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국민의힘 신임 원내수석부대표 내정

국민의힘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군)이 당 내 신임 원내수석부대표에 2일 내정됐다.김기현 신임 원내대표 겸 대표 권한대행은 이날 보도자료를 내고 이 같이 밝혔다.재선인 추 의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기획재정부 1차관, 국무조정실장을 역임했다.국회 기획재정위와 예산결산특위 간사를 맡았고, 당에서는 전략기획부총장, 여의도연구원장 등을 지냈다.김 대표 대행은 “추 의원은 국정 현안에 대한 폭넓은 이해와 전략적 마인드, 정무적 감각을 고루 갖추고 있어 향후 여야 협상을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최적임자”라고 말했다.추 의원은 향후 의원총회에서 인준을 거친 후 정식 임명될 예정이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여야, 운영위서 신현수 파동·불벌 사찰 ‘불꽃 공방’

여야가 24일 청와대 비서실 청와대 업무보고를 받고 신현수 민정수석 논란과 국정원 불벌 사찰, 4차 재난지원금 추가경정예산(추경) 등을 둘러싸고 치열하게 공방을 벌였다.국민의힘은 이날 열린 국회 운영위원회 전체회의에서 신 수석의 사의 표명과 직무 복귀 과정에 대해 집중하며 검찰 인사의 문재인 대통령 재가 등의 명확한 규명을 요구했다.유영민 대통령 비서실장은 또 다시 불거진 법무부와 검찰 갈등에 대해 사과했으나 최근 단행된 검찰 고위급 인사 안을 문 대통령에게 보고한 당사자가 누구인지는 끝내 밝히지 않았다.이에 사태의 본질을 청와대가 감추고 있다는 비판이 이어졌다.유 실장은 검찰 인사를 문 대통령에게 결재 받은 프로세스와 관련해 “언제 누가 대통령의 승인을 받았고 하는 것은 말씀을 드릴 수 없다”고 밝혔다.유 실장은 주호영 원내대표(대구 수성갑)가 “지금 민정수석이 패싱됐든지 협의가 안 됐다는 말은 그 결재를 민정수석이 안 들고 들어갔다는 이야기 아니냐”는 질의를 하자 “확인드리기 어렵다”고 답했다.주 대표는 “인사라는 게 인사 결정이 되고 나면 인사권자 승인을 받고 그다음에 그 내용을 발표한다”라며 “전자 결재를 하고 문서로 할 때 국법상의 행위가 성립되는데 지금까지 청와대가 대통령 국법 행위를 하면서 전부 그런 식으로 (위반)했느냐”고도 따져물었다.유 실장은 이에 대해 “장차관 인사 다 그렇게 했다”고 했다.신 수석의 사의와 관련해서도 유 실장은 뚜렷하게 답하지 않았다.유 실장은 “(신 수석이) 수차례 사의 표명했고, 수차례 반려가 아니고 계속 설득을 했다(고) 이해를 (해달라)”라며 “신 수석을 모셔올 때도 기대했던 어떤 역할이 있고 아직도 그 신뢰와 기대가 있다는 의미이기 때문에 굉장히 힘든 결정”이라고 말했다.이어 “또 일이라는 것은 돌아가야 하는 거기 때문에 그런 측면에서 여러 가지 대통령께서 고민을 하시리라 생각하고 결심을 하시리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유 실장은 주 대표가 “반려를 하든지 사퇴 의사를 철회해야 일단락된 것”이라고 거듭 지적하자 “그만큼 곤혹스럽다”고 했다.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법무부 검찰 인사 발표에 대한 문 대통령의 결재가 서면결재인지, 전자결재 서류인지 자료 제출을 요구했다.반면 더불어민주당은 이명박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의 국정원 불법 사찰 논란에 진실규명을 촉구하며 야당의 공세를 받아쳤다.민주당 조승래 의원은 “문재인 정부가 국정원의 국내 사찰 정보를 보고 받고 있느냐, 과거 정부의 불법 사찰 정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고 물었다.유 실장은 “전혀 없다. 과거 상황을 알지 못하지만 현재 청와대는 그 문제에 대해 언급 자체가 없다”고 말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제14대 대구시의사회장에 정홍수 수석부회장 당선

제14대 대구시의사회장에 정홍수 회원(정홍수 내과의원, 대구시의사회 수석부회장)이 당선됐다. 정홍수 당선인은 지난 5일 진행된 제14대 대구시의사회장 후보자 등록에 단독으로 입후보해 무투표 당선됐다.대구시의사회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박문흠)는 지난 8일 대구시의사회관에서 정 당선인에게 당선증을 수여했다.정홍수 당선인는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의사회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한 시기이다. 중대하고 엄중한 시기에 대구시의사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막중한 책임감을 느끼면서도 대구시의사회장에 당선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현재 힘들고 제한된 상황에서도 환자의 건강을 위해 열심히 진료하고 있는 회원들께 감사드린다. 6천여 명 대구시의사회 회원과 함께 열심히 고민하고 슬기롭게 대처해 대한민국 의료 발전에 대구시의사회가 보탬이 되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정홍수 회장 당선인은 1982년 대구고등학교, 1990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각각 졸업하고 1999년 정홍수 내과의원을 개원했다.2000년 서구의사회 임원으로 의사회 활동을 시작한 후 2015년 서구의사회장 역임하고 2018년 대구시의사회 수석부회장(현), 대구시의사회 봉사단장(현), 2020년 대구시의사회 코로나19 백서발간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임기는 2021년 4월1일부터 3년간이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문 대통령, 3개 부처 개각…법무부 장관에 박범계 등 내정

문재인 대통령이 30일 법무부 장관에 더불어민주당의 3선 박범계 의원을, 환경부 장관에 같은 당 3선 한정애 의원을 내정했다.장관급인 국가보훈처장에는 황기철 전 해군참모총장을 발탁했다.또 이날 노영민 대통령비서실장과 김상조 정책실장, 김종호 민정수석은 나란히 사의를 표했다.‘추미애·윤석열 갈등’이 윤 검찰총장의 직무복귀로 귀결되면서 초래된 국정혼란을 수습하기 위한 인사 쇄신의 첫 단계다.문 대통령은 다음달 중폭 개각과 함께 노 비서실장을 포함한 청와대 참모진 개편을 단행해 문재인 정부 5년차를 인적 쇄신으로 임기 말 국정 동력 회복에 나설 것으로 관측된다.청와대 정만호 국민소통수석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법무부를 비롯해 환경부 장관과 국가보훈처장을 교체하는 장관급 인사를 단행했다고 밝혔다.박 법무부 장관 후보자는 판사 출신 3선 국회의원이다.제20대 사법개혁특별위원회 간사, 민주당 생활적폐청산위원장 등으로 활동하며 각종 부조리 해결과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해왔다는 것이 청와대 평가다.법무부 장관 교체로 주목되는 것은 향후 검찰을 향한 대응이다.윤 총장의 직무 복귀를 계기로 월성 원전 경제성 평가 조작 등 문재인 정부를 향한 수사에 속도가 붙고 있는 상황에서 박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를 통과해 법무부 장관에 취임할 경우 검찰에 제동을 걸지 주목된다.한 환경부 장관 후보자는 노동운동가 출신 3선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정책위원회 의장으로 활동하는 등 정책에 대한 통합적 시각과 균형 잡힌 조정능력을 갖췄다는 판단이다.황 신임 국가보훈처장은 해군 참모총장 출신이다. 해군 제2함대사령관, 해군 작전사령관 등 작전분야 핵심 직위를 두루 거쳤다.특히 아덴만 여명 작전을 성공적으로 지휘했으며, 해군 유자녀 지원, 고엽제 피해자 보상 등 보훈 풍토 조성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정 수석은 이어 열린 추가 브리핑에서 “노 실장과 김 실장, 김 수석은 오늘 문 대통령에게 국정 운영 부담을 덜어드리고 국정 일신의 계기로 삼아 주기를 바라는 의미에서 사의를 표명했다”고 밝혔다.정 수석은 “국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대통령께서 백지 위에서 국정 운영을 구상할 수 있도록 물러나겠다는 뜻을 밝힌 것”이라고 설명했다.노 실장과 김 수석은 ‘추-윤’ 갈등에 대한 책임을, 김 실장은 부동산 문제와 코로나19 백신 확보 지연 논란 등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노 실장의 경우 청와대 인사를 관장하는 인사위원장을 맡고 있어 개각과 청문회가 종료되는 1월 중순께 자리에서 물러나 자연인으로 돌아갈 것으로 예상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김천대 조지연씨 치위생사 전국수석 합격

김천대학교(총장 윤옥현) 치위생학과 4년 조지연씨가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이 주관한 2020년 제48회 치과위생사 국가고시 시험에서 전국 수석 합격해 화제다.조씨는 실기, 필기 300점 만점에 289점으로 수석을 차지했다. 시험은 5천689중 4천213명이 합격해 전국합격률이 74.1%다.조씨는 “4년 동안 열심히 노력한 만큼 ‘국가고시 수석 합격’이라는 좋은 결과를 얻게 돼서 기쁘고 뿌듯하며 교수님들의 아낌없는 응원과 지원, 열정적인 가르침 덕분으로 배운 지식을 바탕으로 임상에 나가서도 배움을 게을리하지 않고 능력 있는 치과위생사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국민의힘, 야당 소통은 거부하고 조기 축구 참석한 최재성 비난

국민의힘은 30일 청와대 최재성 정무수석이 코로나19 방역을 이유로 야당과의 소통은 거부하면서 조기축구회에는 참석한 사실이 알려지자 강한 비판을 쏟아냈다.특히 청와대 앞에서 릴레이 1인 시위를 벌이는 초선 의원들은 최 수석이 방역 수칙을 이유로 면담 요청을 거절하면서 자신은 조기축구회에 나갔다며 분노했다.허은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대통령을 측근에서 모셔야 하기 때문에 불특정 다수와 접촉할 수 없다며 제1야당 의원들을 코로나 바이러스 취급한 최재성 수석이 자신이 낙선한 지역구 조기축구 모임에 참석해 경기까지 뛰었다고 한다”며 “어젯밤 늦게 나온 이 소식을 전해 듣고 밤잠을 이루지 못했다”고 했다.김웅 의원도 “최재성 정무수석은 코로나 핑계대고 의원들의 면담을 거부하고 지역구 축구경기에는 직접 뛰었다고 한다”며 “우리 초선들이 축구화 신고가면 만나주셨으려나”라고 비꼬았다.황보승희 의원도 “코로나 방역 수칙상 국민의힘 의원들의 질의서를 수령하기 위해 만날 수조차 없다던 최 수석이 토요일(지난 28일) 지역구에서 축구동호회 활동을 했다”며 “방역도 내로남불”이라고 꼬집었다.황규환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야당 의원들을 바이러스 취급하는 허울 좋은 핑계로 기만했고 그도 모자라 보란 듯이 축구를 하며 국회를 조롱했다”며 “이 정권이 얼마나 야당 알기를 국민 알기를 우습게 알면 이럴 수 있는가”라고 반문했다.한편 최 수석은 이날 기자들에게 보낸 입장문을 통해 “죄송하다. 소홀함이 있었다”며 “앞으로 공직자로서 더 신중하게 판단하고 처신하겠다”고 사과했다. 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경북기계명장고 배기민군, 지방공무원 9급(기계직) 수석 합격

경북기계명장고교(교장 홍종철) 재학생이 지방공무원 9급(기계직) 수석 합격해 화제가 되고 있다. 경북명장고 3학년생 배기민군이 지난 10월17일 치러진 ‘2020년도 경북도 지방공무원 제2회 공개 및 경력경쟁 임용시험 기계직 분야’에서 수석 합격한 것이다.배 군은 포항시 공무원으로 임용될 예정이다. 지천면이 고향인 배군은 신동초와 중학교를 졸업한 후 특성화고교인 경북기계명장고교로 진학해 2학년 때부터 꾸준히 공무원 시험을 준비해왔다. 배군은 “이번 수석 합격은 1학년 때부터 지금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선생님들이 계셨기에 가능했다. 특별히 공무원 시험 대비반을 운영하면서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 주고 조언해 주신 담임 선생님께 감사하다”고 말했다. 홍종철 교장은 “옛 칠곡고교에서 특성화 고교로 전환한 후 이룩한 첫 쾌거”라며 “앞으로도 공무원 시험 대비반, 공기업 취업 대비반 등을 개설해 지역 인재들의 질 높은 취업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청와대 일자리수석 임서정, 식약처장 김강립 등 12개 차관급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1일 청와대 일자리수석,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을 교체하는 등 12명의 차관급 인사를 단행했다.이번 인사는 분위기 쇄신의 성격이 큰 것으로 읽힌다.전세난, 독감 백신 문제 등으로 동요하는 민심을 달래고, 국정감사 이후 공직사회 기강을 다잡겠다는 의도로 판단된다.과거 청와대 인사들을 발탁한 것도 이 때문이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인사를 발표했다.우선 청와대 일자리수석에 임서정 고용노동부 차관, 식품의약품안전처 처장에 김강립 보건복지부 차관, 산업통상자원부 차관에 박진규 전 청와대 신남방·신북방비서관을 내정했다.또 보건복지부 제1차관에 양성일 복지부 기획조정실장, 고용노동부 차관에 박화진 고용부 노동정책실장, 국토교통부 제1차관에 윤성원 전 청와대 국토교통비서관을 발탁했다.조달청장엔 김정우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소방청장에 신열우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장, 기상청장에 박광석 환경부 기획조정실장,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에 도규상 전 청와대 경제정책비서관,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에 김희겸 경기도 행정1부지사, 문화체육관광부 국립중앙박물관장에 민병찬 국립중앙박물관 경주박물관장을 각각 내정했다.강 대변인은 “문재인 정부 국정철학에 대한 이해와 업무 능력을 갖춘 인사를 일선 부처에 전진 배치했다”면서 “국정 성과 창출을 가속화하고 공직사회의 내부 쇄신을 촉진, 후반기 국정운영을 안정적으로 하기 위한 것”이라고 인사 배경을 설명했다.이번 차관급 대규모 인사는 일자리수석, 국토부 1차관, 식약처장 등 코로나19 대응 및 부동산 문제 해결, 일자리 확보 등 국민적 관심이 큰 분야의 담당 부처에 인적교체가 집중됐다.중대 이슈를 담당하는 곳에 해당 부처의 전문가를 투입해 조직 장악력을 높이고 활력을 불어넣겠다는 의도로 해석된다.또 이번 인사에는 공직사회 분위기 쇄신을 통해 국정과제 이행에 속도를 내겠다는 구상이 담긴 것으로 해석된다.특히 이번 인사에서는 행정고시 출신 등 정통 관료들이 주로 승진 발탁됐다.문재인 정부 임기 후반기를 맞아 정부 부처의 업무 일관성을 꾀하고 성과를 도출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으로 보인다.한편 차관급 인사를 마무리한 문 대통령이 이르면 연말 개각을 단행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온다.문재인 정부 임기와 동시에 임명된 ‘원년멤버’인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 강경화 외교부 장관의 교체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해졌다.내년 서울시장 보궐선거와 맞물려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역시 자리를 떠날 가능성도 제기된다.이 밖에도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등의 교체설도 제기되고 있다.동시에 개각과 맞물려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교체를 비롯해 청와대 비서실의 대대적인 개편이 있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온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장상수 의장, 시·도의회 의장협 수석부회장 선출

대구시의회는 장상수 의장이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0년 제5차 임시회에서 제17대 전반기 수석부회장으로 선출됐다고 1일 밝혔다.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 2020년 제5차 임시회는 지난달 30일 전남 백양관광호텔에서 열렸다.이날 회의에서는 장상수 의장의 수석부회장 선출과 함께 권역별 부회장 4명, 사무총장 1명, 정책위원장 1명을 선출했다. 임기는 각 1년이다.장상수 의장은 여야를 아우르며 소통하는 부드러운 리더십과 20년 가까운 지방의회 의원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수석부회장에 선출됐다. 임기 동안 당면한 과제인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의 국회통과를 앞당기는 한편 중앙정부, 국회, 정당, 지방 등 4대 협의체와의 연대와 협력을 강화해 성숙한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 발전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장 의장은 소감을 통해 “성숙한 지방분권 실현과 지방의회 발전을 위해 중요한 시점에 수석부회장이라는 중요한 역할을 맡게 되어 책임감이 크다”며 “그동안 지방의회 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지방의회의 위상을 높이는 일에 전국 시·도의회 의장과 함께 힘과 지혜를 모아 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이어 “지금은 지방의 경제회복이 무엇보다 중요한 시기이다”며 “지방경제에 활기가 되어줄 ‘대구·경북 통합신공항’과 같은 새로운 전략사업 성공적 추진 등 지방이 주도해 나갈 창의적 지역발전 모델이 과감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전국 시·도의회가 긴밀히 협력해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한편 전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는 전국 17개 시·도의회를 대표하는 기관이다. 지방자치발전과 지방의회 운영에 대한 상호 간 교류와 협력을 증진하고 공동의 문제를 협의하기 위해 2000년 창립됐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국감 하루 앞두고 참모진 ‘불출석 통보’…결국 다음달로 연기

국회 운영위원회의 29일 청와대 국정감사가 다음달 4일로 연기됐다.청와대 참모진의 갑작스런 국감 증인 불출석 통보에 국민의힘이 반발하면서다.더불어민주당 김태년 원내대표와 국민의힘 주호영(대구 수성갑)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회동을 갖고 청와대 국정감사를 연기하기로 합의했다.앞서 서훈 국가안보실장을 비롯해 김종호 민정수석, 유연상 대통령 경호처장, 지상은 경호본부장, 이성열 국가위기관리센터장, 노규덕 평화기획비서관, 박철민 외교정책비서관 등 청와대 참모진 7명은 국감을 하루 앞둔 지난 28일 밤 늦게 불출석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했다.이 중 유 경호처장과 지 경호본부장, 이 센터장은 업무적 특성과 국정현안 대응을 이유로 불출석 의사를 밝힌 바 있고 청와대 민정수석은 관례적으로 사유서를 제출했다.그러나 서 실장은 원래 출석 예정이었는데 지난 17일 미국 방문 일정을 끝내고 돌아온 이후 코로나19 방역 지침에 따른 자가격리로 대면회의가 불가하다는 사유로 불출이유를 밝혔다.또 서 실장의 방미를 수행한 노 비서관도 같은 사유로 불출석을 통보했고 박 비서관은 유명희 통상교섭본부장의 세계무역기구(WTO) 사무총장 선거 건으로 자리를 비우기 힘들다는 사유를 전해왔다.이와 관련 국민의힘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와 민주당 박성준 원내대변인은 “운영위원회 국정감사를 개의하지 않고 11월4일 오전 11시로 연기하기로 했다”고 했다.청와대 민정수석의 경우 관례적으로 사유서를 제출하고 불출석한 경우가 대부분이었다.이에 대해 주 원내대표는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어제 저녁에 불출석한다고 (갑자기) 통보하는 게 말이 되냐. 민주당 원내대표단이 국회의 기본 체면은 지켜줘야 한다”며 “안보실장이 안 나오는 게 어딨냐. 도대체 국회가 이런 적이 어딨냐”고 비판했다.그러면서 원내대표 회동이 끝난 뒤 주 원내대표는 “청와대 국감은 안보실 인원이 불참한 가운데 해서는 의미가 없다”며 “내일(30일)부로 서훈 안보실장을 비롯한 방미단의 자가격리 기간이 끝나니까 다음주 수요일(11월4일) 오전 11시에 안보실장 참여 하에 국감을 열기로 합의했다”고 했다.이에 대해 청와대는 “이미 결론이 난 사안이니 따로 입장을 밝힐 필요 없다”고 답했다.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춘추관에서 기자들과 만나 “(불출석하기로 한) 민정수석은 그동안 출석을 하지 않는 것이 원칙이고 관례였다는 사실을 다시 말씀드린다”면서 이처럼 말했다.다만 관례상 국감에 불출석해오던 민정수석의 출석 여부를 놓고 이견이 남아 있어 진통이 다시 불거질 가능성도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곽상도, 대통령 아들 허위 사실 공표할 동안 민정수석실은 뭐했나

국민의힘 곽상도 의원(대구 중남구)은 12일 “대통령 아들이 허위 사실 공표, 명예 훼손을 하지 못하도록 청와대 민정수석실에서 어떤 역할을 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곽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문재인 대통령의 아들 준용씨가 ‘곽 의원이 건국대 이사장을 국회 국정감사 증인으로 불러 무분별한 권한남용을 하고 있다’는 취지로 허위 비난한 것과 관련 “청와대에는 대통령의 친·인척을 전담하는 직원이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그는 “야당 국회의원이 국정감사를 위해 증인에게 자료 요구한데 대해 대통령 아들까지 나서서 ‘상습적으로 무분별한 권한 남용으로 사람을 해치고 있다. 나쁜 사람’이라고 공개 비난했다”며 “해당 증인을 야당 국회의원이 증인으로 불러내 국감장에 대기시켜 놓은 것이라는 억측과 소설을 전제로 온갖 비난을 가한 것”이라고 일갈했다.이어 “(문준용씨가) 이렇게 해 놓고서도 오늘 이 시간까지 당사자에게 그 어떤 사죄를 하지 않고 있다”고 적었다.앞서 지난 8일 문씨는 페이스북에서 곽 의원이 건국대 이사장을 국감에 증인으로 출석시키고 자신의 시간 강사 평가 자료를 요구했다며 “왜 내 강의 평가를 구하는지는 뻔하다. 편집, 발췌, 망신 주기”라며 “곽상도 나빠요”라고 비아냥거렸다.이에 곽 의원은 다음날인 지난 9일 문씨를 향해 “대통령 아들이라고 허무맹랑한 주장으로 야당 국회의원의 명예를 훼손하지 말라”며 강하게 반발했고 이후 실제로 건국대 이사장을 국감 증인으로 신청한 쪽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으로 알려지자 문씨는 지난 10일 페이스북에 곽 의원을 향한 짧은 사과의 글을 남겼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신임 소통수석 정만호, 사회수석 윤창렬...문 대통령, 후속 인사

문재인 대통령이 12일 윤도한 청와대 국민소통수석 후임에 정만호 전 강원도 경제부지사를, 김연명 사회수석 후임에 윤창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을 각각 내정했다.지난 10일 정무수석과 민정수석, 시민사회수석을 교체한 데 이어 이틀 만에 추가 인사를 단행하면서 향후 ‘3기 청와대’ 재편에 속도가 붙을 것으로 보인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이같은 내용의 청와대 수석비서관 후속 인사 결과를 발표했다.강 대변인은 “신임 수석비서관들은 13일자로 임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정 내정자는 1958년 강원도 출생으로 서울 한영고, 고려대 경제학과, 명지대 행정학 석사를 나왔다.한국경제신문 경제부장, 사회부장, 국제부장 등을 역임한 언론인 출신이다.참여정부 청와대 정책상황비서관·의전비서관을 지냈고 KT 미디어본부장을 역임했다.윤 내정자도 강원도 출생으로 정통 관료 출신이다.제34회 행정고시 합격 이후 주로 국무조정실에서 이력을 쌓았다.국무조정실 사회조정실장, 국무조정실 국정과제관리관, 국무조정실 교육문화여성정책관에 이어 현재 국무조정실 국정운영실장으로 있다.청와대는 신임 수석 두 명 모두 다주택을 해소하고 있다는 점을 강조했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두 수석 모두 당초 주택을 두 채 소유하고 있었으나 각각 한 채는 매매 계약을 체결하고 지금 처분 중이다. 사실상 1주택자로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최근 청와대 참모의 다주택 보유가 논란이 된 만큼 보유 주택 수가 인사 검증의 주요 기준이 되는 것으로 해석된다.한편 지난 7일 동반 사표를 제출한 6명 중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과 김외숙 인사수석이 교체되지 않고 남아 있는 상태가 됐다.이들이 유임될 것이라는 관측이 나오지만 시기를 두고 교체가 될 것이라는 전망도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청와대 “정무수석 최재성, 민정수석 김종호, 시민사회수석 김제남”

문재인 대통령이 10일 청와대 인사를 단행했다.문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 비서실 강기정 정무수석 후임에 최재성 전 국회의원을, 민정수석에 김종호 감사원 사무총장을 내정하고 시민사회수석에 김제남 기후환경비서관을 승진 발탁하는 등 참모진 일부를 교체했다.청와대 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춘추관 브리핑을 통해 이같이 밝혔다.청와대 핵심 관계자는 노영민 대통령 비서실장 등 추가 인사 가능성과 관련해 “오늘 말씀드릴 수 있는 것은 발표내용까지”라면서 “추후 인사는 대통령 인사권에 관한 사안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서 답변드리기 곤란하다”고 양해를 구했다. 앞서 지난 7일 오전 노영민 비서실장과 강기정 정무·윤도한 국민소통·김조원 민정·김거성 시민사회·김외숙 인사수석 등 6명의 참모는 ‘최근 상황에 대한 종합적 책임’ 차원에서 일괄 사표를 제출했다.문 대통령은 주말을 포함해 사흘 동안 이들의 사표 수리 여부를 고심했다.하지만 부동산 정책 실패와 청와대 참모진들의 다주택 논란에 따른 급격한 민심 이반을 돌파하기 위해 문 대통령이 ‘승부수’를 던졌지만 ‘직 대신 집을 선택했다’는 일부 여론의 비판과 ‘조기 레임덕’이라는 주장까지 나오는 만큼 조속한 수습이 가능할지는 의문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여야, 7월 국회 의사일정 합의 불발

여야가 13일 고 박원순 서울시장의 발인과 영결식을 끝으로 7월 임시국희 의사일정에 드라이브를 걸었지만 합의에 이르지 못했다.민주당 김영진·통합당 김성원 원내수석부대표는 이날 국회 회동에서 21대 국회 개원식과 야당 몫 국회부의장과 정보위원장 선출, 본회의 일정 등의 문제를 논의했다.회동 뒤 김성원 원내수석은 “여당과 야당의 의견을 서로 제시하면서 많은 진전이 있었지만 합의에는 이르지 못했다. 추후 더 진전된 협상을 통해서 결과를 다시 말씀드리도록 하겠다”고 전했다.김영진 원내수석도 “개원식과 각 당 교섭단체 대표연설, 대정부질문, 상임위원회 활동 등 7월 임시국회에서 처리해야 할 의사일정들에 대해 의견을 주고 받았는데 조금 더 각 당의 의견들이 있고 조정할 문제가 있어서 한번 더 만나 논의하기로 했다”고 말했다.임시국회는 지난 6일부터 시작됐지만 문재인 대통령의 개원연설, 국회부의장 및 정보위원장 선출 등을 놓고 여야가 이견을 보이면서 제대로 가동되지 않고 있다.민주당은 야당몫의 국회부의장이 정해지지 않으면 정보위원장 선출은 물론,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후보자의 인사청문회 일정도 잡기 어렵다고 주장하는 반면 통합당은 ‘국회의장의 결단에 달린 것’이라며 상임위원장을 여당이 다 가져간 상황에서 부의장 자리도 포기하겠다는 의사를 밝힌 상태다.본회의 일정이 잡히더라도 공수처와 인사청문회를 두고 여야가 충돌을 피하지 못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온다.현재 민주당은 공수처장 후보로 김종철 연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장성근 전 경기중앙변호사 회장을 최종 선정하고 통합당을 압박하고 있다.공수처장 임명을 위해서는 인사청문회법 개정안과 국회법 개정안, 추천위운영 등에 관한 후속입법이 필요하다.그러나 통합당은 여전히 공수처법 자체를 위헌으로 보고 헌법 소원을 낸 상태다.여기에 고 박원순 서울시장을 둘러싼 정치권의 공방도 새로운 논쟁거리가 될 전망이다.박 시장의 사망에 따라 ‘공소권 없음’으로 종결 됐지만 야권에서는 이미 진실 규명을 언급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통합당 원내수석부대표로 김성원 내정...원내대변인은 최형두‧배현진

미래통합당 주호영 원내대표가 11일 김성원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에 내정했다.또 원내대변인으로는 초선 금뱃지를 달게 된 최형두·배현진 당선자를 임명했다.통합당은 이날 주 원내대표의 이같은 인사 내용을 발표했다.김 의원은 주 원내대표를 보좌해 대여협상 선봉에서 서게 된다.그는 당 대변인과 조직부총장 등을 역임했다.대구 수성갑에서 당선된 주 원내대표가 지역 안배를 고려해 수도권(경기 동두천·연천)이 지역구인 김 의원을 원내수석부대표로 낙점한 것으로 보인다.김 의원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제21대 국회 통합당 첫 원내수석부대표로 내정됐다”며 “엄중하고 어려운 시기에 막중한 소임을 부여받았다”고 밝혔다.원내대변인으로 내정된 최 당선인과 배 당선인은 모두 언론인 출신이다.최 당선자는 하버드대 케네디스쿨(정책대학원) 행정학 석사 출신으로 박근혜 정부에서 청와대 홍보기획비서관, 국회 대변인 등을 지냈다.배 당선자는 지난 2018년 홍준표 전 자유통합당(미래통합당 전신)대표 시절 홍 전 대표의 영입으로 입당했다.배 당선자는 북한대학원대에서 북한학 석사를 수료했으며, 전 MBC 뉴스데스크 앵커를 지냈다.이번 인사는 향후에 열릴 당선자총회(의원총회)에서 최종 확정된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