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라이온즈, LG 3연전 모두 승리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주말 LG 트윈스와의 3연전을 모두 승리로 이끌며 위닝시리즈를 장식했다.삼성은 2일 삼성 라이온즈 파크에서 열린 ‘2021 신한은행 SOL KBO리그’ LG와의 홈경기에서 6-4로 역전승했다.삼성의 선발은 김상수(2루수), 구자욱(지명타자), 호세 피렐라(좌익수), 강민호(포수), 오재일(1루수), 이원석(3루수), 박해민(중견수), 김헌곤(우익수), 이학주(유격수)로 구성됐다.LG는 홍창기(중견수), 오지환(유격수), 김현수(좌익수), 라모스(지명타자), 채은성(우익수), 김민성(3루수), 문보경(1루수), 유강남(포수), 정주현(2루수)이었다.선취점은 LG의 몫이었다.2회 초 LG 문보경이 삼성 선발 투수 데이비드 뷰캐넌의 초구를 공략해 중앙 담장을 넘기는 솔로 홈런을 쳤다.문보경의 데뷔 첫 홈런이다.점수를 내준 삼성도 홈런으로 응수했다.4회 말 첫 타석에 나선 구자욱이 LG 투수의 초구 슬라이더를 받아쳐 우익수를 넘기는 1점 홈런을 쏘아 올렸다.구자욱은 올 시즌 다섯 번째 홈런을 기록했다.이어 피렐라의 안타와 강민호의 볼넷으로 무사 1, 2루에서 오재일의 땅볼 때 피렐라와 강민호가 홈으로 들어와 2점을 추가하며 역전했다.LG도 반격에 나섰다.6회 초 라모스와 김민성의 안타, 문보경의 볼넷으로 2사 만루를 만든 후 유강남이 중견수 앞에 떨어지는 1루타를 쳐 3-3 동점을 이뤘다.LG는 동점을 발판으로 재역전에 성공했다.7회 초 선두타자 홍창기가 안타로 출루한 후 다음 타자 오지환 땅볼 때 2루까지 진루했다.이어 김현수의 2루타로 1점을 더해 3-4로 달아났다.이에 삼성은 연속 득점으로 LG를 추격했다.7회 말 첫 타석 박해민이 1루타로 출루한 뒤 도루로 2루를 훔쳤고 다음 타자인 김헌곤의 땅볼 아웃으로 3루까지 진루했다.이학주의 대타로 나선 김호재가 번트했고 박해민이 홈인하면서 4-4 평균을 맞췄다.삼성은 8회 말 피렐라의 우측 1루타와 오재일의 볼넷으로 1사 1, 2루 상황에서 이원석의 좌측 2타점 적시타로 역전했다.점수는 6-4.9회 오승환이 등판해 무실점으로 경기를 마무리했다.오승환은 이날 등판으로 500경기 출전을 달성했다. KBO리그 46번째 기록이다.삼성 선발 투수 뷰캐넌은 6이닝 동안 8피안타 1피홈런 4탈삼진 3실점 했다.한편 대구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예매가 이틀 연속 매진됐다.지난 1일 LG전에 이어 2일도 최대 입장 가능 30%인 7천33명을 채웠다.2019년 5월11일 롯데전 이후 연이은 매진이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LG의 ‘모두의 한끼’…성장기 학생 아침 식사 책임

LG경북협의회가 지역사회 성장기 학생들의 건강을 지키고자 조식 도시락을 지원한다.LG경북협의회와 국제구호개발NGO인 굿피플은 오는 26일부터 구미지역 교육복지 우선학교 2곳의 초·중학생 30명에게 조식 도시락을 지원하는 ‘모두의 한끼’ 사업을 시작한다. 이 사업은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식사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아침 식사는 심리·정서적 안정과 학교생활에 활력 뿐 아니라 성장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졌다.LG경북협의회 관계자는 “LG는 복지사각지대에 놓인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지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영양교육지원청, 모두 공감하는 청렴도 향상 사업 추진

영양교육지원청이 ‘2021년 청렴도 향상 종합계획’을 수립해 직원과 학부모가 공감할 수 있는 다양한 시책을 펼친다.지원청은 ‘청렴한 해달뫼 영양교육 구현’을 비전으로 △공직문화 확산 △부패 예방 △부패 신고제도 활성화 및 공직기강 확립 △주민과 소통하는 영양교육 등의 분야에서 15개 세부 사업을 일정별로 추진한다. 특히 올해는 △성과향상 및 역량 재고를 위한 ‘성과 노트’ 활용 △소액 시설공사 통합 계약 추진 △통학 차량을 이용한 청렴 홍보 등의 7개 신규 과제를 수행한다.또 영양교육지원청은 청렴 실천과 의지를 표명하고자 교육장과 교장, 교직원이 서명한 청렴 구호를 제작한 후 통학버스를 이용해 학부모 등 군민들에게 알리고 있다.한편 지원청은 최근 실시한 국민권익위원회 주관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2018년)’ 결과 전 항목에서 우수한 성적을 받았다.소양자 영양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영양 교직원 모두는 맑고 깨끗한 마음으로 올곧게 업무에 임해 달라”며 “학부모와 군민에게 신뢰와 존경을 받는 영양 교육을 완성하도록 집중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1월 기업·가계대출 모두 크게 늘어.. 여신 증가폭 껑충

1월 대구·경북 여신 규모가 다시 큰 폭의 증가를 보였다.한국은행 대구경북본부가 22일 발표한 ‘2021년 1월중 대구경북지역 금융기관 여·수신 동향’에 따르면 금융기관 수신은 증가로 전환됐고 여신은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다.지역 금융기관 여신은 증가폭이 크게 확대됐는데 지난해 12월 7천580억 원 증가에서 올해 1월에는 2조1천705억 원으로 3배 가까이 늘어났다.예금은행의 경우 한달 전 3천43억 원에서 1월에는 1조5천192억 원으로 증가폭이 5배 늘었다. 비은행기관 역시 4천537억 원 증가에서 6천513억 원으로 증가폭을 키웠다.여신 증가폭 확대와 관련 한국은행은 “지난해 연말 정부의 가계대출 규제 실행과 기업에서 대출 상환 등의 영향으로 작년 12월 여신 증가폭이 일시적으로 줄어들면서 1월에 상대적으로 더욱 커졌다”고 분석했다.실제로 기업대출은 12월의 경우 1천118억 원 줄었으나 1월에는 9천551원 증가로 돌아섰고, 가계대출은 12월 3천242억 원 증가에서 1월 6천690억 원 증가로 규모가 확대됐다.같은기간 금융기관 수신은 작년 12월 1조5천102억 원 감소에서 1월 9천34억 원 증가로 돌아섰다. 예금은행은 전월 -1조8천497억 원에서 1월 3천11억 원으로, 비은행기관은 +3천395억 원에서 +6천23억 원으로 증가폭이 확대됐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삼성 라이온즈, NC에 6-2 역전승…연습경기 3연승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NC 다이노스와의 연습경기에서 역전승하며 3연승을 달렸다.삼성은 10일 대구 삼성 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NC와의 두 번째 연습경기에서 6-2로 승리했다.삼성은 지난 6일 KT wiz전 8-3을 포함해 9일 NC전을 4-2로 이겼고 이날 경기까지 연습경기 3연승을 기록했다.이날 삼성에서는 박해민(중견수), 이성규(3루수), 강한울(2루수), 김헌곤(좌익수), 이성곤(1루수), 이학주(지명타자), 송준석(우익수), 김민수(포수), 김지찬(유격수)이 나섰다.경기 초반 NC가 주도권을 잡았다.3회 초 1사 NC 도태훈이 사구로 출루했고 노진혁이 우전 안타를 쳐 1사 1, 3루가 됐다.NC가 이중 도루를 시도해 노진혁을 대신한 박준형이 2루로 향했고 그동안 도태훈에서 대주자로 바뀐 김찬형이 홈으로 들어왔다.이후 권희동의 1타점 우전 안타로 NC는 2-0을 만들었다.4회 들어 삼성은 NC를 추격했다.4회 말 1사 이성규와 강한울의 볼넷, 김헌곤의 뜬공에 이어 이성곤이 볼넷으로 2사 만루 상황에서 이학주 타석 때 NC 박정수의 보크로 1점을 냈다.7회에는 삼성이 NC를 역전하면서 달아났다.송준석의 좌익 3루타와 김응민의 1타점 3루수 앞 내야 안타로 2사 1루를 만들었고 김지찬이 우익선상을 가르는 1타점 역전 3루타를 쳤다.8회 말에도 삼성 이성규의 볼넷과 김호재의 땅볼, NC 김주원의 실책으로 2, 3루 상황에서 최영진의 1타점 좌전 안타로 앞서나갔다.삼성은 9회 말 2사 1루 상황에서 김성윤의 우월 2점 홈런을 추가하며 쐐기를 박았고 경기는 6-2로 종료됐다.삼성 선발 투수 백정현은 2이닝 1피안타 2볼넷 1탈삼진 무실점했다.이어 마운드에 오른 벤 라이블리는 2이닝 2피안타 1사구 3탈삼진 2실점을 기록했다.이후 김대우, 노성호, 임현준, 김윤수, 홍정우가 등판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TK 대권 잠룡들, 문재인 정부 향해 비난 쏟아내

대구·경북(TK) 출신 대권 잠룡들이 20대 대통령선거를 1년 앞둔 9일 문재인 정권을 강하게 비난했다.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정부 1년이 남았다”며 “한 번도 겪어보지 못한 무능과 독선, 위선과 거짓으로 경제와 안보를 망치고 민주공화국의 헌법가치를 유린한 4년이었다”고 현 정부를 비판했다.그러면서 “내년 대선은 대한민국의 새 희망을 만드는 선거가 돼야 한다”며 경제를 거듭 강조했다.유 전 의원은 “다시 성장하는 경제를 만들어야 양극화, 저출산을 해결할 길이 열린다”며 “다음 대통령은 코로나 위기와 4차 산업혁명이 중첩된 이 변혁의 시대에 경제를 살려내고 일자리를 만들어야 한다”고 역설했다.이어 “달콤한 돈 뿌리기로 경제를 살리는 쉬운 길이 있다면 누군들 못하겠느냐”며 “고통스러운 개혁을 단행해야 다시 성장의 길로 나아갈 수 있다”고 말했다.또한 “생산인구가 고갈되기 전에 혁신인재를 길러 이들이 기업과 산업의 경쟁력을 끌어올리도록 민간의 창의와 활력이 살아 숨 쉬는 시장경제를 만들 때 우리는 다시 성장의 길로 나아갈 것”이라며 “이 성장의 열매로 튼튼하고 든든한 복지국가를 만들 때 양극화와 저출산 문제도 해결될 것이고 나누면서 커가는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 수 있다”고 했다.유 전 의원은 야권의 혁신도 촉구했다.그는 “국민은 아직도 제1야당을 미덥지 않게 생각한다”며 “1년 후 대선에서 대한민국의 새 희망을 만들기 위해 보수정치는 더 유능하게, 더 정직하게, 더 깨끗하게 변해야 한다”고 했다.이어 “낡은 보수를 버리고 개혁보수로 나아갈 것을 오랫동안 일관되게 주창해왔다”며 “경제와 안보를 튼튼하게 만들고, 민주공화국의 헌법가치를 정직하게 지키는 것이 개혁보수의 길”이라고 강조했다.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4차 재난지원금 지급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안의 본격적인 국회 심사를 앞두고 “문 정권처럼 자기 돈도 아니면서 일회성 선심 쓰는데 사용해선 절대 안 된다”고 비판했다.홍 의원은 “선거를 앞두고 또 수십조 원 매표행위를 위해 임시국회가 소집됐다”며 “야당 비상대책위원장은 한술 더 떠 100조 원 퍼주기 운운한 적도 있었지만 국가재정을 고갈시키더라도 선거는 이겨야 하겠다는 절박감만 문 정권에게는 있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이어 “이러다가 올 연말에는 대선을 앞두고 마지막 매표행위를 또 자행할 수도 있다”며 “무상을 좋아하시는 (이재명) 경기지사님은 이런 좋은 기회인 퍼주기 국정은 예찬하지 않고, 이제 도정에만 전념한다고 하시긴 했지만 언제든지 도정보다 국정에 기웃거릴 기회만 노리고 있을 것”이라고 비꼬았다.그러면서 “국민 세금은 산업에 투자해 부가가치를 높여 국민들에게 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도 추천 올해 마을기업 9곳 모두 선정

경북도는 올해 행정안전부 주관 마을기업 심사에서 도내 9개 마을기업이 모두 선정됐다고 1일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마을 기업은 신규 6곳과 고도화 사업 3곳 등이다.마을기업은 지역주민들이 다양한 지역자원을 활용해 지역 문제를 해결하고 소득 및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운영되는 마을 단위 기업이다.이번에 신규로 선정된 마을기업 6개소에는 5천만 원이 지원되고, 기존 마을기업 중 운영성과가 좋아 고도화 마을기업으로 지정된 3개소에는 2천만 원이 지원된다.선정된 마을기업은 소금을 활용한 소독수를 제조해 지역의 환경오염 문제를 해결하겠다는 포항시 엔씨더블유협동조합과 지역농산물 가공, 판매, 체험 등을 통해 농가 소득증대를 목표로 하는 포항시 호미곶경관 영농조합법인, 구미로컬푸드 협동조합, 의성군 준새싹마실팜 등이다.또 도시에서 귀농·귀촌한 청년들과 지역 청년들이 의기투합해 청년사업가의 꿈을 키우고 있는 의성군 농업회사법인 어스와 이웃사촌딸기마을 농업회사법인 마을기업은 고령화와 소득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 넣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경북도내 마을기업은 올해 선정된 신규 6개소를 포함해 청년 참여형 마을기업 9개소 등 138개 마을기업이 지정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마을기업의 성장단계별 맞춤형 교육과 컨설팅 지원, 판로개척, 홍보·마케팅 및 상품성 강화 지원 등으로 마을기업의 질적 성장을 적극 지원하고 마을기업 성공사례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올해는 시민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김천건설

김천시가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19 사태 속에서도 중앙부처와 경북도 등 상급기관 및 외부기관 평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 김천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저출산 대책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김천시의 특성을 반영한 ‘산모 아기돌봄 100일 대작전’ 사업으로 장관상을 받았다. 또 ‘지역사회 한의약 건강증진 사업’이 보건복지부 우수기관 선정, ‘2020년 보건시책 사업’은 경북도 우수 기관으로 선정되는 등 10개 분야에서 우수 기관으로 뽑히는 성적을 냈다. 올해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대비하면서 ‘시민 모두가 행복한 명품 건강도시 김천’ 실현을 위해 주민 참여형 보건 사업을 확대 추진하는 등 다양한 보건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안전한 김천, 공공보건 인프라 개선사업 김천시는 코로나 장기화 및 재유행에 대비해 김천의료원, 김천제일병원 등과 협력해 선별진료소를 설치해 신속히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드라이브스루, 워킹스루형 방식 검사를 선제적으로 도입해 운영 중이다.또 코로나 장기화 및 감기·독감 등 동절기 호흡기 감염 동시유행에 대비하고자 보건소 1층에 ‘호흡기 전담 클리닉’을 설치했다. 시는 또 지난해 8월부터 한시적으로 비대면 ‘금연클리닉’을 운영하며 금연보조제를 택배로 배달하고 있다.어린이집, 유치원을 대상으로 간접흡연예방 인형극 영상을 제작 배포하는 등 청소년 학생 흡연지도를 위한 니코틴 검사지를 중‧고교에 배부하며 꾸준한 금연사업을 펼친 결과 ‘2020년 경상북도 금연지원 서비스 사업 우수 기관상’을 받았다. 비만 예방교실 운동 프로그램인 ‘대세는 집콕운동’을 2020년 9월말부터 11주 동안 13회 진행한 결과 440명이 참여했다. 또한 ‘걷기앱(워크온)’을 활용해 걷기운동 분위기를 조성하고 있다. 그 결과 2020년 워크온 앱의 가입자 3천여 명을 달성했으며 모두 13회 챌린지를 통해 1천584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올해는 ‘나홀로 걷기 챌린지’를 통해 시민들이 특정 장소와 길을 따라 걷는 등 지역명소 및 관광지 홍보와 시민 건강 증진을 위해 다양한 이벤트를 제공 할 예정이다. 또 원도심 공동화 현상을 해결하고 분산 운영 중인 보건시설 통합화를 위해 추진 중인 ‘통합보건타운’ 건립도 진행되고 있다. 지난해 도시계획시설 결정, 공공건축 검토 등 사전 행정절차를 진행했으며, 올해는 김천대 창업보육센터 철거 및 국·도비(51억 원)를 확보한 후 2022년 착공해 2023년 말 개소 예정이다. 사업비 384억 원을 투입해 지상 3층 지하 1층 연면적 1만2천137.8㎡ 규모로 건립할 예정인 ‘통합보건타운’은 보건소, 중앙보건지소, 치매·정신건강복지센터를 통합한 원스톱 맞춤형 건강서비스를 제공한다. 통합보건타운 건립으로 보건기관 이용 편의성 증진 및 각종 감염병 대응·보건의료 서비스 질 향상 등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70억 원을 투입해 추진하고 있는 ‘공공산후조리원’은 지상 2층 연면적 1천300㎡ 규모로 지어진다. 2022년 상반기 개원하는 조리원은 모자동실, 영유아실, 모유 수유실, 프로그램실, 상담실 등을 갖춰 산모와 아기가 건강하게 조리를 할 수 있도록 돕는다. 한국판 뉴딜 종합계획의 일환으로 건립 후 15년 이상 경과한 보건지소·진료소의 열효율, 미관, 생활환경 등을 개선하는 ‘그린리모델링 사업’도 순항 중이다. 이 사업에 따라 지난해 9월 사업비 23억5천만 원(국·도비 18억 6천만 원 시비 4억 9천만 원)을 투입해 보건지소 4개소와 보건진료소 5개소를 올해 상반기 완공한다. ◆엄마와 아이가 행복한 김천 만들기 행복한 출산과 즐거운 육아를 위해 2020년 새롭게 시행된 ‘산모·아기 돌봄 지원 사업’은 김천시 거주 산모라면 누구나 전국 어디에서 이용할 수 있다. 본인 부담금의 90%를 김천시가 지원하는 만큼 출산 가정에 경제적인 도움을 준다. 또 ‘산모 아기 돌봄 사업’이 큰 호응을 얻어 신청자가 증가하고 있다. 출산 장려금도 인상해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을 일정 부분 해소한다는 평가를 받는다. 올해는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해 지원 대상자가 보건소를 방문해 서비스를 개별 신청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임신지원 온라인(정부24)을 통해 신청할 수 있는 ‘맘 편한 임신’ 원스톱 서비스를 3월부터 시행할 예정이다. ‘선천성 난청 환아 보청기 지원’은 1명 당 1개의 보청기 지원에서 양측 보청기 지원으로 확대됐다. 다만 청소년의 산모 임신·출산 의료비 지원 사업의 경우 만 18세 이하에서 만 19세 이하로 조건을 다소 강화했다. 산모 지원 사업을 통해 의료비뿐 아니라 처방에 의한 약제·치료재료 구입비용 중 본인 부담 비용도 지원받을 수 있다. ◆포스트코로나 시대 준비 보건소 진료팀이 직접 가정을 방문해 무료 진료와 건강 상담을 제공한다. 가장 흔한 질병으로 집계된 관절염을 치료하는 방법 중 어르신이 선호하는 한방 치료 서비스를 도입할 예정이다. ‘방문건강관리사업’을 통해 간호사, 물리치료사로 구성 된 방문 사업팀과 담당자 등 41명이 건강관리를 추진하고 있다. 지난해 만성질환자, 독거노인, 암환자, 재가 장애인 등 건강문제가 있는 6천344명을 대상으로 2만2천292차례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김천시 정신건강복지센터’는 중증 정신 장애인과 자살 고위험군의 발굴 및 관리, 김천시민의 정신건강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과 자살예방 교육, 코로나 심리상담 지원, 정신건강 및 생명존중 문화조성을 위한 홍보 활동을 통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있다. 2020년에는 대상자 276명을 등록해 4천70건의 사례관리를 시행했다. 또 정신 장애인을 위한 주간 재활 프로그램 운영, 사회적응 훈련, 정신건강 복지센터 등록회원 가족의 교육, 정신 장애인 회복 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올해는 자살예방 사업인 3개 마을 65세 이상 농촌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사랑÷,생명+(사랑나누기, 생명더하기)’를 새롭게 운영한다. 이를 통해 정신건강 검진, 특화 프로그램, 마을 생명 지킴이 선정 등의 프로그램을 진행해 어르신들의 소외감을 해소하고 마을 단위의 생명존중 문화 조성에 도움을 줄 예정이다. 김충섭 김천시장은 “질 높은 보건의료 서비스로 시민 건강을 증진시키고 비대면 주민 참여형 보건사업을 확대하겠다.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적극적인 행정을 추진해 시민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김천 건설에 앞장서겠다”고 약속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지지율 재역전…서울·부산 모두 국민의힘이 민주당 앞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의 지지도가 2주 만에 다시 뒤집어졌다. 오는 4월 보궐선거가 열리는 서울과 부산에서도 국민의힘이 민주당을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8일 나왔다. 문재인 대통령에 대한 국정수행 평가에선 지난 조사와 비교해 부정평가가 늘었다.리얼미터가 YTN 의뢰로 지난 1~5일 2천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민의힘은 지난주에 비해 2.1%포인트 오른 31.8%, 민주당은 1.5%포인트 내린 30.9%를 기록했다. 1월 3주차 주간집계에서 민주당이 국민의힘을 앞지른 뒤 2주 만에 재역전된 것이다. 두 정당은 오차범위 내에서 엎치락뒤치락 하고 있다.보궐선거가 예정된 서울에서 국민의힘 지지율은 6.3%포인트 오른 35.2%를 나타냈다. 민주당은 7.8%포인트 내린 25.7%였다. 지지율 격차는 9.5%포인트다.부산·울산·경남에서는 국민의힘 지지율이 4.0%포인트 상승한 39.6%, 민주당 지지율은 9.3%포인트 하락한 24.4%를 각각 나타냈다. 지지율 격차가 15%포인트 이상으로 벌어졌다.이번 설문조사 결과에 대해 리얼미터는 여권의 임성근 부장판사 탄핵 추진, 김명수 대법원장의 거짓해명 등이 영향을 줬을 것이라는 분석을 내놨다.한편 문재인 대통령의 국정수행 지지율(긍정 평가)은 일주일 전보다 3.2%포인트 하락한 39.3%로 집계됐다. 부정 평가는 3.5%포인트 오른 56.3%다. 모름·무응답은 4.4%다.이번 조사의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2.0%포인트다. 자세한 내용은 리얼미터 홈페이지 및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를 참고하면 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경북교육청, 도내 507개 초등학교 신입생 소재 모두 파악

경북도 교육청은 도내 507개 초등학교의 신입생 예비소집에 불참했던 아동 1천565명의 소재를 모두 파악했다고 20일 밝혔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최근 공립초 취학아동 2만1천245명을 대상으로 2021학년도 신입생 예비소집을 모두 마쳤다.이 가운데 해외출국 아동 가운데 1명을 제외하고는 전출, 취학 유예 등 소재가 모두 확인됐다. 해당 취학아동은 경찰청을 통해 해외 출국사실이 확인 됐다.하지만 현재 해외에 거주하고 있는 아동 보호자와 연락이 되지 않아 경찰청에 의뢰해 해외 소재·안전을 확인 중이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앞으로 초등학교 예비 신입생들이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홍준표, 김종인에 “빅3 모두 포용해주길”

무소속인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이 17일 국민의힘 김종인 비상대책위원장에게 “야권의 큰 어른으로서 ‘빅3’를 모두 포용해 서울시장 탈환에 집중해 달라”고 주문했다.홍 의원은 페이스북에 “이젠 사감(私感)을 접을 때”라며 이 같이 밝혔다.홍 의원은 “오늘 오세훈 전 서울시장이 출마 선언을 함으로써 빅3의 서울시장 출마가 완성됐다”며 “야권의 중심인 국민의힘에서 오세훈, 나경원 후보가 나오고 또 다른 야권의 한 축인 국민의당에서 안철수 후보가 나온 이번 서울시장 보궐선거는 정권 교체의 시금석이 되는 중요한 선거”라고 평가했다.그러면서 “부디 아름다운 경쟁을 해 한 사람의 야권 단일후보로 정권 교체의 첫 걸음을 딛게 하기를 기대한다”며 “폭정 종식의 대의를 중심으로 뭉칠 때”라고 역설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30일 전날보다 아침, 낮 기온 모두 10℃이상 떨어져 …낮 기온도 영하권

30일 대구·경북은 맑은 가운데 매우 춥겠다.낮 최고기온도 영하권에 머물면서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내려간다.대구지방기상청은 북서쪽에서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기온이 차차 낮아져 전날보다 아침과 낮 기온 모두 10℃ 이상 큰 폭으로 떨어지겠다고 내다봤다.특히 경북북부내륙과 북동산지에는 영하 10℃ 이하로 떨어지는 곳이 있다.아침 최저기온은 안동 영하 7℃, 대구 영하 6℃, 경주 영하 5℃, 포항 영하 4℃ 등 영하 12~영하 4℃. 낮 최고기온은 안동·경주 영하 4℃, 대구 영하 3℃, 포항 영하 2℃ 등 영하 7~영하 1℃.경북 동해안에는 평균풍속이 35~60㎞/h(10~16㎧)로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겠으며, 일부 내륙에도 바람이 강하게 부는 곳이 있겠다.울릉도·독도는 매우 많은 눈이 내린다. 해기차(대기와 해수면의 수온 차)로 인해 동해상에서 만들어진 구름대의 영향을 받는다. 예상 적설량은 20~50㎝다.미세먼지는 원활한 대기 확산과 강수의 영향으로 ‘좋음’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대구지방기상청 조군석 예보관은 “이번 추위는 장기간 이어지겠으니 선별진료소 등 야외 업무 종사자는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고, 수도관 동파, 비닐하우스 등 시설물과 농작물 피해에 철저히 대비하는 게 좋겠다”고 당부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시, 지역 도서관 모두 통합해 편의성 업

대구시가 시립도서관과 구‧군립 도서관시스템을 모두 통합해 이용객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대구시는 2019년 중앙도서관을 포함한 시립도서관 10개관 시스템 통합을 시작으로 이달 26개관 구‧군립 도서관시스템을 통합했다.이번 시스템 통합으로 공공도서관(36개관)과 작은 도서관(64개관)의 회원정보와 도서 대출 이력이 통합되면서 하나의 회원증으로 도서관의 도서 대출‧반납 등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통합 홈페이지를 통해 대구지역 공립 도서관의 모든 도서자료 통합검색이 가능할 뿐만 아니라 메타검색 엔진을 통해 대구 인근 도서관 도서 소장정보도 검색할 수 있게 된다.대구지역 내 공공도서관의 모든 문화행사 및 강좌도 조회할 수 있어 보다 편리하고 신속하게 수강신청 프로그램을 이용할 수 있다.또 이용자별 도서관 이용현황과 독서성향을 분석해 개인 맞춤형 도서 추천서비스와 넘쳐나는 정보에서 주제별 필요한 정보를 집어내는 ‘북큐레이션 서비스’도 제공한다.이와 함께 내년 1월5일 구·군립 공공도서관 홈페이지도 새롭게 오픈한다.기존 도서관 홈페이지의 경우 접속할 때 모바일 화면이 최적화되지 않아 많은 불편함이 있었지만 최신 트렌드를 반영한 반응형 웹으로 구축해 PC, 태블릿, 스마트폰 등 어느 기기로 접속하더라도 안정적인 화면을 볼 수 있다.대구시 황용하 교육협력정책관은 “앞으로도 시민이 더욱 편리하게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독자기고…아동학대예방, 우리 모두의 관심이 절실하다

최도희대구지방경찰청 여성청소년과 아동청소년계외부에 고립된 채 좁은 공간을 함께 사용하는 사람들 사이에 말다툼이 격해져 몸싸움으로 번진다는 ‘남극형증후군’처럼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장기화로 부모와 아이가 가정에 함께 머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부모의 실직으로 인한 불만이나 심리적 불안정을 약자인 자녀에게 가하는 아동학대나 가정폭력이 심각한 사회적 문제로 나타나고 있다.올해 대구에서 신고 된 아동학대 건수는 작년에 비해 소폭 줄었다. 하지만 전문가에 따르면 온라인수업 등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 외부에 노출이 적고, 아동학대범죄가 가정에서 은밀하게 이뤄지는 범죄(아동학대 가정 내 발생 88%)이기에 발굴이 힘들어 감소한 것일 뿐이라며 오히려 은폐된 아동학대가 적지 않을 것이라는 이야기다.경찰은 아동학대신고에 대해 아동보호전문기관과 함께 동행 출동해 제지·격리·보호시설 인도 등 응급조치를 취하는 한편 신고 가정 조사와 현장조치 적절여부, 재학대 위험성을 판단해 관리하고 있다. 또 아동학대신고가 2회 이상 들어온 신고의 경우 아동에게서 멍이나 상흔이 발견되면 즉시 자녀와 부모를 분리하고, 현장에서 학대 혐의 입증이 다소 어렵더라도 아동보호전문가와 협의해 피해아동 보호를 위해 응급조치 등 적극적 분리조치를 하고 있다.11월19일부터 연말까지 ‘아동학대 예방 집중 추진기간’을 운영하면서 2회 이상 아동학대 신고 가정에 대해 전수점검을 실시했다. 지난 10월에는 아동학대 예방과 피해아동 지원을 위해 대성에너지·KT&G와 협약해 가스검침안내서와 요금청구서에 아동학대예방 문구를 넣어 홍보하고 있다. 경제적인 어려움이 있는 아동학대 피해가정에 생필품을 지원해오고 있다.지자체별로 내년까지 배치되는 ‘아동학대 전담공무원’의 업무 전문성이 조속히 갖춰지고 24시간 대응이 가능하도록 인프라가 마련돼야 할 것이며, 분리 조치가 필요한 학대 피해아동이 신속히 보호받을 수 있는 ‘학대피해 아동쉼터’의 확충과 함께 재학대 예방을 위해 가해 부모에 대한 의무적 아동보호 교육과 상담치료, 일자리 등 지원 대책도 수반돼야 할 것이다.출생률이 1%도 안 되는 절박한 우리나라 현실에서 모두가 힘을 합쳐 단 한명의 아동이라도 사랑과 관심으로 소중히 보호해야만 할 것이다. 길을 가다 우연히 아동학대 의심징후로 보이는 계절에 맞지 않는 옷이나 초라하며 이상한 옷을 입고 있거나 집에서 악취가 난다든지 집에 가는 것을 두려워하는 아동을 발견하면 누구나 경찰에 신고해야 하겠다. 이 지겨운 코로나19가 빨리 극복되길 바라며 올 겨울엔 더 이상 아동학대로 인한 슬픈 소식 없이 우리의 아동들이 사랑과 보호받는 한해가 되길 희망한다. 아동학대는 사회적으로 접근해야하는 영역임을 명심하면서 용기 있는 목소리가 유일한 희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