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기초지자체 원칙없는 아파트 모집공고 승인이 분양 시장 혼란 부추겨

분양승인권을 갖고 있는 대구 기초단체들이 원칙이나 기준 없는 심사로 분양시장의 혼란을 부추긴다는 지적이다.국토교통부가 청약자 권리 강화를 위해 추가선택품목의 일괄선택을 제한하고 있지만 승인 권한이 있는 기초단체가 심의 기준을 세우지 못하면서 스스로 행정지도에 힘을 잃고 있다.대구 수성구청은 최근 전용면적 84㎡ 기준 35개 품목을 패키지로 묶어 4천500만 원에 판매하는 내용의 만촌역 태왕디아너스 입주자 모집공고를 승인했다.지난 19일 모집공고 승인 접수 후 23일 승인이 이뤄지기까지 수성구청은 패키지 유상옵션을 개별 옵션으로 전환토록 유도하겠다는 입장이었으나 관철시키지 못했다.불과 한달 전 모집공고를 승인한 인근의 힐스테이트 만촌역에 대해 3천만 원과 7천만 원에 이르는 패키지 유상옵션을 무리없이 허가한 탓이다.형평성에 따라 후발 단지의 패키지 유상옵션을 거부할 명분이 없었을 것이라는 게 지역 주택건설업계의 이야기다.지역 주택건설사 관계자는 “기초단체가 기준없이 모집공고 승인을 하다보니 어느 건설사에는 허가하고 어디에는 허가하지 않을 명분이 없을 것이며 이는 형평성에서도 어긋난다고 할 수 있다”며 “과한 패키지 옵션으로 소비자 혼란이나 불만이 커진데는 모집공고 승인을 내준 기초단체에도 책임이 크다”고 했다.실제로 수성구청은 발코니 확장비용에 대해서는 전용면적 84㎡기준 3천만 원 이하라는 원칙을 정하면서 이를 실천하고 있다. 최근 모집공고 승인을 요청한 건설사들이 많게는 공급가를 4천300만 원까지 책정했으나 기준에 따라 3천만 원 이하로 맞춰지고 있다.대규모 공동주택이 잇따라 공급되고 있는 대구 남구에서는 과한 발코니 확장비가 문제가 됐다. 최근 공급된 힐스테이트 대명 센트럴의 전용면적 84㎡의 발코니 확장비용이 3천950만 원으로 책정돼 논란이 됐다.당시 남구청은 발코니 확장비에 대해 점검하지 않았다고 밝힌 바 있다. 행정지도 공백을 스스로 인정한 셈이다.대구 남구청은 “단지의 분양가가 적정수준이어서 발코니 확장비에 대해 특별히 점검하지 않았다. 주상복합 건물은 발코니 확장비 상승 요인이 있다”며 승인 배경을 설명했으나 이후 비판이 이어지자 “주택업체들이 과도한 확장 비용을 책정하지 않도록 힘쓰겠다”며 승인에 허점이 있었음을 인정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만촌역 태왕디아너스&애비뉴, 30일 동시 공개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구 남부정류장 부지) ‘만촌역 태왕디(THE)아너스&애비뉴’가 30일 아파트・상업시설을 동시 공개한다.지하 6층부터 최고 28층, 7개동 전용면적 84㎡ 235세대, 118㎡ 108세대, 152㎡ 54세대, 157㎡ 53세대 총 450세대로 구성된 만촌역 태왕 디아너스는 30일 모델하우스를 공개한다.청약은 5월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당해 1순위, 6일 기타 1순위, 7일 2순위 접수로 진행된다.단지는 전용84㎡에 한해 중도금 40% 집단대출(이자후불제)을 가능토록 했다.분양가는 전용 84㎡B 타입 기준 3.3㎡ 당 평균 2천400만 원이다. 발코니 확장비 3천만 원과 마감재 옵션은 별도로 지불해야 한다.상업시설인 ‘디(THE)아너스 애비뉴’는 만촌역에 신설될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 출구 바로 앞에 위치한 역세권에 각종 병의원과 의료시설로 23개층 메디컬타워와 140m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만촌네거리는 대구 도심과 범어네거리를 잇고 법원, 검찰청이 이전하는 연호공공주택지구와 이어지는 지점으로 달구벌대로와 청호로, 도시철도 2호선 만촌역을 통해 지산범물, 황금동, 시지경산은 물론 동구지역까지 연결하는 수성구의 중심위치다. 메디컬 특화상가는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한 자리에서 받을 수 있어 유동인구의 흡수가 용이하다. 고령화시대로 접어들며 병의원에 대한 수요도 늘어나고 중국 등에서의 의료관광이 활성화되고 있어 의료업종에 최적화된 메디컬 특화상가로 가치가 주목받는다. 분양 관계자는 “분양가 결정 및 인허가 과정 등 준비기간이 길었던 만큼 기다림에 부응하는 고품질 제품을 선보일 것”이라며 “입지는 물론 제품, 분양혜택, 분양가까지 수요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조건이라 흥행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도청신도시 2단계 단독주택용지 1차 분양 완판…평균 49대 1

경북도청신도시(2단계)의 첫 일반 공급으로 관심을 모았던 단독주택 용지 열기가 뜨겁다.22일 경북도개발공사에 따르면 총 35필지(9천617㎡, 38억 원) 대한 추첨 접수 결과 최고 218대 1, 평균 49대 1의 경쟁률로 모든 필지가 완판됐다.이 같은 높은 경쟁률에 대해 공사 측은 경북도청신도시(2단계) 최초 일반 공급, 수변공원과 인접하고 중심상업지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 등 주거여건이 좋아 실수요자 및 투자자들의 관심을 이끈 것으로 분석했다.해당 단독주택 용지는 건폐율 50%, 용적률 100%를 적용 해 최대 2층까지, 주거 용도로만 건축할 수 있다.계약은 경북도개발공사(예천군 호명면 행복로 35) 1층 보상마케팅처에서 오는 28∼29일 이틀간 계약자별 별도 시간을 정해 진행한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동대구역 골드클래스 주거용 오피스텔 조기 완판

보광종합건설이 공급하는 동대구역 골드클래스의 주거용 오피스텔이 계약 첫날 완판(완전판매)했다. 정부 규제를 피한 아파트 대체 투자상품으로 각광받는 모습이다.분양 관계자에 따르면 해당 단지 오피스텔은 지난 12일 청약에서 평균 36대1의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데 이어 계약 첫날 100% 계약을 완료했다.전용면적별 공급내용은 △69㎡A 42실 △69㎡B 21실 등 모두 63실로 전국에서 2천317건의 분양 신청이 접수돼 평균 경쟁률 36.78대1을 나타냈다. 21실 공급하는 69㎡B 타입은 934건이 접수돼 최고 44.48대 1의 높은 수치를 보였다.지역 부동산 업계는 동대구역 인근 오피스텔 조기완판에 대해 정부 규제를 피한 아파트 대체상품으로 오피스텔이 급부상한 결과라는 평가를 내놓고 있다.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수 산정에 해당되지 않아 강력한 부동산 규제에 해당사항이 없기 때문이다. 여기에 임대사업자 등록시 부가세를 환급받거나 취득세 감면혜택 등 세제 혜택도 받으면서 대출규제에서도 비교적 자유롭다는 장점이 있다.여기에 100실 미만의 오피스텔은 분양권 전매도 가능해 저금리시대 투자자들의 투자상품으로도 각광받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이같은 분위기에 힘입어 분양 관계자는 아파트 분양에서도 순조로운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공동주택의 경우 순위별 접수에서 279세대 모집에 1천349건의 청약통장이 몰리면서 4.84대 1의 청약 경쟁률을 보였다. 보광종합건설 분양관계자는 “소비자 상담결과 동대구역세권의 입지장점과 합리적 분양가에 만족감을 표시하면서 계약을 희망하시는 분들이 많다”며 “오피스텔의 조기완판에 이어 공동주택도 단기간에 분양완료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죽전네거리 대단지 아파트, ‘죽전역 에일린의 뜰’ 이달 공개

대구 달서구 죽전네거리에 11년 만에 959세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 아이에스동서가 선보이는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대구 달서구 죽전동 204-1번지 일원에 공급되는 죽전3구역 재건축정비사업으로 진행된다.단지는 지하2층~지상25층 11개동, 59·74·84·114㎡ 총 959세대 규모로 일반분양 608세대로 죽전네거리 인근에서 분양하는 단지 가운데 11년 만에 가장 대단지 규모로 들어선다. 인근 소규모 단지들과 비교해 대지면적부터 압도적이다. 죽전역 에일린의 뜰은 4만3천211㎡(1만3천71평) 넓은 대지면적에 건폐율 19.29%로 대지면적 대비 약 30%(1만3천347㎡ / 4천37평)를 조경면적으로 설계된다.낮은 건폐율만큼 넓어진 동간거리 또한 자랑이다. 채광과 환기가 용이하고 입주민의 프라이버시 보호 및 일조권을 확보하기에도 유리하다.단지내 중앙광장을 중심으로 약 550m의 산책로와 잔디마당, 물과 꽃의 정원 등 다양한 조경시설로 채웠고 야외 공원마당 등 주민 화합의 장도 마련되어 있다.약 568평의 대규모 커뮤니티 시설은 피트니스센터, 스크린골프연습장을 포함한 실내골프연습장을 비롯해 수준높은 커뮤니티를 제공한다. 단지내 4개의 어린이 및 유아놀이터와 어린이집이 있어 아이들을 안심하고 맡길 수 있다.교통 인프라도 풍부하다. 지하철 2호선 죽전역이 직선거리 약 350m, 도보로 누릴 수 있는 죽전역세권이며 와룡로, 달구벌대로 인접해 신천대로, 성서, 남대구, 서대구IC 등 대구 전역 접근성이 뛰어나다. 올해 6월 완공을 앞두고 있는 서대구KTX고속철도역 개통으로 미래가치도 높다.단지 바로 북측에 죽전초가 위치해 이른바 초품아 프리미엄도 누릴 수 있다. 홈플러스, 이마트 등 대형마트, 대구의료원, 대구지방검찰청 등 법조타운과 서대구산업단지, 성서산업단지 등도 인접해 편리한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IS동서의 분양관계자는 “수성범어W를 범어네거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든 것처럼 ‘죽전역 에일린의 뜰’을 죽전네거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만들겠다”고 했다.견본주택은 수성구 범어동 1번지, MBC네거리에 위치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역외건설사, 지역기여도 '바닥'.. 모델하우스 건립부터 분양·홍보까지 역외 '독식'

역외 건설사들이 대구의 아파트 공급시장을 주도하며 사업 범위를 넓히면서도 지역 경제 기여나 사회환원에는 무관심해 빈축을 사고 있다.특히 건립공사 전 단계인 공급과정에서조차 모델하우스 건립부터 분양·홍보사업까지 역외 업체들이 독식하고 있어 주택·건설시장 활황에도 지역 경제 기여도는 바닥수준이라는 지적이다.대한전문건설협회 대구지회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모델하우스 건립과 관련한 지역 업체 계약실적은 4건이다. 이마저도 지역 건설사 사업이 2건으로 역외업체 수주건은 2건에 불과하다. 지난해 대구에서 48개 단지가 분양된 점을 감안하면 모델하우스 건립 수주에 성공한 지역 업체 비율은 2%다.분양·홍보대행에서 지역 업체 수주는 모델하우스 건립보다는 실적이 낫지만 이 역시도 25~30% 수준으로 업계는 분석했다.이 때문에 사업건수는 늘었지만 역외 건설사 주도 사업이 많아 일감은 줄었다고 하소연하는 업체가 대다수다.실제로 시공사가 결정된 지역 재개발·재건축 사업 69개소 중 외지업체 수주는 61개소, 지역 업체는 8개소에 불과하다. 전체 사업의 88%를 외지 업체가 진행하는 상황에서 분양홍보 관련, 지역 하도급 업체의 설자리가 줄어들 수밖에 없다는 설명이다.지역 모 건설디자인 업체는 “대구 분양시장이 잘되다보니 전국 모든 시공사들이 대구에 들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고 하면서 “대형 건설사의 경우 100% 서울업체를 협력사로 활용하고 있어 사업은 늘었는데 수주 받기는 더 어려운 상황”이라고 했다.지역 내 공급 비중이 높은 힐스테이트는 시공은 물론 모델하우스 건립과 분양대행 등에서 대부분 역외 업체로 협력사를 꾸려 사업을 진행 중이다.상황이 이렇다보니 지역 하도급 업체들은 사업 시행단계에서 지역 업체와 협력안에 대한 지자체의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또 다른 건설디자인 업체는 “본공사 이전 단계에서도 지자체가 경제 파급력을 감안해 지역 업체와 상생안 등을 요구하고 제도화시켜야 한다. 이러한 토양이 만들어지지 않으면 분양주택시장 활성화에도 지역 경제 기여도는 낮을 수 밖에 없다. 대형 건설사 역시 지역 업체를 배려할 고민도 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역외 대형 건설사들은 지역 내 낮은 경제 기여도와 함께 지역사회 공헌에도 소극적이라는 비판도 받고 있다.지역 건설사인 화성산업의 경우 지난해에만 코로나극복 성금 3억 원 기탁을 시작으로 각종 장학사업과 이웃돕기 성금, 상생협력기금 등을 통해 사회 환원에 꾸준한 행보를 하고 있다.역외 건설사로는 아이에스동서가 2018년 대구지사를 설립한데 이어 이웃돕기 성금으로 11억여 원을 기탁하며 수익 일부를 지역 사회에 환원하고 있다. 아이에스동서의 행보는 역외 업체로는 사실상 유일해 지난해부터 대구 공급이 크게 늘어난 힐스테이트와 대조를 보인다.현대건설, 현대엔지니어링의 힐스테이트는 대구에서 공급이 가장 많은 브랜드 중 하나다. 올해만 남구 힐스테이트 대명센트럴을 시작으로 수성구 힐스테이트 만촌역, 중구 힐스테이트 달성공원역까지 3곳에서 사업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에도 대구 4개 단지에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친바 있다.지역 주택·건설사 관게자는 “대기업 건설사들이 자본력과 높은 브랜드 인지도를 바탕으로 사업을 수주하고 방대한 수익을 실현하면서 지역 사회 환원에는 관심이 없다. 돈만 벌고 빠져나가는 형국”이라고 꼬집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시, 금호워터폴리스 산업용지 2차 분양 돌입

대구시와 대구도시공사는 북구 검단동 일원에 조성되는 금호워터폴리스 일반산업단지 산업시설용지 2차 분양에 들어갔다. 이번에 분양하는 산업용지 규모는 50필지 9만1천30㎡ 규모이다. 제조시설용지 48필지(8만4천762㎡), 복합용지 2필지(6천268㎡)이다.유치업종은 제조시설용지에 신소재 12개 필지, 전자정보통신 15개 필지, 메카트로닉스 9개 필지, 자동차 및 운송장비 6개 필지, 제한업종 외 다른 업종이 입주 가능한 네거티브 존 7개 필지이다. 복합용지의 경우 전자정보통신, 메카트로닉스, 지식·문화·정보통신산업이 입주할 수 있다.제조시설용지 필지별 면적은 최소 1천㎡, 최대 3천383㎡이다. 분양기준가격은 조성원가(3.3㎡당 500만 원) 대비 10% 인하한 3.3㎡당 450만 원이다. 필지별 분양가격은 위치, 형상 등 필지별 특성에 따라 차등 공급한다. 복합용지의 경우 산업시설 부분(면적비율 50% 이상)은 조성원가 기준 금액으로 하고, 나머지 부분(지원시설용도)은 감정평가금액으로 산정한다.앞서 지난 2월 1차 분양신청 접수 결과 54개 업체가 신청, 22필지가 선정됐다. 평균 1.6대1, 최고 7대1의 경쟁률로 마감됐다.대구시는 분양 결과에 따라 입주희망업체의 업종별 실수요를 반영한 업종배치계획을 변경하는 등 산업 입주수요에 탄력적으로 대응할 방침이다.금호워터폴리스는 검단산업단지~이시아폴리스를 연결하는 신산업벨트로 미래 첨단산업을 이끌어갈 중심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지난해 말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엑스코선이 통과되면 금호워터폴리스에 대한 도심 내 접근성이 더욱 향상될 것으로 보인다.입주 신청은 15~19일 현장에서 할 수 있다. 시는 경영, 기술, 회계 등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금호워터폴리스 입주심사위원회에서 심사를 거쳐 오는 30일 최종 입주업체를 발표할 예정이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이진우의 부동산 톡톡> 재건축 재개발 투자

부동산자산관리연구소에서 조사한 2020년 대구 부동산 투자 선호도 1위와 2위가 신규 분양시장과 재건축·재개발 시장이다.신규 분양시장은 높은 프리미엄이 보장되지만 당첨이 어렵다. 그래서 재건축 시장으로 눈을 돌리는 수요가 많아 진 것으로 분석된다.재건축 투자시에 투자 대상물의 선택이 중요한데 대지지분이 많고 총 면적이 3천평 이상 되는 단지를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아파트의 경우 5층 이하 저층아파트를 선택하는 것이 좋고 주변 땅값이 높은 지역을 선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이 경우 일반 분양가가 높게 책정이 되기 때문에 개발이익이 높아 조합원들의 부담을 줄 일 수 있다.투자시 타이밍도 중요한데 재개발과 재건축 사업 단계를 잘 파악해서 적정시기에 매도와 매수를 하면 수익을 창출하기 유리하다. 투자자의 경우 기대감이 덜한 초기 구역지정 때 매입하는 것이 수익적 측면에서 유리하며 매도자의 경우 사업시행단계나 관리처분 단계에 파는 것이 유리하다고 볼 수 있다.실수요자의 경우 관리처분 인가 전후로 매입하는 것이 좋다.물론 지분가격이 오른 만큼 수익이 떨어지기는 하지만 총 투자비용이 정해지는 시기이기 때문에 투자 판단을 보다 명확하게 할 수 있고 기간에 대한 위험도 줄일 수 있다.투자지 선택시 체크포인트는 조합원간 대지지분이 다르면 평형 배분에 문제가 발생하기 때문에 블럭개발 방식의 연합 사업을 벌이는 곳은 피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진입로가 넓고 사방이 도로에 접한 곳은 용적률이 높일 수 있어 일반 분양분을 높일 수 있어 상대적으로 좋은 지역이다.대지모양은 반듯한 사각형에 가깝고 조합원 수가 적은 곳을 택하는 것이 유리하다. 투자자들은 추가부담금 산정 및 확정되면 자금을 마련하지 못한 조합원이 발생해 지분을 팔려는 조합원이 있으므로 이때 매입하는 것이 좋은 투자 방법 중 하나다. 재건축은 사업추진단계 별로 아파트 값의 변동이 있으므로 시기를 잘 파악하고 투자하는 것이 좋다고 보여 진다.대구는 수성구가 투기과열지구라 상반기 내 국회 통과가 유력한 실거주 요건도 챙겨야 할 포인트다. 최초 조합 설립을 신청하면 분양신청 공고일 기준 실거주기간 2년을 충족해야 분양권을 받을 수 있는데 이 요건을 충족하지 못하면 현금청산 대상으로 분류한다. 2년 실거주 요건은 합산 거주 요건이라 연속으로 2년을 살지 않아도 된다.재건축 재개발 사업은 통상 기존주택시장과 신규분양시장이 다 살아 있을때 시장의 활기를 보이기 때문에 장기 투자가 될 수 있어 세심한 주의가 필요하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33평 9억 분양가에 중도금 자납, 신발장~주방벽 옵션 3천400만 원 '배짱분양'

대구에서 전용면적 84㎡기준 발코니 확장비까지 9억 원이 넘는 단지가 처음 등장했다. 특히 중도금 대출 연계 없이 자납 조건을 내건데다 신발장부터 각종 마감재를 패키지로 묶어 판매해 ‘배짱분양’에 나선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현대엔지니어링이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일대 공급 예정인 힐스테이트 만촌역 전용면적 84㎡의 최고 분양가는 8억9천926만 원이다. 사실상 필수 옵션인 발코니 확장비 3천만 원을 더하면 9억3천만 원에 이른다.이같은 비용은 대구 최고 분양가로 주택도시보증공사가 고분양가심사제도를 개편하면서 상한선을 주변 시세의 90%로 확대한 데 따른 영향이다.업계에서는 분양가 상승이 주택가격 상승으로 이어져 지역 주택·부동산시장에 적잖은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고 있다.해당 단지는 또 중도금을 자납토록 하면서 현금이 없으면 청약이 어렵도록 했다. 여기에 현관중문부터 주방벽, 신발장 등 17개(이상) 항목을 패키지로 묶어 3천400여 만원부터 7천300만 원에 이르는 옵션비를 별도 책정해 소비자 선택에도 제약을 뒀다.국토교통부가 발코니와 각종 옵션을 연계해 건설사가 소위 ‘옵션장사’를 못하도록 한 점과 배치돼 우려의 목소리도 나온다.발코니 비용을 별도로 두긴 했지만 선택옵션이 ‘신발장, 중문,거실 우물천장, 아트월, 펜트리, 주방벽, 주방가구상판, 아일랜드 설치, 광파오븐, 욕실 바닥’까지 15개 이상을 묶어 일반형 3천450만 원, 고급형은 일반형 가격에 3천800만 원을 더한 7천200여만 원에 판매, 개별 항목 선택을 못하도록 막아뒀다.대구 주택·부동산업계 관계자는 “역외업체들이 전체 사업을 주도하면서 패키지 옵션 등에서 최대수익을 낼 수 있는 방안은 다 사용한 거 같다. 앞으로 대구에서 분양할 단지에도 어떤 식으로든 영향을 미칠 수 밖에 없어 시장 자체를 흐리게 하는 건 아닌지 걱정”이라며 우려감을 드러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서한이다음,50년 기술력 응집 '오페라 센텀파크' 분양

‘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이 26일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돌입한다.단지는 복합스포츠타운(옛 시민운동장) 바로 앞인 북구 고성동3가 6-20번지 일원에 지하 2~지상 최고 26층 4개동, 417세대 규모다.전 세대를 남향 위주로 배치했고 동 간 간섭 없는 조망권을 확보했다. 특히 복합스포츠타운 사회인야구장과 인접해 조성되는 단지내 공원의 개방감이 돋보인다.청약은 30일 특별공급, 31일 1순위 해당지역, 4월 1일 1순위 기타지역이다.전용면적 74㎡형은 4억3천30만 원부터 최고 4억5천780만 원, 84㎡형은 4억9천910만 원부터 최고 5억4천540만 원으로 책정됐다. 발코니 확장비를 포함하더라도 74㎡형 최고 공급금액이 4억8천680만 원, 84㎡형은 5억7천740만 원으로 저렴한 분양가를 자랑한다.주변 시세를 보면 단지 바로 뒤편의 ‘오페라 트루엘 시민의숲’ 84㎡형이 지난 1월 6억4천만 원, 인근 ‘오페라 삼정그린코아’ 84㎡형은 7억8천만 원에 실거래된 점을 감안하면 시세차익을 누릴 수 있다.‘오페라 센텀파크 서한이다음’이 들어서는 일대는 일명 오페라 생활권이라 불리며 뛰어난 문화생활 여건을 자랑한다. 또 고성동은 DGB대구은행파크, 스탠드와 담장을 허문 사회인야구장, 스쿼시장, 빙상장 등 복합스포츠타운으로 공원화돼 주민들에게 휴식과 레저공간을 제공한다.교통여건도 도시철도 3호선 북구청역이 도보 5분 이내 거리에 위치하고 침산로를 통한 신천대로와 도심도 이동도 5분대에 연결된다.교육환경으로는 달성초, 대구일중, 침산중, 칠성고 등 각급 학교가 도보권에 위치한다. 서한은 50년 노하우를 바탕으로 업그레이드된 제품력을 선보인다. 타입별로 알파룸이나 펜트리를 제공하고, 고급스런 마감재와 인테리어 등 공간의 효율성을 높였다. 특히 한글 자음 ㄱ, ㄷ, ㅁ을 형상화해 디자인 특허를 받은 서한만의 LED 조명기구를 설치해 실내 분위기와 세련미를 더했다는 게 관계자 설명이다.스마트폰을 이용해 세대 현관 및 공동 현관 방문자와 통화 후 출입문을 제어할 수 있는 스마트 영상통화 서비스와 KT어플을 이용한 가전기기 제어 환경을 제공한다.견본주택은 침산동 156-18번지에 위치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대구 주택 분양 홍보사무실 11명 한꺼번에 확진

한동안 한 자릿수 확진자를 기록하면서 안정세를 보이던 대구지역 코로나19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대구의 한 주택 분양 홍보사무실에서 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 당국이 긴급 역학조사에 나섰다.대구시는 중구의 한 주택분양 홍보 사무실 근무자를 전수검사하는 과정에서 11명이 확진됐다고 16일 밝혔다.이 사무실에는 30여 명이 근무해 왔으며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확진자 1명이 지난 15일 발생해 전수검사를 진행했다. 확진자 거주지역은 수성구 5명, 동구 4명, 남구 1명, 북구 1명이다.방역 당국은 주택분양 홍보 사무실 인근 보험회사 사무실 2개와 1층 상가직원 등 27명에 대한 검사를 추가 진행하고 있다.대구시 관계자는 “같은 사무실에 근무하는 20여 명과 가족 등을 검사하는 중이어서 추가 확진자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설명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김천시-쿠팡, 김천산단 산업시설부지 분양계약 체결

김천시가 쿠팡과의 지난해 9월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 건립을 위한 투자협약에 이어 최근 김천일반산단 산업시설부지의 분양계약을 체결했다.이번 분양계약으로 쿠팡은 김천일반산업단지(3단계) 8만7천여㎡ 부지에 2023년 가동을 목표로 올해 하반기부터 본격적인 건립 공사를 시작한다.이에 따른 투자액은 1천억 원이고, 고용 창출은 최대 1천여 명 규모다.쿠팡은 김천 첨단물류센터에서도 쿠팡이 자체적으로 개발한 물류 소프트웨어와 인공지능(AI)을 활용한 상품관리 및 작업자 동선 최적화 시스템, 친환경 포장 설비와 첨단 물류장비 등을 도입할 예정이다.또 성별이나 나이에 제한 없이 여성과 중장년층을 중심으로 지역민을 우선 채용한다는 계획이다.김천시는 그동안 전국 최초로 산업단지 관리계획 변경 등을 통한 끈질긴 노력을 펼친 결과 이번 분양계약까지의 성공적인 투자유치를 이끌어냈다.김충섭 시장은 “미국 뉴욕 증시 상장 추진으로 성장 잠재력을 국제적으로 인정받은 쿠팡과의 이번 분양계약 체결로 전자상거래 첨단물류센터 건립이 순조롭게 진행될 것이다. 이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와 일자리 창출이라는 효과를 거둘 것이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26일 공개..3월3일 분양 시작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에 지어질 금호건설의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가 26일 견본주택을 공개하고 본격 분양에 들어간다.대구 남구 이천동 281-1번지 일원에 위치한 단지는 지하 2층, 지상 28층 6개동으로 전체 433세대다.조합원분을 제외한 일반 분양분은 270세대로 면적별로 전용면적 기준 △59㎡A 73세대 △59㎡B 4세대 △73㎡ 104세대 △74㎡ 78세대 △84㎡ 11세대다.청약은 다음달 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4일 1순위 해당지역 접수를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12일에 있다.견본주택 관람은 100% 사전예약제로 운영된다. 매일 시간당 입장가능 인원이 제한되기 때문에 소비자들이 몰리는 피크시간대는 가급적 피하는 게 예약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단지는 최근 개발이 가속화되고 있는 대구 남구에서 우수한 도심 접근성과 신천변 수세권의 혜택을 누리는 이천동에 위치해 희소가치 높은 신축아파트로 자리잡을 전망이다.특히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는 초·중학교를 접한 학세권 아파트라는 점이 강점이다.단지 바로 동쪽에는 대봉초, 남쪽으로는 대구중이 자리해 자녀들의 안심통학이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까지 직선거리로 400여m 조금 넘는데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을 통해 이동이 자유롭다.견본주택은 중구 달구벌대로 2213에 위치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금호건설,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이달 중 분양

금호건설(대표이사 서재환)이 대구 남구 이천동에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를 분양한다.이달 중 분양예정인 ‘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는 배나무골 주택 재개발정비사업으로 남구 이천동 281-1번지 일원에 지하 2층, 지상 28층 6개동 규모로 건립 예정이다.전체 433세대 중 일반분양분은 270세대로 공급면적별 세대수는 전용면적 기준 △59㎡A 73세대 △59㎡B 4세대 △73㎡ 104세대 △74㎡ 78세대 △84㎡ 11세대다.‘대봉교역 금호어울림 에듀리버’ 장점은 대구도시철도 3호선 대봉교역 역세권 입지다.대봉교역까지는 직선거리로 400m 조금 넘는데다 달구벌대로, 명덕로,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을 통해 시내·외 이동이 자유롭다.여기에 단지 북쪽 명덕로만 건너면 중구로 대구 최고의 상권인 동성로와 반월당까지의 도심 진입도 수월하다.단지 동쪽에는 대봉초가 위치하며, 유치원도 가까워 어린 자녀들의 안심통학도 보장된다. 대구중, 경북여고, 사대부고 등도 가까워 도보 통학도 가능하다.생활편의시설도 풍부하다.대백프라자는 도보거리에 위치하며, 중구에 접한 장점 때문에 현대백화점 대구점, 동아쇼핑, 동성로 및 반월당 상권도 지척이고 경북대병원, 영남대병원도 가깝다.삶의 질을 보장하는 자연환경도 신천변의 수세권 입지다.신천을 따라 잘 정비된 신천 둔치의 산책로와 체육시설 이용도 용이하고 김광석 거리일대에 밀집한 카페, 음식점 등도 편리하게 이용 가능하다.특히 대구시가 2025년까지 신천의 생태복원과 함께 역사, 문화,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하는 신천개발 프로젝트는 호재로 작용한다.계획에 따르면 신천의 1급수 수질 확보, 공원·습지원 등 생태환경 조성을 위해 총 사업비 1천660여억원을 투입하게 돼 단지의 미래가치를 끌어올릴 전망이다.현재 남구 대명동, 봉덕동 일대는 대규모 재개발, 재건축 등이 다수 예정돼 개발 수혜단지로 꼽힌다.단지는 또 △공용공간 관리비 절감을 위한 태양광발전 시스템 △첨단 보안시스템 △음성인식 IoT 스마트홈 시스템 △무인택배시스템 △에너지 절감 시스템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통한 제어 시스템이 구축돼 있다. 단지내 주민운동시설(피트니스 센터), 어린이집 키즈스테이션 등도 마련된다.견본주택은 중구 달구벌대로 2213에 위치한다. 방문전 사전예약은 23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사전예약자에 한해서만 방문관람이 가능하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지난달 대구 민간 아파트 분양가, 서울경기 제외하고 가장 높아

지난달 대구의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격이 서울·경기도를 제외하고 가장 높게 형성됐다.주택도시보증공사가 전국 민간아파트의 분양보증 사업장 정보를 집계·분석한 ‘2021년 1월말 기준 민간아파트 분양가격 동향’ 결과에 따르면 대구의 ㎡당 분양 가격은 442만 원으로 한달 전과 비교해 9천 원, 전년 동월대비로는 37만 원 늘었다.지역별로는 서울이 812만1천 원으로 가장 높고 경기도가 450만3천 원으로 뒤를 이었다. 대구는 서울·경기도를 제외하고는 가장 높은 분양가를 보였다.대구에 이어서는 인천 400만5천 원, 제주 395만5천 원, 부산 388만4천 원, 광주 384만3천 원을 보였다.규모별 대구의 평균 분양가격은 102㎡초과 487만7천 원, 85㎡초과 102㎡이하 486만7천 원, 60㎡초과 85㎡이하 466만4천 원, 60㎡이하 463만6천 원이다.1월말 기준 전국 평균 가격은 393만7천 원으로 전월 대비 1.59% 상승했다.분양가격지수는 대구가 186.4로 제주 222.1에 이어 전국에서 두번째로 높다. 전년동월대비로는 5.27% 오른 수치다.분양가격지수는 기준시점인 2014년 평균 분양가격을 100인 수치로 환산해 산출 한 값을 의미한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