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소방, 최강소방관 자체 선발대회 개최…3명 선정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지난 12일 최강소방관 자체 선발대회를 열어 제34회 전국 대회에 출전할 후보자 3명을 선발했다고 밝혔다.소방기술경연 대회 4가지 분야 중 하나인 최강소방관 선발대회는 △1단계 호스 말이 △2단계 터널 및 장애물 통과 △3단계 중량물 들고 타워 오르기 △4단계 계단 오르기로 구성됐다.체력과 지구력, 소방기술 등을 두루 요구한다.그야말로 극강의 체력과 기술을 가진 최강소방관을 선발하는 종목이다.열띤 경쟁을 펼친 결과 1위는 강서소방서 박지훈, 2위 중부소방서 한형민, 3위 서부소방서 김석준 대원이 선발됐다.최종 후보자로 선정된 3명 중 훈련을 거쳐 2명이 대구 대표 선수로 전국 대회에 출전하게 된다.대구소방은 최강소방관 선발을 시작으로 6월 화재진압, 구조전술, 구급전술 분야 선수를 선발할 예정이다.오는 10월에 열리는 전국대회에 참가해 3위 내 입상하면 1계급 특진의 영예가 주어진다.강서소방서 박지훈 대원은 “대회를 준비하며 기른 강인한 체력과 인명구조 기술은 국민 안전을 지키는데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최강소방관과 국민 안전지킴이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울릉군, 2021년 화랑훈련 실시

울릉군은 12일 군청 회의실에서 2021년 화랑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6년 이후 6년 만에 실시되는 합동 훈련으로 울릉군청, 해군 제118조기경보전대, 공군 319관제대대, 울릉경찰서, 울릉경비대, 동해해양경찰서 울릉파출소, 포항남부소방서 울릉119안전센터 등이 참여했다. 이재훈 기자 ljh@idaegu.com

대구소방, 산악사고 대비 위치표지판 전면 교체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산악사고 발생 시 보다 신속한 위치 파악 및 효율적인 대응을 위해 지역 주요 등산로에 설치된 산악 위치표지판 92개소를 전면 교체했다고 11일 밝혔다.산악 위치표지판은 등산로 주요 지점을 표시, 산악사고나 조난사고 발생 시 사고 지점을 신속하게 파악할 수 있어 인명구조 활동에 도움을 준다.숫자로만 표시된 기존 위치표지판에 비해 이번에 교체한 위치표지판에는 관할 소방서, 산 명칭, 고유번호 순으로 명확하게 표시해 신고자와 119종합상황실에서 쉽게 위치를 인식할 수 있다. QR코드를 통해 119신고 앱 설치 방법과 산악사고 발생 시 대응 영상도 확인할 수 있다.또한 등산로 곳곳에 설치된 119구급함 일제 정비를 완료했고,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자물쇠 비밀번호를 999(3자리)와 9999(4자리)로 동일하게 지정했다.한편 대구소방에 따르면 지난해 대구지역 산악사고 처리 건수는 350건, 구조인원은 286명으로 전년 대비 처리 건수 83건(31.1%), 구조인원 72명(33.6%) 증가했다. 코로나19 영향으로 비대면 야외활동을 즐기는 등산 인구 증가가 산악사고 증가에 영향을 끼친 것으로 분석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산소방서 멸종위기 2급 담비 구조…야생동물기관 인계

경산소방서 119구조구급센터가 경산 사정동 성암산에서 한국 멸종위기 2급 담비를 구조해 야생동물기관으로 인계했다.경산소방서가 구조한 담비는 머리, 다리, 꼬리는 검은 갈색, 등 쪽 털은 대부분 밝은 갈색이다.단비는 울창한 산림지역에 주로 분포하고 있으나 서식지 파편화 등으로 인해 개체 수가 급감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소방,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소방안전대책 추진

대구소방안전본부는 오는 19일로 예정된 ‘부처님 오신 날’을 대비해 특별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대구소방은 지역 주요 사찰과 목조문화재의 소방시설 작동 여부와 관리 실태 파악에 나선다. 연등 관련 전기시설, 촛불, 가스 등 화기 취급 현황을 파악하기 위한 소방특별조사도 진행한다.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 등 소방관서장이 직접 주요 대상을 방문, 화재 취약요인 사전 제거와 화재 발생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하고 안전 컨설팅을 통해 화재 예방 및 대응요령 등을 지도한다.소방력을 전진 배치하고 신속 대응체계 유지, 화재 예방 순찰 강화 등 오는 18일 오후부터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정남구 대구소방안전본부장은 “행사나 기도회로 연등 설치, 촛불, 전기, 가스 등 화재 발생 가능성이 높고 산림 속 위치한 사찰이 많아 산불로 번질 우려가 있다”면서 “안전하게 ‘부처님 오신 날’을 보낼 수 있도록 대책 마련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수성소방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대구 수성소방서가 지난 6일 열린 올해 상반기 대구시 시정혁신 및 적극행정 경진대회 적극행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모두 39개 팀이 참가,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수성소방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관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을 창설, 지난 3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은 재난 현장에서 언어의 장벽으로 피해를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3자 통화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이를 통해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져 외국인은 물론 소방대원들의 만족도도 높다.통역지원팀은 내·외국인 16명으로 구성됐으며 24시간 운영으로 외국인 안전사각지대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산소방서, 부처님 오신 날 대비 전통사찰 소방특별점검 나서

경산소방서가 부처님 오신 날 봉축행사를 대비해 최근 화재 발생 위험성이 있는 한성사, 선본사 등 109개 중요 목조문화재, 전통사찰을 대상으로 소방특별점검에 나섰다.이번 특별점검은 전통사찰이 대부분 목조건축물로 이뤄져 화재에 취약하고 주변이 산림지대와 붙어 있어 산불로 번질 우려가 커 화재 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자 마련됐다.점검 내용은 △촛불, 연등 등 화재 취약요인 제거 및 소방안전관리 지도 △소방시설 및 피난·방화시설 관리실태 확인 △초기 화재 대응법 및 유사시 인명대피 유도 요령 교육 등이다.경산소방서는 불량사항 확인 시 봉축행사 전까지 조치완료 할 방침이다.정훈탁 경산소방서장은 “전통사찰은 보통 산림에 위치해 소방서와 원거리에 있어 화재예방과 초기 진화가 중요하다”며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고 관계자 교육 등 화재예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소방, 문 개방 훈련장비 자체 개발 보급

대구소방안전본부는 현장 소방대원의 위급 상황 문 개방 능력 향상을 위해 자체 개발한 훈련장비를 일선 소방서에 보급했다고 9일 밝혔다.잠긴 문을 신속하게 개방하는 것은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재산 보호를 위해 소방대원이 반드시 갖춰야 할 능력이다.일반적으로 아파트 현관 방화문에는 주키와 보조키 등 3개 이상의 잠금장치가 설치돼 있으며, 종류마저 다양해 잠긴 문을 개방하는 데 많은 시간이 소모됐다.대구소방은 신속하게 방화문을 개방하기 위해 지난해 훈련장비를 개발해 6개 소방서에 배부했다. 올해는 다양한 훈련을 할 수 있도록 보강, 나머지 2개 소방서에 보급했다.문 개방 훈련 장비는 방화문 개방뿐 아니라 동력절단기 등 장비를 활용한 셔터 파괴와 절단, 장애물 대응, 비상탈출 훈련 등 다양한 훈련이 가능토록 제작됐다.또 파손 부위만 교체하면 반복 훈련이 가능해 현장대응능력 강화와 골든타임 사수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화재초기진화 시민 영웅들, 구미소방서 감사패 받아

구미소방서는 지난 7일 화재 초기 진화에 기여한 최광목·최정훈씨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들은 지난달 11일 형곡동 화재 현장에서 소화기를 이용한 적극적인 화재진화 활동을 통해 큰 피해를 막은 것으로 알려졌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영천소방서, 다중이용시설 불법행위 근절 신고포상제 운영

영천소방서가 지역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 등에서 이뤄지는 건물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방치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신고포상제란 다중이용업소 등의 비상구·통로 등에 물건을 적치, 잠금 등을 한 행위, 소방펌프·수신반 등의 고장 상태를 방치한 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신고자는 최초 1회 5만 원, 월 30만 원, 연 300만 원 이내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포상금은 현금 또는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된다.불법행위를 목격한 신고자는 증빙자료 또는 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김재훈 영천소방서장은 “비상구는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문이다. 소방펌프와 수신반은 화재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시민과 관계자 모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휴먼 리소스)<20>“안전엔 국경이 없다”…대구 수성소방서 곽철호 예방홍보주임

외국에 나가서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부닥치면 어쩌나 하는 상상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굳이 가정해 보면 가장 큰 문제는 언어의 장벽이다. 언어 문제로 제대로 된 상황 설명은커녕 신고 접수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들도 예외는 아니다.하지만 그런 걱정은 대구 아니 적어도 수성구에서는 하지 않아도 된다. 대구 수성소방서 곽철호(51) 예방홍보주임이 제안·도입한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이 있기 때문이다.곽 주임이 전국 최초로 대구 수성구에 도입한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은 불과 두 달의 시범운영 기간 10여 건의 상황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주관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전국대회에도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곽 주임은 “동료들도 다 알고 있던 사실을 행동으로 옮긴 것 뿐이다. 외국인 안전사각지대가 조금이나마 사라진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곽 주임은 올해로 27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이다. 소싯적 제약회사에 근무하던 그는 ‘분노의 역류’라는 재난 영화를 보고 영화 속 소방관들의 활약에 흠뻑 빠져들었다.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에 감복한 그는 부모의 반대 등을 무릅쓰고 그 길로 고달픈 소방 인생길로 들어섰다.그는 119상황실에서 근무하던 당시 외국인에게 신고가 접수되면 출동이 지연되는 것을 수차례 목도했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에게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골든타임 내 신고하더라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정확한 현장 대응이 어려웠다.지난해부터 확산한 코로나19도 외국인 대처를 더욱 어렵게 하는 요소다.외국인 환자에게 발열 증상이라도 있으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데 이를 외국인에게 제대로 설명하기 어려워 환자는 물론 소방대원들도 어려움을 겪었다.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은 지역 다문화센터와의 협업으로 베트남, 중국, 우즈벡, 캄보디아 등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의용소방대원 8명과 다문화지원센터 소속 내·외국인 8명 모두 16명으로 구성된 지원팀은 하루 24시간 대기하면서 외국인 민원 발생 시 즉시 전화로 연결된다.미담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3월27일 수성구 신매동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교통사고에서 베트남 국적의 피해자에게 발열 증상이 발생하자, 통역지원팀을 바로 연결해 상황을 침착하게 설명, 코로나19 전담 거점병원인 경북대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외국인 환자는 추후 통역지원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대원들의 직무만족도도 덩달아 높아졌다. 통역 지원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져 외국인 대상 출동 시 겪었던 업무 부담감 및 피로도가 상당 부분 해소됐기 때문이다.곽 주임은 외국인 사고 현장에 나갔던 동료들이 서로 돌아와 그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줄 때마다 ‘지원팀이 잘 정착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든단다.곽철호 주임은 “27년 소방관 생활을 하면서 재난 현장에서 조금만 더 일찍 도착했더라면, 조금만 더 정확하게 현장 대응을 했더라면 하고 후회를 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이 대구는 물론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경산소방서·경북테크노파크, 소방안전문화 MOU

경산소방서(서장 정훈탁)는 최근 경북테크노파크와 시민의 생명, 재산 등 보호와 응급상황에 대처할 수 있는 심폐소생술, 소방안전교육 등 소방안전문화 정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