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서구청, 비산동 노후주택 45가구 집수리 지원

대구 서구청이 오는 12월까지 비산2·3동 노후주택 45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지원에 나선다. 이번 사업은 인동촌 도시재생 뉴딜사업의 일환으로 주택 리모델링을 통해 도시 미관 및 정주 여건을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서구청은 해당 노후주택의 지붕, 창호, 대문 등을 교체하고 옥상 방수 및 외벽 보수 등도 진행한다. 지원 비용은 1가구당 1천만 원으로 사업비의 10%를 주택 소유주가 부담한다. 단 주거 급여 수혜자 등은 지원 대상에서 제외된다. 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 서구 비산동 화재 오인 재난문자 착오 발송에 주민들 혼비백산

지난 23일 대구 서구 비산동에서 위험물(화재‧폭발‧누출)사고가 발생했다는 오인 신고로 인해 서구청에서 주민대피 긴급 재난 메시지를 수차례 발송하고 소방차까지 출동하는 소동이 빚어졌다. 위험물 사고발생 긴급대피 메시지 사태는 20분 만에 ‘착오’라는 정정 메시지가 재차 발송되면서 일단락 됐지만, 지역민들은 재난 문자 착오발송으로 인해 인근지역 주민들은 밤중에 혼비백산 했다. 대구 서구청과 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지난 23일 오후 9시33분께 지역민들에게 서구청 이름으로 긴급 재난 안전 메시지를 발송했다. 서구청은 ‘[서구청]오늘 21:22경 서구 비산동 832-1에서 위험물(화재, 폭발, 누출) 사고 발생. 주변 확산 우려가 있으니 인근 주민은 대피 바랍니다’라는 내용의 긴급 재난 안전 메시지를 지역민들에게 발송했다. 하지만 이 재난 문자는 대구 서구청 직원의 착오로 생긴 해프닝(?)인 것으로 확인됐다. 주민신고로 소방당국이 출동하는 과정을 지켜보던 구청 당직자가 실수로 재난 안전 문자를 발송한 것. 주민신고를 접한 소방당국도 고층 대형건물 화재로 판단하고 소방차 20여 대와 소방관 50여 명을 출동시켰다. 하지만 막상 현장에서는 화재가 아닌 건물 연막 소독을 위한 방역 작업을 진행 중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사태 파악을 한 서구청은 20분 만에 ‘[서구청]오늘 21:22경 서구 비산동 832-1에서 위험물(화재, 폭발, 누출) 사고 발생 문자는 문자 훈련 중 착오 발송임을 안내드립니다’라는 정정 메시지를 지역민들에게 재발송 했다. 해당 지역 주민들은 뒤늦게 놀란 가슴을 쓸어내리며 구청의 무능력한 행정력을 지적했다. 이모(34‧서구)씨는 “사고 주소가 우리집 인근이라 깜짝놀랐다”며 “요즘 코로나19 때문에 스트레스가 극심한 상태인데 행정기관에서 정확한 사태파악도 하지 않고 긴급대피 문자를 보내 불안감을 조성하느냐”고 분통을 터트렸다. 서구청 관계자는 “담당 직원이 신입이라 재난 시스템에 ‘출동’이 뜨자 실수로 문자를 전송한 것 같다”며 “사고 장소로부터 어느 범위에, 몇 명에게까지 재난 문자가 발송됐는지 아직 알 수 없는 상태”라고 해명했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물 건너 간 서구 비산동 도시정비사업, 양극화 현상 우려

대구 서구 도심의 지역 균형 발전과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지역 곳곳에 추진된 도시정비사업 가운데 일부 사업이 중단되는 등 지지부진한 실정이다. 서구 구도심으로 불리는 비산동에 진행 중인 재건축·재개발 사업이 20년 가까이 답보 상태에 머물면서 사업이 사실상 무산된 것. 서구청에 따르면 현재 서구지역에 진행 중인 재건축·재개발 사업지는 모두 16곳이다.내당동이 7곳, 평리동 4곳, 비산동 3곳, 원대동 2곳이다. 현재 내당동과 평리동 등은 주민들의 주거 여건 개선 의지가 높고 생활 인프라 구축이 잘 돼 대부분의 정비 사업이 본격화되고 있다. 특히 재정비촉진지구까지 지정된 평리동은 인근 서대구 KTX역 건립과 더불어 8천~9천여 세대 규모의 평리 뉴타운 개발 사업이 진행되고 있어 낙후된 서구의 도시 기능을 회복할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내당동 또한 달구벌대로와 인접하면서 대구 도시철도 2호선과 맞물리기 때문에 시내·외 접근성이 용이해 사업성이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하지만 비산동은 정비구역 지정조차 되지 못한 채 사업 자체가 표류 중이다.3개 사업 모두 2006년 조합설립 추진 위원회가 설립된 이후 현재까지 진척이 없다. 2009년 2월 이전에는 정비 계획 및 정비 구역이 지정되기 전 추진 위원회 구성이 가능했다. 비산동은 오래된 주택들이 많고 좁은 골목길이 즐비한 탓에 서구에서 가장 슬럼화된 곳으로 사업성이 떨어져 사업자들이 투자를 꺼리고 있다. 서구청 관계자는 “비산동 인근에 있는 ‘달성토성’ 때문에 문화재구역으로 묶여 사업 추진에 제약이 많고, 무엇보다도 주민들의 사업 의지가 떨어져 사업 명맥만 유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특히 일정 기간 동안 사업의 진척이 없을 경우, 지자체가 직권으로 정비구역을 해제할 수도 있기 때문에 향후 비산동의 중·장기적인 주거 발전은 청사진을 그리기 어렵게 됐다. 비산동 주민 김모(55)씨는 “수십 년 동안 이곳에 자리 잡은 주민들이 많기 때문에 변화를 두려워하는 것 같다”며 “비산동의 활력을 찾기 위해선 아파트를 지어 인구 유입과 함께 주거 여건을 향상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서구청 관계자는 “최근 비산동 정비 사업지 1곳에서 사업을 추진하려는 움직임을 보였으나 이마저도 불투명한 게 사실”이라며 “비산동을 신도심으로 탈바꿈할 주민들의 적극적인 의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비산동, 노원동 9일 새벽 흐린물 나와요

대구시 상수도사업본부는 9일 오전 1~6시 서구 비산5·7동, 원대동 전역과 북구 노원동, 고성동, 칠성동 전역 및 침산1·2·3동 일부 지역 4만500세대에 수계전환으로 인한 수압상승에 따라 흐린 물이 나올 수 있다고 밝혔다. 이는 매곡정수장 시설개량공사에 따라 매곡수계 상리(고)배수지 구역을 문산수계로 전환해수계전환 작업을 실시함에 따른 것이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진기계, 구미시 1월의 기업에 선정

기계 생산업체인 대진기계가 구미시 1월의 기업에 선정됐다.구미시는 최근 시청 게양대에서 대진기계 배병찬 대표와 임직원 등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달의 기업 회사기 게양식을 가졌다.대진 기계는 반도체와 2차전지 관련 장비를 생산하는 업체로 1980년 구미시 비산동에서 대진기계설비공사로 창립한 뒤 지속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강소기업으로 성장했다. 해외 시장 진출을 통해 2018년 매출액 463억 달러를 달성했다.2012년 500만 달러 수출의 탑, 2017년 경상북도 청년고용우수기업 표창, 2018년 상공의 날 중소기업중앙회장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배병찬 대표는 “앞으로도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급변하는 시장상황에 대응할 수 있는 경쟁력 높은 기업으로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구미 비산동 공장 밀집 지역서 화재

구미시 비산동의 공장 밀집 지역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18일 구미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16분께 구미시 비산동에 있는 흑연가공업체 현진테크에서 불이 났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만, 공장 1개 동(244㎡)의 절반가량이 타고 옆에 있는 JM테크 공장의 일부가 피해를 입었다. 화재가 발생하자 소방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13대와 인력 34명을 현장에 투입해 23분 만인 10시39분께 불길을 잡았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흑연가공기계 마찰로 발생한 불씨가 패널건물로 옮겨 붙으면서 화재가 일어난 것으로 보고 조사를 벌이고 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