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3주간 연장…공공체육시설은 14일 개장

김천시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조치를 3주일(6월14일~7월4일) 연장한다.이에 따라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의 기본방역 수칙은 현행대로 유지된다.다만 휴관했던 김천종합스포츠타운의 공공체육시설은 14일부터 재개장한다.우선 국민체육센터, 헬스장, 스쿼시장은 14일부터 정원의 50%로 개방하기로 했다.또 실내수영장은 15일부터 일일 회원으로만 입장을 허용하며, 감염 위험이 상대적으로 큰 헬스장과 국민체육센터, 스쿼시장의 샤워실은 폐쇄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사회적 거리두기 격상하자…대구서 경산으로 취객들의 대이동

대구지역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정에 따른 풍선효과가 동일 생활권으로 꼽히는 경산에서 나타나고 있다.오후 9시가 되면 대구지역 취객들이 경산으로 대거 이동하는 진풍경까지 벌어지고 있다.7일 0시께 대구 수성구 시지지구의 중심 상권 신매광장.이곳은 오가는 인적 없이 적막감만 감돌았다. 불과 일주일 전만 하더라도 불야성을 이뤘던 모습은 온데간데없이 자취를 감췄다.하지만 신매광장에서 걸어서 10분 거리에 위치한 경산 옥산동에서는 전혀 다른 풍경이 펼쳐졌다.휘황찬란한 네온사인이 거리를 환하게 밝혔고 음식점 대부분 만석이었다. 좁은 거리에는 다음 행선지를 찾는 취객들과 흡연자들이 뒤엉켰다. 도로가에는 대구 쪽으로 가는 대리운전 기사를 기다리는 취객들이 줄을 섰다.한 음식점 사장은 “지난 주말에 비해 매출이 20~30%가량 늘었다. 아무래도 대구 거리두기 강화로 경산으로 많이 넘어온 것 같다”고 말했다.대구 모든 음식점 영업이 오후 9시로 제한되자 가까운 경산으로 시민들이 몰리고 있는 것이다. 경산의 사회적 거리두기는 1.5단계로 음식점, 카페 등의 영업시간 제한은 없다.이날 같은 시각 영남대학교 앞 오렌지타운도 사정은 마찬가지였다.한 주의 시작인 월요일이 무색할 정도로 젊은이들로 인산인해를 이뤘다.거리에 늘어선 술집, 음식점, 노래방은 손님들로 가득 찼다. 일부 유명 술집에는 긴 대기 줄이 늘어서기도 했다.손모(27·달서구)씨는 “성서지역에 살고 있지만, 대구시가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해 부득이하게 약속을 영남대 앞에서 잡았다”며 “집에 돌아갈 때는 대리운전을 불러서 갈 것 같다”고 말했다.문제는 이 같은 풍선효과가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는 점이다.지난 4월25일 경산에서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하자 반대로 대구 수성구에 경산시민이 몰리는 현상이 발생했다.대구시와 경산시의 방역 엇박자로 거리두기 상향이 수성구와 경산에서는 사실상 무용지물인 셈이다.영남대 허창덕 교수(사회학과)는 “대구시와 경산은 물리적 거리나 행정 편제가 다르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같은 생활권”이라며 “대구시의 2단계 격상은 방역정책의 본질을 해석하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시민들의 각성도 필요하다”고 지적했다.한편 대구시는 실내로 제한된 방역대책의 허점을 찾아 야외광장(코오롱야외음악당)에 시민이 몰린다는 지적(본보 5월31일 5면)에 따라 7일을 기점으로 오후 5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광장을 부분 폐쇄하기로 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서 1.5단계로 완화

김천시가 지난달 15일부터 적용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7일부터 13일까지 1.5단계로 완화했다.시민의 피로도와 민생경제를 고려한 조치다.이번 완화 조정으로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영업시간 제한은 해제되지만,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 기본 방역수칙은 그대로 유지된다.또 전국적으로 유흥시설, 노래연습장 등에서 코로나19 확진사례가 이어지는 만큼 유흥시설과 노래연습장 등의 관리자 및 종사자는 의무적으로 주기적인 진단검사를 받아야 한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상주시, 7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로 완화…모임제한 5인에서 8인 이하로

상주시는 현재 시행 중인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를 7일부터 1단계로 완화한다고 밝혔다.백신접종 독려와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로 상주에서 지난 5월18일 이후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하지 않자, 시는 경북도와 중앙재난대책본부의 승인을 받아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를 결정했다.다만 인근의 시·군에서 확진자가 다수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사적모임 인원 제한을 식당 및 카페에서만 5인 이하에서 8인 이하로 완화하기로 했다.한편 경북지역의 12곳의 군 단위 지역에서는 지난 4월26일부터, 영주시와 문경시는 지난달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1단계를 시범운영을 하고 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시 코로나19 확진자 폭증…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

최근 코로나19 신규확진자가 폭증추세를 보이자 대구시가 5일부터 20일 자정까지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상향조정한다.이미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 유흥·단란주점, 콜라텍, 감성포차, 헌팅포차 등 유흥시설 5종 뿐 아니라 무도장, 홀덤펍 및 홀덤게임장, 노래연습장도 집합금지 조치가 내려진다.식당과 카페는 오후 9시부터 문을 닫아야 한다. 단 오후 9시 이후 포장·배달은 가능하다. 또 식당과 카페는 1주일간 환자발생 추이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후 오후 10시까지 영업시간 연장 여부를 결정할 계획이다.목욕탕과 실내 체육시설은 오후 10시까지만 운영이 가능하고, 학원은 8㎡당 1명 인원 제한 또는 두 칸 띄우기로 강화된다.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시행에 따라 100인 이상 모임은 원칙적으로 금지된다.장례식장, 돌잔치 전문점은 100명 미만으로 제한하고 결혼식장의 경우 이미 몇 달 전부터 예약 등이 끝난 상태를 고려해 현행 1.5단계를 유지한다.스포츠 관람은 수용인원의 10% 이내로 축소되고 국·공립시설 이용인원도 50%에서 30%로 줄인다.종교시설은 좌석 수 기준 30%에서 20%로 줄어든다.대구시는 3일 오전 감염병 전문가들이 참여한 긴급 방역대책 전략자문회의를 개최하고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상향조정을 결정했다.권영진 대구시장은 “이번에 실시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는 집합금지 대상은 최소화 하되 고위험시설에 대한 지도점검의 강화, 위반 시 무관용 원칙 적용 등을 통해 방역의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핵심”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천시,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6월6일까지 연장

김천시가 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자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조치를 다음달 6일까지 일주일간 연장한다.시는 산발적 및 소규모 집단감염이 끊이지 않고 있다며 지역 사회 확산을 차단하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고 설명했다.또 시는 경찰과 합동으로 특별 기동단속반을 운영해 시설별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불시에 점검하기로 했다.자가격리 무단이탈자와 방역수칙 위반 시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과태료와 행정처분, 사법기관 고발 등의 엄정한 조치를 취할 방침이다.이와 함께 시는 다음달 4일까지 찾아가는 코로나19 검사소를 운영하기로 했다.시는 보건소 인력으로 3개조 12명을 편성해 7개 동 지역 중 밀집지역 또는 공공장소에 검사소를 설치해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무료 검사를 지원한다.김천보건소 관계자는 “찾아가는 검사소 위치는 매일 변경된다. 검사받는 당일 시청 및 보건소로 검사소 위치를 문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문경시 24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 적용

문경시의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이 24일부터 한시적으로 완화된다.문경시에 따르면 24일 0시부터 5인 이상 사적모임 제한을 완화하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를 시범 적용한다.이는 경북도의 건의에 따라 중대본과의 협의에 의한 것으로, 도내 시부 중 처음이다.이에 따라 문경시는 영주시와 함께 24일 0시부터 6월 13일 24시까지 사회적거리 1단계 시범 적용한다.문경시는 지난해 1월 국내 코로나19 환자 발생과 동시에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 대인소독기 및 대인소독차 운영, 사회복지시설 이동형 음압기 설치, 감염병 예방시설 지원사업 추진, 문경시 감염병관리센터 구축 등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차단을 위한 선제적이고 창의적인 행정을 추진해왔다.하지만 시는 지난해부터 이어져온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으로 자영업자와 소상공인의 어려움이 발생하는 등 민생 경제 상황을 감안, 지역 내 코로나19 발생 추세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경북도와의 협의를 거쳐 거리 두기 단계를 조정하기로 결정했다.이에 따라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완화(9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종교시설 좌석수의 50% 이내 허용(단, 모임, 식사, 숙박 금지) △유흥시설(6종 중 5종)은 기존 시설면적 8㎡ 당 1명에서 6㎡ 당 1명으로 완화된다.또 노래연습장, 목욕장, 직접판매 홍보관, 이·미용, 실내체육시설은 최근 국내 집단감염이 발생하는 점을 감안해 기존의 시설면적 4㎡ 당 1명에서 6㎡ 당 1명으로 수용인원 기준이 강화된다.고윤환 문경시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완화 이후라도 코로나19 환자가 다수 발생할 경우 불가피하게 단계가 격상될 수 있다”며 “마스크 착용, 손 씻기, 거리두기, 증상 발현 시 신속한 진단검사 이행 등 개인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당부했다.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북안전기동대, 거리두기 시범지역서 방역활동 펼쳐

경북도는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운영 기간 중인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경북안전기동대를 해당 지역에서 투입해 방역활동을 펼쳤다.경북안전기동대 류재용 대장 등 130여 명은 사흘 동안 의성컬링센터, 영덕 강구터미널, 성주체육관 등 다중밀집이용시설에 자동분무기, 연무기 등 방역장비를 이용해 집중 방역했다.이번 방역활동은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에 따른 주민 불안 해소 및 방역체계 누수를 사전 차단하기 위해 실시됐다.기동대는 경산, 구미 등 확진자가 급증하는 지역에서 추가 방역활동을 할 계획이다.경북안전기동대는 2011년 출범한 비영리 민간단체로 구미에 본대를 두고, 경북을 동·중·남·북부권으로 나눠 활동을 하고 있다.경북도 김중권 재난안전실장은 “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체계가 성공적으로 정착하기 위해서는 방역행정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며 경북안전기동대 대원들의 활동에 고마움을 전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기대와 우려 교차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본격 실시를 앞두고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고 있다.경북의 12개 군지역(인구 10만 명 이하)을 대상으로 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적용이 오는 23일까지 3주간 연장됐다. 지난달 26일부터 2일까지 1주간 실시한 결과 성공적이라는 평가가 나온 때문이다.지난 1주간 이들 지역에서는 확진자 발생이 단 1명에 그쳤다. 전국에서 가장 먼저 개편안을 시범 실시한 경북은 코로나19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라는 두마리 토끼를 모두 잡은 것으로 일단 평가된다.전남에서는 여수와 고흥을 제외한 20개 시군에서 3일부터 오는 9일까지 1주간 개편안 1단계가 시범 실시된다. 경북의 시범실시 성과에 따른 결정이다. 다만 전남 대부분 지역이 대상이기 때문에 사적 모임 규모를 6인이하로 제한한다.그러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실시에는 우려한 대로 문제점이 드러나고 있다. 사적 모임 인원제한 규제가 없는 경북 일부 시범지역에는 대구 등 다른 지역의 나들이객이 몰리는 ‘풍선효과’가 나타나고 있다.지난 주말 청도·고령 등 대구 근교 테마파크·캠핑장 등지에는 나들이객이 몰렸다. 거리 띄우기를 하지 않고 모여 앉아 이야기를 하거나 음식물을 나눠 먹는 사람들이 많았다고 한다. 사람간 접촉을 줄여야 하는 코로나 방역에 가장 취약한 상황이다. 경각심이 해이된 지난 주말과 같은 경우가 거듭되면 어디서 대규모 확산 사태가 터질지 모른다. 적절한 보완책 마련이 시급하다.경주에서는 지난 주말 이후 40명 가까운 확진자가 쏟아져 나왔다. 완화된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실시 지역이 아닌데도 이 같은 사태가 빚어진 것이다. 경로당에 다녀왔거나 이웃집에 결혼 축의금을 전달하러 간 과정에서 감염된 경우도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상주에서는 주민 40여 명이 사는 마을에서 6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주민의 15%가 감염된 것이다. 대구에서도 종교시설, 사우나 등에서 시작된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5월은 코로나 방역의 중요 고비다. 어린이날·어버이날 등 각종 기념일과 행사가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날씨가 온화해 나들이도 크게 늘어난다. 방역에는 가장 취약한 달이다. 가능한 한 모임과 나들이를 자제해야 한다.3일 전국의 코로나 확진자는 488명이었다. 비수도권이 44%, 216명에 이르러 코로나가 전국 모든 지역으로 재확산하는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정부는 백신 접종을 통한 집단면역 형성시기를 11월로 잡고 있다. 그때까지 경각심을 늦춰선 안된다. 힘들지만 조금 더 견뎌야 한다. 지금은 방역수칙을 준수하는 것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다.

대구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어버이날·어린이날 모여도 될까?

대구지역 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가 3일부터 오는 23일까지 3주간 연장되면서 각종 기념일이 몰린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모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사회적 거리두기 1.5단계 연장으로 5명 이상 사적모임 금지 등이 유지된다.그렇다면 다가오는 어린이날(5월5일), 어버이날(5월8일) 가족모임이 가능할까.결론부터 말하자면 소규모(8인 이하) 가족모임은 가능하다.사회적 거리두기 실행방안을 보면 식당 등 다중이용시설에 5명 이상 예약 및 동반입장이 금지되지만 예외 사항이 있다.직계가족(8인까지) 또는 거주공간이 동일한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에는 방역수칙 위반이 아니다. 영유아(6세 미만의 취학 전 아동)를 동반하는 경우 8인까지 가능하다. 단 영유아를 제외한 인원은 4인까지다. 예를 들면 성인·청소년 4명과 영유아 4명은 가능하지만 성인·청소년 6명과 영유아 2명은 허용되지 않는다.이 밖에도 상견례도 8인까지 모일 수 있으며 아동·노인·장애인 돌봄이 필요한 경우, 임종 가능성이 있어 가족 등이 모이는 경우, 돌잔치전문점 등이 5인 이상 사적모임의 예외 사항이다.한편 대구시는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 유지에 따른 방역이완을 막기 위해 중대본과 함께 방역수칙 위반사례에 대한 엄정대응 강화 등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특별 방역관리 주간을 1주간 연장(5월3~9일) 운영한다.지난달 15일부터 실시 중인 학원·교습소, 종교시설, 체육시설, 방문판매, 유흥시설 등 9개 취약분야에 대한 정부합동 방역점검도 강도 높게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대구시 채홍호 행정부시장은 “방역상황이 여전히 위태롭지만 지역경제를 고려해 1.5단계 유지를 다시 한 번 결정했다. 시민들도 경각심을 가지고 거리두기와 마스크 착용 등 개인 방역수칙을 잘 지켜줄 것”을 당부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경북 12개 군, 사회적거리두기 시범운영 23일까지 연장

‘5인 이상 사적모임금지 해제’를 뼈대로 한 경북 12개 군(인구 10만 명 이하) 지역의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시범운영이 오는 23일까지 연장된다.2일 경북도에 따르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는 지난달 30일 현행 사회적 거리두기(수도권 2단계, 비수도권 1.5단계)를 오는 23일까지 3주간 연장하기로 결정하면서 경북지역 12개 군의 개편안 시범운영 기간도 함께 연장토록 했다.이는 시범운영 기간(4월26일~5월2일) 동안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가 1명(성주) 밖에 발생하지 않은 점이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다만 시범운영 지역 중 8인 이상 사적모임 자율 금지는 울진, 영덕, 예천, 의성에 이어 봉화, 청송까지 6개 군으로 확대됐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홍남기 경제부총리가 ‘경북의 이번 시범적용에서 확진자 수가 1명에 불과해 성공적’이라고 평가하며 다른 지자체에서 요청이 있을 경우 시범적용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했다”며 “경북의 방역과 경제를 위한 도전에 힘을 실어줬다”고 밝혔다.시범지역에는 식당 영업 등이 조금씩 활기를 보이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한편, 2일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확진자는 30명(경주 12명, 경산 9명, 상주 5명, 김천 2명, 구미 1명, 칠곡 1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4천152명으로 늘었다.백신접종은 1분기 대상자(4만8천92명)의 1차 접종률은 89.5%, 2차 접종률은 4.4%였다.2분기 대상자(35만5천423명)는 1차 접종률 49.5%, 2차 접종률 1.8%였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산시, 26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거리두기 2단계 격상

경산시가 26일 오전 5시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한다.최영조 경산시장은 25일 오후 시청 회의실에서 코로나19 대응 긴급 언론 브리핑을 했다.최 시장은 “25일(0시 기준) 경산시 확진자는 총 1천215명으로 최근 1주일간 평균 일일 확진자 수는 8.6명에 이른다”며 “지난 1일부터 25일까지 216명의 확진자가 발생해 전체 확진자의17.8%의 수치로 나타났다”고 밝혔다.그는 또 ’지난 1일과 9일 일일 확진자 수 23명을 기록하고 최근 3일간 확진자 수가 연일 10명을 웃도는 등 확산세가 진정되지 않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주요 발생은 종교시설 관련으로 지난 8일 A 교회에서 확진자 1명 발생 후 추가 확진자 32명, n 차 감염 15명 등 총 48명, 19일 B 교회에서 2명이 발생, 이튿날 추가 8명이 확진, 총 10명이 발생했다”고 강변했다.시는 지난 15일 유흥시설 종사자 1명이 확진된 후 현재까지 노래연습장, 유흥주점 등에서 총 14명이 확진돼 추가 확산 차단을 위해 유흥시설과 노래방 관리자, 종사자 전원 진단검사 행정명령을 발령했다.확진자가 연일 증가 대응을 위해 지난 19일부터 임시 선별검사소 1개소를 추가 설치해 총 4개의 선별검사소에서 지역 내 무증상, 숨은 감염자를 찾는 데 총력을 기울리고 있다.경산시는 이러한 노력에도 확진자가 줄어들지 않아 7개 동 지역과 압량읍에 26일 오전 5시부터 다음 달 2일까지 거리두기를 1.5단계에서 2단계로 격상했다.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으로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는 계속 유지되며 기타 모임·행사는 100명 미만 인원 제한, 결혼식장·장례식장은 시설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이 제한된다.또 유흥·단란·감성주점 및 콜라텍 등 유흥시설 5종과 홀덤펍은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정부안을 적용하여 집합금지를 했다.또한 방문판매 등 직접판매홍보관, 노래연습장, 실내 스탠딩공연장, 식당·카페, 목욕장업, 파티룸, 실내체육시설, 학원·교습소 등은 오후 10시까지 운영시간이 제한되고 시설 면적당 인원 제한 등 방역수칙을 강화한다.종교시설은 정규예배에 좌석 수 20% 이내 집합이 제한되고 종교시설 주관의 모임이나 식사제공은 금지했다.중점 일반관리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출입자 명단 작성 의무화와 증상 확인 및 유증상자 출입제한 조치를 추가로 권고하고 식당·카페 등 음식 목적시설을 제외한 업소·시설은 음식섭취를 금지토록 한다.방역수칙 위반 적발 시 해당 업소는 즉시 집합금지명령을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적용하고 해당 업종 시설 내 이용자 간 감염이 발생하면 업종 전체에 대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발령한다.코로나19 예방접종 추진 관련은 지난 2월26일부터 접종을 시작, 요양병원, 요양시설 입소자와 종사자, 병원급 이상 의료기관 등을 대상으로 차례로 접종한다.25일(0시 기준) 상반기 접종대상 2만8천973명 중 41.4%인 1만2천5명이 1차 접종을 완료했으며 앞으로 나머지 대상자들도 정부계획에 따라 백신 공급받는 즉시 차례로 접종할 계획이다.특히 지난 15일부터 경산실내체육관에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를 개소, 75세 이상 어르신 및 노인시설 이용자와 종사자 5천391명이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을 완료에 이어 2천700명분 백신을 추가 확보해 26일부터 30일까지 접종할 계획다.촤영조 경산시장은 “백신을 확보할 수 있도록 여러모로 노력 중이다. 백신이 확보되는 대로 안전하고 신속하게 예방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시민이 예방접종을 불안해하지 말고 코로나19 종식을 위해 적극적인 동참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경북 12개 군, 26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 1단계 시범시행…

26일부터 경북도내 인구 10만 명 이하 12개 군 지역에 대한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1단계)이 전국 최초로 시범 실시된다.시범실시 기간은 일주일간으로 특별한 상황이 발생하지 않으면 자동 연장된다.개편안 1단계는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 해제가 핵심으로 해당 지역은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등이다.다만 예천, 의성, 울진, 영덕 등 4개 군은 5인 이상 사적모임 금지를 해제하되 지자체장의 자율 결정에 따라 9인 이상 사적 모임은 금지하기로 했다.또 이들 4개 군과 울릉군은 종교시설에 대한 개편안 1단계(수용인원 30%→50% 확대)를 따르지 않고 현행안(수용인원 30%)을 준수하기로 했다.이번 시범실시는 해당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발생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는 상황을 감안한 것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23일 오전 중대본 회의 후 브리핑을 통해 공식 발표했다.도에 따르면 시범실시 지역은 이달 확진자가 일일평균 0.6명 발생하고 6개 군(군위, 청송, 예천, 울진, 울릉, 성주)은 최근 일주일간 지역감염 확진자가 한 명도 발생하지 않고 있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실시 “성과 내야”

26일부터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1단계가 시범 실시된다. 인구 10만 명 이하 경북 12개 군지역이 대상이다. 핵심은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 해제다.현재 전국적으로 실시되고 있는 5인 이상 사적 모임 금지가 완화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 시행기간은 1주일이며 확진자 발생 등 상황에 따라 연장 여부가 결정된다. 적용 지역은 군위, 의성, 청송, 영양, 영덕, 청도, 고령, 성주, 예천, 봉화, 울진, 울릉 등 12개 군이다.새로운 개편안의 1단계 조치에는 사적 모임의 제한이 없다. 하지만 지나친 방역완화를 우려해 의성, 영덕, 예천, 울진 등 4개 군은 시범적용에서 8명까지만 사적 모임을 허용한다.이번 시범 실시는 전국 코로나19 규제완화의 시금석이다. 전국민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결과에 따라 새로운 사회적 거리두기 개편안의 전국확대 실시여부가 결정되기 때문이다.개편안 시범적용 지역은 이달 들어 지난주까지 코로나 확진자가 일일평균 0.6명에 그치는 등 다른 지역에 비해 매우 안정적이다. 감염병에 취약한 고령자 비중이 높은 지역이지만 방역 수칙을 잘 지켜온 덕분이다.그러나 결코 마음 놓을 수 있는 상황은 아니다. 잠깐 방심하는 순간 확진자가 급증한다. 노인이용 시설, 종교 시설, 스포츠 시설, 학교 등 모든 취약 시설에 대한 철저한 방역과 점검이 선행돼야 한다.이번 시범 실시에는 기대와 우려가 교차한다. 경북은 대구와 함께 지난해 2월부터 전국에서 가장 먼저 코로나 피해가 시작됐다. 민생경제의 고통이 어느 지역보다 가중돼 한계에 다다랐다. 시범 실시에는 그러한 지역적 상황도 감안됐다. 거리두기 시범 실시가 제대로 이행되면 전국민에게 희망을 주는 출발점이 된다.현재는 코로나 4차 대확산 전망이 나오는 와중이어서 우려되는 측면이 없지 않다. 어떤 경우에라도 방역에 그릇된 신호를 줘선 안된다.부작용이 커지면 방역 규제완화는 또 다시 기약없이 미뤄지게 된다. 성과가 미흡하다고 평가되면 코로나 퇴치가 멀어지는 것은 말할 것도 없고 자칫 다른 지역 주민들의 원성을 들을 수도 있다. 경북민의 자존감에도 상처를 입게 된다.시범 지역 주민뿐 아니라 해당 지역을 방문하는 대구·경북 모든 시도민이 방역 지침을 준수해 성과를 내야 한다. 협조와 동참이 절실하다.이번 사회적 거리두기 시범 실시는 경북도의 건의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가 받아들여 이뤄졌다. 결과에 따라 전국의 사회적 거리두기 적용 범위와 시기가 달라진다. 경북이 코로나퇴치 선도지역이 되기를 시도민과 함께 간절히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