금융지주의 2020년 12월 말 기준 BIS 총자본비율은 12.41%, 보통주자본비율은 9.59%이며, 내부등급법 적용 시 BIS 총자본비율과 보통주자본비율은 2%포인트 이상 상승할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은행은 이번 승인 획득으로 그룹 자본적정성 제고와 대외 신인도 향상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구미 제조업체 2분기 BSI 102…12분기 만에 기준치 웃돌아

구미지역 제조업체들의 BSI(경기전망지수)가 3년 만에 기준치 100을 돌파했다.글로벌 경제 회복에 따른 수출 증가세와 코로나19 백신 접종에 따른 경기 회복 기대 심리가 반영된 것으로 풀이된다.6일 구미상공회의소에 따르면 구미 제조업체들의 2분기 BSI는 102를 기록, 1분기보다 29포인트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이는 구미상의가 지난 2월26일~3월9일 지역 96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기업경기전망을 조사한 결과로 구미 제조업체들의 BSI가 기준치 100을 넘어선 건 2018년 2분기(112) 이후 12분기 만이다. 같은 시기, 전국 평균 BSI는 99, 경북은 91을 기록했다.업종별로는 기계·금속·자동차부품 등이 121로 가장 높았고 식품류·골판지 상자 업체·건설업 등 기타 업종도 115로 기준치를 상회했다. 반면, 섬유·화학(96)과 전기·전자제조업(88) 등은 여전히 기준치에 미치지 못했다.규모별로는 대기업 100, 중소기업 103으로 나타나 대기업보다 중소기업이 2분기 경기를 좀 더 긍정적으로 전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응답 기업들은 경영에 큰 영향을 미칠 대외 리스크로 환율 변동성(27.8%), 신흥국 경기침체(19.9%), 유가·원자재 가격 상승(19.2%), 미·중 무역 갈등을 포함한 보호무역주의(17.2%) 등을 꼽았다. 또 대내 리스크는 코로나 재유행(48.3%), 기업부담법안 입법(18.1%), 주요국 통화정책 정상화에 따른 국내 금리인상 가능성(16.1%), 가계부채 증가(7.4%) 순으로 답했다.‘코로나19 사태 이후의 변화에 대해서는 응답 기업들의 73.1%가 국내 4차 산업혁명·디지털 전환 속도가 ‘더 빨라졌다’고 답했고 ‘소득계층 간 양극화가 더 심화됐다’는 기업도 88.2%를 차지했다.구미상의 윤재호 회장은 “경기 방향성이 전환됐다는 점에서 긍정적인 신호로 볼 수 있지만 여전히 많은 리스크가 남아있는 상황”이라며 “기업이 업종고도화나 신규 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정부가 요건을 완화하고 관련 예산을 늘릴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대구시,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요원 모집

대구시는 올해 실시하는 ‘2020년 기준 경제총조사’ 조사요원으로 활동할 시민 642명을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만 18세 이상으로 조사에 전념할 수 있는 사명감과 책임감이 투철한 시민이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이번에 모집하는 조사요원은 총조사 업무를 총괄하는 ‘총관리자’, 현장 조사지도 및 지원을 담당하는 ‘조사관리자’, 사업체를 방문해 조사표를 작성하는 ‘조사원’으로 나뉜다.신청은 경제총조사 홈페이지(www.ecensus.go.kr)에서 온라인으로 하거나 대구시 8개 구·군에 직접 방문해 서면으로 신청할 수 있다.조사요원 모집과 관련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구·군 홈페이지 또는 해당 부서에서 확인하면 된다.모집 확정자 명단은 오는 23일부터 구·군 홈페이지에 공지되며, 개별 문자 메시지도 발송될 예정이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미세먼지로 잿빛 도시된 대구…최악의 중국발 황사

올해 들어 최악의 중국발 황사로 대구가 잿빛으로 뒤덮혔다.29일 오전 8시를 기해 대구에 미세먼지주의보가 발령되면서 시민들은 외출을 자제했고 지역 곳곳은 텅 빈 듯 을씨년스러웠다. 오전 10시 기준 대구지역의 미세먼지 평균 농도는 1천115㎍/㎥로 미세먼지 ‘매우 나쁨’ 기준(151㎍/㎥ 이상)을 훌쩍 뛰어 넘었다.이날 오후 1시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프로야구 두산 베어스와 삼성 라이온즈의 시범경기가 미세먼지 악화로 취소됐다.앞산 등산로에는 시민의 발길이 뚝 끊겼다. 남구청의 살수차만 바쁘게 움직였다.앞산에서 만난 황모(57·여)씨는 “벚꽃이 펴서 지인과 구경하려고 산책 나왔는데 목이 칼칼하고 눈이 따끔해 차로 돌아가는 중”이라며 “마스크를 써도 모래냄새가 나는 것 같다”고 말했다.대구시민의 주요 산책로로 손꼽히는 신천둔치도 마찬가지였다.평소 점심 이후 산책 나온 시민들로 북적여야 할 산책로는 썰렁했다. 황사에도 운동을 하는 일부 시민은 마스크에 손을 올려 미세먼지가 마스크 내부로 들어오는 것을 막으려는 행동을 보였다.야외 운동기구를 이용하는 시민도 없었다.매일 신천둔치에 운동하러 나온다는 박모(66)씨는 “날씨가 좋은 날에는 1시간30분가량 운동하는 데 오늘은 30분만 하고 집에 들어갈 계획”이라고 전했다.대구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인 동구 동촌유원지도 한적한 분위기였다. 주말 내내 벚꽃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로 발 디딜 틈 없이 붐비던 곳이지만, 하루 만에 상황이 완전히 바뀌었다.바둑을 즐기는 어르신들로 붐비던 아양기찻길 굴다리 밑도 이날은 조용했다. 인근 상인들은 며칠 되지도 않는 벚꽃특수를 황사가 막아섰다며 탄식했다.동촌유원지 내 한 음식점 사장은 “어제(28일)만 해도 몰려드는 손님들로 정신이 없었는데 꿈만 같다. 이번 주 내로 벚꽃이 떨어질 것 같은데 가슴이 답답하다”며 한숨을 내쉬었다.야외 노동자들은 코로나19에 황사까지 더해 시름이 깊어졌다. 분식집을 운영하는 업주도 얼굴에 그늘이 가득했다.성서산업단지에서 패널 생산을 하는 구모(38)씨는 “하루 8시간 가까이를 밖에서 노동하고 있는데 마스크에 이어 황사로 안구보호대까지 껴야할 판”이라고 말했다.반면 공기청정기를 판매하는 전자제품 대리점은 물품 구매 및 문의 전화가 끊이질 않았다.한 전자제품 대리점 관계자는 “공기청정기의 경우 한 주에 3~4개 정도 판매되는데 오늘만 3개가 팔렸다”고 말했다.한편 30일 대구·경북은 대체로 맑지만 짙은 황사가 이어질 전망이다.대구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중국 산둥반도 부근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낮 최고기온은 20℃ 내외의 분포를 보이겠다.미세먼지는 전날 유입된 황사가 잔류하고 대기 정체로 미세먼지가 축적돼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이날 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5℃, 경주 6℃, 대구 8℃, 포항 10℃ 등 0~10℃. 낮 최고기온은 안동·포항 19℃, 대구·경주 21℃ 등 16~22℃를 기록하겠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대구시, 저상버스 도입률 6대 광역시 1위 달성

대구시는 교통약자 이동권 보장 및 사회참여 확대를 위해 저상버스 도입에 매진한 결과 지난해 말 기준 685대를 도입, 6대 광역시 중 1위를 달성했다고 22일 밝혔다.저상버스는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대중교통수단 접근이 어려운 교통약자들의 교통 편의를 위한 버스이다. 차체 바닥을 낮춰 승·하차가 용이하고, 휠체어 장애인 탑승 시 경사판을 활용해 탑승할 수 있다.대구시는 2004년 2대 도입을 시작으로 연평균 40대가량의 저상버스를 도입하고 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예산삭감으로 13대 도입에 그쳤지만, 올해는 64대를 도입해 연말 기준 저상버스 도입률 48.9%를 목표로 한다.지난해 말 기준 서울을 제외한 6대 광역시 중 가장 높은 도입률(44.7%)을 기록하고 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안실련, 국제 기준 ‘맹독성·고독성’ 농약, 국내서 ‘보통·저독성’ 농약 취급

대구안전생활실천시민연합(이하 안실련)은 국제 기준 ‘맹독성’ 및 ‘고독성’ 농약으로 지정돼 사용금지된 농약 8종이 국내서 ‘보통’ 및 ‘저독성’ 농약으로 분류돼 시중에 유통·사용되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6일 밝혔다.안실련이 시종 유통 ‘맹독성’ 및 ‘고독성’ 농약으로 확인한 8종 중 3종은 테부피림포스, 포레이트, 터부포스로 LD50(시험동물 반수 치사량)으로 각 1.3㎎/㎏, 2㎎/㎏, 3.5㎎/㎏다. 이는 청산가리(5㎎/㎏)보다 더 높은 살상력을 가진 수치다.80㎏의 성인의 경우, 청산가리 400㎎을 투여 받았을 때 50% 확률로 사망하지만, 테부피림포스의 경우 104㎎으로도 50% 확률로 사망할 수 있다.정부가 맹독성 및 고독성 농약 사용에 관한 인허가 부처인 농촌진흥청에 책임을 묻고, 맹독성 및 고독성 농약 사용에 대한 사용금지 조치와 전수조사를 즉각 시행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구자근, 지역 균형발전 위해 예타 기준 변경 법안 발의

국민의힘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대형 국책사업 시행을 검토하는 예비타당성 조사에서 비수도권 건설사업의 경우 40% 이상의 가중치를 두도록 하는 ‘국가재정법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6일 밝혔다.현행법상 대형국책사업의 경우 신규 사업에 대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해 예타 조사를 통해 사업시행의 적정성을 평가한 이후 시행하도록 하고 있다.현행 예타 조사는 경제성, 정책성 분석, 지역균형발전 분석 평가 등을 하도록 하고 있다. 하지만 비수도권의 경우 수도권에 비해 경제성 및 사업타당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 평가 가중치를 두도록 하고 있으나 반영도가 낮아 제대로 사업평가에 반영되지 않고 있다.즉 비수도권은 낮은 경제성 평가로 인해 산업단지 배후 시설, 도로와 철도 등 교통인프라를 비롯한 각종 SOC 사업 시행에 있어서 예타 조사를 통과하지 못하는 문제점이 발생하고 있는 것.개정안은 예타 조사를 실시하는 경우 종합적으로 고려할 평가 분석 기준을 법률에 명시하고, 비수도권 건설 사업에 대한 지역균형발전분석 평가의 경우 40% 이상의 가중치를 두어 반영할 수 있도록 했다.구 의원은 “지역균형발전의 경우 수도권과 같은 획일적인 경제성평가 방식이 아닌 지방 균형 발전의 시각으로 접근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사업타당성 평가방식을 개선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교육청, AI 교육 학생 인증 기준 개발

대구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인공지능(AI) 교육에 관한 학생 인증 프레임워크(기준)를 개발했다.AI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는 초·중·고등학교 AI 학생의 이해, 활용, 윤리 영역별 기술 이해 정도를 측정해 볼 수 있는 기준점 역할을 한다.시교육청은 대구 교사들이 해외 사례(미국 K-12 AI 교육과정) 및 국내 사례(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과학창의재단 AI 교육과정) 등을 조사하고 학교 현장을 의견을 반영해 AI 교육 학생 인증 기준을 마련했다.AI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는 △AI 이해(핵심기술의 개념과 기능 등을 설명할 수 있는 능력과 데이터를 이용해 문제해결에 필요한 학습모델 등 결과물을 산출하는 능력) △AI 활용(도구를 자신의 삶에 적용해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AI 윤리 함양(기술의 활용 및 개발에 있어서 도덕적 가치관과 윤리를 갖고 결과에 대한 책임을 지려는 태도) 세 영역으로 이루어져 있다.이번에 안내된 AI 교육 인증 프레임워크에는 초·중·고등학교 영역별 인증 기준 및 활동 내용을 제시하고 있다.활동을 위해 1차적으로는 학교 교육과정(초등 실과, 중등 정보 교과) 속 교육을 기본으로, 2차적으로 시교육청 직속 기관(대구창의융합교육원, 대구미래교육연구원, 발명교육센터 등) 및 외부 기관(한국교육방송공사, 한국교육학술정보원, 한국과학창의재단, KT, 구글, 마이크로소프트사 등)과의 연계 방안도 포함하고 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지역 버스요금 일반인 기준 200원 인상

경북지역 버스 요금이 이달부터 일반인 기준 200원 인상된다.이번 요금 인상은 지난해 경북도대중교통발전위원회 사전 심의와 물가대책위원회의 심의를 통해 조정안이 확정됐다. 2016년 조정 이후 5년2개월 만에 요금이 오른 셈이다.경북도는 11일 유류비, 인건비 등의 상승과 이용객의 감소에 따른 업계 건전경영과 종사자 처우개선 등을 위해 불가피하게 버스 운임·요율을 조정했다고 설명했다.이에 따라 버스 일반요금은 1천300원에서 1천500원으로, 중·고 학생은 1천 원에서 1천200원으로 조정된다.또 초등학생은 700원에서 800원으로, 좌석버스 요금은 현행 1천700원에서 2천 원으로 각각 인상된다.시(읍)계외 지역 및 농어촌·도서지역, 행정구역 광역화에 따른 장거리 노선 등은 각 시·군의 지역실정에 맞게 별도로 요금이 적용된다.시·군별 버스요금은 운임·요율 기준 범위 내에서 운송사업자가 시·군에 신고하고 최소 10일 후 시행된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이번 운임·요율 조정은 장기간 동결된 요금으로 인한 업계의 경영 악화와 이용객의 부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결정했다”며 “운임·요율 조정에 따른 교통 불편 및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홍보에 만전을 기하는 한편 시설 및 장비개선을 통해 서비스 질을 향상하고 도민에게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대구 엿새째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한 자릿수

대구지역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엿새째 한 자릿수를 유지하고 있다.10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명 증가한 8천698명이다.신규 확진자는 경북 의성군 가족 모임 관련이다. 무증상으로 있다가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경북에서는 4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지역별로 포항, 구미, 의성, 울릉에서 1명씩 발생했다.포항에서는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자가 격리 중 양성 판정을 받았다.구미 1명은 코로나19 증상으로 선별진료소에서 검사한 결과 확진됐다.의성 1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다. 자가 격리 해제 전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울릉에서는 포항 확진자의 접촉자 1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신규 확진자 7명…청도에서 백신 첫 중증 반응

4일 0시 기준 경북도내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신규 확진자가 7명 발생했다.국내감염 5명, 해외유입 2명으로 누계 확진자(경북도 집계)는 3천286명으로 늘었다.이날 도에 따르면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률(3일 오후 4시 기준)은 33.4%로 접종대상자 2만2천645명 가운데 7천575명이 접종했다.누계 이상반응 신고는 8건으로 구미 2건 외 포항, 구미, 상주, 성주, 감천, 청도에서 각 1건이 나왔다.특히 청도에서는 지난 3일 한 요양병원에서 접종한 50대 환자가 접종 20여 분만에 급성 중증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팔락시스(호흡곤란과 오한 증세 등의 갑작스런 발병과 급속한 진행)가 의심돼 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기저질환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이 환자는 이후 상태가 호전돼 현재 요양병원으로 복귀했다.한편, 시군별 신규 확진자는 구미와 의성에서 지난 1, 2일 확진자의 접촉자 2명이 각각 확진됐다.포항에서는 유증상 점사자 1명, 경주에서는 지난 1일 아시아 입국자 1명, 칠곡에서는 자가격리해제전 검사를 받은 아시아 입국자가 확진됐다.경북에서는 최근 1주일간 확진자가 국내 38명(해외유입 제외)이 발생, 주간 일일평균 5.4명꼴로 나왔다. 현재 1천791명이 자가격리 중이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