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영수 대구지법원장 취임…올바른 업무처리 강조

황영수 신임 대구지법원장이 22일 취임해 공식 업무를 시작했다.황 지법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사법부는 오랫동안 국민들로부터 신뢰받는 법원이 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했지만 아직도 완전한 신뢰를 얻지는 못하고 있다”며 “국민으로부터 위임받은 사법권의 본질은 권리가 아니라 재판에 있어 국민에 대한 봉사와 책임을 다하라는 의무라고 생각한다. 이러한 의무를 잊어버리지 말고 재판이나 사법행정 등 모든 면에서 친절, 공정하게 올바른 업무처리를 하도록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아야 하겠다”고 밝혔다.이어 “법원을 찾는 국민은 법원을 자신의 권리를 보호해 줄 최후의 보루로 생각하고 온다”며 “소송당사자와 피고인들이 재판의 시작에서부터 끝에 이르기까지 공정한 대우를 받고 그 결과에 승복할 수 있도록 항상 고민하고 성찰해야 한다”고 덧붙였다.황 지법원장은 청송 출신으로 포항고·한양대 법학과를 졸업해 제33회 사법시험에 합격했다. 대구지법 부장판사, 창원지법 수석부장판사, 대구지법 포항지원장, 의성지원장 등을 역임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고법원장 김찬돈·대구지법원장 황영수·대구가정법원장 서경희

대구고법원장에 김찬돈(사법연수원 16기) 대구고법 부장판사, 대구지법원장에 황영수(23기) 대구지법 부장판사, 대구가정법원장에 서경희(24기) 대구지법 부장판사가 임명됐다.대법원은 다음달 9일자로 법원장급 판사 19명의 보임·전보인사를 실시했다.김 신임 고법원장은 능인고와 영남대를 졸업했다. 대구지방법원 판사를 시작으로 법원도서관장, 대법원 재판연구관, 대구지법원장 등을 역임했다.황 신임 지법원장은 포항고, 한양대를 졸업했다. 대구지법 의성지원장, 대구지법 포항지원장을 지냈다.서 신임 가정법원장은 효성여고, 경북대를 졸업했으며 대구지법 김천지원장 등을 지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