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에 연간 300억 매출 식품가공 기업 유치

상주에 연간 300억 원의 매출을 기록하는 식품가공 기업이 들어선다.이를 위해 경북도와 상주시가 최근 가바라이스(유종민 대표이사)와 투자양해각서를 체결했다.가바라이스는 양해각서 체결에 따라 오는 10월부터 2025년 10월까지 청리면 청리일반산업단지(마공리 1192 일원)에 식품 가공공장을 건립한다.이 기업은 최신 생산설비를 도입해 생산량 증대 및 품질 향상, 신제품 품목 확대, 시장 점유율 제고 등을 통해 현재 30억 원대인 매출 규모를 300억 원대까지 끌어올린다는 계획이다.또 가바라이스는 각종 인·허가와 용역 및 토목·건설 사업을 진행할 때 지역 업체를 우선적으로 참여시키고, 지역 인재를 중심으로 180명을 신규 채용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가바라이스는 지역 농산물을 원료로 차별화된 맛과 품질의 누룽지, 쌀국수, 떡볶이 등을 제조 판매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는 기업이다.대구를 중심으로 120여 개 유명 떡볶이 프랜차이즈도 운영 중이다. 강영석 상주시장은 “주요 공약사항인 산업단지 내 지역농산물을 활용하는 식품가공 기업유치를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해 좋은 결실을 거뒀다”며 “가바라이스가 공장 신설을 계기로 식품가공 분야에서 선두 주자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하겠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예천군 육상교육훈련센터 개소…경제파급 연간 300억 원

예천군이 3일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의 개소식을 개최했다.육상교육훈련센터는 전국 육상 지도자와 선수 및 심판 등을 대상으로 체계적인 육상 전문 지도자 교육, 심판 양성, 선수 경기력 향상 및 훈련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예천군과 대한육상연맹 등은 육상교육훈련센터가 대한민국 육상 발전의 중추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임대기 대한육상연맹 회장은 “1월 취임 후 첫 방문지로 예천을 찾았다. 각종 육상대회와 전지훈련 유치에 남다른 관심과 애정을 쏟은 예천군과 함께 육상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며 “센터가 본격적으로 운영되면 예천의 경제 발전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예천군은 센터 개소에 따른 경제적 파급 효과가 연간 300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김학동 예천군수는 “적극적인 지원을 통해 명실상부한 ‘육상의 메카 예천’의 위상을 확고히 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올해 7개의 전국 육상대회와 13개 양궁대회, 전국 유소년 축구대회와 도민체전 등이 잇달아 예천에서 개최된다. 특히 2022 예천 아시아 U20육상경기선수권대회의 성공을 위해 군민 모두와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권용갑 기자 kok9073@idaegu.com

환경 아끼면서 인센티브도 받는 ‘탄소포인트제’ 가입하세요

대구시는 생활 속 에너지 절약으로 온실가스 발생을 줄이고 인센티브도 받을 수 있는 ‘탄소포인트제’ 참여 세대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탄소포인트제는 가정, 상가, 아파트 단지 등의 에너지(전기, 수도, 도시가스) 사용량 절감에 따라 포인트를 산정해 이에 상응하는 현금 또는 그린카드 포인트를 인센티브로 제공하는 온실가스 감축 시민실천 프로그램이다.인센티브는 가입 시점부터 과거 2년간의 월 평균 에너지 사용량을 비교해 감축률에 따라 연 2회(6, 12월) 연간 최대 5만 원까지 지급된다.대구시 탄소포인트제에 참여하고 있는 43만 세대 중에서 지난 한 해 6만3천 세대가 온실가스 감축을 실천해 5억8천200만 원의 인센티브를 받았다.효과도 상당했다.탄소포인트제 운영을 통해 3만7천319t의 온실가스를 감축했다.30년생 소나무 약 565만 그루가 1년 동안 온실가스를 흡수하는 수준이다.신청은 홈페이지(http://cpoint.or.kr), 구·군 환경부서에 방문 또는 우편(팩스)으로 하면 된다.대구시 홍성주 녹색환경국장은 “탄소포인트제에 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하며 시에서도 시민과 함께하는 프로그램을 계속 발굴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안동역 송하동으로 이전…연간 360여만 명 이용

안동역이 송하동으로 이전한다.안동역은 1931년 운흥동에 건립된 지 90년 만에 17일 송하동의 새 역사로 옮긴다.안동시 등은 중앙선 철도 복선화 사업에 따라 송하동 안동터미널 옆에 안동 신역사를 건립했다.새 역사에는 철도사법경찰시설, 대합실, 안내소, 편의시설 등이 있으며 137면을 확보한 주차장도 조성했다.연간 360여만 명이 안동역을 이용할 것으로 보여, 안동은 경북의 교통 중심지로 거듭날 전망이다.이와 함께 국가철도공단은 2015년부터 4조500억 원을 투입해 총연장 145.1㎞에 달하는 중앙선 단양(도담)∼영천 구간 복선전철화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이 구간 중 지난 14일 단양∼영주, 17일에는 도담∼안동(72.3㎞) 구간이 개통한다.이에 따라 단양에서 안동까지 이동 거리가 86.7㎞에서 72.3㎞로 14.4㎞ 짧아지고, 소요 시간은 1시간8분에서 36분으로 대폭 줄어든다.당분간은 기존 일반 열차를 새로 개통한 레일에 투입한다.최대 시속이 260㎞인 차세대 고속열차(KTX) ‘이음’ EMU-260은 내년 1월 첫선을 보일 예정이다.또 현재는 단선(하행선)에서만 열차를 운행하지만 영주∼풍기 구간의 공사가 끝나는 내년 10월께 복선 운영이 가능할 전망이다.안동시 관계자는 “이번 운행선 변경으로 기존 열차의 운행 시간 및 구간이 변경됐다. 철도 이용객들은 레츠코레일 또는 안동시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해 달라”고 당부했다.권영세 시장은 “고속 전철 개통으로 안동역을 찾는 방문객들이 늘어날 것이다. 이를 계기로 안동을 교통 중심도시이자 관광 거점 도시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김진욱 기자 wook9090@idaegu.com

대구시, 빗물 재이용 시설로 연간 수돗물 1500t 절약한다

대구시가 올해 빗물이용시설(일명 빗물저금통) 27곳에 대한 설치 지원을 끝냈다. 17일 대구시에 따르면 올해 유치원, 어린이집, 일반주택, 근생시설, 아동복지시설 등 27곳에 설치를 완료했다. 지원 첫 해인 2016년 대비 63% 늘었다. 시는 2016년부터 올해까지 사업비 4억 원을 들여 총 131개소에 빗물이용시설 설치를 지원했다. 연간 1천570t의 수돗물 절감효과를 얻고 있다. 빗물이용시설(일명 ‘빗물저금통’)은 강우시 건물의 지붕, 벽면을 타고 내려오는 빗물을 간단히 여과한 후, 이를 저류조에 저장했다가 조경이나 청소 용도로 재이용하는 시설이다. 지원대상은 지붕면적이 1천㎡ 미만인 건축물과 건축면적이 5천㎡ 미만인 공동주택 등이다. 빗물 저장시설의 용량에 따라 2t 이하는 최대 300만 원, 2t 초과는 최대 1천만 원까지 설치비용의 최대 90%까지 지원한다. 빗물이용시설을 설치한 서구 창의나라 어린이집 천송하 원장은 “아이들에게 빗물이용 시설의 원리와 작동법을 설명하고, 직접 화단에 물을 주는 등의 체험교육을 했다”며 “어린이들이 체험교육을 통해 빗물도 소중한 수자원이라는 인식과 함께 물절약의 중요성을 일깨워줄 수 있어 다른 어린이집에도 설치를 권하고 싶다”고 말했다. 대구시 김동규 수질개선과장은 “올해로 5년째 추진되는 빗물이용시설 설치 지원사업이 시민들의 관심과 기대 속에서 성과를 내고 있다”며 “단순한 시설 설치사업을 넘어 시민들에게 빗물도 수자원이 될 수 있다는 생각을 심어주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문화운동으로 발전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상주시, 3대 가족에 ‘효도수당’ 지급

상주시는 지역 내 한 지붕 3대 가정 132가구에 효도 수당을 지급했다고 26일 밝혔다.상주시에 따르면 지급 대상은 3대 이상이 한집에서 숙식을 함께하면서 만 85세 이상의 노인을 부양하고, 상주시에 6개월 이상 주민등록을 둔 가정에 한해 매달 5만 원씩 연간 60만 원을 지급한다.대상자는 상주시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주민등록이 3대 이상 되어 있는 가구를 우선적으로 선별한 후 현장 확인 및 실거주 여부 등 확인을 거쳐 최종 선정했다.효도 수당은 최경철 시의원이 지난해 연말 대표 발의한 효도수당지원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지난달 추가경정예산에 반영됐다.상주시 관계자는 “핵가족화와 가족관계 단절 등 농촌지역에서도 경로효친의 미풍양속이 후퇴하는 데 안타까움을 느꼈다”며 “효도수당을 지급함으로써 이러한 점을 보완하고 상주시만의 효 문화도 만드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일기 기자 kimik@idaegu.com

웅진식품, 겉보리 200t, 꿀 80t 등 연간 경북농산물 구매

보리음료와 쌀 음료를 생산하는 농식품 음료 전문회사인 웅진식품이 영덕의 겉보리와 꿀을 연간 280t씩 사들이는 등 경북의 우수농산물 사용 확대에 나선다.경북도는 23일 도청 회의실에서 웅진식품과 경북 농산물 사용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업무협약은 민선 7기 농업부분 공약인 ‘농업인은 제값 받고 판매 걱정 없는 농업실현’을 실천하는 것이다.이날 협약으로 웅진식품은 도에서 생산되는 농산물 및 지역특산물을 활용한 상생메뉴 개발에 적극 협조한다.이를 위해 연간 보리 200t과 꿀 80t 등 다양한 경북농산물을 구매해 제품화할 계획이다.1차로 이달 영덕군 겉보리 106t(7천만 원)을 구매했다.앞서 웅진식품은 코로나19 경북돕기에 자가격리자, 의료진 등을 위해 하늘보리 7만5천 병(1억 원 상당)을 지원했다.도에 따르면 웅진식품은 하늘보리, 아침 햇살 등 대표상품을 100% 국내산 농산물로 생산하면서 연간 50억 원 이상의 원료 구매로 국산 농산물 소비 촉진에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이번 웅진식품과의 상생협력을 계기로 경북 농산물의 우수성이 전국 소비자들에게 빠르게 인식되길 바란다”며 “도내 농산물의 다양한 판로 개척을 위해 유망 농식품 분야를 선제적으로 육성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먹거리 생산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