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경찰서, 안전속도 5030 비대면 홍보 추진

대구 수성경찰서는 지난 11일 지역 내 커피전문점·패스트푸드점을 이용하는 시민을 대상으로 ‘안전속도 5030’ 비대면 홍보를 추진했다.수성서는 컵홀더, 포장케이스 등에 정책 홍보스티커를 부착하고, QR코드를 통해 ‘대구 안전속도5030’ 사이트 접속 후 대구 곳곳의 구간 속도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이밖에 수성서는 5030 정책을 인지하지 못한 시민의 혼란을 줄이고자 주요사거리와 삼성 라이온즈 파크의 대형전광판을 활용해 홍보영상도 송출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고산서당서 인성교육 체험활동 운영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 10일 지산초등학교 학생 40여 명을 대상으로 인성교육 체험학습을 고산서당에서 운영했다.학생들은 고산서당을 방문해 옛 책을 만들어보는 ‘오침안정법’과 퇴계의 ‘수신십훈’의 뜻을 새기는 탁본 수업, 차를 마시며 몸과 마음을 정화하는 차훈명상, 떡메치기·투호 등의 전통놀이 등 다양한 전통예절 활동에 참여했다.고산서당 활용 체험프로그램은 영남선비문화수련원이 위탁운영한다.오는 11월까지 8회에 걸쳐 320여 명이 참여할 예정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학교 밖의 공간인 고산서당이 인성교육 체험기관으로 기능하고, 바른 인성을 갖춘 미래 인재를 양성하는 ‘수성구형 신유학’을 보급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소방서, 적극행정 경진대회 ‘최우수상’ 수상

대구 수성소방서가 지난 6일 열린 올해 상반기 대구시 시정혁신 및 적극행정 경진대회 적극행정 분야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이번 대회에는 모두 39개 팀이 참가, 예선을 거쳐 최종 5개 팀이 열띤 경연을 펼쳤다.수성소방서는 해마다 증가하는 외국인 관련 재난에 대비하기 위한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을 창설, 지난 3월1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은 재난 현장에서 언어의 장벽으로 피해를 겪는 외국인들을 위해 3자 통화로 원활한 의사소통을 제공하는 서비스이다.이를 통해 신속 정확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져 외국인은 물론 소방대원들의 만족도도 높다.통역지원팀은 내·외국인 16명으로 구성됐으며 24시간 운영으로 외국인 안전사각지대 최소화에 기여하고 있다.이광성 수성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대원 모두에게 주는 상이라고 생각한다. 더 나은 소방서비스 제공을 위해 더욱 고민하겠다”고 말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수성문화재단, ‘수성못페스티벌’과 ‘수성빛예술제’ 슬로건 공모

대구 수성문화재단은 오는 20일까지 수성구의 대표축제인 수성못페스티벌과 수성빛예술제의 축제 슬로건을 공모한다.슬로건은 각 축제의 기획취지와 방향을 담은 15자 이내의 간결하고 창의적인 문장이면 된다.지역 제한 없이 전 국민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며 수성못페스티벌과 수성빛예술제 축제 당 1인 1건씩 응모할 수 있다.응모는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참고해 이메일(sscf1500@naver.com)로 접수하면 된다.접수된 작품은 심사를 통해 상징성, 창작성, 기능성 등을 고려해 축제별 총 3작품을 선정할 예정이다.최우수상(1명)에게는 50만 원, 우수상(1명)에는 30만 원, 장려상(1명)에는 20만 원이 지급된다.최우수상 슬로건은 올해의 축제 슬로건으로 활용할 계획이다.자세한 내용은 수성문화재단 홈페이지(www.sscf.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올해 대구의 관광명소인 수성못을 배경으로 열리는 ‘제8회 수성못페스티벌’은 오는 10월1~3일, ‘제3회 수성빛예술제’는 오는 12월10일부터 내년 1월2일까지 개최된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휴먼 리소스)<20>“안전엔 국경이 없다”…대구 수성소방서 곽철호 예방홍보주임

외국에 나가서 갑작스러운 재난 상황에 부닥치면 어쩌나 하는 상상을 누구나 한 번쯤은 해봤을 것이다. 굳이 가정해 보면 가장 큰 문제는 언어의 장벽이다. 언어 문제로 제대로 된 상황 설명은커녕 신고 접수 자체가 어려울 수도 있다. 우리나라에 있는 외국인들도 예외는 아니다.하지만 그런 걱정은 대구 아니 적어도 수성구에서는 하지 않아도 된다. 대구 수성소방서 곽철호(51) 예방홍보주임이 제안·도입한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이 있기 때문이다.곽 주임이 전국 최초로 대구 수성구에 도입한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은 불과 두 달의 시범운영 기간 10여 건의 상황을 해결하는 성과를 거뒀다. 대구시 주관 상반기 적극행정 경진대회에서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됐으며, 전국대회에도 대구 대표로 출전하게 됐다.곽 주임은 “동료들도 다 알고 있던 사실을 행동으로 옮긴 것 뿐이다. 외국인 안전사각지대가 조금이나마 사라진 것 같아 다행이다”고 말했다.곽 주임은 올해로 27년 경력의 베테랑 소방관이다. 소싯적 제약회사에 근무하던 그는 ‘분노의 역류’라는 재난 영화를 보고 영화 속 소방관들의 활약에 흠뻑 빠져들었다. 소방관들의 희생정신에 감복한 그는 부모의 반대 등을 무릅쓰고 그 길로 고달픈 소방 인생길로 들어섰다.그는 119상황실에서 근무하던 당시 외국인에게 신고가 접수되면 출동이 지연되는 것을 수차례 목도했다. 한국어가 서툰 외국인에게 재난 상황이 발생하면 골든타임 내 신고하더라도 의사소통의 어려움으로 정확한 현장 대응이 어려웠다.지난해부터 확산한 코로나19도 외국인 대처를 더욱 어렵게 하는 요소다.외국인 환자에게 발열 증상이라도 있으면 코로나19 전담병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데 이를 외국인에게 제대로 설명하기 어려워 환자는 물론 소방대원들도 어려움을 겪었다.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은 지역 다문화센터와의 협업으로 베트남, 중국, 우즈벡, 캄보디아 등 9개 언어를 지원한다. 의용소방대원 8명과 다문화지원센터 소속 내·외국인 8명 모두 16명으로 구성된 지원팀은 하루 24시간 대기하면서 외국인 민원 발생 시 즉시 전화로 연결된다.미담 사례도 속출하고 있다. 지난 3월27일 수성구 신매동에서 발생한 오토바이 교통사고에서 베트남 국적의 피해자에게 발열 증상이 발생하자, 통역지원팀을 바로 연결해 상황을 침착하게 설명, 코로나19 전담 거점병원인 경북대병원으로 안전하게 이송했다. 외국인 환자는 추후 통역지원팀에 감사의 마음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소방대원들의 직무만족도도 덩달아 높아졌다. 통역 지원을 통한 신속하고 정확한 현장 대응이 가능해져 외국인 대상 출동 시 겪었던 업무 부담감 및 피로도가 상당 부분 해소됐기 때문이다.곽 주임은 외국인 사고 현장에 나갔던 동료들이 서로 돌아와 그를 향해 엄지손가락을 치켜세워줄 때마다 ‘지원팀이 잘 정착되고 있구나’라는 생각에 뿌듯한 마음이 든단다.곽철호 주임은 “27년 소방관 생활을 하면서 재난 현장에서 조금만 더 일찍 도착했더라면, 조금만 더 정확하게 현장 대응을 했더라면 하고 후회를 했던 적이 한두 번이 아니다”라며 “생명지킴이 통역지원팀이 대구는 물론 전국으로 확산됐으면 하는 바람이다”고 전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미래교육혁신단 발대식 개최

대구 수성구청은 지난달 29일 수성구 미래 인재 양성을 위한 미래교육혁신단 발대식을 가졌다고 밝혔다.미래교육혁신단은 교육에 관심 있는 지역 학부모 및 주민 100여 명으로 구성됐다.위촉일로부터 1년 동안 활동한다.구청에서 지원하는 각종 교육경비지원사업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학생들을 위한 미래교육사업 아이디어를 제출한다.온라인·오프라인 소모임 활동을 통해 다양한 의견들을 수시로 제출할 수 있고, 미래교육 구상을 위한 설문조사에도 참여한다.또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받는 학교를 대상으로 모니터링한 후 예산을 적정하게 사용했는지 살펴본다.수성구청은 연말 평가를 통해 활동 우수자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는 등 운영에 내실을 기할 계획이다.김대권 수성구청장은 “미래교육은 관이 주도하는 교육의 틀에서 벗어나 민‧관이 합작해 미래교육의 방향을 만들어 가는 것이 중요하다”며 “4차 산업시대 문제해결능력과 행복한 자기인생을 설계할 수 있는 창의융합형 미래 인재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지자체가 발 벗고 나서야 한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구청, 행복수성 구민참여단 모집

대구 수성구청은 오는 21일까지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모니터링 역할과 의견을 제안하는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을 모집한다.올해 모집하는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여성친화도시의 조성과 발전에 관심 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신청 희망자는 구청 홈페이지에 게재된 참가신청서를 작성해 오는 21일까지 직접 방문하거나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수성구청은 공개모집 및 추천을 통해 총 50여 명을 모집할 계획이다.선발된 행복수성 구민참여단은 앞으로 2년간 여성친화도시 조성 추진사업에 대한 주민 홍보 및 의견 수렴을 진행한다. 또 각종 현장 모니터링 활동을 통해 생활 불편사항개선 건의, 여성친화 대표사업 발굴 및 기타 양성평등 정책 추진에 앞장서 활동할 예정이다.구민참여단을 대상으로 우수 활동자에 대한 구민표창 추천, 교육 및 워크숍 등 다양한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한다. 문의: 053-666-2535.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수성알파시티 롯데몰 착공… 의료지구 개발도 가속도 붙을듯

대구 수성알파시티(수성의료지구) 내 롯데쇼핑몰이 착공 소식을 알리면서 바로 옆 의료시설용지(8만2천808㎡) 개발도 가속이 붙을 전망이다.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이하 DGFEZ)은 현재 몇몇 부지 개발계획서를 검토 중이며 올 하반기 공개모집을 통해 사업자를 선정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2일 대구시와 DGFEZ에 따르면 이달 중 착공하는 롯데쇼핑몰 부지 남쪽에 위치한 의료시설용지는 부지만 8만2천808㎡규모로 롯데쇼핑몰(7만7천49㎡)보다 넓다.의료시설용지는 현재 한참 건물들이 지어지고 있는 지식기반산업시설과도 인접해 있다.의료시설용지가 미분양으로 계속 남아있을 경우 ‘반쪽짜리 개발’이라는 오명을 벗어나기 힘든 상황이다.DGFEZ는 의료시설용지 분양을 두고 외국자본(이하 외자) 유치만 고집하는 바람에 수년째 미분양 상태다.DGFEZ 의료시설용지는 1개 필지를 통째로 분양하려 했지만 사업진척이 없자 2019년 관련 연구용역 결과를 근거로 필지 분할을 허용키로 했다.입주대상도 외투유치가 가능한 병원에서 의료관련시설 및 기관, 스마트헬스케어 분야까지 포함시키는 등 문턱을 낮췄다.현재 몇몇업체가 DGFEZ에 의료시설용지 개발과 관련해 사업제안을 해 둔 상태다.DGFEZ는 제안된 내용이 실현 가능한지를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DGFEZ는 제안내용 타당성을 상반기까지 검토한 뒤 하반기에는 공개모집 형태로 사업자 선정에 들어간다는 계획을 세워둔 상태다.롯데쇼핑몰이 착공하는 상황에서 의료시설용지 개발에도 가속도를 붙이겠다는 의지로 보인다.지역 업계에서는 의료시설용지 개발 비용은 5천억 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다.시행업계 관계자는 “지역의 자본 조달 능력으로는 외자 800억 원, 건설비 4천억 원을 감당하기 쉽지 않다”며 “공개모집을 통해 대기업을 영입해야 한다는 의견도 설득력을 얻고 있으며 지역업체 참여를 위해 컨소시엄에 대한 가점을 주는 방안도 있다”고 제시했다.DGFEZ 측은 “이번 롯데몰 착공이 의료시설용지 분양에도 큰 호재로 작용할수 있다”며 “현재 몇몇 사업시행자로부터 제출받은 계획서를 검토 중이며 하반기께 공모 형태로 사업자 선정 등의 절차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대구 수성의료지구 본격 개발, 기대 크다

대구 수성의료지구가 본격 개발된다. 롯데쇼핑타운 건설 사업이 확정되면서 일대 개발에 탄력이 붙게 됐다. 13년간 방치됐던 수성의료지구 개발에 청신호가 켜졌다. 지역 경제 활성화 및 지역 발전에도 호재가 될 전망이다. 대구시와 대구경북경제자유구역청은 의료 관련 기업 및 연구소 등 유치에 힘을 쏟고 상권 활성화와 정주여건 개선을 위해 노력하길 바란다. 또한 교통 대책에도 소홀해선 안 된다.수성의료지구는 2008년 대구시 수성구 대흥동 일원(98만㎡)에 사업비 6천179억 원을 들여 조성됐다. 당초 지역의 우수한 의료 인프라를 활용해 체류형 의료관광단지로 개발, 신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핵심시설인 의료 용지의 분양이 난항을 겪은 데다 집객시설로 유치한 롯데쇼핑타운 건립이 지지부진하면서 10년 넘게 방치돼왔다.롯데쇼핑은 최근 수성구 대흥동에 5천억 원을 들여 지하 1층, 지상 8층, 연면적 25만314㎡ 규모로 복합쇼핑몰을 건립키로 했다. 2025년 완공 예정으로 이달 초 착공에 들어간다. 이는 기존 지역 최대 유통시설인 신세계백화점 대구점보다 17% 가량 크다. 신세계가 독주하던 지역 유통업계의 지각변동이 예상된다.대구시는 롯데쇼핑타운 조성으로 직접 고용 8천 명, 연간 2천만 명 이상의 집객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그만큼 경제 파급 효과가 크다는 얘기다.교통 인프라 조성에도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당장 도시철도 3호선의 혁신도시 연장 계획의 예비타당성 통과가 유력해졌다. 수성의료지구는 도시철도 2·3호선이 교차하는 더블역세권이 될 전망이다. 시내버스 노선도 대폭 추가, 조정돼야 할 것으로 보인다. 인근에 개발 중인 지식기반 산업시설과 연계 개발할 경우 시너지 효과도 기대된다.숙제였던 수성의료지구의 남은 의료용지에 앵커시설 유치 전망도 한층 밝아졌다. 경제자유구역청이 당초 한 덩어리로 묶어 일괄 개발하려던 계획은 어려워졌다. 계획을 변경, 부분 개발 방안을 수용키로 한 것이다.초대형 쇼핑몰의 등장으로 지역 유통업계는 피 튀기는 전쟁이 불가피해졌다. 코로나19 여파에다 온라인 유통의 강세로 가뜩이나 유통업계가 어려움을 겪던 터이다. 기존 대구 시내의 대형 마트가 최근 영업 부진을 이유로 문을 닫고 주거용 오피스텔을 건립하는 사례를 타산지석으로 삼아야 한다.이참에 외자유치 등 까다로운 조건 때문에 개발이 어려웠던 의료지구의 유치 조건을 손질해 개발에 속도를 내도록 해야 한다. 수성의료지구가 빨리 모습을 갖춰 체류형 의료관광 단지로서 제 몫을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