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산 문어가 쭈꾸미보다 싸다?! 이마트, 문어 '반값 행사'

이마트가 국산문어를 반값 수준에 판매한다.대구 등 이마트 전국 점포는 24일까지 국산 데친 문어 100g을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2천480원에 판매한다.기존에 판매하던 이마트 국산 데친 문어 100g은 4천960원으로 이번 행사에서 50% 가량 저렴하게 선보인다.특히 이번 가격은 수입산 문어는 물론 국산 주꾸미 판매가(100g당 3천580원) 보다 저렴하다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수입문어의 경우 100g당 3천480원에 판매중이다.이마트는 문어 반값 행사를 위해 역대 최대 물량인 40t의 국산문어를 확보했다. 국산문어 최대 성수기인 명절 주간 판매량이 13t임을 감안하면 3배 정도 많은 물량을 확보한 셈이다.지난 추석부터 이어진 비대면 명절에 문어 소비가 크게 줄어든데다 가격마저 하락하면서 재고 물량이 늘어난 요인으로 분석된다.지난해 12월 기준 국산문어 도매가는 1kg에 1만1천 원으로 11월 1만4천 원에 비해 20% 정도 하락했다.이마트 설봉석 문어 바이어는 “이마트는 국산문어를 데이터 분석을 통해 저렴한 가격에 대량의 물량을 확보했다”며 “다양한 분석을 통해 선제적으로 비축해 고객들이 실질적으로 좋은 품질과 저렴한 가격의 상품을 체감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경북, 설 명절 의성 가족 모임 관련 코로나19 연쇄 감염 이어져

대구·경북지역에서 의성 가족 모임 관련 코로나19 감염이 이어지고 있다.25일 대구시에 따르면 이날 0시 현재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전날보다 15명이 증가한 8천602명이다.추가 확진자 중 6명은 집단감염이 발생한 의성군 가족 모임 관련이다.연휴 기간 의성 친정집을 방문한 여성을 통해 감염된 것으로 추정되는 농협 직원의 동거가족 3명과 ‘n차 감염’ 3명이다.해당 농협 직원이 근무하는 대구본부 직원 130명을 상대로 진단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또 4명은 감염경로를 알 수 없어 방역 당국이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고 1명은 감염경로 불상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됐다.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1명은 동구 모 요양병원 종사자다.해외입국자 2명도 진단검사에서 양성으로 확인됐다.이밖에 2명은 경기도 용인 확진자의 접촉자, 북구 일가족 관련으로 각각 파악됐다.경북에서는 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해 지역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3천236명이 됐다.신규 확진자는 의성 5명, 성주 2명, 포항 1명, 청송 1명이다.의성에서는 설 명절과 지인 모임 관련 연쇄 감염이 확산하는 봉양면과 안평면 지역 주민 검사를 확대하면서 확진자가 5명 추가됐다.성주 2명은 대구 확진자의 지인이다.포항 1명은 지역 확진자의 접촉자, 청송 1명은 대구 확진자의 가족이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중부경찰서‧미19지원사령부, 설 명절 로데오거리 합동 순찰 실시

대구 중부경찰서와 미19지원사령부가 설 명절 연휴기간에 집중되는 치안 수요와 코로나19 방역조치 강화에 대비하고자 지난 12일 외국인 밀집지역인 대구 중구 로데오거리에서 야간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합동 순찰에는 양시창 중부경찰서장과 존 브루키 미19지원사령관이 직접 참여해 범죄 예방에 나섰다.중부서 등은 연휴 기간 로데오거리로 외출‧외박을 나온 주한미군들이 술집‧노래방 등에 출입하는 것을 집중 단속했으며 주요 외국인 출입업소 11개소를 방문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를 확인했다.음식점·카페 등 다중이용시설에서 마스크 착용, 5인 이상 집합 금지 등 코로나19 방역수칙 홍보 활동도 병행 실시했다.중부경찰서 양시창 서장은 “평소 주한미군과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SOFA사건 등의 범죄를 예방하고자 심야 합동 순찰을 강화할 것”이라고 전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정희용, 설 명절 이후 ‘코로나 시기 아동학대 실태조사’실시해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은 14일 설 연휴 이후 ‘코로나 시기 아동학대 실태 조사’를 실시해야 한다고 주장했다.정 의원이 국회입법조사처로부터 받은 ‘세이브더칠드런 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세계적으로 32%의 가구에서 신체적, 정서적 폭력이 발생하고 있다.소녀들의 63%가 가사일이 증가했고, 52%가 코로나19 이후 형제·자매나 타인을 돌보는 시간이 증가해 학습을 중단한 소녀의 수는 소년보다 2배 많아진 것으로 나타났다.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 이후 가정 내 거주가 늘어 일반적으로 아동학대가 증가할 것이라는 추정은 가능하지만 실제로는 가정 밖으로 나오지 않아 아동학대 사례의 발견은 오히려 쉽지 않을 것이라는 지적이다.보건복지부와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한국의 아동학대 건수는 2015년 1만1천715건에서 2019년 3만45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아동 재학대 건수도 2015년 1천240건에서 2019년 3천431건으로 3배 가까이 급증했다.특히 올해 설 명절은 코로나19 방역 조치로 ‘집콕·비대면’으로 보내면서 아동학대 발생 위험도 증가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정 의원은 “코로나 시기의 아동학대 대책은 아동학대 실태에 대한 정확한 통계치를 기반으로 수립돼야 한다”며 “정부는 설 명절 이후 아동학대 관련 학계, 현장 전문가들에 의한 ‘코로나 시기 아동학대 실태조사’를 실시,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시, 설 명절 방역수칙 위반 업소 20개소 적발

대구시는 설 명절 특별방역기간 구·군의 공무원 및 대구경찰청과 함께 위생업소에 대한 집중점검을 실시해 행정명령과 방역수칙을 위반한 업소 20개소를 적발했다.지난 1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된 점검에서 집합금지 행정명령을 위반해 영업 중인 유흥주점 4개소 및 방역수칙 위반 12개소, 영업자 준수사항 위반 4개소를 적발했다.시는 고발(4개소), 과태료(14개소), 영업정지(2개소)의 행정조치를 취할 예정이다.대구시 김흥준 위생정책과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5단계로 완화되는 기간에도 지역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점검을 계속할 예정”이라며 “방역수칙을 위반하는 경우 단호하게 대처할 방침”이라고 말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도시철도, 명절맞이 희망나눔 행사

대구도시철도공사 참사랑봉사단 문양지부는 지난 8일 성서종합사회복지관에서 지역의 다문화 어린이·청소년 등 사회적 배려계층과 온정을 함께 나누고자 설맞이 전통 놀이 세트(윷놀이·제기·공기놀이)와 떡국떡을 전달하는 희망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정희용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경부선 최다 발생”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 교통사고 발생 20% 이상은 경부선에서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9일 국민의힘 정희용 의원(고령·성주·칠곡)이 한국도로공사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명절 연휴 기간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59건이다.사고 발생 구간별로는 경부선이 57건(22%)으로 압도적으로 많았다. 이어 서해안선 22건(9%), 남해선 20건(8%) 등의 순이었다.명절 연휴 교통사고는 2018년 43건에서 2019년 51건으로 증가했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 사태에 따른 정부의 ‘명절 이동 최소화’ 권고에도 불구하고 33건이 발생했다.사고 발생 원인을 살펴보면 주시태만 94건(36%), 과속 46건(18%), 졸음 32건(12%), 안전거리 미확보 26건(10%) 순이었다.정 의원은 “정부는 설 연휴 기간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홍보, 캠페인 등 교통안전 활동을 강화하고, 도로공사에서는 교통사고 발생 시 2차사고 예방을 위해 선제적으로 대응해야 한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대구소방, 설 명절 주방 화재 주의 당부

대구소방은 설 명절 기간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자칫 큰 화제로 이어질 수 있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대구소방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간 설 연휴 기간 대구 주거시설의 주방에서 발생한 화재는 모두 12건이다. 4명의 인명피해와 4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대구소방은 전 등을 부치기 위해 튀김용 기름을 많이 사용하는 명절에는 냄비나 프라이팬 등에 식용유가 가열되면서 자리를 비웠다간 자칫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고 설명했다.튀김용 기름의 경우 가열한지 10여 분이 지나면 불이 붙어 번질 수 있어 절대 자리를 비워서는 안 된다.2018년 설 연휴 기간 동구 신암동에서 음식물 조리 중 잠시 한눈을 판 사이 주방에서 화재가 발생해 사망하는 사건도 있었다.특히 식용유 등 튀김용 기름 화재 발생 시 당황해 물을 뿌리는 행위는 절대 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물을 뿌리게 되면 가열된 기름이 기화하면서 유증기와 섞여 오히려 화재가 확산할 수 있기 때문이다.이 같은 경우 냄비나 프라이팬의 뚜껑을 덮어야 하며, 뚜껑이 없을 시 물기가 있는 채소를 덮는 방법도 있다.가장 좋은 방법은 주방용 소화기(K급 소화기)를 사용해 불을 끄는 것이라고 덧붙였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