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현곡 푸르지오 서편 교통사고 다발지역 대책 시급

경주 현곡면 푸르지오 아파트 서쪽 교차로에 교통사고가 잇따라 일어나면서 인근지역 주민들이 불안해 하며 사고대책 마련이 시급하다고 목소리를 높인다. 현곡 교차로에서 10일 오전 9시30분께 레미콘 차량이 속도와 무게, 원심력을 이기지 못하고 중앙선을 넘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로 운전자는 구조되어 병원으로 이송되었고, 대형 크레인 2대가 동원돼 1시간여 동안 사고를 수습하면서 차량소통과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다. 같은 장소에서 지난달 21일에도 화물차가 똑 같이 전복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지난해 7월에도 잇따라 2건의 교통사고가 발생하는 등으로 이곳이 교통사고 다발지역으로 떠오르며 주민들의 불안이 커지고 있다. 사고는 건천에서 포항공단으로 이어지는 준고속도로에서 경주시가지로 진입하기 위해 내려오는 길은 길게 내리막 경사길로 자연스럽게 가속도가 붙어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는 곳이다. 특히 경주시가지로 진입하기 위해 우회전하는 차량은 미리 속도를 줄이지 않으면 가속도와 차량의 무게에 원심력이 더해져 전복되는 사고로 이어지기 쉽다. 최근 화물차들이 잇따라 전복되는 사고는 모두 이같은 작용이 원인으로 작용했다. 현곡 푸르지오에 거주하는 K(62)씨는 “이곳으로 이사온지 2년도 안된 사이에 벌써 몇건의 사고를 목격했다”면서 “운전자들의 주의는 물론 사고예방을 위한 교통시설물 보강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경주경찰서 관계자는 “사고원인과 도로선형 등에 대해 자세히 조사하고, 속도를 줄이게 하는 무인단속카메라 설치와 도로안내표지판 설치 등의 사고예방을 위한 조치를 검토할 것”이라며 운전자들의 주의를 당부했다. 강시일 기자 kangsy@idaegu.com

운전자 없이 질주한 트럭…대구경찰 대형사고 막아

대구 경찰이 운전자 없이 움직이던 화물차를 발견해 신속한 안전조치를 펼쳐 대형 사고를 막았다.경찰에 따르면 지난 13일 오후 1시5분께 남구 봉덕동 한 도로에서 2.5t 트럭이 이동해 중앙분리대와 충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이 트럭은 갓길에 주정차된 차량 옆을 살짝 비껴 지나가며 남구청네거리~봉덕네거리 방향으로 100m가량 이동한 뒤 중앙분리대를 들이박았다.당시 도로에는 신호에 맞춰 차량들이 주행하고 있던 상황이었다.순찰 근무 중이던 봉천지구대 이진환 경위는 화물차가 중앙분리대에 충돌한 후에도 계속 움직이는 것을 목격했다. 운전자가 없는 것을 확인한 이 경위는 시동을 끄고 제동장치를 작동시켜 트럭을 멈췄다.경찰 조사 결과 2.5t 트럭 운전자가 경사가 있는 도로에서 시동을 켜놓고 갓길에 주정차를 한 것이 원인이었다.경찰은 교통사고 등 피해가 없어 해당 트럭 운전자를 지도 및 훈방 조치했다.봉천지구대 이진환 경위는 “운전자가 없이 차량이 주행한 상황에서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했지만 큰 사고가 없어서 다행이다”고 말했다.박준혁 기자 parkjh@daegu.com

의성군, 고령운전자 온라인 교통안전교육 실시

의성군은 운전면허 정기 적성검사(갱신) 시기를 맞은 고령 운전자(75세 이상)를 대상으로 오는 6월부터 온라인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한다.도로교통법 개정으로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취득 또는 갱신할 때는 교통안전교육을 의무적으로 이수해야 한다.다만 코로나19 사태로 현장교육이 잠정 중단되고 도로교통안전공단 교육기관(전국 30개소)이 타 지역에 위치하는 점을 감안해 온라인 교육으로 전환하기로 했다.군은 운전면허 갱신일 기준 75세 이상 고령 운전자가 이달부터 읍·면사무소 민원실 접수창구를 통해 교육신청을 하면, 교육대상 및 교육일정을 오는 5월에 통보할 예정이다.또 운전면허 갱신이 필요 없는 고령 운전자를 대상으로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하면 교통비(30만 원 상당의 의성사랑상품권)를 지원한다는 내용을 홍보할 예정이다. 김호운 기자 kimhw@idaegu.com

주말부터 도심 제한속도 ‘시속 50㎞/h’…안전속도 5030 전면 시행, 운전자 혼란

도심 주요 도로와 이면도로의 제한속도를 하향 조정하는 ‘안전속도 5030’정책이 17일부터 본격 시행된다.갑작스러운 환경 변화에 적응하지 못한 운전자들의 혼란이 예상된다.교통사고를 줄이기 위한 조치라는 취지에 대해서는 공감대를 형성하고 있지만, 일부 도로의 경우 현장 상황이 고려되지 않은 채 동일하게 적용돼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15일 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안전속도 5030 계도기간이었던 올해 1분기(1~3월) 지역 과속 단속 건수는 13만6천973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만6천121건)보다 약 16% 증가했다.안전속도 5030 정책으로 대부분 도로의 제한속도가 변경된 데다 과속단속카메라까지 부쩍 늘어난 영향으로 풀이된다. 이번 정책으로 대구 전역 269개 도로, 총 767.6㎞ 구간의 제한속도가 10~20㎞/h 하향 조정됐다.문제는 일부 구간의 경우 ‘민식이법’ 적용과도 겹치면서 1~2㎞의 짧은 구간에서도 제한속도가 들쭉날쭉한 구간이 생겨났다는 점이다.대표적인 구간은 범안로 관계삼거리~범일초교, 동북로 복현네거리~효목고가네거리, 아양로 큰고개오거리~입석네거리, 침산남로 원대오거리~성북교 등이다.상황이 이렇자 운전자들 사이에선 어린이 보호구역의 경우 1㎞/h만 초과해도 단속 대상이라는 등 부족한 세수를 단속으로 확보한다는 등 온갖 유언비어가 나돌고 있다.경찰 관계자는 “정확히 몇 ㎞/h까지 허용범위라고는 밝히기 힘들지만, 단속 장비의 오차범위 정도는 허용한다. 혼란을 막기 위해 범칙금 부과는 계도기간 3개월을 둘 예정”이라고 말했다.대중교통 업계의 걱정도 이만저만이 아니다. 제한속도 위반 과태료는 물론 손님들의 민원폭탄까지 걱정된다.대구법인택시운송사업조합 서덕현 전무는 “택시 기사에겐 시간이 돈이다. 택시 승객 중에는 급한 사람이 많은데 이에 따른 승객들과의 시비도 늘어날 것”이라며 “택시 수요 자체가 줄어들 수도 있다”고 걱정했다.버스 기사 A씨는 “도로 전체의 속도가 하향 조정되면서 정시성 확보가 힘들어졌다. 제 시각에 버스가 도착하지 않는다는 민원이 쏟아질까 우려된다”면서 “배차 시간을 맞추기 위해 결국 쉬는 시간이 줄어들어 근무 환경도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고 토로했다.전문가들은 시행 초기 불편할 수도 있겠지만, 운전자 중심에서 보행자 중심으로 패러다임이 전환되는 시기인 만큼 서로 배려하는 문화가 중요하다고 강조했다.한국교통안전공단 김세연 교수는 “안전속도 5030 정책 시행 시 통행시간 차이는 미비한 반면 사고 심각도 감소 등에서는 탁월한 성과가 있는 것으로 검증됐다”며 “지속적 홍보로 정책이 안착될 수 있도록 시민 공감대 형성이 중요하다. 운전자, 사업용 운전자, 보행자 등 도로 이용자를 구분해 맞춤형 홍보를 진행해야 한다”고 조언했다.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운전자는 안전운전, 보행자는 안전보행

심선미대구달서경찰서교통안전계2017년 기준으로 노인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면서 우리나라도 본격적인 고령사회에 진입했다.노인 인구수가 늘어남에 따라 대구 달서경찰서는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달서경찰이 함께합니다’는 슬로건을 통해 복지관 등을 대상으로 방문교육과 홍보를 강화하는 한편 어르신이 자주 다니는 시간대와 장소에서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또한 고령 보행자의 안전을 위해 ‘보행자가 보이면 일시정지’라고 쓰여진 형광색 포인트존을 부착해 운전자의 경각심을 높이는 활동도 함께 펼치고 있다.이 같은 노력에도 보행자 사고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운전자들과 보행자의 높은 준법정신이 요구된다.최근 3년간 달서경찰서 관할구역에서 발생한 교통사망사고 19건 중 차량에 의한 보행자 사고가 11건이었으며, 60대 이상 사망자 사고가 10건으로 절반을 넘어섰다.따라서 고령 보행자 교통사고 예방을 위한 운전자와 고령 보행자의 안전 수칙 준수가 반드시 필요하다.먼저 운전자들은 실버존에서는 제한속도를 반드시 지켜야 한다.스쿨존이 어린이보호구역이라면 실버존은 노인보호구역이다. 주로 경로당, 양로원, 노인의료시설, 노인복지시설 등의 장소에 설치돼 있다.이와 함께 운전자들의 기다림의 미학이 무엇보다 절실히 필요하다.고령 보행자는 신체 특성상 보행속도가 느려 보행신호가 적색으로 바뀌어도 길을 다 건너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어르신들의 이런 특성을 이해하고 횡단이 끝날 때까지 기다려주는 시민의식이 필요하다.보행자도 밝은색 계열의 옷을 입는 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어두운색 옷을 착용하게 되면 운전자들이 보행자를 발견하기 어려워 사고 위험도가 높아진다. 밝은 색 옷을 입는 것과 함께 지팡이, 보행 보조기에 고휘도 반사 테이프를 부착한다면 시인성이 높아져 사고 예방에 도움이 된다.또 보행자는 횡단보도로 건너는 것을 생활화 해 스스로 안전을 확보해야한다.고령 보행자들이 다리, 허리 통증 등으로 횡단보도까지 걸어가기 힘들다며 무단횡단하는 모습을 자주 목격할 수가 있다.운전자는 횡단보도가 설치되지 않은 곳에 보행자가 있을 것으로 예상하기 어려워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높아진다. 반드시 횡단보도로 도로를 건너야 안전이 확보되고, 횡단보도로 건너는 중에도 주위를 살피는 습관을 들이는 게 중요하다.마지막으로 보행 안전수칙을 꼭 기억하자.고령 보행자는 보행속도가 느린 만큼 보행안전수칙인 ‘서다-보다-걷다’를 생활화한다면 교통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이다.이 같은 수칙들을 준수해 ‘운전자는 안전운전, 보행자는 안전보행’을 위해 함께 노력할 때 도로 위는 더 이상 차를 조심해야 하는 공간이 아닌 차와 함께 하는 곳이 될 수 있을 것이다.

비접촉 오토바이 교통사고 낸 택시 기사 ‘무죄’

비접촉 오토바이 교통사고를 낸 뒤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택시 기사가 무죄 선고를 받았다.대구지법 형사11부(이상오 부장판사)는 도주치상·사고 후 미조치 등으로 기소된 택시 기사 A(65)씨에 대한 국민참여재판에서 무죄를 선고했다.A씨는 지난해 1월 대구 달서구 한 도로에서 유턴하던 중 비접촉 교통사고에 연루됐다.당시 A씨 택시 반대편에서 주행 중이던 오토바이는 신호를 무시하고 시속 80~90㎞ 속도로 달려오다가 택시와 충돌을 피하려고 차로를 급히 변경했다. 사고가 난 도로의 제한속도는 시속 50㎞였다.오토바이는 택시와 충돌은 피했지만, 도로에 불법주차돼 있던 다른 차량을 들이받았다.미성년자였던 오토바이 운전자는 무면허였다. 오토바이 운전자 B군은 전치 14주, 동승자 C군은 전치 7주의 부상을 입었다.피해를 입은 승용차도 500여만 원 상당의 수리비가 나왔다.A씨는 사고 발생 당시 차를 세운 뒤 피해자를 구호하는 등 필요한 조치를 하지 않고 현장을 떠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재판부는 “A씨가 반대 차로에서 주행하는 오토바이가 정지신호를 위반하고 과속하는 등 정상적이지 않은 방법으로 진행해 올 것까지 예상해 운전해야 할 주의의무가 있다고 보기는 어렵다”며 “타인이 법규를 어기는 경우까지 예상해 방어조치를 취할 의무는 없는 만큼 피고인이 유턴하는 과정에 어떤 과실이 있다고 보기 어렵다”고 밝혔다.A씨 참여 재판에는 7명의 배심원이 참여해 전원 무죄 평결을 했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서 삼중 추돌

1일 오전 9시44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네거리에서 한 승용차가 행인을 친 뒤 주변 승용차 2대와 연쇄 추돌했다.이 사고로 횡단보도를 건너던 B씨가 부상을 입고 대학병원으로 이송됐다.사고를 낸 운전자 A씨와 다른 승용차 운전자, 동승자도 머리와 가슴 통증을 호소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경찰 관계자는 “운전자와 목격자를 상대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동산병원 호흡기내과 네비게이션 기관지 내시경 도입…폐암 조기진단 가능

계명대 동산병원 권용식 교수(호흡기 내과)가 지역에서는 처음으로 가상으로 구성한 3차원 영상을 이용한 전자기유도 내비게이션 기관지내시경 시술을 도입해 눈길을 끈다.30일 동산병원에 따르면 최근 폐암 검진이 늘어나고 있는데 폐암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기관지내시경 등을 통한 조직 검사가 필수적이다.기존의 기관지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 방법으로는 폐의 가장 자리에 의심 병변이 위치하는 등, 병변까지 접근이 어려운 경우 검사의 정확도가 낮거나 조직검사 자체가 아예 불가한 단점이 있었다.기관지내시경으로 조직 검사가 불가능한 경우, 조직검사 없이 바로 수술적 제거를 고려할 수 있다. 그러나 한 개의 폐결절이 발견돼 폐암을 감별하기 위해 수술적 제거를 한 경우, 이들 중 40~60% 정도가 폐암이 아닌 양성 결절로 확인된다.이같은 한계점을 극복하기 위해 동산병원 호흡기센터에서는 자동차의 운전자가 내비게이션을 이용해 목적지를 찾아가는 것과 비슷한 방법으로 폐병변의 위치를 찾아가는 ‘베란(VERAN) 전자기유도 내비게이션 기관지내시경’을 도입했다.권 교수는 “폐암에 대한 인식 및 저선량 폐 CT 검사가 늘어남에 따라 기관지 내시경과 처치구로 폐 말초부분 조직이나 세포를 채취, 병기를 확정, 진단하는 기술이 요구되고 있다”며 “베란은 기존의 방법들로 검사가 불가능했던 병변에 대해 조직검사를 가능하게 함으로써 조기에 폐암 여부를 빠르게 확인해 폐암이 아닌 환자에서의 불필요한 검사나 치료를 막고, 폐암 조기진단으로 폐암의 높은 생존률과 예후 향상을 기대할 수 있다” 고 말했다.한편 동산병원 호흡기 내과팀은 연간 1천여 건의 폐 조직 검사를 시행하고 있다.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팔조령터널 청도방향, 이달 말까지 차량 부분 통제

대구시설공단은 22일부터 오는 31일까지 팔조령터널 LED 조명등 교체 사업으로 차로를 부분 통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이번 사업은 노후된 조명등으로 인해 진입 시 순간적인 시야 장애를 일으키는 ‘블랙홀 현상’을 방지하고자 마련됐다.시설공단은 진·출입구 구간을 고효율 100W LED 조명등(211개)으로 교체해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쾌적한 도로 환경을 조성한다.공사는 시민의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차량정체가 많이 발생하는 출·퇴근 시간대를 피해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탄력적으로 진행된다. 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얌체운전 꼼짝마”…대구경찰청, 암행순찰팀 24시간 운영

대구경찰청은 얌체운전자(과속·끼어들기·인도주행 등)를 단속하기 위해 암행순찰팀을 24시간 운영한다고 지난 15일 밝혔다.대구경찰청에 따르면 올해 암행순찰팀을 8명으로 인력을 증원해 교통안전에 중대한 위협이 되는 난폭, 과속, 신호위반 등 중요 교통법규 위반행위를 단속 중이다.경찰은 암행순찰차를 활용해 주간에는 교통사고 다발지역 및 상습 교통법규 위반지역을 중심으로 운행한다. 야간에는 유흥가 주변 경찰서와 합동 음주단속 또는 음주사고 다발지를 중심으로 암행순찰을 강화한다.이달은 고위험·고비난 법규위반 행위를 계도·홍보를 병행하면서 단속할 방침이다.고위험은 음주·난폭·신호 등이며 고비난은 이륜차 인도주행, 끼어들기 등 얌체 운전행위를 말한다.신헌호 기자 shh24@idaegu.com

봉화 어린이 중심 교통문화 만든다...민·관 합동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벌여

봉화군은 민·관 합동으로 3일 봉화초등학교 앞에서 개학기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을 벌였다. 어린이 중심의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마련된 이날 캠페인은 봉화경찰서와 봉화교육청, 봉화 녹색어머니회, 모범운전자회 등 직원과 회원 30여 명이 참여했다.이들은 어린이 교통사고 중 가장 많이 발생하는 횡단 중 사고예방을 위한 행동요령을 기억하기 쉬운 숫자에 맞춰 표현한 ‘1단 멈춤! 2단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슬로건을 내건 현수막과 피켓을 들고 어린이에게는 안전한 보행 습관을 유도하고, 운전자에게는 안전운전 습관을 안내했다.또한 코로나19 감염병 예방을 위한 홍보 물티슈와 기념품을 배부하며 방역수칙 준수를 안내했고 봉화 Wee(위)센터 어린이 상담을 위한 봉화 카카오 상담채널 안내도 병행했다. 앞으로 어린이 보호구역 내 제한속도 30km 준수 등을 위해 매주 1개교씩, 지역 12개 초등학교를 번갈아 가며 등굣길 캠페인을 벌일 예정이다. 이날 참여한 박세락 봉화 교육장은 “이번 캠페인이 어린이에게는 안전하고 즐거운 등굣길을 만들어 주고 코로나19로 지친 학부모와 어린이에게 위로와 격려가 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허성희 봉화경찰서장 또한 “어린이의 교통안전을 최우선으로 생각하고 어린이가 먼저인 교통문화 조성에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경산시, 2021년도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 시행

경산시는 오는 22일부터 고령운전자 운전미숙 및 인지능력 저하로 인한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교통안전문화를 확산하고자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경산의 고령 인구 및 고령운전자 면허보유 비율이 늘어남에 따라 고령운전자에 의한 교통사고가 매년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어서다.지난해 12월 기준 경산시 만 70세 이상 운전면허 소지자는 1만717명으로 고령운전자 교통사고가 매년 수십 건씩 발생하고 있다.최근 3년간 고령운전자에 의해 발생한 교통사고는 총 246건으로 14명이 사망하고 331명이 부상을 입었다.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은 만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증을 자진반납 할 경우 1회에 한해 1인당 10만 원 상당의 교통카드 또는 경산사랑(愛)카드를 지원하는 것이다.사업 신청은 고령운전자 본인이 운전면허증을 가지고 해당 읍·면·동행정복지센터로 방문해 직접 방문·신청하면 된다.경산시 이희건 경제환경국장은 “고령운전자 운전면허증 자진반납 지원사업으로 안전한 교통환경을 조성하고 소중한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지킬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한편 지난해 고령운전자 287명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해 사업 지원을 받았으며 올해 지원 대상 규모는 400명이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