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학교는요…대구협성경복중학교

지난해 코로나19 사태로 방역과 학력 격차에 대한 우려가 계속되고 있는 요즘, 대구협성경복중학교(교장 이종법)는 코로나19를 극복하는 다양한 교육 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러한 프로그램 운영은 높은 교육 만족도로 이어져 학생과 학부모의 호응을 얻고 있다.협성경복중만의 지난해에 이은 올해 코로나19 대응책과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알아본다. ◆기초·기본 튼튼 행복학교협성경복중은 코로나19로 인한 학생 학습 격차를 최소화하기 위해 교사들의 노력으로 극복해나가고 있다.기존 자료나 미리 촬영된 수업 동영상 등을 활용하는 방식이 아닌 100% 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통해 학생의 학습 상황을 확인한다.온라인 수업 때 학습 진도를 따라가지 못하는 학생을 면밀히 확인하고 방과 후 온라인 실시간 쌍방향 수업으로 1대1 개별 맞춤형 학습 지도를 진행한다.그 결과 올해 실시된 기초학력진단검사에서 부진 학생의 수는 전년 대비 수학 과목은 11.65%, 영어 11.33%가 각각 감소했고 전 과목과 전 학년으로는 27.89%가 떨어진 결과를 만들어냈다.협성경복중은 코로나19 사태 이후부터 온라인 수업 플랫폼은 줌(Zoom)을 활용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운영하고 있다.일반 교과뿐만 아니라 예체능 교과까지 전 과목, 전 교사가 쌍방향 수업을 실시해 학생을 지도해 왔다.온라인 수업이라는 개념이 생소하고 방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한 상태에서 시작했지만 협성경복중 교사들은 개별 연수, 상호 연수 등을 통해 효율적인 방법을 연구·공유했다.정년퇴직을 1년 앞둔 원로 교사도 자발적으로 실시간 온라인 쌍방향 수업을 운영함으로써 학생과 학부모에게 큰 인기다.협성경복중은 현재 준비 중인 원격수업 공간구축이 완성되면 현재보다 더 양질의 수업으로 학생의 기초·기본 학력 보장과 학력 신장에 크게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인공지능(AI) 클래스팅, 온라인튜터, 기초학력보정지도와 연계한 학습 지도, 운동부 학생 E-School, 두드림 학교 등 학생의 기초·기본학력 향상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이를 통해 대구시교육청이 지향하는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을 실현하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꿈과 끼를 키우는 행복 학교협성경복중 야구부는 지난달 1일 대구시민야구장에서 열린 제50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대비 평가전 최종 결정전에서 경상중을 3-1로 이기고 대구 대표로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학교 경영 슬로건이 ‘소통과 단합’인 협성경복중은 야구부 학생들에게 호통이 아닌 끊임없는 소통으로 즐거운 야구, 자율야구를 통해 이룬 성과로 보고 있다.협성경복중은 기초·기본학력프로그램으로 다양한 동아리 운영을 하고 있으며 이는 학생의 꿈과 끼를 키우는 데 일조하고 있다.특히 밴드 동아리 활동이 두드러진다.1~3학년 학생 16명으로 구성된 밴드로 매주 토요일 기타, 드럼, 건반, 보컬 등 파트별로 연습을 하고 있다.밴드 동아리는 지난해 10월25일 김광석 거리 야외 콘서트홀에서 ‘나는 나비’, ‘Dancing Queen’, ‘어느 60대 노부부의 이야기’, ‘진또배기’ 등 국적과 세대를 아우르는 여러 곡을 연주해 관객들의 호평을 받았다.지난 4월에는 남부교육지원청과 남구청소년창작센터가 주관하는 한어울예술단과 남구청에서 업무협약식을 가졌고 올 하반기 센터에서 공연을 펼친다.밴드뿐만 아니라 UCC 제작 동아리도 남다른 열정을 가지고 운영하고 있다.지난해 대구교육정책 UCC 공모전과 2020 대구미래역량교육 학생 영상제에서 교사와 2학년 학생이 함께 참가해 ‘코로나로 인해 달라진 우리 생활 모습’, ‘대구 동산병원에게 의료진 편지 및 위문물품 전달 영상’으로 최우수상인 교육감상과 장려상을 받는 쾌거를 이뤘다.협성경복중은 코로나19로 인해 교육 여건이 갈수록 어려워지는 상황임에도 기초·기본학력 향상, 학력 신장뿐만 아니라 교기 육성, 꿈과 끼를 키우는 활발한 동아리 활동 등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의 교육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리들 안에 썩은 사과는 없는가

박운석패밀리푸드협동조합 이사장과일을 냉장보관하는 방법은 제각각 다르다. 특히 사과는 다른 과일과 함께 보관하지 않는다는 건 대부분 잘 아는 상식이다. 사과가 익으면서 뿜어내는 식물 호르몬의 일종인 에틸렌 가스가 다른 과일을 빠르게 숙성시켜 무르게 하기 때문이다.상한 사과는 그 부분을 도려내고 먹거나 잼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하지만 감귤에 피는 곰팡이는 다르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내놓은 자료에 따르면 곰팡이가 있는 감귤은 주저하지 말고 버려야 한다. 감귤처럼 무른 과일의 경우 껍질에 보이는 곰팡이는 일부에 불과하고 이미 과일 속 깊숙이 곰팡이가 번져 있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식빵의 경우도 같다. 한쪽 귀퉁이에만 곰팡이가 피어있더라도 보이지는 않지만 이미 다른 곳까지 곰팡이가 침투해 있기 때문에 과감하게 버려야 한다.귤이든 식빵이든 눈에 보이는 곰팡이만 도려냈다고 안심할 수 없는 이유다. 조직에서도 마찬가지다. ‘썩은 사과’는 가능한 빨리 골라내야 한다. 부정적인 것은 전염력이 훨씬 크기 마련이다. 부정적인 사건이나 정서가 긍정적인 것보다 우리에게 더 강력한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부정성 편향’이라고 한다(부정성 편향/존 티어니·로이 F. 바우마이스터 지음/에코리브르).이 같은 현상은 우리 주변에서도 흔히 볼 수 있다. 악성 리뷰 하나가 배달전문 업체를 휘청거리게 한다. 별 하나만 주는 ‘별점 테러’를 보는 다른 고객들은 주문을 주저하게 된다. 긍정적인 리뷰 가운데에 자리 잡은 하나의 악성 리뷰는 기존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던 고객들마저 등을 돌리게 만든다. 인간의 뇌는 부정적인 것에 더 끌리기 때문이다.입으로는 누구나 밝은 뉴스, 미담 혹은 가슴이 훈훈해지는 뉴스를 더 많이 보고 싶다고 이야기하지만 실은 범죄, 자연재해, 극단적인 테러, 정치적 갈등에 관한 뉴스에 더 민감하게 반응하는 것도 같은 이유다. 이미지 좋던 연예인들은 한 번의 실수로 모든 것을 잃게 된다. 나쁜 것은 좋은 것보다 훨씬 강력하기 때문이다.이 같은 부정성 편향(부정성 효과라고도 한다)을 극복하기 위한 해결책은 뭔가. 책에서 저자는 ‘부정적인 것 하나를 극복하려면 네 가지 긍정적인 것이 필요하다’고 한다. ‘4의 법칙’이다.4의 법칙은 일상생활에서도 다양하게 응용할 수 있다. 배달전문업체는 악성리뷰 하나에 최소한 긍정적인 리뷰 네 개 이상 달리도록 관리해줘야 한다. 제 할 일을 해내지 못하면서 매사에 비관적인 조직원 한 명의 영향력은 성실한 조직원의 긍정적 영향력보다 네 배 정도 높다. 때문에 조직 내에서 ‘썩은 사과’는 빠르게 골라내는 게 급선무다.또 다른 해결책으로 ‘저부정성 다이어트’를 제시한다. 건강한 몸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저칼로리 식단 위주로 메뉴를 짜고 패스트푸드나 인스턴트식품을 멀리해야 한다. 마찬가지로 한쪽으로 치우치거나 부정적인 기사, 또 이를 악용한 가짜뉴스, 이런 뉴스만 퍼 나르는 사람의 SNS와는 거리를 두는 수밖에 없다.저자는 이들을 ‘위기 장사꾼’으로 부른다. 이들은 미래에 대한 부정적인 전망, 전쟁이나 테러 위협을 지나치게 과장함으로써 사람들의 판단을 흐리게 만든다. 특히 정치적인 면에서는 일부 국회의원이나 언론인 등이 좌우 극단에서 국민들을 자기편으로 끌어들이기 위해 일부러 위기를 팔고 있다.아무리 부정이 긍정보다 강력하다지만 그래도 해결방법은 있다. 코로나19 이후 ‘외상 후 스트레스 장애(PTSD)’라는 말이 일상화됐다. 하지만 실제로는 나쁜 일로 외상을 입은 사람의 20%만 이 장애를 겪는다. 60%가 넘는 사람들은 오히려 ‘외상 후 성장’을 이뤄낸다.코로나19로 우울한 1년 3개월을 보냈지만 아직도 여전히 우울하다. 어려울수록 긍정적인 마인드가 필요하다. 방역지침을 준수하고 조심할 필요는 있지만 그렇다고 너무 불안과 공포에 빠질 이유는 없다. ‘부정성 편향’이란 책의 저자도 “좋은 것, 긍정적인 것이 승리할 것이라고 확신한다”고 결론을 내린다. 다만, 조직에서 성실한 사람 4명이 일궈낸 성과는 ‘썩은 사과’ 한 명 때문에 파괴될 수 있다. 우리들 안에 우울하고 불안한 뉴스를 퍼뜨리는 ‘썩은 사과’는 없는지 돌아볼 때다.

고령군 성산초, 가족사랑 및 우리마을 체험학습 실시

고령군 성산초등학교는 최근 가족 간 유대 관계 형성 및 지역사회 공동체 역량 함양을 위한 ‘가족사랑 및 우리마을 체험학습’을 실시했다. 학습은 성산초 학생이 1인당 1만 원의 상품권을 이용해 2주간 가족과 함께 전통시장 이용 인증 사진 또는 보고서 제출 방식으로 진행됐다. 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

대구 남구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 폭력예방 교육 실시

대구 남구 이천동 우리마을 교육나눔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3일과 30일 영선초등학교와의 연계 사업으로 배려와 소통을 몸으로 익히는 폭력예방 체험활동을 실시했다.이날 체험활동은 영선초 6학년 전교생 60여 명에게 신체를 통해 분노를 인식하고 자신의 분노를 안전하게 다루는 방법을 익히도록 진행됐다.수업은 기존의 일방적 교육과 PPT를 활용한 방식에서 벗어나 즐거운 놀이로 소속감을 갖게 하고, 좌우 뇌의 균형을 통해 자기 조절 능력을 향상시키는 시간으로 구성됐다. 박준혁 기자 parkjh@idaegu.com

영양군, 맛있는 산나물 레시피가 왔어요

영양군이 다음달 3일까지 매주 목·금요일 영양군농기센터 생활자원실습장에서 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 회원을 대상으로 영양의 제철 산채를 활용한 산나물 밥상 교육을 실시한다.영양군우리음식연구회는 영양군농기센터에서 육성하는 지역 여성 학습단체로 매년 지역 특산물을 활용한 다양한 종류의 음식 교육을 진행하며, 영양의 지역 향토 음식을 널리 알리고 있다.이번 교육은 제철을 맞은 산나물을 활용해 기본적인 산나물 반찬을 비롯, 산나물 구절판 등의 일품요리와 산나물 설기, 산나물 부각 등 디저트 등의 내용으로 열린다.또 산나물 밀푀유나베와 산나물 봉골레 파스타 등 지역 특화식품 상품화로 개발할 수 있는 다양한 음식 요리법을 실습할 계획이다.특히 교육을 통해 개발된 다양한 레시피는 산나물을 판매하는 농가들에게 배포해 조리법을 몰라 구매를 망설이는 소비자들의 소비촉진 홍보 수단으로 활용될 것으로 보인다.이와 함께 산나물을 이용한 가정 간편식(HMR), 밀 키트(meal kit)용의 식품도 연구 개발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창출의 기회로 제공한다는 방침이다.오도창 영양군수는 “이번 산나물 밥상 교육을 통해 영양의 건강한 산나물을 홍보하고 산나물을 판매하는 농가의 소득 증대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황태진 기자 tjhwang@idaegu.com

우리복지시민연합, 경북도 공직자 땅 투기 조사 의지 지적

대구·경북 시민단체가 경북도의 공직자 대상 전수 조사를 촉구했다.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은 성명서를 내고 “경북도가 다른 지방자치단체에 비해 조사 대상이 너무 협소하다”며 “경북도는 고작 공직자 1천 명 정도와 그 가족을 조사했다. 반면 대구시는 1만5천 명 조사에 이어 5급 이상 간부 공무원과 도시공사 임직원의 배우자 및 직계존비속 6천여 명 추가 조사했다”고 5일 밝혔다.경북도는 자체 조사에서 소속 공직자와 그 직계존비속 등 3천865명을 조사한 결과 투기 의심 사례는 발견하지 못했다고 밝혔다.복지연합 관계자는 “경북도의 부동산 투기 조사 결과는 ‘조사 대상자 중 의심 사례 없음’이지, ‘경북도 공직자 중 의심 사례 없음’이 아니다”며 “경북경찰청 부동산투기사범 특별수사대가 수사 중인 지자체 공무원은 59명이고 그 가족 등이 16명인데, 경북도의 결과는 경북경찰청과 대조적이다”고 지적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우리마을 교육나눔 범물2동 추진위원회, 마음이 자라는 화분 전달

우리마을 교육나눔 범물2동 추진위원회는 지난달 27일 범일초등학교 5학년 학생 119명과 함께 ‘마음이 자라는 화분’을 만들어 범물2동 경로당 외 10곳에 전달했다.마음이 자라는 화분은 초등학교 5학년 실과 과목과 연계한 프로그램이다.청소년이 직접 흙을 만지고 다육식물을 심어봄으로써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이해하고, 이웃을 위해 만든 화분과 메시지를 나누는 활동을 통해 마을 내 세대 소통을 높이고자 기획됐다.범일초 5학년 학생들은 다육식물을 심은 화분에 ‘할머니, 할아버지 꽃 보시고 힘내세요’, ‘기회가 되면 만나 뵙고 싶습니다’ 등 마을의 할머니, 할아버지에게 마음을 담은 메지시를 함께 전했다.행사에 참가한 한 학생은 “직접 다육식물을 심어보니 즐거웠고 범물2동에 살고 있는 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다육식물을 보고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우리마을 교육나눔 범물2동 추진위원회 장명해 위원장은 “많은 청소년들이 우리마을 교육나눔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알게 되어 뿌듯하다”며 “많은 어르신들이 화분을 보시고 청소년들의 마음을 느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중구청, 다음달 3일 모바일 소식지 첫 발행

대구 중구청이 대구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기존 지면으로 발행하던 소식지 ‘우리중구’를 다음달부터 모바일로도 볼 수 있는 ‘모바일 소식지’를 운영한다.중구 모바일 소식지는 20면 내외에 걸쳐 구정소식을 전할 예정이며, 영상으로 제작한 중구의 관광지도 실을 예정이다.구청은 모바일 소식지 발행으로 지면에서의 한정된 구독자 수를 극복해 보다 많은 구민이 구정 소식을 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중구의 행정소식, 문화공연, 관광지 등에 대해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카카오톡 채널에서 ‘모바일 소식지 우리중구’ 채널을 추가하면 된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우리학교는요…대구동인초등학교

대구 중구 동인동에 있는 동인초등학교는 1945년 개교 이래 2만8천510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국가등록문화재 제798호로 지정된 강당을 사용하고 있는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명문 학교다.동인초의 비전은 ‘꿈·공감·감동이 있는 동인 행복교육’이다.꿈은 학생들이 저마다 지닌 꿈을 계발하고 발현해 미래의 큰 꿈을 이루자는 소망을 담았다. 공감은 교육공동체 모두 상대방의 처지를 이해함은 물론 공감과 존중으로 협력적 학교문화를 창출하고 이러한 일련의 활동을 통해 학생, 학부모, 교원 모두 감동 있는 학교 교육을 이루고자 하는 의미를 내포한다.학교 교육목표는 미래사회에서 요구되는 창의력, 비판적 사고력, 의사소통 능력, 협업을 두루 갖춘 학생을 기르는 데 있다.△바른 품성과 독서로 스스로 진로를 개척하는 어린이 △신나는 배움으로 실력을 쌓아 창의성을 발휘하는 어린이 △풍부한 감성으로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 어린이 △배려와 나눔으로 공동체 발전에 기여하는 어린이로 지성과 감성을 갖춘 창의융합형 인재 양성을 지향하고 있다. ◆미래역량교육 공간 재구축동인초는 도심 속 소규모 학교라는 약점을 극복하고 우수한 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여러 선도학교와 공모사업을 운영했다.우선 낡고 단편일률적인 학교 공간을 미래역량교육에 적합한 공간으로 재구축했다.기존에 설치된 돌봄교실은 다락방이 있는 놀이 전용 교실과 연계형 교실로 바꾸고 1~2학년 5개의 교실을 개보수해 친환경적이고 심미적인 개성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메이커 교육을 위한 상상제작소를 설치해 창의융합교육이 이뤄지도록 기반을 다졌다.미래역량교육 기반 창의융합 축제 및 소프트웨어(SW) 관련 동아리도 운영하고 있다.메이커 교육 관련 창체동아리, 방과후교육 활동, 메이커경진대회 등 학생의 생각을 창의적으로 펼치고 미래사회에 한층 다가간 꿈 실현을 위한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지난 4년간 운영해온 에듀테크 선도학교, 디지털교과서 선도학교,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는 창의융합형인재 육성 기반을 다지는 요소들이다.또 ‘나도 작가다. 글쓰기를 통한 미래역량(4C) 기르기’의 특색사업은 나만의 글쓰기, 인문학 독서, 동인 아고라, 학생저자 책 출판 지원 활동으로 지성과 감성을 기르는 주요 역할을 하고 있다.1교1인성 브랜드 ‘감(감사), 사(사랑), 함(함께)을 실천하는 동인어린이’는 학생, 학부모의 만족도가 높은 활동으로 바른 인성을 추구하는 사회적, 교육적 요구를 충실히 실현하고 있다.코로나19 확산으로 원활한 원격수업을 위해 전교실 무선 인프라 구축, 전교생 대비 60% 태블릿PC 구비, 수업용 노트북을 제외한 16대 노트북 및 실시간 쌍방향 지원 도구를 전 교실에 구비했다.올해 학생의 기초학력 보장을 위해 다년간 운영해온 두드림 학교를 바탕으로 지난해 원격수업으로 인한 학생들의 기본학력이 염려돼 ‘학생 맞춤형 지원 BASE 프로그램’을 주제로 기본학력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국제적인 협력과 교류를 통해 탐구심 강한 평생학습자를 양성하는 국제 바칼로레아(IB) 기초학교도 운영한다. ◆비대면 맞춤교육 강화동인초는 올해 학생과 교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먼저 비대면, 언택트 교육을 위해 보다 전문적인 환경을 마련하고 교사의 역량을 높이기 위한 맞춤형 온라인 연수를 추가적으로 마련해 지원한다.또 미래교육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상상제작소 운영과 온라인 콘텐츠 활용 교과서 선도학교 운영으로 학생 체험의 장을 확장하고 창의융합교육의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계획이다.동인초는 기본학력 연구학교 운영으로 기본학력 보장체제 구축, 학생 맞춤형 학습지원 프로그램 개발 및 지원, 미래역량 함양을 위한 자기주도적 체험도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현재 진행되고 있는 두드림 학교와 1수업2교사제를 통해 기초·기본학력을 지원함으로써 소외당하는 학생이 없도록 지도한다는 계획이다.심혜경 대구동인초등학교장은 “코로나19라는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우리 동인가족 모두가 함께 더 성장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우리공화당, ‘태극기 집회’ 대대적 개선

우리공화당이 21일 ‘집회문화’ 개선에 나선다고 밝혔다.전통시장 장보기·장바구니 운동부터 거리청소까지 눈높이에 맞는 집회문화로 국민 가까이 다가가겠다는 구상이다.우리공화당 조원진 대표는 이날 “무자격, 불법정권 문재인의 무능으로 인해 중국폐렴 확진자가 700명대가 되고, 서민경제 침체와 청년 실업 등이 심각해짐에 따라 국민 눈높이에 맞는 태극기 집회로 거듭날 계획”이라면서 “무엇보다 국민 건강과 안전을 위한 중국폐렴 방역수칙 준수를 철저히 할 것”이라고 말했다.태극기 집회의 가장 큰 변화 중 하나로 조 대표는 “부산, 충남 등 지방의 시장과 상권이 매우 침체되어 있는 것을 직접 체험함에 따라 태극기 집회 참석자에게 전통시장 장보기·장바구니 운동을 전개할 것”이라며 “태극기 집회를 마치면 집회 주변의 거리청소, 전통시장 쓰레기 줍기 등을 몸소 실천하는 봉사활동을 대대적으로 전개하고 봉사활동을 통해 시민의 목소리, 상인의 목소리를 가감 없이 듣고 실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특히 우리공화당은 태극기 집회의 퍼포먼스를 국민과 함께 하는 이벤트와 퍼포먼스를 통해 문재인 좌파독재정권에 분노하는 국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는 계획이다.한편 우리공화당은 오는 24일 충남 온양온천역 광장을 중심으로 태극기 집회 참석자들에게 장바구니를 지참하도록 유도하고 온양온천역 5일장과 인근에 있는 온양전통시장에서 전통시장 애용하기 캠페인을 전개 할 예정이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우리학교는요…예천 풍양중학교

최근 교육 환경이 급변하는 가운데에서도 소규모 학교의 이점을 살린 차별화된 교육과정으로 주목받는 학교가 있다.예천 풍양중학교는 총 3학급. 전교생이라고는 28명밖에 되지 않는 농촌의 작은 학교이지만 차별화한 교육과정으로 학생들이 미래역량을 키워나가고 있다.특히 지난해 경북도교육청의 ‘경북예비미래학교’로 선정, 마을공동체 운영, 학생자치능력 향상교육, 공동교육과정운영 등을 교육 주체와 마을주민들과 같이 ‘미래 삶의 힘을 키우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고 있다. ◆경계 넘는 공동교육과정 운영학교가 학생들의 다양한 수요를 충실히 반영해 교과목을 개설하는 건 쉽지 않은 일이다.특히 소규모 학교는 더욱 그렇다.풍양중이 학교 간 경계를 넘어 여러 학교가 함께 ‘공동교육과정’을 운영하는 것도 그 때문이다.풍양중은 작은 학교이지만 학생들의 교육활동을 위해 인근 학교들과 미래형 공동교육과정을 편성, 운영하고자 계획했다.이를 위해 용궁중, 지보중과 학생들이 경쟁에서 벗어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도록 학생 참여형 수업과 진로 탐색 활동을 공동 운영하기로 했다.또 체육대회는 용문중, 지보중, 감천중과 문화예술제는 용궁중, 지보중, 감천중, 은풍중과 함께 학교 동아리 활동 발표와 교육활동 결과물 전시, 꿈키움 한마당을 열기로 했다.특히 명사와 함께하는 인문학 기행은 풍양중학교 주관으로 용궁중학교, 지보중학교를 공동참여 학교로 공모해 선정됐다.아쉬움도 따랐다.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때문. 이 때문에 지난해 6월 실시한 조지훈문학관 체험활동은 풍양중만 체험활동을 갖게 됐다.하지만 학생들의 체험활동을 위해 형제·자매가 다니는 풍양초와 논의, 찾아가는 인성 인문학 강좌를 공동으로 운영했다. 코로나19를 극복한 뒤에 부족한 부분을 보완, 공동교육과정을 다시 추진할 계획이다. ◆자치활동으로 민주시민 함양학생자치활동은 민주시민의 자질을 함양하는 데 중요한 요소다.그런 만큼 풍양중은 학교 규칙의 결정을 전교생과 교사들이 모두 모여서 회의로 진행한다.이를 통해 학생들은 학교에 대한 의견을 자유롭게 제시한다.이러한 과정으로 학생들은 책임감도 생길 뿐만 아니라 학교의 중요한 구성원으로서의 자부심을 가진다.최근 도교육청에서 실시하는 집중환경개선사업(공간혁신)에 공모하는 과정과 설계과정에 학생들이 학년별로 집중토론을 거쳐 제시한 의견을 반영시켰다.학교가 학생 중심의 공간이 돼야 하고 학생들도 공간혁신에 참여했다는 자부심을 갖게 하기 위해서다.이에 따라 풍양중은 현재 학교 구성원의 의견을 반영한 특별실, 학급 교실, 학생 자치실, 야외 공연장, 휴식 공간 등을 반영한 설계를 마치고 시공에 한창이다.풍양중은 학생, 교사, 학부모 교육의 주체가 만들어가는 다양한 학교 문화가 학교자치를 통해 변화하고 있다. ◆학교·마을 교육공동체 운영학교와 마을의 소통. 아직 낯설 수 있는 모습일 수 있다.오랜 세월 학교교육이 학교 울타리 안에서만 이루어진 까닭이다.하지만 최근 몇 년 동안 창의적 체험활동 도입, 개정 교육과정 시행, 자유학기제 도입 등 학교 교육과정에 변화가 잇따르면서 교육의 질이 학교와 지역 공동체(마을)가 얼마나 잘 협조하느냐에 달렸다는 말이 낯설지 않은 시대가 도래했다.풍양중도 이 같은 추세에 발맞추고 있다.풍양중은 경북북부보훈지청과 현충시설 사랑을 위한 공동협력을 지난해 7월 체결하고 애국선열의 숭고한 나라사랑 정신 계승을 위한 추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해당 지방자치단체와 연계한 공동체도 주목할 만하다. 예천군 치매안심센터와연계한 치매극복선도학교가 대표적인 예다.풍양중은 60세 이상 노인 인구 비율이 절반을 넘는 지역 특성상 주민의 치매 인식 개선과 예방이 필요하다는 인식에 공감, 예천군 치매안심센터와 치매극복선도학교를 운영하며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치매서포터즈 교육을 받았다.이를 통해 어르신들에게는 심리적 위안과 행복감을, 학생들에게는 어르신에 대한 이해를 도우며 학교·지역사회가 적극적으로 협력해 나가고 있다.이와 함께 풍양중은 지역주민을 강사로 한 방과후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학교생활의 활력소가 되고 있고, 학부모들의 학교 활동 참여로 학교와 지역(마을)이 하나가 돼 가고 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우리복지시민연합, 선출직 공무원 투기 의혹 전수조사 촉구

대구 시민단체가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원과 배우자‧직계존비속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전수조사를 촉구했다.우리복지시민연합(이하 복지연합)은 20일 성명서를 내고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대구시‧경북도당이 선출직 공무원의 전수조사 문제를 핑퐁 게임 하듯 던지면 안 된다”며 “양당 시‧도당은 지방의원의 부동산 투기 의혹 관련 자료를 경찰 등에 제출해 전수조사를 조속히 받게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또 “본인과 직계존비속의 부동산 거래, 통장거래 내역 등을 제출한 경북도의회 황병직 의원처럼 지역 선출직 공무원이 자발적 조사에 응할 것을 강력히 요구한다”며 “지금은 말이 아닌 행동으로 부동산 투기 의혹을 씻고 근절할 때”라고 덧붙였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