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세관, 중소 수출업체 위해 환급원정대 출동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환급방법 전환 지원에 나선다.환급은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해 물품을 생산 후 수출한 경우 해당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낸 관세 등을 되돌려주는 제도다.환급방법에는 수출 물품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에 대한 납부 관세를 정확하게 찾아가는 개별환급과 원재료의 양을 계산하지 않고 수출금액 1만 원당 일정금액을 환급하는 간이정액환급이 있다.개별환급의 경우 업체가 낸 관세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지만, 절차의 어려움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환급액이 적더라도 방법이 쉬운 간이정액환급을 이용하는 실정이다.대구세관은 중소 수출기업들이 낸 세액만큼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개별환급 전환을 지원한다.간이정액환급 업체 중 관세 납부액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관세사와 협력으로 업체에 필요한 소요량 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대구세관 환급원정대(053-230-5313, 53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대구세관, 중소 수출업체 위해 환급원정대 출동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환급방법 전환 지원에 나선다.환급은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해 물품을 생산 후 수출한 경우 해당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낸 관세 등을 되돌려주는 제도다.환급방법에는 수출 물품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에 대한 납부 관세를 정확하게 찾아가는 개별환급과 원재료의 양을 계산하지 않고 수출금액 1만 원당 일정금액을 환급하는 간이정액환급이 있다.개별환급의 경우 업체가 낸 관세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지만, 절차의 어려움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환급액이 적더라도 방법이 쉬운 간이정액환급을 이용하는 실정이다.대구세관은 중소 수출기업들이 낸 세액만큼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개별환급 전환을 지원한다.간이정액환급 업체 중 관세 납부액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관세사와 협력으로 업체에 필요한 소요량 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대구세관 환급원정대(053-230-5313, 53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코로나 팬데믹…대구 수출 14% 감소

대구지역 기업들이 코로나 팬데믹 장기화로 자유무역협정(FTA) 체결국과의 수출이 1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3일 대구상공회의소(이하 대구상의) FTA활용지원센터가 발표한 ‘2020년 대구지역 대FTA체결국 교역현황’ 조사에 따르면 2020년 대FTA체결국 수출액은 48억1천300만 달러로 전년에 비해 14.0% 감소했다. 수입액은 4.5% 감소한 33억4천200만 달러로 집계됐다.대구상의는 이같은 현상에 대해 코로나 팬데믹에 따른 글로벌 셧다운 장기화 때문인 것으로 분석했다.16개 FTA 협정별로 수출입 실적은 호주(7.6%)를 제외하고는 전년 대비 모두 감소세로 나타났다.수출입 실적 상위 3개 협정인 중국, 미국, 유럽연합(EU)는 각각 10.2%, 4.0%, 11.4% 감소했다.반면 지역의 전체 수출입에서 대FTA체결국 비중은 수출 76.8%, 수입 81.8%로, 전년(수출 74.8%, 수입 80.1%) 대비 각각 2%포인트, 1.7%포인트 증가했다.품목별 대FTA체결국 수출은 자동차부품이 2020년 대FTA체결국 수출액의 12.6%로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경작기계(5.4%), 기타 정밀화학원료(5.0%), 고속도강 및 초경공구(4.0%) 순이다. 이 중 경작기계 및 기타 정밀화학원료는 전년 대비 각각 39.1%, 45.3% 증가해 무역수지 흑자에 일조했다.대구상의 관계자는 “코로나 여파에도 불구하고 FTA체결지역에 대한 수출 감소폭이 상대적으로 낮았다”며 “지역 전체 수출에서 76.8%를 차지하는 FTA체결지역에 대한 지속적인 수출 확대 방안을 마련해 가야한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명품안동소주, 미국 및 동남아 본격수출

안동에서 생산되는 명품안동소주(대표 윤종림)가 미국과 동남아 수출길에 오른다.이번에 수출되는 명품안동소주는 알코올 도수 16.9%(375㎖)이다.먼저 22t(3천800만 원)의 안동소주가 미국 LA지역 H마트로 수출된다.또 베트남(128t), 인도네시아(110t), 네팔(16t)과 모두 254t(4억5천만 원 상당)의 수출계약이 체결됐으며, 오는 5월 각국으로 수출될 예정이다.앞으로도 미국 동부지역 H마트 및 동남아로 지속적인 수출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지난해부터 소량으로 수출하기 시작한 16.9%의 저도주 명품안동소주가 미국 및 동남아 현지 소비자의 호응을 받아 올해부터 대규모 수출이 이뤄지게 된 것이다.윤종림 대표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세계적인 경제침체가 이어지는 시점에서 명품안동소주의 수출 확대는 의미가 크다. 이는 타 제품과의 차별화를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한 결과이다”고 설명했다. 안동시는 수출장려금 및 포장재 지원, 지리적 표시 증명 표장제 운영 등 다양한 지원을 추진해 지역 전통주의 발전에 도움을 준다는 방침이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코로나19 확산에도 1분기 대구·경북 수출 뚜렷한 회복세

코로나19 확산에도 올해 1분기 대구·경북지역 수출이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18일 한국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에 따르면 1분기 대구 수출은 전년 동기 대비 5.7% 증가한 18억6천만 달러, 경북 수출은 14.3% 증가한 103억1천만 달러를 기록했다.수출 지표상 코로나19 영향에 따른 기저효과를 고려해도 회복세가 감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대구 1분기 수출 증가율을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보면 중국(20.5%)과 미국(4.6%) 시장을 중심으로 주력 품목인 자동차 부품(17.8%)을 비롯해 기계산업 전반(산업기계 25.0%, 펌프 13.1%)으로 증가세가 확산되고 있다.3월 수출액은 7억 달러를 기록해 2019년 1월 이후 25개월 만에 최대치를 기록했다.경북은 최대 수출 품목인 철강판(-21.4%) 수출 부진 속에서도 언택트 산업 확대에 따른 IT 수출이 호조를 보였다. 무선통신기기(50.4%), 평판디스플레이(43.7%), 반도체(26.8%)에 힘입어 7개월 연속 수출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명진호 팀장은 “백신 접종과 집단면역 달성 등 나라별 코로나19 대응 상황에 따라 시장 차별화가 예상된다”면서 “미국, 중국 등 경제의 조기 정상화가 전망되는 국가의 보복 소비 수요에 대해 사전에 적극 대응할 필요가 있다”고 전망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시, 대구수출지원협의회 킥오프 회의 개최

대구지역 수출기업의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한 ‘대구수출지원협의회 킥오프 회의’가 15일 열렸다.이날 해외마케팅 전문기관, 지역 주력산업 기관·기업, 지원기관이 힘을 모아 지역 통상분야 역량을 결집하고 실질적인 지원정책이 논의됐다.회의 참석자들은 미얀마 국가비상사태에 따른 지역기업 피해현황과 대책, 미·중 무역갈등 등 보호무역주의에 따른 기업 대응방안, 코로나19 안정화 이후 해외 마케팅 총력 지원 방안 등을 논의했다.이어 수출기업 통관 애로 지원(대구본부세관), 글로벌 온라인 입점기업 입점 후 지원프로그램(대구테크노파크), 로봇산업 부품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수출지원책(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대구본부), 물류비 지원(대구상공회의소 등), 유럽의 강화된 인증규정 대응 의료기기 수출기업 지원(대구경영자총협회), 대구형 디지털 페어 구축(대구경북디자인센터) 등 위드 코로나 시대 맞춤형 사업을 중심으로 수출기업 애로사항에 대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대구시는 물류지원과 시장개척으로 물류지원의 경우 기존에 추진하는 해외공동물류사업의 예산을 추가로 확보해 해외 거점을 활용한 신규 현지화 지원사업을 추진해 기업의 직접적인 부담을 완화할 예정이다.또 수출기업의 시장개척을 위해 공간솔류션(V-타워)을 활용한 3D 가상전시상담회를 부문을 확대해 추진할 계획이다. 또 로봇, 의료, 물 산업 등의 수출경쟁력 강화와 컨설팅을 위한 신규사업도 담당부서와 검토해 진행할 방침이다.대구시 홍의락 경제부시장은 “글로벌 경제 회복에 발맞춰 지역 통상분야 전문기관, 경제계 등과 협력해 수출기업 지원을 위한 선제적인 지원방안을 강구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수출 중소기업 75.6%,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 부정적 영향 받고있어

전국의 수출 중소기업 중 75.6%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수익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받고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중소기업중앙회가 14일 전국 수출 중소기업 300개사를 대상으로 ‘원자재 가격 및 물류비 상승에 따른 수출 중소기업 영향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원자재 가격 상승이 영업이익률에 미치는 영향을 묻는 질무에 ‘10~30%하락’이 37.4%로 가장 많았다. 이어 ‘10%이하 하락’(30%), ‘30~50%하락’(21.1%), ‘50~100%하락’(6.6%), ‘영업손실 전환’(4.8%) 순으로 응답했다.원자재 가격 상승분 판매 가격 반영 여부에 대해선 45.3%가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고 답했으며, 일부 반영은 45.7%, 전액 반영한다는 업체는 9%에 불과했다.원자재 상승에 따른 정부 중점 과제로는 ‘원자재 구매 금융·보증 지원’(36%)을 가장 많이 꼽았으며 ‘납품단가 협상 지원’(34.3%), ‘원자재 가격 및 수급 정보제공’ 등이 필요하다고 응답했다.중소기업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최근 글로벌 경기가 회복되면서 원자재 수요 증가로 가격 상승세가 이어지고 있지만 대부분 중소기업이 원자재 가격 상승분을 납품단가에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며 “원자재 가격 상승분이 납품단가에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정책적 지원이 뒷받침 되야 한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수출 회복에 가려진 과제들

이부형현대경제연구원 이사대우코로나19 확산세가 완연히 꺾이기는커녕 오히려 최근에는 4차 대유행을 걱정해야 할 정도로 심각한 상황이 이어지고 있다. 세계 경제가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회복하고 있고, 우리 경제도 이제 서서히 기지개를 펴고 있다는데 실제 피부로 체감하기 어려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는 것 같다. 한편으로는 코로나19 백신이 지금보다 훨씬 더 빠른 속도로 보급되지 않는 한 이런 현상은 지속되지 않을까 걱정도 된다.그런데 이 와중에 모처럼 반가운 소식도 들려 온다. 지지부진한 내수 경기 회복세를 보완이라도 하듯이 외수 경기가 빠르게 회복되고 있다는 것이다. 관세청에 따르면 올 해 들어 지난 4월10일까지 누적 수출은 전년동기에 비해 10% 이상 증가했을 뿐 아니라, 시간이 갈수록 수출 증가 속도도 빨라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이 뿐이 아니다. 수입도 동시에 증가하면서 올 해 다시 무역 1조 달러 달성이 기대되는 것이다. 2019년까지 4년 연속 무역 1조 달러를 상회한 바 있는 우리나라는 코로나19 팬데믹의 지배를 받았던 지난해에 약 300억 달러 차이로 5년 연속 무역 1조 달러 달성에 실패했다. 하지만, 올 해는 세계 경제가 기대한 만큼의 회복세를 보여준다면 지난해에 비해 적어도 10% 이상 무역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전망된다.특히, 수출 뿐 아니라 수입도 동반 확대되면서 지난 2년 간 경험했던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 기조에서도 탈출할 것으로 보인다. 2019년과 2020년에 각각 약 390억 달러, 약 449억 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기록한 바 있지만, 이는 모두 수출과 수입이 대폭 축소되면서 나타난 성과 아닌 성과다. 올 해는 이런 축소균형적인 상황에서 벗어나 수출과 수입 규모가 동시에 확대되면서 불황형 무역수지 흑자 기조에서 벗어나는 것은 두 말할 필요도 없고 무역수지 흑자 규모도 상당히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것이다.물론, 이렇게만 된다면 수출 기업을 중심으로 투자와 고용 회복에 대한 기대감도 커질 것이고, 그만큼 국내 경기 회복세도 앞당겨 질 수 있다는 기대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매우 반가운 일이기도 하다. 하지만, 늘 그렇듯이 호사다마라고 무작정 기뻐하거나 안도할 수 만은 없는 것이 우리가 직면한 현실이다.예를 들자면 다음과 같은 것들이다. 먼저, 국내 수출 회복을 이끌고 있는 주요 품목들을 살펴보자. 여전히, 무선통신기기나 반도체, 자동차와 같은 이른바 수출 주력상품들이 중심이다. 물론 덕분에 우리 수출 구조의 고도화가 진전되고, 수출 상품 및 관련 산업의 부가가치가 높아진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지금까지 경험한 것처럼 이 품목들에 대한 높은 수출 의존도가 경기 회복기나 확장기에는 약이 되겠지만, 반대인 경우에는 오히려 독이 될 수도 있다는 점을 잊지 말아야 한다.더군다나, 수출 주력상품이라 불리는 주요 품목, 굳이 예를 들자면 전체 수출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10대 품목의 구성도 지난 10여 년 간 거의 변하지 않았다. 당연히 이들 품목들의 비교 또는 절대 경쟁우위가 높은 등 수출 주력상품의 지위를 유지하는 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하지만, 이는 반대로 타 분야에서의 혁신이 부족하든 과도한 규제와 같이 제도적인 문제 때문이든 새로운 수출 주도 산업 또는 상품의 등장이 그만큼 어려운 상황이라는 점을 대변하기도 한다.또, 다른 문제는 이들 수출 품목들이 이제는 미국과 중국 등 세계 최대의 경쟁국들과 무한경쟁을 통해 살아남아야 하는 것은 물론 경쟁국들이 자국 중심의 공급망 구축을 공통으로 추진함으로써 수출보다는 오히려 현지 투자와 생산, 고용이 늘어날 수 밖에 없는 상황으로 치닫고 있다는 점이다. 자동차는 물론이고 반도체와 배터리처럼 대표적인 수출 산업부문에서의 투자(자본)와 고용 유출이 가속될 수 있다는 점을 배제할 수 없다는 말이다.이외에도 남겨진 과제가 적지 않다. 대표적으로는 탄소중립이라는 세계적인 추세가 그렇다. 물론 당장 다가올 수년 안에 우리의 수출 경쟁력이 급격히 약화되거나, 혹은 대규모 자본과 고용 유출 등으로 국내 경제에 대한 기여도가 급감하는 일은 없을 것으로 확신한다. 하지만, 구조적으로 진행되고 있는 문제에 대해 적절히 대응해서 나쁠 일 또한 없다.

미얀마 쿠테타에 대구·경북 수출 기업 절반이상 피해

대구·경북지역 미얀마 수출기업의 절반 이상이 현지 군사 쿠테타로 심각한 피해를 입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무역협회가 대구시·경북도와 공동으로 대구·경북 지역 미얀마 수출기업(55개사) 피해 현황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 기업의 55%가 미얀마 사태로 인한 피해가 심각할 것으로 예상했다.피해정도에 대해서는 다소 심각하다(31%), 매우 심각하다(24%) 순으로 나왔다. 미얀마 사태로 인한 피해가 예상되는 업종은 기계·전기·전자(19%), 섬유·패션(14%), 자동차(부품)(14%)의 순으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연말까지 사태가 지속될 경우 예상 수출액 감소율은 10% 이하(53%), 50% 이상(20%)으로 나타났다.미얀마 수출 이력이 3년 미만으로 짧을수록 매출 감소폭이 큰 것으로 분석됐다.피해 유형별로는 물류·운송·통관 애로(58%)와 현지 수요 감소로 인한 매출 하락(40%)을 꼽았다. 이어 현지 영업점, 공장의 조업 중단(27%), 운영자금 부족(15%) 순이었다.기업들이 예상하는 미얀마 사태로 인한 영향의 진정 시기는 1년 이내(55%)와 2년 이내(18%)이 가장 많아 대부분 장기화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이와 관련 지역 기업들은 타국 신규 바이어 발굴(47%), 생산량 조정(33%), 계약취소(13%), 대체 물류·운송 방안 강구(11%) 등으로 대응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무역협회 대구경북지역본부 윤신영 본부장은 “대구경북의 작년도 미얀마 수출액은 5천600만 달러 직접 수출 기업은 177개사로 추산된다”며 “이중 기계, 전기, 섬유 업체 등 현지 생산시설에 투자한 기업들은 사태 장기화에 대비해 수출선 다변화, 리쇼어링 등을 통해 리스크를 분산할 필요가 있다”고 전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상주시, 농식품 수출판로 확대 위해 FDA 승인 주력

상주시가 지역 농식품 가공 업체를 대상으로 수출 판로 개척·확대를 지원하고자 미국 식품의약국(FDA) 등록·승인 관련 설명회를 마련했다.세계에서 엄격하고 공신력 있는 FDA의 등록·승인 절차를 거치면 국내는 물론 해외 소비자로부터 제품에 대한 확실한 신뢰를 얻을 수 있다.FDA 승인·등록 절차는 까다롭고 복잡한 것으로 정평이 나 있기 때문이다.시는 이번 설명회를 통해 FDA 등록·승인에 어려움을 겪는 농식품 가공 농가의 애로사항을 수렴하고 다양한 궁금증을 해소했다.또 미국을 비롯한 세계 각국으로의 수출 확대 가능성을 제시해 농가의 큰 호응을 얻었다.상주 농수산 가공품의 지난해 수출 실적은 425억 원에 달하며, 이는 상주 전체 수출의 58%를 차지한다.강영석 상주시장은 “이번 설명회를 통해 상주지역 가공 농식품이 미국을 포함한 보다 다양한 수출 시장에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하길 바란다. 농가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는 수출판로 확대를 위해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경북제품 온라인 수출거래시장 바이코리아 통해 알린다

경북도내 수출 중소기업이 온라인 기업간 거래(B2B) 시장인 바이코리아를 통해 생산품을 해외 소비자에게 홍보할 수 있게 됐다.28일 경북도에 따르면 K-브랜드 인기에 힘입어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경북 우수상품 해외마케팅 패키지 지원’ 사업에 참가할 업체를 다음달 23일까지 모집한다. 북미, 아대양주 등이 타깃이다. 외국어 온라인 홍보물 제작, 수입상 발굴 및 통역, 샘플 발송 등은 경북도가 전액 부담한다.대상은 도내 수출 중소기업 80개사로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경북도가 자랑하는 우수제품들이다.이들 제품은 미국(시카고), 캐나다(밴쿠버), 중국(홍콩), 인도네시아(자카르타), 호주(시드니) 등 5개국을 중심으로 해외 현지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한 마케팅이 진행된다.대상에 선정되면 우선 한국대표 온라인 B2B 시장인 바이코리아에 제품이 온라인을 통해 입점된다. 이후 연말까지 지역당 3~5명의 해외 구매자와 1대1 비즈니스 화상상담이 주선된다.또 온라인 해외마케팅을 포함해 현지 유통판매상과의 연계를 통한 오프라인 매장 입점과 판촉전도 함께 추진한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한국의 대표적인 온라인 수출거래시장 바이코리아를 통한 제품 홍보, 비대면 수출상담 주선과 해외 오프라인 매장 입점으로 연계되는 기업 중심의 종합지원은 코로나 시대 경북기업을 성공적인 수출로 이끌어내는 든든한 발판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구미 수출산업의 탑에 우주선이 나타났다…구미시, 증강현실(AR) 체험공간 만들어

구미시가 지역을 대표하는 산업유산인 ‘수출산업의 탑’에 야간경관과 첨단 IT기술을 접목시킨 증강현실 체험 프로그램을 도입했다.이를 통해 수출산업의 탑을 새로운 문화 공간과 관광 명소로 탈바꿈하고 구미를 첨단 IT도시로 알리는 홍보 수단으로 활용한다.시는 최근 광평동 수출산업의 탑에 스마트폰으로 증강현실(AR)을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개발해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AR 콘텐츠를 이용하려면 수출산업의 탑 인근에서 ‘구미 수출산업의 탑’이란 앱을 실행한 후 스마트폰 카메라로 탑을 비추면 된다.스마트폰에 탑이 인식되면 비행기, 우주발사대, 우주선, 황룡 등의 콘텐츠를 볼 수 있다.이밖에 구미시는 구미교육지원청과 협의해 지역 초·중학생에게도 수출산업의 탑을 증강현실 체험 교육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마련할 예정이다.구미시 장덕수 도시환경국장은 “노후화된 산업단지재생을 위해 산업과 관광을 연계할 수 있는 방법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산업유산에 야간경관조명을 설치하고 AR콘텐츠를 개발해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2월 수출 대구는 줄고 경북 늘었다

지난달 대구지역 수출은 줄고 경북지역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7일 대구본부세관이 공개한 2021년 2월 지역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대구지역 수출은 5억5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과 비교해 5% 줄었다.전기전자제품(26.1%), 수송장비(20.1%) 등은 수출이 늘었으나 직물(-34.0%), 기계류· 정밀기기(-15.7%) 등이 감소했다.경북 수출은 32억3천만 달러로 전년 동월 대비 10.2% 증가했다.철강제품(-9.3%) 등 일부 품목은 수출이 줄었지만, 화공품(36.8%)과 전기전자제품(21.8%), 기계류·정밀기기(16.3%) 등 대부분 품목에서 증가했다.수입은 대구가 3억4천만 달러, 경북은 11억8천만 달러로 각각 34.8%, 28.7% 증가했다.대구·경북지역 무역수지는 22억6천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구미 수출액 2월에 20% 늘었다

지난달 구미지역 수출 실적이 1년 전 보다 20% 가량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16일 구미세관에 따르면 2월 구미지역 수출액은 23억1천만 달러, 수입액은 18억5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각각 20.4%와 8.6% 증가했다.구미지역 수출은 지난해 9월 이후 6개월 연속 전년 대비 증가세를 나타내고 있으며 이는 중국의 경기 회복에 따른 수요 확대 효과로 풀이된다.수출 실적을 견인한 건 구미국가산업단지의 주력 수출품인 전자와 광학제품이었다. 지난달 전자제품의 수출액은 11억9천900만 달러로 지난해 10억2천500만 달러보다 17.1%가 늘었다. 지난해 2억3천300만 달러에 그쳤던 광학제품 수출액도 55.4% 늘어난 3억6천200만 달러를 기록했다.또 기계류, 플라스틱, 섬유류, 화학제품 수출액도 각각 22%, 6%, 10%, 19%가 늘어났다.지역별 수출 실적은 중국과 유럽, 베트남, 동남아, 중남미, 홍콩에서 늘고 미국, 중동, 일본에선 감소했다.대중국 수출액은 5억6천400만 달러에서 8억7천200만 달러로 지난해보다 54.5% 증가한 반면, 대미 수출액은 4억2천700만 달러에서 21.2% 감소한 3억3천700만 달러를 기록했다.한편, 지난달 구미지역 수입액은 8억3천400만 달러로 지난해 7억6천800만 달러보다 8.6% 늘었다. 이에 따른 무역수지 흑자규모는 1년 전보다 28.3% 증가한 14억7천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김천 대왕딸기 첫 해외 수출…싱가포르 시장 공략

김천에서 생산된 고품질 딸기인 ‘대왕’이 딸기 품종으로는 전국에서 처음으로 해외시장에 진출했다.최근 싱가포르 수출길에 오른 ‘대왕’ 딸기는 병해충에 취약해 섬세한 재배기술이 요구되는 희소 품종이다.높은 당도와 뛰어난 경도를 보유하고 있다.크기도 일반 품종(21g가량)에 비해 매우 큰 60g에 달한다.올해 첫 수출을 한 미인 작목반은 지난해 김천시농업기술센터와 연계해 조성한 자동화 비닐온실 육묘장을 거점으로 수출시장 공략을 준비했다. 현재 김천시는 대왕 딸기뿐 아니라 설향, 알타킹 등의 다양한 품종의 딸기를 생산하며 해외시장 개척에 나서고 있다.김재경 김천농업기술센터소장은 “세계적으로 딸기 시장이 확대되는 추세에 발맞춰 품질이 우수한 딸기 생산 및 수출을 위해 지속적인 기술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