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지역 대학 온라인 비대면 입학식으로 신학기 시작해

대구지역 대학들이 온라인 입학식을 시작으로 2021학년도 새학기에 들어간다.계명대학교는 지난 24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신일희 총장을 비롯한 교수 대표와 국제관계학과 정가연씨 등 신입생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정씨와 의예과 손혁진씨가 신입생을 대표해 입학선서를 진행하고, 비사우수 장학생인 조유진(언론영상학전공)씨와 외국인 정의 장학생인 파이줄라에브 파크리든(경영학전공)씨가 장학생을 대표해 장학증서를 받았다.이날 입학식 행사는 동영상으로 녹화돼 26일 온라인으로 일반 학생들에게 공개하면서 입학식을 대신한다는 게 학교 측의 설명이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학시절은 지성인으로 성장하는 첫 단계”라면서 “사회구성원으로 혼자 생각하고, 판단하고, 행동하는 법도와 방법을 배워 나가야 할 것”이라고 했다.대구한의대학교도 25일 비대면 온라인으로 신입생 입학식을 진행했다.변창훈 총장의 입학허가 선언을 시작으로 신입생을 대표해 한의예과 이도훈씨가 입학선서를 진행하고, 변 총장의 환영인사와 총동창회장 축사 등의 순으로 입학식이 진행됐다.변창훈 대구한의대 총장은 환영사를 통해 “새 가족이 된 신입생들의 입학을 축하하고, 재학 중 학업과 자기계발 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해 역량을 극대화 해 나가길 바란다”고 당부했다.이어 2부 행사에는 대학홍보 영상과 총학생회의 다채로운 축하 공연 등이 온라인으로 진행됐다.영남이공대학교는 26일 올해 신입생 입학식을 온라인으로 개최한다.개교 이후 처음으로 학교 공식 유튜브 채널 ‘와플’을 활용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입학식은 신입생이 유튜브를 통해 사전 녹화된 영상을 시청하면서 대학 구성원과 소통의 시간을 갖는다.신입생 선서 및 입학허가 선언, 박재훈 총장 환영사, 이재용 신임 총장 축사, 차동길 총동창회장 축사, 한재숙 학교법인 영남학원 이사장 축사 순으로 진행된다.온라인 입학식에서는 신입생을 대표해 엄영준(부사관·우정공무원계열), 김효영(패션디자인마케팅과)씨가 입학선서를 맡는다.영남이공대는 온라인 입학식 동안 ‘연계편입 및 전공심화’, ‘YNC 일자리센터’, ‘해외 인턴십 및 어학연수 소개’ 등 다양한 신입생 맞춤 정보를 제공하고, 이벤트를 통해 100명에게 커피쿠폰도 증정한다. 박재훈 영남이공대학교 총장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수험생활을 견뎌내고 입학한 신입생들에게 직접 축하인사를 전하지 못해 아쉽다”고 말했다.한편 새학기 개강과 함께 지역 각 대학들은 전공별 특성을 고려해 대면 강의와 비대면 강의를 병행한 수업을 진행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이경섭 경주동산병원장, ‘2021년 자랑스러운 계명인상’ 수상

이경섭 경주동산병원장이 ‘2021년 자랑스러운 계명인상’에 선정됐다.계명대 의학과 79학번인 이 원장은 동국대 경주병원장(7대, 8대)를 역임하고 대한비뇨기종양학회 이사, 대한전립선학회 고문직을 맡고 있다.지난 24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본관 제1회의실에서 열린 시상식에는 이재하 계명대 총동창회장,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계명대 총동창회가 선정하는 ‘자랑스러운 계명인상’은 1998년부터 사회 각 분야에서 활동하는 동문 중에서 투철한 사명감과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계명인의 긍지와 위상을 높이고 모교와 동창회의 발전에 공헌한 동문을 발굴해 시상하고 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계명대 홍보대사 ‘아리미’ 학교에 발전기금 500만 원 전달해

계명대학교 재학생들로 구성된 홍보대사 ‘아리미’가 8일 신일희 계명대 총장을 찾아 장학금을 모아 마련한 500만 원을 학교발전기금으로 기탁했다.1995년 제1기를 시작으로 현재 제30기까지 이어져온 계명대 홍보대사 ‘아리미’는 각종 대내외 행사 안내, 내외빈 대상 학교 소개 및 캠퍼스 투어 진행 등의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금까지 총 200여 명을 배출한 계명대 ‘아리미’는 현재 30기 학생들을 포함해 19명이 활동하고 있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학교를 위해 뜻깊은 결정을 한 아리미 학생들이 대견스럽고 감사하다”며 “나눔과 봉사 그리고, 배려하는 마음은 계명의 정신과도 같다. 사회가 필요로 하는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계명대, 7일부터 시작하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981명 선발

계명대(총장 신일희)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접수하는 2021학년도 정시모집에서 신입생 정원내 모집인원 4천615명 중 21.3%인 981명을 선발한다.계명대는 이번 정시모집에서 ‘가’군 563명, ‘다’군 418명, 수능(농어촌전형) ‘다’군에서 의예과 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전형요소별 성적 반영비율은 인문사회, 자연공학계열 모두 수능 100%로 백분위 점수를 적용한다. 탐구영역의 경우 두 과목의 백분위 점수 평균을 적용한다. 모집 군별 한 개의 모집단위에 지원이 가능하며, 계열별 교차지원도 가능하다. 이는 ‘가’, ‘다’군 모두 동일하게 적용되며, 별도의 수능최저학력기준은 적용되지 않는다. 예체능계열은 가군에서 모집하며 수능 20%, 실기 80%로 선발한다.계열별 수능 성적 반영비율은 4개 영역 모두 동일하게 25%씩 반영된다. 다만, 자연공학계열의 경우 수학 ‘가’형에 15%, 과학탐구에 5%의 가산점이 적용된다. 의예과의 경우에는 자연공학계열과 같은 비율이 적용되지만, 수학 ‘가’형과 과학탐구를 반드시 응시해야 하며 별도의 가산점은 없다.예체능계열의 경우 국어와 수학 중 한 과목을 선택해 40%, 영어 30%, 탐구 30%를 반영한다. 정시모집 접수 전 수시모집 미충원인원이 이월되기 때문에 입학처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최종 확정인원을 확인해볼 필요가 있다. 계명대의 정시모집 원서접수는 2021년 1월7일(목)부터 1월11일(화) 오후 6시까지이며, 계명대 입학처 홈페이지(http://www.gokmu.ac.kr)와 유웨이어플라이(http://www.uwayapply.com)를 통해서 진행된다. 실기·실적(예체능전형) 실기고사는 2021년 1월18일(월)과 19일(화)에 실시될 예정이다. 계명대 강문식 입학부총장은 “이번 정시모집에는 대학마다 영역별 가중치와 한국사 반영방법 등이 다르기 때문에 이를 감안한 입시전략을 세워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계명대, ‘버추얼 홈커밍’으로 코로나 종식과 학생들을 기다리는 마음 담아내

신일희 계명대 총장실에는 옛날 시골집 처럼 허름한 한옥의 댓돌 위에 놓인 낡은 신발 한 켤레가 그려진 그림이 걸려있다. 이원희 전 계명대 미술대학 교수가 그린 그림이다.방안에서 제자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는 스승의 모습과 제자들이 찾아오면 금방이라고 문을 열고 뛰어나와 반갑게 맞이할 것 같은 사제지간의 정이 연상되는 그림이다.코로나19로 제한적 대면수업과 비대면 수업을 번갈아가며 학기를 마친 계명대가 학교에 오지 못하는 학생들을 위해 가을 단풍이 물든 아름다운 캠퍼스를 영상으로 제작했다.제자를 기다리는 댓돌위의 신발 주인공처럼 학생들이 하루 빨리 교정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리는 스승의 마음을 표현한 영상이란 게 학교측의 설명이다.이른바 ‘계명대 버추얼 홈커밍’이란 이 영상은 ‘자식을 기다리는 부모의 마음으로 강의실에서 제자들을 기다린다’라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특히, 캠퍼스에서 제대로 된 대학생활을 해보지 못한 1학년 학생들과 코로나19로 인해 본국으로 돌아가 오지 못하고 있는 유학생들에게 하루빨리 다시 만날 수 있기를 희망하는 의미도 담아 학생들을 향한 학교의 간절한 마음이 고스란히 전해진다. 졸업생이 아닌 재학생들을 위한 일종의 ‘홈커밍 데이’인 것이다.영상을 받아 본 신입생 조서현(영어영문학전공)씨는 “설레는 마음으로 대학에 입학했는데, 코로나로 인해 학교에 거의 못 가봤다”며 “영상으로나마 캠퍼스 아름다운 모습을 볼 수 있어 다행이다. 하루빨리 모든 것들이 정상으로 돌아 왔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말했다.또 우즈베키스탄 유학생 투르디예프 샤흐저드(관광경영학과 3학년)씨는 “캠퍼스가 그립고, 친구들이 많이 보고싶다. 빈 강의실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교수님의 마음이 느껴져 애잔하다”고 했다.신일희 계명대 총장은 “당연하게만 느꼈던 모든 것이 고마운 일들이 돼 버렸다”며 “누군가를 기다리던 댓돌위의 신발처럼 학교의 모든 교수들과 교직원들은 하루라도 빨리 학생들이 캠퍼스로 돌아올 날을 기다린다”고 전했다.계명대의 버추얼 홈커밍 영상은 최근 해외 유학생들을 포함한 계명대 모든 재학생들과 교직원들에게 이메일로 전달됐다.서충환 기자 seo@idaegu.com

계명대 제12대 총장, 신일희 박사 취임식 가져

계명대 제12대 총장에 신일희 박사가 취임했다. 임기는 2024년 7월까지 4년간이다.7일 계명대 성서캠퍼스 아담스채플에서 열린 취임식에는 코로나19로 인해 행사장 참석인원을 최소화하고,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한 인사들을 위해 SNS로 실시간 생중계 됐다.신일희 총장은 취임사를 통해 “코로나19와 공존할 것 같은 미래 시대는 교육의 대개혁을 요구하는 시대가 될 것이다”며 “근본적으로 프로젝트 중심의 수업내용에 대면-비대면 차이가 없는 수업 방식을 고안해내야 할 것이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계명교육은 인간적 윤리성의 배양이 인류의 존립 자체와 산업적 생산성의 초석이라는 가치를 확인하는 교육이 되어야 할 것이다”고 말했다. 신일희 총장은 미국 프린스턴대학교에서 독일문학전공으로 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독일 Kiel 대학교 객원조교수, 연세대 독어독문학과 부교수, 계명대 독어독문학과 교수, 독일 Regensburg 대학교 Humboldt 연구교수 등을 역임했다. 신 총장은 현재 동산장학재단 이사장, 폴란드 명예영사, 미육군성 문화대사, 대구‧경북 국제교류협의회 공동의장, 대구시 문화시민운동협의회 회장, 대구사랑운동시민회의 공동의장, 중국 공자아카데미 총부 이사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신일희 계명대 총장 재선임과 과제

계명대 신일희 총장이 차기 총장에 재선임됐다. 학교법인 계명대는 지난 12일 이사회를 열고 총장후보추천위원회에서 추천한 신일희 총장 등 3명의 후보 가운데 신 총장을 차기 총장에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신 총장의 임기는 다음 달 6일부터 2024년 7월까지다.신 총장은 1978년 단과대학이었던 계명대가 종합대학으로 승격하면서 첫 총장이 됐다. 신 총장은 이후 9차례나 총장에 선출되는 기염을 토했다. 지역 대학가는 물론 전국에서도 유례가 드물다. 지역 경북대와 영남대가 총장 선출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는 가운데 계명대는 별 탈 없이 총장을 뽑았다.계명대 이사회는 신 총장이 신상발언을 통해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히고 퇴장하자 나머지 두 후보도 잇따라 사퇴 의사를 밝힌 보기 드문 상황이 벌어졌다. 하지만 이사회는 3시간가량 회의 끝에 신 총장을 재선임하기로 했다.신 총장은 이사회에 고사의 뜻을 강하게 밝혔으나 이사회가 대내외적으로 위기의 대학 환경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함께 경험·경륜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며 신 총장을 설득하고 밀어붙인 것으로 알려졌다.학교법인과 학내외에서는 처음부터 신 총장 외에는 대안이 없다고 보고 있었다. 하지만 신 총장이 연임에 대한 부담 등으로 사퇴 입장을 강하게 밝히면서 우여곡절 끝에 참석 이사 전원 찬성으로 귀결됐다.지금 지역 대학의 환경은 그 어느 때보다 좋지 않다. 장기간의 등록금 동결과 학생 수 감소, 수도권으로 젊은 인재 유출 등 존립마저 위협받는 상황이다. 코로나19도 단기 악재다.이런 상황에서 계명대 이사회가 밝혔듯이 학교 사정을 잘 알고 외부 도전을 극복할 수 있는 리더십을 갖춘 인물을 찾기가 쉽지 않았을 터이다. 그래서 고령에 총장 장기 재직의 부정적인 측면에도 불구, 신 총장을 택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는 것이 주위의 평가다.신 총장은 그동안 대학을 반석위에 올려놓았다. 또 코로나19가 닥쳐 대구가 팬데믹에 빠질 뻔한 상황에서 계명대 대구 동산병원을 코로나19 치료시설로 내놓는 용기를 보여 주었다. 동산병원이 아니었으면 코로나19의 초기 확산 방지에 큰 어려움을 겪었을 터였다. 대학의 역할을 잘 보여준 사례라고 하겠다.그러나 아무리 본인의 능력이 탁월하다 해도 장기 재직의 폐해를 우려하지 않을 수 없다. 신 총장은 학내 반대 세력의 목소리에도 귀 기울이기 바란다. 학교와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역할을 하도록 더욱 힘 쏟아야 한다. 차기 총장 감이 될 만한 인물 키우는데도 신경 써야 할 것이다. 기대에 어긋나지 않는 대학 운영으로 계명대학교가 거듭나기를 바란다.

신일희 계명대 총장 재선임…2024년 7월까지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재선임됐다. 임기는 2024년 7월까지다.계명대에 따르면 지난 12일 계명대 성서캠퍼스에서 학교법인 계명대학교(이사장 정순모)는 전체 이사 10명이 전원 참석한 가운데 총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3명 중 차기 총장 선임을 위한 이사회를 비공개로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사들은 총장 후보인 신일희 현 총장, 박승호 계명문화대 총장, 이필환 계명대 교무처장 등 3명의 후보자 가운데 제12대 총장으로 신일희 총장을 선임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총장 후보 3명은 모두 후보 사퇴 의사를 밝히며 3시간가량 이사회가 진행됐다.신일희 총장은 이날 강한 고사 의사를 밝혔으나 이사회는 “대내외적으로 대학환경이 위기에 직면한 상항 속에서 강력한 리더십과 함께 경험과 경륜을 가진 사람이 필요하다”며 “대학을 위해 한 번만 더 봉사해 달라”며 설득했다. 그러면서 정순모 이사장은 “신 총장 개인에게 희생을 강요하는 것 같아 죄송하게 생각하지만 청지기적 사명을 다시 한 번 부탁한다”고 말했다. 이사진들은 신일희 총장의 후보 사퇴에 대한 강력한 의사에도 불구하고 연임을 부탁하며 이사 전원 사퇴라는 카드를 내 밀기도 했다.신일희 총장은 “법인이사들의 강한 부탁을 거절할 수 없었다”며 “계명대가 지역에 뿌리 내릴 수 있었던 건 지역사회의 도움이 있어 가능한 일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변함없는 지지와 관심을 교육계에 보내주기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신일희 총장은 9대와 10대 총장을 연임하면서 약학대학 유치, 대형 국책사업 ACE사업, 창업선도대학, LINC사업, 교육역량강화사업 등의 선정에 노력했으며 11대 총장 재임 시에는 계명대 부속병원 이전을 완수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신일희 계명대 총장, 세 번째 시집 ‘바퀴의 흔적’ 펴내

신일희 계명대 총장이 시집 ‘바퀴의 흔적(213P·계명대학교 출판부)’을 펴냈다. 신 총장의 이번 시집은 ‘유한의 빛(1999)’, ‘기억의 길(2013)’에 이어 세 번째다.총 72편의 시로 구성된 시집은 외국인 교수에게 헌정하는 시를 모은 것으로 제자사랑의 마음과 체험적 삶의 성찰을 시로 표현해 냈다. 영문으로 시를 만들고 다시 한글로 번역해 한 편의 시를 통해 두 개의 언어로 각기 다름 느낌을 선사해 주는 것도 특징이다. 첫 번째 시 ‘생각’에서는 시인이 아니면서 시를 쓰고, 외국인 교수들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영시를 만들고, 한국어와 영어 번역이 아닌 같은 주제를 다를 언어로 이식한 것이라고 표현하고 있다.신일희 총장은 “계명대는 창립시기부터 국제사회와 밀접한 관계를 유지해 왔고 외국인 교수들은 계명대에 꼭 필요한 파트너이고 멘토들이다”며 “다양한 문화를 서로 공유하며 보다 발전적인 대학의 전통을 만들어 가야 한다. 외국인 교수들에게 부족하지만 감사의 마음을 담아 이 시집을 펴냈다”며 이번 시집에 대한 의미를 전했다.이태수 시인은 “시집 ‘바퀴의 흔적’은 현실과 그 너머의 비의, 세계와 우주의 본질을 꿰뚫어보는 견자의 지성적 사유가 빚은 아포리즘의 빛을 다각적으로 발산하고 있다”며 “계명대의 외국인 교수들에게 헌정하기 위해 영어로 쓴 시들과 한국어로 풀어 쓴 시들을 함께 보여주지만, 그 존재의 부름에 대한 응답의 뿌리는 치열하면서도 겸허한 모국어에 의한 체험적 삶의 성찰에 주어져 있는 것으로 읽혀진다”고 평했다.신일희 총장은 고등교육의 탁월성 추구(1980), 타불라 라사: 우리가 얼굴을 가질 때까지(2005), 계명의 한 모습(2007) 등 시집과 강의집, 논문, 엣세이 등 다수의 책을 출간한 바 있다.김창원 기자 kcw@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