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수출제품, 인터넷몰 ‘아마존’... 인기몰이 중

경북지역 중소기업 제품들이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사진은 예천어무이참기름. 경북지역 중소기업 제품들이 인터넷 쇼핑몰 아마존에서 호응을 받고 있다. 아마존은 미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로 경북도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을 돕기 위해 인터넷쇼핑몰 입점사업을 진행해 왔다.지난해부터 시작된 인터넷쇼핑몰 입점사업에는 식품, 화장품, 소비재 등 수출 중소기업 67개사 제품이 입점해 현지인들의 대상으로 판매에 나섰다.경북지역 제품들은 올해 현지 소비자들에게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매출 확대 등 가시적인 성과가 이어지고 있다.이중 울진농원(울진군, 대표 전영근)의 솔뽕차의 경우 지난해 매출은 113달러에 그쳤으나, 올해는 5월 한 달 동안 1만4천498달러에 달하는 판매성과를 거뒀다.5월 2주차에는 아마존의 전세계 티백차 부문에서 판매순위 27위 기록을 달성했다. 소비자들은 ‘은은한 향이 매력적이며 코로나19를 극복하기 위한 면역력 강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구매후기를 달기도 했다.금강송 솔잎 추출물을 활용한 적송유 캡슐제품을 생산하고 있는 솔나라(의성군, 대표 신정화) 역시 올해 처음 아마존에 입점해 4월부터 매출이 발생하면서 5월까지 5천62달러의 판매액을 기록했으며, 예천어무이참기름(예천군, 대표 송재근)은 들기름의 건강증진 효과가 알려지면서 지난해 총매출은 1천920달러였으나 올해는 5월 누계 2천993달러가 판매됐다.경북도 배성길 일자리경제실장은 “미국의 까다로운 통관조건과 아마존의 철저한 검증을 거쳐 현지 시장에 판매가 된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해외 바이어와 소비자에게 큰 신뢰를 주게 된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수출난 타개를 위해 경북도는 앞으로도 도내 중소기업들이 다양한 성공사례를 창출해 나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구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한편 경북도는 도내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동남아, 중국, 일본, 미주 등 전세계 글로벌 인터넷쇼핑몰 입점사업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난해 145개 사에 이어 올해는 150개 사로 확대했다. 입점제품에 대해서는 외국어 상품페이지 제작, 현지 홍보, 물류, 배송, 정산 등 이 지원된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주 52시간 근로제, 각종 지원 대책과 선진 근무형태 도입 필요

대구경북연구원. 근로시간 단축에 따라 탄련근로시간제 연장과 같은 기업·소상공인에 대한 종합적인 지원체계를 수립해야 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대구경북연구원(이하 대경연)은 17일 대경CEO브리핑 제640호 ‘주 52시간 근로제, 중소기업 종합지원대책 마련의 계기로’에서 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 대책과 선진 근무형태 도입이 필요하다고 밝혔다.대경연에 따르면 대구·경북 사업장 중 약 26%가 주 52시간제 시행에 준비가 부족하다고 응답했다. 약 1만9천 개의 사업체와 종사자 22만 명이 주 52시간제에 대한 준비가 부족하다는 의미다.2019년 사업체조사 기준 5인 이상 50인 미만 사업장 수는 대구·경북 7만4천 개, 종사자 수는 약 84만 명이다.주 52시간제 도입을 위해서는 정부의 기업 지원 대책과 종합지원체계 수립 필요성이 대두됐다.기업 및 자영업자 지원 대책으로 △근로자 임금 감소분 보전 △신규채용 시 인건비 지원 컨설팅지원 △노사합의 시 연장근로 추가 허용과 업종·직군별 근무시간 차등적용 등이 제기됐다.중장기적 적응 대책은 △설비교체 지원 △자금지원 △직종별 장시간 근로가 높은 기업에 대한 집중 관리 지원체제 마련이 제시됐다.또 탄력근로시간제를 6개월에서 1년으로 연장, 근로시간계좌제(저축제)를 검토해 선진국의 근무형태를 도입해야 하고 노동시간단축 지원 정책과 연계해 업종 특성에 맞는 다양한 근무형태(탄력, 선택적, 재량근로제)를 적용할 필요가 있다고 설명했다.이어 업종·직군별 기업이 노사 혹은 당사자 간 합의 시 연장근로 추가 허용과 근무시간 차등적용에 대한 전향적인 검토와 제도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수출입 기업 73.4% 물류애로로 어려움 호소

중소기업중앙회가 최근 ‘수출입 중소기업 물류애로 실태’를 조사한 결과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답한 중소기업이 73.4%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최근 해운운임 급등과 선복난 등이 수출입 중소기업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기 위해 중소기업 519개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주요 물류애로는 해운운임 상승(65.4%), 항공운임 상승(50.7%), 선복 부족(33.1%), 컨테이너 부족(24.7%), 화물 항공편 부족(17.8%) 순으로 나타났다.물류애로에 따른 어려움으로는 영업이익 감소(60.5%)가 가장 많았으며, 제품 가격경쟁력 저하(48.9%), 운임상승으로 인한 해외 거래처 감소(25.2%), 재고·화물 보관비용 증가(21.2%) 순으로 조사됐다.영업이익 감소와 관련해 수출입 중소기업의 26%는 물류운임 상승이 영업 이익률 하락에 미치는 영향이 10%를 초과한다고 응답했다. 10% 이하~5% 초과 하락은 27.7%, 5% 이하 하락은 46.2%의 기업이 해당되는 것으로 나타났다.물류 상황이 심각하다고 느껴지는 항로에 대해서는 미주(36.9%), 유럽(31.2%), 동북아(30.3%), 동남아(24.3%) 순이었다.중소기업중앙회 추문갑 경제정책본부장은 “정부에서 지난 하반기부터 수출입 물류애로 해소를 위해 정책을 펼치고 있으나 체감 물류애로는 여전히 큰 상황”이라며 “수출입 중소기업들이 경기회복을 주도적으로 할 수 있도록 운임지원 확대 등 적극적인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신보-소상공인시장공단과 전통시장 강화에 맞손

대구신용보증재단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구경북지역본부과 ‘지역 내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력 협약’을 체결했다.지난 17일 이뤄진 업무협약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대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 지원을 위한 것으로, 두 기관이 지속적이고 체계적 협력사업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있다.협약은 소상공인의 창업·성장·재기지원 방안 협력을 통한 지역 일자리 창출방안 모색, 고객편의 관련 업무 협력 및 정보 상호공유, 소상공인 창업부터 폐업에 이르기까지 생애주기별 맞춤형 교육 및 컨설팅 협력을 통한 지역경제 경쟁력 강화 등의 내용이 담겼다.대구신보 황병욱 이사장은 “지속되는 코로나19로 지역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상인의 한숨이 깊어지고 있다”며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의 우수한 시스템을 활용해 소상공인과 전통시장 지원에 긴밀한 업무협력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경산시 김상희씨·의성군 최순남씨, 제64회 보화상 효행상 수상

김상희씨지난 16일 대구 보화원에서 열린 ‘제64회 보화상 시상식’에서 김상희(50·여·경산시 중앙동)씨와 최순남(64·여·의성군 단분면 연제2리)씨가 각각 효행상을 수상했다.김상희씨는 대조영 후손 태(太)씨 가문의 맏며느리로, 치매 시어머니를 5년간 극진히 봉양하고 시어머니 사망 후 파킨슨병을 앓는 시아버지도 병시중을 나서는 등 지역사회의 큰 귀감이 돼 효행상 수상자로 선정됐다.김씨는 “자식으로서 당연한 도리를 했을 뿐인데 이렇게 큰 상을 받게 돼 영광스럽고 부끄럽다”며 “앞으로 시아버지를 정성껏 모시고 이웃 어른, 가족화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최순남씨최순남씨는 고령의 시모를 지극 정성으로 봉양하면서 농사일과 집안일에도 혼신을 다하는 등 화목한 가정을 만드는 데 앞장서 주위에 귀감을 사고 있다.특히 지역 어르신에게 항상 공경하는 마음으로 마을 대소사 등을 챙기며 이웃들의 복지증진 및 농촌발전을 위한 남다른 열성을 발휘하고 있어 주민들로부터 칭송이 자자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보화상은 재단법인 보화원에서 쇠퇴해가는 도의를 회복하고 효(孝)정신을 일깨우고자 대구·경북에서 공적이 뛰어난 사람을 추천받아 엄정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매년 시상하는 상이다.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이홍섭 기자 hslee@idaegu.com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경북도, 지역 농촌체험휴양마을 체험·숙박비 반값 지원

경북도가 오는 12월까지 지역 농촌관광시설 이용시 체험·숙박비 50% 할인을 지원하는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 사업 안내 포스터. 경북도가 전 국민에게 도내 농촌힐링시설을 반값에 사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경북도는 17일부터 오는 12월까지 7개월 동안 체험휴양마을(126곳)과 치유농장(10곳) 등 도내 농촌관광시설을 이용하는 국민에게 체험·숙박비 50%를 할인하는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 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는 도가 ‘전국민 파워업 농촌관광지원’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농촌 관광을 활성화하고 심리적·정서적으로 지친 국민들이 힐링의 시간을 갖으며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계기를 주고자 마련됐다.이용자들은 체험·숙박비 할인 외에도 ‘경북농촌체험 SNS인증 이벤트’를 통해 후기를 남기면 경북 농특산물 쇼핑몰 ‘사이소’에서 사용할 수 있는 1만~3만 원 쿠폰을 제공받는 일석이조의 할인 혜택도 받을 수 있다.경북 농촌관광시설에 대한 정보는 다음카페(http://cafe.daum.net/Kpert), 경북농촌체험휴양마을 앱(Play스토어 설치 후 경북농촌체험마을 검색)을 확인할 수 있다.할인 적용은 사전 예약을 해야 받을 수 있다.경북도 김종수 농축산유통국장은 “코로나19가 아직 우리 생활에 미치는 영향이 큰 가운데 농촌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가능하고 비대면 관광지로서 숨은 매력이 많다”며 “올 여름 경북 농촌으로 휴가를 보내며 치유와 힐링의 시간을 갖기를 바란다”고 했다.한편 경북지역에는 최신 여행 트렌드를 반영한 고령 예마을의 카라반 체험, 포항 봉좌마을의 캠핑체험, 영주 솔향기 마을의 카페체험, 경산 포니힐링농원의 승마체험 등 가족단위 맞춤형 농촌여행으로 힐링을 즐길 수 있는 곳이 많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 ‘내 인생 최고의 샷’ 장수사진 촬영 행사 개최

칠곡장애인종합복지관이 진행한 ‘내 인생 최고의 샷’ 장수사진 촬영 행사에서 칠곡사우회 관계자가 행사에 참여한 한 장애인 어르신의 사진을 찍고 있다.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 김영식)이 지난 16일 만 65세 이상 중증장애인 등 15명을 대상으로 상반기 ‘내 인생 최고의 샷’ 장수사진 촬영 행사를 진행했다.복지관이 주관한 이번 행사에는 칠곡사우회, 로건바버샵, 칠곡군종합자원봉사센터가 함께 참여해 힘을 보탰다.행사는 지역의 만 65세 이상의 장애인들에게 건강한 노후 준비와 심리·정서적 안전감 제공하고자 기획됐다.행사에 참여한 이모(72·여)씨는 “복지관에서 이런 기회를 마련해 줘서 너무 고맙다. 오랜만에 머리와 화장도 예쁘게 하고 사진을 찍어서 너무 기쁘고 행복하다”고 말했다.김영식 관장은 “이번 장수 사진, 이·미용 서비스를 통해 만 65세 이상의 장애인분들에게 인생에 있어 기억에 남으실 추억이 되었음을 기원한다”고 전했다.한편 칠곡군장애인종합복지관은 촬영한 장수사진을 액자로 제작해 행사 참여자들에게 직접 전달할 예정이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구급대원 모처럼 ‘활짝’…한 초등학생의 ‘감사 손 편지’

구미의 한 초등학생이 구미소방서 상림119안전센터에 보낸 감사 손 편지. “비도 오는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팅”이라는 짧은 글이 적혀 있다. 구미의 한 초등학생이 보낸 감사 손 편지가 업무에 지친 구급대원들을 모처럼 활짝 웃게 만들었다.구미소방서 상림119안전센터는 지난 5일 구미의 한 초등학생으로부터 감사의 손 편지를 받았다.편지에는 “비도 오는데 와주셔서 감사합니다. 파이팅”이라는 짧은 글이 적혀 있었다.편지를 보낸 이는 구미 왕산초등학교의 학생 A양.그는 지난달 31일 새벽 고열을 앓다 상림119안전센터 구급대원들의 도움으로 칠곡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어린 학생이 보낸 손 편지는 구급대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줬다.이영혁 센터장은 직접 학교를 찾아가 A양에게 격려품을 전달하기까지 했다.이영혁 상림119안전센터장은 “학생의 편지를 받고 직원 모두 자부심과 보람을 느꼈다”며 “코로나19로 인해 모두가 어렵고 힘든 시기지만 이번 재난을 이겨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영양군 입암면 행정복지센터·지역사회보장협의체, 힐링전파 반려버섯 나눔 사업 실시

영양군 입암면 행정복지센터와 지역사회보장협의체 관계자들이 힐링전파 반려버섯 나눔 사업 진행에 앞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영양군 입암면행정복지센터는 16일 입암권역(입암면, 청기면, 석보면) 취약계층 150가구를 대상으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힐링전파 반려버섯 나눔 사업’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사회적 고립감과 우울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들에게 집에서 손쉽게 키울 수 있는 버섯키트(종균이 심어진 버섯배지) 나눔을 통해 코로나19를 극복하고 건강한 일상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하고자 진행됐다.이날 입암권역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돌봄생활관리사는 각 가정을 방문해 반려버섯을 전달하며 재배방법에 대해 안내했다.입암면에 사는 한 70대 어르신은 “코로나19 때문에 밖에도 잘 나가지 못하고 적적했었는데 버섯을 애지중지 잘 키워서 반찬으로 해먹을 생각을 하니 재미가 느껴져 저절로 웃음이 나온다”고 했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지역을 위해 무료봉사 나서고 있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노인맞춤돌봄생활관리사들께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소외된 이웃주민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의성 경북소프트웨어고,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창업경진대회서 대상 수상

2021 고졸성공 취업박람회 창업경진대회에서 대상인 교육부장관상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받은 경북소프트고등학교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교장 황창기)의 창업동아리 학생들이 지난 15일 서울 강남구 세텍(SETEC)에서 열린 ‘2021 고졸성공 취업대박람회 창업경진대회’에서 교육부장관상(대상)과 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수상했다.교육부장관상을 받은 경북소프트웨어고 창업동아리 ‘플레이트(팀장 조채윤)’는 이번 경진대회에서 ‘다른 동네의 놀거리, 우리 동네의 놀거리 ‘다동우동’’이라는 애플리케이션을 개발해 지역 축제를 소개해 주는 아이템으로 사업계획을 발표했다.한국장학재단 이사장상을 받은 ‘휴먼컴파일러(팀장 김윤현)’는 ‘메타버스와 VR을 활용한 실감형 VR 클래스 ‘VR메이트’’를 개발해 가상 세계 안에서 직접 만져보며 배우는 프리미엄 플랫폼 사업계획을 발표했다.황창기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장은 “평소에 청소년비즈쿨 지원사업을 운영하는 등 창업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다양한 교육을 실시한 결과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이디어 창출에 그치지 않고 경북소프트웨어고등학교형 스타트업을 창업할 수 있도록 많은 지원과 실무 교육을 진행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올해로 10회째를 맞이한 창업경진대회에서는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이 직접 참석해 본선에 올라온 7개 팀의 팀장들과 만나 학교생활, 취업과 창업 등 직업계고 현장의 전반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김천교육지원청, 임종식교육감과 현장 소통 토론회 가져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가운데) 등이 2021 김천교육 온라인 현장 소통 토론회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김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삼봉)는 지난 16일 임종식 경북도교육감과 함께하는 ‘2021 김천교육 온라인 현장 소통 토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김천지역 학부모 단체 대표 4명을 초청해 학교 업무 지원 강화를 위한 김천교육의 주요 실적과 확대 지원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으로 이뤄졌다.이날 박삼봉 교육장은 매년 농촌지역 학생 수가 감소되는 초·중교 살리기 프로젝트와 자유학구제 시행에 따른 작은 초등학교에 필요한 통학 차량 지원 등에 대한 현안 사업을 건의했다.특히 학교 지원 확대 방안으로 학습부진학생 제로(ZERO)사업과 문화예술교육 2개의 특색사업을 제시했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코로나19로 인한 기초학습부진학생 대책, 방역대책, 교원인사, 교원업무 경감 등 다양한 주제들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책을 모색했다.임종식 교육감은 “삶의 힘을 키우는 따뜻한 경북교육이 대한민국 교육의 표준이 될 수 있도록 김천 지역 교육가족 모든 분들께서 앞장 서 달라”고 당부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경북도 인사

경북도청 전경.◆경북도〈3급 승진〉△환경산림자원국장 최영숙〈4급 승진〉△강은희 △권택전 △김동기△김성태 △김윤중 △김충복 △박세진 △백운기 △안성렬 △이도형 △이상열 △이승택 △이진원 △전년무 △염정호 △이상현 △황용섭 △박종태 △박준로 △서성교 △이후준 △권동만 △임병선 △남문식〈전보〉△ 동해안전략산업국장 이경곤〈부단체장〉△상주 정진환 △청도 황영호 △고령 이장준 △성주 서정찬 △울릉 김규율 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대구일보 지방선거 특별기획)2022년 지방선거 D-1년 대구·경북 누가 뛰나 (8)대구 북구청장, 3선 고지 향해가는 배광식 뒤 이력 화려한 경쟁자들 눈길

국민의힘 발(發) 세대교체 기류 속 현 배광식 북구청장이 3선 고지에 오를지 주목된다.행정고시 출신인 배 청장은 남구·수성구·북구 부구청장을 지낸 정통 행정전문가로 통한다.배 청장은 “지난 7년간 북구 르네상스를 위한 장·단기 계획들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며 “한국판 뉴딜의 핵심인 도심융합특구지정을 이뤄냈고, 도시철도 엑스코선의 예비타당성 조사도 통과되는 등 북구가 미래 대구 신성장 동력의 거점으로 발전할 기반이 마련됐다”고 자평했다.이어 “그림을 그렸으면 색칠을 해야 한다. 3선에 성공해 북구 발전을 더욱 앞당기겠다”고 밝혔다.배 청장과 국민의힘 공천장을 두고 경쟁을 벌일 것으로 보이는 인사는 구본항 전 시의원과 하병문·박갑상 시의원이다.2018년 6·13 지방선거에서 바른미래당 소속으로 출마했던 구 전 시의원은 출마를 확실히 하고 있다.공직선거에 북구에서만 10번 출마해 시·구 의원을 역임했고, 국민의힘 텃밭임에도 무소속으로 출마해 꾸준히 득표(2위)를 얻어왔다.구 전 시의원은 “북구청장 도전만 이번이 네 번째”라며 “포기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저를 보면서 주민들이 꿈과 희망을 가졌으면 한다”고 말했다.이어 “북구는 조상대대로 거주해 온 곳으로 누구보다 애정과 애착이 있다”며 “제대로 북구를 변화시킬 자신이 있다”고 덧붙였다.하병문 시의원도 출마자로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다.하 시의원은 북구의회 제 6·7대 의원, 7대 전·후반기 의장, 대구시 구·군의회 의장협의회장 등을 역임한 바 있다. 지난 지방선거에서 대구시의원 북구 제4선거구(관문동·구암동·태전1, 2동) 출마해 당선됐다.박갑상 시의원도 하마평에 오르고 있다.대구3공단 우편취급국 국장, 대구 북부경찰서 경찰발전위원회 행정분과위원장, 대구상공회의소 기업경영지원협의회 위원 등을 역임한 바 있는 박 시의원은 노후공단 및 도시재생 전문가로 통한다. 2014년 지방선거에서 북구 1선거구(고성동, 칠성동, 노원동, 침산동) 시의원에 출마해 처음 시의원직에 올랐다.지난해 4·15 총선에서 공천에 불복한 정태옥 전 의원과 함께 국민의힘을 동반 탈당한 바 있는 만큼 복당 문제가 남아있다. 현재 국민의힘 대구시당에 복당계를 제출한 상태다.하병문·박갑상 시의원 모두 출마 여부를 두고는 “고민 중”이라며 말을 아꼈다.전 검단공단 이사장인 박명우 대경일자리창출위원장도 출마가 거론되고 있다.더불어민주당에서는 출마 거론 인사가 없다.지난 지방선거에 출마했던 이헌태 전 대구 북구지역위원장의 이름이 오르내리고 있지만 주변에 출마하지 않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당시 이 전 위원장은 12년 만에 북구청장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민주당은 1995년부터 여섯 차례 치러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시절인 2006년에 한 번 북구청장 후보를 낸 바 있다.대구 북구을 지역위원장 직무대리인 김혜정 시의원은 “전 북구을 국회의원을 지낸 홍의락 대구시 경제부시장과 얘기를 나누고 있다”며 “지역에 영향이 있는, 중도층 표심을 잡을 수 있는 인사를 중심으로 후보를 찾고 있다”고 말했다.지역 정가 관계자는 “이른바 이준석 열풍으로 지방정치에서도 세대교체는 거스를 수 없는 대세가 된 만큼 새 인물이 등장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며 “다만 국민의힘 경선이 진행된다면 현역 프리미엄을 업은 배 청장이 유리할 것”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이준석-송영길 17일 첫 회동, 여야간 소모적 정쟁 줄이기 다짐

국민의힘 이준석(오른쪽) 대표가 17일 국회에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를 예방, 인사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17일 취임 후 처음으로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회동했다.송 대표는 이날 오후 국회 민주당 대표실에서 이 대표를 만나 “당선을 축하한다. 30대 젊은 대표라는 걸 넘어 내용과 스토리가 있다고 생각한다”며 “광주에서 5·18 관련 말씀이나 대구에서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에 찬성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를 한 것을 보고 많은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이에 이 대표는 “저도 당 대표 선출 이후 송 대표가 걸어오신 개혁적이고 국민들 눈높이에 맞는 말씀들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며 “저희가 경쟁적으로 내놓는 기준이 앞으로 정당정치 표준이 되길 바라면서 좋은 경쟁을 했으면 한다”고 화답했다.두 사람은 국민의힘 전당대회 토론회에서 나경원 전 의원에게 말한 이 대표의 ‘억까(억지로 까기)’ 발언을 언급하며 소모적인 정쟁을 줄이자는 데 뜻을 모았다.송 대표는 “억까하지 말자는 이 대표 말에 100% 동의한다”며 “말의 취지를 악의적으로 해석해 억지로 까는 소모적인 정치를 이제 하지 않아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에 이 대표는 “야당이다 보니 여당을 지적할 수밖에 없다”면서도 “국가적 위기 앞에서 억까를 하면 국민의 냉정한 평가가 뒤따를 것”이라고 했다.여·야·정 상설협의체 재가동 문제도 언급됐다.송 대표는 “형식에 구애받지 않도록 하자. 문재인 대통령도 환영할 것”이라며 “야당의 날카로운 비판이 국정 부족을 메우는 중요한 기능을 한다. 여·야·정 협의체를 내실 있게 만들어 함께 힘을 모았으면 한다”고 했다.이 대표 역시 “최대한 여야 간 협치 모델을 구축하는데 서로 노력했으면 한다”고 강조했다.이 대표는 모두 발언을 끝마치기 전 송 대표에게 “제가 앞으로 배울 점이 많은 정치 선배이기 때문에 기회가 된다면 식사 한 번 모시고 싶다”고 하자 송 대표는 “제가 모시겠다”고 답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다가오는 마스크 없는 “FUTURE”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이 17일 ‘예방접종 3분기 시행계획’을 발표했다. 목표는 오는 9월까지 전 국민의 70%인 3천600만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완료하는 것이다. 이날 오후 대구 수성구 한 은행 앞 벽보물이 마스크 없는 일상의 미래가 가까워졌음을 암시하고 있다. 김진홍 기자 solmi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