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제철소, 원격 설비 윤활유 관리시스템 자체 개발

포스코 포항제철소가 설비에 접근하지 않고 원격으로 윤활유의 공급 상태를 점검하는 시스템을 자체 개발했다.13일 포항제철소에 따르면 최근 안전하고 효율적인 스마트 급지(給脂) 시스템을 개발해 제강부 2제강공장에 도입했다.급지는 설비에 윤활유를 공급하는 것이다.제철소 내 각종 설비가 원활히 작동하기 위해서는 주기적인 윤활유 보충이 필요하다.하지만 작업자가 직접 설비에 접근해 안전 절차에 따른 작업 전 위험요인을 제거하는 데 장시간이 소요되는 등 그동안 실시간으로 점검하는 데 제한이 많았다.특히 작업 장소가 높고 고열에 가스까지 나오는 고위험 작업장은 실시간 점검에 상대적으로 더욱 취약해 일부 작업장은 윤활유 부족에 따른 설비 이상이 발생하기도 했다.포항제철소는 이 같은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최근 블루투스를 이용한 급지 설비 원격 관리시스템을 개발했다.이 시스템은 모바일앱을 이용해 급지 설비로부터 5~20m 떨어진 거리에서 실시간 급지 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이상이 발생할 경우 알림 기능을 통한 신속 대응을 가능하도록 하는 것이다.급지 설비를 멈추지 않아도 원거리 점검이 가능해 점검 시간이 종전 대비 10%가량 줄었다.또 작업자가 직접 설비에 접근하지 않아도 되기 때문에 안전 확보를 위해 작업 전 복잡한 절차를 거쳐야 했던 번거로움도 사라졌다.점검 결과는 해당 시스템을 통해 자동으로 실시간 데이터화되고, 축적된 데이터는 분석 및 예측을 통해 향후 공정과 품질 개선에 활용될 전망이다. 포항제철소 관계자는 “뜨거운 쇳물을 다루는 공장인 만큼 안전상의 이유로 접근이 어려운 고위험 작업장의 설비는 상시 점검이 사실상 어려웠다”며 “원격 제어가 가능한 스마트 급지 시스템을 통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설비 관리가 가능해졌다”고 설명했다. 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경북도교육청, 원격학습 지원 플랫폼인 ‘온학교’ 인기

구미 인덕초에 자녀를 두 명을 둔 학부모 A씨는 지난 겨울방학, 경북교육청이 두차례 실시한 원격학습 지원 플랫폼인 ‘온학교’ 덕을 톡톡히 봤다.아이들이 공부에 흥미를 가지기 시작했기 때문이다.학습 공백 최소화와 학습 격차 해소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학습 지원 활동을 받을 수 있어 반응이 좋다.‘온학교’는 모든 학생을 위한 따뜻한 온라인 학습 공간이다.이 공간에서는 학생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이 이뤄진다.도교육청은 지난 1일 ‘온학교’ 개교기념식을 시작으로 저녁시간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실시간 원격수업에 들어갔다.전국 첫 시도다. 호응도 뜨거웠다. 이날 가진 ‘온학교’ 개교 기념식과 오리엔테이션에는 5천400명이 접속해 온학교 학습 방법을 공유했다.도교육청은 초등학교 1∼6학년을 대상으로 내년 2월까지 학기중에는 매주 월요일부터 목요일까지 국어, 수학, 사회, 과학 교과를 중심으로 오후 7시부터 1시간 동안 실시간 원격수업을 한다.영어와 통합교과는 콘텐츠와 과제 중심 학습으로 운영한다.스스로 학업 성취인증제와 연계해 자기 평가를 하고 학업 성취를 돕는다.방학 및 새학년 준비기간에는 별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패들렛, 구글 설문 기능 등을 활용해 비대면 상황에서도 학생의 주도적 참여와 다양한 상호작용, 맞춤형 피드백을 하고, 우수 참여 학생에게는 시상도 한다.수업은 100명의 교실수업 크리에이터 교사들이 담당한다.앞서 도교육청은 지난 겨울방학 동안 체계적인 학습 지원과 새 학년 학교생활을 위해 ‘온학교’를 운영, 학생과 학부모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주소창에 ‘온학교.com’을 입력하면 바로 참여할 수 있고 모바일로도 접속이 가능하다.임종식 경북도교육감은 “온학교의 실시간 수업과 스스로 학습을 통해 우리 학생들의 학습 주도성이 향상되고 지역 간, 학생 간 학습 격차가 해소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경산교육지원청, ‘e학습터’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 준비 박차

경산교육지원청이 2021학년도 신학년 원격수업 공공플랫폼(e학습터)을 활용한 쌍방향 원격수업 준비에 나선다.e학습터를 활용한 쌍방향 원격수업은 교육과정 운영과 학력 격차를 줄이기 위한 것으로 2월 말부터 모든 학교에서 원격 수업에 활용된다.특히 화면공유, 화면필기, 문서공유, 수업녹화, 학생과의 채팅 등의 기능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발표와 질문, 토의, 평가 관련 기능들이 함께 제공돼 미래형 원격수업이 전개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3일부터 경산교육지원청에서 지역 각급 학교 교사가 e학습터 관련 전달 연수를 받는 등 오는 19일까지 전체 교사들을 대상으로 전달 연수가 진행된다.이용만 경산교육지원청장은 “다양한 학습 방법을 적용한 실시간 쌍방향 원격수업을 통해 학생들의 학력 격차를 해소하고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남동해 기자 namdh@idaegu.com

대구동부교육지원청, 원격수업 사례 자료집 발간

대구동부교육지원청이 지난해 원격수업 사례를 묶은 자료집 ‘좌충우돌 원격수업 로그人’을 발간해 보급한다고 3일 밝혔다.이번 자료집은 다양한 등교 상황을 반영한 원격수업, 온라인 협업도구 활용 수업, 칸아카데미 활용 수업 등 사례와 함께 원격수업 초기의 시행착오와 극복의 과정에 대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전자파일 형태로 제작된 사례집은 에듀나비 사이트/수업 지원 샤인(SHINE)에서 파일을 내려받아 사용할 수 있으며 현장 교사의 수업 연구 및 교내수업 장학 등에 활용될 예정이다.대구동부교육지원청 박종환 교육장은 “앞으로도 등교 및 원격수업 상황 속에서도 내실 있는 교육활동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인프라, 컨설팅, 연수 등에 집중해 교원의 수업 전문성 신장에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올해 대구 모든 중·고교 원격수업 지원공간 구축

대구시교육청이 올해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원격수업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모든 지역 중·고등학교에 원격수업 지원공간을 구축한다.3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올해 39억여 원을 투입해 중 모든 중·고등학교에 원격수업 지원공간 구축을 지원한다.원격수업 지원공간은 기존의 방송실, 수업 촬영실을 통합하거나 학교별 유휴교실을 활용한 공간 구축을 위해 학교당 1천500만 원에서 2천500만 원의 예산을 지원한다.원격수업 지원공간에는 ‘모든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실현하는 원격교육’이라는 비전을 실현하기 위해 △양질의 수업 콘텐츠 제작 공간 △대규모 실시간 쌍방향 수업 공간 △학생의 콘텐츠 제작 공간 △교사, 학부모 블렌디드 연수 공간 등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구축된다.또 원격수업 공간 구축 사례와 활용방안 등을 안내해 내실 있는 사업 추진을 할 예정이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모든 학교에 원격수업 지원공간이 구축되면서 단위학교마다 양질의 원격수업 콘텐츠 아카이브를 구축하고 개개인의 성장을 실현하는 원격수업이 운영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경북의 모든 학교 28일부터 원격수업

경북도내 전체 학교가 오는 28일부터 전면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 학부모와 외부인을 초청하는 졸업식도 할 수 없다.이는 경북도교육청이 최근 경북의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위중하다고 판단해 내려진 조치다.경북교육청에 따르면 23일 0시 현재 도내 학생 코로나19 누계 확진자는 107명으로 이 가운데 50명이 치료 중이고, 1천56명이 자가격리 중이다.교직원 누계 확진자는 30명으로 이 가운데 10명이 치료 중이고, 118명이 자가격리 중이다.경북교육청은 이날 이 같은 내용 등을 뼈대로 한 ‘지역 코로나19 감염 확대에 따른 학생 안전보장 대책’을 발표했다.이에 따라 도내 유치원 703곳, 초등학교 473곳, 중학교 259곳, 고교 185곳, 특수학교 8곳의 수업은 오는 28일부터 내년 2월 학년말까지 전면 원격수업으로 진행된다.다만 원격수업 조정은 지역별 코로나19 상황에 맞게 학교 구성원의 협의를 거쳐 할 수 있도록 했다.학기말 학생평가와 학교별 학사일정 운영상 등교수업이 필요한 경우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도록 했다.졸업식은 학급 단위 등 최소한의 규모로 실시하거나 비대면 방식으로 운영해야 한다.만약 대면으로 할 경우 학부모와 오부인 초청 대규모 행사는 금지된다.유치원 돌봄은 꼭 필요한 유아를 대상으로 하고 초등학교 돌봄은 학교 상황에 맞게 긴급 돌봄 체제로 운영된다.원격학습 도우미를 활용해 오전 돌봄에 참여한 학생들의 원격수업을 지원하고 중식을 제공하며, 학교실정 등을 고려해 오후 7시까지 연장 운영한다.원격수업의 내실화를 위해 학생과의 쌍방향 소통 수업 비율도 확대하기로 했다.현재 공공플랫폼 화상수업시스템은 지난 7일부터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개통됐다. 중학교는 지난 14일, 고교는 지난 21일부터 시범 운영되고 있다.경북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지역의 감염상황이 매우 엄중해지고 학생들의 안전한 학습권 보장이 무엇보다 시급해 선제적으로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문정화 기자 moonjh@idaegu.com

경북교육청 고교 3학년 원격수업 전환…수험생 감염 예방

경북도교육청이 도내 고등학교 3학년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경북도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2021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의 감염 예방을 위해 고등학교 3학년 수업을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당초 수능 1주일 전인 오는 26일부터 원격수업을 할 예정이었으나 수험생 감염 예방과 안전 확보 차원에서 앞당겼다.또 수능 시험장인 학교 방역과 시험 관련 교직원 감염 예방을 위해 오는 26일부터 고등학교 1·2학년, 예비시험장 중학교, 시험장 학교 병설 중학교도 원격수업으로 전환한다.도교육청 임종식 교육감은 “오랜기간 동안 준비해온 수험생들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안전한 환경을 갖추기 위해 최선의 노력과 준비를 철저히 하겠다”고 강조했다. 김형규 기자 kimmark@idaegu.com

강성환 의원, “평생교육시설에도 원격수업 지원 나서야”

대구시의회 교육위원회 강성환 의원(달성1)이 제279회 정례회에 ‘대구시교육청 원격수업 지원 조례 일부 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다.이번 조례안은 코로나19 지속 확산에 따라 평생교육 시설에도 안정적인 학습이 가능한 원격수업 지원 근거를 마련하기 위한 것이다.강 의원은 제안 설명에서 “코로나19 사태 지속에 따른 교육환경 위기와 변화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학교뿐만 아니라 평생교육시설에서도 안정적으로 원격수업이 가능하도록 지원이 필요한 상황이다”며 “또 원격수업 확대로 인해 자칫 발생할 수 있는 스마트기기 중독 및 유해매체물 노출 등 각종 부작용 예방에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례 개정 발의 이유를 설명했다.이번 발의한 개정조례안은 △학교 정의에 평생교육시설 추가 △원격수업 기본계획 수립 시 스마트기기 중독 및 유해매체물 노출 예방 대책을 추가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강 의원은 “평생교육시설도 원격수업 지원 대상에 포함시키는 등 보다 체계적이고 효율적인 원격수업을 추진하기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자 한다”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앞으로 평생교육시설에도 원격수업이 더욱 내실 있게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종엽 기자 kimjy@idaegu.com

대구 북구청, 이달부터 원격 치매안심케어 실시

대구 북구청이 이달부터 지역 치매 어르신 10명을 대상으로 원격 치매안심케어를 실시한다.치매안심케어는 코로나19로 사회 활동이 어려운 치매 어르신들의 안전과 정서적 지원을 위한 맞춤형 복지 사업이다.북구청은 돌봄 사각지대에 있는 독거 및 부부 치매 어르신들을 선정해 반려인형(섬길, 도리)를 전달한다.사전 조사를 통해 치매 어르신들의 생활 습관과 투약 정보를 반려인행에 입력한다.반려인행은 △어르신들의 말 벗 △투약 관리 등 일생 생활 알림 △음악, 체조 인지활동 지원 △신체 접촉을 통한 정서 상호작용 등의 역할을 한다.이동현 기자 leedh@idaegu.com

대구시교육청 , 코로나19 대응 블렌디드 러닝으로 사고하고 탐구하는 학생주도수업을 위해 노력하다.

대구시교육청(교육감 강은희)이 코로나19 상황임에도 불구, 수업 본질에 맞는 수업을 실천하려는 노력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다.코로나19로 인해 예전처럼 교실에서 함께 탐구하고 협력하는 학습이 어렵지만 대구의 초등학교는 어려운 상황에서도 위드(With) 코로나로 현재 상황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으로 자기주도학습력 향상을 위해 노력하는 대남초대남초는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한 학년별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을 통해 학생의 자기주도학습력을 향상하고자 했다.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은 조사학습 등 학생이 스스로 학습 과정을 이끌어가는 학생 주도형 수업을 실천하기에 적합한 학습 내용과 활동으로 구성한 수업이다.이는 온‧오프라인 수업 상황에서 쌍방향 학습을 통해 학습 활동을 수행하고, 교사 또는 학생 상호간에 즉각적이고 꾸준한 피드백을 제공하여 학생들의 학력 격차를 좁혀나갈 수 있는 수업형태다.실제로 대남초 6학년 학생들은 여름방학 후 개학 직후부터 3주간 전체 등교, 1/3등교, 전체 쌍방향 온라인 수업 형태를 모두 포함하는‘대남WHO’라는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을 실시했다.조사활동을 통해 팬데믹 현상을 이해하고 이에 대한 대처법을 공유하며 우리의 대응 방법에 대해 토의를 하는 방식으로 전개되는 수업을 통해 학생들은 전염병을 바탕으로 세계의 연결 고리를 이해하고 보건 활동에 대한 경각심을 가질 수 있었다.대남초는 블렌디드 프로젝트 수업 뿐 아니라 코로나19 상황에 적합한 학습 활동을 위해 학년성에 알맞은 다양한 온라인플랫폼을 복합적으로 활용하고 온‧오프라인 피드백을 적극적으로 실시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의 학습 결손을 최소화하고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함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대규모 과밀학교에 적합한 블렌디드 학습 형태를 구안한 성당초성당초는 전교생이 1천명이 넘는 과밀학급을 가진 학교다.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시 격일제 등교를 실시했다.당시 등교수업과 원격수업을 병행해야하는 성당초 교사들은 자발적으로 머리를 맞대고 학교 특성에 가장 적합한 블렌디드 학습 형태를 찾아 나섰다.우선 대규모 학교‧과밀학급에 적합한 원격 수업 환경을 확인하기 위해 학교 자체적으로 선도학급을 사전 운영했다.선도학급 운영을 통해 검증된 내용을 전체 교사와 학생, 학부모에게 안내했고, 교육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 학습자에게 필요한 기기 현황을 파악하고 지원하는 등 원격 수업 환경을 구축했다.또 교사 간 협력을 통한 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교실수업과 과제형 원격수업, 실시간 쌍방향 수업이 가장 효과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학습 계획과 일정을 구성하고, 이를 통해 단위 수업이나 프로젝트 학습에서 원격수업이 골고루 활용될 수 있도록 했다.수업 후에는 교내 원격 연수를 통해 서로의 수업 사례를 공유하는 등 효과적인 원격 수업을 운영하기 위한 교사들의 자발적인 노력이 이어졌다.이런 학교 맞춤형 원격 수업은 원격 수업 환경에서도 효과적인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할 뿐 아니라 교사와 학생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피드백을 제공하는 등 대면 수업에 가까운 원격 수업을 실현함으로써 학생들의 학력 향상 및 학습 격차 해소에 큰 도움이 됐다.◆학년별 맞춤형 원격수업을 추구하는 왕선초왕선초는 학년별 특성을 고려한 원격수업을 운영했다.우선 학교 전반적인 원격수업의 안정적인 정착을 위해 인적․물적 인프라를 구축했다. 학생의 학습관리와 소통을 위한 플랫폼(클래스팅, 구글 클래스룸 등)을 구축해 운영했고 학년별 원격수업과 관련된 교사 연수를 실시해 원격수업의 기반을 다졌다. 또한 원격수업에 꼭 맞는 학사운영을 위해 교육과정을 능동적으로 재구성해 운영했다.온라인 개학 이후 콘텐츠 활용 중심의 원격학습을 진행해 안정적으로 운영했고, 쌍방향 화상 수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해 학생들의 수업 참여도를 높이고 교사와 학생들이 적극적으로 소통하고 협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저학년은 정보기기를 다루는 부분이 서툴러 원격수업의 어려움이 예상되는 원격수업의 가장 취약한 학년이다. 이를 고려해 왕선초에서는 ‘zoom시작하기, 코로나19로 변화된 학교생활, 원격수업 출석 알아보기’등의 콘텐츠를 제작하고 제공해 학생과 학부모를 위한 디지털 리터러시 향상을 위해 힘썼다.중학년은 구글 G-suite를 기반으로 각종 온라인 협업툴을 활용한 쌍방향 수업을 진행했다. zoom이나 구글미트로 화상수업을 진행하며 패들렛, 비캔버스 등을 활용한 협력적 문제해결 학습을 진행해 교사는 실시간으로 즉각적인 피드백을 학생들에게 제공하고 학생 상호간에 토의를 통해 문제를 해결하는 과정 속에서 지식 이해뿐만 아니라 의사소통역량과 정보처리역량 등 관련 역량도 신장됐다.고학년은 클라우드 기반의 원격수업을 진행했다. 학생들은 클라우드 플랫폼 개별 계정을 부여받아 활용 능력 향상을 위해 과제 제출 및 피드백 확인 과정 등을 교사와 함께 단계별로 숙달하는 절차를 거쳤다.이를 통해 구글 앱스(구글 문서, 구글설문퀴즈 등)를 활용해 학습 수준을 진단하고 LMS 수학 플랫폼 연동(칸아카데미 등)을 통해 학습 성취진단 및 피드백을 제공했다. 학습이력은 누가적으로 관리해 후속지도를 위한 계획을 수립하는데 활용했다.이런 학년별 맞춤형 원격수업을 통해 학생 수준에 맞는 협력학습이 가능했고 이를 통해 학생의 협력적 문제해결력 신장은 물론 다양한 협력 도구로 창의적 사고력도 향상됐다.◆능동적인 원격수업 운영으로 학생맞춤형 지원을 추구하는 월배초월배초는 코로나19로 인한 방역상황을 예의주시하며 등교수업의 방식을 유기적으로 변화시키며 내실을 다지고 있다.학년 특성에 맞는 에듀테크 활용 수업 및 원격수업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 증진을 위한 학교 단위의 프로그램을 다양하게 모색해 적용했다. 또한 원격수업 내에서 지식전달을 넘어 역량함양 중심의 수업을 진행하는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휴업으로 시작된 2020년 학사일정은 온라인개학으로 콘텐츠 중심의 과제수행으로 진행되었고 학생들이 실제로 학습에 몰입하고 성장할 수 있도록 콘텐츠 활용 원격수업 뿐만 아니라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선도적으로 진행했다.2학기부터는 전학급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을 진행해 학생들의 협력적 학습 활동과 실시간 피드백을 제공해 학생들의 공부에 대한 흥미도 유발됐다.특히 월배초는 블렌디드 상황에 적용 가능한 프로젝트 학습을 계획하고 적용해 학생들의 성장을 꾀했다.학년별/반별 수준에 맞는 쌍방향 수업을 다양하게 구안해 웹캠과 실물화상기를 이용한 기초적인 방법뿐만 아니라 웹캠과 태블릿, 패들렛과 노트북 등을 활용해 학생들이 의사소통하고 과제를 제출해 교사와 함께 학습내용에 대해 탐구하고 이해하는 수업을 진행했다.또 기초․기본학력 증진을 위해 학교 단위 프로그램도 실행했다.4~6학년 학생을 대상으로 ‘기초탄탄 개념톡톡 수학여행’을 진행해 수학자라미 책자를 제작해 기초부진학생을 집중적으로 지도했다. 이와 더불어 ‘여름방학 개념튼튼 프로그램’을 10일간 운영해 1교사당 5명씩 소그룹을 편성해 여름방학을 활용해 학생들의 학력을 향상시키도록 노력했고 이때 학생들의 체력과 건강을 위한 체육프로그램도 진행해 학력신장은 물론 정서적인 문제도 해결하는 효과를 보였다.올해 코로나19 확산은 교실에서 온․오프라인을 유기적으로 혼합한 블렌디드 수업을 정착시키고 발전시키는 등 미래형 교육 방법의 초석을 다지는 계기가 됐다. 이제 코로나19로 움츠렸던 초등학교 교실은 지난 12일부터 점차 매일등교 수업으로 전환되면서 생기를 되찾고 있다.대구시교육청 관계자는 “코로나19로 힘든 상황이지만 학생과 학부모, 교사 모두가 상호 협력해 슬기롭게 이겨내고 있다”면서 “위드(With) 코로나 시대에서 다양한 온라인 협력력 도구 등을 활용한 학생주도 수업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집에서 우주관측 하세요”…국립대구과학관, 19일까지 원격관측자 모집

국립대구과학관이 오는 19일까지 ‘1m 망원경’의 원격관측자를 모집한다.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에 설치된 1m 망원경은 국내에서 세 번째로 큰 망원경으로, 직접 구동해 볼 수 있는 망원경 중에서는 가장 크다.과학관은 올 상반기에 첫 공개 모집으로 4팀을 선발해 시범운영했다. 당시 구상성단, 산개성단, 외부은하 등을 관측해 큰 호응을 얻었다.이번 원격관측은 날씨가 좋은 오는 11월~내년 4월에 진행돼, 양질의 관측 자료를 획득할 수 있다.모두 6팀을 선발하며, 전 국민 누구나 지원 가능하다.신청은 전자 우편(obs0@dnsm.or.kr)으로 하면 된다.원격관측자는 천문대 관측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원격으로 접속해 직접 망원경을 구동하고 촬영할 수 있다.관측에 앞서 사전 비대면 교육을 거친 뒤 매달 1팀씩 원격관측이 진행될 예정이다.모든 교육 및 관측은 무료다.촬영한 천체 영상은 국립대구과학관 천문대에서 기초 처리를 완료해 관측자에게 제공된다. 자세한 내용은 국립대구과학관 홈페이지(https://www.dnsm.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주한 국립대구과학관장은 “연구용 목적이 아니라도 대형 망원경을 직접 구동해 천체를 촬영할 수 있다”며 “신청자격에 제한이 없는 만큼 작은 망원경으로 다양한 시도를 해 봤거나 천체관측에 관심이 많은 학생이나 지도교사, 일반 시민들의 적극적인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대구보건대학교, 사회복지과 일본 시즈오카현립대학교와 원격교류 추진

대구보건대학교(총장 남성희)가 최근일본 시즈오카현립대학교(University of Shizuoka, Junior College) 사회복지학과와 온택트 학생 프로그램 추진을 구체화하기 위해 실시간 화상회의를 개최하고 내년 3월 온텍트 학생 세미나를 갖기로 했다.이날 화상회의는 대구보건대 사회복지과 학과장 도금혜 교수, 국제교류원장 김경용 교수를 포함한 학과 교수 4명과 시즈오카현립대학교 사회복지학과 사사키 다카시 교수, 아동학과 마츠우라 다카시 교수와 교직원 등 총 10명이 참석했다.양 대학은 내년 3월 온텍트 학생 세미나를 개최하기로 합의하고 주제는“Post COVID-19 시대 사회복지사의 과제와 역할”로 정했다.각 대학은 사회복지기관에서 촬영한 실습내용을 주제에 맞게 분석하고 발표한다. 세미나에 참가한 교수와 학생들은 발표대학과 질의응답 시간을 갖고 새로운 시대 사회복지사가 나아가야 방향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수준 높은 세미나 개최를 위해 실시간 화상회의는 지속적으로 진행 할 계획이다.시즈오카현립대학교 단기학부 부장 사사키 다카시 교수(63・사회복지학과)는“이번 회의는 팬데믹 상황을 극복하고 대구보건대학교와 자매대학으로 파트너십을 유지하고 상호협력을 강화하는 소통의 시간 이었다”고 전했다.사회복지과 학과장 도금혜 교수(43)는“코로나 19와 4차 혁명시대를 맞이해 온택트 원격교류는 현지 방문에 따른 이동시간과 예산을 절감하고 해외 자매대학과 활발한 교류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일석이조의 효과이다”며“새로운 패러다임에 적응해 21세기 복지국가가 필요로 하는 사회복지 전문인력 양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한편 대구보건대학교는 일본 시즈오카현립대학교와 2014년 3월 교류협정을 체결하고 사회복지과를 중심으로 교수 공동연구와 학생교환학생프로그램 등 다양한 협력사업을 펼치고 있다. 이창재 기자 lcj@idaegu.com

대구 서동중 학생, 코로나19 확진…학교 원격수업 전환

대구 달성군 서동중학교 한 학생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17일 대구시교육청에 따르면 이 학교 학생 1명이 이날 오전 방역 당국으로부터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이 학생은 지난주에는 원격수업을 했으며, 지난 14일 등교한 뒤 15일부터 몸살 증세로 학교에 가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16일 검사를 받아 확진 판정을 받았다. 서동중은 전교생이 487명, 교직원 65명으로 이날부터 원격수업으로 전환했다. 방역당국은 학생의 감염경로를 파악하고 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해당학생은 바이러스 전파력이 약한데다 격주 수업을 해 학교현장의 혼란은 없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김창원 기자 kcw@idaegu.com

포스텍, ‘화상회의 솔루션’ 전국 학교 무상 제공

포스텍은 원격수업에 활용 가능한 화상회의 솔루션 ‘브이미팅(Vmeeting)’을 전국 초·중·고와 대학에 무상으로 제공한다고 16일 밝혔다.브이미팅은 컴퓨터공학과 홍원기 교수(포스텍 교육혁신센터장) 연구팀이 코로나19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개발한 화상회의 솔루션이다.현재 일선 학교에서는 특정 외국 화상회의 솔루션을 급하게 사용하고 있지만 해킹과 보안에 취약하고, 비용 부담도 적지 않은 실정이다.홍 교수 연구팀은 코로나19 여파로 비대면 강의가 확대되자 보안성이 강화된 화상회의 솔루션 개발에 착수해 2학기부터 학내 구성원에게 우선 공개했다.연구팀이 개발한 화상회의 솔루션은 모든 정보를 암호화함으로써 기존 솔루션보다 해킹당할 위험을 크게 줄였다.또 교사나 교수가 수업에 참여한 학생들의 네트워크 연결 상태를 확인할 수 있도록 했다. 최대 1천 명까지 동시접속이 가능하도록 편의성도 높였다.이 솔루션은 컴퓨터 및 아이폰 운영체제(iOS)와 안드로이드를 사용하는 모든 스마트폰에서 사용 가능하다.홍 교수는 “외산 솔루션의 경우 보안 문제가 가장 큰 걱정거리로 대두됐고, 제대로 활용하려면 학교에서 적지 않은 비용을 부담해야 했다”며 “언택트 시대에 학생들의 역량을 길러줄 수 있는 강의의 질을 높이기 위해 솔루션을 무상으로 제공하게 됐다”고 말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