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성아트피아, 인근 소상공인과 협력 구축..‘문화 공공기관-자영업자’ 상생 첫걸음 눈길

대구 수성아트피아가 지역 내 최초로 인근의 소상공인에게 손을 내밀어 눈길을 끌고 있다.문화 공공기관이 직접 가게 홍보에 나서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에게 도움을 주는 등 골목상권문화까지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26일 수성아트피아에 따르면 코로나19로 어려워하는 지역 골목상권을 살리기 위해 지난 1월부터 ‘수성아트피아 골목골목’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이번 사업은 수성아트피아가 지역상권과 협력관계를 구축해 소통의 폭을 넓히고, 동시에 소상공인 자체 커뮤니티 형성을 통해 지역네트워크를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사업을 추진한 수성아트피아 이혜영 홍보기획팀장은 “단순히 소상공인들에게 지원금을 주는 것이 아닌, 각 가게마다 고유한 스토리를 입혀 홍보해주고 있다”며 “현재 온라인 채널의 특성에 맞게 디자인을 달리해 수성아트피아 홈페이지, 블로그 및 SNS에 업로드 중이다”고 설명했다.또 “수성아트피아 인근에는 작은 규모지만 특색있는 가게들이 많다. 전시, 공연을 보고난 후 관람객들이 다녀갔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획했다”며 “향후에는 공공이 연결시켜주는 것이 아닌 자발적으로 개인끼리 연락이 닿아 매출 효과를 극대화시키는 것이 목표다”고 말했다.수성아트피아 인근의 30여 개 자영업자들과 협업이 이뤄졌다.가게들은 수성아트피아와 도보 20분 내외의 거리에 있는 수성구 두산동~황금동 인근의 공방, 음식점, 카페, 문구점, 카센터 등이다.특히 50㎡(15평) 남짓의 개인 또는 부부가 운영하는 작은 규모의 가게를 대상으로 선정했다.가정의 달을 맞아 이달 시범적으로 진행된 생활예술공방 프로그램에서는 큰 호응을 얻었다.수성아트피아는 공휴일인 어린이날과 어버이날, 석가탄신일에 어린이와 학부모를 대상으로 라탄공예, 페이퍼플라워, 수제청 등 체험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수제청 전문점 이서아(32·여) 대표는 “성인을 대상으로 체험 교육을 진행하다 어린이들을 대상으로 처음으로 체험 교육을 진행했는데 반응이 상당히 좋았다”며 “지난해에는 쉬었는데 올해에는 바쁘게 보냈다. 코로나에도 골목골목 구석까지 알고 찾아와 기뻤다”고 웃으며 말했다.이어 “또 수수료가 일부 발생할 줄 알았는데 전혀 부담이 없었다”며 “오히려 공공기관을 통해 홍보효과는 얻고, 수업료를 받아 코로나 시국에 감사하다”고 했다.길고양이 2마리를 키우며 문구 제품을 판매 중인 팬시 전문점 플레이(PLAY) 지의림(33·여) 대표는 “홍보 비용이 전혀 들지 않고 수성아트피아로 인해 홍보 효과를 누릴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고 했다.수성아트피아는 향후 온라인 뿐 아니라 골목길 지도 제작을 통한 오프라인 홍보도 병행한다는 계획이다.또 계명대와 연계해 골목브랜딩 사업도 추진한다. 골목사진전, 시각홍보물디자인, 영상촬영, 슬로건 제작 등을 진행해 골목상권을 활성화시킨다.정성희 수성아트피아 관장은 “단순히 수성아트피아 내 콘텐츠를 소모하는 체험을 넘어 문화를 생산하는 주체로서 지역 속 수성아트피아만의 문화를 경험할 수 있는 발판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구아영 기자 ayoungoo@idaegu.com

김천 혁신도시 인근 꽃양귀비 대형꽃밭 눈길

김천시가 혁신도시 KTX김천역 인근에 조성한 꽃양귀비 대형꽃밭에 상춘객들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시는 LH공사의 유휴대지를 무상임대해 2㏊규모의 대형꽃밭을 계절별로 조성하고 있다.꽃양귀비는 가을에 개화했던 백일홍이 지는 지난해 10월 중순 파종돼고, 이달 초부터 개화를 시작했다.김천시는 오는 15일 꽃양귀비 개화가 절정에 이를 것으로 예상하고, 시민들이 봄을 즐길 수 있도록 포토존과 벤치를 설치한다.김천시농업기술센터 김재경 소장은 “주민들과 내방객들에게 지친 몸과 마음을 치유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관리하겠다”고 말했다. 안희용 기자 ahyon@idaegu.com

달서구 신청사 인근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12일 특별공급

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가 모델하우스를 공개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대구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달서구 송현2동송학주택재건축(송현동 78-3번지 일대)으로 들어서는 총 1천21세대 대단지 아파트다.전체 세대수 중 전용면적 68∙84∙105㎡ 800세대가 일반분양 된다.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는 서울, 수도권 등 18만여 세대를 공급해온 한양수자인의 대구 첫 공급이라는 점에서 관심이 모아진다.단지는 인근 1.5㎞ 거리에 대구시청 신청사(예정)가 들어설 예정으로 앞으로 신청사 신생활권의 비전이 기대되는 곳이다. 대구 지하철 1호선 서부정류장역 초역세권 아파트인 점도 눈길을 끈다.분양가는 3.3㎡당 평균 1천600만 원으로 책정됐다.공급은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서 12일 특별공급, 13일 1순위 청약을 진행한다. 당첨자로 선정된 날로부터 6개월 뒤 전매가 가능하며, 중도금 무이자 혜택을 제공하는 점도 눈을 끈다.단지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채광과 통풍을 높였다. 또 주차공간을 지하에 배치(비상용 차량 등 일부 동선 제외)해 지상부에 차가 없는 안전한 보행공간이 만들어진다.내부에는 조망일체형 시스템 창호로 가시성과 개방감을 높였고 아파트 주동 측벽(일부)에는 시선을 사로잡는 특화 디자인으로 설계됐다.이외에도 다채로운 스마트 기술도 도입된다. 조명, 난방, 가스차단 등을 삼성전자 어플리케이션(Smart things)으로 제어할 수 있으며 엘리베이터 콜, 주차관제, 원격검침, 원패스 시스템도 설치된다. 주차장 대기질 자동환기 시스템, 승강기 미세먼지 저감 장치도 포함해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에 힘을 쏟았다는 평가다.한편 한양수자인 더팰리시티 모델하우스는 대구 달서구 월성동 1869번지에 위치하며, 공식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동반 1인 가능) 후 내방 가능하다. 사이버 모델하우스에는 단지 특장점과 세대 구성, 청약 방법 등을 비롯해 내부 모형도와 세대 건립 실물을 온라인으로 구현한 3D VR(가상현실) 영상, 마감재 리스트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윤정혜 기자 yun@idaegu.com

봉화군, 보건소 인근에 주차타워 건립

봉화군이 보건소 인근의 주차공간 부족을 해소하고자 40억 원을 들여 100대 규모의 주차타워를 건립한다.봉화군은 원 도심 주차난 해소를 위해 봉화읍 내성리 265번지(보건소 앞) 일원 기존 주차공간에 지상 2층, 3단 주차 방식의 주차타워를 올해 하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현재 봉화군 보건소 인근에 있는 주차장의 주차 면수는 47면에 불과해 도심지의 주차수요를 수용하려면 추가 주차 공간을 확보해야 한다는 민원이 끊이질 않았다.주차타워는 무료로 운영되며, 주차타워 안에는 전기 자동차 충전기 1대도 설치된다.주차타워가 건립되면 기존 47면의 주차공간이 100면 가량으로 늘어나게 된다. 한편 봉화군은 지난해 봉화 버스터미널 주변에 주차대수 45면의 주차장을 설치해 터미널 인근 주차난을 해결했다.또 물야면, 봉성면, 춘양면, 석포면 등 주차공간이 부족한 지역에 주차장 조성을 계획하고 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산동읍에 또 쓰레기장…화난 인근 주민 결사반대

구미국가산업단지 제5단지 일대에 폐기물매립장을 짓는다는 사업계획서가 접수되자 인근의 산동읍 주민들이 크게 반발하고 있다.구미시 등에 따르면 특수목적법인인 G사는 지난 1월27일 산동면 도중리와 해평면 금산리 일대 26만7천여㎡에 하루 520t의 사업장 일반 폐기물을 처리할 수 있는 매립장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서를 제출했다.이 같은 사실을 알게 된 주민들은 지역 곳곳에 매립장 조성을 반대한다는 내용이 적힌 현수막을 내걸고 집회·시위 등을 준비하고 있다.주민들은 이미 쓰레기장이 있는데도 또 다시 쓰레기장을 만든다는 것은 도저히 용납할 수 없다며 물리적인 수단을 강행하더라도 이를 저지하겠다고 벼르고 있다.주민들은 “우리들의 생활주변 반경 5㎞이내 이미 구미시 자원화시설 등 여러 폐기물 시설이 들어선 탓에 오랜 세월 동안 악취로부터 고통 받아 왔다”며 “폐기물 시설이 넘쳐나는 상황에서 더 이상 폐기물 매립지 허가를 내줘서는 안 된다”고 분통을 터트렸다.특히 제5단지 안에 매립장 부지가 이미 지정돼 있고 사업부지가 제5단지 녹지와 접한 곳이어서 5단지 분양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는 것이다.사업계획서를 접수한 구미시는 해당 사업이 법률상에 부합하는 지 여부를 검토하고 있다.구미시 장재일 자원순환과장은 “산지 전용과 문화재 매장 등과 관련해 법적인 문제점이 있는지 살펴보고 있다”며 “법률 검토를 통과하더라도 매립지 검사기관 기술 검토 등을 거쳐야 한다. 특히 최종적으로 도시계획시설 결정 과정에서 주민 여론을 반영하겠다”고 말했다. 신승남 기자 intel887@idaegu.com

개구리소년 추모비 와룡산 인근에 설립된다

대구 개구리소년 실종사건을 통해 어린이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는 조형물이 사건 현장 인근에 세워진다.대구시는 개구리소년 실종사건 30주년을 계기로 개구리소년 추모 및 어린이안전기원비(이하 추모·기원비)를 다음달 설치한다고 24일 밝혔다.개구리소년 사건은 1991년 3월 대구성서초등학교 학생 5명이 도롱뇽 알을 주우러 간다며 집을 나섰다가 실종된 후 11년 6개월만인 2002년 9월 와룡산 중턱에서 유골로 발견된 사건이다.전 국민적 관심을 모으며 경찰은 단일사건 최대규모인 연인원 35만 명의 수사인력을 투입했음에도 현재까지 미제사건으로 남아있다.대구시의 추모·기원비 설치는 5명의 실종아동을 추모하고 고령의 유족들을 위로하면서 어린이 안전에 대한 사회적 관심 유도와 안전사고 예방을 기원하는 데 목적이 있다.추모·기원비는 가로 3.5m, 세로 1.3m, 높이 2m 규모로 화강석 등 자연친화적 재료로 만들어져 추모제가 열리는 다음달 26일까지 와룡산 인근에 설치된다.대구시는 시민들이 안타까운 사건을 기억하고 어린이 안전을 염원하는 공간으로 추모·기원비가 조성될 수 있도록 지난 2019년부터 유족, 시민단체와 함께 수차례에 걸쳐 현장을 방문하고 협의해 왔다.설치 장소 선정과 조형물 디자인 구상에 있어 유족들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했다.대구시 강명숙 여성청소년교육국장은 “실종아동들에 대한 추모와 그리움을 표현하면서 시민과 학생들이 친근하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인으로 조형물을 제작해 기억과 교육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했다”고 밝혔다.이주형 기자 leejh@idaegu.com

봉화군 등 전국 원전 인근 지자체…안전 교부세 신설 촉구

봉화군을 비롯한 전국 16개 지자체가 참여하는 전국 원전 인근지역 동맹(회장 박태완 울산 중구청장, 이하 원전동맹)이 원전 인근 주민의 피해를 보상하는 원자력 안전 교부세를 신설해야 한다고 정부에 촉구했다.원전동맹은 지난 19일 비대면으로 ‘2021년 제1차 임시총회’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대정부(국회) 결의문’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원전동맹은 2019년 10월 창립됐다. 봉화군과 포항시를 비롯한 전남, 전북, 강원, 경남, 부산, 대전, 울산의 모두 16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엄태항 봉화군수를 비롯해 전국 16개 원전 인근 지역 단체장이 참가했다.이들은 최근 논란이 되는 사용 후 핵연료 처리와 삼중수소 검출 문제 등에 대해서도 논의했다.원전동맹은 “원전이 타 에너지원과 비교하면 생산단가가 낮아 국가 경제발전에 큰 기여를 했지만 우리나라 국민 중 6.4%인 314만 명 원전 인근 지역 국민은 아무런 보상 없이 수십 년 동안 환경권을 박탈당한 채 살아왔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원전 안전 문제에 대해서도 지적했다.최근 원전 고장 등의 사건·사고가 잇달아 일어나고 지진이나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위험이 커지는 실정인데도, 사용 후 핵연료 처리문제는 40년이 넘도록 한 걸음도 진전된 게 없다는 것이다.원전동맹 창립 멤버인 엄태항 봉화군수는 “원자력 안전 교부세 신설 입법안은 314만 명 국민이 겪은 피해와 불합리에 대한 최소한의 보상이다. 이것이 국민이 공감할 수 있는 원전 정책의 첫 걸음”이라고 강조했다. 박완훈 기자 pwh0413@idaegu.com

홍석준, 중부내륙지선 성서IC 인근지역 소음 감소

만성적인 소음으로 민원이 끊이지 않았던 중부내륙지선 성서IC 인근 지역의 소음이 기준치 이하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국민의힘 홍석준 의원(대구 달서갑)은 한국도로공사가 지난해 8~10월 중부내륙지선 성서IC 부근 창원방면 및 대구방면 소음도 저감을 위한 도로 노면 공사를 실시한 이후 지난해 12월 시공 전·후 소음 측정값을 비교한 결과 기준치 이하로 감소, 소음기준을 만족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시공에는 콘크리트 포장면에 종방향으로 미세한 흠을 형성, 노면 마찰력을 향상시키고 타이어 마찰 소음을 저감시켜 주는 다이아몬드 그라인딩 공법을 적용했다.이후 소음을 측정한 결과 주간에는 1.9데시벨(dB)이 감소, 소음 기준 값 68.0 이하인 65.1을 나타냈다. 야간 역시 1.2dB이 감소, 소음 기준 값 58.0 이하인 57.8을 기록했다.홍 의원은 지난해 6월 중부내륙지선 성서IC 인근 지역 주민들의 소음 민원을 청취한 후 도로공사 관계자를 직접 만나는 등 소음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관계기관과 긴밀히 협의해 온 것으로 알려졌다.홍 의원은 “방음벽 설치 등 보다 근본적인 소음 저감 대책 마련을 위해 지속적으로 도로공사 및 대구시 등 관계기관과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이혜림 기자 lhl@idaegu.com

K-water 구미권지사, 인근 초등학교에 장학금 전달

K-water(한국수자원공사) 구미권지사 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체 ‘구미사랑회’는 지난 14일 구미 문성초등학교와 구운초등학교에 장학금 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물사랑나눔펀드’를 통해 직원들이 모은 성금으로 마련됐다.류성욱 기자 1968plus@idaegu.com

포항 인근 해역서 규모 2.2 지진…기상청 “피해 없을 것”

4일 오전 7시23분께 포항시 남구 동남동쪽 43㎞ 해역에서 규모 2.2의 지진이 발생했다.진앙은 북위 35.83도·동경 129.78도이며, 지진 발생 깊이는 23㎞이다.이번 지진 규모는 올해 한반도에서 발생한 지진 중 37위, 해역에서 발생한 지진 중 10위에 해당한다.계기진도는 최대 1로, 대부분 사람은 느낄 수 없고 지진계에는 기록되는 수준이다.기상청 관계자는 “지진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김웅희 기자 woong@idaegu.com

달성보 인근 낙동강에서 30대 남성2명 실종

낙동강에서 30대 남성 2명이 실종돼 당국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다. 17일 새벽 5시쯤 낙동강 달성보에서 부산과 대구에 거주하는 이 모(39)씨와 신 모(37)씨가 함께 강물로 뛰어내렸다는 신고가 접수돼 달성·고령소방서, 대구·경북119특수구조단 합동으로 이틀째 수색 중이다. CCTV 확인 결과 두 사람은 달성보 개진방향 끝 지점에서 강물로 뛰어들었으며, 지인에게 신변을 비관하는 문자도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김재호 기자 kjh35711@idaegu.com