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보건연구원 이기창 박사, 우라늄 오염 지하수 해결방법 제시 ‘눈길’

최근 사회적 문제로 꼽히는 우라늄으로 오염된 지하수를 효율적으로 정화할 수 있는 방법을 한 경북보건환경연구원 소속 연구원이 1년간의 연구 끝에 밝혀내 주목을 받고 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이기창 박사는 ‘흡착제를 이용한 지하수 내 우라늄 흡착특성 연구’라는 논문을 통해 열처리산화알루미늄을 이용해 우라늄을 흡착 방식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자연상태에 존재하는 우라늄 성분은 그 자체로는 크게 위험하진 않지만, 노약자나 어린아이가 장기간 섭취할 경우 신장에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 평소 지하수 중 중금속 오염문제에 대한 관심이 많았던 이 박사는 수온, 수소이온 농도, 흡착 경쟁물질과 같은 외부환경의 간섭 없이 우라늄을 수초 내로 흡착이 가능하고 효율적으로 제거할 수 방법을 찾아낸 것. 이를 통해 역삼투압, 이온교환수지처리 등 고가의 복잡한 공정에 비해 저비용, 고 효율적으로 우라늄을 제거할 수 있는 흡착처리공정기술을 개발할 수 있는 이론적인 토대도 마련했다.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 이경호 원장은 “먹는 물 안전성 확보는 건강한 지역주민 생활에 기본적인 요소”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물 문제 해결을 위한 연구 과제를 발굴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약속했다. 이기창 박사는 “앞으로도 우라늄 흡착제거 신기술 개발을 위한 후속연구를 계속 진행해 국민들이 안전한 지하수를 이용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자연 방사성 물질인 우라늄을 제거하는 과정에서 합리적인 운영비용으로 주민참여가 가능한 제거공정기술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기창 박사의 논문은 한국환경분석학회와 한국환경독성보건학회가 개최한 ‘2019년 추계학술대회’에 게재돼 우수 논문상을 수상했다. 이임철 기자 im72@idaegu.com

영주경찰서,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들이기 행사

영주경찰서가 8일 월남전 참전 국가유공자 김모(71)씨의 자택을 방문해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주기’ 행사를 진행했다.국가보훈처와 협업으로 추진되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행사는 국가유공자의 자긍심 제고 및 애국심 고취를 위해 공공기관장, 지방자치단체장 등이 직접 찾아가 명패를 달아주는 국가적 사업이다. 명패를 교부받은 국가유공자 김씨는 “경찰서장이 직접 찾아와 명패를 달아주고 예우를 갖춰주니 나라를 위해 헌신한 것이 뿌듯하고 더욱 자긍심이 생긴다”며 감사를 전했다. 김주은 기자 juwuery@idaegu.com

김천농협 이기양 조합장 선거법위반 1심 90만원 선고

대구지법 김천지원 형사 1단독 전서영 판사는 17일 사전 선거운동 혐의(공공단체 등 위탁선거에 관한 법률 위반)로 불구속 기소된 김천농협 이기양 조합장에 대한 선고공판에서 벌금 90만 원을 선고했다. 또 같은 혐의로 기소된 오천농협 박운규 조합장은 벌금 90만 원, 이 조합장의 동기생인 A씨에게는 벌금 50만 원이 각각 선고됐다. 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선거법 위반은 인정되지만 선거에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고 판시했다. 이 조합장 등은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를 앞둔 2018년 11월 충남 보령에서 열린 고등학교 동기회 야유회에서 선거인 15명과 가족 5명에게 40만 원 상당의 점심식사와 30만여 원 상당의 기념품(젓갈세트 및 소금)을 제공한 혐의로 불구속 기소됐다.지난해 8월 열린 결심공판에서 검찰은 징역 8개월을 구형했다.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100만 원 이상의 벌금형만 선고되면 당선이 무효된다.검찰은 즉시 항소할 것으로 알려졌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김천농협 2년연속 경영우수농협 선정

김천농협은 농협중앙회가 주관하는 2019년 종합경영평가 우수 농축협 시상식에서 경영 우수농협으로 선정됐다고 14일 밝혔다. 2018년 평가에 이어 2년 연속 수상이다.특히 이기양 김천농협 조합장은 평소 농업인 실익증진과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해 최선을 다한 것은 물론 뛰어난 경영능력도 발휘해 경영우수 조합장 상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3일 농협경북지역본부에서 열렸다.김천농협은 2019년 1년 동안 지속성장 가능한 기반 구축과 농민조합원 소득사업 발굴, 농산물 수출 등 각종 사업 활성화를 위해 노력했다는 평가를 받았다.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마스크 부족으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자 직접 제조공장을 찾아다니며 어렵게 마스크를 확보, 하루 2천∼3천 개를 원가에 판매했다.지난 3월에는 코로나19 감염병 전담병원인 김천의료원을 찾아 과일 400상자 전달했다. 지난달에는 김천시니어클럽과 업무협약을 맺었다.지난달 말에는 백옥동 농협주유소에 인근 조합원과 지역민들의 편의를 위해 편의형 매장인 하나로 미니와 금융 업무를 시작했다.하나로 미니는 근거리 소량 구매의 편의형 마트에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판매하는 로컬푸드 직매장을 갖추고 있다.김천농협 경제서부간이지점으로 탈바꿈한 사업소는 금융업무, 농자재 판매, 마트, 주유소까지 갖추고 있어 조합원과 지역민들 편의 제공과 최상의 만족도를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김천농협 이기양 조합장은 “각종 규제 등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농가소득 5천만 원 달성과 조합원 복지 증대를 위해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최선을 다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며 “2020년은 일류농협을 만들기 위한 도약의 해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다짐했다.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