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연승 대기록 앞둔 대구FC, 홈에서 새 역사 쓰나

대구FC 안용우프로축구 대구FC가 구단 사상 처음으로 5연승 기록 달성을 코 앞에 두고 있다.대구는 8일 오후 2시 DGB대구은행파크에서 하나원큐 K리그1 2021 14라운드 홈경기 인천 유나이티드와 맞대결한다.대구는 지난 1일 수원FC와의 원정 경기에서 4-2 역전승을 거두며 4연승을 이어갔다.이날 승점 3점을 챙긴 대구는 현재 K리그1 순위 4위(승점 13점)에 안착해 지난 4월 초 흔들리던 팀 모습에서 벗어나 연승을 하고 있다.대구는 지난 수원전에서 수비수 홍정운이 부상으로 빠져 경기 초반 불안한 양상을 보였지만 선제골 넣은 이후 공수 평균을 점차 맞춰 나가며 경기의 흐름을 가져왔다.공격수 에드가 실바는 4경기 연속골을 터뜨리며 팀의 승리를 견인했고 도움을 기록한 안용우는 왼발 킥의 영점을 맞추는 데 성공했다.대구가 이번 인천전에서 승리해 5연승을 하게 되면 기록적인 의미가 크다.2018년 9월 이후 2년7개월 만에 4연승을 한 대구는 구단 처음으로 5연승이라는 대기록을 세우게 된다. 상대팀인 인천도 분위기가 좋다.리그 9위(승점 14)로 최근 3경기 동안 2승 1무를 거두며 무패를 기록하고 있다.중원에서 좋은 움직임을 보이는 엘리아스 아길라르와 직전 경기에서 골 맛을 본 김도혁은 대구가 경계해야 할 주요 선수들로 예상된다.인천과의 통산전적은 11승 15무 18패로 열세지만 최근 10경기에서는 4승 3무 3패로 근소하게 앞서고 있다.연승 중인 대구가 홈경기장에서 5연승이라는 새로운 구단 기록을 세울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한편 대구는 8일 DGB대구은행파크를 방문하는 전 관중에게 플레이어 뱃지(에드가), 응원 클래퍼를 증정한다.또 어버이날을 맞이해 부모에게 전달하고 싶은 메시지를 선수들이 대신 전달해주는 ‘대프라이즈’ 웰컴 팬 사인회도 진행한다.인천전 홈경기 입장권 예매는 티켓링크 모바일 및 홈페이지(www.ticketlink.co.kr)에서 가능하다.대구FC 에드가 실바김종윤 기자 kjyun@idaegu.com

집콕 힐링아이템, 안마의자 수요 크게 늘어나

안마의자가 코로나시대 힐링아이템으로 자리잡으며 수요가 크게 증가했다. 특히 5월에는 어버이날 등을 앞두고 효도선물로 안마의자를 선택하는 소비자가 늘면서 에어컨 냉장고에 이어 가장 많은 매출 규모를 보이기도 했다.대구지역 이마트에 따르면 1월부터 4월까지 가전매출을 분석한 결과 안마의자 매출은 지난해 동기대비 146% 증가하며 세탁기를 비롯해 김치냉장고 매출을 넘어섰다. 특히 5월에는 안마의자 매출이 냉장고 에어컨에 이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하면서 대세 가전으로 자리를 잡는 모습이다.안마의자는 2010년대 중반까지만 해도 300만 원을 훌쩍 넘는 가격 때문에 고급가전으로 인식돼 어버이날 선물용으로 외면을 받았다.2017년부터 100만 원대의 모델들이 출시되면서 가격접근성이 높아지며 고객들의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는 게 업계 설명이다.실제로 지난해 대구 이마트의 안마의자 매출은 2016년 대비 6배 늘었다. 2016년 이후 2020년까지 4년 평균 84%의 매출 신장률을 보이고 있다.이마트측은 효도용 선물 외에도 최근 신혼부부 혼수가전으로도 인기를 얻고 있는데다 코로나 영향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힐링아이템으로 대두된 데 따른 영향으로 분석했다. 이마트 칠성점 전진우 점장은 “가정의 달을 맞아 선물용 안마의자를 찾는 고객들의 문의나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며 “안마의자가 가격접근성 개선과 더불어 힐링아이템의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필수 가전으로 자리 잡는 모습”이라고 말했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10년 전세형 민간 임대아파트 대현 라온프라이빗 7월 오픈

10년 전세형 민간임대아파트 ‘대현 라온프라이빗’이 7일 견본주택을 공개한다.단지는 대구 북구 대현동 325-5번지 일원에 들어서며 지하2층~지상35층 361세대 규모로 건립된다.민간임대아파트는 10년간 시세 대비 저렴한 임대료로 거주하고 10년 후 분양받을 수 있는 아파트다.분양아파트에 비해 목돈이 들지 않고 적은 자금으로도 안정적인 내집을 가질 수 있다는 게 가장 큰 장점이다.내집처럼 살지만 임대아파트라 취등록세와 재산세 등 각종 세금이 없고 분양 전환 시 감정평가금액의 80% 정도 가격으로 취득 가능해 시세와 비교할 때 투자성 또한 뛰어나다. 임대료 상승률도 2년간 5% 이내로 제한된다.청약자격 제한이 없다는 것도 특징이다. 공공임대아파트는 당해 지역의 무주택자만 청약 가능하고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을 통한 정식 청약절차에 따라야 한다. 단위 세대의 면적도 소형이 대다수라 가족 규모에 따라 선택에 제약도 크다.민간임대아파트는 청약제도와 무관해 청약 통장이 필요없고 주택 소유 유무와도 상관없어 유주택자도 청약할 수 있다. 거주지역 제한도 없어 19세 이상인 국민이면 누구나 청약이 가능하고 전매제한도 없어 전월세 형태의 재임대도 가능하다.임대보증금은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보증을 받게 되며 분양전환 후에는 양도소득세 면제의 혜택도 누릴 수 있다.‘대현 라온프라이빗’은 생활환경이 뛰어난 도심에 들어서는 민간 임대라는 점이 가장 눈길을 끈다.사업지는 신천변에 자리해 조망과 쾌적성이 뛰어나고, 지하철 1호선 칠성시장역이 도보권에 위치한다. 10분대에 동성로 등 도심과 동대구역에 연결되고 신천대로, 신천동로 등 빠른 교통망을 갖췄다.칠성시장, 롯데백화점, 도심 상업시설 등 생활여건이 뛰어나고 가까이에 경북대학교가 위치해 교육환경 또한 우수하다.단지는인 84㎡ 단일형으로 소비자들의 요구에 맞췄다. 주차장은 모두 지하에 마련해 지상은 공원처럼 꾸며진다. 메타세콰이아숲 오솔길 등 다양한 정원과 조경공간이 꾸며지고 테마놀이터, 유아놀이터가 별도로 조성되고 다목적 운동공간도 갖추어진다.사업 관계자는 “신천 조망을 누릴 수 있어 특별한 가치가 있다. 분양아파트와 견주어 손색없는 최고 품질의 아파트로 공급하겠다”고 했다.모델하우스는 달서구 감삼동 170-2번지에 마련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한국산업단지공단, 영남권 민간투자 활성화 위한 ‘영남권 산업단지 투자설명회’ 개최

한국산업단지공단 전경.한국산업단지공단(이하 산단공)이 오는 14일 영남권 산업단지 민간투자 활성화를 위한 ‘영남권 산업단지 투자설명회’를 개최한다.산단공 대구·경북·부산·경남·울산 5개 지역본부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이번 행사는 영남권 산업단지에 민간투자를 유치하고 산업단지 분양을 촉진하기 위해 기획됐다.설명회는 △산업단지 환경개선펀드 등 구조고도화 사업 설명 △경산일반산업단지, 구미하이테크밸리 등 산업단지 분양 및 임대 안내 △산단공 보유부지와 산단 내 개발 가능한 민간 부지 소개 순으로 진행된다.개발관련 시행사, 시공사, 금융기관, 산업단지 입구지업 등을 대상으로 설명이 끝난 후 지역별 상담시간도 마련된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대구세관, 중소 수출업체 위해 환급원정대 출동

대구본부세관이 제작한 환급 방법 표. 대구본부세관은 지역 중소 수출기업을 대상으로 환급방법 전환 지원에 나선다.환급은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해 물품을 생산 후 수출한 경우 해당 수출용 원재료를 수입할 때 낸 관세 등을 되돌려주는 제도다.환급방법에는 수출 물품에 사용된 원재료의 양에 대한 납부 관세를 정확하게 찾아가는 개별환급과 원재료의 양을 계산하지 않고 수출금액 1만 원당 일정금액을 환급하는 간이정액환급이 있다.개별환급의 경우 업체가 낸 관세를 정확하게 찾아갈 수 있지만, 절차의 어려움으로 많은 중소기업이 환급액이 적더라도 방법이 쉬운 간이정액환급을 이용하는 실정이다.대구세관은 중소 수출기업들이 낸 세액만큼 환급금을 찾아갈 수 있도록 개별환급 전환을 지원한다.간이정액환급 업체 중 관세 납부액이 높은 업체를 대상으로 가이드라인을 제공하고, 관세사와 협력으로 업체에 필요한 소요량 산정을 지원할 계획이다.자세한 사항은 대구세관 환급원정대(053-230-5313, 5315)로 문의하면 된다. 이승엽 기자 sylee@idaegu.com

몸 낮춘 김부겸 연신 ‘반성 모드’…청년 위한 정책 추진 다짐

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6일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답변하고 있다. 연합뉴스김부겸 국무총리 후보자가 국회 인사청문회 첫날인 6일 도덕성 문제 제기에 몸을 낮추면서도 분권형 개헌제를 비롯해 군 복무자 혜택, 가상화폐 투자자 보호 등의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일각에서 제기되는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의 사면론에는 “(각계 의견을)잘 정리해서 대통령께 전달 드리겠다”고 답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자신의 저서에서 학교폭력 가해자였다고 고백한 것을 두고 “반성하고, 참회하는 심정으로 (책에 적힌) 글을 썼다”고 말했다.이어 과거 박원순 전 서울시장 성추문 피해자를 ‘피해를 호소하는 고소인’이라고 지칭한 데 대해서도 재차 사과하며 “성인지 감수성이 많이 부족했다는 지적을 아프게 받아들이겠다”고 했다.김 후보자는 자신과 배우자 소유 차량이 모두 합해 32차례 과태료 체납으로 압류당한 데 대해서는 “1996년에 컴퓨터 납품 및 유지 보수 회사를 하던 집사람이 자기 명의의 회사 차량을 (직원들과) 모두 함께 사용하는 과정에서 제대로 관리를 못 했다”며 “공직 후보자로서 부끄럽게 생각한다”고 해명했다.특히 조국 전 법무부 장관이나 강성당원의 ‘문자폭탄’ 등에 대해서는 거리를 두며 소신을 밝혔다.그는 ‘문자폭탄을 감수하고 대통령에게 쓴 소리를 해야 한다’는 국민의힘 조수진 의원의 질의에 “국민의 삶과 눈높이가 우선이 돼야 한다”며 “(문자폭탄은) 민주주의적인 방식은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했다.또 “조국 전 장관이 기대에 못 미쳤다”면서 “국민, 특히 젊은 층에 여러 상처를 준 것은 안타깝게 생각한다”고 말했다.김 후보자는 이날 분권형 개헌 필요성과 2030 세대를 위한 정책을 강조했다.그는 “헌법 체계가 대통령에게 너무 많은 권한과 짐을 부여하고 과도한 책임을 묻는다”며 “분권형인, 그래서 여야가 공존하고 협력하는 체제로의 변화가 필요하지 않나 생각한다”고 했다.그러면서 “대통령이 이미 개헌안을 한 번 냈고, 사실상 효과를 보지 못했기 때문에 이 문제를 건드릴 권한은 국회만 갖고 있다”고 소신 발언했다.또 “군 복무자에 대한 혜택 확대를 모색하겠다”며 “예를 들어 호봉 가산은 공공기관과 일부 민간 기업이 이미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그는 ‘가상화폐 시장이라는 투기판에 청년들이 몰려들고 있다’는 지적에 “정부가 청년들에게 삶의 기회를 만들어 주지 못해 이런 일이 나왔다는 지적은 옳다”며 “하지만 이 사람들(투자자)을 내버려 둘 수는 없다는 게 정부 입장이다. 거래의 투명성을 높이고 코인 시장에 무작정 참여했다가 여러 가지 피해를 보는 것을 줄여 보겠다”고 밝혔다.김 후보자는 코로나19로부터의 일상 회복과 부동산 가격 안정도 약속했다.그는 “코로나19에서 하루 빨리 일상을 되찾아 주겠다. 백신 접종에 따른 국민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이상반응에 대한 모니터링도 더 철저히 할 것”이라며 “인과관계 확인 전에라도 긴급한 치료비 등 도움이 필요한 부분은 정부가 책임지겠다”고 밝혔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검침 노조 3차 파업…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에 무슨 일이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대구지역지부 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지회가 6일 오전 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에 휴일·연장 수당 지급과 차량유지비 지급 등을 요구하며 3차 검침 파업을 하고 있다.민주노총 공공운수 대구지부 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지회는 7일 ‘검침 파업’에 돌입한다.지난 3월(1차), 지난달(2차)에 이은 세 번째다.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지회는 6일 기자회견을 열고 “사측이 현실적으로 감당하기 어려운 업무량을 근로자에게 부과하면서도 휴일·연장 수당 및 차량유지비를 지급하지 않다”고 주장했다.노조에 따르면 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의 검침원은 검침·안전점검·고지서 송달 업무를 맡으며 한 명당 평균 4천 세대를 담당한다. 검침원은 매달 1~10일 검침기간 중 하루 400세대를 검침해야 한다. 검침기간 후에는 하루 200세대에 안전점검을 진행해야 한다.센터의 기사는 전출입 관리 및 계약 체결, 가스 연결 등의 업무를 맡는다. 1년에 약 4개월 개·방학기 동안 하루 60~70세대를 방문한다.이 같은 할당량을 채우기 위해 검침원·기사는 휴일근무와 연장근무가 불가피하다.근로계약서상 업무 수행에 통상적으로 필요한 시간을 근로시간으로 간주하는 ‘간주근로시간제’를 택하고 있기 때문에 검침원·기사에게는 수당의 개념이 따로 없다.또 검침원·기사의 업무 특성상 이동이 많아 차량의 사용이 빈번할 수밖에 없음에도 사측에서는 점검원에 대한 차량유지비 없이 기사에게만 연료비 등 28만 원을 지급한다고 주장했다.이에 대해 대성에너지 관계자는 “검침 계량기가 대부분 세대 밖에 위치해 있어 한 세대의 검침에 시간이 크게 소요되지 않는다. 또 비대면 모바일 검침도 도입됐기 때문에 세대 수만으로 업무량이 많거나 적다고 하기에 판단이 어렵다”며 “한 검침원이 한 달 동안 담당 세대 수는 광역시 평균 4천800세대로 대구가 많은 편은 아니다”고 답했다.대성에너지서비스센터 관계자는 “노조의 요구에 따라 1년에 30대씩 회사 차량을 검침원·기사에게 지급하기로 했다”며 “아직 회사 차량을 보급 받지 못한 인력에 대한 렌트비에 대해서는 노조와 협상 중이다”고 전했다.유현제 기자 hjyu@idaegu.com

TK 대선주자들, 여권 대선주자들의 현금 지원 정책 맹비난

홍준표 의원.대구·경북(TK) 대선주자들이 여권 대선주자들의 청년층을 향한 ‘현금 지원’ 정책을 두고 “포퓰리즘”이라며 맹비난했다.더불어민주당 이낙연 전 대표는 ‘군 가산점 대신 3천만 원 지원’, 이재명 경지지사는 ‘세계 여행경비 1천만 원 지원’,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사회초년생에 1억 원 지원’을 제안했다.유승민 전 의원.앞서 이 전 대표는 지난 5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 이낙연TV에서 “징집된 남성들은 제대할 때 사회출발자금 같은 것을 한 3천만 원 장만해 드렸으면 좋겠다”고 했다.이 경기지사는 지난 4일 경기도청에서 진행한 고졸 취업지원 업무협약식에서 “4년간 대학 다닌 것과 세계 일주를 다닌 것 중 어떤 게 더 인생과 역량 개발에 도움이 될지 각자 원하는 대로 해보는 것도 좋다”며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청년들에게 세계여행비 1천만 원을 지원해주면 어떨까 싶다”고 했다.정 전 총리는 지난달 29일 “모든 신생아들이 사회초년생이 됐을 때 부모 찬스 없이도 자립 기반을 구축할 수 있도록 20년 적립형으로 1억 원을 지원하는 정책을 설계 중”이라며 이른바 미래씨앗통장 제도를 언급했다.이에 대해 유승민 전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열린 국민의힘 초선모임 ‘명불허전 보수다’ 강연에서 “악성 표퓰리즘”이라며 “자기들끼리 퍼주기 경쟁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이어 “허경영당을 닮아가면 안 된다”며 “낡은 보수와 진보를 모두 학습한 국민에게 우리는 ‘경제 성장시키겠다’ ‘사회복지 원칙과 철학에 충실하겠다’는 정공법으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무소속 홍준표 의원(대구 수성을)도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지금도 문재인 정권의 분별없는 선심성 퍼주기 복지에 나라 곳간이 텅 비어 가고 있는데 여권 대선 후보들은 다투어 잔돈 몇 푼으로 청년들을 유혹하는데 열심이다”고 꼬집었다.홍 의원은 “경제 활성화와 청년실업을 대폭 줄이려면 세금을 대폭 감면함으로써 국민의 가처분 소득을 증대하고, 기업 갑질을 하지 않고, 자유경제 체제로 전환해야 한다”며 “정책은 바꾸지 않고 잔돈 몇 푼으로 청년들을 유혹만 하고 있으니 참 어이없는 나라가 되어 가고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그만큼 국민의 피와 땀으로 치부하고 누렸으면 자족하고 물러나라”며 “그것이 대한민국을 위하고 나라를 정상화 하는 길이다”고 적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올해도 요양병원 모신 부모님 가슴에 카네이션 못달아드린다…면회금지 계속

6일 요양병원에 모친이 입원해 있는 한 보호자가 영상전화를 통해 안부를 나누고 있다.어버이날을 맞아 대구지역 요양병원에 부모를 모신 자식들은 올해도 코로나19로 인해 카네이션을 직접 달아주기 힘들 것으로 보인다.6일 대구시 등에 따르면 대구지역 요양병원 70곳에 입소한 어르신은 모두 1만200여 명이다.올해 ‘어버이날’도 면역력이 약한 고령층의 외부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요양병원의 대면면회는 원칙적으로 금지된다.투명 차단막·비닐 등을 활용한 ‘비접촉 면회’ 역시 임종 등 부득이한 사유가 있는 경우에만 가능하다.요양병원에 부모님을 모신 가족들은 병원 측에서 자체적으로 영상통화 등을 활용한 비접촉 면회에 의존할 수밖에 없다.어버이날을 앞둔 6일 대구 한 요양병원 면회실 칸막이에는 카네이션이 붙어있기도 했다. 카네이션을 들고 온 보호자가 직접 전달할 수 없어 칸막이에 붙인 것이다.보호자들이 갖고 온 카네이션과 어버이날 선물은 요양병원에서 일일이 소독해 개별적으로 전달하고 있다.모친이 3년째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라는 A씨는 “면회 때마다 손을 잡으려 손 내미는 어머니의 모습만 생각하면 눈물이 난다”며 “칸막이를 두고 면회하는 현실이 너무 비참하고 슬프다”고 눈시울을 붉혔다.지난 5일 요양병원을 다녀왔다는 B씨는 “아버지를 찾아뵙고 왔지만 직접 카네이션을 못 달아드린 게 자꾸 마음에 걸린다”며 “코로나19 상황 때문에 자주 못 찾아뵙는 것인데 자주 안 온다고 서운해 할까봐 늘 걱정된다”고 하소연했다.이번 어버이날에는 대면면회가 어렵지만 조만간 요양원에 입소한 부모와 자식들의 대면만남은 성사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있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요양병원·시설 면회객과 입원 환자 중 1명이라도 2차까지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했다면 대면 면회를 허용하기로 한 ‘요양병원·시설 방역수칙 단계적 완화방안’을 지난달 발표했다.대구시 관계자는 “양쪽이 어느 정도 백신 접종을 해야 하는지, 어느 정도의 개인보호구를 착용하고 어떤 지침에 따라 접촉 면회를 할지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기다리고 있는 상황”이라며 “신속하고 안전한 백신접종에 시민들의 동참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국민의힘 전대 이르면 6월 초…대진표도 윤곽

국민의힘 정양석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위원장이 6일 국회에서 열린 전당대회 준비위원회 1차 회의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국민의힘 차기 지도부를 선출할 전국대의원대회(전당대회)가 다음달 초 열릴 예정인 가운데 당권주자 대진표도 속속 윤곽을 드러내며 당권 레이스가 본격화하고 있다.배준영 대변인은 6일 비상대책위원회의 후 “(준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을 선임하는 안을 의결했다”며 “이르면 6월 첫째 주나, 둘째 주 정도를 목표로 (전당대회를) 진행하려고 하고 있다”고 밝혔다.전대 준비위원장은 당 살림을 책임지는 정양석 사무총장이 맡고, 준비위원엔 이철규 전략기획부총장, 추경호 원내수석부대표(대구 달성), 원내부대표단의 박성민·유상범·전주혜 의원, 김수민 홍보본부장, 함경우 경기도 광주시갑 당협위원장, 박용찬 서울시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선임됐다.전대 일정이 윤곽을 드러내면서 당권주자들도 연이어 출사표를 던지고 있다.이날 3선 윤영석 의원이 당대표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앞서 지난달 24일 조해진 의원, 지난 3일 홍문표 의원에 이어 당내에서 세 번째로 도전장을 냈다.윤 의원은 “대한민국 정치의 획기적인 변화를 염원하는 피 끓는 심정으로 혁신과 통합을 이루어내겠다는 비장한 각오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는 사즉생의 자세”라며 “저 윤영석이 뼈를 깎는 각오로 당 혁신에 앞장서겠다. 젊고 역동적인 리더십으로 반드시 정권교체를 이루겠다”고 밝혔다.특히 전임 원내대표였던 주호영 의원(대구 수성갑)이 다음주 초 출마 선언할 예정인 가운데 선거 캠프도 국회 인근에 마련했다.더불어민주당 송영길 신임 당대표가 캠프로 쓰던 여의도 한 빌딩에 터를 잡았다.주 의원은 오는 13일 김무성 전 의원이 공동대표를 맡고 있는 마포포럼에서 당대표로서 정권 재창출 구상에 대해 강연할 예정이다.조경태, 권영세, 김웅 의원도 당권 도전을 앞둔 것으로 파악된다.4선 중 3선을 서울 지역구에서 했던 나경원 전 의원도 출마를 고심 중이다.당권 경쟁의 열기는 슬슬 달아오르고 있지만 흥행은 미지수다.차기 대선에서 성과를 거두려면 전대부터 여론의 주목도와 호감도를 올려야 하지만 현재 국민의힘은 당 안팎으로 영남당 논쟁이 여전하고 당내 대권주자는 인지도가 한 자릿수를 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국민의당과의 통합 과정에도 어떤 변수가 나올지 모르는 상황이다.현재 국민의힘은 대선 교두보 마련을 위해 영남·비영남 출신 등 지역·계파 안배를 넘은 탈지역 정당으로서의 행보를 이어가는 것이 꼽힌다.당초 ‘원내대표와 당대표가 같은 영남권에서 나와선 안된다’는 주장이 제기됐으나 울산 출신 김기현 원내대표 선출 이후 지역안배론은 당대표와 대선후보 간 관계로 변화하고 있다.이에 주 의원을 비롯한 영남 출신 당권주자들의 발목을 잡았던 ‘영남당’ 논란이 힘이 빠지는 모양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대구시선관위, 8일 ‘우리 함께, 아름다운 선거 온앤오프 융합 페스티벌’ 개최

대구시선거관리위원회는 오는 8일 오후 3시 대구시청소년문화의집 꼼지락발전소에서 ‘우리 함께, 아름다운 선거 온앤오프 융합 페스티벌’을 연다.제10회 유권자의 날(5월10일)을 맞아 선거의 중요성과 의미를 되새기고 주권의식을 높이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서는 유권자가 직접 창작한 대구지역 최초 선거주제가인 ‘선택하는 날’이 음악밴드 공연과 뮤직비디오를 통해 처음 선보인다.또한 ‘유권자의 노래’ 등 어린이 합창 영상과 댄스팀 공연, 선거그림 전시회 등도 펼쳐진다.이날 행사는 ‘유튜브 채널’(언택트 대구선관위)을 통해 생중계 될 예정이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문 대통령, 부유식 해상풍력 현장 방문...탄소중립·경제회복 강조

문재인 대통령이 6일 울산시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 보고’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연합뉴스문재인 대통령이 6일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전략보고’ 행사에 참석해 “새롭고 어려운 도전이지만 2050 탄소중립 실현과 경제 활력 회복을 위한 중요한 계기인 만큼 반드시 성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청정에너지 강국 도약과 신성장 전략에 힘을 실은 것으로 읽힌다.문 대통령은 이날 울산 남구 3D프린팅 지식산업센터에서 열린 전략보고 행사에서 “우리나라는 ‘탄소시대’의 에너지 빈국이지만 ‘탄소중립 시대’에는 삼면이 바다, 풍부한 바람 등 자연 자원과 우수한 산업기반을 활용하여 해상풍력 강국이 될 수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부유식 해상풍력’은 터빈을 해저 지반에 고정된 기초 위에 설치하는 고정식과 달리 부유체에 터빈을 설치해 운영하는 방식의 풍력발전이다.현재 상용화 초기단계지만 먼 바다의 바람 자원까지도 활용한다는 점에서 삼면이 바다인 우리나라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청와대에 따르면 부유식 해상풍력 사업은 내년 6월 생산종료를 앞둔 ‘동해가스전’ 시설을 폐기하지 않고 활용하는 것이다.청와대는 “20년의 노력 끝에 탐사에서 시추까지 우리 힘으로 산유국 대열에 합류하게 한 ‘동해가스전’ 시설이 미래 청정에너지 신산업에 활용된다는 점에서 특별한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문 대통령은 전략보고 행사 뒤, 인근에 위치한 수소연료전지 실증화센터로 이동해 수소산업 추진현황을 보고받고 시설을 시찰했다.수소실증화센터는 국내 유일의 수소 배관 공급 방식의 연료전지 실증시설로 향후 부유식 해상풍력과 연계한 그린수소 생산·저장·활용 관련 소재·부품 테스트 및 평가 등을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문 대통령은 부유식 해상풍력만으로도 획기적인 도전인데 이를 통해 그린수소까지 생산한다면 양질의 대규모 일자리 창출과 함께 ‘2050 탄소중립’ 실현에 큰 역할을 할 것이라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이상훈 기자 hksa707@idaegu.com

‘직장암의 항암방사선 치료와 면역항암제의 병합요법’ 논문 국제학술지 게재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암 다학제연구팀. 왼쪽부터 배성욱·김신·이혜원·변상준 교수.계명대 동산병원 대장암 다학제연구팀(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 면역학교실 김신 교수, 병리학교실 이혜원 교수, 방사선종양학과 변상준 교수)이 동국대학교 서인철 교수와 공동 연구를 통해 ‘직장암의 항암방사선치료와 면역항암제의 병합요법’에 관한 논문을 발표했다.이 연구논문은 국제적으로 권위 있는 학술지인 ‘Journal for ImmunoTherapy of Cancer’ 2021년 3월호에 게재됐다. 최근 대장암 환자에 쓰이는 면역 항암제는 현미부수체 불안정성(세포 내 유전자들이 쉽게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상태)이 있는 경우에 주로 사용된다.하지만 전체 대장암 중 현미부수체 불안정성 대장암은 10~20%에 불과해 면역항암제의 사용이 제한적이다. 이런 상황에서 종양·면역 분야에서는 바이러스, 방사선 조사, 화학물 투여 등을 이용해 종양의 면역 상태를 전환시키는 면역 조절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특히 방사선 조사 후의 종양에 대한 면역계의 영향이 주목받고 있다. 대장암 다학제 연구팀은 항암방사선 치료 후 수술을 시행한 국내 직장암 환자 11명과 해외의 공공 데이터들을 조사해 항암방사선 치료 전후의 유전체 정보를 분석함으로써 면역학적으로 어떠한 변화가 일어나는지 확인했다. 그 결과 면역항암제의 반응성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불일치복구유전자(유전자 변이가 있을 때 정상으로 복구하는 유전자)의 발현이 낮아졌고, 면역 관련 생체지표(바이오마커)가 활성화되는 현상을 발견했다. 이번 연구에 참여한 계명대 동산병원 대장항문외과 배성욱 교수는 “4년 동안 여러 교수가 다학제 연구를 통해 이루어낸 성과라 더욱 기쁘다”며 “이번 연구는 수술 전 항암방사선 치료 후 면역항암제를 병합하는 이론적 틀을 제공함과 동시에 향후 어떤 식으로 병합하면 효과적인지에 대한 단서를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고 설명했다. 이동률 기자 leedr@idaegu.com

대구 달서구청, ‘2021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페어’서 최우수 마케팅상 수상

대구 달서구청 관계자들이 ‘2021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페어’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한 대구 달서구청 관계자들이 이를 기념하는 사진◆촬영을 하고 있다.대구 달서구청이 ‘2021 대구경북 플레이 캠핑페어’에서 최우수 마케팅상을 수상했다.이번 박람회는 지난달 16~18일 대구 엑스코에서 대구시 관광협회와 마이스산업연구원 주관으로 개최됐다.달서구청은 도심 속 캠핑장인 ‘달서 별빛캠프캠핑장’을 중심으로 캠핑 정보를 홍보했다.또 달서구 주요 관광자원인 달성습지와 대명유수지에서 진행될 ‘생태녹색관광 프로그램’, 음식관광 브랜드인 ‘달서맛나’ 등을 홍보해 방문객들의 호응을 이끌어냈다.대구 달서구청 이상희 문화체육관광과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심신이 지친 시민들을 위해 몸과 마음을 달서구에서 힐링할 수 있는 웰리스 프로그램과 콘텐츠를 개발하는 데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권종민 기자 jmkwon@idaegu.com

군위군자원봉사센터, 찾아라 군위 행복마을 11호 사업 진행

군위 행복마을 11호 사업에 참여한 삼육칼갈이봉사단이 칼갈이 재능봉사에 나서고 있다.군위군자원봉사센터(센터장 박종기)는 최근 효령면 불로리 마을회관에서 자원봉사자 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라! 군위 행복마을 11호’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11호 사업은 주민들을 위한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고자 도배 및 장판교체(나눔실천연대 회장 김동백), 칼갈이(삼육칼갈이봉사단장 정영애), 사랑의 컵 만들기(그리담 회장 이윤정) 등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이들 자원봉사자는 이번 사업에 참여해 재능‧나눔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또한 경북도종합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동욱)에서는 ‘찾아가는 이동세탁서비스’ 차량을 지원해 독거노인들을 대상으로 이불 세탁 등 생활편의 서비스를 제공하기도 했다.한편 ‘찾아라! 군위 행복마을’은 마을 개선사업의 일환으로 다양한 재능을 가진 자원봉사자들과 마을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재능 기부 프로젝트이다.군위군자원봉사센터에서는 2013년부터 현재까지 모두 11개 마을을 선정해 사업을 진행했다. 배철한 기자 baech@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