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군농업기술센터 김규효 농촌지도사, ‘종자기술사’ 자격 취득

고령군농업기술센터 김규효(39) 농촌지도사가 제123회 정기기술사 시험에서 농업기술의 최고 영예인 ‘종자기술사’에 최종 합격했다.종자기술사 자격증은 종자기사를 취득한 후 4년 이상의 실무경력이 있어야 응시가 가능하며 종자에 관한 고도의 전문지식과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종자 기술업무를 기획·수행·평가·지도·감독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야하는 종자기술분야 최고 권위 자격증이다.김규효 지도사는 ‘종자기술사’ 자격 이외 유기농업기사 등 다수의 농업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전문가로, 새로운 농업기술보급을 위한 시범사업 및 시험재배 추진을 통해 기술과 경험을 영농현장에 접목시킨 공무원으로 알려져 있다.그는 “지역 농업인들과 동료들의 도움으로 최종합격자 4명 중 1명이 될 수 있었으며 이에 안주하지 않고 고령군 농업 발전에 더욱 더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합격 소감을 밝혔다.고령군농업기술센터 강명원 기술보급과장은 “고령군농업기술센터가 생긴 이래 최초의 농업분야 전문기술자격증 보유자가 생겼다”며 “농촌지도 분야 전문가 양성을 위해 전폭적인 지지와 후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고령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고설딸기학과 개강

고령군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이 소수 정예 전문 농업 경영인을 양성하는 고설딸기학과를 개강하고 지난 7일 ‘제14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올해 운영되는 제14기 대가야농업기술대학 고설딸기학과는 지난 4월부터 신청을 받아 선발한 입학생 45명으로 구성된다.오는 11월까지 7개월가량 매주 목요일 4시간 동안 교육을 진행할 예정이다.교육은 고품질 딸기 생산, 소양 함양, 선진지 기술 습득 견학 등의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내용으로 구성된다.곽용환 고령군수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모두가 힘든 시기에 배움의 열정으로 입학의 문을 두드린 학생들의 용기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한편 대가야농업기술대학은 2008년 딸기학과를 시작으로 지난해 마늘양파학과 과정을 운영하며 13개 학과에서 모두 565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졸업생들은 지역 농업의 특화작목 분야에 대한 발전을 이끌고 있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경북농업기술원, 1시·군 1특화밥상…‘농가맛집’ 혁신한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이하 농기원)이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로 직격탄을 맞고 있는 ‘농가맛집’을 살리기 위한 혁신에 나서 결과가 주목된다.농기원은 19일 지역 민생살리기 일환으로 10억 원을 투입, 농산물과 향토식문화를 접목한 농촌형 외식사업 활성화를 위한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를 추진한다고 밝혔다.농가맛집은 2010년부터 농기원이 농가형 외식사업장으로 34곳을 지정하면서 시작돼 현재 16개 시·군에서 25곳이 운영 중이다.지역특산물과 자가농산물 등으로 밥상을 꾸리는 농가맛집은 그동안 평균 소득 7천만 원을 올리는 등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했으나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로 지난해 영업 매출이 75% 감소하면서 큰 타격을 받았다. 이에 지역농산물과 연계한 지역특화밥상을 개발해 1인 가구 및 배달음식 소비 증가 등 최근 소비 트렌드에 적극 대응할 필요성이 제기됐다.농기원은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1시군 1특화밥상 메뉴를 개발해 브랜드화를 추진하고 이를 기반으로 도시락, 밀키트 등 도시민들이 가정에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온라인 배달서비스 체계를 구축, 포스트 코로나에 대응하기로 했다.또 오픈주방, 포토존, 야외테크시설 등 복합 식문화 공간을 종성해 ‘식도락’ 투어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농가맛집이 없는 7개 시·군에는 향토 음식점을 이번 프로젝트에 넣어 농가맛집으로 육성하기로 했다. 농기원은 해당 프로젝트의 성공적 추진을 위해 지난 16일부터 ‘경북 전통식문화 발전 및 활성화를 위한 푸드큐레이터 양성교육’을 시작했다.오는 6월까지 7차례 실시되는 교육은 우리음식연구회 도·시·군 임원과 농가맛집 대표 등 26명이 참가해 밀키드개발, 팜파티기획, 농장체험프로그램 기획, 음식관광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경북도농업기술원 신용습 원장은 “농가맛집 특화밥상 프로젝트 사업으로 경북의 K-면역력 밥상을 대표할 수 있는 1시·군 1특화밥상을 개발해 농업·농촌 소득을 높여 민생을 살리는데 총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농기원, 바이러스 진단키트 19종 보급

경북도농업기술원이 농업 현장에서의 바이러스 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바이러스 진단키트 19개종을 보급한다.또 경북농기원은 최근 시·군 농업기술센터 담당자 등 30여 명을 대상으로 ‘원예작물 바이러스 동향과 바이러스 키트 활용법’에 대한 워크숍을 영상회의로 개최했다. 이 바이러스 진단키트는 원예작물에 문제가 되는 식물 바이러스를 신속히 진단할 수 있는 장치이다.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이 개발해 경북농기원과 공동으로 보급 확대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3년간 경북지역 농가의 키트 사용내역을 분석한 결과 작물은 고추, 수박, 토마토, 멜론 순으로 사용빈도가 높았다.바이러스는 토마토반점위조바이러스(TSWV),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CMV), 오이녹반모자이크바이러스(CGMMV) 순으로 바이러스 발생이 잦았다. 올해는 사용빈도가 높았던 TSWV, CMV 등 19개종의 키트를 2천350점 확보해 이달 중 분양한다.키트 사용에서 주의할 점은 의심 식물체의 잎을 완충용액에 넣어 분쇄할 때, 즙액의 농도가 밝은 연두색 정도가 되도록 하는 것이다.즙액이 너무 진하면 키트가 제대로 작동하지 않기 때문이다. 국내 작물 바이러스에 의한 피해 규모는 연간 6천억 원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된다.경북농기원은 바이러스 발생이 많은 작물을 중심으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시·군농업기술센터와 긴밀히 협조하고 진단키트를 적극 활용해 감염주를 조기에 제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작물 바이러스병이 의심될 경우 해당 농가가 시·군 농업기술센터와 경북농업기술원에 요청하면 무료로 바이러스 진단을 받을 수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성주 월항면 극지못 정화활동

성주군 월항면에서는 13일 지방리에 위치한 극지못에서 환경정화 활동 및 쓰레기 투기금지 홍보를 실시했다. 이날 면 직원들이 직접 저수지에 들어가 최근 내린 봄비로 인해 인근에서 떠내려온 나뭇가지, 지푸라기, 생활쓰레기, 폐기물 등 저수지 내에 떠다니는 각종 부유물 수거작업을 펼쳤다. 안중화 월항면장은 “농업용수 관리를 위해 저수지 주변 주민들에게 불법 쓰레기 투기금지 등 수질보호에 동참해 달라고 당부했으며, 앞으로 주민들과 함께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깨끗한 농업용수 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미래 경북농업 이끌 예비농업인 한 자리에 모여

미래 경북농업을 이끌 예비 청년농업인들이 한 자리에 모여 맞춤형 교육을 받는다.경북도 농업기술원은 12일 경북농업인회관에서 ‘의성 이웃사촌 시범마을’에 정착할 예비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청년농업인 스마트팜 3기 사전 교육 개강식을 가졌다.청년농업인 스마트팜 교육은 창농을 희망하는 도시 청년들을 대상으로 1개월간 공개모집을 통해 최종 30명을 선발했다. 선발된 교육생은 사전교육, 창업실습교육, 창업지원으로 3단계 맞춤형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받는다.우선 사전교육은 다음달 20일까지 이론교육 위주로 진행된다. 작물재배기초, 수경재배기술, 스마트팜의 이해, 선진지 견학 등으로 구성했다.1년간 진행되는 창업실습교육은 첨단 스마트 온실에서 작물의 양분이 되는 배양액 제조부터 농작물 수확·포장까지 전 과정을 실습하게 된다.창업지원은 창농 준비가 완료된 우수 교육생에게 창업비용(보조 1억5천만 원, 융자 2억 원)이 지원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고령군, 농업분야 재난지원금 바우처 지원

고령군이 지역 농가의 지원을 위해 정부 제4차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자 두 가지 종류의 바우처 사업을 추진한다.우선 코로나19 피해에 취약한 소규모 영세농가의 경영 불안 해소를 위해 직접 지원하는 ‘소규모 농가 한시 경영지원 바우처’ 사업을 진행한다.지난해 소규모 농가 직접지불금(소농직불금)을 수령한 인원 중 지난 4월1일 공고일 현재 농업경영체 등록정보에 등록된 농가를 대상으로 30만 원을 농협카드에 포인트 형식으로 지급한다.신청자는 오는 30일까지 신분증을 준비해 농지 소재지 농협은행 또는 농·축협을 찾아 신청하면 된다. 또 농협카드사 홈페이지를 통한 온라인 신청도 가능하다.이와 함께 자격요건과 매출감소 요건을 모두 충족한 화훼, 학교급식 납품 친환경 농산물 및 농촌체험휴양마을을 대상으로 농가 당 바우처 100만 원을 선불카드로 지원한다.희망자는 14일부터 30일까지 ‘2019년 대비 2020년의 매출액 감소 증빙서류’를 구비해 읍·면사무소를 찾아 신청하면 된다.또 ‘코로나 극복 영농지원 바우처 누리집(https://농가지원바우처.kr)’을 통해 온라인 신청도 할 수 있다.한편 군은 다른 지원사업의 혜택을 받지 않은 인원에 대해 바우처 사업을 지원한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불용 농기계를 농업인에 매각

군위군농업기술센터 농기계임대사업소가 임대용 장비로 활용하던 불용 농기계 12종 22대를 지역 농업인에게 매각하기로 했다.이번 농기계 매각은 농업인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자 지역에 거주하는 농업인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판매하는 것이다.매각 대상은 동력 승용예초기, 고구마(감자)줄기 절단기 등이다.매입을 원하는 농업인은 오는 25일까지 사전 공고 기간에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해당 농기계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다.불용 농기계 구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주민등록상 군위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을 주업으로 하며 농지원부를 보유해야 한다.매각 입찰은 1차는 오는 28일 오후 2시, 2차는 30일 오후 2시 농기계임대사업소 앞에서 현장 입찰로 진행된다.입찰참여 시 신분증, 농지원부를 지참해야 하며 매각 예정가를 최저 낙찰가로 한다.하나의 기종에 다수가 입찰했을 때 최고가 제시자가 낙찰 받으며, 동일기종 동일 금액 입찰일 경우 연장자를 우선으로 한다.한 사람이 여러 기종에 입찰해 모두 최고가를 제시했을 경우에는 경쟁자가 있으면 1인 1농기계 원칙에 따라 하나의 기종을 선택하도록 한다.농기계를 낙찰 받은 인원은 3일 이내에 낙찰금액을 납부하고 7일 안에 기기를 인수해야 한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

경북농업기술원,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 협력기관 지정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산업통상자원부 국가기술표준원으로부터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 협력기관으로 지정됐다.이번 협력기관 지정으로 경북농기원은 농촌진흥청과 공동으로 국가표준식품성분표를 발간한다.경북농기원의 역할은 농식품에 함유된 영양성분 중 비타민 B2에 대한 함량을 분석하는 것이다.국가식품성분은 국가 식량수급 조절, 국민건강 영양조사 및 영양소섭취 기준설정, 영양표시 등에 반드시 필요한 중요한 데이터이다.특히 경북농기원이 국가식품성분을 분석하는 기관으로 선정돼 경북농기원이 탁월한 분석력과 최첨단 장비, 축적된 노하우를 보유하고 있다는 것을 인정받게 됐다. 또 농기원의 국가식품성분 데이터센터 지정으로 농·특산물 영양성분의 국가표준데이터를 수집·생산하는데 데이터베이스의 정확성 및 신뢰도를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이와 함께 디지털 농식품 산업으로의 활용 등 다양한 분야에서 품질과 호환성을 갖춘 양질의 농산물 영양성분 데이터 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신용습 경상북도농업기술원장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맞춰 식품성분 데이터베이스의 신뢰성은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며 “경북농업기술원의 분석기술력을 공인된 기관에서 인정받은 것을 계기로 4차 산업 시대에 활용할 수 있는 식품자원에 대한 정확한 분석으로 신뢰도가 높은 데이터를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경북농업기술원, 봄철 과수 월동 병해충 적기 방제 당부

경북도농업기술원이 예년보다 봄철 이상고온으로 과원에서 월동 병해충의 발생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이달부터 사과원 병해충의 방제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사과응애로 피해를 받은 잎은 갈색으로 변색돼 조기에 낙엽으로 되기 때문에 방제가 중요한 해충으로 꼽힌다. 특히 월동알에서 깨어나는 4월 초기 방제를 제대로 하지 않으면 생육기 내내 개체 수가 증가해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사과응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월동 후 초기 방제가 상당히 중요하다. 사과응애는 2월부터 2.92℃ 이상의 온도를 누적해 적산온도 278.4℃가 되는 날 이상이 되면 월동 알에서 부화가 50% 이뤄지는 만큼 이 시점부터 적정 방제를 해야 한다는 것이 경북농기원의 설명이다.적산온도는 작물의 생육에 필요한 열량을 나타내기 위한 것으로서 생육 일수의 일평균 기온의 누적 온도이다.경북농기원의 병해충예보시스템을 이용해 예측한 결과에 따르면 3월 유효 적산온도가 작년에 비해 5℃정도 높아 발생 시기도 빨라진다. 청도와 대구는 3월30일~4월4일, 안동과 의성은 4월15~20일, 영주·봉화는 4월20~25일이 초기 적정 방제시기로 예측된다. 또 월동 알에서 약충이 50% 이상 부화한 시점 이후 등록된 전용 약제를 1주일 간격으로 1~2회 살포하면 효과적으로 초기 방제를 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작용 기작이 서로 다른 2~3종의 약제를 시기 차이를 두고 사용하면 약제 내성을 줄여 방제 효과를 극대화시킬 수 있다. 신용습 경북도농업기술원장은 “사과 월동 해충에 대한 적기 방제로 병해충 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