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동구청, MZ세대 겨냥 대표 맛집 육성 나선다

대구 동구청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외식업소의 위기 극복과 외식 산업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지역 대표음식점 육성 프로젝트’ 운영에 본격 돌입한다.이번 사업은 관광 트렌드가 먹거리 중심으로 변했고, 최근 소비주축이 스토리텔링과 인생샷 장소 등을 선호하는 ‘MZ 세대’(1980~2000년대 생을 아우르는 말)로 옮겨감에 따라 이들을 겨냥한 차별화된 전략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 기획됐다.동구청은 지난해 9월부터 ‘대표맛집 스타트업’ 계획을 수립, 공모를 통해 10개 업소를 선정해 대표자 간담회 및 사업 설명회를 실시했다.지난 3월에는 종합컨설팅 학술용역 제안요청서 공고를 냈고, 3개 업소가 공동도급 방식으로 제안서를 등록했다. 평가 결과 ‘미래지역산업개발원’(경영, 외식 분야)과 ‘동아애드’(브랜드 개발 분야)가 공동으로 선정됐다.지난 26일에는 ‘대표맛집 스타트업’ 종합 컨설팅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대표맛집 스타트업 대상업소는 잠재력과 성장 가능성을 가진 지역 음식점 10개소(일반음식점 7, 휴게음식점 2, 제과점 1)다. 동구청은 선정업소를 지역 대표 음식점으로 육성해 외식업 활성화에 롤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홍보할 계획이다.선정 업체에는 분야별 전문 컨설턴트가 투입돼 △경영 컨설팅(경영진단, 홍보 마케팅) △외식 컨설팅(메뉴개발, 레시피 제공, 밀키트 개발) △디자인 컨설팅(업소별 브랜드 개발 및 고객 중심 서비스 디자인) 등을 지원한다. 컨설팅에 따른 개선 사항은 업소 자부담이다.한편 동구 대표맛집 대상업소는 △블루문 레스토랑 △하늘아래낙원 △초이스엠 △메종듀미디 △더기네장어 △탑골식당 △진선재 토속음식전문 △기와집한우 △밀크프랑스 △더(THE)드슈 10곳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북도 지하수 내 방사성물질 관리 나선다

경북도가 지역민들의 건강보호를 위해 지하수 내 방사성물질 관리에 나선다.도는 지하수 내 우라늄 등 방사성물질 오염문제 해결을 위한 우라늄 흡착제거 수처리기술 개발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이번 수처리기술 개발은 경북보건환경연구원이 지난 6일 ‘우라늄 흡착제거기술’로 경북형 뉴딜사업 선정에 따라 이뤄졌다.이를 위해 보건환경연구원은 경북녹색환경지원센터와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본격적인 기술개발에 나선다.보건환경연구원은 흡착특성연구결과를 바탕으로 소규모 실험장치에서 현장시료와 열처리수산화알루미늄 흡착제를 이용한 우라늄 연속흡착처리특성과 폐여재 처리방안에 대해 연구한다.지하수 내 우라늄은 지질영향으로 자연발생 되는 물질로 최근 지하수를 상수원으로 하는 수돗물에서 우라늄이 검출되어 사회적 논란이 있었으며 경북지역 주민의 건강보호와 지하수 수질향상을 위한 지역현안 사항이기도 하다.현재 역삼투압 막여과 방법은 우라늄 제거에 가장 많이 활용되고 있으나 수명이 경과된 막교체 및 농축수 처리 등 운전비용이 높고 고도의 숙련된 운영 인력이 필요하다.보건환경연구원은 이번 연구를 통해 기존 역삼투압 막여과 방법보다 에너지가 50% 절감된 기술을 개발한다.이를 통해 소규모 급수시설, 민방위급수시설, 개인지하수 등 소규모 수도시설의 안전한 지하수 수질 확보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북도 백하주 보건환경연구원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신체면역체계관리가 중요해짐에 따라 건강하고 안전한 먹는 물 섭취에 대한 국민의 관심이 증대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도민들의 물 복지 개선을 위한 연구사업 발굴을 위해 산·학·연의 협력체계를 구축해 나갈 것 이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수달 사진 위해 잠복도 불사…연호지구 취소 위해 직접 나선 주민들

“증거를 갖고 오라니 그렇게 해야죠.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절대 반박 못 할 사진을 찍어가려고 합니다.”대구 수성구 연호이천 서편 대책위원회(이하 대책위) 이춘원 총무는 최근 때 아닌 동물 사진 찍기 삼매경에 빠졌다. 수달 사진 한 장을 위해 며칠 밤을 개울가에서 잠복하는 것도 다반사란다. 연호 공공주택지구 환경영향평가 조작 의혹 등이 대두되면서 주민들이 확실한 증거 확보를 위해 직접 나선 것이다.LH의 일방적인 사업 진행에 분개한 원주민 및 토지 소유주들이 자발적으로 만든 대책위가 벌써 설립 3년째를 맞았다.설립 당시 400여 명에 이르렀던 회원은 지루한 보상 과정에 지친 주민들의 탈퇴가 이어지면서 현재 151명으로 줄었다. 이중 이씨처럼 적극적으로 모임과 집회까지 나서는 이는 20여 명 정도다.이들은 매일 지구 내 빈 상가에 모여 대책회의를 연다.그동안 대책위에서 개최한 집회는 50여 회에 달한다.청와대, 국회, 국토교통부, 대구시청, 수성구청, LH 본사 앞 등 전국 방방곡곡을 돌며 연호지구 조성 과정의 부당함을 호소했다. 1인 시위의 경우 그 횟수가 너무 많아 셀 수도 없을 정도란다.‘달걀로 바위 치기’라며 마음 편히 보상받으라는 유혹도 숱하게 받았다. 전후 사정을 모르는 사람들이 돈에 눈이 멀었다며 손가락질할 때도 그저 꾹 참는 수밖에 없었다.정부에 맞서는 자칫 무모해 보이는 싸움을 시작한 것은 사업 진행 과정에서 드러난 LH의 독선과 오만을 알리기 위해서였다. 지금은 여러 의혹이 터져 나오며 상황이 바뀌었지만, 당시만 해도 이들의 말을 믿어주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대책위는 사비를 털어 법원에 소송을 제기했지만 지난해 열린 1심에서 공익사업에 반한다는 이유로 패소했다.하지만 희망적인 소식도 들려오고 있다.최근 경기도 분당 서현지구에서 맹꽁이 존재 때문에 지구 취소소송에서 주민들이 승소하는 선례가 생겼다.이현자 감사는 “맹꽁이만으로도 지구 취소소송에서 승소했는데, 이곳은 맹꽁이는 천연기념물로도 안 쳐주는 분위기다. 수달, 구렁이, 황조롱이 등 멸종위기종이 지구에 수두룩하다. 충분히 승산이 있는 싸움”이라고 말했다.대책위는 최근 전문적인 증거자료 확보를 위해 환경전문가 집단을 고용했다. 만만찮은 비용이 들었지만 진실 규명을 위해서는 하나도 아깝지 않다고 했다. 대책위는 LH가 절대로 무시할 수 없는 반박자료를 만들어 내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정봉용 대책위원장은 “자연환경은 한 번 파괴되면 원점으로 복원하는 것이 사실상 불가능하다. 이곳에는 많은 천연기념물과 멸종위기종이 서식하고 있다”며 “보상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조상 대대로 내려온 삶의 터전을 후세에 물려주기 위해 우리는 끝까지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동구청, 음식점 입식테이블 설치 지원 나선다

대구 동구청은 이달 30일까지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을 대상으로 기존 좌식 테이블에서 입식 테이블로 교체할 수 있는 비용 지원에 나선다.이번 사업은 외국인 방문객과 노약자 등 좌식이 어려운 이용객에게 편의를 제공하고,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 외식산업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희망업소는 일차적으로 예비심사를 통해 예비사업자로 선정된다.심사는 △음식문화 개선 사업 및 지정음식점 참여 수 △안심음식점 혹은 위생 등급제 지정(참여) 여부 △공고일까지 영업 기간 △입식 테이블 설치 수 △영업자 동구 거주 여부 등 업소 방역 및 음식 문화개선에 대한 적극성을 고려할 방침이다.최종 50여 개소를 선정, 테이블 교체 비용 최대 200만 원을 지원한다.희망업소는 동구청 식품산업과로 신청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영남대, ‘인공지능빅데이터융합’ 교사 양성 나선다

영남대학교가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 융합교육 역량을 갖춘 교사 양성에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지난 11일 영남대는 경북도교육청과 교육대학원 인공지능 빅데이터 융합교육 전공과정(석사) 개설 및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교육부의 ‘AI융합교육 전문교사 양성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교육부와 시·도교육청, 교육대학원이 함께 인공지능 및 빅데이터 분야에 대한 융합교육·연구의 교류 협력을 바탕으로 한 초·중등 교사 양성을 위해 마련된 사업이다.영남대는 이날 경북도교육청과의 협약 체결을 시작으로 다음달에는 대구시교육청과도 협약을 체결할 예정이다.이번 협약 체결에 따라 영남대는 대구·경북 지역 초·중등 교사들의 인공지능, 빅데이터 역량 강화를 책임지게 됐다.영남대 교육대학원 인공지능 빅데이터 융합교육 전공과정은 오는 7월 첫 신입생 10명을 선발해 2학기부터 운영에 들어간다.대구시·경상북도교육청이 현직 교사 중 입학자를 추천하면, 영남대 교육대학원에서 최종 선발하는 과정을 거치게 된다.교육과정은 총 6개 학기로 운영되며, 각 시·도교육청이 대학원 재학생의 등록금 50%를 지원한다.특히, 영남대 교육대학원 인공지능 빅데이터 융합교육 전공과정은 컴퓨터공학과, 통계학과, 교육학과, 수학교육과 등 5개 학과 교수진이 직접 참여해 교육과정을 편성하고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초·중등 교육 현장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교사들의 융·복합 역량 강화가 기대된다.영남대 교육대학원 조규락 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큰 축이라고 할 수 있는 인공지능과 빅데이터 분야에서 융·복합 교육을 실현할 교원 양성을 위한 토대가 마련됐다”면서 “현직 교사들을 대상으로 운영되는 과정인 만큼, 교육청과 협의해 일선 학교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실무형 교육과정을 운영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경북도, 청도지역 6·25 전사자 유가족 찾기 나선다.

경북도가 오는 12일까지 국방부 유해발굴감식단, 청도군과 합동으로 6·25전사자 유가족 찾기에 나선다.이번 유가족 찾기는 지난 1월20일 청도군 고 전원식 호국영웅 귀확사를 계기로 이철우 도지사가 요청해 전국 최초로 지자체 차원에서 추진하게 됐다.8일 도에 따르면 유가족의 유전자 정보 등록을 위한 DNA 시료 채취는 발굴된 전사자의 가족을 찾는 중요한 과정이지만 도내 전사자 2만1천여 명 중 유가족 시료채취는 4천여 명(19%)에 그치고 있는 실정이다.오는 12일까지 닷새간 집행되는 이번 유가족 찾기에는 청도군 전사자 1천487명 중 국립묘지 안장(149명)과 이미 가족 시료채취를 마친 유가족(168명)을 제외한 나머지 1천170명의 전사자 가족을 찾기 위한 것이다.청도군청에 상황실을 마련, 운영한다. 전사자 집성촌을 추적해 탐문반 조사와 제적조회 등 전산자료 조회를 병행, 유가족을 찾아 시료를 채취해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호국영웅들의 유해발굴이 이어지고 있지만 유가족을 찾지 못하는 것은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라며 “발굴된 유해가 하루빨리 가족의 품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다.한편 유가족 유전자 시료채취는 전사자 기준 친·외가 8촌 이내 유가족이 가까운 보건소 및 보건지소, 군병원, 보훈병원, 전국 적십자병원 등에서 할 수 있다.신원이 확인되면 1천만 원의 포상금을 지급한다. 문의: 1577-5625.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도, 한국스마트관광협-온라인여행사와 관광활성화 나선다.

경북도가 8일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온라인 관광업체들과 경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을 맺고 포스트 코로나시대 경북형 관광산업 모델 구축에 나섰다.도는 이날 도청에서 이철우 경북도지사, 한국스마트관광협회 이영근 회장, 야놀자, 여기 어때 대표, 위메프 등 온라인 여행사 중심의 온라인 관광시장 성장을 주도해온 10개 업체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관광 활성화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은 코로나19에 따른 국내관광 풍선효과가 온라인 중심의 소규모 개별 관광산업으로의 전환을 가속화시키기고 있는 현실을 직시, 관광객과 관광사업체의 직접 매칭을 통한 감응도 높은 지역관광시장 형성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따라 이뤄졌다.이에 따라 온라인여행사 중심의 파급력 높은 관광사업체들이 경북지사를 설립하는 등 직접 지역관광 활성화에 참여, 비즈니스 창출 중심의 관광산업으로 수준을 끌어올린다. 또 관광 상품 개발 운영 고도화를 위한 컨설팅, 유통판매 등에 참여하고 주민사업체, 예비창업자, 로컬크리에이터 발굴육성에 협력한다.도는 이번 협약 참여 관광업체는 새로운 시장 진출이라는 사업 확장 기회를, 지역기반 관광업체는 경쟁력 있는 관광 상품 기획운영과 경영 마인드 도입으로 자생력을 기르는 상생협력의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기존 기관 중심의 관광사업체 지원과 상품 발굴 육성 사업은 시장의 소비자 흐름과 경쟁 속도 분석에 바빴고 시장 경쟁력 확보에 한계가 있을 수밖에 없었다”며 “협약을 계기로 기존 공급자 마인드에서 벗어나 기업과 지역을 연결하는 고리 역할에 집중해야 할 것”이라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소방, 소방드론 활용 확대 나선다

대구소방안전본부는 각종 재난현장에서 드론의 역할과 활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소방드론 운용 확대에 나섰다고 19일 밝혔다.대구소방에 따르면 2018년 화재·수색 등 5건을 시작으로 2019년 15건, 지난해 26건 등 소방드론의 활용은 점차 증가하는 추세다.화재 현장에서 소방드론은 화재의 범위를 파악하고 연소경로, 추가 위험요소 확인, 도움을 요청하는 구조대상자의 위치 파악 등 지상에서 놓칠 수 있는 입체적인 시각 정보를 제공한다. 조난·수난 사고 시 많은 소방력을 동원하지 않고도 공중에서 넓은 지역을 확인할 수 있다.지난 4월 소방드론이 달성군 옥포읍 옥연지에서 차량과 함께 침수된 구조요청자를 발견하기도 했다.대구소방은 각종 재난현장의 효율적 관리와 대응을 위해 2018년부터 30분 정도 비행이 가능하고 초고화질 카메라와 열화상 카메라가 장착된 드론을 운영해 왔다.소방대원들의 자격 취득과 역량 강화 교육과정을 개설해 전문 인력 양성에 공들여 왔다. 지난해 11월에는 장시간 비행이 가능한 수소드론 등 2대를 추가 배치해 총 4대를 9명이 운영하고 있다.대구소방안전본부 김송호 119특수구조단장은 “더 많은 재난현장에서 효율적 대처를 위해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소방드론 활용 범위를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 연말연시 24시간 모니터링 나선다

대구지역 곳곳에 설치된 폐쇄회로(CC)TV가 범죄예방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는 평가다.대구시에 따르면 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에 근무중인 관제요원 231명이 경찰과 합동으로 4조 3교대로 대구 전역에 촘촘하게 설치된 1만2천여 대의 CCTV를 24시간 지켜보고 있다.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재난 및 안전사고, 범죄 등의 긴급 상황을 발견하고, 실시간으로 112·119상황실 등 관련 기관에 올해 총 2천842건을 신고한 것으로 집계됐다.안전사고와 범죄 예방뿐만 아니라 이미 발생한 사건사고를 해결하는 데 있어서도 CCTV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올해 경찰이 CCTV 녹화영상을 분석해 사건‧사고를 해결한 사례가 6천여 건이다.대구시 CCTV통합관제센터는 그동안 사람 육안에만 의존하던 CCTV관제에 인공지능 등의 첨단기술을 접목하기 위해 단계적으로 구·군에 스마트 CCTV관제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2018년에 북구를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했고, 올해까지 6개 구·군에 CCTV의 영상정보를 분석해 사람, 차 등 움직임이 있는 영상만을 모니터에 표출해 관제하는 스마트 CCTV관제시스템구축을 완료했다.내년에는 중구와 달서구에 구축될 예정이다.대구시 김영애 시민안전실장은 “스마트 CCTV관제로 재난사고에 더욱 신속히 대처하고 범죄 예방 등 시민안전을 지키는 데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안심하고 타세요”…대구시, 50사단과 함께 시내버스 방역 나선다

대구시는 희망일자리 사업의 일환으로 시행한 시내버스 회차지 방역이 최근 종료됨에 따라 방역 공백을 방지하기 위해 23일부터 50사단과 함께 시내버스 방역에 나선다.대구시는 희망일자리사업의 종료 시점에 발맞춰 이달 초부터 지역 향토사단인 50사단, 501여단 등과 군 방역 지원을 협의해 왔다.이에 군에서는 적극적인 협력 의지를 표명하며 23일부터 방역 지원에 나서기로 했다.이번 군부대 방역 지원은 내년 3월까지 주요 시내버스 차고지 및 회차지 24개소에서 진행된다. 개소당 2~4명의 군부대 인력이 시내버스 실내 환기와 바닥, 의자, 손잡이 등 내부 소독 작업을 시행하게 된다.이번 협력 사업을 통해 50사단 및 예하 부대는 인력을 지원하고, 대구시는 방호복과 소독액(에탄올) 등 방역물품과 방한 물품을 지원한다. 대구시내버스조합은 식사와 휴게공간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대구시 윤정희 교통국장은 “코로나19로부터 안전한 시내버스 서비스 제공을 위해 흔쾌히 협조해 준 50사단 장병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시민들은 안전하고 쾌적한 시내버스를 많이 이용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10년 만에 ‘2기 진실화해위원회’ 재출범, 진실규명 나선다

10년 만에 2기 진실·화해를위한과거사정리위원회(이하 진실화해위원회)가 부활했다.대구시는 2기 진실화해위원회 활동이 재개되고, 진실규명 신청·접수 등 과거사 정리 업무가 시작됐다고 13일 밝혔다.1기 진실화해위원회가 2006년 4월부터 2010년 12월까지 4년7개월간 활동 후 종료했으나 지난 6월9일 개정 공포된 ‘진실·화해를 위한 과거사정리 기본법’ 시행으로 10년 만에 2기 진실화해위원회가 지난 10일 새롭게 출범하게 됐다.진실화해위원회 재출범을 계기로 그간 제대로 조사가 이뤄지지 않았던 형제복지원 사건, 선감학원 사건과 1기에서 규명되지 못했던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집단 희생사건 등의 사건에 대한 진실규명의 길이 다시 열린다.진실화해위원회는 정부 어느 부처에도 소속되지 않으며 장관급 위원장이 맡게 되는 완전히 독립된 기관이다. 과거사 정리대상 업무 중 개별법에 의해 설치된 다른 위원회에서 담당하고 있는 사건 이외의 모든 사건을 담당한다.진실규명에 대한 신청 기간은 10일부터 2022년 12월9일까지 2년간이다.신청은 신청서를 작성해 주소지 관할 시·군·구청이나 시·도 또는 서울에 소재하고 있는 진실화해위원회에 직접 방문 제출 또는 우편 등을 이용해 제출하면 된다.신청자격은 진실규명 사건의 범위에 해당되는 희생자나 피해자 또는 유가족, 희생자·피해자 또는 그 유족과 8촌 이내의 혈족이거나 4촌 이내의 인척 및 배우자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추-윤 갈등’에…여권·문 대통령 저격 나선 율사 출신 TK 의원들

율사 출신 TK(대구·경북) 의원들이 26일 추미애 법무부 장관과 윤석열 검찰총장 사이 갈등과 관련 여권과 문재인 대통령을 동시 저격했다.검사 출신인 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은 여권을 향해 “정권 연장을 위한 대국민 연출”이라고 비난했고, 판사 출신 국민의힘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와 검사 출신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문 대통령이 관련 사태에 침묵하고 있다며 비판의 목소리를 높였다.홍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삼국지 적벽대전 편을 보면 100만 조조의 군사를 물리치기 위해 주유는 황개를 제물로 반간계(反間計)를 사용한다”며 “반간계의 핵심은 상대방으로 하여금 진짜로 믿게 하기 위해 고육지책을 감수해야 한다는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추-윤의 갈등의 정점은 추 장관의 오버액션이라는 비난을 감수하고서라도 윤 총장을 직무 배제하는 것이 반간계의 핵심으로 읽힐 수 있는 대목”이라며 “문재인 정권 탄생의 제1·2공신끼리 사투를 벌이는 장면을 연출해 모든 국민의 관심을 추-윤의 갈등으로 돌려 버리고, 그걸 이용해 폭정과 실정을 덮고, 야당도 그 속에 함몰시켜 버린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참으로 영악하고 사악한 집단”이라며 “트럼프를 이용한 ‘위장평화 쇼’로 국민을 속이고, 지방 선거를 탈취하더니 이젠 반간계로 국민들의 눈을 가리고 야권을 분열시켜 대선까지 국민을 속이려 드느냐”고 꼬집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비대위 회의에서 문 대통령을 향해 “동문서답도 이런 동문서답이 없다. 헌정 사상 초유의 사태인 검찰총장 직무 배제, 추미애 법무부 장관의 ‘활극’에 대해 일언반구도 없다”며 “우리와는 완전히 다른 세상에 사는 분 같다”고 비판했다.그는 “연평도 피폭 10주기에도 아무 말씀 없이 휴가를 가시더니 어제는 트위터에 가정폭력·데이트폭력 같은 여성 대상 범죄에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말씀하셨다”면서 “서울·부산시장 선거는 민주당 출신 단체장들의 성 관련 범죄로 한 분은 스스로 목숨을 끊었고, 한 분은 수사가 지지부진한 상태다. (어제) 말씀을 하시려면 당연히 이 두 사건에 대한 신속한 진상 규명과 수사·처벌을 같이 말씀하셔야 한다”고 지적했다.곽 의원은 페이스북을 통해 “문 대통령은 장자연, 김학의, 버닝썬 사건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 법무부 장관으로부터 보고를 받은 후 직접 ‘검·경 지도부가 명운을 걸고 철저히 진상조사하라, 공소시효가 지난 일도 사실 여부를 가리라’고 지시한 바 있다”며 “깨알같이 직접 나서서 수사·감찰을 지시해왔던 문 대통령이 정작 윤 총장에 대한 직무 집행정지 조치에는 침묵하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아마도 윤 총장에 대한 추 장관의 결정이 직권남용에 해당될 소지가 많다는 것을 문 대통령이 먼저 느끼고 있는 것이 아닌가 생각한다”며 “뒤에서 숨지 말고 떳떳하게 나서보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도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 육성 나선다

경북도가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 육성에 나선다.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사업단과 구미전자정보기술원간 업무협약을 통해서다.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은 국가 반도체 산업의 경쟁력 강화와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해 기획된 범부처 국책사업인 ‘차세대 지능형 반도체 기술개발 사업’을 주관하는 단체다.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지역 중소전자부품업체의 기초체력 강화를 위해 반도체 융합부품 클러스터 육성 연구용역을 진행해 반도체 융합부품 산업 육성을 위한 전략을 마련했다.이를 바탕으로 올해 ‘소프트웨어 기반 지능형 SoC 모듈화 지원’ 사업이 정부 스마트특성화 사업에 선정돼 1단계로 내년부터 이 사업을 진행한다.2단계 사업으로는 ‘반도체 융합부품 혁신제조 플랫폼 구축(콤팩트 랩 사업)’을 추진한다. 콤팩트 랩은 전통적 반도체 공정 시설의 100분의1 규모로 클린룸이 필요 없는 반도체 공정시설이다.일반 공정시설보다 낮은 설비투자비로 구축할 수 있어 예산부담이 적고 소량 다품종 생산이 가능해 지역 중소기업의 혁신제품 생산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4차 산업혁명의 핵심은 인공지능이고 이를 뒷받침하는 것은 반도체 기술이다”며 “산업화 시대 대한민국 반도체 산업의 산실인 경북에서 인공지능 반도체가 꽃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차세대지능형반도체사업단은 지난 4일 구미전자정보기술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연구개발을 공동 추진하기로 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한국섬유개발연구원, 환경 친화적 바이오기반 ‘나일론 섬유’ 개발 나서

한국섬유개발연구원은 석유기반의 원료를 사용하는 대신 바이오 원료로 제조된 나일론 섬유 개발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산업통상자원부의 바이오산업핵심기술개발사업을 통해 2025년까지 모두 54억 원(국비 49억 원)의 사업비로 수행된다.연구에는 바이오와 섬유 기술 간의 융합이 필요한 연구를 위해 한국생명공학연구원, 한국화학연구원, 에이피테크놀로지로 구성된 나일론용 바이오 원료 연구팀과 한국생산기술연구원, 솔케미칼, 한국섬유개발연구원으로 구성된 나일론 고분자·섬유 연구팀이 참여한다.바이오기반의 나일론 섬유는 바이오 유래의 원료 사용으로 기존의 석유계 나일론 공정에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 발생량이 상대적으로 적어 환경 친화적이라는 장점이 있다.강혁기 한국섬유개발연구원장은 “이번 연구를 통해 연구원이 보유한 첨단기술 및 인프라를 활용해 원천기술을 확보함으로써 친환경 섬유에 대한 기술 선점과 시장 확대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한편 기존 석유기반의 원료를 통한 나일론 제조공정은 독성물질인 벤젠의 사용, 환경오염 부산물 생성 등의 문제들을 야기하고 있어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바이오 원료로의 대체 연구를 활발히 추진하고 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동구청, 가정 내 건강한 놀이문화 정착 나선다

대구 동구청이 코로나19로 실외활동이 제한됨에 따라 보건복지부의 온라인 부모교육과 놀이키트 보급을 하반기에 확대 실시할 계획이라고 12일 밝혔다.대상은 동구에 거주하고 있는 영유아 400가정이며, 이달 20일까지 선착순 모집한다.신청방법은 보건복지부나 중앙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 또는 유튜브를 통해 애니메이션 교육을 이수한 뒤 소감문과 놀이키트 신청서를 동구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로 제출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