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대명공연예술센터, ‘극장전-대명동엔 극장이 있다’ 개최

대구 남구 대명공연거리에 있는 대명공연예술센터가 오는 21일까지 대명공연예술센터 2층 전시실에서 약 한 달간 ‘극장전-대명동엔 극장이 있다’ 전시를 개최한다.이번 전시에는 대명공연거리에 위치한 13개의 극장들의 도면 및 기본 정보가 담겨 있다.공연장 기술정보자료집과 실제 크기에서 비율 축소해놓은 미니어처가 전시된다.정확한 정보를 취합하기 위해 백혜린 무대 디자이너가 지난해 한 해 동안 극장답사와 실측을 맡아 진행했다.전시는 누구든 무료로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다. 대명공연예술센터는 화~토요일 오후 2~9시 운영되며 일, 월, 공휴일은 휴관한다.이동수 센터장은 “이번 전시를 통해 대명공연거리의 극장이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며 “다양한 공연연출을 위해 효율적이고 전문적인 대관시스템이 구축돼 대명공연거리와 극장을 찾는 예술가와 시민들이 많아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 남구자원봉사센터, 미래 자원봉사자 양성 교육 시행

대구남구자원봉사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8일 봉덕초등학교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자원봉사기초 및 탄소중립에 대한 교육을 시행했다고 밝혔다.자원봉사기초 교육은 대구시남부교육지원청 주관 교육복지 자원봉사단 연계활동 사업의 일환으로 봉덕초의 신청에 의해 마련됐다.이날 시행된 교육의 내용은 △프레젠테이션을 활용한 센터 업무 소개 △자원봉사의 의미에 대한 이해 △1365 자원봉사포털을 활용한 자원봉사의 실천 방법 △우수자원봉사자 자원봉사증 발급 및 혜택 안내·자원봉사 통장 발급 등이었다.또 기후변화로 발생하고 있는 탄소배출 문제를 극복하고 2050 탄소중립을 위해 재활용품을 활용한 수경재배 식물 화분 가꾸기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됐다.이밖에 프로그램 진행을 위한 식물 30개, 수정토 30개, 자갈토, 화분 가꾸기 등의 재료는 센터에서 직접 제공했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구미시 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 개장

구미시가 오는 14일 구미시 낙동강수상레포츠 체험센터를 개장한다.운영기간은 10월31일까지이며 6월6일까지는 무료로 체험교실을 진행한다.낙동강수상레포츠체험센터에서는 카약, 카누, 수상자전거, 패들보드, 윈드서핑, 딩기요트, 래프팅보트와 같은 무동력 수상레저기구 체험과 함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할 예정이다.체험센터 이용접수는 인터넷 예약(www.oleports.or.kr)이 우선이며 잔여분에 한해 현장(054-457-2004)에서 이용권을 구할 수 있다.이용시간은 휴장일인 매주 월요일과 추석 연휴를 제외하고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공무원 재택근무도 차별…대구시 5천건 vs 구·군 0건

정부가 코로나19 방역지침으로 공직사회에 재택근무를 권장했지만 기초지방자치단체에서는 인력부족으로 사실상 사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구·군청은 대민업무를 맡고 있는 데다 코로나19 예방접종센터의 운영, 방역 단속 등으로 인해 외근과 파견업무가 증가했기 때문이다.대구 8개 구·군청에 따르면 지난 1월1일부터 4월28일까지 공무원들의 재택근무 활용건수는 총 ‘0건’이다. 대부분 유연근무제만 활용하고 있다.반면 같은 기간 대구시 공무원의 순수재택근무 활용은 총 5천881건(중복 인원 포함)이다. 세부적으로 기타 및 코로나19 관련이 5천695건(자가격리자 제외)으로 가장 많았고, 효율적인 업무수행 108건, 임신·육아 78건이다.A 공무원은 “정부지침인 재택근무 활용은 사실상 대민업무가 적은 대구시에서만 가능한 일이고 구청 공무원은 쓸 수 없는 상황이 불공평하다”며 “현재 예방접종센터 운영과 방역 단속 같은 업무를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진행하다보니 재택근무는 사실상 쓸 수 없다”고 말했다.현재 기초자치단체는 예방접종센터 운영을 위해 2~3주간 10~30명 정도의 인원이 파견을 간다. 파견 인원들은 어르신들의 후송 및 안내, 서무 등의 업무를 진행하고 있다.상황이 이렇다 보니 파견을 나간 인원을 대신해 동료직원들이 자리를 비운 동료의 업무를 도맡으면서 업무가중도가 높아지고 있는 상황이다.B 공무원은 “구청 전체에서 10~30명의 인원이 파견을 간다고 해서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아 보일 수 있지만 고된 파견업무와 구청에서 해야 하는 업무량이 더해지고 있는 이런 순환구조가 힘들고 지치게 만든다”고 말했다.재택근무를 할 수 없는 것은 구청뿐 아니라 경찰과 소방도 마찬가지다.소방공무원들도 대민업무를 다수 진행하고 있고, 경찰공무원은 보안이 필요한 정보를 취급하는 업무 진행과 공문서가 경찰서 밖으로 유출될 수 없는 점 때문에 재택근무가 사실상 불가능하다.C 공무원은 “공무원들은 적은 인원과 코로나19 관련 업무 등의 이유로 업무가중도가 높아 모두 지쳐 있는 상태”라며 “현재의 부서 인원으로는 모든 업무를 처리하기엔 역부족이고 단순히 공공근로나 기간제 공무원을 뽑는 것이 아닌 코로나19 전담반을 각 공공기관에서도 구성할 필요가 있다”고 했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대구 달서구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 나눔 행사 운영

대구 달서구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는 최근 어린이날과 어버이날을 맞이해 다문화가족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나눔 행사를 운영했다.이번 행사는 결혼이주여성들이 5월 가정의 달을 기념해 본국에 있는 가족들을 생각하며 지역 어린이, 홀로 계신 어르신들과 함께 마음을 나누고자 진행됐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검침 노조 3차 파업…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에 무슨 일이

민주노총 공공운수 대구지부 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지회는 7일 ‘검침 파업’에 돌입한다.지난 3월(1차), 지난달(2차)에 이은 세 번째다.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지회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현실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업무량을 근로자에게 부과하면서도 휴일·연장 수당 및 차량유지비를 지급하지 않다”고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의 검침원은 검침·안전점검·고지서 송달 업무를 맡으며 한 명당 평균 4천 세대를 담당한다. 검침원은 매달 1~10일 검침기간 중 하루 400세대를 검침해야 한다. 검침기간 후에는 하루 약 30세대에 안전점검을 진행해야 한다.센터의 기사는 전출입 관리 및 계약 체결, 가스 연결 등의 업무를 맡는다. 1년에 약 4개월 개·방학기 동안 하루 60~70세대를 방문한다.이 같은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검침원·기사는 휴일근무와 연장근무가 불가피하다.근로계약서상 업무 수행에 통상적으로 필요한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간주하는 ‘간주근로시간제’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검침원·기사에게는 수당의 개념이 따로 없다.또 검침원·기사의 업무 특성상 이동이 많아 차량의 사용이 빈번할 수밖에 없음에도 사측에서는 점검원에 대한 차량유지비 없이 기사에게만 연료비 등 28만 원을 지급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검침 계량기가 대부분 세대 밖에 위치해 있어 한 세대의 검침에 시간이 크게 소요되지 않는다. 또 비대면 모바일 검침도 도입됐기 때문에 세대 수만으로 업무량이 많거나 적다고 하기에 판단이 어렵다”며 “한 검침원이 한 달 동안 담당 세대 수는 광역시 평균 4천800세대로 대구가 많은 편은 아니다”고 답했다.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 관계자는 “노조의 요구에 따라 1년에 30대씩 회사 차량을 검침원·기사에게 지급하기로 했다”며 “아직 회사 차량을 보급 받지 못한 인력에 대한 렌트비에 대해서는 노조와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지스타 드리머즈 17기 참여기업 모집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가 오는 6월3일까지 지스타 드리머즈(G-Star Dreamers) 17기 참여기업을 모집한다.지스타 드리머즈는 경쟁력 있는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육성하고자 2015년부터 센터가 운영 중인 교육 프로그램이다.센터는 대표 창업지원 프로그램인 액셀러레이팅을 통해 6개월 동안 창업기업의 성장을 돕는 교육을 지원한다.선발된 기업은 현장 방문을 통해 심층진단에 기반을 둔 분야별 전문가 멘토링을 받을 수 있으며 시제품 고도화, 마케팅 등에 필요한 자금 2천만 원을 바우처 형태로 지원받을 수 있다.우수기업은 창업기업 전용 펀드인 C-Fund(Creative Fund)를 통해 최대 5억 원까지 투자받을 기회도 갖는다.센터는 세계 최대 전자·정보기술(IT) 전시회인 CES 참가 지원을 비롯해 유통, 판로, 스케일업이 필요한 기업을 위한 후속 지원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신청 대상은 창업 7년 이내의 기업으로 제조업, 지식서비스업, 4차 산업혁명 등의 모든 분야이다.지스타 드리머즈 사업설명회는 사전 참가 신청자를 대상으로 오는 21일 오후 2시 온라인으로 진행한다.세부사항은 경북창조경제혁신센터 홈페이지 공지사항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상주농기센터, 조사료 품질 분석으로 경쟁력 강화

상주시농업기술센터가 건물 생산량 및 품질 등급에 따른 조사료 사일리지(건초 포함) 제조비 지원을 위해 오는 10일부터 지역에서 생산되는 동·하계 조사료 품질 분석 검사를 실시한다.조사료의 품질 관리 실태를 파악해 고품질 조사료 생산을 유도하기 위해서다.생산된 조사료는 축산 농가에서 소의 사료로 사용하고 있다.조사료 품질등급은 근적외선분광광도계를 이용하며 동계사료는 수분과 조단백질 함량을 조사해 5단계(건초~등외)로 등급을 매긴다.하계사료는 초종(옥수수, 사료용 벼, 수단그라스 등)에 따라 수분 함량을 측정해 4단계(A~기타)로 등급을 정한다.상주농기센터는 조사료 등급 판정에 따라 제조·운송비를 차등 지원한다.상주농기센터 김용택 기술보급과장은 “품질검사 및 등급제 시행으로 고품질 조사료를 생산을 생산하도록 해 축산업 경쟁력을 향상시키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대구 월배예방접종센터 하루만에 접종 취소…대상자 ‘혼란’

코로나19 백신 부족으로 대구지역 예방접종센터의 백신 접종이 혼선을 빚고 있다.일부 지자체가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예약 안내를 했다가 하루 만에 취소하는 일이 발생하면서 지역민들의 불만도 폭주하고 있다.대구시와 달서구청에 따르면 지난 4일부터 대구 달서구 월배예방접종센터 백신 접종이 일시 중단됐다.센터는 지역 내 접종을 동의한 75세 이상 어르신과 노인시설 이용자를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을 접종 중이었다.지난 4일 대구 달서구 진천동·상인1동 770명, 6일 상인2동 780명을 대상으로 화이자 백신 1차 접종이 예정돼 있었다.달서구청은 지난 2일까지만 하더라도 백신 접종 대상자에게 안내했으나 하루 만인 3일 접종을 취소했다. 월배접종센터에서 백신을 확보하지 못했기 때문이다.취소 안내를 받은 박모(46)씨는 “백신 접종을 받는 아버지를 모셔드리기 위해 부산에서 직장 휴가까지 써가며 대구로 왔다”며 “접종 예정일 하루 전에 취소됐다는 전화를 받아 너무 황당하고 어이없다”고 불만을 터뜨렸다.취소 소식에 시민들의 항의성 민원이 일선 행정복지센터에 폭주하면서 공무원들이 곤욕을 치렀다.달서구의 A 행정복지센터 관계자는 “접종 안내 전화 이후, 얼마 지나지 않아 취소됐다는 연락을 해야 했다. 불만 민원으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며 “연락이 닿지 않은 접종자들은 공무원들이 주소지로 방문해 일일이 취소 소식을 전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하소연했다.달서구청도 난처하긴 매한가지다.접종이 취소됐다는 항의 전화 응대뿐 아니라 백신접종 전담팀도 해산해야했기 때문이다.구청은 예정된 접종을 위해 의사 4명과 간호사 8명으로 구성된 1개 팀을 꾸렸으나 팀을 해산시켰다.구청 관계자는 “지난달 29일 대구시로부터 최대한 백신 접종률을 높이라는 지시에 백신 접종 독려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중이었다”며 “하지만 지금은 물량 부족 문제로 접종 재개가 언제쯤일지도 알 수 없는 상황”이라고 전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질병관리청에 지속적으로 백신 확보 관련 요청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규 1차 접종을 위한 백신이 공급되는 즉시 상반기 안으로 기다리고 계신 어르신들께 접종 완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대구시는 8일부터 화이자 백신 신규 1차 접종을 중단한다.남은 물량으로는 오는 22일까지 1차 접종 완료자를 대상으로 2차 접종만 시행한다는 계획이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경북도교육청,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운영

경북도교육청이 온라인을 활용해 학교 간 경계를 넘어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를 운영한다.이 과정은 고교학점제 기반 조성의 일환으로 학생 과목 선택권 보장을 위해 마련됐다.방과후나 주말에 수업이 진행되는 기존의 학교 간 온라인 공동교육과정과 달리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는 정규 수업 시간에 운영된다는 차이점이 있다.학생들은 소속 학교 온라인 학습실에서 원격 플랫폼에 접속, 수업에 참여한다.수업을 맡은 교사는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인 포항동성고등학교 스튜디오에서 수업을 진행한다.또 거점센터는 학교에 전공 교사가 없어 개설되지 못한 과목이나 소수 학생이 선택해 폐강된 과목을 공동교육과정으로 개설해 지원한다.온라인 공동교육과정은 ‘3타입’으로 운영된다.타입A는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공동교육과정으로 영양여고와 청송 진보고를 협력학교로 해 심리학과 교육학 수업을 한다.타입B는 △정규 교육과정 내 온라인 소인수 과목으로 미적분(협력학교 의성 안계고) △사회문제탐구(협력학교 영양여고) △경제수학(협력학교 경주예일고) 수업을 한다.타입C는 2학기에 운영될 정규교육 과정 외의 심화교육 과정으로 경주예일고와 포항동성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인공지능 수학 과목을 개설할 예정이다.도교육청은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에 비디오 프로젝터, 판서 모니터, 이동식 크로마키, 전자칠판 등 장비를 구비해 양질의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제공하기로 했다.또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의 공동교육 과정에 참여하는 협력학교에 온라인 학습실 구축비로 교당 1천만 원을 지원한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경북형 온라인 공동교육 거점센터 운영을 통해 학생들에게는 정규 수업 시간에 자신의 진로와 관련된 선택 과목을 이수할 기회를 부여하고, 단위 학교에는 고교학점제 도입 기반 조성을 위한 학생 선택중심 교육과정 다양화를 지원하는 디딤돌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단독)대구지역 두 곳의 도시재생지원센터장 동일인물…지역 문제 관리 소홀 우려

대구의 한 기초지방자치단체 도시재생지원센터장이 타 지역 센터장을 겸임해온 사실이 뒤늦게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지역 주민·상인을 위해 전념해야할 센터장이 타 지역 센터장 역할을 수행해 관리 소홀에 대한 우려가 나온다.3일 중구의회에 따르면 중구 북성로·동산동 도시재생지원센터 A센터장은 달성군 천내리 센터에서도 센터장으로 위촉돼 근무를 했다.A씨는 2019년 1월부터 지난달까지 북성로 센터장으로 위촉돼 연간 5천200만 원 상당의 활동비를 받았다. 또 천내리 센터에서도 지난해 7월부터 센터장으로 위촉돼 3천850만 원 상당의 활동비를 받아왔다.도시재생 분야 전문가인 A센터장은 비상근직 형태로 주 2회 이상 센터 업무를 보며 기술사 급에 준하는 엔지니어 노임 단가(37만 원 상당)를 기준으로 활동비를 받는다.중구의회 이경숙 의원은 “중구 동산지구에는 한옥마을 조성 문제로 지역민들의 원성이 들끓고 있는데 지역 커뮤니티를 형성해 거버넌스를 구축해야 할 A센터장이 달성군에서 천내리 센터장으로서 전시회를 하고 있으니 동산지구가 등한시될 수밖에 없다”고 목소리를 높였다.이 의원은 또 “세금으로 만들어진 센터장 활동비가 A씨 한 사람에게 이중으로 흘러가는 것인데, 받은 세금대로 지역 문제에 전념해 일을 올바로 처리했다면 동산지구와 같은 문제가 발생했겠느냐”고 꼬집었다.현재 동산지구의 경우 한옥 개조·증축 외 건축 등에 제한이 걸리면서, 지구 내 지역민들이 동산지구 지정을 철회를 요구하는 등 마찰을 빚고 있다.A센터장은 행정기관, 주민·상인협의체, 사업시행주체 등 이해당사자 간의 의견을 조정해 도시재생활성화계획 및 사업추진에 반영해야 하지만 이 같은 역할을 수행하지 않고 있다는 지적이 있다.문제는 이런 문어발식 센터장 겸임 제도를 방지할 법이 없다는 점이다.국토교통부의 ‘도시재생 활성화계획 수립 및 사업시행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센터장 채용 또는 근무 방침은 없고 예시 또는 기준만 나열돼 있다. 지자체마다 센터 운영방식이 주먹구구식일 수밖에 없는 이유다.B구청 관계자는 “국토부의 가이드라인만 있고 대구 지자체 조례도 추상적인 부분만 한정해놓았을 뿐 근무 형태나 겸임 가능 여부, 임금을 따로 책정해놓은 것은 아니다”며 “이 때문에 어떤 센터장은 1주에 이틀만 일하고 어떤 센터장은 그 이상으로 일한다. 또 센터장의 수급액이 지차체에 따라 3천800만~4천600만 원으로 다양하다”고 말했다.C구청 관계자는 “현재 뚜렷이 명시되지 않은 센터 운영의 기준 등에 대해 법령 및 조례의 제정이 필요하다”며 “센터장의 수급액이 센터마다 일정하지 않으며 주 2회만 근무하고 많은 비용을 받아가는 구조는 예전부터 논란이 많았다”고 지적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 웃음지도사 양성과정 운영

의성군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센터장 강신흠)가 2021년 경북인재평생교육진흥원 주관 평생교육 공모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웃음지도사 양성과정’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공모사업은 경북도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추진하는 사업으로, 개인과 지역이 함께 성장하는 배움과 나눔의 평생학습 문화를 확산하고자 마련됐다.자활근로사업 참여자 중 이수를 희망하는 20여 명으로 진행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사회적 거리두기 등 활동 제약에 따른 우울과 무기력감을 해소하는 데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참여자들은 매주 1~2회 모두 15회의 웃음치료, 건강체조 등으로 구성된 교육을 이수하고 실습을 통해 웃음지도사 민간자격을 취득할 예정이다. 김주수 의성군수는 “군민들이 이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로 힘들어진 몸과 마음을 회복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길 바란다”고 말했다.한편 경북의성지역자활센터는 의성지역 저소득 취약계층의 경제적 자립과 복지 및 생활개선 활동을 위해 카페사업단, 배송사업단 등 7개의 사업단을 운영하며 참여자들의 자립 능력을 향상시키고 있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