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축협, 농식품부 조사료가공시설 공모 선정

농림축산식품부의 ‘2021년 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에 경주축협의 완전배합사료 제조공장 신축 사업이 최근 선정됐다.조사료 가공시설 지원사업은 국내산 조사료 자급기반 확대와 지속 가능한 축산업 발전을 위해 마련됐다.공모에서 생산 및 공급 능력, 타당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경북도는 올해 제조공장에 대한 설계와 토목공사를 시작해 내년에 준공할 예정이다.축협은 이를 통해 연간 3만t 이상의 양질의 완전배합사료를 지역 한우농가에 공급해 지역 한우산업 경쟁력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김충섭 김천시장,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발표 23일까지 9일간

김충섭 김천시장은 14일 시청강당에서 이우청 김천시의회 의장과 함께 코로나 19 관련 사회적 거리두기를 2단계로 격상하는 특별 성명서를 발표했다.최근 코로나19 확진자가 집단적으로 발생함에 따라 추가확산을 방지하기 위해서다.김천지역엔 최근 4주간 노인주간보호시설, 비닐하우스 시설설치공사, 목욕탕 등에서 신규확진자 9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총 208명이다. 시는 부득이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15일 0시부터 오는 23일 24시까지 2단계로 격상 운영하기로 했다.또 시는 식당, 노래방, 요양시설 등 다중이용시설 4900여 개소에 담당자를 지정해 방역수칙 준수 여부에 대한 철저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위반시설에 대해서는 관련법에 따라 고발과 책임을 엄중히 묻겠다고 밝혔다.최근 방역 수칙을 위반한 노인 주간보호시설은 소독을 완료하고 폐쇄조치 했으며, 수칙 위반에 대해 고발 조치했다.이어 읍면동 일제 방역의 날 지정 운영과 관내 공공체육시설 임시휴장 및 모든 스포츠 대회를 취소하고 시민들의 안전을 위한 고강도 방역 조치를 취하고 있다.김충섭 김천시장은 “각종 모임이나 행사 및 다중이용시설 방문을 자제해 줄 것과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해 발열·인후통 등 증상이 있으면 코로나19 검사를 반드시 받으시기를 부탁드린다”며 “함께 이 어려운 시기를 잘 극복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김천시의 방역수칙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마스크 착용 의무화 및 100인 이상 모임 행사 집합금지, 5명부터 사적모임 금지 △유흥시설 5종 및 홀덤펍 23시 이후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노래연습장, 실내스탠딩공연장 23시 이후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식당·카페 23시 이후부터 익일 05시까지 포장·배달만 허용 △목욕장업, 영화관, 공연장, 오락실·멀티방, 이·미용업 음식물 섭취금지 △학원(독서실 제외)·교습소·직업훈련기관 음식물 섭취금지 및 23시 이후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 △독서실·스터디카페 음식물 섭취 금지, 단체룸은 23시 이후부터 익일 오전 5시까지 운영 중단 △실내체육시설 23시 이후부터 익일 05시까지 운영 중단.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노인요양시설 가는 곳마다 찬밥 신세…일상에서 퇴출당하고 혐오시설로까지 전락

대구지역 고령화가 급속도로 진행되는 반면 노인요양시설에 대한 부정적 인식이 높아지고 있다.부동산 훈풍과 맞물려 가는 곳마다 불청객 신세를 면치 못하면서 차츰 일상 속에서 퇴출당하는 모습이다.12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최근 5년(2016~2020년)간 지역 노령 인구는 꾸준한 증가세다. 2016년 35만8천952명이던 65세 이상 인구는 지난해 말 기준 39만6천187명으로 약 10% 증가했다.반면 대구지역 노인요양시설은 2021년 현재 256개소로 2016년(258개소)에 비해 줄어들었다.요양시설 신축 허가권을 가진 지방자치단체에서 주민들의 민원 등으로 건립을 막는 분위기가 형성되면서다.요양원은 지정제로 운영된다. 개인이나 법인이 적합한 설치 요건을 갖춰 신청하면 구·군에서 심의위원회를 거쳐 80점 이상 점수를 받으면 지정하는 시스템이다. 즉 구·군에서 허가를 내주지 않으면 영업을 할 수 없다.한 구청 관계자는 “요양시설 확충 기준에 대한 보건복지부의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다. 타 구·군과 비교해서 적다 싶으면 대충 허가를 내주는 주먹구구 방식”이라며 “기피시설로 낙인찍힌 요양원 설립 허가를 내줬다간 민원 폭탄을 맞게 된다. 특별한 이유가 없는 한 신축을 불허하고 있다”고 귀띔했다.코로나19 확산 과정에서 지역 요양시설의 집단 감염이 잇따르면서 이젠 기피를 넘어 혐오시설로 전락했다. 최근 지역 부동산 열풍과도 맞물리면서 부동산 가치를 떨어뜨리는 주범으로 낙인찍힌 것도 같은 맥락이다.최근 수성구의 한 아파트 밀집지역에서는 요양원 신축을 둘러싸고 해당 업체와 주민들이 갈등을 빚었다. 예정부지 인근 아파트 주민들은 요양원 신축 반대 비상대책위원까지 설립해 건립을 반대하고 나섰다. 아파트 가격하락과 자산을 지키겠다는 명목에서다.상황이 이렇자 요양시설은 차츰 도심에서 자취를 감추고, 외곽지역으로 밀려나는 모양새다.8개 구·군 요양시설 현황을 보면 팔공산에 인접한 북구(60개)와 동구(45개)가 각각 1, 2위를 차지했다. 도심권역인 중구(7개)와 부동산 가치가 비교적 높은 수성구(15개)에서는 요양시설 자체를 찾기가 어려워졌다.외곽지역으로 밀려나면서 요양서비스 질도 함께 하락하는 악순환이 이어지고 있다. 원래 열악했던 종사자 처우에 교통 접근성까지 멀어지면서 일부 요양원은 종사자 구하기가 하늘에 별따기다.전문가들은 단순 제도 개선보다는 시민들이 요양사업을 바라보는 인식부터 전환돼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노인들을 격리할 것이 아니라 일상생활 속으로 들어오게 해야 한다는 것이다.대구대 이진숙 교수(사회복지과)는 “아직도 우리 사회는 보수적인 문화가 많아 노인들을 ‘꼰대’라고 부르는 등 시대에 뒤처진 사람들로 보는 인식이 남아 있다. 인생은 노인이 돼 가는 과정으로 누구나 노인이 된다는 생각을 잊어서는 안 된다”며 “자연스럽게 일상 속에서 노인을 함께 돌봐야 한다는 인식이 싹틀 수 있도록 어렸을 때부터 교육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강조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 90% 지원해 드립니다

대구시는 도심산단의 미세먼지 원인물질, 악취물질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노후된 소규모 사업장의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지원하는 ‘소규모 사업장 방지시설 설치 지원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2일 밝혔다.경기 침체 및 경영난으로 자체 투자 여력이 부족한 소규모 사업장에 노후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비용을 시설별 보조금 지원 한도 내에서 최대 90%까지 지원한다.미세먼지와 악취 등에 노출이 우려되는 지역인 염색산단, 성서산단, 서대구산단, 제3산단 등 도심산단을 중점으로 지원하고 있다.올해부터는 대기오염물질 저감뿐만 아니라 가시적인 민원유발 요인인 섬유염색업종의 다림질 공정에서 주로 발생하는 백연이 배출되지 않도록 준공조건을 강화했다.대구시는 대구녹색환경지원센터와 업무협약을 통해 신청서류 검토, 현장실사, 선정심사, 준공심사를 시행하고 있다.2019~2020년 90개 소규모 사업장에 보조금 147억 원을 지원해 대기오염방지시설 교체, 미세먼지 원인물질 및 악취물질 등 대기오염물질이 65% 줄었고 백연(흰 연기)을 저감하는 성과를 거뒀다.대구시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은 “지원 대상으로 선정된 사업장은 대기오염물질 배출허용기준의 최소 50% 이하를 준수해야 하고 백색연기는 배출되지 않아야 보조금을 지원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일찍 찾아온 여름…대구도심 수변시설 가동시작

대구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도시환경과 청량감을 제공하기 위해 주요 도로변과 공원, 조경지 내 수경시설을 가동한다고 12일 밝혔다.지구온난화 등의 영향으로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전망됨에 따라 예년보다 일찍 수경시설을 가동해 시원하고 쾌적한 여름맞이를 시작한다.총 308개의 수경시설은 분수 161개, 물놀이장 17개, 폭포 18개, 벽천 27개, 계류 31개, 연못 6개, 쿨링포그 48개 등이다.계산오거리, 동인네거리 등 주요 교통요지, 수성못, 월광수변공원, 송해공원, 김광석길 등 도심 곳곳에 설치돼 있다.폭포, 벽천, 연못 등 관람형 수경시설 위주로 운영을 시작하고, 코로나19 장기화로 가동 시 감염 위험이 높은 물놀이장, 바닥분수 등의 체험형 수경시설은 운영을 중지한다.열대야, 폭염특보 발효 시 가동시간을 연장하고, 주요 가로변 시설은 출·퇴근시간에 시간 간격을 조정해 집중 운영하는 등 시설별 상황에 맞춰 탄력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상주시, 미등록 지하수시설 480건 양성화

상주시가 신고 및 허가를 받지 않고 지하수를 개발·이용하는 행위에 대해 자발적인 신고를 받아 480건을 양성화했다. 지난해 11월2일부터 지난 3일까지 미등록 지하수시설 자진 신고기간 중 접수된 지하수 시설을 심사해 양성화한 것이다.양성화된 시설은 대부분 밭 등에 물을 공급하기 위한 농업용이었고, 생활용수도 일부 있었다. 시는 이번 자진신고 기간에서 시민의 편의를 위해 지적도(임야도), 시설 설치도, 준공신고서 및 수질검사서 등의 제출을 면제했다. 또 지하수개발 이용자의 의무 위반에 대한 벌칙(3년 이하 징역, 3천만 원 이하 벌금) 및 과태료(500만 원 이하)도 면제해 주민들의 신고를 적극적으로 유도했다. 상주시 황인수 환경관리과장은 “이번 양성화로 지하수 시설을 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지하수 오염도 예방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김석기, ‘조사료 가공시설·유통센터 지원사업’에 경주시 최종 선정

국민의힘 김석기 의원(경주)은 올해 농림축산식품부의 ‘조사료 가공시설 및 유통센터 지원 사업’에 경주시가 최종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이번 사업 선정으로 경주시는 올해부터 2년간 총사업비 90억 원(국비 9억 원, 지방비 9억 원, 자부담 16억 원, 경주축협 사업잉여금 56억 원)을 투입, 공장 설비를 확충해 지역에서 생산한 양질의 조사료를 경주 축산 농가에 저렴하게 공급할 예정이다.그동안 경주시에서는 축산 농가에 ‘배합사료’를 공급했다. 하지만 경주가 아닌 울산시의 공장에서 생산한 조사료를 매입해 공급했다.이번 사업이 완료되면 경주시는 종전의 ‘배합사료’가 아닌 양질의 ‘완전혼합(TMR)’ 사료를 지역 내에서 직접 생산·공급할 수 있게 된다.‘TMR 사료’는 나이, 환경 등에 따라 달리지는 소의 영양소 요구량에 맞춰 여러 사료를 섞어 급여하는 ‘맞춤형 사료’다.김 의원은 “이번 사업은 전국 최대 한우 사육지 중 하나인 경주 축산업 발전에 꼭 필요했던 사업이다. 경주의 한우 브랜드인 ‘천년한우’의 고품질화와 경쟁력 강화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사업이 차질 없이 진행돼 축산 농가의 어려움이 해소되고 경주 축산업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코로나19 준수사항 지키지 않은 유흥업소 등 7개 적발

대구시는 유흥시설 등 위생업소에 대한 방역수칙과 영업자 준수사항 점검을 실시해 7개소를 적발, 과태료 처분한다고 10일 밝혔다.대구시는 춤을 추는 행위 허용, 5인 이상 사적모임 허용, 종사자 증상 확인 미실시 등 방역 수칙을 위반한 시설 5개소를 적발했다.유통기한을 경과한 식재료를 조리 판매 목적으로 보관하거나, 건강진단을 미필하고 영업해 영업자 준수사항을 위반한 2개소도 적발, 과태료와 영업정지 처분을 내린다.방역수칙을 위반한 이용자 6명은 10만 원의 과태료를 처분한다.이번 점검은 수성구 황금동 유흥시설 밀집지역에 대해 대구시, 수성구, 수성경찰서와 함께 합동점검반을 구성해 실시했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영천소방서, 다중이용시설 불법행위 근절 신고포상제 운영

영천소방서가 지역 다중이용시설과 숙박시설 등에서 이뤄지는 건물 비상구 폐쇄 및 소방시설 방치 등의 불법행위를 근절하고자 신고포상제를 운영한다.신고포상제란 다중이용업소 등의 비상구·통로 등에 물건을 적치, 잠금 등을 한 행위, 소방펌프·수신반 등의 고장 상태를 방치한 행위를 신고한 자에게 포상금을 지급하는 제도이다.신고자는 최초 1회 5만 원, 월 30만 원, 연 300만 원 이내의 포상금을 받을 수 있다.포상금은 현금 또는 지역 상품권으로 지급된다.불법행위를 목격한 신고자는 증빙자료 또는 신고서를 작성해 관할 소방서를 방문하거나 우편·팩스 등의 방법으로 제출하면 된다.김재훈 영천소방서장은 “비상구는 생명을 지키는 유일한 문이다. 소방펌프와 수신반은 화재피해를 경감할 수 있는 아주 중요한 시설이기 때문에 시민과 관계자 모두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웅호 기자 park8779@idaegu.com

대구시, 사랑의 집수리사업 참여할 기업·단체 찾아요

대구시는 저소득 노후주택 ‘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할 기업과 단체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시는 올해 소득, 최저주거기준, 안전여부 등을 고려한 현장 실사를 통해 70호 정도를 추진할 계획이다.사업 주요내용은 도배, 장판, 싱크대, 보일러 등 필수시설 개보수다.사랑의 집수리 사업에 참여를 희망하는 있는 기업과 단체는 대구시 건축주택과(053-803-6902) 또는 사회공동모금회(053-667-1006)로 문의하면 된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려운 상황에도 9개 기업이 참여해(현금후원 1억5천300만 원, 현물후원 500만 원) 90가구가 쾌적한 환경의 보금자리를 마련하게 됐다.대구시 김창엽 도시재창조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저소득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과 주거사다리 역할을 위한 따뜻한 기업이나 단체의 많은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구미시설공단, 행안부 미디어 창작 우수상

구미시설공단이 행정안전부가 전국 154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실시한 ‘미디어 창작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받았다.이번 공모전은 지역사회 공헌과 사회적 가치 사례, 포스트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 주민복리증진 등 지방 공기업이 수행해야 할 본연의 업무에 대한 주제로 진행됐다.구미시설공단은 지역사회 기관과의 네트워크를 구축한 후 주제별로 사업을 추진해 나가는 과정을 소개한 점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구미시설공단 채동익 이사장은 “전국의 광역 지방공기업과 경쟁해 우수한 결과를 낳을 수 있었던 원인은 공단의 전사적 ‘같이 플러스’ 사업이 지방 공기업이 나아갈 미래의 방향을 제시했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