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경북 디자인 힘)<21> 공공디자인 힘 …대구 클럽거리, 디자인 개선 효과 ‘톡톡’

대구 중구 삼덕동 로데오거리에 소방차 통랭로 확보를 위한 안전 도색이 진행된 모습. 대구의 대표적인 유흥가 밀집지역으로 주취폭력, 성범죄 등 온갖 강력범죄의 온상이던 중구 삼덕동 로데오거리가 안전한 문화거리로 거듭나고 있다.단순 시설물 확충이나 단속이 아닌 오롯이 디자인의 힘으로 말이다.대구 중구청은 대구경북디자인센터와 함께 지난해 11월 중구 동성로4길 일대(로데오거리)에 2억 원을 투입, ‘명물거리 안심환경’ 조성사업을 완료했다.로데오거리는 길이 500m, 폭 6m에 불과한 좁은 도로에 클럽·주점 등 500여 개 유흥업소가 운집한 유흥밀집지역으로 인근 112 신고율이 대구지역 최상위에 손꼽힐 만큼 강력범죄 발생 빈도가 높은 지역이다.일명 클럽골목이라고 불리는 삼덕동1가는 인근의 타 행정동(공평동, 동성로2가, 동성로3가 등)에 비해 강력범죄 발생률이 최대 20배까지 차이가 날 정도다.이곳이 우범지대로 전락한 데는 유흥업소가 많아 야간 유동인구가 몰린다는 점도 있지만, 거리 자체가 어둡고 막다른 골목이 많다는 점이 더 크게 작용했다는 분석이다. 이 막다른 골목들은 주취자들에게 수많은 싸움 및 성범죄 공간을 제공해 왔다.이밖에도 좁은 골목 내 산적한 불법 주정차와 각종 홍보물은 보행에 불편을 줬으며, 거리에 방치된 각종 쓰레기는 도시 미관을 저해했다.대구경북디자인센터는 이번 사업에 범죄예방 환경디자인설계(CPTED)를 도입했다.CPTED는 도시환경설계를 통해 범죄를 사전에 예방하는 선진국형 범죄 예방기법으로 가로등의 조도 조절, 가시거리 확보, 밝은 도색 등 도시디자인을 통해 범죄를 예방하는 설계 공법이다.대구경북디자인센터가 디자인한 로데오거리의 로고.센터는 단순히 ‘클럽골목’이라는 부정적 이미지가 덧입혀진 로데오거리에 거리의 정체성을 부여, 범죄 사각지대가 없는 안전·안심거리로 브랜드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이를 위해 가장 시급했던 것은 어두운 거리를 밝히는 것이었다.센터는 거리의 메인 컬러를 ‘옐로우’와 보색인 ‘네이비’를 선택, 시각적으로 눈에 확 들어올 수 있도록 컬러 간의 대비를 줌과 동시에 안전성을 강조했다.로데오거리 내 우범 구역이던 건물과 건물 사이 비사유지 공간.비사유지 공간에 안전 펜스를 설치한 모습.로데오거리 주요 진입 부분에는 깨끗한 거리 유지를 위한 경고성 및 홍보 메시지를 담은 LED 전광판을 설치했다.대구 중구 삼덕동 로데오거리에 LED 전광판이 설치돼 있는 모습.거리를 친근하게 소개함과 더불어 시민과 상인들에게 심리적 불안감을 줄일 수 있도록 거리 곳곳에 조명과 반사경을 설치했으며, 전신주에는 넘버링 및 표지판을 부착해 불법광고 부착을 사전에 방지했다. 폭행 다발 구역 및 우범구역으로서의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의 벽면에는 부착형 경고판을 설치했다.특히 온갖 범죄의 온상이던 건물과 건물 사이의 비사유지 공간에 안전 펜스를 설치, 안전거리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함과 동시에 거리 경관을 개선하는 효과를 거뒀다. 온갖 낙서로 뒤범벅됐던 거리 벽면들은 도색을 통해 깔끔하게 정리했다.낙서로 뒤덮였던 거리 벽면에 도색을 진행한 모습.도로의 도색도 새로 했다. 골목의 바닥 부분에 도료를 칠해 골목을 보다 환하게 밝혔으며, 메시지가 담긴 로고젝터를 곳곳에 설치해 보행자들에게 주취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심겨줬다. 메인거리와 사잇길로 이어진 골목 부근에는 소방차 통행로를 도색으로 표시해 화재 시 빠른 상황 대처 및 소방차 통행로 인근 불법 주정차를 예방했다.센터의 이 같은 노력은 범죄율 하락 등 결과로 입증되고 있다.중부경찰서에 따르면 환경 개선사업 전(2019년 11월~2020년 5월) 597건에 이르던 5대 강력범죄가 개선 후(2020년 11월~2021년 5월) 517건으로 13.4% 감소했다. 특히 성범죄의 경우 동기간 30.8%나 하락하는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중구청 하상배 안전총괄과장은 “이번 사업으로 로데오거리가 좀 더 밝고 안전한 거리로 거듭났다.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중구 내 다른 거리에도 안전거리 만들기 사업을 도입할 것”이라고 밝혔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1.74㎏로 태어났지만, 우리 공주가 잘 견뎌서 감사해

이설 ▲이설(여, 1.74㎏, 2021년 4월30일생)▲엄마랑 아빠-차현주, 이준효▲우리 아기에게-우리 공주 설이에게~우리 공주를 만날 생각에 설렜던 나날들이 아직도 생생히 기억나구나.우리 아기에게 뭐든지 다 해주고 싶어서 이것저것 많이 준비해놓고 우리 공주가 세상으로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단다.하지만 생각한 것 이상으로 너무 작게 태어난 우리 공주님.엄마는 공주를 품에 안아보지도 못 했는데 인큐베이터가 너를 먼저 품었단다. 우리 가족에게는 너무 소중한 공주라서 삼신할매도 질투를 한 걸까?작고 소중한 너에게 작은 생채기라도 생기게 하고 싶지 않은데, 그 작은 몸으로 많은 검사를 모두 견디고 약물치료까지 받고 있는 모습을 보자니 가슴이 미어진다.그래도 하루하루 좋아지고 있다는 소식을 들으니 우리 공주가 대견하고 너무 기특하고, 그저 고마울 뿐이야.씩씩하게 잘 싸워줘서 너무 고마워.우리 공주도 잘 먹고 살도 포동포동 붙어서 하루 빨리 우리 집으로 오자^^집에서 우리 사랑이만 기다리고 있는 오빠들이랑, 더욱 더 많이 사랑할 거라고 공주의 태명을 ‘더사랑이’로 지은 딸 바보 아빠랑 공주만 생각하는 엄마가 기다리고 있단다.하루 빨리 우리 가족이 다 모여서 행복한 나날들만 보냈으면 좋겠다.우리 더사랑이 설이 공주님&hearts;엄마 아빠 딸로 와줘서 고맙고 지금도 잘 견디고 있음에 감사해. 우리 딸 엄마 아빠가 많이 사랑해&hearts;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엄마랑 아빠는 늘 주원이의 든든한 울타리란다

이주원 ▲이주원(남, 3.3㎏, 2021년 5월7일생)▲엄마랑 아빠-김소현, 이기안▲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주원아 안녕^^ 만나서 반가워 아가야♡ 주원이가 선물처럼 엄마랑 아빠에게 와 줘서 엄마는 우리 주원이를 품은 열 달 동안 너무 행복했어. 건강하게 엄마랑 아빠 곁으로 와줘서 너무 고마워. 엄마 뱃속에서 꼬물꼬물 태동하던 아기가 이렇게 세상으로 나와서 엄마 품에 안겨서 잘 자고 잘 먹으며 지낸다는 게 참 신기해. 그리고 감사해^^처음 널 안았을 때 따뜻한 체온과 촉감. 아마 그 느낌은 영원히 잊지 못 할 거야. 태어나자마자 큰 병원으로 가서 엄마가 얼마나 마음 졸이고 걱정했는지 몰라. 이제 건강하니까 너무 다행이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튼튼하게 잘 자라야 한단다. 건강하기만 하면 바랄게 없다는 말을 이제야 온전히 실감하는 거 같아. 주원아 아프지 말고 엄마 아빠랑 재밌고 행복하게 잘 지내보자. 엄마도 엄마가 된 게 처음이라 많이 서툴러서 걱정이지만, 주원이가 성장하는 만큼 엄마도 같이 성장할거야. 우리 잘해보자. 엄마가 최선을 다 할 거야. 엄마랑 아빠는 주원이의 든든한 울타리가 될 거야. 너무너무 많이 사랑해♡-엄마가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우리 아기에게 쓰는 편지.꼬미야 안녕.아니 이제 주원로 불러야 하구나^^아빠란다.아직은 아빠라는 말이 어색하고 생소하네. 아빠한테 너무나 소중한 우리 아들과 엄마가 열 달 동안 정말 고생했구나. 우리 주원이랑 엄마가 모두 건강해서 아빠는 하루하루를 행복하게 지낸단다. 주원이가 건강하게 자라는 게 제일 중요하다는 것을 꼭 기억하렴.가끔 주원이가 잘못하거나 중요한 선택을 할 때 아빠가 충고하고 혼을 낼 수도 있지만, 아빠는 늘 주원이 편이라는 걸 알아주면 좋겠어. 모든 걸 다 해줄 수 있는 아빠는 아니더라도 모든 걸 다 해주도록 노력하는 아빠가 될 거야. 우리 가족이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고 즐겁게 살도록 기도할게.-멋진 아들이 너무 자랑스러운 아빠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엄마 뱃속에서 오히려 엄마를 응원한 착한 시윤아

백시윤 ▲백시윤(남, 3.1㎏, 2021년 1월28일생)▲엄마랑 아빠- 홍혜주, 백건하▲우리 아기에게-사랑하는 우리 아가야.편지를 쓰는 지금 이 순간에 엄마는 산후조리원에 있고, 아들은 경북대병원에 있네.36주 5일 만에 3.1㎏라는 건강한 모습으로 태어난 아들이기에 우리가 서로 이렇게 떨어져 있을 줄 몰랐어.엄마가 조리원에 있는 2주 동안 우리 아들은 큰 병원에서 지내고 있겠구나.보고 싶고 생각 많이 나지만 우리 아들이 건강하게 잘 먹으며 잘 지낸다는 사실만으로 얼마는 무척 고마움을 느낀단다.아마 이제는 3.5㎏를 넘어 볼살도 제법 오르고 살도 제법 붙었을 것 같아서 엄마는 한시름 놓고 있단다.예쁜 아들과 다시 만날 날을 고대하고 있어.우리 시윤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 엄마랑 아빠는 너의 태명을 ‘애플’로 지었어.애플이가 엄마 뱃속에 있을 때는 물론 엄마한테 처음 다가왔을 때 엄마랑 아빠는 세상을 다 가진 것만큼 기뻤단다.애플이가 엄마 뱃속에서 숨 쉬고 있다는 사실이 믿겨지지 않아서 몇 번을 확인했어.애플이의 심장 소리를 처음 들었을 때는 눈물을 흘렸단다. 너무 기쁜 감사의 눈물이었지.아마 세상에서 가장 예쁜 심장소리였을 거야.그러던 중 오랫동안 병원 생활을 할 때에는 항상 우리 애플이가 엄마에게 큰 위로가 돼 주었지.엄마보다 더 건강하게 뛰어주고 놀아주며 ‘나 건강히 잘 있노라’라며 항상 안부를 전해 준 덕분에 엄마는 오랜 병원 생활을 견디고 버티는 힘을 가졌어.내 아들의 존재만으로도 마냥 행복하기만 했단다.넌 이미 큰 보물이자 큰 행운이자 사랑이란다.이 어려운 코로나라는 시기에 태어나서 건강하게 자라서 너무 고마워.태어난 후 이런저런 일이 있었지만 그 모든 일이 앞으로 너의 앞길에 더 큰 축복과 행운을 가져다주는 밑거름이 될 거라고 믿어.항상 널 사랑하고 생각하는 엄마랑 아빠와 늘 건강하고 유쾌하게 살아가자.우리 아들 시윤아 사랑한다&hearts;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우리 아기가 태어났어요…하린이의 존재만으로 그저 행복한 엄마 아빠란다

이하린 ▲이하린(여, 3.3㎏, 2021년 5월4일생)▲엄마랑 아빠-최선우, 이창형▲우리 아기에게-안녕 하린아^^ 엄마랑 아빠야.10개월 동안 아빠와 엄마의 ‘희망이’였던 하린아. 내일이면 드디어 우리 가족 처음으로 집으로 가는 날이란다. 지난 여름에 하늘이 주신 선물처럼 다가왔던 하린이가, 언제 이렇게 커서 엄마랑 아빠와 함께 지내게 됐는지. 엄마는 그저 감사하고 또 감사하단다. 초보 아빠랑 엄마라서 많이 미흡하고 서툰 점이 있겠지만, 우리 하린이가 맞이하는 새로운 하루하루가 힘들지 않도록, 밝고 즐거울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서 노력할게. 아빠랑 엄마 단 둘이서 탑승한 배에 하린이가 함께 동승했구나.언젠가 이 배를 떠나는 날까지 안전하게 지낼 수 있도록 늘 너를 지켜줄게. 때로는 예뻐지도록, 조금 더 똑똑해지도록, 말 잘 듣는 착한 딸이 되길 바랄 수 있을 거야.시간이 지날수록 너에게 바라는 점이 많아질 수도 있겠지만, 그 때마다 처음 이 순간의 마음가짐을 떠올려볼게. 건강한 아기로 엄마랑 아빠 곁에 와준 것만으로도 너무 감사하고 행복한 지금의 감정을 꼭 기억할 거야. 그저 잘 먹고, 잘 자고, 한 번씩 웃어주는 모습을 볼 수 있다는 것에 감사하고 소중한 존재란 사실을 잊지 않을게. 이 세상에서 당당하고 멋진 꿈을 펼칠 수 있는 어린이로, 청소년으로, 그리고 어른으로 자라나길 언제나 응원할게. 고마워 하린아. 사랑해 하린아♡ -하린이라는 존재만으로 설레고 긴장되며, 너무나 행복한 아빠랑 엄마가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금복주 코로나 상황에서 술집 사은품 돌리라 강요…반발하자 폭언

14일 오전 대구시 달서구 금복주 본사 앞에서 금복주 노조원들이 부당노동행위를 규탄하는 집회를 벌이고 있다금복주가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직원들에게 술집을 찾아다니며 사은품을 돌리는 업무를 강요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파문이 확산될 전망이다.특히 금복주 간부는 이에 항의하는 직원들에게 폭언을 하고 전출을 보내는 등 직장 내 갑질을 자행해 노조가 장기집회를 예고하고 나섰다.금복주 노조원과 식품노조 관계자 40여명은 14일 오전 대구 달서구 금복주 본사 앞에서 집회를 열고 “부당한 노동행위와 직장 내 갑질, 욕설과 폭언이 개선되지 않을 경우 장기집회로 이어가겠다”고 밝혔다.노조는 “회사는 코로나19 기간 중에도 술집을 찾아다니며 사은품을 돌리고 근무시간 외 업무를 강요했다”며 “이에 항의하는 직원들은 당사자 동의 없이 전출을 보내는 등 근로기준법을 무시하는 근무 형태를 이어왔다”고 주장했다.이현철 노조위원장은 “부당한 업무지시와 연장근무에 대해 항의하니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과 욕설을 들어왔다”며 “상식 밖의 언행까지 나온 만큼 이 문제가 개선되지 않을 경우 폭언 등 녹취파일을 공개하겠다”고 밝혔다.금복주 관계자는 “노조 측과 사실관계를 확인하고 있다. 욕설이나 갑질은 전수조사를 할 계획이다”고 해명했다.한편, 금복주는 2016년 결혼한 여직원에게 퇴직을 강요한 성차별 의혹이 불거져 불매 운동까지 일어났다. 신정현 기자 jhshin@idaegu.com

칠곡 2인조 강도, 범행 13시간 만에 검거

칠곡경찰서 전경. 칠곡군의 한 주택에 침입한 2인조 강도가 범행을 저지른 지 약 13시간 만에 검거됐다.14일 칠곡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2시50분께 칠곡군 지천면 A(78)씨 집에 강도 2명이 침입해 A씨 손과 발을 테이프로 묶고 흉기로 위협한 후 신용카드와 현금 등을 빼앗아 달아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CC)TV 등을 분석해 이들을 추적한 끝에 같은 날 오후 4시30분께 대구 북구 원룸에 숨어 있는 범인을 모두 붙잡았다. 경찰은 이들을 상대로 범행 동기를 조사한 후 구속영장을 신청할 방침이다㈜.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성공적인 백신접종을 위해...

대구지역의 각 예방접종센터에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공무원 등이 원활한 백신접종을 위해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며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14일 오전 대구 동구 예방접종센터에서 한 의료진이 어르신에게 예진을 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포항서 직장 내 괴롭힘 시달리던 40대 여성 극단 선택

포항남부경찰서 전경.포항의 한 기업에 다니던 40대 여성이 직장 내 괴롭힘에 시달리다 극단적 선택을 했다는 주장이 제기돼 경찰이 진상 조사에 나섰다. 14일 경찰과 전국플랜트건설노조 포항지부에 따르면 지난 10일 40대 후반 여성 A씨가 자신의 집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한 후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이튿날 숨졌다.플랜트노조 등에 따르면 A씨는 지난 4월 말 포항의 한 건설업체에 입사해 현장 근무 중 상사로부터 폭언과 성희롱성 말을 듣고 괴로워했다.A씨는 주변에 어려움을 호소했지만 상황이 나아지지 않자 극단적 선택을 시도한 것으로 전해졌다.A씨는 자신에게 폭언과 성희롱성 발언 등을 한 상사 실명과 관련 내용을 적은 유서를 남겼다.플랜트노조 측은 “업체가 고인의 고통을 방치하거나 성추행을 어떤 방식으로 했는지 등을 따져 법적 책임을 물을 방침”이라고 밝혔다.경찰은 A씨가 다니던 회사 관계자를 상대로 구체적인 괴롭힘이 있었는지 여부를 조사 중이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자외선지수까지 ‘매우나쁨’인 대프리카!

연일 계속되는 초여름 날씨에 자외선지수 마저 ‘매우나쁨’단계까지 오른 14일 오후 대구 수성구 동일초등학교 인근 한 횡단보도에서 어르신들이 하교하는 손자, 손녀와 함께 양산을 쓰고 집을 향해 발걸음을 채촉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대구지역 철거 현장 긴급 점검 시작!

대구지역 건물 철거 현장에 대한 긴급 안전점검이 14일 시작됐다. 이날 오후 달서구 죽전네거리 인근 한 철거 현장에서 국토교통부 국토안전관리원과 달서구청 직원들이 현장 점검을 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

독도박물관, 12월까지 전 국민 대상 온라인 독도교육 진행

독도 전경. 울릉군 독도박물관이 14일부터 12월까지 전 국민을 대상으로 온라인 독도교육을 실시한다.이번 교육은 매월 2회씩 모두 16회에 걸쳐 카드뉴스 형태의 교육지를 이용해 진행된다.독도교육에 사용되는 교육지는 울릉도·독도와 관련된 다양한 주제를 각종 이미지와 간단한 설명글로 구성됐다.일반인들이 보다 쉽고 재미있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는 게 관계자의 설명이다.교육지는 독도박물관 홈페이지 및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를 통해 업로드될 예정이다.카드뉴스의 내용은 독도의 거리, 생물자원, 독도경비대의 생활사, 수토각석문, 동도접안시설의 변화 등이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여직원에게 “단둘이 캠핑가자” 대구시 간부 해임처분

대구시청 전경대구시는 여직원들을 상습적으로 성희롱한 것으로 지목된 간부 공무원(4급) A과장을 해임처분했다고 14일 밝혔다.대구시는 지난 4월 A과장이 여직원에게 “단둘이 캠핑하러 가자”는 등 상습적으로 성희롱이나 직장 내 갑질을 일삼았다는 신고에 따라 조사에 착수했다.이어 지난달 28일 인사위원회를 열어 중징계에 해당하는 해임을 결정하고 지난 11일 자로 해임처분 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한국가스공사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우수기관상 수상

지난 10일 가스공사 관계자들이 2021 대한민국 ESG 경영대상 우수기관상을 수상한 뒤 포즈를 취하고 있다.한국가스공사는 대한민국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공공부문 종합 우수기관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가스공사는 ESG 관련 총 117문항을 기준으로 심사한 이번 평가에서 △온실가스 배출량 △직원 보건 및 안전 보장 여부 △고객 만족도 △인권기준 적용 △중소기업 제품 우선구매 실적 △회계·세무 △부정부패 등 다양한 분야에서 지속가능한 성과를 인정받아 본 상을 수상했다.가스공사는 최근 비상경영위원회를 ‘ESG경영위원회’로 개편하고 이사회 내에 ‘ESG전문위원회’를 설치하는 등 핵심 의사결정 체제를 ESG 중심으로 전환했다.수소 중심 저탄소 경영으로 2030년 국가 온실가스 감축 목표 1천 만t을 달성한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다양한 저탄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