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등 영·호남 시·도의회 의장 “달빛 내륙철도 동서화합 위해 반드시 필요”

영·호남 6개 시·도의회 의장들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 계획에 달빛 내륙철도 건설 사업을 반영해 줄 것을 촉구했다.대구시의회 장상수 의장을 비롯해 경북도의회 고우현·경남도의회 김하용·광주시의회 김용집·전남도의회 김한종·전북도의회 송지용 의장 등은 3일 광주시의회에서 공동 건의문을 통해 이 같이 발표했다.이들은 “문재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자 1천700만 영·호남 시·도민의 염원인 ‘대구∼광주 간 달빛내륙철도’ 사업이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지 않은 것에 대해 시·도민들의 실망과 아쉬움이 매우 크다”며 목소리를 높였다.이어 “대구~광주를 ‘1시간대’로 연결하는 달빛내륙철도 사업은 동서 화합, 국민통합, 지역 균형발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다”며 “단순히 경제적 논리로만 판단할 사안이 아니다”고 주장했다.또 “달빛내륙철도가 건설되면 기존 철도망과 연계돼 전국 순환 철도망을 구축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인적 물적 교류를 통해 영호남을 중심으로 남부권 신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장상수 의장은 “수도권 블랙홀을 막고 동서 간 갈등해소와 지역 발전의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달빛철도 신규 사업 반영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영·호남 6개 시·도의회와 더욱 긴밀한 공조체제를 구축하고 달빛내륙철도가 제4차 국가철도망구축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달빛 내륙철도는 4조850억 원을 들여 광주와 대구 사이 203.7㎞ 구간을 고속화 철도로 연결해 1시간대 교통망을 구축하는 사업이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최병준 도의원 발의 ‘경북도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 교육위 통과

경북도의회 최병준 의원(경주)이 발의한 ‘경북도교육청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조례안’ 이 29일 해당 상임위인 교육위원회 심사를 통과했다.조례안은 경북도내 학생들이 올바른 역사 인식과 국가에 대한 정체성을 갖춰 성숙한 인재로 성장하기 위해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나라사랑교육을 체험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내용을 골자로 하고 있다.조례안의 주요내용은 △나라사랑교육 활성화를 위한 교육감의 책무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지원계획을 5년마다 수립·시행 △체험활동, 연구회 등 나라사랑교육 활성화 사업 지원 사항 △나라사랑교육 운영의 행정·재정적 지원 △각급 학교 및 관련 기관, 지방자치단체 등과의 협력체계 구축 △나라사랑교육 활성화에 기여한 교원, 기관 및 단체에 대해 표창 할 수 있는 근거 규정 등이다.최 의원은 “이번 조례안으로 경북도에서 선제적으로 제정해 대표 호국지역인 경북의 교육위상을 한층 고양시킬 것으로 기대한다”며 “폐교나 공훈선양시설과 연계한 나라사랑교육의 제도적 지원이 가능해져 다양한 사업을 개발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임미애 도의원, 통합신공항 위계 정립·물류 확보, 즉흥적 도정 지적

경북도의회 임미애 의원(의성·더불어민주당)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의 위계 정립과 물류 확보를 위한 대책과 대구·경북 행정통합 등 즉흥적인 도정에 따른 문제점을 지적하고 이에 대한 개선을 요구했다.임 의원은 지난 23일 도정질문을 통해 “통합신공항이 물류공항으로서의 기능을 다하기 위해서는 경북도의 철저한 준비가 있어야 한다”고 지적했다.임 의원에 따르면 국내 공항의 위계는 중추, 거점, 일반 공항 등 3개로 구분한다. 현재 대구공항은 거점공항으로 국내와 단거리 국외 노선을 담당하고 있다.지난달 ‘가덕도 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 제정으로 앞으로 가덕도와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간의 위계를 높이기 위한 노력이 치열하게 진행될 전망이다.현재 국내 중추공항으로는 인천공항 뿐이다.임 의원은 “가덕도신공항 건설이 현실화되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건설이 지역사업으로 전락할 수도 있다”며 “위계에 따라 공항의 기능과 규모가 달라진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제6차 공항개발종합계획에 통합신공항 위계가 어떻게 설정되느냐가 신공항의 미래와 긴밀하게 엮여 있는 만큼 경북도의 준비와 대책이 있어야 한다”고 촉구했다.도지사의 즉흥적인 도정 업무추진 방식에 대해서도 일침을 가했다.임 의원은 “경북 도정의 상당 부분이 내부의 충분한 검토 없이 이철우 도지사의 즉흥적이고, 자의적 판단에 의존하고 있다”며 대표적 사례로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추진과정을 예로 들었다.그는 이 과정에서 “이 도지사가 제안한 군위군 대구편입은 통합신공항 이전지 약속을 받아내야 한다는 이유로 절차나 타당성을 검토조차 하지 않고 즉흥적으로 이루어진 것”이라고 지적했다.또 “이렇게 즉흥적으로 결정되고 추진된 정책은 도청 내부에서도 쉽게 확인할 수 있다”며 “경북도청 내 공룡 조형물을 비롯한 각종 조형물 설치가 계획성 없이 도지사의 자의적 결정으로 설치, 이전 되는 등 불필요한 예산낭비가 심각하다”고 질타했다.특히 그는 “현재 추진 중인 행정통합 또한 도민들의 지지와 내부의 충분한 검토 없이 이 도지사가 성급하게 진행되는 과정에서 많은 행정력과 에너지를 쏟아 부었지만 결국 아무런 성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역설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울진군,방유봉 경북도의원 음주 적발

울진군에 지역구를 둔 방유봉(68) 경북도의원(울진군 제2선거구, 국민의힘)이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가 적발됐다. 방 의원은 지난 18일 오후 8시25분께 울진군 후포면에서 혈중 알코올 농도 0.046%(면허 정지 수치) 상태로 차를 몰다 경찰에 적발됐다. 강인철 기자 kic@idaegu.com

도의회 윤리특위, 의정활동 폄훼 이유 회부된 김준열의원 공개경고 의견

경북도의회 윤리특별위원회는 21일 도의회 의정활동을 폄훼한 이유로 회부된 더불어민주당 김준열 의원(구미)을 공개경고하기로 의견을 모았다.도의회 윤리특위는 이날 비공개 회의를 열어 김 의원의 발언에 대한 징계 수위를 두고 출정정지 15일과 공개경고 두 가지 안에 대해 표결로 결정했다.특위위원은 국민의힘 6명, 민주당 3명 등 9명 의원으로 구성됐다.김 의원은 지난 3월12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일부 지식인들은 국민의힘을 일본 극우세력인 ‘고쿠민노 치카라’라고 알고 있지만 사실 경북도의회에서는 일당 독재인 공산당과 가히 동급”이라는 글을 올렸다.이는 자신이 조례로 제안한 ‘경북도 비정규직 노동자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국민의힘 의원들에 의해 보류된 데 따른 것으로 해석되고 있다.조례는 비정규직 노동자의 근로기본권 관련 법률상담 등 근로조건을 향상시키는 지원센터 설립 및 운영에 관한 규정을 담고 있다.앞서 도의회는 지난달 16일 본회의에서 국민의힘 의원 20명의 징계요구서 제출에 따라 김 의원을 윤리특위에 회부했다.이날 김 의원이 본회의 신상발언에서 공개적으로 사과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이선희 도의원, 도내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 조례 발의

경북도의회 이선희 의원(비례)은 ‘경북도 교통약자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발의했다고 20일 밝혔다.이 의원은 “버스 내외부 음성안내장치와 버스정류장 시각장애인 승차대기 구역 도입 및 운영에 관한 사항과 이에 대한 재정지원을 규정, 시각장애인 등 교통약자가 대중교통을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이 의원에 따르면 2013년 경북도 교통약자의 이동편의증진에 관한 조례가 제정됐지만 도내 1만6천여 명에 달하는 시각장애인들의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제도가 미흡해 교통약자들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 어렵다.특히 시각장애인들은 버스가 동시에 도착할 경우 번호를 확인하기 어려운 등 노선과 편수가 많을수록 오히려 이용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이 의원은 “시각장애인은 대중교통을 이용 안하는 것이 아니라, 이용하고 싶어도 이용할 수 있는 대중교통 이용환경이 마련되지 않아 이용하지 못하는 게 현실”이라고 지적했다.그는 “조례 개정을 계기로 시작장애인 뿐만 아니라 약 18만 명의 장애인과 약 58만 명에 이르는 어르신 그리고 임산부 등 교통약자의 자유로운 이동권 확보를 위해 대중교통 이용 편의 정책에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30년 공구 유통업 외길 걸어온 만학도의 대학 도전기

“캠퍼스에서 마주하는 모든 것들이 새롭고 흥미롭습니다. 지금까지 엄마로, 아내로, 기업인으로 바쁘게 살아왔는데 50대에 대학생이 돼 새롭게 시작하는 삶이 뿌듯하고, 매일 오가는 등굣길이 즐겁습니다.”늦깎이 대학생으로 새 삶을 도전하는 만학도가 화제다.이순을 바라보는 나이에 영진전문대학교 신입생이 된 정화임(57)씨가 그 주인공.정씨는 대구 제3산업단지에서 공구유통 30여 년의 외길을 걸어온 기업인다.틀에 박힌 생활에서 벗어나 삶의 활력소가 되어줄 게 무엇일까 고민하던 그에게 주변 지인과 딸이 대학 입학을 추천했다.자신의 사업장과 가까운 영진전문대학교를 선택한 정 씨는 “올 봄이 그야말로 연둣빛으로 물들어 가는 느낌”이라고 했다.또 그는 “대학이 내 게는 멀 게만 보였고 어울리지 않을 것으로 생각 돼 망설였지만 막상 시작하니 설렘이 크다”며 “밝고 에너지 넘치는 학우들과 함께하면서 덩달아 젊어지는 기분”이라고도 했다.절삭·측정·수공구 등 방대한 공구 제품을 전문으로 취급하는 법인회사 대표인 그는 대구 제3산업단지 내 공구 유통업의 산증인이기도 하다.성실하게 기업을 운영해 온 공로로 2019년 제53회 납세자의 날에는 ‘모범납세자’로 선정되기도 했다.법인회사 대표인 그는 ‘경영회계서비스계열’에서의 배움이 더 큰 그림을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우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그는 “기업의 회계, 세무와 전반적인 경영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면 현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이라며 “내친 김에 대학원 진학도 생각 중”이라고 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장상수 의장, 중앙-지방협력회의 구성 시·도의회 의장 참여 해야

장상수 대구시의회 의장이 중앙-지방 간 협력 관계 정립 및 행정 능률성 제고를 위해 신설 예정인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자치단체장 뿐 아니라 시·도의회 의장도 참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장 의장은 지난 14일 제주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제3차 임시회에 참석해 이 같이 밝혔다.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자치법 전면 개정에 따라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력을 도모하고, 지방자치 발전과 지역 간 균형발전에 관련되는 중요 정책을 심의하기 위해 신설된다.현재 국가와 지방자치단체 간 협의 제도는 ‘시·도지사 협의체’ 등이 행정안전부 장관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거나 ‘전국 시·도 행정부시장·지사 회의’ 등이 있을 뿐 상시적인 소통과 협의를 할 수 있는 제도적 장치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번에 신설되는 중앙지방협력회의는 지방의 의사를 수렴하는 기구 중에서 최상위 기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이에 따라 지역민들의 목소리를 가장 가까이에서 듣고 대변할 수 있는 지방의회 의장이 직접 참여해 현안 등을 더욱 현장감 있게 전달해야 한다는 게 장 의장의 주장이다.장 의장은 “그동안 지방의회 차원에서 현안을 건의하려면 여러 절차를 거쳐야 했다”며 “의장이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여하게 되면 대구·경북 통합신공항 특별법 제정 등 지역민의 간절한 목소리를 전달하고 함께 협의도 할 수 있는 등 진정한 주민참여와 주민 중심의 지방자치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경북도의회, 도의회 연구단체 제안 연구용역 8건 심의·의결

경북도의회가 도의회 연구단체가 제안한 ‘입법정책 연구용역과제’ 8건을 가결했다.경북도의회는 1일 ‘입법정책 연구용역 제2차 심의위원회’를 열고, 도의회 연구단체가 제안한 ‘입법정책 연구용역과제’ 8건에 대해 심의했다.이날 심의위원회에는 권광택(안동)·남영숙(상주)의원이 심의위원으로 참석했다.심의 과제 가운데는 교육 관련 안건이 3건으로 가장 많았다.연구단체가 제안한 연구용역과제는 △경북 청년정주 및 유입 정책 대안 연구용역(대표 박태춘 의원) △경북도 교육시설 안전·유지관리 현황 실태조사(대표 박용선 의원) △경북도 교육환경 불균형 해소 방안에 관한 연구용역(대표 권광택 의원) △경북도 농어촌지역 청년지원청책 연구용역(대표 남용대 의원) △경북도 중소도시 트램도입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대표 오세혁 의원) △경북도 지역건설 활성화방안 연구용역(대표 박영환 의원) △경북도 해양폐기물 저감을 위한 세부실천 시책 및 사업 연구용역(대표 이재도 의원) △블렌디드 교육을 위한 경북형 원격교육 모델 연구용역(대표 박미경 의원) 등이다.이 자리에서 권광택 의원은 “내실 있는 연구용역 추진으로 경북도 발전에 밑거름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고, 남영숙 의원은 “연구단체와 수행기관간의 상호 협력적 관계를 잘 유지하여 용역결과가 좋은 정책적 제언으로 돌아올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언급했다.심의위원회 최근열 위원장은 “이번 심의회에서 의결된 연구과제가 경북도의회 의정활동 및 정책추진에 밑거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도의회,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경영혁신연구회 연구용역 착수보고회

경북도의회 의원연구단체인 경영혁신연구회는 3월31일 경북도의회 세미나실에서 ‘경북도 출자출연기관 등 공공기관 경영혁신방안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보고회는 경북도가 출자·출연한 공공기관이 설립취지에 맞지 않는 방만한 운영을 하지 않도록 대상기관에 대한 경영평가, 인력 운영, 재정현황, 추진사업 등을 검토해 효율성 제고와 경영혁신 방안에 대한 의견을 교환하기 위해 마련됐다.이 자리에서는 지난 2월10일 연구회에서 안동대학교에 발주한 연구용역의 향후 방향과 추진 상황에 대한 의견을 교환했다.용역 연구책임을 맡은 안동대 행정과 윤기웅 교수는 2015년과 2019년을 비교해 인력은 늘고, 영업이익은 감소한 경북개발공사와 경북관광문화공사의 사례를 제시하며 ‘공공기관의 경영효율성 개선을 위한 방안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다.김대일 의원(안동)은 “업무가 중복돼 비효율이 발생하는 출자·출연기관의 유사업무를 통합하는 등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는 방안을 도출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김진욱 의원(상주)은 “출자·출연기관이 경북의 수탁업무에 치우쳐 경쟁력이 약화되고 있다”며 경쟁력 제고 방안 마련을 부탁했다.최병준 의원(경주)은 “출자·출연기관이 이윤 창출과 공공성을 모두 확보할 수 있도록 면밀한 검토를 통한 혁신방안이 도출돼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종열 연구회 대표는 “경북 출자·출연기관 기관장 평균 연봉은 2014년 9천300만 원에서 2019년은 1억700만 원으로 15% 증가한 반면 부채는 1천446억 원에서 3천405억 원으로 135% 증가했다”며 “출자·출연기관의 비효율성이 심화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TK 의원 평균 재산 21억, 지난해 대비 2억 불어나

권영진 대구시장 재산은 지난해보다 약 1억1천만 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1천100만 원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25일 정부 공직자윤리위원회가 공개한 2021년도 정기재산변동 신고사항을 보면 권 시장은 19억2천900만여 원을 신고해 재산이 전년보다 총 1억1천500만여 원이 증가했다. 이 지사는 1천100만여 원이 증가한 15억2천800만여 원을 신고했다.강은희 대구교육감은 지난해보다 무려 20억1천만여 원이 증가한 44억2천800만여 원을 신고했다. 임종식 경북교육감은 7억4천100만여 원을 신고해 지난해보다 1억4천700만여 원이 늘었다.대구·경북(TK) 국회의원 25명의 평균 재산은 21억6천219만 원으로 집계됐다. 지난해 대비 평균 2억872만 원 불어났다.대구지역 국회의원 평균 재산액은 23억4천935만 원, 경북지역 의원은 19억8천943만 원이었다.재산신고액은 국민의힘 송언석 의원(김천)이 54억436만 원으로 TK 의원 중 가장 많았다.같은당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이 44억706만 원,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 43억7천872만 원, 윤두현 의원(경산) 38억4천106만 원,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 36억4천175만 원 등의 순이었다.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 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과 김희국 의원(군위·의성·청송·영덕)도 각각 36억99만 원, 32억7천450만 원, 30억2천789만 원으로 모두 30억 원 이상의 재산을 신고했다.반면 국민의힘 강대식 의원(대구 동구을)이 2억8천114만 원으로 재산 신고액이 가장 낮았다.같은당 구자근 의원(구미갑)이 2억9천728만 원,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 5억5천423만 원, 김정재 의원(포항북) 6억9천878만 원 등이 뒤를 이었다.증감 폭을 보면 재산액 기준으로는 주호영 의원이 지난해 대비 8억7천223만 원이 늘어 가장 많은 증가액을 기록했다.이는 본인 및 배우자 보유 아파트 등의 가액이 지난해 대비 늘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반면 홍석준 의원은 TK 의원 중 유일하게 재산이 감소했다. 지난해 대비 재산신고액이 2억6천187만 원 줄었다. 예금 등 현금성 자산이 다른 의원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많았던 홍 의원은 예금 등에서 감소폭이 컸다.이 밖에 TK 출신 비례대표 의원인 국민의힘 한무경 의원이 129억2천346만 원, 같은 당 조명희 의원 57억6천855만 원, 국민의당 최연숙 의원이 8억6천211만 원을 각각 신고했다.대구시의원 30명, 경북도의원 60명 등 TK 광역의원 90명 중 박영서 도의원(문경)이 148억1천900만여 원, 김수문 도의원(의성)이 135억9천800만여 원을 신고해 1, 2위를 차지했다. 이들은 전국 광역의원 중에서도 1,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지난해보다 박 의원은 31억3천800만여 원, 김 의원은 28억1천600만여 원이 각각 증가했다.송영헌 시의원(달서2)은 지난해보다 21억5천400만여 원이 증가한 83억9천200만여 원으로 대구시의원 중 1위를 차지했다. 전국 광역의원 중에서는 일곱 번째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도의회 정책연구위, 연구단체 제안 8건 심의의결

경북도의회 정책연구위원회는 지난 16일 도의회 세미나실에서 임시총회를 열고 의회 연구단체가 제안한 입법정책 연구용역 과제를 심의했다.이날 임시총회에서 위원들은 경북도 교통환경개선연구회(대표 오세혁 의원), 해양수산 환경정책연구회(대표 이재도 의원), 문화청년 경제정책연구회(대표 박태춘 의원), 경북형 교육개발연구회(대표 박미경 의원), 교육환경 개선연구회(대표 권광택 의원), 안전한 교육시설연구회(대표 박용선 의원), 건설소방위원회(박영환 의원), 농어촌 청년희망 특별위원회(남용대 의원)에서 제출한 연구 과제를 상정, 심도 있는 심의과정을 거쳐 선정했다.정책연구위원회 오세혁 위원장은 “앞으로도 도정현안의 실정에 맞고 도민의 뜻에 부합되는 효과적인 정책개발 및 대안을 도출할 수 있는 연구용역 과제를 선정해 실효성 있는 연구용역이 되도록 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성진 도의원, “행정통합 공론화위, 찬성몰이에만 열중”

경북도의회 김성진 의원(안동)이 “대구·경북 행정통합(대경행정통합)의 일방적인 추진은 중단돼야 한다”고 대경행정통합을 반대하고 나섰다.김 의원은 16일 열린 제322회 임시회 2차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통해 “이철우 도지사가 주관하는 대경행정통합 현장간담회는 도지사라는 지위를 이용해서 지사의 의지를 관철하기 위해 도민을 겁박하며 위세를 부리는 행위”라며 “지도자는 때를 가릴 줄 알아야 조롱거리나 비웃음거리가 되지 않는다”고 주장했다.그는 이어 “대경통합 공론화위원회가 공론화의 허울을 쓰고, 공론화의 최우선 가치인 공정은 내팽개치고 대구시장과 경북지사의 대경통합 홍보위원이 돼 4차례에 걸쳐 대토론회란 통합 홍보회를 열었으나 참여자는 시·도민의 0.01%인 600여 명에 그쳤다”며 “이는 기가 막힐 노릇”이라고 지적했다.김 의원은 “대경행정통합 논의는 되지도 않을 일을 두고 헛발질하는 꼴이 되고 말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영선 도의원 “경북 중·고교 학생 입학준비금 지원하라”

경북도의회에서 도내 중·고등학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을 위한 조례 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가 나왔다.경북도의회 김영선 의원(더불어민주당)은 16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경북도와 도교육청의 중·고등학교 학생을 위한 입학준비금 지원을 촉구했다.입학준비금은 중·고등학교 학생이 입학하는 과정에서 필요한 교복이나 생활복 등의 구입비용이다.김 의원에 따르면 2021년 현재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5개 시·도에서 교육의 공공성 강화와 보편적 교육복지 실현을 위해 무상 교복 지원을 중심으로 입학준비금 지원 사업을 하고 있지만 경북은 지원하지 않고 있다.김 의원은 “경북도와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로 예산 분담이 어렵다는 입장 등의 이유로 서로에게 무상 교복 지원에 대한 책임을 떠넘기고 있다”며 “이로 인해 경북의 중·고 학생들은 다른 시·도 학생과 비교해서 출발선에서부터 동등한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김상조 도의원, 경북도 공직자 청렴도 향상 조례안

경북도의회 김상조 의원이 청렴한 공직문화 향상을 골자로 한 ‘경북도 공직자 청렴도 향상 조례안’을 발의했다.김 의원은 “경북도 공직자의 청렴 문화 활성화를 위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해 공정하고 청렴한 공직문화를 실현, 도민의 권익을 보호함으로써 행정의 적정성을 확보하고자 조례를 발의했다”고 설명했다.조례안은 청렴도 향상을 위한 기본계획 수립 및 시행에 관한 사항과 청렴도 평가 및 청렴도 향상을 위해 도지사가 추진할 수 있는 사업을 정하고, 청렴해피콜 운영과 청렴도 평가를 위해 필요한 개인정보 수집 및 이용, 청렴도 평가 결과의 활용과 공개 원칙, 청렴 포상 운영에 대한 근거를 마련했다.김 의원은 “공직자들의 청렴의지를 고취시키고 청렴문화가 지속적으로 유지·정착될 수 있도록 관련 정책을 추진하는 데 필요한 조례”라고 강조했다.조례안은 16일 제32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의결될 예정이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