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보문관광단지에 새로운 랜드마크 짚라인 조성

국내를 대표하는 관광단지로 꼽히는 경주보문관광단지에 새로운 랜드마크인 짚라인이 조성된다.짚라인 코스는 수상공연장 광장에서 출발해 보문호를 가로질러 호반광장 인근에 도착하는1.3㎞ 구간의 수상코스로 짚라인으로는 국내 최장 거리이다. 특히 국보 31호인 첨성대를 연상할 수 있는 출발 타워의 높이가 127m에 달해 이용객들에게 짜릿한 스릴를 선사할 것으로 보인다.타워에는 짚라인 탑승장 뿐만 아니라 엣지워크 체험장, 전망대, 카페 등의 복합문화공간을 있어 관광객에게 다양한 즐길거리와 휴식공간을 제공한다. 타워 외관에는 화려한 경관조명을 설치해 야간에도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며, 타워 전망대에서 바라보는 경주시내의 아름다운 야경도 새로운 야간 관광상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 경북문화관광공사(이하 공사)는 보문관광단지의 짚라인 조성을 통해 국내 제1호 관광단지라는 보문관광단지의 명성을 이어가는 것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 창출의 성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특히 짚라인을 계기로 경주 관광객 2천만 명 시대를 열 초석을 마련할 것으로 보인다.이를 위해 공사는 14일 짚라인 조성 사업을 맡은 업체인 바다와 내년 초 짚라인을 개장한다는 목표로 이달 중 짚라인 조성사업을 전담해서 추진할 법인을 설립한다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공사는 보문호를 가로지르는 체험형 관광시설인 ‘보문관광단지 상징형 짚라인 조성‧운영사업’을 추진할 법인 설립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민간 사업자 선정을 위한 공모 절차를 거쳐 지난달 바다를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했다. 공사는 164억 원이 투입되는 짚라인 조성사업의 행정 및 인‧허가를 지원하고, 바다는 설계‧건설‧운영 등 사업 전반을 맡아 진행한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장은 “짚라인과 함께 새로운 가족형 체험놀이 시설인 루지월드, 야간관광 명소가 될 물너울교 미디어파사드, 보문호 산책로 야간경관조명 보완 등 새로운 관광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할 계획”이다.또 “보문관광단지의 창조적 리노베이션을 꾸준히 추진해 변화하는 관광 트렌드에 맞는 경쟁력 있는 보문관광단지로 발전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조정대상지역 규제 6개월… 거래실종에 미분양단지 속출 매매지수 바닥

대구 부동산시장이 빠르게 얼어붙고 있다. 사실상 거래가 실종되며 매매거래지수 바닥, 매도자 절대 우위, 매매가 상승폭 둔화, 분양시장 한파 등 대부분 지표에서 시장 냉각을 알리고 있다. 전문가들은 하반기들어 매매가 조정 가능성까지 우려하는 분위기다.정부의 조정대상지역 지정 6개월 후 나타난 변화다.KB부동산 리브온이 최근 발표한 6월7일기준 주간 KB주택시장동향에 따르면 대구 아파트 매매거래지수는 3.9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낮다.지수가 100을 초과할수록 거래가 활발하다는 의미로, 대구의 3.9는 사실상 거래 실종으로 해석된다. 전국 평균 지수는 18.4다.조정대상지역 지정 직전인 12월14일 매매지수인 47.1의 1/10 수준에도 못미친다.대구지역 매수우위지수 역시 집을 팔려는 사람이 사려는 사람보다 절대적으로 많은 58.5로 나왔다.매수우위지수는 매수자와 매도자가 같은 100을 기준으로, 100보다 높으면 매수자가 많고 낮으면 매도자가 많다는 의미다.인천(119.6)이 매수자가 20% 가까이 많은 가운데 대전(102.1), 서울(97.6)은 매수자· 매도자 균형을 보였다. 광주(89.0), 부산(72.5)은 매도자가 다소 많으며 대구(58.5)와 울산(49.3)은 매도자 절대 우위를 보였다.대구의 매수우위지수 하락은 조정대상지역 지정 이후 뚜렷하게 나타났다.아파트 매매가 상승세가 이뤄진 지난해 하반기 대구 지수는 줄곧 100을 넘었다. 12월7일 기준 126.5로 정점을 찍은 뒤 조정대상지역 발표 후 내리막길을 보이며 58.5까지 내려왔다.넘치는 매도 물량은 분양시장에 영향을 미치며 미분양 단지 속출의 결과를 만들어내고 있다.청약홈에 따르면 2021년 이후 미분양으로 무순위 접수에 들어간 전국 단지는 모두 31개로 이 가운데 약 40%인 12개 단지가 대구에 몰려있다.미분양 세대수도 2월과 3월 각각 195세대, 153세대에서 가장 최근 통계인 4월말 기준으로는 897세대까지 치솟았다.5월까지 대구에서 22개 단지 1만278세대 공급이 이뤄진데다 하반기에도 2만 세대에 가까운 물량 공급이 예정돼 있다는 점에서 미분양 물량 증가 우려가 커지고 있다.전문가들은 공급 과잉으로 인한 매도 물량 증가 등의 요인으로 아파트 매매가 조정 가능성까지 제기하고 있다.대구 아파트매매가는 상승폭 둔화가 뚜렷하며 4주 연속 상승세 하락을 보였다.지역 주택부동산 관계자는 “하반기부터는 공급뿐 아니라 신규 주택 입주물량도 쏟아질 예정이어서 기존 주택 처분 필요성에 따른 매도물량이 늘어날 수 밖에 없다. 일부에서는 상승세가 멈추거나 조정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성주 월항농협, 참외 수출전문단지로 지정

성주 월항농협이 ‘참외’ 품목에 대한 농산물 전문생산단지(수출전문단지)로 신규 지정됐다.성주군은 지난해부터 월항농협과 함께 수출전문단지 지정을 준비했으며, 지난 3월 경북도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의 현장실사 및 농림축산식품부의 종합 검토를 거쳐 수출전문단지에 이름을 올렸다. 월항농협은 참외영농 150여 곳 농가로 구성된 공선회 조직을 통한 안정적인 참외 공급과 다양한 국·내외 판로 개척 등으로 지난해 ‘전국 GAP우수 사례 경진대회’에서 은상을 받았다.이어 경북도가 수출 선도 기업에 수여하는 ‘수출프런티어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또 월항농협은 일본, 홍콩, 싱가포르, 말레이시아뿐 아니라 러시아, 두바이, 몽골 등 다양한 해외시장 판로를 개척하고 있다.월항농협이 수출하는 참외는 성주 전체의 참외 수출의 70%에 달한다.특히 이번 수출전문단지 지정으로 생산단지에 대한 관리기반 시스템을 구축하며, 맞춤형 지원과 농가의 영농역량 제고를 통한 수출 농산물의 안정적 생산을 할 수 있게 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월항농협이 수출전문단지에 합류함에 따라 체계적인 농가 육성과 조직 정예화가 가능해져 농가소득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

신경주 역세권 조성 탄력…배후단지의 재해 예방사업 마무리

경주시가 신경주 역세권 배후단지인 고천지구의 하천재해 예방사업에 속도를 내자 신경주 역세권 조성 사업에도 탄력이 붙고 있다.시가 KTX 신경주 역세권 개발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2014년부터 추진한 ‘고천지구 하천재해 예방사업’이 막바지 단계로 접어들자 신경주 역세권에 신도시를 조성하는 사업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KTX 신경주역 뒤편 상류지점에서 역세권 개발사업지구를 거쳐 광명동 대천 합류부에 이르는 지방하천인 고천지구에 대한 재해예방 사업은 오는 12월 마무리될 예정이다.315억 원이 투입된 고천지구 재해 예방사업은 연장 4.76㎞ 구간에 치수 안전성을 확보하고자 제방을 포함한 교량 5개소, 낙차보 9개소, 배수시설 29개소 등을 구축하는 대형 프로젝트다.고천은 신경주 역세권 복합단지와 양성자가속기 연구센터의 배후 산업단지를 관류하는 하천이다.고천 재해 예방사업을 추진하는 과정에서 시는 관계기관과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2017년 8월 부산지방국토관리청으로부터 사업비 72억 원을 추가로 확보하는 성과를 거두기도 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이번 재해 예방사업을 통해 치수 안전성을 확보할 뿐 아니라 하천의 생태적 기능을 강화하는 환경 친화적 하천 정비에 집중했다. 이에 따라 고천지구는 신경주 역세권 사업의 배후단지의 역할을 제대로 할 것이다”고 기대했다.이와 함께 시는 신경주 역세권 지역개발사업을 신도시를 조성한다는 차원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내년 말 완공을 앞두고 있다.올 하반기 태영건설과 반도건설 등이 신경주 역세권 일대에서 5천200여 세대의 아파트 건립을 시작하고, 내년 상반기에는 호반건설 등이 상업시설을 포함한 주상복합아파트를 분양할 예정이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대구 중부경찰서, ‘안전속도 5030’ 홍보전단지 아파트 단지 배부

대구 중부경찰서는 최근 ‘안전속도 5030’ 홍보전단지 1만2천 부를 자체 제작해 지역 아파트단지 16개소에 배부했다고 밝혔다.‘안전속도 5030’는 보행자 교통안전을 향상시키기 위해 지난달 17일부터 전국적으로 시행되고 있다.중부서는 지역 400세대 이상의 아파트단지 16개소와 협업해 각 세대별 비치된 우편함에 전단지를 넣거나 게시판에 게재하는 등 1만1천278세대 주민들에게 전단지를 배부했다.중부서 김정혁 경무과장은 “중부서는 안전속도 5030 정책에 대한 인지도 향상 및 공감대 형성을 위해 앞으로도 다양하고 새로운 방식으로 홍보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고 밝혔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김승수, “아파트단지 앞 시위, 이제 그만” 집시법 대표발의

아파트 등 공동주택 앞에서 단체집회를 열거나 시위용 확성기를 틀지 못하도록 하는 법안이 발의됐다.국민의힘 김승수 의원(대구 북구을)은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일부 개정안’을 발의했다고 19일 밝혔다.개정안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출입구 인근 시위는 원천적으로 금지하고, 입주자대표회의 동의를 얻으면 예외적으로 허용토록 했다.이번 집시법 개정안 발의는 김 의원이 지역구 내 아파트 단지 입주민들의 애로사항을 접하고 법안 개정검토를 직접 성안해 추진됐다.김 의원은 “각종 집회가 신고제로 바뀐 이후 민원을 관철시키기 위한 하나의 방편으로 특정인이 거주하는 아파트 공동주택 앞에서 단체집회를 하거나 확성기를 크게 트는 사례가 속출하면서 해당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입주민들은 영문도 모른 채 출입 정체, 확성기 소음 등으로 큰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며 “특히 각종 시험을 앞둔 수험생들의 학습에 매우 큰 지장이 생겼다”고 법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헌법상 권리로 인해 국민 개개인이 누려야 할 행복추구권이 침해돼서는 안 될 뿐 만 아니 불가침적으로 보호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국민 생활밀착형 법안’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 달서구 감삼동· 남구 봉덕동, 공공주도 6천700세대 고층 아파트단지로 개발

노후화 정도가 심한 대구 달서구 감삼동과 남구 봉덕동 일대가 6천700세대 넘는 공공 참여형 대규모 아파트단지로 개발될 전망이다.국토교통부는 12일 ‘3080+ 대도시권 주택공급방안’ 관련 도심공공주택복합사업 3차 선도사업 후보지로 대구 2곳과 부산 2곳을 선정했다.감삼동 후보지는 대구 신청사 예정지 인근의 구시가지로 모두 15만9천413㎡규모에 달한다. 3차 후보지 발표 중 규모가 가장 크다.일대는 저층 상가와 주택이 밀집하고 노후도가 83% 이상 진행돼 재개발 필요성이 제기됐으나 자체 여력 부족으로 민간개발 추진에 한계가 있던 곳이다.이번 후보지 선정으로 국토부는 현재 2·3종, 근린상업지역으로 이뤄진 감삼동 일대를 종 상향과 용적률 인센티브를 통해 총 4천172세대 규모의 대규모 아파트 단지로 조성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다.특히 국토부는 대구 신청사 광장 및 인근 두류공원과 연계하는 설계·배치로 개방형 문화・체육·생활 시설이 어우러지는 대구의 새 랜드마크로 조성한다는 계획이다.봉덕동 후보지는 미군 부대 캠프조지 남쪽 10만2천268㎡규모로 공공재개발을 통해 고층 주거단지로 탈바꿈하게 된다.이 지역은 북쪽에 미군 부대, 서쪽으로는 도시철도가 지나 개발이 이뤄지지 못했다.국토부는 2종일반주거지역을 3종으로 종 상향하고 109%인 용적률을 300%까지 높여 2천605세대의 고층 아파트 단지로 조성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주거단지 조성과 함께 도로 등 기반시설을 같이 정비해 캠프조지와 사업지 사이 생태공원 조성 등 친환경 단지로 개발하는 안이 제안됐다.국토부는 이번 후보지 발표 후 지자체 등과 협의해 세부 사업계획(안)을 수립할 예정이다.또 사업계획(안)과 사업효과에 대한 주민설명회를 거쳐 토지등소유자 10% 동의요건을 우선 확보하는 후보지에 대해서는 올해 하반기 예정지구로 지정해 사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방침이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주시, 혁신원자력연구단지 명칭 공모

경주시가 7천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감포읍 일대에 조성하는 혁신원자력연구단지(가칭)의 명칭을 찾기 위해 대시민 공모전을 개최한다. 2025년 건립될 예정인 혁신원자력연구단지는 경주시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경북도, 한국원자력연구원과 함께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원자력 신산업 창출을 위해 추진하는 대형 국책사업이다. 공모전은 경주시민 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직원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접수는 경주시 홈페이지(www.gyeongju.go.kr)를 통해 하면 된다.접수기간은 10일부터 오는 24일까지다.시는 최우수상 수상자에게 300만 원 상당의 지역화폐를 부상으로 지급할 예정이다. 특히 많은 경주시민의 아이디어를 반영하고자 공모전에 참가한 1천 명에게 커피 기프티콘을 제공할 계획이다. 자세한 사항은 경주시 원자력정책과(054-760-7628) 또는 한국원자력연구원 미디어소통팀(042-868-8633)으로 문의하면 된다. 혁신원자력연구단지는 감포읍 나정리 및 대본리 일원 13만7천856㎡ 부지에 원자력 연구기반 및 지원 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서대구산업단지, ‘음악연주단’ 첫 창립..예술혼 가미한 산업단지 재탄생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이하 공단) 직원들이 합심해 최초의 ‘음악연주단(FM밴드)’을 창립해 눈길을 끌고 있다.노후 공단 재생사업으로 도심형 산업단지로 변모하고, KTX 서대구 역사 건립으로 대구의 교통, 산업, 상업의 중심지로 급부상하는 서대구산업단지에 FM밴드가 예술혼을 불어 넣어 직원들의 사기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공단은 공단 입주기업의 대표를 포함한 임직원과 관계자들로 구성된 음악연주 단체인 ‘FM밴드’를 발족했다고 9일 밝혔다.1976년 대구 외곽지에서 조성된 서대구산업단지에 45년 만에 처음으로 산단을 대표할 수 있는 음악 연주단이 만들어진 것이다.이번 음악연주 단체 창단은 ‘2021 대구문화재단 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 지역특성화 문화예술교육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노후 공단에서 도심형 산업단지로 빠르게 변화하는 시대의 흐름에 대응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한 경기 침체를 극복하기 위해서다.FM(Factory with Music)은 음악과 함께하는 산업단지라는 의미다.음악연주 단체는 입주기업의 대표들에 힘이 되고 근로자의 근로의욕을 고취시켜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음악교육 전문단체인 뮤직랜드와 공동으로 추진됐다.본 공연은 지원자들을 모집해, 일정한 훈련을 거친 뒤 본격 연주활동을 시작한다.공단에서 이번에 모집하는 FM밴드의 지원 분야는 통기타, 타악(카혼), 바이올린, 건반, 보컬 분야다.입주기업 대표, 근로자 및 가족이면 기초 연주 실력과 관계없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고동현 서대구산업단지관리공단 이사장도 보컬 트레이닝을 받은 뒤 밴드 일원으로 참가한다.지난달 지원자 모집을 완료하고 창단식을 개최했으며, 지난 6일부터 교육을 진행 중이다. 선발된 인원은 22명이다.뽑힌 단원들은 오는 11월11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6시30분부터 2시간 동안 트레이닝을 전액 무료로 받게 된다.단원들은 교육이 끝나는 오는 11월 말 산업단지의 지식산업센터 야외무대에서 전원이 참여하는 화려한 연주회를 개최한다.연주회에서는 작곡가 김민구의 창작곡인 서대구산업단지를 위한 산단 테마곡 초연 연주와 FM밴드의 구성원들이 배워왔던 자신들의 기량을 맘껏 발산할 예정이다.모든 교육은 무료로 운영된다.FM밴드 결성의 실무적 교육을 맡은 뮤직랜드 정선우 대표는 “서대구 산단에서 사상 처음으로 FM밴드가 발족됨으로 인해 50년 가까운 역사를 지닌 서대구산단에 예술적 신선함이 무엇인지를 알게 되는 놀라운 순간이 될 것이다. 본 공연을 기대해도 좋다”고 말했다.한편 서대구산업단지는 1976년 조성됐으며, 대구 서구 중리동과 이현동 일대 266만㎡(80만 평)에 섬유, 기계금속 등 제조기업과 물류 등 비제조 관련 기업 2천300여 기업과 1만4천 명이 넘는 근로자가 근무하는 역사의 산물로 평가받고 있다.문의: 053-562-5552.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공시가 급등 대구 이의신청 1015건.. 전년 70건에서 15배↑

공시가격 급등으로 올해 대구지역 공시가 초안에 대한 이의신청이 작년보다 15배 늘어난 1천15건 접수됐다.관련기사 15면.국토교통부는 지난달 16일 공개했던 2021년 공동주택 공시가격 초안에 대해 소유자 등 의견수렴 및 검토 절차를 거쳐 공시가격을 결정‧공시했다고 29일 밝혔다.의견접수기간 대구에서는 모두 1천15건의 이의신청이 있었다.작년의 경우 이의신청건수는 70건에 불과해 공시가 급등에 따른 세부담 확대로 공시가 변경 요구가 급증한 것으로 보인다. 특히 대구 15개 공동주택 단지에서 집단다수민원이 접수된 것으로 확인됐다.이의신청 1천15건 중 조정 변경은 9건에 대해 이뤄졌다.대구의 공동주택 공시가 변동률은 올해 13.13%다. 2020년에는 -0.01%다.대구의 공동주택 평균 가격은 2억1천519만8천 원으로 서울(5억2천21만5천 원), 세종(4억883억9천만 원), 경기(2억6천661만9천 원)에 이어 전국 4번째로 높다.1주택 종합부동산세 대상이 되는 9억 원 초과 공동주택 수는 9천106호로 집계됐다. 전체의 1.4%에 해당한다.금액별로 1억 이하 14만2천181호, 1억 초과 3억 이하 38만8천400호, 3억 초과 6억 이하 9만5천737호, 6억 초과 9억 이하 1만5천484호, 9억 초과 12억 이하 6천946호12억 초과 15억 이하 1천428호, 15억 초과 30억 이하 732호다.30억 초과 공동주택은 없다.한편 이번에 공시된 공동주택 공시가격은 부동산 공시가격 알리미 사이트(www.realtyprice.kr)와 해당 공동주택이 소재한 시·군·구청 민원실에서 29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성주 산업단지의 꿈, ‘혁신지원센터 구축 공모사업’ 선정

기업 지원을 위한 ‘성주 산업단지 혁신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정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경북도와 성주군은 공모사업 선정을 계기로 구미 금형뿌리특화단지와 연계해 뿌리 기업 스마트화와 전문기업 연계육성 사업을 진행하고 뿌리산업 특화단지 지정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이번 선정에 따라 성주지역 산업단지 1천여 곳 업체에 대한 기업활동 지원과 업종 고도화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이번에 선정된 성주 혁신지원센터는 성주2일반산단에 90억 원을 투입해 지하 1층,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된다. 혁신지원센터는 산업단지 입주기업의 기업 활동지원과 업종 고도화 추진을 위한 R&D 사업, 기업지원 등의 역할을 수행한다.성주 산업단지는 최근 3년간 생산 300%, 수출 451%, 고용 16% 증가라는 실적을 거두며 경북 산단 중 가장 성장성이 높은 산업단지로 급부상했다.성주 1·2차 산업단지에는 자동차, 기계, 섬유, 금속 분야 등의 1천여 곳의 기업이 입주해 있다. 하지만 높은 성장률과 기업 수에도 불구하고 R&D 및 인력수급 기반 구축에 어려움을 겪어 기업 활동에 제약이 있었다.또 기업들은 기술개발 및 사업화, 금융상담, 기관연계 네트워크 등의 지원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왔다.성주군은 이번 공모사업 선정으로 지역 신산업 육성을 위한 교두보를 확보한 만큼 혁신지원센터를 전문 인력 양성과 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을 수행하는 컨트롤타워로 만들겠다는 계획이다.또 산업단지 대개조 사업, 스마트 산업단지 전환, 기업의 애로사항을 지원하는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이병환 성주군수는 “혁신지원센터는 지역 주력사업인 소재부품 뿌리산업의 혁신역량 강화와 연관 산업 성장의 견인차 역할로 성주산업단지를 새롭게 도약시킬 혁신의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또 “앞으로 경북도·구미시·김천시·칠곡군 등과 함께 공동성장 전략의 혁신거점으로 선순환 체계를 구현하는 데 박차를 가하겠다”고 강조했다. 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비규제 단지 ‘한화 포레나 포항’ 27일 1순위 청약 스타트

포항시 북구 흥해읍 이인지구 도시개발지구 내 선보이는 ‘한화 포레나 포항’이 27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청약접수는 27일 1순위, 28일 2순위다.당첨자 발표는 오는 5월4일이며, 정당 계약은 5월17일부터 21일까지다.한편 ‘한화 포레나 포항’은 지하 2층~지상 30층, 16개동, 전용면적 59~109㎡, 총 2천192세대 규모로 조성된다.타입별 세대수는 △59㎡ 180세대 △75㎡ 478세대 △84㎡A 827세대 △84㎡B 413세대 △109㎡ 294세대이다.계약자의 자금 부담을 줄여주기 위해 계약금 2회 분납 및 1차 1천만 원 정액제로 진행되며, 중도금대출 무이자 및 전세대 발코니 확장을 무상으로 제공한다.단지 외관은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하는 ‘포레나 익스테리어 디자인’이 적용된다.전세대 주방가구에는 독일 명품 주방가구인 노빌리아(nobilia) 상품이 무상으로 제공되며, 부부욕실(84㎡타입이상)에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이탈리아 마라찌(MARAZZI) 대형타일과 도금 픽스처가 적용돼 포레나만의 고품격 욕실 디자인 특화가 적용된다.‘한화 포레나 포항’은 단지를 남향 및 판상형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했다.특히 중소형부터 대형까지 다양한 타입을 구성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고, 4~4.5베이(Bay) 판상형 위주의 설계로 주거 쾌적성이 우수하다.롯데백화점, 롯데시네마, 에스포항병원, 경북도포항의료원 등도 접근성이 좋아 다양한 생활인프라를 누릴 수 있다.단지 내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들어설 예정이며, 단지 인근에 초등학교(예정), 중학교(예정), 고등학교(예정) 부지가 계획돼 있다.사통팔달의 교통망도 큰 장점으로 꼽힌다.KTX·동해선 포항역이 단지 인근에 있고, KTX 이용시 동대구까지 30분대, 서울까지 2시간 30분대로 이동이 가능하다.영일만대로와 28번 국도, 7번국도가 인접해 시내·외 이동이 편리하고, 포항IC를 통한 익산~포항 고속도로 진출입이 용이하다.또 단지 인근에 우현사거리-이인지구간 도로신설 공사가 예정돼 시내 이동이 더욱 편리해질 전망이다.‘한화 포레나 포항’은 포항에 들어서는 첫 번째 ‘포레나’ 브랜드 아파트로 고급 커뮤니티시설이 적용된다.조망권을 확보한 최상층(29층)에는 스카이라운지와 게스트룸, 옥상정원 등 스카이 커뮤니티가 조성된다.입주자들의 건강한 취미생활을 위해 지하층 공간에는 다목적 파티룸과 쿠킹랩, 세미나실, 스터디룸, 독서실, 키즈카페, 맘스카페 등이 마련된다.또 날씨와 관계없이 사계절 운동이 가능한 다목적 실내 체육관과 지역 내 최초인 사우나 시설, 피트니스센터, GX룸, 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한화 포레나 포항’ 견본주택은 항도중학교 옆인 포항시 북구 중흥로에 마련됐다.입주는 2024년 3월 예정이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경주 불국사 겹벚꽃단지 꽃놀이 인파로 북쩍

경주 불국사 겹벚꽃단지에 관광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불국사 겹벚꽃은 지난 12일부터 피기 시작해 19일 전후로 만개해 절정을 맞고 있다.겹벚꽃은 일주일가량 화려한 자태를 뽐낼 것으로 보인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수성구 파동 6천세대 대규모 주거단지 탈바꿈

대구 수성구 파동 일대가 6천여 세대 대규모 주거타운으로 탈바꿈한다.수성구 파동에는 이미 입주를 마친 수성못 코오롱하늘채(832세대)와 수성 아이파크(455세대) 더 펜트하우스 수성(143세대)이 자리한다.여기에 올해 초 분양에 나선 수성 더팰리스푸르지오더샵(1천99세대)과 수성 해모로 하이엔(795세대, 분양예정), 파동 수성의 숲(759세대 예정), 강촌 3지구(400세대 예정), 파동 AB지구(300세대 예정), 파동 대자연1차 재건축사업(600세대 예정), 파동 대자연2차 재건축사업(600세대 예정), 동부 센트레빌(300세대 예정) 등이 잇따라 들어선다.우선 이달 중 공개 예정 단지로 한진중공업 건설부문의 수성 해모로 하이엔이 있다.단지는 대구시 수성구 파동 540-14번지 일대에 대지면적 3만56㎡에 지하 2층, 지상 21층 11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전체 795세대 중 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분양분은 576세대다.일반분양분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59㎡ 358세대 △75㎡ 73세대 △84㎡ 40세대 △84A㎡ 63세대 △84B㎡ 42세대다.전체 세대수에서 일반분양분의 비율이 70%가 넘어 청약자들은 상대적으로 좋은 동·호수 당첨 확률을 기대할 수 있다.단지는 서쪽에 자리잡은 앞산과 동쪽의 법이산 사이에 위치하면서도 대구 신천이 바로 옆으로 흐른다. 인근에 수성못과 가창호수가 위치해 각박한 현대사회에서 삶의 여유로움을 느끼기에 충분하다.뛰어난 교통망도 대표적인 자랑거리다.신천대로와 대구 4차 순환선을 동시에 이용할 수 있는 파동IC가 단지 바로 옆에 있어 대구 전역으로의 이동이 자유롭다. 신천동로, 동대구로, 앞산터널도 인접하다.수성학군도 그대로 물려받는다. 파동초, 용계초, 덕화중, 지산중, 수성중·고, 능인중·고, 남산고, 경북고 등이 인접해 있어 자녀들의 안심 통학도 가능하다.부동산전문가들은 파동 일대가 수성구의 편의생활과 자연환경까지 갖춰 신흥주거타운이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6천세대가 넘는 ‘브랜드 뉴타운’으로 개발 완료되면 수성구 파동의 지도가 다시 그려진다. 수성구 내 다른 지역에 비해 하향평준화 된 부동산 시세도 상승할 것이라는 기대감도 모아진다.대구지역 부동산 전문가는 “대규모 개발사업에서 선점효과에 따른 미래가치 극대화를 경험해 본 소비자들과 합리적인 분양가에 친환경 단지를 노리는 실수요자들의 청약열기가 뜨거울 전망” 이라며 “파동 일대 개발이 완료되면 수성구 내 신흥주거지로 손색이 없을 것”으로 내다봤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한수원 경주에 1천억 규모 수소연료전지발전단지 조성

한국수력원자력(이하 한수원)이 경주에 4인 가구 기준 4만8천여 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를 조성한다.경북도와 경주시, 한수원, 위덕대학교가 12일 1천억 원 규모의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 조성을 위한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한수원은 2023년까지 1천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경주 위덕대 유휴부지 7천㎡에 수소연료전지 발전단지를 건립한다.발전단지는 20㎿ 규모로 조성되며 20년 동안 운영된다.여기서 한해 생산되는 전기는 157GW로 이는 4인 가구 기준 4만8천 세대에 전력을 공급할 수 있는 양이다.앞으로 경북도와 경주시는 인·허가 행정 지원, 한수원은 수소연료전지 발전소 건설·운영 등의 역할을 맡는다.또 사업부지를 임대하는 위덕대는 수소연료전지 발전설비를 활용한 교육프로그램을 한수원과 함께 개발할 예정이다.경북도 하대성 경제부지사는 “이번 양해각서 체결은 기업과 지역대학 및 지자체가 함께 만들어가는 지역 상생형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한편 수소연료전지 발전은 천연가스(LNG)에서 수소를 분리해 공기 중 산소와 반응시켜 전기를 생산하는 대표적 친환경 신재생에너지 사업이다.특히 태양광이나 풍력과 달리 시간이나 자연환경에 구애받지 않고 전기를 생산할 수 있는 장점도 가지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